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수) 넷째날~..

 

06시 40분 : 이도백하 군안호텔 출발.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좋다.

 

 

 

▲ 현대 아반테가 보여서..

중국은 폭스바겐이 제일 많이 보인다.

 

 

 

▲ 저멀리 백두산 쪽도 더없이 파란 하늘이다.

 



▲ 서파산문에서 천지 오름길 안내도..

 

오늘의 공식 일정은

서파산문 -> 셔틀버스 타고 -> 서파주차장 -> 1440계단 -> 천지 ->

서파주차장 -> 금강대협곡 -> 제자하 -> 왕지 -> 심양.

 

 

 

08시 10분 : 서파주차장,

이도백하에서 1시간 남짓 달려와 도착.

 

 

 

▲ 날씨가 너무좋아서 위생간(화장실)도 담아본다..

 

15억의 중국이지만 장난기 섞인 말로

모든면에서 차이가 난다고 해서 <차이나>라고 한다는데

정말 빨리 바꾸어야할 문화기 화장실 문화다.

 

 

 

▲ 서파산문안..

시간이 일러서인지..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중국에서의 서파(西坡), 북파(北坡)의

파(坡)는... 큰 고개(언덕)을 의미 한다.

 

 


▲ 개찰후 대기..

145m를 걸어서 올라가면 셔틀버스 승강장이다.

 

 

 

▲ 145m를 걸어와 셔틀버스 승차 줄서기..

 

 

 

▲ 현지가이드와 수비대 군인과 뭔가 얘기가 오고 가더니..

우리팀은 특별 배차를 한단다..

 

 

 

 

 

▲ 서파 가는길에 담은 백두산(중국에서는 장백산)..

멀리서 보면 흰머리(白頭)가 분명하다.

 

 

 

 

 

▲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호령하던 땅..

우리땅이다..

 

 

 

▲ 수목 한계점이 끝나면...

 

 

 

▲ 아름다운 대평원이 펼쳐진다..

 

 

 

09시 33분 : 서파주차장.

 

 

 

▲ 서파 관리사무소.

 

 

 

오른쪽 올라가는길과 왼쪽 내려오는 길인데..

올라가는 사람이 많다.

 

 

 

 

 

 

 

 

 

▲ 가마꾼..

천지까지 편도에 우리돈 약8만원이란다.

 

 

 

 

 

 

 

 

▲ 1442계단중의 1000계단.

 

 

 

10시 10분 : 드디어 천지 도착..

 

 

 

▲ 천지(天池).

 

기원전 2333년

환웅(桓雄)께서 이곳에 신시(神市)를 여시고

단군(檀君)을 낳으시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나라를 여신

 

한민족의 휴식처이자 영산(靈山)인

백두산이 여기다..

 

 

 

▲ 무어라 말로는 형언하기 어려운..

감개무량... 무한감동..

 

애국가의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백두산석마도진(白頭山石磨刀盡) 이요,

남이장군이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고 돌아가는길에

백두산에 올라 평정비 세우고 비문에 새겼다는 글이다.

 

영웅호걸은 아닐지라도

이 자리에 서니 선인들의 호쾌함을 쬐끔은 알것 같다.

 

 

 

 

▲ 면적.,,9.17평방제곱미터, 둘레,,, 14.4km, 최대 너비... 3.6km,

 

평균 수심,,, 213.3m, 최대수심,,,384m

수면고도,,, 2257m.

 

20억톤의 저수량..

1400여종의 식물,,,

400여종의 동물,,

 

 

 

 

 

▲ 5호 경계비 앞에서.


 

 

▲ 몇년전까지만 해도 한국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최근 4~5년 사이에 중국인들도 관광붐을 타고 엄청 몰려 다닌다.

 

 

 

▲ 건너편의 천문봉,,,

 

어제 저 봉우리에서 천지신명으로부터,,

우박 회초리를 맞았는데..

오늘은 이렇게 활짝 내어준다.

 

 

 

▲ 오른쪽 백두산 최고봉인 장군봉(2750m)이다..

 

 

 

▲ 보고 또보고..

 

 

 

▲ 북한쪽 장군봉을 당겨보니

관광객인듯한 일연의 무리둘이 움직인다.

 

같은 민족이고 사람인데..

천지를 보는 마음은 어떨까..

 

 

 

 

▲ 시시각각 변화하는 구름의 색깔에 따라..

같은 모습이 아니다..

 

 


▲ 북측경계선을 넘지 못하게 감시 하고 있다.

 



 

 

 

 

 

 

 

 

 

▲ 이땅을 보기 위해

 

말도 통하지 않는 제삼국을 통해야만 올 수 있는 것인지..

같은 언어를 쓰는데,, 같은 생활정서에 같은 모습인데..

어째서 이토록 오기가 힘이 드는가..

 

돌아서기가 아쉬워 북한쪽을 보니..

감시원도 돌아 서 있다..

 

 

 

 

▲ 저 넓은 길림성 만주벌판..

저땅이 우리 조상들의 땅이었는데..

 

 

 

▲ 하산길에도 자꾸만 북쪽 하늘이 쳐다 보임은

왜 일까...

 

 

 

 

▲ 오르고 내리고..

 

 

 

 

 

 

 

 

 

 

 

 

 

 

▲ 쉴새없이 실어 나르고 있는 셔틀버스.

 

 

 

 

 

 

▲ 양고기 꼬치구이..

어디나 없이 모두가 열심히다..

 

 

 

 

11시 52분 : 셔틀버스 대기장..

 

 

 

▲ 중국 수비대..

 

 

 

 

 

 

 

 

▲ 수목한계선..

 

 

 

▲ 자연스키장인듯한 안내표지,,

 

 

 

12시 53분 : 금강대협곡 입구 승강장,

 

 

 

 

13시 05분 : 금강대협곡 입구.

 

 

 

 

 

 

 

 

 

 

 

 

 

 

 

 

 

 

 

 

 

 

 

 

 

 

 

▲ 노래득자(老來得子)...

 

두그루나무(부부)사이에 올라온 나무(아들)를 보고

"늙으막에 얻은 아들"이라는

중국인들의 재미있는 표현이다.

 

 

 

 

▲ 합환수(合歡樹).

 

오랜세월이 흐르는 동안 흙이 빗물에 씻겨 나가고

뿌리만 드러난 상태로...

 

침엽수와 활엽수가 서로 얽혀 한나무가 되어 있는 모습이 

마치. 남남이 만나 한몸으로 살아가는 부부를 상징하는 듯.  

묘하게도 종이 다른 나무가 하나로 결합하니 중국사람들이 

여기에 상징성을 부여하였다.

 

  

 

13시 47분 : 금강대협곡 입구 원점 회귀..

 

 

 

 

▲ 셔틀버스안.

 

 

 

▲ 처음버스를 탓던 곳으로..

 

 

 

 

▲ 서파산문안 안내데스크.

 

 

 

 

 

▲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

관광버스를 타고..

 

 

 

15시 30분 : 처음 들렀던 할머니 식당.

 

 

 

 

 

▲ 장백산공항까지 10km..

 

 

 

16시 01분 : 장백산 공항 도착.

 

 

 

▲ 짐을 부치고 나니...

 

 

 

15시 26분 : 2박3일의 중국측 백두산가이드와 이별을 하고..

2층 탑승구로 갔는데.. 이런이런..

 2시간 연착이란다..

 

 

 

16시 41분 : 장백산 공항 이륙.

 

 

 

 

 

 

19시 05분 : 심양공항 도착.

 

 

 

▲ 심양고속도로 통과

숙소는 약 40분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 이번 여행중 가장 맛있는 저녁이다.

 

 

 

▲ 삼륜 승용차.

 

 

 

▲ 앞쪽 가운데에 바퀴가 하나다.

 

 

 

21시 59분 : 심양 천보호텔... 마지막 밤이다.

 

 

 

▲ 천보호텔...

 

 

8월 6일(목) 다섯째날~..

 

05시 07분 : 천보호텔 출발,....

 

새벽에 천둥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불어..

비행기가 뜨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날이 밝으면서

날이 깨어난다.

 

 


 

▲ 심양의 택시는 모두 빨간색이다.

 

  

 

▲ 심양 주사위모양의극장.

 

 

 

▲ 심양을 가로지르는 헌수(獻水).

 

  

 

 

 

▲ 심양공항.

 

 

 

07시 18분 : 마지막 개찰..

 

검색이 매우 까다롭다.

아침에 비가와서 손에 들고 있는 우산까지도 펼쳐보고서는

다시 검색대 통과다.

 

 

 

▲ 공항셔틀버스를 타고...

 

 

 

▲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를 셔틀버스 기사가 찾지 못해

빙글 빙글 돌다가..

 

 

 

▲ 결국은 이 비행기란다.

 

 

 

▲ 예약상의 비행기는 CZ667편인데..

타는 비행기는 B-9929 이다.

 

 

 

 

 

10시 55분 : 금호강이 보이는걸 보면 대구인가 보다.

 

북파트레킹 첫날은 폭우로 인해

멀리서 장백폭포쪽만 바라보다 내려 왔고..

 

둘째날 천문봉 관광길은

천지우박만 얼굴에 맞고 돌아서야 했고,,

 

세째날

서파가는길에는 드없이 맑고 고운 하늘이 열려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왔던 천지 관람..

 

네째날..

마지막 숙박지인 심양의 천보호텔에서는

방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방을 교환하는 헤프닝도 있었지만..

 

자연에 순응하는 겸허한 마음으로

 

좋았던 시간은 고운추억으로...

안좋았던 시간은 깨달음으로 승화하여

 

추억 모두를.. 하나로 믹서하여

백두산트레킹의 추억을 곱게곱게 갈무리 하고

 

멀고도 힘들었던..

4박5일간의 백두산트레킹 여행을

마무리 한다.

 

더위를 느끼는 것 조차 호사스러울 정도로 

일에 파묻혔었는데,,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다..

 

모처럼 일이 일찍 끝나 귀가길에 신천동로에

차를 멈추고... 잠시 걸어면서

스마트폰으로 담아 본다,, 

 

 

▲ 대구 도심을 동서로 가르며 흐르는 신천(新川)과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琴湖江)이 서로 만나는 지점이며..

백사벌(白沙伐) 이라 하여 고운모래가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다... 

 

대구의 북부지역 관문인

북대구 IC가 지척이다.

 

 

 

 

▲ 부용화(芙蓉花).

 

무궁화를 닮은 부용화는 아름다운 얼굴과

달처럼 고요하고 고운 자태를 지닌 여인을 이르는 말로

한국의 전통적인 여인의 모습을 닮아

화용월태 (花容月態)를 지닌

부용화..라고

비유 한다.

 

하지만,,

홀로핀 외로움 보다는..

 

 

▲ 너와 나.. 둘이 낫고..

 

 

 

▲ 둘 보다는 우리가 낫다...

 

 

 

▲ 부용화(芙蓉花)는

8 ~ 9월에 붉은꽃, 연분홍, 흰색의 꽃을 피운다.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에서 재배되나 추위에 약하다.

 

 

 

부용(芙蓉) ..

양귀비와 더불어 아름다운 여인에 흔히 비유되는 꽃이다.

 

 

▲ 말나리,,

나리라는 이름은 순 우리 말로 "백합" 이라는 뜻이다.

 

야생의 나리는 기본적으로 <나리>와 <말나리>로 구분 되는데,,

잎의 모양에 따라서 참나리.. 중나리,. 털중나리,, 하늘나리,, 섬나리로

분류 되는데 잎의 모양이 호생(어긋나기)하면 나리쪽이고,

윤생(돌려나기)이면 말나리쪽이다.

 

뒤에 보이는 산은 북구 침산동의 <오봉산>으로

조선 초 이 고장 출신 문인 서거정(徐巨正) 선생이

대구의 아름다운 열 곳을 골라 ‘대구십경’이라 했는데,

 

오봉산에서 보는 노을이 아름다워 시를 남겼는데

‘침산만조(砧山晩照 ; 침산의 저녁 노을)’라는 시가 그 중 하나다.

 

 

 

▲ 태풍 <찬홈>이 지나 간,,,후

어딘가 에는 피해가 있었을 것이지만...

여기는 평화가..

 

 

▲ 접시꽃.

꽃말은 열렬한 사랑. 

 

관상용이며 잎, 줄기, 뿌리를 약용한다.

한방에선 뿌리를 촉규근이라 부르고, 꽃을 촉규화라고 하며,

점액이 있어 점활제로 사용한다.

 

 

 

 

 

▲ 스마트폰 살때 한푼도 안깎았더니,,

이만 하면 봐 줄만 하지 않은가요?,,,

 

2014년 10월 09일(여행 넷째날).

중국 장가계<천문산>관광 :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

여행코스유리잔도 ~ 귀곡잔도 ~ 천문동굴

 

 

▲ 천문산 위치도.

 

 

 

한식당.

 

 

 

▲ 여행도 체력이다..

역시나 어딜가나 삼겹의 맛이 최고인것 같다.

 

 

 

▲ 천문산 케블카 출발점.

장가계 시내 복판에 있다.

 

 

 

 

▲ 한대당 8명씩 탑승..

 

 

 

▲ 출발..

 

 

 

▲ 장가계 도심위를 지나 가기에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 세계 최장을 자랑하는 천문산 케블카는

장가계 시내에서부터 정상까지의 7.45km

편도 약30분 가량 소요.

 

 

 

▲ 장가계주택가 풍경.

 

 

 

▲ 간간히 빌라형태의 주택도 보인다.

 

 

 

 

▲ 대형 주차장인듯..

 

 

 

▲ 장가계 역.

 

 

 

▲ 이제 야외로 접어든다.

 

 

 

▲ 변두리 시골풍경.

 

 

 

▲ 마당에는 닭들이 한가롭다.

 

 

 

▲ 개울에 빠져버린 소형 트럭.

마치,,경운기 같다.

 

 

 

▲ 농장지대..

 

 

 

▲ 저수지가 보이고..

 

 

 

▲ 천문산케블카 중간 기착지..

 

 

 

▲ 천문산 케블카는 길이가 너무 길어서 케블카는

기서 천문산까지 자동으로 연결 되어 진다.

 

 

 

▲ 천문동굴이 보이고,,천문산으로,,

하늘에는 구름한점 없는데

뿌연 연무로 조망이 좋지 않다.

 

 

 

▲ 발 아래로는 꼬불꼬불한 천문대도(天門大道)가..

 

 

 

▲ 아찔하게 내려다 보인다.

 

 

 

▲ 어젯밤 보았던 천문호선 쇼 극장의 무대가 보인다.

 

 

 

 

 

 

 

▲ 천문산케블카 종점.

 

 

 

▲ 이나별장(李娜別莊).

 

이나(李娜)라는 중국 가수의 별장이란다..

놀라울 따름이다.

 

 

 

▲ 유리잔도 가는길..

 

 

 

 

▲ 능소대(凌宵臺)에서 바라본 풍경..

 

 

 

 

▲ 유리잔도의 바닥 유리를 보호하기 위한

덧버선을 신어야 한다..

 

 

 

 

 

▲ 유리잔도,,

바닥의 유리는 1000kg의 하중을 받을수 있고

긁힘 방지를 위해 이중의 스텐레스 투명강화 유리로 되어 있다.,

 

아찔한 절벽 바닥이

내려다 보인다.

 

 

 

▲ 워낙 고공지대라 파손되면 수리 교체도 힘들테고

덧신을 신게하여 유리를 보호 하려는 생각이 이채롭다.

 

 

 

 

 

▲ 2011년 10월 1일에 개통한 유리잔도는

 

중국 관광 명승지중 최고의 걸작품이며 길이가 60m.

높이가 1430m다.

아찔하다.

 

 

 

 

 

▲ 유리잔도의 거리는 60m이다.

 

 

 

▲ 여기서 버선을 벗고 시멘트 잔도의 시작이다.

 

 

 

 

▲ 기홍관(奇虹關).

 

 

 

 

 

 

 

 

▲ 무수히 걸린 붉은 천..

토가족이 복을 비는 의식이다.

 

 

 

 

▲ 기홍관에서 소천문까지 장장 1600m 길이의

귀곡잔도의 시작이다.

 

 

 

 

 

 

 

 

 

 

 

 

 

 

 

 

 

 

 

 

 

 

 

▲ 귀곡천참(鬼谷天塹).

 

 

 

 

 

 

 

 

 

▲ 토가족 아가씨들이 민속공연을 하고 있다

아리랑도 불러 주고...

 

 

 

▲ 천문산사와 천문케블카를 잇는 삭도,,

 

  

 

 

 

▲ 방금 지나온 귀곡천참 계곡을 당겨본다.

 

 

 

 

 

 

 

 

▲ 절벽에 매달린 꽃이 예뻐서 당겨 보았다.

 

 

 

 

▲ 귀곡잔도위로 케블카 종점인 운몽선정(雲夢仙頂)이 보인다..

 

 

 

 

▲ 아찔한 고공 전망대.

 

 

 

 

 

▲ 천문산 출렁다리..

 

다리를 건너면

자연스레 귀곡잔도는 끝이 난다.

 

 

 

 

▲ 함께 사진 찍자며,, 애원하는 듯한 눈빛이

어찌 그리도 애잔하던지,,

ㅎㅎㅎ~

 

 

 

▲ 한장에 처넌,, 이라는데,,

같이 한장 찍어 올껄.. 에공!~,,,ㅋㅋㅋ

 

 

 

 

 

▲ 여기서 <천문산사>로 간다..

 

 

 

 

▲ 천문산사의 광장 연못.

 

 

 

▲ 조개를 닮은 바위.

 

 

 

▲ 천문산사(天門山寺)

 

천문산사는 천문산 해발 1518m에 자리잡은 사찰로

원래는 당대(唐代)에 웅장한 모습으로 세워져 호남성 서부 불교의

중심이 되었다가 후에 흔적만 남았던 것을 청대(淸代)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높은 산기슭에 자리잡아 구름에 쌓인 모습은

너무 신비로워서 마치 해탈한 신선이

머무는 곳처럼 보였다고 한다.

 

 

 

 

 

▲ 입구 좌측의 나한상.

 

 

 

▲ 오른쪽 나한상.

 

 

 

▲ 천왕전.

 

 

 

▲ 초 향을 파는곳.

 

 

 

▲ 천왕전 현판.

 

 

 

 

▲ 특이하게도 천왕전에는 정면에 달마대사를 모셔 놓았다.

 

 

 

▲ 사대천왕의 배치 모습은..

 

 

 

▲ 우리나라 사찰의 천왕문과 비슷하다.

 

 

 

▲ 대웅보전..

석가모니불을 모신 본당으로 중심건물이다.

 

특이하게

세로로는 대웅보전의 현판이 결렸고

아레 가로로는 "각해자항(覺海慈航)" 이라는 현판이 크게 결려 있다.

 

"각해자항(覺海慈航)" 은

"부처님의 자비로 중생을 제도하여 깨달음의 바다를 건너게 한다"

라는 뜻이다.

 

 

 

▲ 정면의 석가모니불,




 

 

 

 

 

▲ 아미타불,..

 

 

 

 

▲ 관음전.

대웅보전 보다 더 위에 있다.

 

 

 

▲ 만덕장엄(萬德蔣嚴).

 

 

 

 

 

 

 

 

▲ 천문사와 천문산 케블카를 잇는 삭도.

 

 

 

▲ 2인승이다.

 

 

 

 

 

 

 

▲ 산책로가 있는걸로 보아..

삭도를 타지않고 걸어서도 갈수가 있나보다.

 

  

 

 

 

 

▲ 케블카 종점인 운몽선정(雲夢仙頂).

 

 

 

 

 

▲ ㅎㅎㅎ~~

무서워 하는 모습이 잼 있어서,,

ㅋㅋㅋ

 

 

 

 

▲ 올라올때 못 보았던 새로운 풍경들..

중국인들은 케블카를 <공중 바구니>라고 한단다..

재미있는 표현이다.

 

 

 

 

 

▲ 천문동으로 가는 99구비 길..

 

 

 

 

▲ 천문동으로 가는 99구비 길..

 

중국,, 중국인이기에 가능한 모습이 아닐까ㅏ..

거저 놀라울 따름이다..

 

 

 

▲ 바위꼭대기에 콘크리트 기초공사를 하고

철탑을 세웠다.. 자재 운반은 헬기로 했다 하더라도

난 공사 였을 것이다.

 

 

 

▲ 99구비의 천문대도..

 

 

 

 

▲ 중간 기착지에서 내려서..

 

 

 

▲ 올려다 보이는 천문동굴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 버스로 이동중에 창문으로 담아 보았다..

 

 

 

▲ 차가 한쪽으로 쏠릴때마다 섬뜩함과 동시에

짜릿한 스릴을 느낀다.

 

 

 

 

▲ 천문동 상천제 주차장 도착.

 

 


▲ 천문동 상천제(天門洞 上天梯)

 

막위산고공앙지(莫謂山高空仰止) :

산이 높아 하늘을 올려다 볼수 없다고 하지 말라~.

 

차중진유상천제(此中眞有上天梯) :

바로 진짜 하늘로 오르는 계단이 이곳에 있느니라!~..

 

 

 

 

▲ 1차 제단에 올라서 본다..

 

 

 

▲ 제단에서 내려다본 광장..

 

팔공산 갓바위 광장처럼 허공에다가

인공으로 만든 광장이다.

 

 

 

▲ 천문산 제단.

 

 

 

 

천문동 상천제(天門洞 上天梯) 제단.

 

천문동 계단은 999개로 되어 있으며 상천제라고 부른다.

1000(千)은 곧 하늘(天)을 뜻하기 때문에

 

일부러 1개가 모자라는 999개의

계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 너무 가팔라 숨도 돌리면서 되돌아 본다.

 

 

 

 

 

 

 

 

▲ 천문산 천문동.

 

1999년 12월 11일 10시에 열린 세계 에어쇼에서

비행기가 이굴을 통과 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고

2006년에는 러시아 공군 곡예단의 쇼가 개최되었다고 한다.

 

 

 

 

 

 

 

▲ 부귀길상(富貴吉祥),, 천문천쇄(天門天鎖.. 희결양연(喜結良緣)이라

적힌 자물쇠와.. 복을 비는 붉은천이 무수히 걸려 있다..

 

 

 

 

 

▲ 천문동 반대편으로도..

잔도 공사가 계속 진행중이다.

 

 

 

▲ 다시 내림길..

 

 

 

▲ 천문성경..

 

 

 

▲ 통천대도는 총길이 11km에 이르며

해발 200m에서 출발하여 해발 1100m 높이까지 이어 진다.

 

 

 

 

 

 

▲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중간기착지로 이동..

 

 

 

▲ 한국인 관광객이 많으니 한글로 된 안내판인데..

1번 내용이 재미 있다.

 

이제는 우리주변애서 잘 쓰지 않는 <박신거린다 = 밀치다>

7번) 항목에 <케블카를 보호 하세요,,,>

 

 

 

▲ 케블카 탑승.

 

 

 

▲ 중간기착지 주차장에 대기중인 미니버스들..

약 50대가 운행 한단다.

 

 

 

▲ 장가계 시내위를 지나는 동안

하루를 마감하는 땅거미가 내려앉고 있다.

 

 

 

▲ 케블카 도착.

 

 

 

▲ 장가계의 마지막 식사..

중국집이다..

 

  

 

▲ 규모가 매우 크다.

 

 

 

▲ 식후에 전신 맛사지를 하고..

 

 

 

▲ 장가계 공항 이동.

 

 

 

▲ 탑승중에 한컷..

 

 

 

▲ 우리가 타고 갈 대한항공..

 

 

 

03시 : 이륙..

 

 

 

05시 51분..

 

대구의 여명이 밝아 오고.. 

10분후면 대구공항 도착이다..

 

사람이 태어나 <장가계>는 한번 보아야 된다.,, 라더니

과연 명불허전이 아니었음을 실감한다.

 

미국 시인 존 그린리프 휘티어는
‘말이든 글이든 인간의 언어 중 가장 슬픈 말은,,,

 

아~, 그때 해볼걸!~,,, 이라는

말이라고 했다.

 

기회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기회가 주어질때 과감하게 떠나라..

 

2014년 10월 09일(여행 넷째날).

중국 장가계<호가족풍정구>관광 :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

여행코스호가족 풍정구 ~ 천문산 ~ 천문동굴

 

 

장가계 피닉스호텔의 마지막 아침.

 

3일간은 장가계의 한쪽 무릉원 구(區)에서 놀았는데

오늘부터는 장가계 시에서 논다.

 

 

 

달도 서쪽으로 기울며

중국의 아침이 밝아온다.

 

 

 

마지막 호텔식..

여전히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감밥은 말라서 돌덩이 되기 직전이고..

빵과 흰죽. 계란 프라이로

아침을 떼우고..

 

 

 

여행가방을 모두 챙기고 체크아웃.

 

 

 

▲ 호텔 마당에서 일곱난장이의

대부(代夫)가 되어본다..ㅎㅎ

 

 

 

중국에도 상가아파트가 들어서며

주거환경이 변화되고 있다.

 

 

 

시설이 하도 커서,, 무슨 박물관에 왔나 했더니

아침부터 양식진주 쇼핑장이란다..

 

 

 

 

쇼핑장 입구.

 

향을 올리고 시주하면 돈복을 받는다는..

안내아가씨의 말에..

 

보살님이신지.. 열반에 드신 부처님이신지..

중국 부처님도 참말로 바쁘시겠다는

부질없는 생각을 해본다..

ㅎㅎㅎ~~

 

 

 

장가계 시..

 

차량용 신호이던,, 보행자용 신호등이던

모든 신호등 옆에는,,,

우리의 보행자 신호등처럼 숫자로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과거 우리나라의 벌목용 트럭을 보는것 같다.

예사로 사람이 태우고 다닌다.

 

 

 

중국의 56개 소수민족중에 하나인 토가족(土家族)의

왕이 살았다는 성이다.

 

 

 

 

토가족아가씨들이 전통민요를 부르며

환영인사를 하는데 목소리가 아름답다.

 

 

 

좌측에는 나팔을...

 

 

 

우측에는 북을 쳐준다.

 

 

 

하나같이 예쁘다.

토가족은 키가 160cm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연회청(宴會廳).토가족 왕이 연회를 베풀던 곳.



 

 

 

 

하늘을 모시는 기둥.

 

기둥에는,,

인생부도장가계(人生不到張家界)요...

백세개능칭노옹(百歲豈能稱老翁)이리요.. 라고..

적혀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백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수 있겠는가?,," 라는 뜻이다.

 

 

 

토사제사당(土司祭祀堂).

토가족들의 제사 모시는 의식과 민속 공연을 볼수 있는 곳.

 

 

 

 

칼 사다리..

 

토가족 제사장이 우리의 무당처럼 제사를 지낼때

맨발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 간다고 한다.

 

 

 

▲ 토가족 왕의 성..

구중천 조각루.

 

토가족의 예술가가 지은 건물로

높이 48m의 12층 누각이다.

 

 

 

 

 

 

 

 

 

▲ 천년수근(千年壽根)

 

천년을 살았다는 나무의 뿌리..

만지면서 소원비는 나무란다..

 

 

 

 

 

▲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시집갈때 타고 가마처럼

토가족도 옛날에는 저 가마를 타고 시집을 갔단다.,,

 

 

 

▲ 토가족 안내원 아가씨.

 

교환학생으로 대구에서 5년을 살았다며.

 한국말을 아주 능란하게 잘한다.

 

 

 

 

 

▲ 방아도 보이고..

 

 

 

▲ 토가족 왕인가 보다.

 

 

 

▲ 성에서 내려다 본 장가계 시.

 

 

 

 

 

 

 

▲ 귀류당(歸流堂)

 

 

 

 

▲ 왕의 침실.

 

 

 

▲ 응접실.

 

 

 

 

 

 

 

▲ 왕의 침실 앞에서 인증샷..

 

 

 

▲ 침실 바로 앞에 툇마루가 있다..

 

툇마루의 용도는...

왕비가..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왕을 침실에서 내치고 문앞 마루에서 잠자게 하는 용도란다..

토가족은은 모계사회 중심이였기에 가능한 얘기다..

 

어디서 감히 왕을 내치다니..

상상도 못할 일이다..

 


 

▲ 유창한 한국말로 농담도 섞어가며 안내를 잘 한다.

 

과거에는 토가족만의 언어가 있었어나

지금은 중국말만 가르쳐 토가족 언어는 사라졌다고 한다.

 

친구가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토가족 말로 어떻게 하냐고 하니

안내양이 모른다고 한다..

 

언어가 주는 민족혼이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느끼는 순간이다.

 

 

 

▲ 호가족 특산기념품 판매장.

 

 

 

 

 

▲ 왕이 놀았던 연못.

 

 

 

 

 

 

 

 

▲ 할아버지와 어린소녀의 민속춤.

 

 

 

▲ 이어서 칼춤 추는 청년.

 

 

 

 

 

 

 

 

 

 

 

 

 

 

 

▲ 토가족 왕조 연대표.

 

 

 

 

 

 

 

 

 

▲ 토가족 풍정원,,,

지붕의 모양이 독특하고 화려하다...

 

1999년에,, 산간 마을에 있던 토가족 건물을

개조 복구하여 장가계 토가족 풍정원이란

이름으로 민속 문화 관광구로 만든 곳이다.

 

토가족의 민속문화가 녹아 있는 풍정을 나서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본다.

 

2014년 10월 08일(여행 셋째날).

중국 장가계<황룡동굴>관광 :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 무릉원구.

여행코스 : 황룡동굴 ~ 황석채 ~ 금편게곡 ~ 천문호선 쇼... 

 

 

▲ 황룡동굴 위치도.

 

 

 

▲ 황룡동굴 입구.

기이한 모습의 민속공연장.

 

 

 

▲ 다리를 건너면 황룡동굴 정문 출입구.

 

 

 

▲ 황룡 동굴은 호가족의 어느 농부가 발견한 것을

내가 묵고 있는 지금의 피닉스 호텔 사장이 주변일대를 전부 사들여

천문학적인 막대한 입장료 수입으로 중국 10대 재벌이 되었다.

 

 

 

 

 

▲ 주차장에서 8~9분 거리의 황룡동굴 입구.

 

 

 

 

▲ 시계톱니같은 물레방아.

 

  

 

 

 

 

 

 

▲ 앞에가는 별도의 동굴가이드를 따라,,

동굴로 들어 간다.

 

 

 

 

▲ 황룡동굴은 약 3억8000만년전에 생성되었다고 한다.

 

 

 

 

▲ 만석괴동.

 

 

 

▲ 오른쪽은 행복문... 좌측은 장수문이다.

주저없이 행복문을 선택한다. 

안쪽에서 만나게되어 있다.

 

 

 

 

▲ 용무청(龍舞廳).

용이 춤을 추는 방이다.

 

 

 

▲ 금과은창(金戈銀槍).

중국 고대무기인 창을 닮았다.

 

 

 

 

▲ 보트선착장.

 

 

 

 

 

 

 

 

▲ 향수하(向水河)

 

길이 2800m 중에서 800m만 개방되어 있다.

평균수심 60m, 최고수심 12m, 수온 16도..

지하수 하천이 흐른다.

 

 

 

 

 

 

 

 

▲ 황토고파(黃土高派)

황토고원이다.

 

 

 

 

▲ 천구전(千丘田).

천개의 논으로 옛날 용왕이 농사를 짓던 곳이란다.

 

 

 

▲ 천선수폭포(天仙水瀑布)

높이 27.3m의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신기하다..

 

 

 

▲ 와송기관(臥松奇觀).

18만년전에 쓰러졌다는 소나무 형태라고 한다.

 

 

 

 

▲ 화과산(花果山).

 

 

 

 

▲ 천선교(天仙橋) 

동굴안에 만든 인공석교.

 

 

 

▲ 다리석재는 모두 꽃그림이 있는 화문석으로 되어 있다.

 

 

 

▲ 다리 아래 또 다른 선착장.

 

 

 

▲ 사람의 손으로 쪼아서 만든 석벽길..

 

 

 

▲ 광장..

 

 

 

▲ 석순과 석주.

 

 

 

▲ 종유석과 석순.

 

 

 

▲ 가장 오래 되었다는 석순.

천정과 맞닿아 있다.

 

 

 

▲ 석금산(石琴山).

 

 

 

 

 

 

 

 

 

 

 

 

 

 

 

 

 

 

 

 

 

 

 

 

 

 

 

 

 

 

 

 

 

▲ 동굴안 청소를 위해 청소도구보관을 하는 관리대.

 

 

 

▲ 무너져 내린 돌무더기.

 

 

 

▲ 출구로 연결되는 굴은 인공적이다..

 

 

 

 

▲ 거대한 삿갓 종유석.

 

 

 

 

 

▲ 출구,,

 

 

 

 

 

▲ 민속공연장.

 

 

 

 

 

 

▲ 버섯전골 점심.

 

 

 

▲ 게르마늄 쇼핑..

 

 

 

 

2014년 10월 08일(여행 셋째날).

중국 장가계<황석채>관광 :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 무릉원구. 

여행코스 : 육기각~ 작성대 ~ 오지봉 ~ 금편계곡

 

 

▲ 황석채 위치도.

 

 

 

▲ 황석채 삼림공원 입구.

 

황석채는 한나라때의 재상 장량(張良)의 스승인 황석공(黃石公)이

도를 닦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오관중 동상.

 

 

 

 

▲ 주차장에서 케블카까지 도보로 걸어 간다.

 

 

 

▲ 장가계국가삼림공원.

 

 

 

 

▲ 13억인구의 일거리 창출..

 

 

 

 

 

▲ 장가계의 젊은이들은 일찍 결혼을 한단다.

앳된 얼굴의 신랑신부 커플들이 야외촬영에 여념이 없다.

 

 

 

▲ 사랑을 묶는 열쇠..

 

 

 

▲ 장가계국가삼림공원에서..

 

 


▲ 인증샷을 하는데..

 

 


어린애가 쪼르르,, 달려오더니 포즈를 취한다.

 

그런데,, 무슨 어린애가

나보다 중국어를 더 잘한다..

ㅎㅎㅎ~

 

 

 

▲ 여기서 케블카까지 또 버스로 이동한다.

 

 

 

▲ 어매... 징~항거,,,

 

 

 

▲ 황석채 케블카.

 

 

 

 

▲ 이런것도 운이 좋다고 해야 되는지..

케블카 10대중에 한대는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서

고공 스릴감이 더 실감 된다.

 

 

 

 

 

 

 

 

 

 

 

 

▲ 육기각(六奇閣).

 

 

 

 

 

 

 

 

 

 

 

 

 

적성대(摘星臺)

하늘의 별을 딴다는 곳이다.

 

 

 

 

 

 

 

 

▲ 산정의 녹차밭.

 

 


 

▲ 오지봉(五指峰).

 

 

 

 

 

 

 

 

 

 

 

▲ 다시 케블카를 타고 하산.

 

 

 

 

 

 

▲ 내려 갈때도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다..

발찍기 놀이..

 

 

 

 

 

▲ 하산..

 

 

 

▲ 금편게곡의 기암.

고바우영감 같기도 하고..

 

 

 

 

 

 

 

 

 

 

▲ 금편암(金鞭巖).

 

 

 

▲ 영화 서유기 촬영지.

 

 

 

 

 

 

 

▲ 영화 <서유기> 촬영기념비.

 

 

 

 

 

 

▲ 공산당원 시범로.

 

중국내 전체 공산당원은 약8000만명이며.

지금은 공산당원은 명예직이란다.

 

 


 

▲ 독도식당이라는 한식당.

 

 

 

 

▲ 돼지 삼겹살 구이.

 

 

 

▲ 이번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은 식사다.

저녁을 먹고 천문호 선상쇼 관람.

 

 

 

▲ 천문호선 쇼 노천극장 위치도,

 

 

 

▲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삼겹살 덕분에

기분좋은 발걸음으로 천문호선(天門狐仙) 쇼 관람.

 

 

 

 

▲ 천문선산.

 

 

 

 

천문호선(天門狐仙) 쇼 무대.

천문산을 배경으로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역시나 중국다운 스케일이 큰 뮤지컬 무대다.

 

 

 

천문호선(天門狐仙) 쇼는

중국 3대쇼 중에 하나로 대형 산수를 무대로 한

장예모감독의 연출로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여우(백호 : 흰여우)와 나뭇군(유해)과의 사랑이야기이다.

 

 

 

▲ 약 3000명을 수용하는 노천극장이다.

 

 

▲ 호남성의 민간에서 전래 되는 이야기 이다.

 

 

 

▲ 그 누가 호(狐)왕의 사랑하는 아내가

될수 있는가...

 

 

 

호(狐)왕은 반려자를 찾고 있었고

모든 여우들은 호왕을 유혹한다.

 

 

 

▲ 그러나 호(狐)왕은

일반 여우들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 그러던중 호(狐)왕은

우연히 인간이 되고싶어 수련하는 꼬리 아홉달린 여우를 보고

한눈에 반하여 보물을 주며 구애를 한다.

 

 

 

 

 

 

 

 

 

▲ 하얀 여우가 각국의 옷을 입고 춤을 춘다.

 

 

 

 

 

▲ 하얀여우는 우리의 한복을 입고 춤을 추자..

99%의 한국 관광객은 우뢰와 같은 박수를 친다.

 

 

 

 

▲ 사흘후 호왕은 결혼 잔치를 하려고 한다.

하얀여우는 호왕은 관심도 없는데 호왕이 일방적으로

날짜를 정해 버린다.

 

 

 

▲ 그러나,,

관심 없는 하얀여우는 여기저기로 놀러만 다닌다.

 

 

 

 

 

 

▲ 인간의 마을까지 내려온 하얀여우는 사냥꾼에게 들켜

쫏기게 된다.

 

 

 

 

 

 

▲ 그때..

30세가 넘어서도 장가를 못간 토가족 청년인

<유해>라는 나뭇군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을을 빠져 나가고..

 

 

 

 

 

 

 

 

 

 

 

 

 

 

 

 

▲ 호왕은 여전히 하얀여우를 찾아나서고..

 

 

 

 

 

 

 

 

 

 

 

 

▲ 하얀여우는 <유해>의 집으로 가서

빨래도 해주고 밥도 해주고 알콩달콩 사랑에 빠진다..

 

 

 

 

 

 

 

 

 

이 사실을 알게된 호왕은 여우를 사람으로 변신시켜

마을로 내려 보내 "여우가 사람을 홀린다..." 라고

소문을 낸다.

 

 

 

 

▲ 결국.. 하얀여우는 마을에서 쫏겨나게 되고..

 

 

 

▲ 둘의 헤어짐이 너무나 안타깝다..

 

유해는 하얀여우에게..

당신은 정녕 여우귀신인가요?,,,,

라며,, 통곡한다.

 

 

 

 

▲ 둘의 안타까운 사랑에..

 

 

 

▲ 땅도 울고..

 

 

 

▲ 두사람의 눈물은...

 

 

 

▲ 폭포가 되어 시내를 이룬다.

 

 

 

▲ 유해 오빠~~

나의 낭군님이시여..

 

진정 사랑해도 마음이 아프며..

진정 미워해도 마음이 아파요~~..ㅠㅠㅠ~

 

 

 

▲ 흩날리는 물보라도 당신과 함께

마음 찢고 있어요~~,,

 

 

 

 

 

 

 

▲ 유해 오빠...당신은 나의 낭군님...

 

호(狐 : 여우)씨 누님..

아!~~ 당신은 나의 아내여~~

 

 

 

 

 

▲ 마을 사람들이 몰려와 여우귀신의 가죽을 벗기고

너의 힘줄을 빼버리겠다며 협박한다.

 

 

 

 

 

 

▲ 호왕은 그를 죽여라!~ 하고 명령 한다.

 

 

 

▲ 하얀여우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유해도 산으로 숨어들고..

 

 

 

▲ 한해가 가고 두해가 가고

어느덧 10년이 흘러...

 

 

 

▲ 눈아래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이 되고..

 

 

 

 

 

 

 

 

 

▲ 절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찾아 나선지

천년의 세월이 흐르고,,, 이에 감동한 하늘은 마침내

절벽에 다리를 연결해 둘을 만나게 한다.

 

 

 

▲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 둘은 마침내 만나게 된다.

 

 

 

▲ 이때,,, 천문산에 조명이 들어오고

무대는 감동의 도가니다.

 

 

 

▲ 천년사랑으로...

 

 

 

▲ 맺어진 두사람은,,

 

 

 

▲ 붉은천을 쓰고...

순식간에 하늘로 승천한다.

 

 

 

▲ 무대는 환하게 밝혀지며..

 

 

 

▲ 한아이의 부모가 되어

마을로 돌아 온다.

 

 

 

▲ 호가족 나무꾼 청년과

하얀여우의 사랑은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이난다.

 

 

 

▲ 관객들도 환호하며..손을 흔들며

감동과  아쉬움에 객석을 일어난다.

 

 

 

▲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뜨거운 박수소리가.. 천문산에 울려 퍼진다.

 

 

 

▲ 천문산의 조명과 마을가운데는

하나로 이어진 절벽이 신비롭다..

 

 

 

▲ 중국이라는 나라가..

 

땅이 넓으니 사람도 많고

기인도 많고 볼거리도 많다. 초대형 노천공연장에서

펼쳐진 음악과 무용,,,

 

폭포가 흐르고 안개가 피어 오르고

자연을배경으로한 스케일은

오래동안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2014년 10월 07일(여행 둘째날).

중국 장가계<천자산 하룡공원>관광 :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 무릉원구.

여행코스 : 십리화랑 ~ 천자산 ~ 하룡공원(어필봉. 선녀헌화) ~ 양가계 ~원가계

 

 

▲ 천자산 위치도.

 

 

 

07시 41분 : 피닉스호텔 맞은편산에서 일출 맞이.

 

 

 

 

07시 48분 : 장가계에서의 일출.

 

 

 

 

 

 

▲ 우리의 숙소인 피닉스호텔.

 

이 호텔의 사장이 중국 10대재벌중에 한사람이며,

눈에 보이는 이 일대의 산과 밭이 모두 다

호텔 소유란다.

 

평범한 농부였던 사람이 중국 10대 재벌이 된 사연은

내일의 관광 코스인 <황룡동굴>에서 다시 언급 한다.

 

 

 

 

 

 

 

 

▲ 무릉원 매표소 가는길.

 

 

 

▲ 무릉원.

 

 

 

▲ 무릉원 건물 뒤쪽으로

십리화랑, 천자산, 양가계, 원가계로 가는길이 이어진다.

 

 

 

▲ 장가계 경찰 순찰차.

세계문화유적의 고장이라 모든 차량은 무공해 배터리카 이다.

 

 

 

 

 

 

 

▲ ㅋㅋㅋ~~

 

 

 

▲ 살려주세요...ㅎㅎㅎ

장난꾸러기 막내...

 

 

 

▲ 여기서 부터는 세계문화유산지역이라

실명 및 지문확인용 카드를 따로 발급 받아야만 입장을 할수가 있다.

 

 

 

 

▲ 십리화랑 모노레일 입구 도착.

 

 

 

▲ 모노레일 승강장 입구,

 

 

 

▲ 모노레일을 타고.

 

 

 

 

 

 

 

 

 

 

▲ 채약노인암(採藥老仁巖 : 약초캐는 노인 바위).

노인이 약초를 캐서 한짐을 지고 내려오는 모습이란다.

 

 

 

 

 

 

 

 

 

 

 

 

 

 

 

 

 

 

 

 

 

▲ 십리화랑을 내려간다.

 

 

 

 

 

▲ 선녀배관음(仙女拜觀音).

선녀의 무리가 관음을 배알하는 모습이란다.

 

 

 

 

▲ 양면신(兩面神) 바위.

어디에서 보아도 사람의 얼굴이라는데..

 

 

 

 

 

 

▲ 한복관 식당.

 

십리화랑 관광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위해 다시 무릉원으로,,,

 

 

 

 

▲ 다시 천자산 입구.

 

 

 

▲ 천자산 케블카.

 

 

 

 

 

 

 

 

 

 

 

 

 

 

 

 

 

 

 

 

 

 

 

▲ 여기서 천자산 산정 버스를 타고 15분 가량 이동.

 

 

 

▲ 하룡공원..

 

 

 

▲ 선녀헌화(仙女獻花).

 선녀가 화환에 꽃을 담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 어필봉(御筆峰).

 

 

 

 

 

 

 

 

 

 

 

 

▲ 양가계(오룡채)로 가기 위해 버스 승강장으로 가는길에

주민들이 돼지고기를 길거리에서 팔고 있다.

 

 

 

▲ 천자산이 해발 1200m라는데...

산정상에서 벼가 익어 가고 있다.

 

2014년 10월 07일(여행 둘째날).

중국 장가계<양가계 / 원가계>관광 :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 무릉원구. 

여행코스오룡채 ~ 천파부 ~ 천하제일교 ~ 미혼대

 

 

 

▲ 양가계(오룡채) 가는길.

 

 

 

 

▲ 금계봉 : 일명 수탉바위.

아침을 알리는 수탉이라는 이름을 가진 입석바위.

 

 

 

▲ 오룡채 입구.

 

 

 

 

 

▲ 가마꾼 대기소.

 

 

 

▲ 자수를 하고 있는 토가족 남성.

 

 

 

▲ 회음벽(回音壁).

여기서 소리를 치면 반대편 벽에 부딪쳐

메아리가 되어 되돌아 온다고 한다.

 

 

 

▲ 아찔한 절벽길을 에돌아서.

 

 

 

▲ 오룡채 가는길의 절경..

 

 

 

 

 

▲ 오룡채.

 

 

 

▲ 토가족의 민간공예전시관.

 

 

 

▲ 양가계 오룡채.

 

양가계는 북송시대의 양씨장군이 토벌하러 여기 와서 진영을 구축했는데

시간이 길어지자 여기서 자손을 낳고 번성하게 되어

이지역을 양가계라고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양가계는 10년전만해도 사람들에게 잊혀진 곳이었다.

장가계라면 색계구, 천자산, 장가계(황석채)산림공원을 의미하고

지금도 장가계 여행지도에는 양가계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 <오룡채>에서 약 500m 진행하면 보이는 <천파부 전망대>.

 

4개의 거대한 낭떠러지로 이루어져 있고.

오르내림이 급경사로 이루어져,, 저기까지 가는길이 쉽지 않다.

과거 양가장(楊家將)이 거주 하였던 유적이라 하여

천파부(天波府)라 한다.

 

 

 

▲ 천파부(天波府).

 

 

 

 

 

 

 

 

 

 

 

 

 

 

 

▲ 천파부(天波府)내림길.

 

오름길과 내림길이 구분되어 있어나

발판이 없어 상당히 위험하다.

 

 

 

 

 

 

 

 

 

 

▲ 천파부 내림길의 협곡.

한사람이 겨우 통과 할수 있다.

 

 

 

 

 

 

 

 

 

 

▲ 좁은 굴을 통과 해야 되기에

정체되는 구간이다,

 

 

 

 

▲ 일행중 여성 한분이 가마를 타고 하산.

 

 

 

▲ 토가족 전통가옥.

 

 

 

 

 

 

▲ 엄사장의 즉석 원맨쇼에 급빵긋으로,, 화기애애..

 

 

 

▲ 가이드가 수박 두통을 쏜다고 해서..

 

 

 

▲ 잔뜩 기대를 했건만,,...

수박이 물러져서 상하기 일보 직전이다.

 

 

 

▲ 다시,,, 원가계(천하제일교 ~ 아바타 바위 ~ 미혼대)로 가기위해..

버스 승차 대기..

 

 

 

▲ 통신탑,

산악지역에서도 통신장애가 없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 버스를 타고 5분여만에

원가계(천하제일교 / 미혼대) 도착.

 

 

 

 

 

▲ 천하제일교..

1400여년의 긴 세월동안 어러번의 지각변동에 의해 형성된

천연석교(天然石橋)로 높이 400m, 두께 5m, 길이 50m 이다.

 

석천생교(石天生橋),,

또는 천생교(天生橋)라 불리운다.

 

 

 

▲ 천하제일교를 건너면...

 

 

 

▲ 어마어마한 사랑의 열쇠.

 

 

 

 

 

▲ 기암송.

 

 

 

 

 

 

 

 

 

 

 

 

▲ 천하제일교 인증샷.

 

 

 

 

 

 

 

▲ 한국교포가 운영한다는 매점.

경기 포천 막걸리를 판다.

 

 

 

 

 

 

 

▲ 건너편에도 멋진 전망대가 보인다.

 

 

 

▲ 미혼대(迷魂臺).

정신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는 미혼대.

 

  

 

▲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감탄속에..

신기하게도 놓여있는 <돌거북이>도 한몫을 한다.

 

 

 

 

 

 

 

 

▲ 영화 <아바타>에 나왔다는 바위.

 

 

 

 

 

 

 

 

 

 

 

 

 

 

 

 

 

 

 

 

 

 

 

▲ 버스 정류장.

천자산에 올라 4번째 타는 버스다.

 

정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황홀했던 <원가계 미혼대>를 벗어나

유명한 <백룡 엘리베이>를 타고 하산 한다.

 

 

 

▲ 10여분만에 도착한 <백룡엘리베이트> 입구.

 

 

 

 

▲ 아쉬웠던 원가계 풍경구의 하루해가 지려한다.

 

 

 

▲ 원가계풍경구 표지석.

반대로 백룡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 오면,,

여기가 원가계 입구인 셈이다.

 

 

 

 

 

▲ 엘리베이트 내부 천정에 비친 관광겍들...

100% 한국인들이다.

 

 

 

▲ 바닥으로 하강하여 터널을지나 입구로 나온다.

 

 

 

▲ 백룡천제(百龍天梯 : 엘리베이트) 입구를 빠져 나오면..

 

 

 

▲ 눈앞에 펼쳐지는 신병취회(新兵聚會).

신병들이 장군의 사열을 받는 모습이다.

 

 

 

▲ 백룡천제입구의 광장이

군사들의 사열을 받는다는 장군열대(將軍列隊)다.

 

 

 

▲ 올려다 본.. 백룡천제(百龍天梯)

 

높이 335m의 세계 제일의 관광 전용 엘리베이트이다.

156m는 바위속에 수직동굴이며,,

위쪽의 170m는 철강구조로 노출 되어 있다.

 

 

 

 

 

 

 

▲ 다시한번 더 쳐다보고...

 

335m의 수직 높이를 단 2분만에 주파하는

세계제일의 엘리베이트다.

 

 

 

▲ 무릉원 매표소 야경,

 

 

 

▲ 무릉원의 거리를 걸어며... 식당으로

 

 

 

 

▲ 무릉원 야경..

 

 

 

 

▲ 장가계는 은(銀)이 유명 하여 금방(金房)보다

은방(銀房)이 더 유명하다..

 

 

 

▲ 무릉원 야경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장가계(張家界)는 중국의호남성 소속시(市)이다.

면적은 9,516km², 인구는 165만 명(2007년)이다.

 

우링 산맥

의 중앙에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여행 도시 중의 하나이다.

1982년 9월 장가계는 중국 제1호 국가삼림공원이 되었으며,

1988년 8월에는 무릉원(우링위안)이 국가 40여 곳의 중요풍경명승구로 지정되었다.

 

《장자제 국가삼림공원》, 《삭계욕풍경구》, 《천자산 풍경구》를 3대 풍경구로 지정하고,

《무릉원 자연 풍경구》와 더불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009년 개봉영화인 아바타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 위키백과 발췌 --

 

 

 

2014년 10월 05일 ~ 10월 10일<4박 6일> 중국 장가계 : 중국 호남성

 

여행경비 : 1,219,000원(옵션 미포함). 

교통편 : 대한항공 전세기(대구 <==> 장가계) 직항. 

 

<일정> : 

첫째 날(10월 05일) ~

밤 10시 00분<대구공항 출항(대한항공)> ~ 01시 29분(한국시간 장가계공항도착)

02시 22분 <피닉스호텔> 도착.

 

둘째 날(10월 06일) ~ 10시 00분<피닉스호텔에서 보봉호로 출발> ~ 11시 00분<보봉호> 도착. ~

보봉호 유람후 ~ 군성사석화박물관 관람 ~ 점심 ~ 대협곡 이동 관광 ~ 호텔.

 

셋째 날(10월 07일) ~ 09시 00분<출발> ~ 10시 15분<십리화랑> 도착 ~ 모노레일 관광후 ~

죽섬유 쇼핑 ~ 점심 ~ 천자산 ~ 하룡공원 ~ 양가계(오룡채) ~ 원가계(천하제일교) ~

백룡엘리베이트 ~ 무릉원구 야경 및 양고기꼬치 투어 ~ 호텔.

 

넷째 날(10월 8일) ~ 09시 30분<호텔 출발> ~ 11시 40분<황룡동굴> ~ 점심 ~ 게르마늄 쇼핑 ~ 

황석채 ~ 미혼대 ~ 금편계곡 ~ 저녁 ~ 천문호 아외쇼 ~ 호텔.

 

다섯째 날(10월 9일) ~ 09시 00분<호텔 출발> ~ 양식진주 쇼핑 ~ 토가족성 관광 ~ 천문산케블카 ~

천문산 유리잔도 ~ 귀곡잔도 ~ 천문산사 ~ 삭도 ~ 천문동 관광 ~ 전신마사지 ~

12시 57분<장가계공항> ~ 02시 50분<출발> ~ 06시 10분<대구공항 도착>.

 

 

2014년 10월 5일 : 밤10시 대구공항

대구 <==> 장가계간 직항로 대한항공 전세기 이륙.

 

 

 

▲ 대구시 야경.

 

 

 

밤 10시 55분 : 대항항공 기내식.

 

 

 

▲ 멋진 추억여행의 기대감으로 건배..

 

 

 

01시 29분(한국시간) : 장가계공항 도착.

 

중국시간으로는 00시 29분이며..

한국과는 1시간의 시차가 있다.

 

 

 

▲ 중국 저가항공인 동방항공이 보인다.

 

 

 

▲ 우리가 타고온 대한항공.

 

 

 

▲ 현지가이드 미팅후 미리 대기중이던 버스에 승차.

 

 

 

▲ 우리팀과 4박 6일간의 안내를 맡은 현지가이드..

<채송근>씨의 자기소개와 안내.

 

조선족이며 고향은 길림성,

첫인상이 호남형으로 인상도 좋고 나이도 젊어서

기분좋은 여행이 될것 같다.

 

 

 

▲ 공항에서 약 25분가량 달려오니

<장가계벽주원 봉황주점 : 피닉스호텔> 도착.

 

 

 

▲ 호텔 로비.

이번여행의 품격이 <고품격>이라 호텔도 5성급으로.

비교적 크고 깨끗하다는 느낌이다.

 

 

 

▲ 4일간 같이 지낼 후배와...

 

2014년 10월 06일(여행 첫째날).

중국 장가계<보봉호>관광 :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 무릉원구. 

여행코스 : 보봉호 ~ 군성박물관 ~ 대협곡 

 

 

▲ <보봉호> 위치.

 

 

 

▲ 장가계의 아침.

 

 

 

▲ 2011년 ~ 12년 관광 박람회의 부산물인지는 모르지만..

수많은 콘도가 전부 비어 있다.

 

 

 

 

 

 

 

 

▲ 장가계에서의 아침은 호텔식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쉽게 수저가 가지지 않는다.

김밥과 빵. 계란반숙으로 출발.

 

 

 

▲ 출발에 앞서 호텔을 돌아본다.

 

 

 

 

11시 01분 : 보봉호 입구.

 

 

 

 

▲ 독수리바위가 보이는 곳에사

좌측으로 접어든다.

 

 

 

▲ 보봉호 가는길.

 

 

 

 

▲  보봉호 선착장.

보봉호는 세계 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 중국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국가연휴기간 이였는데..

오늘부터 돌아가는 길이라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보봉호를 한바퀴 돌아오면..

건너다 보이는 선착장에서 하선 한다.

 

 

 

 

 

 

▲ 보봉호는 인공호수로 최대 수심이 120m라고 하며.

영화 서유기 쵤영지이다.

 

 

 

▲ 바위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오른쪽에 촛대처럼 보이는 바위는

이곳에서는 <선녀바위>라고 한다.

 

 

 

 

▲ 이곳 보봉호에서만 산다는 물고기인

<와와>를 닮았다는 바위.

 

 

 

▲ 박수를 치면 토가족 여인이 나와서 노래를 불러 준다기에..

박수를 치니 정말 나와서 노래를 한다..

중국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가 매우 아름답다.

 

 

 

 

▲ 두꺼비바위.

 

 

 

▲ 당겨본 두꺼비바위.

두꺼비바위 입속으로 보름달이 걸리는 장면을 담기위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 남자 토가족이 또 노래를 불러 준다.

여인을 부르는 사랑 노래라고 한다.

이들은 남여 모두 이곳 관광지의 직원이다.

 

 

 

▲ 원앙도의 소나무.

 

 

 

▲ 짧은 보봉호 유람을 마치고

아까 보았던 선착장에서 하선하여 계곡으로 내려 간다.

 

 

 

 

▲ 내려온 전망대를 겸한 원형계단.

 

 

 

 

▲ 보봉호에서만 산다는 <와와>라는 물고기.

 

밤만되면 지상으로 올라와 1시간 정도 "와와~" 하면서

울어댄다고 해서 <와와>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얼핏보아도 1m가 넘어 보이는데..

꼼짝도 하지 않는다.

중국이라 물고기도 "만만디"인가 보다.

 

 

 

▲ 보봉호 인공폭포.

밑에서 끌어 올리는게 아니라 보봉호를 둘러싼

산허리에 수로터널을 뚫어 만들었다고 한다.

 

 

 

 

 

 

 

 

 

▲ 다시 보봉호 주차장.

택시도 소형 폭스바겐이다.

 

 

 

▲ 군성사석화 박물관.

이군성이란 장가계 출신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가

만들어 놓은 작품을 전시해놓은 곳으로,

 

물감으로 그린게 아니라, 천연의 모래와 돌가루로

그렸기에 변색이 되지 않는다.

 

  

 

▲ 어릴적부터 장가계의 풍경을 그려 왔다고 한다.

 

 

 

▲ 색갈도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돌을 갈아서 사용하였다.

 

 

 

▲ 가격은 한점에 수 만원에서 수억원을 호가 한다.

 

 

 

▲ 손주를 지고(?)가는 할머니. 

중국에서는 아이를 시부모가 의무적으로 돌보며,,

보아주지 않으면 무능력 시부모로

며느리의 항의를 받는다고 한다.

 

 

 

▲ 한식당에서 점심.

늘 먹던 입맛에는 별로 맞지 않는다..

 

 

 

▲ 무릉원구 외곽지대. 

오전 일정을 마치고 대협곡 가는길..

시내 곳곳에 빈집투성이 인데도 아파트 공사는 한창이다.

 

 

 

▲ 장가계 대협곡.

무릉원구에서 약 50여분 소요.

 

전광판에는,,,

"대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한글 자막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80%라는

가이드말이 실감 난다.

 

2011년에 일반인에게 공개 되었으며

길이 3.5km, 높이 300m다.

 

 

 

▲ 천제잔도(天梯棧道) 380계단.

 

중국의 그랜드 캐년이라는 가이드의 말이 아니더라도

위압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 일선천(一繕天 : 하늘로 향한 길).

 

2억8천 5백만년전에 생성된 대협곡으로

수직높이 400m다.

 

 

 

 

▲ 활도승강장(滑道乘降場).

 

대리석으로 만든 미끄럼 틀(봅슬레이)이다.

여기서부터는 일명<엉덩이 봅슬레이>를

타고 내려 간다.

어릴적 잔디 썰매를 타보신분들은 감이 올것이다.

 

 

 

▲ 약 45도에 가까운 봅슬레이 홈통.

 

 

 

▲ 엉덩이 담요 썰매 착용.

 

 

 

 

▲ 담요패션 1.

 

 

 

▲ 담요패션 2.

 

 

 

 

 

 

 

 

 

▲ 남방홍기거(南方紅基渠)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

 

남방홍기거(南方紅基渠)는 이 지역 주민들이

식수는 물론, 경작용으로 사용하는 수로인데

주민들의 피와땀으로 1964년에 시작하여

1971년에 준공. 길이 10km이다.

 

 

 

 

 

 

 

 

 

 

 

 

 

▲ 이끼가 끼여 있긴 하지만..

물이 얼마나 맑은지 민물게가 보인다..

 

 

 

 

 

 

 

▲ 재미있는 비만테스트.

각 칸마다 통과 기준 신체 사이즈를 적어 놓아,,

날씬과.. 안 날씬의 측정을 한다.

 

 

 

 

 

 

▲ 일염유몽(一念幽夢).

머리위에서 폭포수가 떨어진다.

 

 

 

▲ 낭종문전변(郎從門前邊) 광장의 매점.

 

 

 

 

 

 

▲ 연자암(燕子巖).

거꾸로 매달린 석순이 제비집을 닮아 붙은 이름이다.

 

 

 

▲ 토비동 대포(土匪洞 大包).

과거 토가족들이 동굴에 숨어 살았다고 한다.

 

 

 

▲ 막막동굴(膜膜洞窟) 종유석.

 

일명,, 더듬이굴,,

굴이 너무 어두워 더듬으면서 간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막막동굴을 빠져나가면,,,

 

 

 

▲ 천선수폭포(天仙水瀑布).

 

 

 

 

 

▲ 신천호(神泉湖).

 

 

▲ 선착장.

 

 

 

▲ 인공호수인 신천호에는 10 여척의 배가 있는데..

중국은 수억의 인구를 먹여 살리기위해,,

별별 기발한 생활 연계수단이 개발되고 있는데.,,,,

 

 

 

여기만 해도 인공호수를 만들어

이곳 전용 유람선을 운용하게 하여

수입원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어쨋거나..

잔잔한 협곡의 호수는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어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 하선장.

 

 

 

▲ 대협곡 출구.

 

 

 

▲ 여기도 어김없이,,,

 

처넌~~ 처넌,,

아줌마 아저씨 이뻐~,,,,.

 

객지에 나오면 고생이라더니..

한국말도 고생이다..

 

하지만,,

이국에서 이국인으로부터 듣는

우리말 한마디에 정겨움이 묻어 난다.

 

▲ <산과 자연>여행사 일정표.

 

 

 

2013년 08월 01일 ~ 02일 : 시라다케(519m) 등산및 대마도 관광.

         

<여행코스>

1일차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 (상대마)하타카츠항 - 한국전망대 및 조선역관사 위령비 - 

 도노사키 전망대 - 우다해수욕장 - 만젠키다리 - 에보시타케 전망대 - 와타즈미 신사 -

(하대마)이즈하라 대선월 마을 민박.

 

2일차 : 스모주차장(시라다케 등산로 입구) - 폭포 - 굴바위 - 가미자키 갈림길 -

시라다케 정상 스모주차장 산완료 - 덕혜옹주결혼봉축기념비 - 면세점 - 수선사 -

이즈하라항 -부산항 - 대구역 - 귀가 완료.

 

06 : 00  동대구발 무궁화호 출발.

07 : 55  부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도.

09 : 30  오션플라워호 출발.

10 : 58  상대마 하타카츠항 도착.

12 : 11  한국 전망대 및 조선역관사 위령비.

12 : 43  도노사키 언덕(러일해전 전적지).

12 : 55  미우다 해수욕장(점심).

 

15 : 35  에보시타케 전망대(대마도 하롱베이).

16 : 19  와타즈미 신사(일본 건국신화의 모태).

17 : 19  만제키 다리.

17 : 42  대선월 마을 민박집 도착.

 

05시 29분 : 동대구역.

 

휴가를 맞아 대마도로 가자는 협력사의 요청으로.. 대구팀들과 함께

동대구에서 06시에 출발하는 무궁화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

 

 

 

▲ 07시 55분 :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 도착.

 

  

 

▲ 예상하던대로 대합실안은 수많은 여행객들로 붐빈다.

 

한국인들이 대마도에 뿌리는 경제적 효과가

7%대의 규모라고 한다.

 

  

 

▲ 부산 영도와 감만동을 잇는 다리 공사가 한창이다..

개통하면 송도에서 영도를 거쳐 해운대까지..

복잡한 시내를 거치지 않고도 갈수 있게 된다.

 

  

 

▲ 일본 시모노세끼로 가는 부관 페리호 너머로

영도와 영도 대교가 보인다.,,

 

 

  

▲ 한마디로 엄청 크다..

 

  

 

▲ 09시 30분 출항에 앞서 출국심사를..마치고..

  

 

 

▲ 출국심사를 마치고 걸음도 가볍게..

 

  

 

▲ 승선직전에 시내를 보니 용두타워가 보인다.

  

 

 

▲ 타고갈 오선플라워호,

좌석번호 N - 15 이층이다.

 

 

  

▲ 09시 30분 : 출항..

사람과 자연 여행사의 가이드가 세관신고서를 나누어주고 있다..

  

 

 

10시 58분 : 하타카츠항 도착.

부산에서 1시간 30분 소요.

 

  

 

▲ 우리나라 어촌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작은 항구의 모습이다..

 

  

 

▲ 타고온 오션플라워호에서 내린 약 900명 이상을.

각 여행사에서 마련한 여행목적지로 실어 나를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 여객 터미널..

 

  

 

▲ 우리가 타고갈 버스..

승하차 문이 차 정면 오른쪽에 있음을 알고는 있지만,,

막상 처음 타보니 낯선 느낌이다.

 

  

자~~ 지금부터 대마도 여행 같이 해보자구요

따라들 오슈~~

 

행선지 지도.

 

한국 전망대 => 조선역관사 위령비 => 미우다 해수욕장 => 

에보시타케 전망대 => 와타즈미 신사 =>만제키 다리 =>대선월 민박집의

순서로 일정이 진행된다.

  

 

 

▲ 지방 역사 지료관,,

 

상대마 <역사의 벽>이라 되어 있는걸 보니

아마도 대마도 유래가 적혀 있는가 보다.

  

 

 

▲ 12시 11분 : 한국 전망대.

 

날이 맑은날은 부산이 보인다고 한다.

부산에서 대마도 직선거리 49.5km..

해상에서의 가시거리는 70km이니 보이고도 남을 거리다. 

전망대 바로 옆에 있는...

  

 

 

▲ 조선역관사 위령비.

 

1703년 108명의 역관사가 탄 배가 부산을 출발했으나 급변한 날씨 때문에

대마도를 목전에 두고 조난을 당해 전원이 사망한

비참한 해난 사고를 당해 그 넋을 달래고자 세웠다.

  

 

 

▲ 조선역관사가 타고온 배.

 

  

 

▲ 일본 자위대 레이다 기지..

 

쓰시마 해전 당시 러시아 발틱함대가 주둔했던 곳이다.

 쓰시마해전은 1905년 러일전쟁중 발생한 해전으로

쓰시마섬 부근 바다에서 일본과 러시아사이에 벌어진 전투다.

 

이 전투는 함대들이 정면으로 격돌하여 발생한 최대의 해전이었으며

결과는 일본 도고 제독이 이순신장군의 전법을 사용하여 

일본 해군이 대승하였고,,

러시아의 발트해 함대는 참혹하게 전멸하였다...

 

  

 

 

 

 

▲ 좁은 도로..

 

미우다해수욕장으로 가는 도중에 마주친 한국 관광겍을 태운 버스

도로가 좁아 교행이 안되니 우리차가 뒤로 백,,,,,

 

 

 

12시 43분 : 도노사키.

 

러시아 발팀함대와 쓰시마 해전 당시

러시아 병사가 상륙한 곳이다.

 

  

 

▲ 쓰시마해전시 사망한 일본과 러시아 병사의 위령비.

 

   

 

 

▲ 미우다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인다...

 

  

 

 

 

 

▲ 일본 해전 기념비..

 

  

 

 

 

12시 55분 : 미우다 해수욕장 도착.

  

 

 

▲ 표시판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 상대마 온천인가 보다...

 

  

 

 

 

 

▲ 13시 00분 : 도시락 점심.

 

적다,, 양이,,

배가 금방 고프다,,ㅎㅎ

  

 

 

▲ 점심을 먹는동안 한무리의 학생들이 내린다..

대구 송현 초등학교 학생들이다..

보나마나 여행 제목은 역사 탐방이겠지,,

  

 

 

 

 

 

 

▲ 미우다 백사장..

 

  

 

 

 

 

 

 

 

 

 

 

 

 

 

 텐트촌,,,100% 한국인이라고 한다..

 

 

 

 

 

 

 

 

 

▲ 저멀리 러시아 발틱함대와 교전 하였던..

도노사키 언덕이 보인다.

  

 

 

▲ 커피와 빙수를 파는..

  

 

 

▲ 이동 매점이 깜찍하다..

 

  

 

▲ 한국인들을 위한 해수욕장 이용 안내문,,

  

 

 

▲ 숙소가 있는 대선월 마을로 이동,

 

  

 

▲ 골목에서 도로로 나올때는 무조건 일시정지하여

안전유무를 확인후에 진입하는게 생활화 되어 있다.

 

  

 

▲ 도로가 좁은 곳이 많다..

삼림이 우거진 곳에서는 나무를 베어내어 도로를 넓힐수 있음에도

넓히지 않고,, 중국 황산으로 올라가는 길처럼

삼림자원을 아끼고 보호함을 알수 있다.

 

  

 

▲ 커피 전문점인듯..

  

 

 

▲ 대마도는 98%가 산악 지대라 터널이 많다.

 

 

  

▲ 그 어디에도 도로 주차는 안하니..

소통이 잘되고,,

 

  

 

▲ 한적한 곳이던 누가 보건 안보건 신호는 철저히 지킨다..

 

  

 

▲ 15시 35분 : 에보시다케 전망대 입구,

 

  

 

▲ 전망대까지 60m 걸어 올라간다.

 

  

 

 

▲ 일본의 <하롱베이>라고 한다..

 

 

  

▲ 아소만 안쪽에 점점히 떠있는 섬들이

그림이다..

 

  

 

▲ 인증샷..

  

 

 

▲ 아소만 입구 전경,,

 

 

  

▲ 이 꼭대기에 공중전화가 있다.

 

  

 

16시 19분 : <와타즈미>신사 후문 입구..

  

 

 

▲ 일본은 신(神)의 나라라는 가이드의 말처럼..

어디를 가나 신을 모신 신사가 있다.

  

 

 

▲ 해신(海神)의 딸 도요다마히메(豊玉姫)의 암장 묘.

  

 

 

▲ 와타즈미신사 본당 옆을 소나무 뿌리가

길게 뻗어 있다.

 

 

 

▲ 와타즈미 신사 본당,,

 

이곳 니이(仁位)지역은 칼의 손잡이, 칼집의 동제금구(銅製金具),

말방울, 팔찌등의 청동기와 철기와 경질토기(硬質土器)까지

우리 조상들의 유물이 수 없이 발견되는 지역이다.

 

그리고,,, 와다(わた)는 바다라는 뜻이며

와다즈미는 <바다의 용궁>이라는 의미다.

  

 


▲ 바다를 마주보는 <와타즈미>신사 정문...

일본 신화의 모태가 되는 곳이라고 한다.

 

도리이(鳥居) : 신(神)의 문(門)

도리(鳥)는 새이다.

 

새는 하늘의 영계(靈界)와 통한다고 생각하며.
한 개 혹은 여러개가 늘어서 있기도 한 도리이는 신사의 입구를 상징한다.

대부분의 도리이는 나무로 만들어지고 붉은색 혹은 검정색을 띄고 있으나,

그 외에도 다양한 색상 및 재료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우리의 <솟대>문화와 비슷하지 않을까..

  

 

 

▲ 용궁으로 들어가는 문.. 해신의 도리이..

바다의 신이 오는 문이다..

 

일본의 황실 계보는 천신(天神)의 부계와 해신(海神)의 모계혈통으로 된

건국신화를 가지고 있다. 이 신화에 와즈미신사가 등장한다.

 

천신의 아들 <하고호호데미>가 형과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형의 바늘을 잃게되어

바늘을 찾아 헤매다가 바다의 용궁까지 가게 된다.

 

그는, 용궁에서 용왕의 딸 도요다마히메(豊玉姫)와 혼인하여

3년을 지내다가 형의 낚시 바늘을 찾아서 육지로 나오는데..

그때 부인은 임신을 하여 만삭의 몸이라 아내를 두고

혼자 나오게 된다.

 

며칠뒤 풍랑이 심한 어느날..

풍랑을 타고 도요다마히메(豊玉姫)는 여동생 <다마요리히메>를 데리고

남편을 찾아 육지로 나온다.

 

해변에 손수 산실을 짓고 "절대 안을 들여다 보지 말라"라고

남편에게 부탁 하였으나, 남편 <하고호호데미>는

약속을 어기고 산고를 겪고 있는 부인을 몰래 엿보게 된다.

 

  

 

▲ 그러나,,

 

그 안에는 부인은 없고 커다란 뱀이 괴로워하며 뒹굴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안 부인 <도요다마히메>는 자신의 본 모습을 본 것에 화가 나서

낳은 아들을 해변에 버려둔채 용궁으로 돌아가 버린다.

 

이때 낳아서 버려진 아이가 <우가야후기아에즈>라는 신(神)이며

이 신은 자신의 이모가 되는 <다마요리히메>와 결혼하여,

처음으로 인격화된 천황 <진무덴노(神武天皇)>을 낳으니

이사람이 바로 지금 일본의 초대 천황이 된다.

 

이곳,, 와다즈미 신사는 용궁신화의 발원지이며

도요다마히메(豊玉姫)가 산고로 괴로워 하며 낳은 아이를

버리고 간 장소이다.

 

  

 

▲ 이소라에베스(磯良えべず) 안내판.

이곳의 도리이는 서로 모서리를 맞물고 물속에 서 있다.

 

일본의 옛기록에 보면 전면에 비늘이 있는 세모 모양의 바위가 있고

금줄을 쳐서 신성시 해 왔다는 기록이 있다.

 

이 바위가 해신의 딸이며,, 갈라진 바위의 무늬는

도요다마히메(豊玉姫)의 비늘을 상징한다.

  

 

 

▲ 17시 19분 : 만제카 다리..

 

상대마도와 하대마도를 잇는 다리다..

원래는 하나의 섬이었는데 가장 짧은 구간인 이곳에

배가 다닐수 있게 운하를 만들고 다시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가 바로 만제키 다리다.

 

또한 러일 전쟁때 러시아 발틱 함대를 무찔러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역사적인 곳이다. 

우리에게는 별로 반가운 일만은 아니지만..

 

  

 

 

▲ 1900년 일본이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만든 인공 해협이다.

현재의 다리는 1996년에 세번째로 새로 만든 다리다.

  

 

 

▲ 수심 4.5m,,, 폭 5.5m..

  

 

 

 

 

대마도 곡물창고,,

만제키 다리 옆 쉼터에 있다,,

 

지붕을 두꺼운 돌로 덮었다.

아래는 약 50cm정도 지상으로 띄우고 지었으며

자연 재해가 많은 곳이라 집과 멀리 떨어지게 지었고..

 

  

 

▲ 창고 자물쇠는 아무나 열수 없게

설계 되었다고 한다.

  

 

 

▲ 쉼터 주변에 무궁화,,

 

한국땅을 닮은 일본땅,,

대마도에서 보는 무궁화가 새롭다.

  

 

 

▲ 17시 40분 : 대선월다리..

숙소가 있는 마을이다,,

  

 

 

 17시 42분 : 민박집 도착.

한국인이 경영하는 유메민숙이다..

 

  

 

▲ 미리 준비중인 식탁..

식탁이 완전히 차려지기 전에는 자리에 앉지 말라고 한다.

 

18시 30분에 식사란다,, 그래서

동네 한바퀴,, 휘리리리릭~~

 

  

 

▲ 아주 작은 산에도 신사가 있어 올라가 보니,,

  

 

 

▲ 역시나 신당이 있다..

 

  

 

▲ 대선월 마을 전경..

  

 

 

▲ 뒷골목이라해도 도로에 차를 세우지는 않는다.

대마도에서는 주차장이 없으면 아예 차를 살수가 없다고 한다.

  

 

 

▲ 언덕을 넘어가니 자그만 어촌이 나온다.

 

  

 

▲ 젊은 부부가 배에 얼음을 채우며 출어 준비를 하고 있다..

 

  

 

▲ 숙소로 돌아오며 보니 이여름에 보일러를 틀고 있다..

뭔가를 건조하기 위함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옆에.. 현관 앞의 <나무 게다짝>,,

 

영화에서 보았던 일본 순사의 딸그락 거리던

게다짝 소리가 생각이 난다..... 

 

 

 

▲ 푸짐한 해물구이..

 

  

 

▲ 소고기, 돼지삼겹, 오리꼬치,

 

  

 

▲ 서울에서 오신 <하모사랑>님들의

하모니카 연주로 향수에 젖고,,

 

술이 있어 취흥은 도도한데.. 이런 제기..럴~ㅎㅎ

이웃에 방해된다고 조용조용..

박수도 나이롱 박수다..

 

왁자지껄해야 술맛도 나는데..ㅋㅋㅋ

우짜겠노 문화를 존중해야지..

 

그래도, 술이 있어 좋다,,

이렇게 하나가 되어 가기 때문이다. 

기분좋게 샤워하고..

  

 

 

▲ 잠깐 부두에 바람 쐬러 나오니

<아소만>으로 이어지는 뱃길너머로 마지막 노을이 붉다..

일본 같지 않은 이국땅의 하루가 간다.

 

  

 

▲ 이층 숙소로 올라가는 현관에는

유리에 갖힌 일본무사의 인형이 있다.

맞구나,,,,, 일본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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