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시 17분 : 반월당 동아쇼핑앞에서 솔잎산악회의 애마를 기다리며...

 

▲ 익산방향 진안 마이산휴게소에서..

 

▲ 솔잎 이쁜님들의 아름다운 포즈에.. 마이산도 두귀를 더욱 쫑긋거리며 활짝 웃는것 같다~..

 

2022년 10월 02일(일요일).

천등산(707m) : 전북 완주군.

 

산행코스 : 원장선마을-감투봉-투구봉-천등산-비늘바위-고산촌마을.

산행시작 : 원장선마을 출발 10시 27분.

산행종료 : 고산촌마을 도착 15시 49분.

전체시간 : 05시간 21분.

운동시간 : 04시간 24분.

휴식시간 : 00시간 57분.

누  구  랑 : 솔잎산악회.

 

10 : 27 원장선마을 출발.

12 : 24 감투봉.

13 : 53 투구봉.

14 : 05 천등산.

14 : 36 비늘바위.

15 : 49 고산촌마을 산행종료.

 

10시 21분 : 원장선마을 도착..

 

▲ 출발에 앞서 몸풀기..

 

10시 27분 : 천등산에 솔잎의 불을 밝히러 출발..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원장선마을의 개활지에서 바라본 미륵산...

 

▲ 임도에서 좁은등로로 접어 들고..

 

▲ 기도터 갈림길에서 부터는 된비알의 시작이다..

 

▲ 거북바위.

 

▲ 써레봉과 선녀봉으로 이어지는 불명산이다.. 불명산 뒷쪽 산기슭에는 천년고찰 화암사를 품고 있다.

 

▲ 이곳 완주의 오늘 날씨는 바람끼 1도없이 낮최고 28도의 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다.

 

▲ 가파름은 다시 시작되고.. 낮 기온 28도. 한여름을 느끼게하는 무더위에도 저마다의 베낭무게를

이겨내며.. 한발한발 정상으로 향하는 등짝에는 육수가 어느새 흥건하고 이마에도 줄줄 흐른다.

 

▲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한줄기 바람이 몸을 휘감고 간다..

 

▲ 건너편으로는 장자봉과 미륵산이 눈높이로 마주하고.. 내려다 보니 들머리였던 원장선 마을이 보인다.

 

▲ 오른쪽에는 2005년부터 진행했다는 대둔산 댐공사가 아직도 지지부진하게 진행중이다.

 

▲ 대둔산은 바위산이다.. 거침없이 방구돌을 타고 오른다..

 

▲ 지난 7월에 무더위속에서 각개전투로 올랐던 써레봉과 선녀봉 능선이 불명산을 향해 달려 온다.

 

▲ 오빠야가 오르면 나도 오를껴~~~...ㅎ

 

▲ 직벽수준이지만.. 바위면이 미끄럽지 않고.. 오를수 있는 길을 내어 준다..

 

▲ 황자문님 작품.

 

▲ 오늘도 어김없이 소나무여신님이 방구돌과 기가막힌 조화를 이루는 소나무에 오르샤~~..

 

▲ 으휴!~.. 부회장님.. 보는내가 오금이 저리네요.. 조심하이소...

 

▲ 돌아가는 우회로가 있어도... 아직까지는 바위타는 재미가 좋다..

 

▲ 역시나 도전하는자 에게만 주어지는 선물같은 그림이다..

 

▲ 명품송이다..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세분의 우정... 건강하게 오래오래 하시길...

 

▲ 마주하는 써레봉을 보며 7월의 뜨거웠던 날에 너무나 힘들었던 날의 추억을 공유한다..

 

▲ 그 추억도 이제는 아쉬움의 과거가 되고..

 

▲ 오늘은 오늘의 추억을 만들어 간다.. 함께라는 이름으로~..

 

 바위에 핀 소나무야.. 너는 사철 무엇 먹고 산단 말이냐

흙이 있어 먹겠느냐... 물이 있어 마시겠느냐... 흙도 물도 없으니 무엇 먹고 산단 말이냐..

내가 도와 줄수 있는게 없어니... 꼭 살아 남으라는 응원의 눈맞춤만 하고 간다..

 

▲ 또 다른 분재송이 등산화에 짓밟힌 상채기가 안쓰럽다..

 

올라야 할 감투봉...

 

11시 59분 : 535봉의 명품송..

 

▲ 545봉의 돌탑에 정성하나 올리고..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545봉의 내림길.. 밧줄구간이다..

 

▲ 올려다 보이는 감투봉...

 

▲ 홍여사님 작품.

 

▲ 홍여사님 작품.

 

▲ 홍여사님 작품.

 

▲ 545봉에서 안부로 내려와..

 

▲ 감투봉 오름의 시작이다..

 

▲ 힘든 오름에 그림이 되어 준다..

 

▲ ㅎㅎㅎ~ 부회장님이 힘든가 보다.. 생일축하 하구요.. 먹거리 준비하느라 힘드셨을 겁니다.

 

▲ 가을더위는 습도가 낮아 그나마 다행이다..

 

▲ 나도 힘들어요...ㅎ~

 

▲비님오시는날.. 피할수 있는 곳이다..

 

▲ 홍여사님 왈.. 하이고 힘들어라~.. ㅎㅎ

 

▲ 천등산은 이미 가을이 한창이다..

 

12시 24분 : 감투봉 정수리에 도착하여.. 북쪽의 대둔산을 조망..

 

▲ 당겨 본 대둔산...

 

▲ 남쪽으로는 써레봉이 만리장성처럼 버티고 있다.

 

▲ 발아래의 석굴계곡에는 바위밑에 석굴사가 보인다.

 

12시 29분 : 감투봉에서.. 대규모 먹방시간을 갖는다..

 

▲ 사람이 많으니.. 먹거리도 푸짐하다.. 막걸리.. 안동소주.. 복준자주.. 베갈.. 또 뭐가 있었는지 모리거따..ㅎ~

 

▲ 50여분간의 먹방을 마치고..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 황자문님 작품... 황자문님.. 복 바들껴~~..ㅋㅋ

 

▲ 오늘의 목적산인 천등산을 가늠해 보고.. 고고~~

 

▲ 타이타닉 선박처럼 보인다..

 

▲ 앞쪽의 무명봉과 투구봉..

 

▲ 감투봉 내림.. 밧줄구간..

 

▲ 안부로 내려갔다가 급경사의 우회로를 따라 올라 간다..

 

▲ 황자문님 작품.

 

▲ 되 돌아본 감투봉.. 그 맑았던 하늘은 어느새 회색구름으로 온통 바뀌었다.

 

▲ 투구봉 오름길에 만난 천등산 최고의 명품송.. 배경은 감투봉이다.

 

▲ 투구봉 오름 밧줄..

 

13시 52분 : 투구봉 도착..

 

14시 05분 : 천등산 정상..

 

▲ 아짐씨(부회장)님 작품.

 

▲ 천등산(天燈山 706.9m)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 위치하며 대둔산 도립공원구역이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둔산 못지않은 기암절벽을 자랑

하는 산으로 암벽등반 사고가 여러 번 발생한 곳이다. 산 이름은 후백제를 세우기 위해 견훤이 돌을 쌓아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우는소리를 내니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데서 유래되어서 천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 하산길에는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다.

 

▲ 석굴계곡 갈림길..

 

▲ 가 볼수있는 전망 바위는 다 올라가 본다..

 

▲ 올라온 감투봉 능선..

 

▲ 광두소 갈림길..

 

▲ 밧줄구간이었는데.. 철계단이 새로 생겼다..

 

▲ 해태바위가 있다는데.. 못찾겠다 꾀꼬리다..

 

▲ 전망바위..

 

▲ 하산지점인 고산촌이 내려다 보이고.. 산그리매 너머로는 백암산과 육백고지가 아련하다.

 

▲ 대둔산을 마지막으로 조망하고..

 

▲ 하산길의 명품송..

 

▲ 얹힌바위는 찾았다..

 

▲ 최악의 너덜길에...

 

▲ 선두팀이 시그널을 정확하게 깔아 놓았다.. 이것이 솔잎의 팀웍이다..

 

▲ 언제 자빠질지 모르는 수직 암괴와..

 

▲ 곧 떨어질것만 같이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는 바위들이.. 약간의 지진이나 균열로 무너지면 너덜이 된다..

 

▲ 애교의 지렛대로 받쳐놓은 거대한 방구돌.. 이 바위가..

 

▲ 비늘바위다.. 바위가 고기의 비늘처럼 붙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 비늘바위를 끝으로.. 키를 넘는 산죽길을 지나면..

 

▲ 하산길은 착하게 변한다..

 

▲ 길이 착하니 아지매도 착하다..ㅎㅎ~~ 최고의 목축임용 오이를 무상배급을 한다..

 

15시 22분 : 평촌 갈림길.. 고산촌이 얼마 남지 않았다..

 

▲ 완만한 내림길을 따라서.. 한참을 내려 온것 같은데..

 

▲ 헐!~~ 럴수럴수 이럴수가... 조금전 920m였었는데.. 고산촌까지 1.6km다.. 0.7km가 뻥튀기 되었다.

행정당국의 "옥의 티" 같은 실수다..

 

▲ 미역취... 꽃말은 "경계" 다.

 

▲ 고산촌에서 바라보는 대둔산..

 

▲ 처음보는 식물이다..

 

15시 49분 : 평촌교 산행종료..

 

▲ 천등산은 전체 거리에 비해 거대한 바위산으로 암릉에 로프 구간이 여러곳이 있어 안전산행이 필요하고

하산 구간도 급경사 돌계단이 많아 산행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

 

▲ 인근의 널따란 식당에서 하산주..

 

▲ 끝까지 하산주 안주용으로 버섯탕을 끓이느라 고생하는 부회장님..

 

▲ 배달의 후손은 바로 나다.. 재빠른 토끼님의 배송실력...

 

▲ 회장님의 파이팅 넘치는 건배..

 

견훤이 나라를 세우기위해 이곳 천등산에 숨어 있을적에 한밤중에 적군이 처들어오는 것을 연못에 용이

닭울음 소리를 내어 일어나 물리치고 견훤이 진주성을 칠때 산신령이 등불을 밝혀주어 승리하여 후백제를

건국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천등산을 오늘은 솔잎님들이 올라 웃음의 등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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