2022년 10월 09일(일요일).

왕산(926m) / 필봉산(858m) : 경남 산청군.

 

산행코스 : 간이주차장-풍차-조망바위-왕산-필봉산-무릉교-초삼정광장.

산행시작 : 간이주차장 출발 10시 52분.

산행종료 : 초삼정광장 도착 16시 42분.

전체시간 : 05시간 49분.

운동시간 : 04시간 58분.

휴식시간 : 00시간 51분.

누  구  랑 : 박.도.이.김과 함께.

 

10 : 52 간이1주차장 출발.

11 : 23 풍차카페.

12 : 32 조망바위.

13 : 58 소왕산.

14 : 16 왕산.

14 : 47 여우재.

15 : 03 필봉산.

16 : 26 무릉교(출렁다리).

16 : 42 초삼정광 산행종료.

 

09시 31분 : 광주방면 거창휴게소에서 바라본 오도산과 미녀산.

 

10시 52분 : 동의보감촌 간이주차장.

0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동의보감촌은 한방약초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느슨해진 코로나 분위기와 연휴가 맞물려 넘쳐나는 여행객들로 주차장은 초만원이고..

주차요원은 밀어내기에 바쁘다.. "될 놈은 된다".. 라고 했다... 동의본가 아래쪽 간이주차장에

딱 두대분의 주차공간이 비어 있다.. 잽싸게 주차하고 왕산 들머리를 찾아 간다.

 

산청지역의 날씨는 흐림이지만 강수량은 0.3mm이하이고.. 오락가락 소강상태다.

축제 애드벌룬 뒤쪽으로 환상의 운해가 띠를 두르고 있다..

오늘은 왠지.. "되는 날" 이라는 기분이 들고 발걸음도 가볍다..

 

▲ 단군 신화속 이야기 "곰"과 "호랑이" "쑥과 마늘".. 그 중에 호랑이를 먼저 만난다..

 

▲ 오늘 두번째로 오르게 될.. 필봉산과 그 아래 출렁다리가 보인다.

 

▲ 동의보감촌의 명품소나무..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을 조성 하면서 지역 특리마을의 주민들로부터 기증 받았다는 멋진 소나무다.

 

▲ 엑스포주재관. 조화와 상생의 과학인 전통의약의 새로운 가치를 만날 수 있으며..

전통의약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미래의 힐링을 엿볼 수 있다.

 

▲ 장생문을 지나 왼쪽으로.. 오른쪽은 상가와 주차장이다..

 

▲ 오르게 될 망바위와 필봉산이 한눈에 다 들어 온다.

 

▲ 주차장과 상가지역..

 

▲ 허준의 스승 류의태 상.. "류의태"는 가공인물이고.. 숙종때 어의로 지낸바 있으며 안산군수로 명 받은

"유이태"선생이 실존인물이라며.. 가공인물인 가짜 류의태에 대해 바로잡아 줄것을 "유이태" 후손들이

산청군에 요구중이라고 하는데.. 진실공방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 신화속의 곰... 테마파크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관람객의 볼거리 다양화를 위해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곰과 호랑이,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상 등 한방과 관련된 여러 조형물과 휴양림, 약초관, 한의학박물관 등이

조성되어 있다..

 

▲ 왕산들머리로 가는 길..

 

11시 37분 : 왕산 들머리..

 

▲ 왕산 정상까지 2.4km..

 

▲ 투구꽃...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이다.

 

▲ 들머리에서 조망바위까지의 등로는 거의 목책계단으로 되어 있다.

 

▲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개스가 짙어진다..

 

12시 32분 : 조망바위.. 주변이 온통 짙은 안개구름이라 조망이 안될거라 생각하며 조망바위에 올라 선다.

 

▲ 하지만 하늘의 조화는 알수가 없다.. 멀리 황매능선으로 금새 하늘이 열리며..

 

▲ 순식간에 구름을 밀어내고 환상적인 운해의 향연이 펼쳐진다.

 

▲ 시시각각 변화하며 골골따라 흘러 들어오는 운해의 모습은 마치 흰천을 펼쳐 놓은 듯 하다..

이것이 정녕 별세계 이려니...잠시동안이라도 세상속 복잡함을 털고 하늘위에 신선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 박소장님의 작품..

 

▲ 박소장님의 작품..

 

▲ 구형왕릉에서 올라오는 종주길과 만나고..

 

▲ 좀처럼 고개를 숙이지 않을것 같았던 급오름도 게단만 오르면 끝날 것 같다...

 

▲ 12시 55분 : 망바위..

 

▲ 망바위 전망대..

 

▲ 동의보감촌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 가야 할 필봉산도 다시 확인하고....

 

▲ 저 열정 어디서 나오십니까?...

 

▲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자세는 세월의 시간속에서 더더욱 멋지게 폼생폼사로 익어 가십니다...

 

▲ 망바위에서부터는 착한길이 이어 진다...

 

▲ 13시 14분 : 점찍기 시간이 넘어도 운해의 아름다움에 반해 배고픔도 잊었다가 이제사 속을 달래어 준다..

 

▲ 13시 58분 : 소왕산(일명...가짜 왕산)..

 

▲ 쉼터에서...

 

▲ 능선의 바람이 차다... 배낭커버도 씌우고 체온유지를 위해 비옷을 입는다..

 

▲ 14시 16분 : 왕산 정상..

 

▲ 필봉산과 웅석봉 아래 수철마을의 다락논이 보인다..

 

▲ 당겨 본 수철마을의 다락논이 누런 황금빛이다..

 

▲ 박소장님의 작품..

 

▲ 누군가의 정성의 손길..

 

▲ 박소장님의 작품..

 

▲ 박소장님의 작품..

 

14시 47분 : 여우재..

 

▲ 여우재를 지나 필봉산 오름은 가파르다.. 짙어지는 안개구름에 정상에서의 조망이 없을것 같다.

 

15시 03분 : 필봉산... 조망을 못보면 어쩌나 했는데.. 역시나 오늘은 "되는 날"이다..

 

▲ 박소장님의 작품..

 

▲ 조망이 없어면 어쩌나...했던것은 기우였다.. 오히려 몽환적이어서 너무 좋다.

 

▲ 지나온 왕산을 뒤돌아보니 운해속에 잠겼다..

 

▲ 박소장님의 작품..

 

▲ 자연이 바위에 그린 그림..

 

▲ 더운 여름날 더 없이 쉬어가기 좋은 쉼터바위 일것 같다..

 

▲ 박소장님의 작품..

 

 

▲ 막힌듯 보이지만.. 길을 막지않고.. 슬쩍 비켜나서 틈새길을 내어주는 바위가 고맙다..

 

▲ 박소장님의 작품..

 

▲ 무릉교(출렁다리) 갈림길..

 

▲ 하산길이 가까워지는데도 안개구름은 짙어진다..

 

▲ 박소장님의 작품..

 

▲ 드디어 출렁다리가 보인다..

 

▲ 박소장님의 작품..

 

▲ 박소장님의 작품..

 

16시 42분 : 초삼정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 비가 내릴까 노심초사하며 올랐던 왕산과 필봉산을 오른 다섯명의 마음이 모여 하루가

뜻대로 "되는 날"이 되었다.. 운해에 쌓인 산그리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다.

 

▲ 동의전.

동의전은 동의보감의 앞 두 글자를 인용하여 동양의 의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각으로 건축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4칸, 내부 9포, 외 부 7포의 다포계 중층 건물(449.43㎡)로서 경복궁 근정전보다 조금 작게

건축되었으나 규모와 아름다움이 매우 돋보이는 한옥이다.

 

▲ 동의전 지붕위에 "삼족오" 를 당겨 본다.

건물 지붕 위의 높이 2m, 폭 1.6m의 황금색 삼족오는 민족의 국운 융성과 방문객의 건강한 기운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가마에 구워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도록 정성을 담아 세운 것이다.

 

▲ 기천문을 나와서 주차장쪽으로 가면서 동의보감촌을 관람한다.

 

▲ 구절초군락.. 산청이 국내 최대 군락지라고 한다.

 

▲ 곰의 입속에서..

 

▲ 철없는 철쭉..

 

▲ 환상의 운해를 보여주었던 왕산 필봉산 능선...

 

▲ 장수의 상징 거북이 알에서 갓 태어 나셨으니.. 더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뒷풀이를 여기서 하고 가기로 한다..

 

▲ 귀가길의 거창휴게소에서.. 박소장님 덕분에.. 오랜만에 먹어본 유부우동.. 정말 맛있었습니다.

 

▲ 밖으로 나오니.. 밤안개가..

현미의 "밤안개~~를 흥얼 거린다. . 기분좋은 밤이다~~"

2022년 10월 06일(목요일).

구봉산(473m) : 전남 광양시.

 

산행코스 : 구봉산주차장-구봉산봉수대-주차장.

산행시작 : 구봉산주차장 출발 11시 50분.

산행종료 : 구봉산주차장 도착 12시 47분.

전체시간 : 00시간 56분.

운동시간 : 00시간 32분.

휴식시간 : 00시간 24분.

누  구  랑 : 5인방과 함께.

 

11시 51분 : 구봉산 전망대 도착.

대구 만촌역에서 08시 출발하였으나.. 출근시간대와 맞물리고.. 고속도로에서는 차선 도색공사로 지체되어

4시간이 소요되어 가야산을 선등한후에 구봉산에 오려던 계획을 바꾸어서 구봉산전망대부터 먼저 들린다.

 

▲ 조망하기에 좋은 정자에서..

 

▲ 먼저.. 마음점을 찍고 오늘의 일과를 시작한다.

 

▲ 광양만을 내려다 보니 "미세먼지 매우 나쁨"으로 조망이 아주 불량하다..

 

▲ 그래도 아쉬움에... 이순신대교를 당겨보니 그 너머로 여수시의 영취산이 희미하다.

 

이순신 대교는 임진왜란 당시 노량해전이 펼쳐진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 사이의 바다위에 건설된

대교로 노량 해협과 인접한 지역이고, 왜적과 7년 전투를 이끈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이끈

이순신 장군의 주 활동 무대 중 하나이자 그가 전사한 곳이다.총연장(L) 2,260m, 폭원(B) 25.7m, 주탑과

주탑사이 주경간장(L) 1,545m는 충무공(忠武公) 탄신해인 1545년을 기념한 왕복 4차로의 3경간 대칭

현수교로 국내최대이며, 세계4위 규모다.

 

▲ 구봉산 정상석과 구봉산 조형물인 "메탈 아트 봉수대" 의 안내문.

광양을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구봉산은..

아홉 봉우리가 아니라 과거 봉수대가 있었던 옛 봉화산이다.

 

▲ 오늘도 정상석의 빛바랜 글씨를 깨끗하게 단장한다.

 

▲ 화장을 고치는 동안 주변을 돌아 본다... 조금후에 가게될 가야산이다..

 

▲ 광양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최고의 전망장소인데...

 

▲ 여전히 짙은개스로 흐릿하다..

 

▲ 그래도 파노라마로 담아 본다..

 

▲ 조교들의 작업을 지켜보며 조언하는 김교수..ㅎㅎ~

 

▲ 마무리는 김교수가...

 

▲ 정상석 꽃단장이 다 되어갈 무렵.. 일련의 젊은이들이

<광양 구봉산 OO화를 위한 광양시-포스코 업무협약> 이라는 프랭카드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가야산으로 가기위해 주차장으로...

 

▲ 구봉산전망대 일대를 광양시가 이색 캠핑장.. 스마트팜 체험장.. 4계절 트랙 썰매장.. 롤링 집라인..

무동력 모노레일.. 산림 텃밭.. 소형풍력 발전시설 등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모양이다..

 

2022년 10월 06일(목요일).

가야산(497m) : 전남 광양시.

 

산행코스 : 제1주차장-육교-적벽-가야산-남매바위-가람쉼터-가야샘-제1주차장.

산행시작 : 제1주차장 출발 13시 10분.

산행종료 : 제1주차장 도착 15시 54분.

전체시간 : 02시간 43분.

운동시간 : 02시간 40분.

휴식시간 : 00시간 03분.

누  구  랑 : 5인방과 함께.

 

13 : 10 제1주차장 출발.

13 : 16 육교.

13 : 54 적벽.

14 : 19 가야산.

14 : 41 남매바위.

14 : 57 가람쉼터.

15 : 41 가야샘.

15 : 54 제1주차장 산행종료.

 

13시 10분 : 제1주차장 출발.

 

▲ 도로를 따라 2~3분가량 진행하면...

 

▲ 육교를 만나고..

 

▲ 육교를 건너면 바로 들머리가 보인다.

 

▲ 좌측의 적벽으로 올라갔다가 우측 가야샘쪽으로 내려올 것이다.

 

▲ 남도의 산들이 그러하듯이.. 광양의 가야산도 처음부터 고개를 바짝 쳐들고 있다.

 

▲ 비가오면 토사가 급경사로 흘러내리면서 앙상한 바위가 드러나 더욱 거칠어 진다.

 

13시 38분 : 들머리에서 지능선까지 20여분을 숨가쁘게 치고올라 서서야 바짝 치켜든 고개를 떨군다.

 

13시 47분 : 광양만전망대 쉼터..

 

▲ 정상에 갔다가 하산할때 이곳에서 힘들었던 제1주차장길 보다는 완만한 동백쉼터로 하산할 것이다.

 

▲ 적벽입구... 여기서 잠시 동벽쪽으로..

 

▲ 동벽쪽에는 오래되어 노후된 철계단이 방치되어 있다.

 

▲ 오름길 계단에서 바라본 서벽..

 

▲ 적벽정상.. 바위들이 붉은색을 띄어 적벽인가 보다..

 

▲ 미동저수지가 보이고 광양시 다문화센터 건물이 보인다.. 조금은 깨끗해진것 같다.

 

▲ 산악인 고 한도규님의 추모비.

 

▲ 아직은 쓸만한 간덩이다..ㅎㅎ~~.

 

▲ 적벽에서 정상으로 가는길에 산불의 흔적..

 

▲ 작년 2021년 2월 10일... 광양시와 광양경찰서의 조사에 따르면 당시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 3명이

포일에 귤을 싸서 구워 먹고 발로 차며 노는 과정에서 산불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14시 19분 : 가야산(伽倻山) 정상..

가야산(伽倻山)은 호남정맥 백운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해 억불봉, 국사봉, 가야산을 지나 수어천 하구인

광양하수종말처리장 앞에서 끝을 맺는 약 30km의 억불지맥(億佛枝脈)에 있는 산이다.

옛날 고기잡이를 떠난 가족을 기다리며 노래를 불렀다하여 가요산(歌謠山)이라 한 문헌이 여럿있다.

그 후 대동지지(1864년, 김정호)에 가요산(歌謠山), 일명 가야산(伽倻山)으로 함께 기록되었고, 왕명(王命)

으로 제작된 광양현지도(1872년 제작)에 가야산(伽倻山)으로 기록된 이후 현재까지 불리고 있다.

가야산이라는 지명은 합천 가야산.. 예산 가야산.. 나주 가야산이 있으며 한자 표기도 똑같다.

 

▲ 정상에서 사진작가이면서 광양 테니스 멤버라는 분을 만나서 산에 대한 정보도 얻고 단체인증도 남긴다.

 

▲ 남매바위 코스가 좋다면서 가이드까지 해주시겠다면 따라 오란다..

 

▲ 직진하면 큰골재로 가는길.. 좌측이 남매바위 가는길이다.

 

14시 33분 : 정상에서 만난 지역주민을 따라 남매바위로..

 

▲ 남매바위..

 

14시 57분 : 가람쉼터..

 

▲ 가야산 돌탑군... 광양시 의용소방대장 유용재씨가 1990년부터 쌓았다고 한다.

 

▲ 마이산 탑사의 돌탑을 보는듯 하다..

 

▲ 가이드를 해주신분이 여기서 우리들의 하산길을 상세히 알려 주시고 헤어진다.. 감사합니다.

 

▲ 그분은 불당재 방향으로... 우리는 적벽쪽으로..

 

15시 24분 : 올라올때 들렀던 광양만전망대쉼터.

 

▲ 여기서 힘들게 올라왔던 제1주차장길을 버리고 동백쉼터쪽으로..

 

15시 33분 : 망바위갈림길..

그분 말씀은 동백쉼터..망바위쉼터를 경유하라고 했는데 귀가길을 생각하여 바로 가야샘으로 하산이다.

 

▲ 가야샘쉼터..

 

▲ 가야샘인데... 물컵은 걸려 있지만.. 관리가 아니올시다~..이다.

 

▲ 육교가 내려다보이는 수로를 따라서 오른쪽으로..

 

▲ 처음의 들머리로 돌아왔다.

 

15시 54분 : 제1주차장 산행종료.

 

▲ 김문암씨의.. 먼거리 운전덕분에 멋진 하루였습니다..

06시 17분 : 반월당 동아쇼핑앞에서 솔잎산악회의 애마를 기다리며...

 

▲ 익산방향 진안 마이산휴게소에서..

 

▲ 솔잎 이쁜님들의 아름다운 포즈에.. 마이산도 두귀를 더욱 쫑긋거리며 활짝 웃는것 같다~..

 

2022년 10월 02일(일요일).

천등산(707m) : 전북 완주군.

 

산행코스 : 원장선마을-감투봉-투구봉-천등산-비늘바위-고산촌마을.

산행시작 : 원장선마을 출발 10시 27분.

산행종료 : 고산촌마을 도착 15시 49분.

전체시간 : 05시간 21분.

운동시간 : 04시간 24분.

휴식시간 : 00시간 57분.

누  구  랑 : 솔잎산악회.

 

10 : 27 원장선마을 출발.

12 : 24 감투봉.

13 : 53 투구봉.

14 : 05 천등산.

14 : 36 비늘바위.

15 : 49 고산촌마을 산행종료.

 

10시 21분 : 원장선마을 도착..

 

▲ 출발에 앞서 몸풀기..

 

10시 27분 : 천등산에 솔잎의 불을 밝히러 출발..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원장선마을의 개활지에서 바라본 미륵산...

 

▲ 임도에서 좁은등로로 접어 들고..

 

▲ 기도터 갈림길에서 부터는 된비알의 시작이다..

 

▲ 거북바위.

 

▲ 써레봉과 선녀봉으로 이어지는 불명산이다.. 불명산 뒷쪽 산기슭에는 천년고찰 화암사를 품고 있다.

 

▲ 이곳 완주의 오늘 날씨는 바람끼 1도없이 낮최고 28도의 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다.

 

▲ 가파름은 다시 시작되고.. 낮 기온 28도. 한여름을 느끼게하는 무더위에도 저마다의 베낭무게를

이겨내며.. 한발한발 정상으로 향하는 등짝에는 육수가 어느새 흥건하고 이마에도 줄줄 흐른다.

 

▲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한줄기 바람이 몸을 휘감고 간다..

 

▲ 건너편으로는 장자봉과 미륵산이 눈높이로 마주하고.. 내려다 보니 들머리였던 원장선 마을이 보인다.

 

▲ 오른쪽에는 2005년부터 진행했다는 대둔산 댐공사가 아직도 지지부진하게 진행중이다.

 

▲ 대둔산은 바위산이다.. 거침없이 방구돌을 타고 오른다..

 

▲ 지난 7월에 무더위속에서 각개전투로 올랐던 써레봉과 선녀봉 능선이 불명산을 향해 달려 온다.

 

▲ 오빠야가 오르면 나도 오를껴~~~...ㅎ

 

▲ 직벽수준이지만.. 바위면이 미끄럽지 않고.. 오를수 있는 길을 내어 준다..

 

▲ 황자문님 작품.

 

▲ 오늘도 어김없이 소나무여신님이 방구돌과 기가막힌 조화를 이루는 소나무에 오르샤~~..

 

▲ 으휴!~.. 부회장님.. 보는내가 오금이 저리네요.. 조심하이소...

 

▲ 돌아가는 우회로가 있어도... 아직까지는 바위타는 재미가 좋다..

 

▲ 역시나 도전하는자 에게만 주어지는 선물같은 그림이다..

 

▲ 명품송이다..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세분의 우정... 건강하게 오래오래 하시길...

 

▲ 마주하는 써레봉을 보며 7월의 뜨거웠던 날에 너무나 힘들었던 날의 추억을 공유한다..

 

▲ 그 추억도 이제는 아쉬움의 과거가 되고..

 

▲ 오늘은 오늘의 추억을 만들어 간다.. 함께라는 이름으로~..

 

 바위에 핀 소나무야.. 너는 사철 무엇 먹고 산단 말이냐

흙이 있어 먹겠느냐... 물이 있어 마시겠느냐... 흙도 물도 없으니 무엇 먹고 산단 말이냐..

내가 도와 줄수 있는게 없어니... 꼭 살아 남으라는 응원의 눈맞춤만 하고 간다..

 

▲ 또 다른 분재송이 등산화에 짓밟힌 상채기가 안쓰럽다..

 

올라야 할 감투봉...

 

11시 59분 : 535봉의 명품송..

 

▲ 545봉의 돌탑에 정성하나 올리고..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545봉의 내림길.. 밧줄구간이다..

 

▲ 올려다 보이는 감투봉...

 

▲ 홍여사님 작품.

 

▲ 홍여사님 작품.

 

▲ 홍여사님 작품.

 

▲ 545봉에서 안부로 내려와..

 

▲ 감투봉 오름의 시작이다..

 

▲ 힘든 오름에 그림이 되어 준다..

 

▲ ㅎㅎㅎ~ 부회장님이 힘든가 보다.. 생일축하 하구요.. 먹거리 준비하느라 힘드셨을 겁니다.

 

▲ 가을더위는 습도가 낮아 그나마 다행이다..

 

▲ 나도 힘들어요...ㅎ~

 

▲비님오시는날.. 피할수 있는 곳이다..

 

▲ 홍여사님 왈.. 하이고 힘들어라~.. ㅎㅎ

 

▲ 천등산은 이미 가을이 한창이다..

 

12시 24분 : 감투봉 정수리에 도착하여.. 북쪽의 대둔산을 조망..

 

▲ 당겨 본 대둔산...

 

▲ 남쪽으로는 써레봉이 만리장성처럼 버티고 있다.

 

▲ 발아래의 석굴계곡에는 바위밑에 석굴사가 보인다.

 

12시 29분 : 감투봉에서.. 대규모 먹방시간을 갖는다..

 

▲ 사람이 많으니.. 먹거리도 푸짐하다.. 막걸리.. 안동소주.. 복준자주.. 베갈.. 또 뭐가 있었는지 모리거따..ㅎ~

 

▲ 50여분간의 먹방을 마치고..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황자문님.. 복 바들껴~~..ㅋㅋ

 

▲ 오늘의 목적산인 천등산을 가늠해 보고.. 고고~~

 

▲ 타이타닉 선박처럼 보인다..

 

▲ 앞쪽의 무명봉과 투구봉..

 

▲ 감투봉 내림.. 밧줄구간..

 

▲ 안부로 내려갔다가 급경사의 우회로를 따라 올라 간다..

 

▲ 황자문님 작품.

 

▲ 되 돌아본 감투봉.. 그 맑았던 하늘은 어느새 회색구름으로 온통 바뀌었다.

 

▲ 투구봉 오름길에 만난 천등산 최고의 명품송.. 배경은 감투봉이다.

 

▲ 투구봉 오름 밧줄..

 

13시 52분 : 투구봉 도착..

 

14시 05분 : 천등산 정상..

 

▲ 아짐씨(부회장)님 작품.

 

▲ 천등산(天燈山 706.9m)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 위치하며 대둔산 도립공원구역이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둔산 못지않은 기암절벽을 자랑

하는 산으로 암벽등반 사고가 여러 번 발생한 곳이다. 산 이름은 후백제를 세우기 위해 견훤이 돌을 쌓아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우는소리를 내니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데서 유래되어서 천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 하산길에는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다.

 

▲ 석굴계곡 갈림길..

 

▲ 가 볼수있는 전망 바위는 다 올라가 본다..

 

▲ 올라온 감투봉 능선..

 

▲ 광두소 갈림길..

 

▲ 밧줄구간이었는데.. 철계단이 새로 생겼다..

 

▲ 해태바위가 있다는데.. 못찾겠다 꾀꼬리다..

 

▲ 전망바위..

 

▲ 하산지점인 고산촌이 내려다 보이고.. 산그리매 너머로는 백암산과 육백고지가 아련하다.

 

▲ 대둔산을 마지막으로 조망하고..

 

▲ 하산길의 명품송..

 

▲ 얹힌바위는 찾았다..

 

▲ 최악의 너덜길에...

 

▲ 선두팀이 시그널을 정확하게 깔아 놓았다.. 이것이 솔잎의 팀웍이다..

 

▲ 언제 자빠질지 모르는 수직 암괴와..

 

▲ 곧 떨어질것만 같이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는 바위들이.. 약간의 지진이나 균열로 무너지면 너덜이 된다..

 

▲ 애교의 지렛대로 받쳐놓은 거대한 방구돌.. 이 바위가..

 

▲ 비늘바위다.. 바위가 고기의 비늘처럼 붙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 비늘바위를 끝으로.. 키를 넘는 산죽길을 지나면..

 

▲ 하산길은 착하게 변한다..

 

▲ 길이 착하니 아지매도 착하다..ㅎㅎ~~ 최고의 목축임용 오이를 무상배급을 한다..

 

15시 22분 : 평촌 갈림길.. 고산촌이 얼마 남지 않았다..

 

▲ 완만한 내림길을 따라서.. 한참을 내려 온것 같은데..

 

▲ 헐!~~ 럴수럴수 이럴수가... 조금전 920m였었는데.. 고산촌까지 1.6km다.. 0.7km가 뻥튀기 되었다.

행정당국의 "옥의 티" 같은 실수다..

 

▲ 미역취... 꽃말은 "경계" 다.

 

▲ 고산촌에서 바라보는 대둔산..

 

▲ 처음보는 식물이다..

 

15시 49분 : 평촌교 산행종료..

 

▲ 천등산은 전체 거리에 비해 거대한 바위산으로 암릉에 로프 구간이 여러곳이 있어 안전산행이 필요하고

하산 구간도 급경사 돌계단이 많아 산행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

 

▲ 인근의 널따란 식당에서 하산주..

 

▲ 끝까지 하산주 안주용으로 버섯탕을 끓이느라 고생하는 부회장님..

 

▲ 배달의 후손은 바로 나다.. 재빠른 토끼님의 배송실력...

 

▲ 회장님의 파이팅 넘치는 건배..

 

견훤이 나라를 세우기위해 이곳 천등산에 숨어 있을적에 한밤중에 적군이 처들어오는 것을 연못에 용이

닭울음 소리를 내어 일어나 물리치고 견훤이 진주성을 칠때 산신령이 등불을 밝혀주어 승리하여 후백제를

건국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천등산을 오늘은 솔잎님들이 올라 웃음의 등불을 밝혔다.

2022년 09월 29일(목요일).

태복산(194m) 잠산(199m): 대구시 북구.

 

산행코스 : 매천역광장-고운들식품-204봉-태복산-백세공원-강호루-잠산-장태실마을.

산행시작 : 매천역광장 출발 09시 39분.

산행종료 : 장태실마을 도착 13시 33분.

산행거리 : 약 9.34km.

전체시간 : 03시간 54분.

운동시간 : 03시간 33분.

휴식시간 : 00시간 21분.

누  구  랑 : 나홀로.

 

09 : 39 매천역광장 출발.

09 : 49 고운들식품.

10 : 15 204봉.

10 : 31 태복산.

11 : 18 백세공원.

12 : 28 강호루.

13 : 15 잠산.

13 : 33 장태실마을 산행종료.

 

09시 39분 : 3호선 매천역광장에서 산행채비를 하고 출발..

 

평소에 칠곡을 지나가거나.. 팔달교를 지날때 마다 매천동 뒷산이 궁금하던차에 지지난주 "함지산" 오름길에

마주보이던 능선을 검색해 보니 "태복산"이 있고 주변으로 "백세공원"을 비롯하여 "잠산" "매봉" "수리봉"의

등산로가 잘 조성 되어 있기에.. 오늘.. 답사차 올라가 보려고 한다.

 

▲ 매천초등학교 교차로를 건너면서 올려다 보이는 태복산능선 들머리를 찾아간다..

 

▲ 산행에 들기전에 멀지않은 곳에 800년이 넘었다는 "은행나무"를 먼저 보려고 마을길로 간다.

 

▲ 이마을 보호수 은행나무.. 20여년전 낙뢰로 상층부 가지일부가 없어 졌으나 외과수술후 잘자라고 있다.

1982년 10월 30일 보호수지정 되었으니... 840살이다..ㅎㅎ

 

▲ 태복산능선상의 204봉이 보이고 들머리를 찾아 마을 아래로 내려 간다.

 

09시 49분 : 고운들식품회사 정문앞 맞은편에..

 

▲ 대숲속으로 아무런 표시도 없는 태복산 들머리가 있다..

 

▲ 태복산의 암석도 퇴적암의 한 종류인 역암(礫岩)이 기분좋은 경사를 이루며 깔려 있다.

 

▲ 태복산 일대에는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가 하산할때까지 많이 보인다.

 

▲ 한달전인.. 8월 30일에 조사를 하였다는 띠가 둘러져 있다..

 

▲ 92m봉에서 204m봉을 올려다보니 여기저기 붉은 소나무가 많이 보인다...

 

▲ 204m봉 오름길에는 식생들의 경계가 뚜렷하다.. 소나무숲을 지나면 굴참나무숲이 군락을 이루었다가..

 

▲ 204m봉 정상부근에는 온통 아까시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봄이면 아까시향기가 너무 좋을듯 하다..

여기서 잠깐..

"아까(카)시아" 와 "아까시" 는 전혀 다른 나무다.. 아카시아 나무는 아프리카처럼 더운 열대지방에서 자라고

기린이나 코끼리가 그 잎을 즐겨 먹는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에서 자랄 수 없는 나무다..

꽃도 노란색이라서 아까시 나무의 하얀 꽃과 전혀 다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아직도.. "아까시" 나무를 "아카시아" 나무라고 부르고 있을까?

일제강점기때.. 일본이 아까시 나무를 처음 들여왔다. 그때 이름을 잘못 알고 아카시아 나무라 불렀는데...

이제는 털어내어야 할 일제 잔재다.

 

▲ 주민들이 만든 사제 운동기구.. 누군가의 전용인듯.. 자주 사용하는지 깨끗하다..

 

10시 15분 : 204m봉.. 바람길이 너무 좋아서 배낭을 내려놓고 물한모금 마신다..

 

▲ 204m봉을 내려서니 조망이 트이고 태복산이 멀지 않다.

 

▲ 좌측으로는.. 백세공원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하산할 매남재 능선이 보인다..

 

▲ 오른쪽으로는 칠곡지구인데.. 황사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대기권 시야가 좋지않다..

 

▲ 204m봉을 내려서서 부터는..

그늘 좋고 바닥이 부더러운 아주 편한길이 마지막으로 오르게 될 잠산까지 이어진다..

 

▲ 앉지도 않고 흙먼지만 뒤집어 쓴채.. 방치된 벤치보다는 자연그대로 걸쳐놓은 쉼터가 정겹다..

 

10시 31분 : 태복산.. 안내판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옛날 가산에 사는 아름다운 선녀가 아들을 낳은후 태를 이산 꼭대기에 묻었다 하여 태복산이라 하였다..라는

내용이 안내판에 적혀 있다.. 전설같은 이야기다..

 

태복산(胎服山)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동명에서 구(舊)칠곡 읍내로 들어서기 전에 태봉산(胎封山)이

있다. 태봉산은 조선조 중종(中宗)의 왕자 봉성군(鳳城君)의 태(胎)를 이곳에 묻었다고 해서 붙여졌다.

마을 촌로들은 봉성군의 태실임을 알 수 있는 석함이 산 정상 부근에 있었다..라며 “그러나 이후 어디론가

사라져 정확한 문헌적 근거마저 잃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이 마을 촌로들은 일제가 우리 왕실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민족정기를 말살하려고 태실을 파괴했다고 확신한다. 아이밸태(胎), 옷복(服)자를 쓰는 것으로

보아 봉성군을 태임 했을 때 입었던 옷을 묻었거나 산의 형세가 아이를 밴 임신부의 옷과 같은 형세여서

산 이름을 태복산(胎服山)이라고 지었지 않았나 하는.. 추정을 해본다.

 

▲ 혼자서도 착하게 잘놀고 있다.. 등산객이 없을거라 짐작하고 무선리모컨과 삼각대를 준비하고 갔다..

 

▲ 조망이 전혀 없는 태복산을 떠나서..

 

▲ 태전고가교 갈림길.. 생각보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다..

 

▲ 간단한 운동기구도 있고..

 

▲ 수제로 만든 헬스기구...

 

▲ 다시 삼각대를 설치하고 당겨 본다.. 무선리모컨 잘 가지고 온것 같다.. 혼자라도 이렇게 잘 논다..ㅎㅎ~.

 

▲ 길은 한없이 편안하고 조용한데.. 가끔씩 탕탕탕!~ 사격장에서 들려오는 총소리가 고요를 깨운다.

 

▲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이 이렇게 많이 있는 산도 드물것 같다.. 정말 많이 설치되어 있다.

 

10시 55분 : 백세공원 갈림길... 백세공원을 다녀와서 매천동방면으로 하산할 것이다..

 

▲ 여전히 들려 오는 사격장의 총소리.. 타타타탕~!! 점점 가까이 들려 온다..

 

▲ 백세공원 가는길의 누운 명품송..

 

▲ 서 있는 소나무도 명품이다.. 어떻게 두 가지가 위에서 똑같이 마주보며 굽어졌다..

 

▲ 멧돼지의 진흙 분탕질 흔적..

 

▲ 피톤치드가 왕성한 시간에 솔향길은 힐링 그자체다..

 

▲ 바람길 좋은곳에는 수제 평상이 놓여 있다..

 

▲ 체육시설이 보이는 걸 보니.. 백세공원에 접어 들었나 보다..

 

▲ 이번에는 꽤나 무거운 돌덩이헬스기구다.. 당겨 보니 족히 30kg은 되는것 같다..

 

▲ 백세공원임을 알리는 돌탑과 안내문...

 

▲ 빛바랜 안내문...

 

11시 18분 : 백세정..

 

▲ 깨끗하다.. 조심스레 등산회를 벗고 올라간다.

 

▲ 바로 밑에는 대구외곽순환도로 남칠곡TG가 보이고 건너편으로는 KTX철교다.

 

▲ 대구국제사격장갈림길에서 되돌아간다.

 

백세공원은 지역민 70세 이상 노인이 주축이 되어 각종 화초를 심고 등산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만들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다시 체육시설을 지나서..

 

▲ 비까지 피할수있는 움막에서 한무리의 주민들이 쉬고 있다..

 

11시 46분 : 다시 갈림길로 돌아 와서 매천동방면으로... 백세공원까지 왕복 50분이 소요되었다.

 

▲ 곳곳에 끼리끼리 둘러 앉을수 있는 자기들만의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 12시가 되어가니 사격장 총소리는 더이상 들려오지 않는다..

 

11시 55분 : 무명봉의 이름없는 쉼터 정자.. 이곳 역시 깨끗하고 피우고 남은 모기향도 보인다.

여기에서 조용히 민생고를 해결한다..

 

▲ 안부로 내려가는길에 사마귀란 녀석이 가을햇살을 즐기고 있다..

 

▲ 거의 임도수준의 길이다..

 

12시 24분 : 느티나무사거리(매남재).. 직진하여 장태실로 간다.

 

▲ 오랜 옛날에는 성황당(서낭당, 신목+돌무더기) 고개(매남 재)다.

옛날 교통이 발달되지 않은 시절, 칠곡 사람들이 고개마루를 넘어 서문시장을 왔었다고 한다.

 

▲ 온갖 풍상을 겪어온 서낭목이다..

 

▲ 깨끗한 평상에 앉아 큰숨 들이마시니 가슴이 시원하다..

 

▲ 매봉.. 수리봉으로 가는 1차 갈림길에서 강호루로...

 

▲ 400m 진행후 바로 이어서 나타나는 매봉.. 수리봉으로 가는 두번째 갈림길에서 무조건 강호루로...

 

▲ 체육시설들이 보이고..

 

12시 47분 : 강호루..

 

▲ 특이하게도 강호루라 적힌 액자가 안쪽으로 걸려 있다. 금호강이라도 보일까 했더니 조망은 깡통이다..

 

▲ 겨울에 사용한듯한.. 바람막이 담장..

 

▲ 시골의 원두막을 연상케 하는 지붕이 있는 움막쉼터..

 

▲ 성서 와룡산 용두봉 아래 금호강이 구비치고.. 와룡대교가 보인다.. 대기가 좋지않아 너무나 아쉽다.

 

▲ 금호지구아파트 너머로 마천산이 길게 누워 있다...

 

▲ 태복산 전체 등산로는 그늘이 너무 좋아 여름산행도 좋을것 같다.

 

13시 15분 : 잠산... 정상에는 산소 1기가 차지하고 대구시내를 내려다 보고 있다..

 

▲ 정상 표지석이 없어.. 잠산 삼각점을 확인한다...

잠산은 금호지구에서 보면 산세가 다 자란 누에가 머리를 치켜든 형국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런 연유로 “누에 잠(蠶), 뫼 산(山)”을 써서 잠산(蠶山)이라고 불렀던 것이 아닐까 추정해 본다.

 

▲ 금호강 건너로 마주하는 와룡산.. 역광이기도 하지만...뿌우연 잿빛에 깨끗하지 못해 아쉽다..

 

▲ 내림길도 완만하다..

 

 올려다 본 잠산..

 

▲ 목책을따라 내려가면..

 

▲ 연세숲길요양원의 잔디밭을 따라 오른쪽으로..

 

▲ 계단을 내려가면 장태실마을 도로와 접속된다..

 

▲ 검색하면서 공부한대로.. 정확하게 내려 왔다..

 

13시 33분 : 연세숲속요양원 산행종료..

 

▲ 오늘 걸었던 태복산 일대에는 간이 운동시설과  쉼터.. 정자 등이 잘 조성 되어 있다.

복잡한 주말보다는 주중의 조용함을 즐기고 싶다면 태복산으로 가보라..라고 권하고 싶다.

 

▲ 3호선 팔달역...

산행후 인근에 대구수산시장에서 회를 구입하여 2층식당에서 상차림 비용만 주면 자리도 빌려주어

싸고 싱싱한 회안주로 하산주 한잔도 할수있는 좋은 곳이다. 다음에 이용해 보아야 겠다.

2022년 09월 25일(일요일).

무학산(589m) : 경북 경산시.

 

산행코스 : 불굴사 주차장-홍주암-640봉-조망쉼터-전망바위-583봉-무학산-불굴사 주차장.

산행시작 : 불굴사 주차장 출발 09시 31분.

산행종료 : 불굴사 주차장 도착 15시 10분.

산행거리 : 약 5.02km.

전체시간 : 05시간 39분.

운동시간 : 03시간 44분.

휴식시간 : 01시간 55분.

 

09 : 31 불굴사 주차장 출발.

09 : 51 홍주암.

11 : 01 640봉.

11 : 03 조망쉼터.

11 : 43 전망바위.

13 : 45 583봉.

14 : 15 무학산.

15 : 10 불굴사 주차장 산행종료.

 

08시 49분 : 와촌휴게소 포항방향.

참새가 방앗간을 외면하랴... "교영님"의 스폰서로.. 천안호두와 커피로 가뿐한 입다심을 하고..

 

09시 31분 : 불굴사 주차장.

 

▲ 불굴사.. 좌측은 약사보전.. 우측은 적멸보궁.

불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90년(신문왕 10)원효가 창건하였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하지 않는데, 한창 때는 50여 동의 전각과

12개의 부속 암자, 8대의 물방아를 갖추고 쌀을 찧어 승려와 신도들의 공양미를 한 대사찰이었다.

 

▲ 적멸보궁앞의 불굴사삼층석탑과 석등.

불굴사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9세기의 작품이며 보물 제429호로 지정되어 있고...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이 적멸보궁 자리는 본래 대웅전이 있던 자리였는데... 1988년 인도에서 모셔온 진신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여기에 적멸보궁을 지었다고 한다.

 

▲ 본존불의 자리에는 통도사처럼 유리로 되어 있고 뒤에는 진신사리가 안치된 삼층석탑이 보이고

후불탱화, 아미타탱화, 칠성탱화가 있다.

 

▲ 산신각 뒤쪽으로 홍주암으로 가는 데크가 놓여 있다..

아마도.. 홍주암을 신축하면서 참배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출입구로 사용한듯 하다...

 

▲ 하지만.. 우리는 새로 신축하였다는 홍주암을 보기위해 옛길을 따라 올라간다.

 

▲ 수많은 맷돌.. 원효가 창건후 대사찰이었을때 수많은 승려들과 신도들의 공양을 위한 맷돌이 아니었을까..

 

▲ 홍주암으로 가는 길..

 

▲ 108계단..

 

▲ 홍주암의 바뀐 모습..

 

▲ 홍주암의 바뀌기 전 2020년 2월 15일의 모습.. 오른쪽에 천년송이 있었는데..

 

▲ 헐!~~.. 천년송이 사라 졌다...

 

▲ 건물 형태가 전남 구례 오산의 사성암을 보는듯 하다..

 

▲ <참고사진> 전남 구례 오산의 사성암 유리광전(琉璃光殿)이다..

 

▲ 홍주암  입구..

 

홍주암(紅珠庵).

홍주(紅珠 : 붉은 구슬)는 해가 빨리 뜨는 곳의 의미로 태양을 의미 하고, 몸 속의 단(丹)을 말하기도 한다.

 

▲ 석굴 법당을 지나서.

 

▲ 독성각 오름길 이곳에...

 

▲ 2020년 2월 15일에.. 신선의 수염같은 천년 노송이 있었다.. 

 

2020년 2월 15일에... 한폭그림처럼 드리우던 인연 이었는데 그 인연 이제는 볼수가 없다.. ㅠㅠㅠ~

 

독성각(獨聖閣)...독성각 안에는 나반존자가 모셔져 있다.

"나반존자(那般尊者)는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홀로 깨달아 성인이 된 사람을 말한다. 

사찰에서는 독성각(獨聖閣)에 모셔지며 산신·칠성과 함께 삼성각에 모셔지기도 한다. 

남인도 천태산(天台山)에서

해가 뜨고 지는 것,

잎이 피고 지는 것,

봄에 꽃이 피는 것,

가을에 열매가 맺는 것 등... 변함없이 운행되는 우주의 법칙을 보고 깨달았다고 한다. 

삼명(三明)과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능력을 지녔다. 삼명은 전생을 꿰뚫어 보는 숙명명(宿明明), 미래를 보는

천안명(天眼明), 현세의 번뇌를 끊을 수 있는 누진명(漏盡明)을 말한다. 

이러한 능력으로 자리이타, 곧 자신과 남을 이롭게 하므로 중생의 공양을 받게 되었다. 

16나한 중 한명인 빈두로존자로 보기도 한다.

흰 머리와 흰 눈썹 등 외모상 비슷한 점이 많고 신통력이 있다는 것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말법시대에 나타나 미륵불이 오기 전까지 중생들에게 복을 주고 재앙을 없애며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였다. 

불교가 탄압받던 조선말에 힘없는 백성들의 나반존자 신앙이 더욱 성행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영험이 큰 성인이나 성격이 매우 엄하고 무서워 공양을 드릴 때는 목욕재계는 물론이고 공양물도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가을의 풀벌레들도 우리들의 인기척을 들었는지 입을 다물고... 일요일인데도 독성각이 조용하다.

탁트인 전망에 한점 바람이 허공을 스쳐 오가며 야등팀 중생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야등 나그네들은 난간에

기대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 한컷에 우리들의 인연은 익어 간다.

 

▲ 아미산.. 보현산.. 기룡산등등.. 영천의 기라성 같은 산군들이 시원하다.

 

▲ 홍주암과 마주보이는 무학산을 확인하고.. 하산길의 미륵대불이 보인다.

 

▲ 당겨본 미륵대불..

 

▲ 독성각에서 내려 가는길.. 천년송이 있었던 자리를 시멘트로 덮어 버렸다. 안타깝고 허전하다..

 

▲ 석굴법당 가는길..

 

▲ 석굴법당의 본존불..

 

▲ 왼쪽에는 인왕상(仁王像)이..

반라(半裸)의 몸에 천의(天依)를 두르고 팔을 들어 왕성한 힘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 오른쪽의 금강역사.

 

▲ 아동제일약수.

불굴사가 세워지기전 원효대사가 수도 하였고.. 이후.. 김유신장군도 이곳에서 수련을 하였는데..

어느날,, 난승이라는 스님으로부터 삼국통일의 신표인 보검을 받고 김춘추와 더불어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였다고 전해진다.

 

▲ 장군수.

원효대사와 김유신장군이 이 약수를 길어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고 소원을 이루었다고 한다.

 

▲ 홍주암을 내려와서 오른쪽 능선을 향해 올라 간다.

 

10시 06분 : 능선 봉우리 도착.

 

▲ 1차로.. 배낭속 먹거리를 뱃속으로 옮기는 시간..ㅎㅎ~

 

▲ 모차렐라치즈 과자.. 달콤한 밤.. 쫀득한 묵.. 맥주 한컵이 쉬지도 않고 목넘김을 한다..

 

▲ 제법 가파른 마사토와..

 

▲ 흉내만 내는 밧줄구간을 오르면..

 

▲ 명마산 능선이 갓바위를 거쳐 팔공산 주봉인 비로봉으로 치달리는 전망대다..

 

▲ 당겨 본 갓바위.

 

▲ 발아래 와촌휴게소..

 

▲ 명품송...

 

▲ 배경이 파란하늘이었다면..

 

▲ 기암..

 

▲ 내가 2020년 2월 15일에 "날다람쥐바위"라고 이름지은 곳에 야대장님과 토끼님이 오르다가 길이 없다..

 

▲ 2020년 2월 15일에 왔을때 바위사이마다 날다람쥐가 많아서...내가 간이로 이름지은.. "날다람쥐바위"다.

 

 

▲ 2020년 2월 15일에 만난 날다람쥐..

 

▲ 야등팀의 전사님들... 믿음직 스럽다.

 

11시 01분 : 환성산 갈림길..

 

▲ 640봉에 잠시 올랐다가.. 환성산 쪽으로 약 60m정도 진행하면..

 

▲ 경산쪽으로 조망이 확 터지는 조망 쉼터에서...

 

▲ 그런데... 이기 머꼬?.. 송이움막을 철거하면서 쓰레기를 그냥 버리고 갔다..

자연에서 송이를 얻고자 하는이들이 이렇게 자연을 훼손한다면.. 자연은 무엇을 내어주리... 한심한 작태다..

 

▲ 우리가 가야 할 583봉이 보이고.. 하양의 장군산과 채석장이 보인다..

 

11시 12분 : 2차로.. 배낭속 먹거리를 뱃속으로 옮기는 시간..ㅎㅎ~

 

▲ 표고무침.. 시래기 식감이 막걸리를 부른다...

 

▲ 다시.. 불굴사 갈림길로 돌아와 무학산으로.. 그런데 그 전에 있었던 방향 표지판이 보이지 않는다..

 

▲ 자세히 찾아보니.. 송이밭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성 프랭카드 뒤에 감춰져 있다..

 

▲ 육산과 바우길의 조화가 편안한 길을 조금만 내려 가면..

 

▲ 점심먹기에 딱 좋은 쉼터..

 

▲ 583봉의 기암... 오늘은 저곳에 가볼수 있으려나..

 

▲ 3차로.. 배낭속 먹거리를 뱃속으로 옮기는 시간..ㅎㅎ~.. 으휴!~.. 많다.. 누가 다 먹노?..

 

▲ 오늘도 야등 대변인으로 국회로 보낼 후보를 다시 확인하고..

 

▲ 구수한 육수에 능이와... 싸리버섯의 오묘한 앙상블(ensemble).. 절묘한 맛이다.. 저기에 라면이...ㅎㅎ~

 

▲ 등짐의 무게는 완전히 가벼워 졌다..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무학산으로..

 

▲ 무학산의 등로는 적당한 바위와 육산의 기분좋은 길이다.

 

13시 45분 : 583봉...

 

▲ 기암으로 가는길인데.. 오늘도 포기다..

 

▲ 편안한 등로 오른쪽으로 개조심이 계속 따라 온다..

 

14시 04분 : 불굴사 갈림길... 무학산 다녀와서 여기서 불굴사로 하산이다.

 

▲ 무학산 수문장..

넉넉하고 인간성 좋아보이는 옆집 사람처럼 두루뭉실한 수문장과 수하들의 검문을 거치고...

 

14시 15분 : 무학산 산불초소..

 

▲ 무학산 표지석.. 경산시장이 2000년 기념사업으로 설치하였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 되돌아 가는 길에 환성산 조망처에 들린다..

 

▲ 아름다운 산그리메를..

 

▲ 같은 곳을 바라보며 공감하는 시간...

 

14시 35분 : 불굴사 갈림길...

 

▲ 마사토와 낙엽으로 매우 미끄럽다.. 조심조심..

 

▲ 동화사를 바라본다는 불굴사 미륵불..

 

▲ 원조회광대선사 공덕비.. 불굴사 중창에 업적이 있는 분인듯..

 

▲ 약사보전..

 

▲ 불굴사석조입불상(문화재자료 401호).

1736년에 내린 큰비로 사찰 전각이 무너질 때 매몰된 것을 순천 송광사 노스님이 현몽하여 발굴한

불상이라 전한다. 상호의 표정과 신체의 표현, 그리고 대좌 양식 등으로 볼 때 고려시대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팔공산 갓바위 약사불은 갓을 쓴 남성상이며.. 불굴사 약사불은 족두리를 쓴 여성상의 모습으로 부부라는

설화도 있다.. 지리적으로 갓바위 부처님과 불굴사 부처님의 중간지역 지명이 음양동인데... 불굴사 쪽은

음지이며 갓바위쪽은 양지라고 한다.. 음양의 이치에 맞추어 조성 되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15시 10분 : 불굴사 주차장 산행종료..

 

▲ 원효가 다녀가고 김유신이 통일의 발원을 했다는 불굴사 홍주암을 품은 무학산 산행은

짧지만 알찬 산행이었다..

▲ 칠성교에서 바라 본 신천..

 

▲ 합천군 야로면 월광리 한우직판장에서..

 

2022년 08월 30일(화요일).

작은가야산(1064.5m) : 경남 합천군.

 

산행코스 : 죽전리새터마을회관-대밭골전원주택단지입구-수리등-소바위듬-선바위-주먹바위-

공기돌바위-작은가야산정상-석계교-죽전리새터마을회관.

산행시작 : 죽전리새터마을회관 출발 11시 01분.

산행종료 : 죽전리새터마을회관 도착 17시 11분.

산행거리 : 약 9.3km.

전체시간 : 06시간 10분.

운동시간 : 05시간 38분.

 

11 : 01 죽전리새터마을회관 출발.

11 : 18 대밭골전원주택단지입구.

12 : 53 수리등.

13 : 36 소바위듬.

14 : 04 선바위.

14 : 39 주먹바위.

14 : 47 공기돌바위.

14 : 58 작은가야산.

16 : 48 석계교.

17 : 11 죽전리새터마을회관 산행완료.

 

11시 01분 : 죽전리새터마을회관 출발.

 

▲ 죽전리새터마을 표지석.

이곳 죽전리는 대밭골.. 새터.. 석계마을등 3개 마을로 구성된 자연 부락으로 풍광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정감록 비결의 십승지중 하나로 알려진 가야산 만수동(伽倻山 萬壽洞)으로 알려진 마을이다.

 

▲ 대밭골마을로 가는 도로를 따라서...

 

▲ 광주 대구고속도로 거창휴게소 뒷편의 비계산이 여기서는 새터마을의 앞산이 된다.

 

▲ 대밭골마을 뒤로 수리등이 올려다 보인다.

 

11시 18분 : 대밭골전원주택단지입구에서 오른쪽으로..

 

▲ 방향키 역할을 해주는 수리등을 보면서 임도를 따른다.

 

▲ 인동초... 꽃말은.. "사랑의 연인"이다.

 

▲ 뒤돌아 보니... 다락논과 죽전저수지가 조망된다...

 

▲ 임도가 끝나는 지점부터는.. 야생동물퇴치기가 설치되어 있고.. 등로는 솔숲사이로 비교적 뚜렷하다.

 

▲ 다듬어지지 않은 등로는 수리등아래 계곡으로 이어지다가..

 

▲ 수리등 주능선 안부에 올라선다..

 

▲ 윤ㅈㅅ님의 작은 배낭에서 호박전과 막걸리에.. 종합사탕세트까지 나온다..

 

▲ 다섯명이 나누어 마시는 막걸리 한병에 찰떡궁합인 호박전이 달다..

 

▲ 초속 2~3m의 솔바람은 너무나 시원하고 맑은날.. 걷기 좋은 솔그늘에 산행하기 딱 좋은 날이다..

 

▲ 서서히 방구들이 나오고..

 

▲ 조망이 좋은 쉼터바위에 오른다.

 

▲ 서쪽으로는 거창의 명산 우두산능선이 달려 가고..

 

▲ 마장재로 이어지는 우두산 능선의 바위구간을 당겨보니 데크도 여전하다..

 

▲ 남쪽으로는 비계산 능선이 훤걸차게 따라온다..

 

▲ 북쪽으로는 올라야 할 수리등과 소바위듬이 버티고 있다..

 

▲ 수리등으로 오르는 까칠한 바위길의 시작이다.

 

▲ 동남쪽으로는 출발지였던 죽전저수지와 새터마을이 보인다.

 

▲ 수리등 직등길과 오른쪽의 수리등 우회길.. 두분은 우회길을 따르고 3명은 수리등과 정면 도전이다..

 

▲ 수리등 유격훈련 시작이다..

 

▲ 밧줄이 없어도 충분히 오를수 있는 암릉이다.

 

▲ 보이는 바위꼭대기 까지는 조금은 까탈스럽지만.. 세사람은 그동안의 산행 노하우로 문제 없이 올라간다.

 

▲ 불과 2년전까지만해도 멀쩡했던 밧줄도 삭아서 녹아버렸다..

 

▲ 무사히 바위꼭대기에 안착하니.. 여전히 수많은 시그널이 걸려 있다.

 

▲ 왼쪽으로 돌아가면.. 의자바위가 있다..

 

▲ 의자바위 윗쪽의 명품소나무..

 

▲ 마지막 밧줄구간을 올라 서면..

 

12시 53분 : 수리등 정상..

수리등의 수리가 우두산을 바라 보는 형상이라고 한다...

 

 수리등 하산 석굴..

 

 뒤돌아 본 석굴..

 

팔공산 서봉아래의 장군바위를 연상케 하는 수리등이다.

 

칼바위 일까???...

 

뒤에서 본 칼바위..

 

13시 36분 : 멋진 뷰(view)를 보여주는.. "소바위듬".

듬은 덤의 방언이며..덤은..경상도에서 바위를 말한다.

 

"통천문" 을 보고 되돌아간다.

 

소바위듬 위쪽..

 

14시 04분 : 선바위..

 

14시 39분 : 주먹바위..

 

주먹대 주먹.. 비겼고..

 

주먹에 가위를 내었으니.. 에궁~... 져 버렸네요...ㅎㅎㅎ~

 

주먹에 보를 내야지...ㅎㅎ~ 또 비겼네요..

 

앞쪽 바위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얹혀 있는 공기돌바위...

 

당겨 본 가야산..

 

당겨 본 남산제일봉..

 

공기돌바위 가는길..

 

14시 47분 : 공기돌바위..

 

지나온 암릉..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갈림길이다.. 작은 가야산은 오른쪽 시그널을 따라 간다..

 

14시 58분 : 작은가야산.. 경남 거창군과 합천군 경계지점인데...정상석은 거창군 작품이다..

 

▲ 빛 바랜 정상석 단장하기.. 조교가 청소하고..

 

▲ 글씨는 김교수가 쓴다... ㅎㅎ

 

▲ 김교수의 강의에 열공하는 조교.. 머잖아 교수의 밥그릇도 위험하다..ㅋㅋ~

 

▲ 단장하는 동안 주변을 돌아보니.. 다류님이 수도지맥 표시기를 달아 놓았다.. 최근에 달아 놓은 것 같다..

 

▲ 오늘도 산뜻하게 단장한 정상석..

 

▲ ㅎㅎㅎ~ 날아가는 거시기라도 보았수?..

 

▲ 하산길... 왜 잘랐을까?..

 

▲ 싸리버섯..

 

▲ 여기서 길주의... 오른쪽으로 하산이다..

 

▲ 노루궁댕이버섯.. 아래 위 두개가 달렸다.

 

▲ 사진으로는 실감이 나지 않지만.. 대단한 급내림이다.. 조심조심..

 

▲ 강활..

 

▲ 전에 있었던 길이 없어지고 독농가 마당으로 지나 간다..

 

▲ 석계계곡..

 

▲ 눈괴불주머니.

 

▲ 마을회관이 있는 새터마을 전경.

 

17시 11분 : 새터마을회관 산행 종료...

 

 

2022년 09월 18일(일요일).

함지산(288m) : 대구시 북구.

 

산행코스 : 대백인터빌-함지산-망일봉-연리목-무태성당-무태사거리정류장.

산행시작 : 대백인터빌 출발 08시 39분.

산행종료 : 무태사거리정류장 15시 32분.

산행거리 : 약 8.2km.

전체시간 : 07시간 07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운동시간 : 04시간 43분.

 

08 : 39 대백인터빌 출발.

11 : 36 함지산.

14 : 07 망일봉.

14 : 39 연리목.

15 : 24 무태성당.

15 : 32 무태사거리정류장 산행완료.

 

08시 25분 : 현풍팀들이 지하철3호선을 타고 팔달역에서 내려 걸어 오고있다.

 

08시 34분 : 성불사를 지나서 산행들머리가 있는 대백 인터빌 방향으로 간다.

 

▲ 추석지나고 야등팀의 첫 산행을 함께하게 될 동행님들이다..

 

08시 39분 : 대백인터빌옆.. 함지산 들머리 출발..

14호 태풍 "난마돌"이 남해안을 거쳐 현해탄을 지나간다는 예보속에.. 대구는 태풍전야의 고요속에

잔뜩 내려 앉은 구름과 바람끼 없는 습도로 오늘 산행이 몹시 힘들어 질 것 같은데 설상가상으로 산모기들이

극성이다. 해충 기피제를 뿌려도 옷속을 파고 든다..

 

▲ 함지산의 암석은 퇴적암의 한 종류인 역암(礫岩)이 기분 좋은 기울기로 완만하게 누워 있다.

 

▲ 먼지털이가 있는 곳에서..

 

▲ 모기들의 무차별 공격에 대비하여 산행채비를 단단히 한다..

 

▲ 대백인터빌 들머리에서 10여분만에 주능선에 올라서고..

 

▲ 완만한 능선에 거의 농장 수준으로 가꾸어진 텃밭을 가로 질러 간다..

 

▲ 착한 역암의 기분좋은 경사에서 기분좋은 단체 인증샷으로 첫 사진매출울 올린다..ㅎㅎ~

 

▲ 배낭을 맨 등짝에 땀이 배여 나오지만... 싫지 않은 땀이다..

 

▲ 바람끼 1도 없는 첫봉에 올라서서.. 교영님의 수제빵과 토끼님의 커피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 칠곡구민들이 아끼는 산 답게 곳곳에 쉼터와 체육시설이 있다..

 

▲ 날씨는 흐리고 하늘은 곱지 못하다.
그러나 그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추분이 내일 모레여서 인지 걸을때 얼굴을 스치는 공기는 너무나 상쾌하다.
하늘색은 맑지 못하지만 붉은 황토길은 황금 카펫을 깐것 같고 산빛은 한층 녹음이 무르익었다.

▲ 오늘 야등팀의 산행 컨셉은 휘적거리며 천천히 걷기다..

신바람 나게 기분좋은 길가에 조망하기에 기똥찬 데크전망대가 앉아 있다.

 

▲ 칠곡 태전동의 매천 중.고등학교가 발아래다.

 

▲ 오른쪽으로는 며칠전에 가보았던 건령산이 보이고 유학산이 고개를 쳐든다..

 

▲ 이야기중에 설악문화제가 나오고 1년에 단 한번 산문을 여는 달마봉에 대해서 열띈 토론도 하고..

 

▲ 천천히 가슴에 숨이 가득찰 정도로 들여 마시며 걷는길... 산행 속도도 천천히 느려진다..

 

▲ 구암숲 갈림길을 지나서...

 

 

▲ 펑퍼짐한 오름에서 막걸리와.. 시원한 맥주타임을 갖는다..

 

▲ 안주는 한국사람들이 제일로 좋아 하는 정치안주다..ㅎㅎ~

 

▲ 정치안주는.. 처음에 신나게 씹을때는 즐겁다가..

 

▲ 씹어면 씹을수록 열받게 하는게 정치안주다..ㅎㅎ~

 

▲ 이제.. 정치안주는 쓰레기통에 버리기로 하고..

 

▲ 우리 횐님들의 정성담긴 안주가 제일이다..

 

▲ 막걸리에 콜라... 환상의 궁합으로 마카다 행복함이 얼굴에 가득하다..

 

▲ 뿌리는 산의 혈관이다.. 왕성한 혈관(뿌리)이 건강한 숲을 만든다..

 

▲ 참싸리꽃... 꽃말은..."은혜"다..

 

▲ ㅎㅎㅎ~ 벌컥벌컥... 너무 맛있게 마셔서..

 

11시 50분 : 함지산 데크 아래에서...

 

▲ 카!~~ 정나눔시간.. 1시간 20분..

 

▲ 함지산에서... 팔공 능선이 한눈에 다 들어 온다..

 

▲ 침산동 복현동 방향.. 오후가 되니 시원한 바람이 나무를 흔든다.

 

▲ 쉼터 사거리..

 

▲ 쉼터 사거리.. 직진은 망일봉 길.. 좌측은 운암지 길.. 우측은 조야동 길이다.

 

▲ 망일봉 일출 전망대..

 

▲ 바람길이 좋은 망일정...

 

▲ 일출전망대에 올랐다가 하산키로 한다..

 

▲ 동촌 방향..

 

▲ 시내방향..

 

▲ 애교 있는 발바닥...ㅎㅎ~

 

▲ 사실상의 산행은 여기서 끝나고..

 

▲ 무태사거리 정류장으로...

 

 

▲ 937번을 타고 평화시장으로 고고~.. 만장일치다..

 

▲ 참 보기 좋다.. 조금후 더 보기좋은 내외분도 오시고..ㅎㅎㅎ~

 

▲ 야대장님의 산행참석자 출석 체크로 하루 일정을 마친다..

2022년 09월 14일(수요일)

금락정 : 경북 칠곡군.

 

여행코스 : 극락사 - 금락정 - 신나무골성지 - 도암지 - 왜관 가실성당.

 

13 : 55 극락사 소나무.

14 : 31 금락정.

15 : 37 신나무골성지.

15 : 52 도암지.

16 : 21 왜관 가실성당.

 

▲ 칠곡군 창평리의 대단지 태양광발전기.

 

추석날 오전에만 잠깐.. 왁자지껄 하던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오후가 되니 썰물 빠지듯 빠져 나가고

집안은 절간처럼 고요하다.. 집사람은 자기 방에서 연속극 채널 돌리고.. 나는 컴퓨터 자판을 두드린다.

그렇게 해서 나의 검색그물에 얻어 걸린.. 대구 근교의 가볼만한 곳으로... "극락사 소나무" 와.. <한티 가는길>

위에 있는 "금락정" 그림에 필이 꽂힌다.

 

▲ 칠곡 동명에서 칠곡 창평으로 넘어가는 백송로와 창평로를 경유하여 극락사를 찾는다.

 

▲ 칠곡군 일대가 자전거 라이딩의 천국임을 여기에 와 보고 나서야 처음 알았다.

 

▲ 극락사 입구에 가을색이 내려 앉는 연못이 정갈하다.

 

▲ 제라늄(Geranium).. 외래 관상용으로
꽃말은 "결실" 이며.. 여러해살이 풀로 420여종이 있다.

 

▲ 보고 싶었던 "극락사 소나무" 다..

 

▲ 극락사는 1994년에 창건된 신축 사찰이다.. 창건 하면서 오래된 소나무를 발견 한듯 하다..

 

▲ 보호수 지정일로 따지면 162살이다..

 

▲ 보호수 아래로 보이는 사자5층석탑.

 

▲ 극락사 마당에서 다음 행선지인 건령산 아래의 임도를 따라 "금락정" 가는길을 가늠해 본다.

 

▲ 한티 가는길의 "쌀바위"도 보인다..

 

▲ 보호수를 지나..

 

▲ 극락사 대웅전에 올라 본다.

극락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팔공산 동화사의 말사다.

 

▲ 대웅전에서 바라본 보호수 소나무와 건너편의 건령산 임도..

 

▲ 극락사 경내에 있는 칠곡군 문화재 분포도..

경북 도지정 문화재 14번(묵헌종택)과.. 16번(동산재)도 오늘 여행계획에 포함인데.. 갈수 있을지...

 

▲ 극락사 경내를 나와.. 금락정으로..

 

▲ 극락사에서 보았던 건령산 임도에 도착..

오늘의 화두... "그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를 돌아 보는 시간이다.

 

▲ 한티 가는길.. 이정표..

창평저수지에서 동명성당까지 약 9km 3구간에 속한다.

 

경상북도 칠곡에는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위로하고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내면적 성찰을

이루는 소중한 계기와 의미를 가질 수 있는 힐링의 길이 있다.

가실성당에서 신나무골성지, 창평지, 동명성당, 진남문, 한티순교성지까지 한티가는길 45.6km이다.

한티가는길은 한국판 산티아고 성지순례길로 "돌아보는길", "비우는길", "뉘우치는길", "용서의길",

"사랑의길" 이렇게 총 5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 금락정 가는길..

 

▲ 금락정 표시석..

 

 

▲ 금락정 보호수도.. 지정일로부터 364살이 된다.

 

▲ 금락정 연못..

 

▲ 비단 금봉어들이 갑작스런 침입객(?)에 우왕좌왕이다..

 

▲ 선답자들의 말로는 음용도 가능 하다던데..  마셔 보기에는 왠지.. 썩 내키지 않는다..

 

▲ 물 나오는 소리가 우렁차다.. 거의 산 정상부에서 많은 량의 물이 솟는다는 것이 신기하다.

 

▲ 목교가 보여 좀더 진행해 보기로 한다..

 

▲ 이곳에도 산악오토바이를 타고 올라 오는가 보다... 문디 자슥들이..

 

▲ 금락정에서 건령산 까지는 십자가의 길이다..

 

▲ 모퉁이를 돌아가니 건령산 허리를 타고 길은 이어 진다..

 

▲ 한반도 지형..

 

▲ 칠곡군 심천리 일대가 한반도 처럼 보인다..

 

▲ 다시 금락정으로..

 

▲ 내려 갈려고 하니.. 앞쪽에 사륜구동차가 올라 온다..

 

▲ 차가 올라 올동안 금락정 아래의 임도를 따라 가니... "나는 자연인이다"의 주인공이 사는 움막집이 있다..

 

▲ 수건과 속옷이 빨랫줄에 걸려 있는 걸 보니 누군가가 살고 있다는 얘기다..

 

▲ 임도 아래쪽에 인기척이 나서 돌아보니 "자연인"이 텃밭을 정리하고 있다..

 

▲ 다시 돌아와 보니 여전히 서있다..

자세히 보니 상수리 열매를 줍고 있다.. 내려 갈거라고 고함을 치니 올라올 준비를 한다..

 

▲ 뒤를 돌아보니 금락정 아래에서 여전히 상수리 열매를 줍고 있다..

 

▲ 내려가는 임도를 보니... 다행히...

올라오는 차는 없는것 같다.. 중간에 교행지점은 있지만.. 초보자를 만나면 힘들어질 것 같다..

 

▲ 임도 상태는 매우 건강한 편이다.. 그래도 조심조심...

 

▲ 창평저수지...

 

▲ 창평저수지 제방둑 입구.. 여기가.. 한티가는길 3구간 시작점이다..

 

▲ 가을에 한티 가는길에 도전을 해 보아야 겠다..

 

▲ 신나무골성지.. 한티가는길의 1구간종점이자.. 2구간 시작점이다..

 

▲ 신나무골성지 주차장 도착..

 

▲ 한티가는 길 위의 사람들...

 

▲ 신나무골성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곳으로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모였던

신자촌이다. 천주교 신자들이 처음으로 신나무골에 살기 시작한 것은 1815년 을해박해 당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당시 청송의 노래산, 진보의 머루산, 일월산 중의 우련발과 곧은정에 살던 신자들이 박해를

만나 200여 명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신자들이 배교·석방되거나 옥사해 겨우 33명 만이 대구감영으로

이송된다. 이 때 체포된 신자들의 가족이나 다른 곳 신자들이 임진왜란 때의 피난지이기도 했던 신나무골로

숨어들어 신자촌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 십자가형 한옥 성당..1898년 12월 25일에 축성하였으며..

1901년 2월 4일에 지진에 의한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02년 11월 25일에 새롭게 신축 되었다.

 

▲ 순교자 이선이 앨리사벳의 묘소.

 

▲ 신나무골성지 전경..

 

 

▲ 도암지는 경부고속도로에서 보면 멋진 소나무가 있는 마을이 보인다..

 

▲ 도암지에서 애초의 계획대로 동산재와 묵헌종택을 보려 했어나...

귀가 시간이 늦을 것 같아서 포기하고 가실성당으로 향한다..

 

▲ 가실성당...

 

▲ 가실성당 주차장으로 진입한다..

 

▲ 가실성당 주차장..

 

▲ 한티 가는길의 출발점은 주차장 안쪽에 이정표가 있다.

 

 

 

▲ 가실성당을 둘러보기 전에 한티 가는길부터 확인 한다..

 

▲ 가실성당 후문으로 <한티 가는길> 이 시작 된다..

 

▲ 가실성당 이모저모..

 

▲ 가실성당 주차장으로 돌아와 오늘의 여행 일정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 가실성당 입구에 능소화가..

 

인터넷의 세상이 미지의 세계를 안내하듯이... 세상의 모든 여행은 생각의 세계를 열어 준다.

조금 특별했던 올해의 여름도 가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우리의 일상이 여행이고, 그 여행이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주듯이 올 가을은 한티 가는길 위에 서서... 그대 어디로 가는가.. 라는 화두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마음 먹어며 가실성당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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