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3일(목요일)

청와대~북악산(342m)~경복궁 : 서울특별시 종로구.

 

트레킹코스 : 청와대 ~ 칠궁 ~ 북악산 ~ 경복궁.

트레킹시작 : 청와대 정문 10 28분.

트레킹종료 : 경복궁주차장 15시 26분.

트레킹거리 : 약 10.7km.

전체시간 : 4시간 57분.

운동시간 : 4시간 33분.

 

2022년 06월 23일(목요일)

청와대에서 칠궁까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광코스 : 청와대 정문 - 녹지원 - 침류각 - 관저 - 오운정 - 미남불 - 본관 - 영빈관 - 칠궁.

관광시작 : 청와대정문 10 28분.

관광종료 : 칠궁입구 11시 48분.

관광시간 : 1시간 20분.

 

10 : 28 청와대 정문 출발.

10 : 35 녹지원.

10 : 40 침류각.

10 : 45 관저.

10 : 53 오운정.

10 : 56 미남불.

11 : 10 본관.

11 : 20 영빈관.

11 : 34 칠궁입구.

11 : 48 칠궁관광완료.

 

10시 28분 : 청와대 정문 맞은편 길건너의.. 경복궁 후문인 "신무문".

청와대 관람후 칠궁을 거쳐 북악산에 올랐다가.. 저 문을 통해서 경복궁으로 들어갈 것이다.

 

▲ 청와대 정문.. 전국에서 몰린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중국 북경의 장안문에서의 생각이 난다.

 

▲ 뉴스에서나 보던 봉황문을 들어선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10일 개방된 청와대는 그 역사만큼이나 관람해야 할 장소가 많다고 한다.

 

▲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넓은 잔디밭의 "녹지원"이다.  보이는 반송의 나이는 올해로 177세다.

 

177세의 반송이 아직도 기품을 잃지 않고 있다.

 

 침류각(枕流閣)...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03호.

침류(枕流)는... "흐르는 물로 베개를 삼는다" 라는 뜻인데, 억지 고집을 이르는 말이다.

 

대통령 관저로 가는 대문..

 

관저 입구 "인수문"

 

관저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건물을 한바퀴 돌게 되어 있다.

 

 관저는 1990년 완공했다. 본채· 별채· 사랑채· 대문채· 회랑으로 이뤄졌으며.

대통령 가족이 생활하던 곳인 만큼 그동안 가장 공개가 안 된 공간이다.

전속 사진사 정도만 내부를 찍을 수 있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세 번 공개한 것이 유명한 일화다.

 

한바퀴 돌아 와도 내부를 볼수 없으니 일상 생활의 환경이나 흔적을 자세히는 알지 못하겠다..

 

개방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연못에 동전이...

 

오운정으로 가는길...

 

오운정의 현판은 "이승만 전대통령" 의 작품이다.

 

다시 산책로를 따라 "미남불"을 찾아 간다.

 

관저의 지붕이 보이고 남산타워가 희미하다..

 

▲ 미남불(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 보물제1977호).

9세기에 조성된 신라 불상으로 추정되며 본래 경주 사찰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일제강점기

서울 남산에 위치한 총독 관사로 옮겨지고 1989년 대통령 관저를 새로 지으면서 현 위치인 북악산 기슭에

정착했다. 여러 차례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불상을 받치는 대좌 등이 파손됐다.

 

▲ 출입을 금지한다는 금줄이 막고 있다...

 

▲ 안내도상의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

 

▲ 한때... 삼엄한 경비를 하였던 철문과 철조망..

 

▲ 그리고 초소들이 약간의 거부감은 있으나.. 굳이 철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본관으로 가는길..

 

▲ 불로문...

 

▲ 본관 관람 가이드라인에 꽉찬 관람객들에 길이 막힌다... 안전요원들이 교행을 시켜준다..

 

▲ 본관 관람은 엄청난 인파로 인해 대기시간이 1시간은 족히 걸릴것 같아서.. 포기다..

 

▲ 청와대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을 시작으로 역대 대통령 12명이 거쳐갔다.

 

▲ 장사진을 이루는 엄청난 관람객...

 

▲ 본관 광장..

 

청와대는 지난 1948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경무대(景武臺)"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청와대 건물을

집무실로 사용하기 시작한 지 74년 만에 일반 국민에게 전면 공개 되었다.

경무대는 흥선대원군이 이 이름의 후원을 만든 곳을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 관저로 썼다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면서 관저 이름을 경무대로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다.

이후 윤보선 전 대통령이 이름을 바꿨다. 미국 백악관(White House) 의미를 염두해 푸른색 기와 지붕이란

의미에서 "청와대(靑瓦臺)"로 결정했다.

 

계속해서 몰려드는 관람객들로 쉽게 줄어 들지 않는다..

 

 

영빈관 입장은 바닥재 보호를 위해 덧신을 착용해야 한다..

 

1시간 30여분 가량의 청와대 관람을 마치고 칠궁을 보고 북악산을 가기위해 영빈문을 나선다..

청와대는 한번 나가면 바코드가 없기에 다시 들어 올수가 없다.

 

길건너는 효자동 삼거리 분수대인데 날씨가 흐려서인지 물을 뿜지 않는다..

 

칠궁이정표를 따라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칠궁입구로 연결 된다.

 

칠궁 입구..

칠궁(七宮)은 대한민국 서울시 종로구 궁정동(청와대 내)에 위치한, 조선의 왕들을 낳은 친모이지만

왕비에 오르지 못한 후궁 7인의 신위를 모신 곳이다. 영조가, 후궁 출신인 모친 숙빈 최씨의 신주를 모신

사당 육상궁을 건립한 이후, 역대 왕 또는 왕으로 추존되는 이의 생모인 후궁의 묘를, 옮겨와 합사하게

된 것으로 원래는 1724년(영조 원년)에 지은 육상궁만 있던 터였으나 1908년(순종 2년) 연호궁,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이 옮겨왔고 1929년 덕안궁이 들어오면서 7명의 신위를 모시게 되어 칠궁이 되었다.

 

 

송죽재..

 

풍월헌.

 

 

 

모셔진 위패..

 

 

 

 

좌측부터 저경궁.. 대빈궁.. 경호궁이 나란히 있다..

 

 

 

모셔진 위패..

 

하마비..

칠궁 관람을 마치고.. 북악산으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