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09월 27일(일요일).
선운산 : 전북 고창군.
▣산행코스 : 선운사주차장-마이재-수리봉-소리재-용문굴-도솔천내원궁-선운사-주차장.
▣산행시작 : 선운사주차장 09시 46분.
▣산행종료 : 선운사주차장 13시 14분.
▣전체거리 : 약 11km.
▣전체시간 : 03시간 28분.
▣운동시간 : 03시간 27분.
▣휴식시간 : 00시간 01분.
▣누구하고 : 드림산악회..
09 : 27 선운사주차장.
10 : 27 마이재.
10 : 43 수리봉.
10 : 53 포갠바위.
11 : 09 참당암갈림길.
11 : 29 소리재.
11 : 44 용문굴.
12 : 00 도솔천내원궁.
12 : 51 선운사.
13 : 14 선운사주차장.

▲ 09시 26분 : 선운사주차장.

▲ 선운산 생태숲을 가로 질러서...


▲ 선운사 일주문.
현판에는 도솔산 선운사라 되어있는 선운산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며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선운(禪雲)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兜率)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이다.

▲ 선운산 수리봉은 선운사 담장을 끼고 석상암이 있는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첫 삼거리에서 직진이다.

▲ 석상암 입구에서 마이재로 직행..

▲ 마이재 오름길의 경사각은 중급 수준이지만.. 계곡을 따라 가는 길이라.. 물길에 씻기운 바위들이 드러나 발디딤은 그다지 좋지 않고.. 오늘따라 미동조차 없는 바람에 땀은 쉴새없이 등줄기를 타고 흥건하다.

▲ 10시 27분 : 마이재.

▲ 마이재에서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수리봉 턱밑에서 부터는 나도 산이라며 살짝 오름질을 하지만 큰 어려움은 없다.

▲ 10시 43분 : 수리봉.
가이드의 말은 1시간 30분 소요라 했는데.. 77분 걸렸다.. 아주 앙호하다. 수리봉이라는 이름은 ‘수리(修理)’라는 뜻처럼.. 마음을 다듬고 정비하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전해 진다.

▲ 수리봉 바로 옆에 전망바위가 있고.. 가야할 방향으로 견치산(개이빨산)이 보인다.

▲ 당겨본 견치산(개이빨산).

▲ 전망바위에서 서해 내변산국립공원쪽을 바라보니 감남산의 추억이 새롭다.

▲ 서해 위도 방향의 대죽도..

▲ 바위전망대에서 이어지던 능선길에 바위하나 잠시 올려 놓더니 길은 이내 착해진다.

▲ 견치산 갈림길에서 참당암쪽으로..

▲ 조망이 좋아보이는 바위에서..

▲ 선운사와 주차장이 한눈에 들어 오고.. 화시산으로 이어지는 소요산이 우뚝하다.

▲ 형제봉에서 구황봉을 지나 안장바위를 경유하여 비학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이 어제 같다.

▲ 선운사..

▲ 잠시후 다시 나타나는 바위전망대..

▲ 안장바위와 병풍바위에서 바라보는 아찔함과 비학산에서 희어재로 내려가는 급내림.. 그리고 희어재에서의 특별한 경험.. 희어재에서 도솔저수지로 내려 가는데.. 수로에 하얀 한복을 입고 잠자둣이 곱게 누워 계시던 촌로를.. 심원경찰서에 신고 했던일.. 이동네 치매노인이었다.. 행불된지 사흘만에 찾았다고 감사하다고 하던 유족들이 생각난다.. 벌써 강산이 두번은 바뀐것 같다.

▲ 당겨본 안장바위와 병풍바위.

▲ 10시 53분 : 포갠바위.
내눈에는 경상도 시골에서 상머슴 일꾼에게 꾹꾹눌러 담아주었던 고봉의 밥사발처럼 보인다.

▲ 선운산 수리봉 코스가 아주 재미있다.. 잠시도 지루함을 주지 않는다.

▲ 오늘의 선운산 산행에서 최고의 알짜배기 뷰(view)다.

▲ 당겨본 배맨바위와 낙조대.

▲ 안장바위~비학산 능선도 좋지만.. 국기봉에서 투구바위로 이어지는 아찔한 암릉길도 최고다.



▲ 선운사 갈림길에서 8~9분 내려서니 참당암 도로가 나오고.. 참당암쪽으로 약 100m정도 진행하면..

▲ 소리재 갈림길 이정표..

▲ 소리재 오름길 역시 경사도는 완만해서 좋은데 계곡물길에 바위 벼다귀만 앙상하여 발디딤이 좋지 않다.

▲ 11시 29분 : 소리재.
참당암입구에서 20분 소요 되었다..

▲ 소리재에서 잠시 편안한 육산길을.. 2분가량 진행하니..

▲ 서해랑길과 겹치는 낙조대 갈림길에서 천상봉이라는 아담한 봉우리를 넘으니..

▲ 내려서는 길에 또다시 멋진 조망바위가 나타난다..

▲ 천마봉과 사자바위.. 그리고 용문굴이 있는 도솔천..


▲ 한번 더 당겨본 배맨바위.



▲ 11시 42분 : 용문굴 갈림길에서..
천마봉이 500m 거리라서 다녀와도 하산시간에는 무리수가 없지만.. 낙조대 천마봉은 네번이나 디녀온곳이라.. 올때 마다 빼먹고 지나간 도솔천 내원궁을 오랜만에 다녀오려고.. 용문굴로 하산이다.

▲ 대장금 촬영지였던 용문굴..
선운사 창건 설화에 등장하는 용문굴은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의 도솔암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신령한 곳이다. 이 굴에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백제 위덕왕 24년(577) 검단선사가 절을 세울 목적으로 선운산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와서 보니 선운사 자리의 연못에 이미 용이 한 마리 살고 있었다. 그 용은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났고, 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용문굴이다.

▲ 용문굴은..
화산활동으로 쌓인 화산재가 굳어져 형성된 응회암에 자연 침식이 진행되어 만들어진 동굴이다. 원래는 바위가 뚫려 문처럼 보였고, 그 안에는 암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암자가 사라지고 동굴만 남아있다...



▲ 용문굴을 지나서 도솔천으로..

▲ 캬!~~ 절묘하다..


▲ 천마봉에서 내려오눈 계단길 맞은편으로.. 도솔천 내원궁을 찾아간다.

▲ 나한전 옆에 전에 없던 윤장대가 보인다.



▲ 도솔천 내원궁(문화재자료 제125호)..

▲ 도솔천 내원궁..험준한 바위 위에 세운 법당으로 상도솔암이라고도 한다. 조선 중종 6년(1511)에 지은스님이 중창하고 숙종 20년(1694)에 3창, 순조 17년(1817)에 4창 하였다. 거대한 바위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기단 없이 편편한 곳에 자리를 잡아 원형초석만 두었는데, 기단이 없어 건물이 낮아지므로 하안방의 높이만큼 되는 장초석을 사용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에 기둥은 두리기둥을 사용하였고, 벽선에 아자형(亞字形) 2분합문을 달았다. 내원궁에는 보물 제280호로 지정되어 있는 금동지장보살좌상을 봉안하고 있다.



▲ 도솔천 내원궁에서 바라본 천마봉.

▲ 도솔암 마애불.

▲ 도솔암 마애불.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은 고려 시대에 조각된 것으로 전해지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애불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미륵불로 추정되는 이 불상은 지상 3.3m 높이의 단 위에 결가부좌한 채 자리하고 있는데, 불상 자체의 높이만 15.6m, 폭은 8.48m에 달한다. 연꽃무늬가 정교하게 새겨진 계단형 받침돌까지 갖추고 있어, 오랜 세월 풍상을 견뎌온 장엄한 존재감을 더한다. 불상 머리 위로는 작은 구멍이 하나 보이는데, 이는 과거 ‘동불암’이라 불리던 누각의 기둥을 세우기 위해 뚫어 놓았던 자리라고 한다.



▲ 도솔암..

▲ 도솔암 보제루.


▲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長沙松 : 천연기념물 354호).장사송은 이 지역의 옛 지명인 장사현(長沙縣)에서 유래하여 붙은 이름이다. 옛날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고 전해지는 진흥굴 앞에 있다 하여 진흥송이라고도 불린다. 장사송의 나이는 약 600살, 높이는 약 23m에 이른다. 장사송은 가슴높이 둘레 3m 동서남북 17m로 가지가 퍼져 있으며, 지상 40Cm 쯤에서 가지가 난 흔적이 있어 키가 작고 가지가 옆으로 퍼진 소나무인 반송(盤松)으로 분류되고 있다.
나무줄기가 지상 2.2m 높이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졌고, 그 위에서 다시 여덟 갈래로 크게 갈라져 자라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우리나라 팔도의 모습을 나타내는 듯 수려하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답고 생육 상태가 양호하며, 보기 드물게 오래된 소나무로서 보존가치가 인정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장사송의 옆에 있는 돌비석의 뒷면에는 장사녀(長沙女) 이야기가 새겨져 있다. 장사녀는 고려사 등에 전해지는 백제가요 선운산곡(禪雲山曲)에 나오는 인물이다. 선운산곡에서 장사녀는 선운산에 올라가 정역(征役, 조세와 부역)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며 노래를 부른다고 전해진다.

▲ 진흥굴.
진흥굴은 옛날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고 전해지며.. 화산재로 만들어진 유문암질 응회암으로 되어있다. 내부는 화산재가 식으면서 생긴 갈라진 틈(절리)과 이 틈이 풍화작용으로 점차 부서져 발생한 낙석을 관찰할 수 있다. 이렇게 동굴의 갈라진 틈들이 부서지며 층상으로 벗겨지는 현상을 박리작용이라 한다.



▲ 미륵바위.


▲ 선운사계곡을 흐르는 선운천의 물이 검게 보이는 것은 도토리나무, 상수리나무, 참나무과의 낙엽 등에 함유된 '탄닌' 성분으로 인해 미관상 오염된 것처럼 보이나, 수질 오염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 12시 51분 : 선운사.


▲ 선운사 대웅보전.



▲ 선운사 동백숲.


▲ 포장마차의 호객행위가 싫어서..

▲ 선운천을 따라 송악을 만나러 간다.

▲ 선운천 건너 송악.

▲ 선운산 송악은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뻗어 나온 뿌리가 주변 사물에 단단히 붙어 위로 올라가는 특징을 지닌다. 고창 삼인리에 자리한 이 송악은 높이가 무려 15m, 줄기 둘레가 0.8m에 달한다. 정확한 수령은 알 수 없으나, 그 규모로 미루어 적어도 수백 년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송악이자, 생물학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유일한 송악이다. 이 나무 밑에 있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으며.. 소가 잘먹는다고 하여 "소밥나무"라고도 한다.


▲ 13시 14분 : 선운사 주차장.

▲ 램블러를 정리하고. 다음행선지인 학원농장으로..

▲ 학원농장으로 가면서 차창으로 바라본 병바위와 옥단바위.. 병바위가 배트맨 가면을 쓴듯..

▲ 14시 34분 : 학원농장 청보리밭.





▲ 16시 00분 : 대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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