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시 13분 : 경남 사천시의 "서진이네 건어물" 매장.

삼천포항에서 수우도로 가는 일신호 출항시간이 10시 30분 이기에 약1시간 가량의 여유시간이 생겨서... 삼천포항으로

가는 길목인 1003번 지방도로변에 요즈음 이지역의 유명인사가 된 트로트가수 박서진의 건어물 매장에 잠시 들린다.

 

사천시에서는...

서진이네 건어물 매장에서부터 노산(이은상)공원까지 5.8km의 도로를.. 2023년 9월에 박서진길로 조성하였다.

 

▲ 커피의 도시 강릉에 이어.. 경남 사천시에도 유명커피집이 많다.. 박서진길을 조성하면서 커피홍보도 하고 있다.

 

▲ 삼천포대교..

 

▲ 각산과 조양도를 잇는 케이블카.. 사천시에 오면 꼭 타봐야 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되었다.

 

09시 54분 : 삼천포항 유람선 선착장 대형주차장.

 

▲ 청널공원의 풍차전망대..

 

▲ 청널문화오름.

청널공원으로 가는 25m높이의 엘리베이트와 42m의 스카이브릿지를 합친 전망대다. 토종고래 상괭이를 디자인 하였다.

 

▲ 일신호 타러 가는길..

 

▲ 선착장으로 가는길의 골목수산시장..

삶의 활기가 넘치는 골목시장을 지나 오는데.. 문득.. 지금은 거의 안쓰지만.. 과거에 유행하였던 말이 생각난다..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엉뚱한 곳으로 빠지는 것을 빗대어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라고 하는 말이다.

 

일설에 의하면.. 1995년 5월 10일..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 할때에.. 이 말이 듣기 싫어서 삼천포라는 지명을 버리고

(사천시)로 통합하였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얘기가 있다..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라고 하는 말의 유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첫번째로는..

옛날에 어떤 장사꾼이 장사가 잘 되는 진주로 가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장사가 안 되는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낭패를

당했다는 이야기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고...

 

두번째로는..

진해에 해군기지가 생긴 이래 해군들에 의해 나온 말이다.

진해에서 서울로 휴가를 나왔다가 귀대하는 도중에 삼량진에서 진해 가는 기차를 갈아타지 않고 잘못하여 삼천포 가는

것을 갈아 타는 바람에 귀대 시간을 어겨 혼이 나는 병사들 때문에 생겨난 말이라는 것이고..

 

세번째로는..

부산을 출발하여 진주로 가는 기차에는 삼천포로 가는 손님과 진주로 가는 손님이 함께 탄다.

기차가 계양역에 닿게 되면 진주행과 삼천포행의 객차로 분리하여 운행한다. 이 때는 반드시 방송을 통해 진주행 손님과

삼천포행 손님은 각각 몇호차로 옮겨 탈 것을 알려 준다. 그러나 진주로 가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잠들거나 하여 엉뚱하게

진주가 아닌 삼천포로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생긴 말이라고 한다.

 

▲ 일신호 승선 대기..

 

▲ 승선자 명단과 주민번호를 일일히 대조 확인을 마치고..

 

10시 00분 : 전원이 승선하고도 30분을 기다린다.

 

▲ 오늘의 통영(삼천포)일대의 날씨는 쾌청.. 낮최고 14~5도..

 

풍속은 오전에는 2~3 m/s 이다가.. 오후부터는 8~9m/s 라는 예보다.

 

10시 30분 : 드디어 삼천포항을 밀어내고.. 출항과 동시에 선실밖으로는 절대로 못나가게 한다..

 

11시 03분 : 수우도선착장 도착... 1등으로 하선..

 

2025년 03월 20일(목요일).
은박산 : 경남 통영시 수우도.

 

산행코스 : 우물-목교-은박산-금강봉-해골바위-백두봉-신선대-고래바위-설운장군사당-수우도선착장.

산행시작 : 수우도선착 11시 04분.

산행종료 : 수우도선착장 15시 29분.

전체거리 : 약7.25km.

전체시간 : 04시간 24분.

운동시간 : 03시간 43분.

휴식시간 : 00시간 41분.

누구하고 : 산이좋아산악회.

 

11 : 04  수우도선착장.

11 : 14  우물.

11 : 34  목교.

11 : 54  은박산.

12 : 40  금강봉.

13 : 04  해골바위.

14 : 03  백두봉.

14 : 35  신선대.

14 : 48  고래바위.

15 : 22  설운장군사당.

15 : 29  수우도선착장.

 

▲ 수우도마을 전경..

현재 22가구에 약4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 70~80세의 어르신들이라고 한다...

섬의 모양이 소와 비슷하고 나무가 많다 하여 수우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면적 1.284㎢, 해안선 길이 7㎞로 작은 섬이다.

동백나무가 많아 한때는 동백섬으로도 불렸다.

 

▲ 수우도 마을의 젊은 이장님이 기다리고 있다..

 

▲ 특히.. 쓰레기투기를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과 안전산행과 마을 유래에 관한 얘기도 곁들어서 듣고..

 

▲ 산이좋아님들의 홧팅!~~..

 

▲ 하산후의 영업을 기다리는 가판대..

오늘 수우도를 찾은 인원수는 산이좋아산악회 42명에 기타 7~8명으로.. 대략 50명 정도다..수우도에는 위험 밧줄구간이

서너군데가 있다.. 수우도산행은 원점산행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돌아오는게 대세지만.. 동료회원님의 제안으로 생각을

조금 달리해서.. 밧줄구간의 몰림현상도 최소화 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일부는 역순인 오른쪽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 우물.

 

▲ 우물안을 들여다 보니 깊지는 않고 물이 깨끗하다.

 

▲ 사천화력발전소가 건너다 보이고.. 무인등대 뒷쪽의 하얀 점들은 수우도 특산품인 홍합양식장이다.

 

▲ 몽돌해수욕장을 경유하여 갈수도 있지만.. 정상을 향해 직진한다.

 

▲ 오늘 오전까지 전국이 꽃샘추위였다가 오후부터는 풀린다는 예보다. 봄의 기운이 완연하다.

 

▲ 이쪽으로 하산하면.. 갯바위를 따라 몽돌해수욕장을 경유하여 선착장으로 갈수 있다.

 

▲ 목교를 지나면서부터는 우거진 동백숲에 가려 조망은 1도 없는 가파른 계단길의 연속이지만...

 

15분정도 치고 오르면 동백숲을 벗어나고 탁트인 암릉길이다.

 

 오른쪽은 창선도의 대방산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남해의 금산이 보인다.

 

 11시 54분 : 은박산..

 

 은박산 나무표지목은 대구의 <김문암>님이 오래전에 세운 것이다..

닳고 닳은 모습에서 개척 산행시(開拓 山行時)의 어려움과 고운 정성의 손길이 묻어나고 정상석이 제대로 없었던 시절에

전국의 산을 오르며 표지목을 세운.. 진정한 산꾼의 흔적을 버리지 않고 돌탑에 고이 세워둔 것에 잔잔한 감동을 보낸다.

 

유난히 밝은 은빛에 반짝인다 하여 은박산이라 하였다는 은박산을 뒤로 하고..

 

 은박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량도의 지리산과 불모산.. 아랫섬의 칠현산도 조망된다.

수우도는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에 속하지만 생활권은 삼천포다.. 거리상 통영보다는 삼천포항이 가깝다.

통영에서는 배로 두 시간 남짓 소요되지만 삼천포항에서는 30분 정도면 도착한다. 그럼에도 행정구역이 통영에 속한 것은

수우도가 사량도에 속한 부속섬이기 때문일 것이다.

 

 가야할 능선에 해골바위 분기점인 금강봉이 저기쯤일 것이다. 최고봉인 은박산을 중심으로 남쪽 사면(오른쪽)은 급경사

의 암릉이지만 북쪽 사면(왼쪽)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수우마을과 선착장은 왼쪽 사면의 완만한곳에 자리 한다.

 

12시 03분 : 소나무와 바위와 바다가 그림이 되어주는 곳에서 마음에 점찍기를 하고..

 

은박산에서 금강봉으로 이어지는 편안한 능선은 이지역 주민들이 말하는 산드럼능선이다.

 

 12시 40분 : 금강봉.. 아래에 해골바위가 있다..

 

 해골바위 내림길에서 바라 본.. 백두봉..

 

 해골바위 가는길이..

 

 사진상으로는 식별이 쉽게 가지 않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가파른 내림길이다..

 

 그럼에도.. 관록의 산이좋아님들은 잘도 내려 온다.

 

 한치례 쉼터가 되어주는 바위에서..

 

 방금 내려왔던 금강봉을 올려다 보고..

 

 오른쪽으로 살짝 돌리면.. 백두봉으로 내려가는 허리춤 뒤로.. 신선봉이 걸쳐있다.

 

 백두봉이 눈높이로 보이는 곳까지 내려 왔다.

 

해골바위 침투루트는 지금부터다.. 우거진 동백숲에 낙엽과 한치의 방심도 금물인 급경사 내림이 매우 급하다.

 

밧줄구간에서 건너다 본 오늘의 키포인트 해골바위.. 자연이 만든 기기묘묘함이다..

 

 해골바위도 놀랍지만..

 

 해골바위 위에 좁은틈에 자리한 소나무의 생명력도 놀랍고 경이롭다.

 

 산행경력자님들의 프로급 밧줄타기..

 

와중에도 나를 담아주신 조여사님.. 감사합니다.

 

 바위에 부딪치는 하얀포말의 파도소리 만큼이나 심쿵거리는 감동의 해골바위가 그림이다.

 

 대자연이 만든 작품속에서 잠시나마 바다를 보며 물멍때리기..

 

영겁의 세월 동안 지형의 변화와 함께 깎이고 쓸리고 패여 온갖 형상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대자연의 시간에 비해 너무나 보잘것 없는 인간이 찰나의 순간을 살면서.. 영겁의 세월로 빚어진 기암들을 두 눈으로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가..

 

억겁의 시간과 환경과 풍혈작용으로 생성된 바람구멍이다.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오랜 세월 동안 해풍과 파도를 얻어 맞으면서 장구한 시간이 만들어 낸 최고의 숨은 경치다.

 

 쉽게 볼수없는 경이로운 해골바위 투어를 마치고.. 화살표쪽의 밧줄루트를 따라서 금강봉으로 복귀한다..

 

 백두봉으로 가는 내림길도 만만치가 않다.

 

 안부에 내려서면.. 백두봉 수문장같은 보초병의 수하를 받고 통과하면..

 

잠시.. 연병장 같이 평탄한 길위에서..

 

진행방향으로 왼쪽을 보면 사량도와 수우도 사이에 농가도.. 대섬.. 딴독섬이 환상의 삼각균형을 이루고 있다.

 

 오른쪽을 보면.. 조금전 다녀온 해골바위다.

 

 가야할 신선대와 그 아래 고개를 내밀고 있는 고래바위도 가늠해 보고..

 

 백두봉가는길의 두번째 관문.. 검문소다..

 

 검문소로 넘어 가는 입구도 까딱 잘못해서 아차하면.. 저차 되는 곳이다.. 조심조심..

 

 검문소를 통과해서 내려가는길도 난관이다..

 

 밧줄이 묶여있는 생명의 소나무다.. 밧줄이 몸통을 파고든걸 보니 수년은 된것 같구나.. 너는 어찌 전생에 무슨업을 받고

태어나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밧줄에 꽁꽁 묶였느냐?.. 소나무와 밧줄을 설치한 누군가에게도 감사하며 꼭잡고 내려 간다.

 

지나가는 산객들이여~~..

줄은 꼭잡고 가시되.. 뽄때나는 사진 찍는답시고 나무위에는 제발... 올라 서서 밟지는 마시라.. please..

 

 안부를 지나서..

 

 뒤돌아본 밧줄구간과 작은 공룡암릉이다... 과거에는 공룡암릉으로 밧줄을 타고 내려 왔었다.

 

슬링(sling)을 매어 놓은 어느분에게도 감사하며 올라선다.

 

 14시 03분 : 백두봉..

 

 오른자에게만 주어지는 백두봉에서 고래바위를 조망하니.. 내눈에는 거대한 <거북이>가 사량도를 향해 가는것 같다.

그 옆에 작은 섬.. 딴독섬(매바위)는 다리미를 놓아둔것 처럼 보인다.

 

다시 오른쪽을 보면.. 해골바위다.

 

 해골바위를 당겨보니 후미팀들이 깨알처럼 보인다.. 위쪽으로는 내려가는 길도 비교적 선명하다.

 

 엄마고래와 애기고래가 나란히 헤엄쳐 가는 모습이다.

 

 백두봉 명품송 1...

부러진 한그루 소나무에서.. 뭔지모를 외로움이 묻어 난다.

 

▲ 에메랄드의 고운바다는 명경같이 고요한데...

한려수도.. 명경지수의.. 이 아름다운 곳에.. 속진(俗塵)에 찌든 속인(俗人)이 서 있음도.. 깨끗함을 더럽힐까 염려스럽다.

 

 백두봉에서 되돌아 가면서 바라본 밧줄구간..

 

 백두봉 검문소 꼭대기..

 

 백두봉 명품송 2..

 

 주능선에 복귀해서 신선대로..

 

 신선봉... 신선대로 가는길은 목책을 열어 놓았다.

 

14시 35분 : 신선대..

 

 바다는 잔잔하고.. 남녂의 봄날은 역시나 참~~ 좋다.

 

 작은 섬은 매바위로도 불리우는 딴독섬이다.

 

 고래등..

 

14시 48분 : 고래바위 표시석..

표시석을 왜?.. 주섬인 사량도 쪽으로 하지 않고..

 

 남쪽의 망망대해쪽으로 표시석을 심었을까.. 대양을 꿈꾸는 고래의 마음을 헤아려서 인가 보다..

 

 사량도 뒤쪽의 칠현산도 당겨본다.

 

 고래바위 끝지점..

 

 고래바위 명품송..

 

15시 06분 : 고래바위 능선 안부..

 

15시 18분 : 수우마을 입구..

출항시간이 1시간 12분이나 남아서 수우마을을 한바퀴.. 휘리리리릭~~. 돌아 본다.

 

 수우마을길이 깨끗하고 이쁘다.

 

 수우도 히스토리가 있는 벽화...

지금은 육지 어느곳의 학생들이 되어.. 수우도의 꿈을 키우고 있을 것이다..

 

 수우도 복합휴양센터..

사량초등학교 수우분교는 1946년 11월 1일에 개교하여 졸업생 269명을 배출하고 2008년 3월 1일에 폐교되어 역사의 뒤안

길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복합휴양센터로 변신하였다.

 

당산나무 밑에 있는.. 설운장군 사당인 지령사..

 

수우도 설운장군 설화..

옛 이야기에 따르면 수우도의 여러 집 중 오직 한 가정에만 자녀가 없어 이들 부부는 오랫동안 섬의 정상에 올라가 남해 

세존도와 금산을 바라보며 기도를 드렸다. 그 효험으로 임신을 하였고, 옥동자를 출산하였다.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성장 

속도가 빨라 돌이 지난 다음 바다에 나가 헤엄치고, 암초 사이를 뛰어 건너며, 잠수를 하였다. 

 

섬 주민들은 모두 장군감이 태어났다고 하였지만, 부모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아들이 잠든 모습을

보는데, 아들의 모습이 사람과 물고기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불안한 부모는 다시 산정상에서 기도하였더니, 꿈에 산신령

이 나타나 아이는 ‘설운장군’이 될 운명이었지만 태어난 시간을 잘못 택해 역적이 될 운명이라고 하였다. 부모는 산신령께

매달려 역적에서 구할 방법을 물었다. 그러자 산신령은 아이를 장군이라 부르고, 큰 부채를 만들어 열심히 흔들어 나쁜

운세는 부쳐 내고 좋은 운세는 부쳐 들이라고 하였다.

 

큰 부채를 만들어 주자 여덟 살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부채를 자유자재로 부쳐 욕지도 부근의 작은 섬에 있는 소나무가

휘청거릴 정도였다. 그리고 설운장군은 매일 바다를 헤엄쳐 다니면서 고기를 잡았는데, 그때마다 움푹 파인 가슴에서

아가미가 나왔다. 그래서 설운장군은 육지와 바다에서 아무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었다. 설운장군이 20세가 되어 그를

따르는 뱃사람을 모아 해적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남해안의 곡창지대에서 노략질한 곡식을 실고 가는 왜선들에 부채질을

하여 물건을 빼앗아 섬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설운장군은 섬사람들에게는 의적으로서 섬을 지켜 주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였지만, 조정에서는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된다.

반은 사람이고 반은 물고기인 반인반어가 남해안을 휩쓸고 다니면서 오가는 배를 괴롭힌다는 소문이었다. 조정에서 설운

장군을 체포하려고 하였지만, 오히려 관아를 역습하여 판관 부인을 빼앗아 숨겨두고 아내로 삼아 자식까지 두었다.

 

그렇지만 판관 부인은 관군과 협력하여 설운장군을 체포하게 된다. 결국 설운장군은 처형되고, 왜구의 노략질은 심해졌다.

이에 섬사람들은 설운장군의 비를 세우고 제사를 지내며 그의 영혼이 왜구를 무찔러 달라고 빌었다. 제사를 지내고 나면

섬이 편안하고 풍어가 들었다.

 

 수우도 마을 끝.. 임자 잃은 빈집과 돌담..

 

15시 29분 : 수우도 선착장 산행종료..

 

 

16시 32분 : 수우도선착장으로 일신호가 들어 온다.

 

17시 16분 : 삼천포항 도착.

 

17시 45분 : 사천시 도심에 있는 "ㅅㅊㅍ돌게장" 에서.

 

돌게장백반정식..

양념게장.. 간장게장.. 내입에 딱이다...

 

 산이좋아회장님의 건배제창..

회장님 선창 : 산이좋아!!...

회원일동 : 좋아!.. 좋아!.. 아주~ 좋아!~

 

날씨 좋았고..

은박산 정상도 좋았고..

해골바위.. 백두봉.. 고래바위도 좋았고..

준 만차로 출발해서 회장님 마음도 좋았고..

무엇보다 안전산행에 산대장님도 조코조코~~..

 

오늘은..

출발과 마침이.. 좋고.. 좋아.. 조코의 하루였다.

2025년 03월 16일(일요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해변 및 영덕대게 투어.

 11시 22분 : "ㅈㅇ수산"에 도착하여 대게와 기타 먹거리 준비를 부탁해 놓고..

 

이곳.. 경정마을은.. 해파랑길 21코스 중에..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축산항까지 블루로드"B"코스가 지나가는 마을이면서

"푸른대게의 길"이라는 또 다른 별칭을 가진 마을길이다..

 

 바다는.. 역시나 겨울바다다.. 발빠른 회장님은 벌써 갯바위에서..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파워 넘치게 밀려오는 파도를 담고 있다.

 

어쩌다가 이 나라의 나랏님이 국가적 송사에 휘말려.. 수 일내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중요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는 모르겠고... 다만.. 이러한 참담한 현실을 지켜 보아야 하는 국민 다수의 착잡한 마음처럼... 오늘의

날씨 조차도 우중충한 것이 대한민국 전체가 비 또는 눈이 내린다는 꽃샘추위가 예보되어 을씨년 스럽다...

 

 하지만 우짜건노~.. 나라일은 나랏님들이 할것이고.. 지극히 평범하고 착한 우리들 향기나팀은 국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향기나팀만의 일을 하려고 한다. 경정해변길을 걷고 영덕대게로 하루를 마무리 할 것이다.

 

 경정3리 동구밖에 자리한 해신당을 지나고..

 

▲ 오매향나무(마을 보호수).

진안의 마이산과 같은 퇴적암의 기암 절벽위에서 500년 이상 자라고 있는 향나무다.

1530년대에 안동 권씨가 마을을 개척하면서 바위 위에 향나무. 대나무. 소나무를 심었는데 한국전쟁때 폭격으로 대나무는

죽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경정3리의 해변.. 미니 해금강이라고 하는 자연 조각공원이 보인다..

 

 때 맞추어 솟아오르며 부서지는 파도에.. 나도 살아 있음의 희열이 솟구친다.

 

 경정3리 소원바위.

 

 돌틈사이에서 악착같이 살아 내는 소나무들에게 경외심마저 든다.

 

 향기나팀.. 앗!~ 그런데 한사람이 안보인다...

 

 향기나팀의 회장님이 빠져 삣다..ㅎㅎ~.

 

오늘의 향기나팀.. 참~.. 보기좋다.

 

 역사의 산물.. 초소다.. 지금은 CC-TV로 많이 교체되었지만.. 아직도 보이지 않는곳에서는 철통보안중이다.

 

▲ 해안 초소의 향기나 줌마들의 뒷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의 국방제도를 바꾸어서 줌마들이 해안초소를 지킨다면 어떨까.

 

향기나 줌마들의 살인적인 미소와 저력으로 침투하는 공작원들을 꼼짝 못하게 한방에 날려 버릴것이고..ㅋㅋ~.

 

 대한민국 해안경비는철통방어가 될것이다..ㅎㅎㅎ~..

 

 용바위..

 

 소나무를 파고든 밧줄..

 

초병의 손목을 꼬옥 쥐어주는 홍여사님..

국토방위는 국민의 의무라고 헌법에 명시된 나라에서.. 아들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이땅에 사는 엄마들의 마음일 것이다.

 

 열심히 복무 잘하라고 하이파이브로 격려 해주고..

 

 제대하는 날까지 건강하라고 손 흔들어 주고..

 

 아들인양.. 수고 한다며 머리도 쓰담해 주고..

 

 또는... 연인 처럼.. 어깨에 기대어 주고..

 

 엄마의 마음으로 어깨를 토닥거려 준다.

 

 12시 08분 : 석리 따개비마을.. 여기서 되돌아 간다.

석리마을의 집들은 해안절벽위에 따개비처럼 붙어 있어서 따개비마을로 불린다. 마을의 정식이름은 기암괴석이 많은 마을

이라 하여 석동(石洞)이며... 영덕블루로드 인증스탬프가 있다...

 

 파도가 갯바위를 덮치는 자연의 소리와..

 

 파도가 흘러 내리는 소리는.. 찰라의 짧은 순간이지만 심장을 고동치게 하는 소리다.

 

바위에 바짝 엎더려서 자라는소나무..

 

밑둥치를 당겨보니.. 저 정도 굵기라면.. 족히 100년 이상의 시간을 붙잡고 있었을 것이다.

 

대단한 내공의 실력이다..

 

경정리 해변의 미니 해금강..

 

12시 41분 : 다시 돌아온 "ㅈㅇ수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2층 창가에서.

 

영덕 대게.. 장장 3시간을 먹고 마시고..

 

여기까지.. 나의 이야기와 사진은 마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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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나그네님의 스냅 사진..

 

 구름나그네님의 작품도 여기서 마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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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이사님의 지인분인 최선생님의 작품이다.

 

 향기나팀의 영덕 나들이..

 

비록 날씨 지수는 우중충이었지만.. 향기나님들의 마음 지수는..

그 어느때 보다도 황홀하고 행복지수 100%였다.

 

차량 제공을 해주신  권이사 지인분이신..

최선생님 덕분에 편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함께한 향기나님들

행복했습니다.

 09시 39분 : 콰이강의 다리 주차장..

 

 09시 43분 : 콰이강의 다리 입장은 10시부터 라고 하여...

 

▲ 쇼나갤러리 관람부터 하려고 내려 갔더니... 이런이런..일요일의 갤러리 입장 시간은 11시부터 라고 한다.

 

쇼나갤러리의.. 쇼나(Shona)라는 이름은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있는 부족 이름이며... 쇼나 조각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대대로 내려온 역동적인 토착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은 조각을 일컫는다... 관람은 무료다.

 

지난 1월 9일에 다녀갔을때 담아온 갤러리의 작품 몇점을 소개한다.

 

▲ 아프리카 미인의 여심(女心)이 왠지 슬퍼보인다~... 차거운 검은돌에도 생명이 숨쉰다.

 

▲ 왼쪽...320만원.. 오른쪽은.. 430만원이다..

 

▲ 제목.. "변함없는 사랑"...

갤러리 내에서 최고가인.. 2500만원이다.. 모정은 세계공통의 언어다.

 

▲ 저도 연륙교..

창원시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아치형의 저도연륙교(猪島連陸橋).  2004년 12월 16일에 개통되었다.

 

09시 59분 : "콰이강의 다리" 관리자가 문을 열어 주어 1등으로 입장한다...

 

콰이강의 다리는..

붉은색 철제교량 보행자 전용다리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잡혔던 영국군 포로들이 칸차나부리 밀림 속 콰이강

계곡에 건설한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철교다. 이 다리와 흡사하여 마산의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리고 있다.

 

1987년 8월에 길이 170m, 폭 3m의 철제구조로 처음 가설 되었으며. 태국을 배경으로 한 <콰이강의 다리>는 2001년에는

박신양과 이미연이 출연했던 영화, <인디안 썸머>를 촬영한 곳 이기도 하다.

 

 콰이강의 다리 투어를 마치고.. 비치로드가 있는 하포마을로 간다.

 

2025년 03월 09일(일요일).
저도 용두산 : 경남 창원시.

 

산행코스 : 하포마을-제1전망대-제4전망대-용두산-하포마을주차장.

산행시작 : 하포마을 10시 17분.

산행종료 : 하포마을 13시 59분.

전체거리 : 약6.79km.

전체시간 : 03시간 42분.

운동시간 : 03시간 21분.

휴식시간 : 00시간 20분.

누구하고 : 청봉산악회.

 

10 : 17  하포마을.

10 : 36  제1전망대.

11 : 05  제4전망대.

12 : 47  용두산.

13 : 59  하포마을.

 

 09시 19분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하포마을주차장.

전국에서 모여든 7~8대의 산악회가 풀어놓은 사람들로 작고 아담한 하포마을에 활기가 넘친다..

 

 저도 비치로드 들머리로 가는길.

 

 10시 21분 : 비치로드 들머리..

 

 저도 샛개 해안길..

 

 10시 36분 : 비치로드 제1전망대.

앞서 온 산악회회원들이 좁은 전망대를 선점하고 있어서 들어가 볼 틈이 없다.. 통과..

 

▲ 저너머 고향땅 거제도와 칠천도가 가물거린다.

 

▲ 창원시 "저도"의 해안길은 아름답다.. 하지만 섬의 이름은 돼지 저(猪)자를 써서 "돼지 섬"으로 불린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돼지가 바다 위를 헤엄치는 형상이다. 움푹 들어간 구간이 돼지눈에 해당 한다.

 

 

▲ 저도비치의 숲 속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해풍에 은은한 솔향이 묻어와 코 끝을 스친다.. 오늘의 한낮 기온은 16도다.

 

10시 49분 : 저도비치 제2전망대에도 많은 산객들이 봄볕을 즐기고 있다.

 

 저도비치 제2전망대에서 부터 해안데크길로 접어든다.

 

지금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이다... 바다농장에서 작업하는 어선을..

 

10배줌으로 당겨보니 어부들이 무언가를 채취하고 있다.. 저 배에도 외국인 선원이 한 두명은 있을 것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저도비치의 눈 맛에 마음은 상쾌하고 바람도 싱그럽다.

 

해안절경과 어우러진 비치로드 데크길은.. 잘 그려진 수채화가 되어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그 속에서 함께 걷는 우리들은 심신을 정화시키는 미소가 묻어난다.

 

 제3전망대도 지나가고..

 

 제1바다구경길도 지나가고..

 

 제4전망대에서...

 

해안가로 내려가서..

 

 기암을 병풍삼아서..

 

 비치로드 최고의 메뉴로 레스토랑을 개업한다.

만약에..식객 허영만선생이 이 자리에 동참하였다면 아마도.. 최고의 메뉴라고 극찬을 하였을 것이다.ㅎㅎ~..

 

 해안가 데크길은 여기서 끝나고.. 용두산을 향해..

 

 다시 산책로로 접어든다.

 

12시 23분 : 제3바다구경길 갈림길에서 정상을 향해..

 

 20여분간의 가파른 오름을 오르면..

 

12시 39분 : 용두산 주능선상의 안부에 닿게 되고.. 300m거리의 용두산을 오른다.

 

12시 47분 : 용두산 정상..

 

 정상에서 고향땅 거제를 바라보고..

 

 다시 안부로 내려가니.. 청봉님들을 만난다.

 

13시 10분 : 169m봉에서 14년만에 다시 만나는 "누운소나무"인데... 죽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에 만났던 누운소나무이다.

 

 169m봉에서 하포마을 하산길은..

 

 너무나 착한 길이다.

 

 제4전망대갈림길에서..

 

500m의 하포길로 내려간다.

 

권회장님이.. 약300m정도 남은 하산길이 아쉬웠던지.. 산의 냄새를 더 느끼고 내려가잔다.. 다 같이 휴식모드가 된다..

 

 그리고 이어서.. 두꺼운 겨울옷 털어내기.. 퍼포먼스(performance)를 순간포착.. ㅎㅎ..

 

 13시 59분 : 하포마을 산행종료..

 

 

14시 21분 : 하포마을주차장 인근의 ㅎㅍ횟집에서..

 

 싱싱.. 쫄깃쫄깃~.. 최고의 식감이다.

 

 청봉산악회 회장님의 건배..

 

날씨도 사람따라 간다는 말대로.. 후하고 넉넉한 박회장님처럼..

화창한 날씨부조를 톡톡히 받은 날에...

 

산길.. 숲길.. 해안데크길등 3종 세트가 조화롭게 이어져 있는

비치로드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매력의 길을..

 

그 길 속에 보석처럼 숨어있는..

다채로운 풍광을 마음껏 즐긴 하루였다.

2025년 03월 02일(일요일).
암남공원둘레길 : 부산시 서구.

 

트레킹코스 : 암남공원주차장-용궁구름다리입구-데크계단-두도전망대-해식탐방-암남공원주차장.

트레킹시작 : 암남공원주차장 10시 37분.

트레킹종료 : 암남공원주차장 13시 46분.

전체거리 : 약4.71km.

전체시간 : 03시간 10분.

운동시간 : 02시간 09분.

휴식시간 : 01시간 09분.

누구하고 : 솔잎산악회.

 

10 : 37  암남공원주차장.

10 : 46  용궁구름다리입구.

11 : 00  지그재그데크계단.

11 : 33  두도전망대.

13 : 13  해식탐방.

13 : 46  암남공원주차장.

 

 10시 37분 : 암남공원주차장.

오늘은 대한민국 어디를 가나.. 전국에서 곰탕을 끓이는 날이다.

 

이곳.. 부산의 곰탕은 구수한 냄새가 아닌.. 비릿한 생선 냄새를 따라 암남공원 들머리를 찾아 간다.

 

 암남공원 화장실 뒷편으로 들어가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암남공원 입구다.

 

 떠오르는 서구의 태양을 상징 한다는 조각 <부산 서구의 원>이다... 조각가 김형민님의 작품이다.

 

▲ <평화의 메세지>..

전쟁이라는 무모한 행동으로 인류는 공포에 떨고 있다.

우리는.. 죽고 죽이는 슬픈 현실을 언제까지 머리속에 간직하고 살아야 하는가?... 조각가 <안치홍>님의 작품이다.

 

전에 없었던 시설물.. 송도용궁구름다리 입구다.

 

외국에서는.. 달나라 관광을 한다더니..

우리나라는 용왕님이 사신다는 용궁까지 갈때 500원.. 올때 오배근이면 오고 간단다.. 참으로 신기한 세상이다..

 

토끼 간을 용궁에 바친 유공자는 꽁짜다..ㅎㅎ~..

 

 용궁이 궁금해서 담너머로 훔쳐보니..

멋진 구름다리가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다. 입장은 돌아올때 결정하기로 하고 일단은 통과다.

 

 주차장에서 풍겨오던 비릿한 생선냄새는 가시고.. 뽀오얀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서 아래쪽은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다.

 

오리무중 해무에 용궁이 신비감을 자아내며 공중부양을 하고 있다.

 

▲ 용궁에서 심봉사의 눈을 뜨게한 심청이의 잔치음식을 가져 왔는지... 솔잎주막의 인심도 후하다..

 

 출렁다리를 지나서 진로를 능선길로 바꾼다.

 

<잃어 버린 시간>.. 현재의 문명.. 문화.. 시간들에 대한 생각을 말(馬)에 비유하였다는 조각가 이영춘님의 작품이다.

 

위정자들은 권력다툼에 국가의 방향을 잃고.. 사업가는 관세에 옭죄이고.. 동유럽(북유럽)은 땅따먹기 전쟁에 여념이 없다..

지구촌시대를 사는.. 오늘의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어 가고 있는가..

 

 암남공원에서 가장 높은 해발 132.2m의 정상이다.

 

 <천국의 열쇠> 세상에 대한 진실의 소리를 표현하였다고 한다. 리투아니아의 작가 <알그리다스 보사스>님의 작품이다.

 

 암남공원은...

부산시 서구 암남동에 자리한 바다와 접해있는 해상공원이며, 암남공원의 새 명물이된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암남공원 둘레길에 두도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과거엔 많이 찾지 않는 동네 공원으로 여기다가 전국의 트레킹붐이

일어나면서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과 트레커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두도전망대.

 

 

 감천항 방파제. 남태평양에서 올라오는 태풍의 위력을 분산 시키기 위해 보조 방파제를 설치 하였다.

 

 

 포구나무 쉼터.

이곳은.. 예전부터 나무꾼이나 나물캐는 사람, 해안가 초병들이 유일하게 식수를 구할 수 있었던 곳이라고 하며... 한편으로

는 바다를 터전으로 사는 가족들이 포구나무 아래까지 찾아와 먼바다로 떠난 남편과 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무사히 돌아오

기만을 기원하던 장소이기도 했다.

 

 암남공원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간이다.

 

암남공원 해식절벽...

8000만년 전 송도지역에서는 지각이 벌어지고 갈라지면서 그릇모양의 다대포 분지가 만들어졌고, 다대포층이라는 최적층

이 쌓이게 됐다... 처음에는 흐르던 강이 자주 범람하면서 하부다대포층이 이 분지에 퇴적되고 그 후 분지가 깊어지면서

호수로 변해 상부다대포층이 쌓이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 암남공원 해안절벽엔 하부다대포층이 연속적으로 잘 드러나

있고, 붉은색의 사암, 실트암, 회색의 역암이 교대로 나타나고 있어며... 화산성물질의 함량이 상부다대포층에 비해 적은

특징이 있다..

 

 송도 용궁구름다리.. 입장은 생략..

2002년 태풍 셀마로 인해 철거된 송도해수욕장의 동쪽 송림공원에서 거북섬을 연결했었던 송도구름다리를 18년만에 다시

재건축한 것인데...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길이 127m, 폭 2m의 구름다리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 간에 설치된 해상케이블카로 2017년에 부산에어크루즈라는

브랜드로 운행을 시작한 곳이다... 최고 86m 높이에서 1.62km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코스가 정말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

하는 곳이며..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송도해수욕장은 물론 부산 영도, 남항대교, 송도 해안둘레길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안데크 볼레길은 파손되어 수리중인 것 같다.

 

 

 송도해수욕장 인근의 11층짜리 빌딩.. 그중에서도 6층에 자리한 00해물탕에서..

 

 재치만점인 총무님의 사회로 건배..

 

 회장님의 건배제창에 이어..

 

 최이사님의 건배와..

 

 손이사님의 건배로 끝맺음을 하고..

 

 좌중을 둘러보다가... 센스 넘치는 젓가락 비녀로 쪽진머리가 보인다..

 

젊은 시절에 한창 잘나갔던 대만 출신의 홍콩 여배우 "왕조현"이 생각나서 한컷 해본다.

"왕조현"은 영화 "천녀유혼'에서 섭소천 역으로 아시아권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던 배우다..

 

젓가락으로 쪽진 모습이 보기 좋아서 본인 허락 없이 올렸네요..

본인이 이 사진을 보고.. 댓글로 내려 달라고 하면 바로 삭제합니다.

 

윤회장님이 아침멘트에서 지난달 연화산 시산제에서..

정성을 잘 올려서 비는 오지 않을거라고 한 말처럼 되었다.

 

짙은 운무로 조망은 아쉬었지만 신비감을 주는 볼거리도 좋았구요.

회장단 및 산행부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2025년 02월 27일(목요일).
양지암등대길 : 경남 거제시.

 

트레킹코스 : 조각공원입구-조각공원-체육공원-양지암등대-전망대-팔각정-능포항주차장.

트레킹시작 : 조각공원 13시 22분.

트레킹종료 : 능포항주차장 15시 07분.

전체거리 : 약5.26km.

전체시간 : 01시간 45분.

운동시간 : 01시간 30분.

휴식시간 : 00시간 15분.

누구하고 : 드림산악회.

 

13 : 22  조각공원입구.

13 : 25  조각공원.

13 : 38  체육공원.

13 : 48  정자.

14 : 11  양지암등대.

14 : 34  팔각정.

15 : 07  능포항주차장.

 

13시 22분 : 양지암조각공원입구.

 

 능포항 전경.

 

 양지암조각공원.

 

 해맞이공원.

 

 멀리 정박해 있는 배를..

 

 30배줌으로 당겨보니 LNG선이다.

 

 여기서 능선을따라 갈것이다.. 왼쪽길은 능포항에서 오는 임도와 만나서 양지암등대로 가는 길이다.

 

거제섬길 6코스인 양지암등대길은 장승포동과 능포동을 잇는 15.5km구간에 남파랑길 거제 20코스와 중복되는 길이다.

 

조각공원에서 양지암등대까지 구간중에 가장 높은 곳은 정자가 있는 곳으로 해발113m다.

 

13시 48분 : 정자가 있는 113m봉..

 

 113m의 낮은 봉우리지만.. 내려가고 올라가고 산으로서 갖출건 다 갖추었다..

 

 포토존 가는길이..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데크계단도 있고..

 

 바위길도 있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오전에 다녀온 지심도가 마주한다.

 

 아직은 이런 방구돌도 좋고..

 

 선바위도 좋다.

 

 해송과 방구들의 조화가 심심치 않아서 좋다... 아기자기한게 재미있는 코스다.

 

능포항에서 오는 임도와 만남..

 

이정표가 양지암등대까지 130m라고 가리키는.. 여기서부터..

 

 누군가가 산책로를 빗자루로 깨끗하게 쓸어 놓았다.. 아씨를 사랑한 머슴 삼돌이가 쓸어 놓았을까.. 기분 좋은 길이다.

 

▲ 상사바위는 어디쯤일까..

 

14시 11분 : 양지암등대.

양지암 등대는 1985년부터 불을 밝히고 있는 무인등대로 40년이나 되었다.

 

▲ 바로 이곳이 상사바위다..

조선중기 상서벼슬을 했던 이씨 성을 가진 이상서가 외동딸 국화와 머슴 삼돌이랑 한양에서 이 곳 거제도까지 내려와 살게

되었는데 국화가 성장하면서 미모와 재능이 뛰어나 혼사자리 이야기가 나올 무렵 국화아씨를 짝사랑한 머슴 삼돌이는

신분차이로 상사병에 걸려서 이 바위에 떨어저 죽고말았다.

 

삼돌이가 죽고 난 후 국화아씨 꿈에 삼돌이가 뱀으로 나타나 국화아씨 몸을 칭칭감아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여 이상서는 외동딸 국화에게서 뱀을 떼어 내기위해 온갖 노력을 다 했지만 결국 국화아씨도 이 바위에서 떨어저 죽었다고 한다.

 

그녀의 몸에 감겼던 뱀은 사라지고, 하늘에는 무지개가 떠올랐다고 전한다. 이후부터 거제사람들은 국화가 떨어진 바위를

‘상사바위’라 불렀으며 처녀 총각들의 사랑이나 혼사가 잘 이뤄지지 않을 때 이 바위에 와서 소원을 빌면 잘 이뤄진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 건너편으로 장목면의 대금산이 보이고.. 그 아래 장목면 외포리는 고 김영삼대통령의 생가 마을이다.

 

▲ 여기서 보는 풍경들은 강원도 양양의 하조대에 와 있는 분위기다.

 

▲ 북쪽으로 장목면 유호리와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가 희미하지만 육안식별이 되는데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 30배줌으로 당겨보니 거가대교 교각이 보인다..

 

▲ 임도와 만났던 곳에서 임도를 따라 능포로 간다.

 

▲ 길가의 편백나무에 말벌집이 보여서 당겨보니 다행히 빈집이다.

 

14시 30분 : 팔각정에서.. 늦은 민생고를 해결한다.

 

▲ 팔각정에서 바라본 대금산..

 

▲ 발풀고사리 군락.

 

▲ 능포항 방파제에 주중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 무인으로 운영되는 유료낚시터..입장료 5000원.. 기업수준이다.

 

15시 07분 : 능포항주차장..

 

▲ 장대가 꽂혀 있는것은.. 고기잡이 배가 항구로 돌아올때 깃발을 달아서 만선을 알리는 깃대다..

 

보리새우의 고장 능포항이라고 한걸 보니.. 보리새우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유명한가 보다..

15시 52분에 능포항 출발..

2025년 02월 27일(목요일).
자심도(동백섬) : 경남 거제시.

 

산행코스 : 지심도선착장-동백하우스-마끝전망대-지심분교-포진지-탄약고-활주로-샛끝전망대-지심도선착장.

산행시작 : 지심도선착장 10시 48분.

산행종료 : 지심도선착장 12시 22분.

전체거리 : 약5.56km.

전체시간 : 01시간 34분.

운동시간 : 01시간 34분.

휴식시간 : 00시간 00분.

누구하고 : 드림산악회.

 

10 : 48  지심도선착장.

10 : 49  동백하우스.

10 : 55  마끝전망대.

11 : 05  지심분교.

11 : 10  포진지.

11 : 11  탄약고.

11 : 32  활주로.

11 : 32  그대발길 돌리는곳.

12 : 22  지심도선착장.

 

 09시 53분 : 장승포항 지심도터미널.

 

출발 10시 30분... 소요시간 10분 ~ 15분... 요금(왕복) 20000원.

 

 정원 98명의.. 지심도여객선..

 

거제애광원.. 한국전쟁이 낳은 비극과 사랑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앞쪽의 거대한 건물은 거제문화예술회관 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 발발.. 그리고 그해 12월 23일에 흥남 부두를 떠난 '메르디스 빅토리' 호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저녁, 1만 4천 여명을 거제 장승포항에 내려놓았고 거제는 피난민들과 고아들로 가득 찼다.

1952년 27세의 김임순은 고아들을 돌보기 시작했고 100세의 연세에 지금도 애광원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거제시 장승포항 상징 조형물.. 작품명은.. "태양의 어머니"다.

195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저녁 '메르디스 빅토리' 호가 내려놓은 오갈데 없는 피난민들을 어머니 마음으로 품에 안은

거제인들의 넓고 깊은 정을 상징하고 있다.

 

 출발 5분만에 지심도가 보인다.

 

▲ 옥녀봉 정상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설치된 대삼각점으로1910년 6월 <일본 대마도의 유명산>과 <부산의 영도 봉래산>과

<거제의 옥녀봉>을 관측계산하여 대삼각본점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두 삼각점을 기준으로하여 전국에 대삼각본점 400점을 설치하여 일제가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하려는 의도에서 토지조사

를 실시하였던 매우 씁쓸한 기분의 삼각점이 저곳에 있다.

 

▲ 더욱 가까워 진 지심도..

지심도(只心島)의 지명유래는 문헌상으로 지사도(知士島, 1469년 경상도속찬지리지)로 알려졌다가, 1760년 여지도서

(輿地圖書)에는 지삼도(只森島)로 적고 있다. 다른 문헌에는 지삼도(知森島), 지심도(只心島)로 표기되어 있다. 

 

따라서 지삼도나 지심도는 한자마다 읽는 과정에서 바뀌었다고 보기엔 힘들고 섬의 자연적 변화에 따라 불렀다고 하겠다.

이전부터 지심도에는 각종 나무들이 울창하게 심어져 있었다고 해서 지삼도라 불렀고, 이후 섬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

고 하여 지심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위키백과 발췌>--

 

▲ 지심도에 있다는 몽돌해수욕장이 생각나서..

 

▲ 당겨 보니.. 규모는 작지만 몽돌이 자리하고 있다.

 

▲ 지심도 선착장에 접안하자 말자 재빠르게 두번째로 하선하여..

 

▲ 인어공주를 선착순으로 만나는 영광을 누리고..

 

▲ 돌아보니.. 아직도 하선중이다.. 98명이 정원인 배에 주중임에도 7~80명은 탄것 같다.

지심도 식당에서 손님유치를 위해 운영하는 서비스용 4륜차 툭툭이가 손님을 태우는 모습도 보인다.

 

▲ 때로는 홀로여행이 좋은점은..

 

▲ 조금만 부지런히 서두르면..

 

▲ 적어도 이시간 만큼의 지심도길은.. 온전히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다..

 

▲ 여기에서 계단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마끝전망대로 갈수가 있지만..

 

10시 49분 : 동백하우스를 경유 한다.

 

▲ 성모마리아님이 내려다 보시는 곳에서 우틀하여..

 

▲ 첫번째 상가를 지나고..

 

▲ 두번째 상가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마끝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 트레킹순서는.. 마끝전망대를 보고 포진지를 경유하여 샛끝전망대에서 선착장으로 돌아올 것이다.

 

▲ 지심도 발전소..라는데 출입금지다.

 

10시 55분 : 마끝전망대..

 

▲ 마끝전망대와 마주보이는곳은 거제시 일운면의 "망산"으로 섬산행을 더러 오는 곳이고 망산 뒤편에는 수선화로 유명한

"공곶이" 농장이 있다..

 

▲ 뒤돌아 본 마끝전망대..

 

마끝전망대에서 돌아 나오다가 발전소라 하기에.. 어떻게 전기생산을 하는지 궁금하다.. 태양열이 아닐까..

 

 해돋이 민박집을 지나가는데..

 

 사륜차 툭툭이가 지나간다.. 서비스 운행중이다.. 젊은 사람이 부모의 일을 도우는 듯하여 보기가 좋다.

 

11시 05분 : 지심도분교 삼거리..

 

 일운초등학교 지심분교.. 지금은 마을회관..

 

지금은 지심도주민마을회관..

 

지심분교 운동장...

1982년까지만 해도 17가구 69명에 달했으며 당시 일운초등학교 지심분교에는 재학생이 35명에 달하기도 했다고 한다.

1994년에 폐교 됐다. 운동장을 관통하면.. 산 위쪽의 활주로와 연결 된다.

 

 국방과학연구소 앞...

1945년 광복 이후 지심도는 미군이 점령하게 되고 일본군으로부터 포진지와 각종 무기 등을 접수한다. 

이후 소유권이 국방부로 넘어왔지만 한동안 관리되지 않다가 1995년 섬 중앙에 국방과학연구소 해상시험소가 건설된다.

 

이러한 지심도에 인근 어민들이 어업활동을 하기 위한 교두보로 임시거주를 시작하면서, 한편으로는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를 떠났던 주민들이 되돌아 오면서 다시 민간인이 사는 섬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거제시는 국방부로부터 지심도 소유권을 반환받기 위해 2005년 '지심도 이관팀'을 구성하고 4만 8743명이 동참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국회 청원 등 노력을 다한다. 그러나 2008년 8월 제17대 국회 임기 만료로 청원서가 폐기되면서

지심도 반환사업은 좌절되고 말았다. 하지만 거제시는 2011년 6월 13일 국방부에 이관 건의를 시작하며 다시 불을 붙였다.

 

국방부, 환경부 등 12개 기관과의 끈질긴 협상을 벌인 끝에 지심도에 있던 국방부 해상시험소를 섬 밖으로 이전 완료하고,

2017년 지심도 소유권을 넘겨받는다.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섬 주민을 내쫓고 군사기지화 한 이후 81년 만에 이로써 지심도는 거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국방과학연구소였던곳이 궁금하지만 문이 굳게 잠겨 있다.

 

 포진지로 이동.

 

 처음 만나는 포진지..

일제는 1935년 지심도 일대의 토지를 국방용으로 매입하면서 주민들을 지세포와 대동마을로 강제 이주시키고 포진지

구축은 1936년 7월 10일 시작되어 1938년 1월 27일 완성된다.

 

 두번째 만나는 포진지..

지심도 포대는 일본의 중국침락을 2년 앞두고 계획되었으며, 1941년 태평양전쟁 당시 양지암 기지와 함께 진해해연방비

부대에 소속되어 미연합국과 일전을 준비하였던 곳이다. 지심도 포대설치는 1935년 11월 30일 구 일본군 참모본부에서

포대건설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시작됐다. 일본군은 지심도 내에 4곳의 포대를 설치하는데.. 45식 15밀리 캐논포 4문..

38식 기관총.. 96식 측원기등을 각각 배치 했다.

 

 탄약고.. 터널속을 관통하게 되어 있다.

1935년 11월 30일 ~1936년 1월 25일 사이 지심도 포대를 건설할 때 함께 건설되었다. 내부는 전등을 설치하였고.. 탄약

이나 포탄을 저장하던 곳이라 콘크리트로 되어 있으며 지하 벙커식으로 4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다.

 

탄약고 안에는 45식 15밀리 캐논포 탄환 38식 기관총 탄환 등 각종 화역을 보관하고 있었다. 1936년 5월 7일 현재 38식

기관총 고사포구 38개.. 캐논포 탄환 10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탄약고의 외부 좌우에 환기구 역활을 하는 구멍이 2곳이

있으며,내부에서 외부로 연결되는 항아리 모양의 수로를 설치했다. 이러한 방식은 4곳의 탄약고에도 똑같이 적용됐다.

 

당초 탄약고는 포대와 가까운 거리에 설치되어 포탄이나 탄약을 운반하는데 편리하도록 건설되었고.. 4곳 모두 정문은

부산쪽 방향이며.. 후문은 쓰시마 방향이다. 또한 모든 탄약고는 비탈진 곳에 은폐되어 있어 눈에 쉽게 발견할 수는 없다.

 

탄약고를 나오면.. 세번째 만나는 포진지에서 뒤쪽으로 내려간 흔적이 있어서 따라가 본다...

 

 여기가 끝이다.

 

 오른쪽을 보니 조금전에 다녀갔던 마끝전망대가 보인다.

 

 왼쪽 해안선..

 

 다시 올라 와서...샛끝전망대로 가다가..

 

 많이 다닌 흔적이 보여서..

 

 멀리 대한해협의 수평선이 고요하다..

 

 가시덤불과 도깨비풀이 많아서 하절기에는 다니지 않는게 좋을 듯 하다...

 

 낭도의 신선대에 온것 같은 분위기다.

 

 이런 멋진 뷰(view)가 기다리고 있기에.. 약간의 발품을 파는 것이다.

 

 다시 국방연구소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지심도의 화장실은 두개다.. 이곳 산 위에 있고 선착장에 있다. 이곳은 재래식이다.

 

밀수가 성행하던 시절.. 지심도에 세관 감시초소가 있었음은 처음 알았다.. 그것도 자그마치 20년이다..

 

11시 32분 : 지심도 활주로..

 

 활주로를 나와서 샛끝전망대 쪽으로...

 

 지심도 곰솔할배..

 

방향지시석은 망루나 발전소와 가까이 있는 곳으로 지심도의 주변 지역을 표시한 것이며, 서치라이트를 비추기 위해 

설치되었다. 총 6개의 지시석이 있었으나, 현재 제일 왼쪽으로 장승포 방향(長承浦方向), 가덕도등대(加德島燈臺),

절영도(絶影島, 현 영도), 쓰시마 남단(對馬島) 등 총 5개만 남아 있다.

 

▲ 곰솔할매.. 해송을 바닷가에서는 곰솔이라고 한다..

 

 곰솔할매..

 

 찬 물고랑쪽의 바위들..

 

국기 게양대(國旗 揭揚臺)..

광복 70주년을 맞아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가 지심도 역사의 아픈 흔적을 지워버리고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섬을 만드는

시금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욱일기 게양대를 세웠던 곳에 지심도 주민들이 뜻을 모아 태극기

게양대를 세우다.

 

우리가 사랑하는 거제도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지심도를 위하여...

2015년 08월 15일 지심도 주민일동

 

11시 47분 : 샛끝전망대.. 일명.. 그대 발길을 돌리는 곳..

 

 올때는 샛끝전망대.. 갈때는 선착장 바라기..

 

 방향지시석에서 우틀하여..

 

 육지에서는 좀처럼 보기드문 통큰 대나무다..

 

서치라이트 보관소.

조명이 도달하는 거리가 7km ~ 9km나 될 만큼 커다란 서치라이트를 방향지시석으로 끌고 가서 사용했다고 한다.

 

지심도 구 일본군 전등소 소장 사택(只心島 舊 日本軍 電燈所 所長 舍宅).

이 전등소 소장의 사택은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으로 잘 보존되어 있다. 지심도 전등소는 지심도 포대의 완공과 함께

1938년 1월 27일 준공 되었다.

 

11시 57분 : 몽돌해수욕장 입구.

선착장 도착이 12시 40분까지 이니.. 다녀와도 될듯하다.

 

동백은 세 번 핀다고 했다.. 가지에서 한 번.. 땅에서 한 번.. 그리고 내 마음 속에서 다시 붉게 피어난다..

오늘의 지심도 동백이 내마음에 피어나는 순간이다..

 

 몽돌해수욕장.. 규모는 작지만... 가족들과 조용히 하루밤 파도소리를 듣는 것도 좋을것 같다.

 

 수종이 다른 두나무가 사랑에 빠졌다.

 

 후박나무...

 

 12시 22분 : 지심도 선착장 트레킹종료.

 

 시간이 남아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쥔장 없는 낚시대 대여소에서 쥔장 행세를 하며.. 휴식모드로..

 

12시 38분 : 서서히 줄을 서야 하는 시간.. 오늘은 경남 창녕에서 대형버스 한차가 왔다.

 

 새우깡을 낚아채는 순간 포착을 하려 했는데..

 

 얼마나 빠른지..

 

 타이밍 실패다..

 

 13시 14분 : 장승포항 도착..

버스에 탑승하여 다음 행선지인 양지암등대길을 걷기 위해 10분 거리에 있는 능포의 조각공원 입구로 이동.

2025년 02월 23일(일요일).
청산 : 대구시 달성군.

 

산행코스 : 우록종점-하백록교-당산나무-목미니정자-청련암-740봉-청산-선유재-백록마을회관-우록종점.

산행시작 : 우록종점 09시 43분.

산행종료 : 우록종점 14시 52분.

전체거리 : 약11.3km.

전체시간 : 05시간 09분.

운동시간 : 04시간 03분.

휴식시간 : 01시간 06분.

누구하고 : 향기나 팀.

 

09 : 43  우록종점.

09 : 56  하백록교.

09 : 59  당산나무.

10 : 27  목미니정자.

10 : 41  청련암.

12 : 23  740봉.

13 : 12  청산.

13 : 36  선유재.

14 : 14  백록마을회관.

14 : 52  우록종점.

 

 09시 41분 : 가창2번 우록종점에 도착하여.

 

추위대피소에서 산행채비를 하고..

 

 09시 43분 : 우록경로당앞 마을도로를 따라간다.

 

우록마을 유래..

원래 이 마을은 우미산(牛尾山)아래에 소굴레모양을 하고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우륵(牛勒, 소에게 씌우는 굴레)이란

이름이었는데 임진왜란당시 일본에서 귀화한 김충선(1571~1642)장군이 터를 잡으며 "엣날 신선들이 내려와 사슴과 벗삼

아 놀았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사슴(鹿)과 벗(友)삼아 살아가리라" 하여 마을 이름을 우록(友鹿)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 대구둘레길 13코스중에 우록상원길 구간이라는 안내판을 확인하고..

 

남지장사 방향으로..

 

▲ 우록마을에서 남지장사까지 구불구불하던 도로를 쭉~펴서 새로 정비하여 놓았다.

 

 청송집 신축공사로 불참하니 산행을 챙기라는 산대장님의 특명을 받은 향기나팀의 우정은.. 수그러지지 않는 반짝추위

에도 아랑곳 없이 보무도 당당한 걸음으로 남지장사로 향해 가다가..

 

등밑마을이라는 자연부락이 보이는 곳에서..

 

09시 56분 : 하백록교.

오른쪽으로 하백록교를 건너서 등밑마을로 들어가면..

 

한글이름이 정겨운 기원정사의 우리법당 옆을 지나.. 마을 깊숙히 올라서니.

 

 갑자기 나타나는 돌담길과...

 

 블록벽에 스레트지붕을 만난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5~60년대로 되 돌아간듯한 분위기의 마을이다...

 

09시 58분 : 등밑마을 당산목..

마을모퉁이를 돌아가면 거대한 당산나무와 만나는데...

 

 언덕위로 올라가보니 당산목의 포스(force)가 보통이 아닌것 같다...

 

 당산목 안내문..

수령300년 정도 되는 마을 당산목(참나무)은 매년 정월대보름날에 마을 사람들이 조상신과 수호신에게 연중 무병과 평온

무사.. 그리고 풍년을 기원하며 당산제를 지내던 곳이었다...라는 내용이다.

 

외진곳임에도 요소요소에 불평 한마디 없이 근무를 잘 서고 있는 이정표가 있어서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우미산(牛尾山)..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며.. 산세가 소의 꼬리를 닮았다고 하며.. 우록이라는 마을 이름을 낳게한 산이다.

 

사람이 그리웠는지 개들이 꼬리를 마구 흔들며 짖어대는.. 무인 농장을 지나서..

 

 바람에 스치는 사그락 소리가 정겨운.. 대나무숲이 시작되는 곳에서...

 

 향기나의 멋짱 얼짱님들이..

 

 향기나는 미소를.. 나누고..

 

 호젓한 솔숲으로..

 

 그 옛날 누군가가 살았던 삶의 흔적이 배여있지만.. 지금은 너무나 을씨년스런 폐가를 지난다.

 

 오래전 민초들이 일구었던 화전밭도 보이고..

 

 갈림길마다에는 이정표가 착한 안내를 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날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지나 다닐것 같은 고개마루에 정자가 있다..

 

 사용자가 많은지.. 꽤나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10시 27분 : 목니미 정자나무..

지금의 마을진입로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여기가 남지장사 입구였다는 얘기다.

 

10시 41분 : 청련암.  잠겨 있어서 통과..

 

▲ 남지장사도 통과하고.. 최정산 방향으로..

 

 부러진 나무와 누운나무.. 꺽어진 모습이 서울대 정문 같아서..

 

서울대 놀이를 한다..ㅎㅎ~.

 

11시 00분 : 주능선 도착..

 

 능선에 올라서도 의외로 따뜻하다.. 따스한 햇살에 향기나의 즉흥 사교춤 특강이다..ㅎㅎ~..

 

11시 24분 : 산중뷔페.. 발렌타인에 기가막힌 먹거리다..

오늘은 간단 산행후 미나리집으로 가기로 하여.. 조금 이른시간에 산중식당을 오픈한다.

 

 정상이 가까워 올수록 잔설이 보인다.

 

12시 51분 : 주리 갈림길..

 

최정산 생태탐방로..

오래전 현위치에서 백련암으로 내려간 기억이 있어서 올라왔는데.. 탐방로안내도에는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아무리

살펴보아도 내려가는 길이 없어 졌다.. 이왕 온것 계속 가자는 중론에 따라 청산으로 향한다.

 

13시 03분 : 육각정 쉼터.

 

13시 09분 : 통점령.

가창 정대리로 가는 갈림길이다.

 

13시 12분 : 청산 정상..

 

비슬지맥(琵瑟枝脈)은 낙동정맥상의 경북 영천시 북안면 사룡산(四龍山 683m) 북쪽 400m지점의 656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금호강의 남쪽 울타리와 밀양강의 서쪽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오우진나루터에서 밀양강과

낙동강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46.5km인 산줄기 인데.. 최고봉인 비슬산(琵瑟山 1083.6m)의 이름을 따서

비슬지맥 이라 칭한다.

 

 하산길은 백록마을회관쪽으로..

예전에는 이정표 뒤쪽으로 백련암 하산길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 보아도 없다.

 

13시 36분 : 선유재..

전선 철탑안에 이정표가 있다..

 

 백록마을회관.. 20분거리 라고 적혀있다.

 

 백록마을 전경.

오래전 심산유곡의 모습은 간 곳 없고 지금은 외지인들의 별장들이 마을을 차지하고 있다.

 

 백록마을 남지장사 갈림길..

백록동의 옛 이름인 선유동을 딴.. 선유정 앞에.. 래인거맥(來人去脈)빗돌.. 사람이 오니 산맥이 물러나네~...

자연에 순응하며 순리에 따르라는 뜻이다.

 

14시 15분 : 우록2리 백록마을회관..

흰사슴이 노니는 마을.. 백록동(白鹿洞)이다.

 

백록동의 본래 이름은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유동(仙遊洞)이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약 470년전 단양우씨 백록동 입향

조 우성범(禹成范) 선생이 이 마을에 처음 터를 잡으면서 선유동이 백록동이 되었다.

 

1554년경 단양우씨 판서공 우홍명의 5세손인 우성범이 선대의 피난처인 청도 풍각의 송천을 떠나 최정산 아래 선유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가 거처를 옮기던 날 밤에 큰 눈이 내렸는데 흰사슴 한 마리가 상처를 입고 그의 집으로 들어 왔다.

그는 사슴을 구해준 뒤 자신의 집 이름을 흰사슴이 찾아온 집이라는 뜻에서 백록당이라 지었고. 마을이름도 선유동에서

백록동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백록마을 쉼터의 노거수.. 2022년초까지만 해도 싱싱했었는데.. 두그루가 죽었다.

 

 우록1리로 가는길.

 

 14시 51분 : 우록 종점 하산완료.

 

 15시 16분에 출발하는 가창2번을 기다리며 트랭글을 정리하고.. 길이 좋아서 평균속도 2.8km의 아주 앙호한 속도다..

 

 15시 29분 : "ㄱㄱ" 미나리..

 

산상뷔페에서는 발렌타인이었고... 여기서는 크라운 로얄이라는데.. 캬라멜향이 나는 양주다..

 

산행거리가 조금 길었지만..

너무나 편안했던 사슴길을 열심히 걸었고..

 

미나리에 삼겹.. 그리고..

캬라멜향기나는 양주에.. 역시나 항기나는 멋진 하루였다.

2025년 02월 09일(일요일).
계룡산 : 경남 거제시.

 

산행코스 : 계룡사주차장-약수터-계룡산-561봉-육교-거제공고-거제종합운동장-거제고현시장.

산행시작 : 계룡사주차장 11시 40분.

산행종료 : 거제고현시장 15시 36분.

전체거리 : 약5.68km.

전체시간 : 03시간 56분.

운동시간 : 02시간 52분.

휴식시간 : 01시간 04분.

누구하고 : 청봉산악회.

 

11 : 40  계룡사주차장.

12 : 09  임도쉼터.

12 : 41  약수터.

12 : 57  계룡산.

13 : 49  561봉.

14 : 32  임도건넘.

15 : 08  육교.

15 : 19  거제공고.

15 : 36  거제고현시장.

 

 11시 40분 : 계룡사주차장.

 

▲ 잠시.. 계룡사를 둘러 본다.

 

 계룡사 대웅전을 복원공사중이다.

2023년 1월 3일, 사찰 내 공양실에서 음주를 제지당한 것에 앙심을 품은 방화범에 의해 대웅전이 전소되었다고 한다.

 

 계룡사를 나와서 주차장에서 계룡산 등산로를 따라간다.

 

11시 47분 : 계룡사 주차장에서 5분만에 14번 국도다리 밑에 도착이다.

 

12시 09분 : 임도 쉼터.

 

올려다 보이는 계룡산 정상부.

 

계룡산의 너덜겅도 제법 넓게 분포되어 있다.

 

 너덜과 잡목들의 숲에.. 소나무 한그루가 군계일학(群鷄一鶴)처럼.. 잘빠진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너덜길이 끝나가는 지점에..

 

 고자산치 갈림길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계룡산정상쪽으로 약80m정도 따라가면 악수터가 있다..

 

12시 41분 : 약수터.

 

 정상부의 암반에서 솟는 물이라 맑고 깨끗하다.

 

고자산치 갈림길로 돌아가야 하는데.. 약수터 뒤쪽의 대숲으로 오르는 길이 보여서 따라 가본다.

 

 대숲길을 지나가 보니..

 

 대숲길은.. 계룡산 암릉길을 우회하여 정상으로 가는길이다.

 

 능선에 올라서서 계룡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올라서면 바로 계룡산정상이다..

 

12시 09분 : 계룡산 정상.

계룡산은 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은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 정상의 모양이 닭벼슬과 같이 생겼고, 산이 용트림을

하여 구천계곡을 이루고 있다 하여 계룡산이라 한다. 계룡산 정상부에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다고 하는 의상대와

불이문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바위 등이 있고, 한국전쟁 시 통신대의 잔해가 남아 있다.

특히 계룡산 정상에서는 거제도의 전체를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조망이 아주 좋다.

 

 대숲길로 질러오는 바람에 이 암릉을 돌아 왔다... 선자산(507m).. 노자산은 멀리 망산까지 연결 된다.

 

선자산은.. 산의 형태가 부채같이 생겼다고 하여 선자산(扇子山)이라 불리운다. 계룡산에서 동남쪽으로 능선을 형성하여

끝부분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용의 형상으로 그 머리부분이 계룡산이며 중간인 용산마을에서 용트림하여 용소(沼)를 만들

었는데 이를 용이 살았다 하여 용덤벙이라 하며, 그 끝등이 해발 507m의 선자산이다.

 

 거제면 소재지와 수정봉의 옥산성지.

일본의 전신인 왜국과 가까워 왜적의 노략질을 가장 많이 받았던 지역이다.

조선 고종 10년(1873) 거제부사 송희승이 조정에 지방의 행정. 경제. 군사 중심지에 읍성을 쌓자고 건의하였다.  이에 왕은

거제의 읍터를 3번이나 옮겨서 백성의 부담이 너무 크다하여 허가하지 않았다. 그러자 송희승은 대신 수정봉에다 백성을

강제로 동원하여, 8개월만에 성을 완성시켜 군기와 군량을 비축하고 해변방어의 거점으로 삼았다고 한다.

동·서·남·북 4개의 문이 있고, 성 안에는 우물이 있으며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다.

 

거제시 둔덕면의 산방산(395m)은.. 청마 유치환의 고향을 품고 있는 산이며..

고려 18대 의종때 무신들의 차별을 견디다 못한 정중부가 무신들의 기반을 잡은 곳이기도 하다.

 

 거제시 연초면의 대금산(706m)은... 봄이면 연분홍빛 진달래 물결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거제시 아주동의 국사봉(464m)과 옥녀봉(554.7m)..

국사봉은...

2개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국토와 같이 생겼고 장가들기 위한 상관의 관례를 하고 사모를 쓴 신랑이

서울의 국왕에게 국궁을 하고 절을 하려는 형상이며, 나라의 선비들이 즐겨 찾았다 하여 국사봉(國士峰)이다..

국사봉의 정상에는 평평한 반석이 있는데 이를 가리켜 장군의 망대였다 하여 장관대라 부르며 임진왜란때 망대 역할을

하였고, 옛날 삼신할머니가 일본을 건너가기 위해 계룡산에서 축지법으로 장관대까지 한발자욱 뛴 곳에 왼쪽 발자국의

흔적이 있다.

 

옥녀봉은..

옛날 옥황상제 딸인 옥녀가 죄를 지어 인간으로 환생하여 옥녀봉에 내려왔는데, 어느날 현세의 아버지가 딸 옥녀에게 나쁜

마음을 품고 딸에게 달려들자 딸인 옥녀가 그의 아버지를 보고 옥림에서 소 울음소리를 내며 올라오면 말을 듣겠다고 하니

옥녀의 아버지는 옥림에서 옷을 벗고 움매움매하며 소 울음소리를 내며 엉금엉금 기어 올라왔다.

이때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져 그 아버지는 죽고 옥녀는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다.

 

거제시 동부면의 노자산(557m)은...

가을 단풍이 절경이며.. 여러 종류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신비의 산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처럼 불로초와 절경지에 살기 때문에 늙지 아니하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다고 하여

노자산(老子山)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하며..  또 거제의 산 중에 제일 어른이라 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 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계룡사주차장으로 돌아가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계획하였어나.. 하산식 장소가 있는 거제고현시장쪽으로..

 

561m봉..

 

 삼성중공업과 거제시 연초면의 앵산(507.4m)..

산의 모양이 꾀꼬리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앵산(鶯山)이라고 한다.

 

건너편 화살표 쪽에 풀장 같은게 보여서..

 

 30배줌으로 당겨보니.. 롤러경기장이다.

 

▲ '거제(巨濟)'란 신라 경덕왕때 부터 부른 이름으로서 '클 거(巨)' 자는 거제도가 '큰섬'임을 뜻한다.

'거제'의 '제(濟)'를 '건질 제'로 풀이하여 크게(많은 사람을) 구(救)하는 섬이라 하는데,  옛부터 '거제 계룡산하 구백만

(巨濟 鷄龍山下 救百萬)'이라는 말이 전해져 왔다고 한다.

 

그 예로서 첫째는 6·25 이후 거제에 수용된 10만명의 포로가 이 섬으로 와서 구제된 것이며, 둘째는 1·4 후퇴때 20만명의

피난민이 거제도로 들어와 구제되었고, 세번째는 산업화에 따라 대우조선소와 삼성중공업조선소가 거제도에 세워져 수많

은 사람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암괴석이 연속으로 이어지며... 바다를 내려다 보며 바위 능선을 걷는 즐거움 역시 등산의 백미다...

 

 공설운동장 방향으로...

 

여기서도 공설운동장 방향으로...

 

15시 08분 : 육교..

 

남쪽으로 달려가는 14번국도.. 거제시 남쪽 끝단부인 다대항이 종점이다.

 

 북쪽으로 달려가는 14번국도.

경남 거제시 다대포에서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까지 잇는 총 길이가 318.2km의 대한민국의 일반국도이다.

 

 거제시 종합운동장을 지나서..

 

15시 34분 : 거제고현시장..

 

 거제고현시장 안에 있는 "연ㅎ횟집"에서 하산식.

 

 거제대교를 건너 대구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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