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46분 : 캄보디아 공식 오토바이택시 <툭툭이>를 타고,,

<타 프롬>으로 출발~~

1인당 30달러(약 3만 4천원)

 

 

 

 

▲ 등교인지 하교인지,,

 

  

 

▲ 13시 06분 : 타 프롬(Ta Prohm) 정문 도착. 

타 프롬이라는 뜻은 ‘브라만 (Brahman)의 조상’이라는 뜻이며

<브라만>4가지 신분중 가장높은 신분(승려계급)이다.

 

당시에는 3000여명의 승려들이 거주하던 대사원 이었다,

넓이가 앙코르와트의 약 5배라고 한다.

 

 

 

▲ 지뢰 피해자들의 악단..

아리랑을 유창하게 연주한다..

 

 

 

 ▲ 타프롬 사원. 

이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그의 모친을 모시기 위해 건립한 사원이다.

1441년에 왕조가 무너지고 1860년 발견 될때 까지

400여년을 방치 되었고.현재 까지는 570여년의 세월이 흐른 셈이다.

 

현재 이 사원은 커가는 나무들에 의해 심하게 훼손되어 있고,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자연의 파괴력이 어떻게 인간의 유적을 파괴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방치를 해두었다고 한다

.

 

 

▲ 반 얀트리라고 하는 스펑나무.

마치 대형문어가 먹이를 노리고 사원을 감싸듯 쥐어 짜고 있다.

 

캄보디아는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데.

건기때는 흙은 건조 하지만 건축물로 사용한 사암은

물을 잘 머금고 있어서 지나가던 새의 분비물이 돌틈에 떨어지고

그 분비물에 섞여있던 나무의 씨앗이 그 돌틈사이에 자리를 잡으면

 

세월이 흐르고 ,,,,, 흘러서,,

돌틈사이로 뿌리를 내려

생명을 유지 하다가 결국은 사원을 파괴 하게 된다.

 

 

 

▲ 조금 멀리서 보니 거대한 나무에 짓눌린 사원이 안타깝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나무뿌리가 사원의 건축물들을 가르고 훼손은 했지만,

그 뿌리들이 돌들을 움켜쥐고 있기 때문에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이 만든 구조물이 나무와 세월이라는 자연 앞에서는

한 없이 왜소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결코 등지고 살 수 없는공존의 존재라는 사실이다.

 

 

 

 

 

 

▲ 복원 공사중.

 

 

 

▲ 더 이상 파괴를 막고 보존을 위해 이 나무 뿌리가 죽지 않고

더 자라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한다.

 

그래서 1년에 세차레 정도 성장 억제제를

나무에 투여한다고 한다.

 

 

 

▲ 거대한 뱀이 또아리를 튼것 같다.

 

 

 

▲ "부드러움의 강함"을 생각하게 하는 현장이다.

 

 

 

▲ 올려다 본 천정..

천문과 관련되었나 했더니,, <어머니의 방>이라는 곳이다.

 

보이는 구멍 하나하나에 보석이 박혀 있었는데.

프랑스의 식민시대때프랑스군이 다 가져 갔다고 한다..

 

 

 

▲ 저 뿌리도 당초엔 작은 씨앗 하나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목청.. 벌집..

 

 

 

▲ 여성나무..

수액이 흘러 내린다..

 

 

 

 

▲ 지뢰 피해 군인들, 

캄보디아에서 1975년 부터1979년사이에 일어난

산주의 게릴라 운동을 펼치던 크메르루즈에 의해

매설된 지뢰에 손, 발을 잃은 사람들이다.

 

 

 

  

▲ 14시 10분 : 타 프롬 관광을 마치고,,

 

 

 

▲ 14시 24분 : 다시 툭툭이을 타고 <바이욘>으로,,

 

  

 

▲ 14시 29분 : 앙코르 톰 입구.

 

 

 

▲ 거대한 자귀나무가 있는 광장.,,

과거 군대 사열장이다.

 

 

 

 

▲ 코끼리테라스..

왕이 사열을 받던 연병장,

 

 

 

 ▲ <바이욘> 정문,, 

바이욘(Bayon)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 중의 하나로,

힌두교, 불교, 혼합의 사원유적이다.

 

 

 

 

 

 14시 39분 : 남문..

 

앙코르 톰은 "거대한 성"이라는 뜻이다.

자야바르만 7세가 12세기 말에 건립한 앙코르 톰의 중심 사원으로

약 50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Ba)는 '아름답다'는 의미이고, 욘(yon)은 '탑'을 의미한다.

대 왕도라는 뜻도 있다.

 

 

 

바이욘의 특징 중의 하나는 중앙 사당을 시작으로,

탑의 4면에 조각되고 있는 인면상(바이욘의 사방상)이다.

 

인면상은 관세음보살의 형상을 모방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이다.

그러나 전사를 나타내었다는 설, 장식된 갑옷을 입고 있어,

자야바르만 7세를 신격화하여 우상화으로 표현하였다는 설도 존재한다.

 

 

 

 

▲ 중앙 사당.

 

 

 

▲ 다른 앙코르 유적군에는 보기 드문, 의사 아치 구조를

많이 이용하여 건축의 구조물을 이루었다.

 

건축 전체는 대체로 삼층의 구조로 되어 있고, 높이는 43m에 이른다.

중앙의 사당을 중심으로, 1층에는 이중의 긴 복도가 배치된 구조로 되어 있다.

 

 

 

 50개에 가까운 탑이 있고, 117개의 인명상이 남아있다.

인명상의 높이는 1.7~2.2m 정도로 개별적으로는 불규칙하다.

 

 

 

 

▲ 캄보디아 카메라맨 작품 <1>

1장에 1,000원..

 

 

 

▲ 제1층에는 동서남북 전 방향에 문이 있다.

그 중에서 동문 근처에는 양쪽에 연못이 있는 테라스가 있다.

 

 

 

▲ 앙코르의 미소.

 

16개의 탑이 있고, 모든 탑에 관음보살로 추측되는 사방상이 조각되어 있다.

제2층의 장랑에는 힌두교의 색채가 강한 부조가 디자인되어 있다.

 

 

 

 

 

▲ 크메르공산당이 종교를 부정하여

얼굴을 다 훼손 하였다..

 

 

 

▲ 제3층은 테라스로 역시 모든 탑에 관음보살로 추측되는

사방상이 조각되어 있다.

 

 

 

 

 

 

▲ 캄보디아 카메라맨 작품 <2>

1장에 1,000원..

 

 

 

 

 

▲ 캄보디아 카메라맨 작품 <3>

1장에 1,000원..

 

 

 

 

▲ 목도 자르고,, 손도 자르고,,

이런다고 "믿음"이 없어 지는가?,,

 

 

 

▲ 남문으로 들어가 서문으로 나오며,,

 

 

 

▲ 18시 12분 : 발마사지..

눈도 즐겁고,, 몸도 즐겁고,,

 

 

 

▲ 18시 28분 : 평양랭면집,,

낮에 보니 우리 숙소의 바로 맞은편에 있었다.

 

 

 

▲ 북한 한정식..

 

후렛쉬가 터지지 않아 다시 찍으려니

서빙(?)아가씨가 정색을 하며

 

"사진 안됍네다",,한다.ㅎㅎ

젠장 그 음식 특허등록품도 아닌데..ㅋㅋㅋ

안된다면 말고,,

 

 

 

 

 

 

▲ 미묘한 시기에.. 기념촬영??,,

찍고 보니,,, 이것도 좀 웃기는 것 같고,,

 

 

 

▲ 19시 31분 : 숙소 가는길에 들른 야시장,

 

 

 

▲ 이렇게 캄보디아에서의 둘째밤은 깊어 간다.

 

▲ 08시 32분 : 와트마이(작은 킬링필드). 왓은 사원, 트마이는 새롭다라는 뜻.

 

캄보디아에서 1975년 부터1979년사이에

민주 캄푸차정권 시기에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즈라는 무장단체가 저지른 학살을 말한다.

 

끔찍한 역사를 떠오르게 하는 곳으로

사원안에 있는 탑에는 희생자들의유골이 들어있다.

 

희생자들은 모두가 지식인으로 약200만에 달한다.

그후, 캄보디아에는 배우면 죽는다고 해서 공부를 안시킴.

 

 

 

 ▲ 힌두교 사찰..

 

캄보디아의 불교는 소승불교이고.

우리나라는 대승불교다.

 

차이점...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소승불교는 부처의 성불 이전으로

깨달음으로 가는길이 정해져 있지 않다.

 

스스로 깨우쳐 가는것이고..

대승불교는 부처의 성불로 수행방법의 가르침대로 따라 가는 것이다..

 

여기에 깊이 있는 댓글 달지 마시길,,

ㅎㅎㅎ...

 

 

 

 

▲ 해골로 채워진 위령탑.

영문도 모른채 지식인이라는 이유로 죽어간 사람들이다,,

 

 

 

 

 

 ▲ 폴 포트 3인방.

가운데 사진 3장 인물중에 2명은 아직도 생존해 있으며

그들만의 아방궁에서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이사람들의 부하들이 지금 정부에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아무도 대응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 가운데 인물이 킬링필드의 주역 <폴포트>다, 

1998년 04월 15일에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식만 있고

시신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폴포트는 지주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자기집에 있던 하인의 이름을 따서

<폴 포트>라고 하였다.

 

광신자 같은 실패한 혁명가 한사람으로 인해

약200만명 가까이 희생 되었으니..

어떠한 이유로도 전쟁은 없어야 한다,

 

 

 

▲ 사찰 안으로 들어가니

이곳의 불상은 신비하고도 엄숙함이 없다.

 

보통사람들의 얼굴이기에

평범하다.

 

 

 

▲ 사리탑.

 

 

 

▲ 상황버섯 판매장,,

가격이 1~2만원도 아니고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이다,,

 

나는 안산다,,

그래도 사는 사람이 있다..

 

왜 사느냐 하면 만병통치약이라는 말에

뿅 넘어가기 때문이다..

캄보디아 공항에서 부산에서 오셨다는 사람을 만났는데..

혼자서 1,450만원어치를 샀다고 한다.

 

나는 절대 안산다.. 왜?

첫째 돈이 없어니까,,ㅋㅋ

 

정말 암을 예방하고 치료 된다면

세계의 부자들이 다 사먹고 나한테 까지

돌아 올까?..

 

약재가 되는 하나가 자라는데는 작게는 수십년이요 수백년이 걸리는데..

그 수요를 어떻게 감당 할꼬,,

 

제발,, 냉정하게 생각들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 10시 51분 : 서 바라이(West Baray)인공호수, 

바라이(Baray)란 크메르 언어로 '저수지'라는 뜻이다. 

저수지 한 가운데에 서 메본(West Mebon) 사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무너져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1천년전에 조성된 저수지다.

 

 

 

▲ 캄보디아의 밝은 미래들이다..

 

 

 

▲ 개구장이 같은 표정에 순수함이 있다.

 

 

 

 

▲ 캄보디아는 습지에 들판이다 보니..

비만 오면 웅덩이에 여기저기 물이 고여 쓸모 있는 땅이

적어 질 것이다..

 

 

 

▲ 그래서 한곳으로 모아 식수와 농업용수로 쓰는 지혜를..

생각 했을듯 싶다.

 

 

 

▲ 애들 눈에 젊어보이면 오빠 미남,,

아니면 아빠 멋쟁이,, 하면서 상품하나에 천원 천원이다,,

 

안산다고 하면 두개 천원,,

그러다가 차에 탈려면 3개 천원,, 4개 천원 까지 내려간다..ㅎㅎ

그래도 밉지가 않다..

 

 

 

 

 

▲ 천원짜리 두장 들고 신나 하는 여자어린이..

돈 받으면 엄마 한테 쪼르르 달려 간다..

학교는 언제 가는지,,

 

 

 

▲ 이번에는 편백나무 제품 매장..

 

 

 

▲ 11시 20분 : 한국 식당..

 

 

 

▲ 13시 12분 : 캄보디아 현지인 집 방문,,

어제 툭툭이를 태워준 기사의 집이란다.

 

 

 

▲ 소도 키우고,,

 

 

 

▲ 침실..

우리나라 60년대의 라디오가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쓰고 있다.

 

 

 

▲ 어디를 보아도 옷장이라는게 없다.

 

 

 

▲ 식수 정수기..

 

 

 

 

▲ 왼쪽에 살짝 보이는 애가 둘째인 대학생이다.

캄보디아 국립대학생이고 영어를.

아주 잘한다,,

 

 

 

 

▲ 8남매...

남편과 큰아들은 돈벌러 가고 둘째는 대학생.

세째는 학교가고..

뒤에는 태레비도 보인다.

 

 

 

▲ 주방,,

 

 

 

 

▲ 13시 51분 : 톤레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수원 마을..

 

 

 

▲ <수원 마을>이라는 한글이 돋보인다.

2002년에 경기도 수원시가 캄보디아 수교로 학교를 세워준 마을이다.

없는자에게 과시용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 쁘놈끄라옴 초, 중학교..

 

 

 

 

 

 

 

 

▲ 톤레삽,,이지역에 우기철임에도 비가 오지 않아

물이 빠진 상태다.

 

 

 

▲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보는 산이다,,

해발 128m,,

 

 

 

▲ 마을 회관.

 

 

 

▲ 산으로 올라 가는길,,

 

 

 

▲ 05시 58분 : 민속 문화촌,, 

주차 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현대버스 뒷 유리창에

"축구 꿈나무 모집" 이라는 광고 문구를 그대로 달고 다닌다.

 

 

 

 

 

▲ 여기서도 발 마사지 받고,,

 

 

 

▲ 17시 10분 : 저녁 식사..

 

<신ㄷㄱ숯불 갈비집>이라는데..

캄보디아에서 먹은 음식중에서 제일 맛없는 집이 었다..

한국인이 경영한다는데..

ㅎㅎㅎ에~잉 쩝쩝..

 

 

 

▲ 식당을 나서니 이구아나인지 도마뱀인지..

 

캄보디아에서는 반가운 손님이 오면

손님방에 도마뱀을 넣어 준다고 하는데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없고

유해한 모기와 파리를 잡아 준다고 한다..

 

 

 

▲ 19시 20분 : 씨엠립 공항.

베트남 하노이공항발 탑승,,

 

고대 유물의 찬란한 유산과 훼손의 안타까움과,,

킬링필드의 아픔을 가슴으로 이겨내는 순수한

캄보디아 젊은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쉬움의 발길을 돌린다.

 

 

 

▲ 21시 46분 : 베트남 노이바이공항 도착.

 

밖으로 나오니 삼성 트레이드 마크가 반긴다.

삼성과 직접 관련이 없는데도

왠지 뿌듯한 마음이다..

 

이래서 외국에 나오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고 하는가 보다,,

 

 

 

▲ 21시 46분 : 베트남 노이바이공항 도착 현대버스 탑승. 

여기서 새로운 가이드를 만나 하롱베이로 간다..

하노이공항에서 하롱베이까지는 약 3시간 소요.

 

▲ 06시 02분 : 베트남 하롱베이 파라다이스 호텔.

 

새로운 나라,, 월남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근한 베트남의 아침을 맞는다.

밤새도록 천둥번개로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는 다행히 그쳐 있다.

 

 

 

▲ 06시 08분 : 파라다이스호텔 뷔페식당.

캄보디아 호텔식과 거의 비슷하다.

 

 

 

▲ 캄보디아 보다는 비교적 도로가 잘되어 있다..

그러나 여기에도 중앙선은 없다.

 

 

 

▲ 하롱베이 안내도.

 

 

 

▲ 08시 52분 : 하롱베이 선착장 도착,, 

간혹 가랑비가 내리지만 관광하기에는 별 무리가 없다는

가이드의 말에 기대를 가지고.. 승선

 

 

 

▲ 이렇게 많은 배들이 전부 유람선이다..

배들이 많은 이유는 가이드팀원(20명 ~ 30명)끼리만 태운다.

 

 

 

▲ 우리팀 26명이 탈 배의 내부.

대구에서 10명. 포항 8명, 부산 5명, 기타 3명

 

 

 

 

▲ 하롱베이로 향하는 바닷길은흐리기는 하였지만..

너무나 잔잔하여 바다라는 느낌이 없고

마치 거대한 호수인것 같다.

 

잔잔한 이유는 앞바다에 3000여개의

섬들이 파도를 막아서 잔잔하다고 한다.

 

 

 

 하롱베이(Halong Bay) 

중국과의 국경 근처에 있는 넓이 1,500㎢에 이르는 만이다.

베트남 제1의 경승지로, 바다의 계림(桂林)이라고 불린다.

 

1962년 베트남의 역사·문화·과학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그 아름다운 경관으로 UNESCO 세계유산목록 가운데 자연공원으로 등록되었다.

 

 

 

 

 석회암의 구릉 대지가 오랜 세월에 걸쳐

바닷물이나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3,000여 개나 되는 섬과 기암이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 위로 솟아 있다.

 

날카롭게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는 작은 섬들,

환상적인 동굴이 있는 섬들이 기후나 태양 빛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과 빛깔을 미묘하게 바꾸는 광경 등이 절경을 이룬다.

 

 

 

 

 

▲ 맑은 날도 좋겠지만,, 오히려

해무에 잠긴 하롱베이가 더욱 신비감으로 다가 온다.

 

 

 

 

 

 

09시 45분 : 중간 정류장격인 갑판.

 

 

 

 

 

 

 

 

 

 

 

 

 

▲ '하(Ha)'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이다.

 

'하롱'이라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奇岩)이 되어

침략자를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 용의 머리가 바다로 나오는것 같다.

 

 

 

 

▲ 10시 39분 : 뽀뽀 바위..

 

 

 

▲ 베트남 카메라맨 작품<4>

1장에 1,000원.

 

 

 

 

▲ 둘이는 하나가 되기 위해,,

 

 

 

▲ 점점 가까워 지고,,

 

 

 

▲ 하나가 되어..

 

 

 

▲ 새로운 모습을 잉태한다..

 

 

 

 

 

▲ 마침 오늘이 친구의 생일이다..

머나먼 이국에서 맞는 생일 축하한다.. 친구야..

 

 

 

 

 

 

▲ 역시 한국인의 저력은 "흥"이다..

 

 

 

▲ 가이드도 노래 일발 장진..

19년차의 외국생활에 대한 애수의 소야곡인가..

 

 

 

▲ 잠시 옛날로 돌아간다..

 

 

 

▲ 우리 대구 팀의 멤버들이다..

 

호수같은 바다,, 하롱베이..

 

 

 

 

▲ 아직 앳되어 보이는데.. 애기가 있다.

 

 

 

 

▲ 11시 52분 : 또다른 정류장 같은 곳.

 

 

 

▲ 여기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007촬영지였다는 향루원으로 간다..

1인당 20달러(약 2만3천원)

 

 

 

 

 

 

▲ 향루원 앞의 정류장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작은 배를 다시 갈아 탄다.

 

 

 

 

▲ 베트남 처녀 뱃사공,,

 

 

  

 12시 17분 : 출발,,

 

 

 

▲ 사각 터널을 지나 간다..

 

 

 

▲ 터널을 빠져 나가면,,

 

 

 

▲ 놀랍게도 항아리 모양의 별천지가 나타난다.

정말 신기하고 자연의 위대함이 돋보인다..

 

 

 

▲ 별세계에 들어 온듯하다..

 

 

 

 

 

▲ 우리나라 쵸코파이를 통째로 던져주니

기가 막히게 뜯어서 먹는다..

 

 

 

 

▲ 저 절벽이 영화 007에서 멋지게 다이빙으로

뛰어 내렸다는 유명한 절벽이다..

 

 

 

 

 

▲ 또 다른 배가 들어오고

안전상 많은 배가 들어 올수가 앖다.

 

 

 

▲ 가이드의 흥 돋구기로

처녀 사공에게 노래를 시킨다,

 

 

 

▲ 베트남인들의 정신적 지주,, <호치민 찬가>를

멋들어 지게 부른다,,

 

 

 

▲ 즉석 노래방에 모두가 즐겁다.

 

 

 

▲ 이번에는 우리 배의 총각사공이 부르는

<소양강 처녀>,, 한국인이 많이 오니 아마도 가르치는 모양이다.

 

 

 

▲ 저 터널이 아니면 빠져나갈 길이 없다..

 

 

 

▲ 다시 보트에 승선,,

 

  

 

 

▲ 긴 세월에 걸쳐 자연이 조각해 낸 기묘한 이 조각의 세계에는

개· 닭 ·귀부인· 물개· 사람머리, 엄지손가락 등 이름이 붙어 있는

기암만도 1,000여개나 된다.

 

대부분의 섬들은 그 척박한

자연환경 때문에 사는 사람도 찾는 사람도거의 없는 무인도이지만,

많은 종류의 포유동물과 파충류,조류가 서식하고 다양한 식물상이 존재한다.

 

주로 바문섬과 캣바섬에서 열대림이 발견되며,

바다에는 1,000종 이상의 어류가 있다.

 

 

 

▲ 마치 단양 도담봉의 하늘문과 비슷하다..

 

 

 

▲ 자연의 해식동굴,,

 

 

 

 

 

▲ 오른쪽 중간의 석회암동굴로 간다..

 

 

 

▲ 동굴로 가는 오름길에서,,

 

 

 

▲ 동굴 출구쪽 선착장,

 

 

 

▲ 13시 17분 : 동굴 입구,,

 

 

 

 

 

 

 

 

▲ 거북 바위..

 

 

 

 

 

 

▲ 전망대에서,,

 

 

 

 

 

 

 

 

▲ 티톱(ti top)섬

 정상에 전망대가 보인다.

 

 

 

▲ 14시 12분 : 티톱 섬 백사장..

 

 

 

 

▲ 티톱(ti top)기념 탑.

 

세계 두번째 우주인 <티톱>이.. 우주에서

지구를 보니 하롱베이가 지구상에서

제일 아름다웠다고 하자,,

 

베트남정부에서 섬 하나를 티톱에게 선물 하였다고 한다.

그 섬이 바로 티톱 섬이다.

 

 

 

 

 

 

▲ 섬 정상에는 유일하게 전망대가 있는데..

일행들과의 스케쥴로 포기,,

 

올라가보지 못하는 서운한 마음 아는지

정상에 새한마리가 멋진 흑백 실루엣을 만든다..

 

 

 

▲ 15시 31분 : 다시 하롱베이 선착장..

 

 

 

▲ 18시 09분 : 하롱베이 재래 야시장.

 

 

 

▲ 과일중에 최고로 치는 <두리안>

 

값도 비싸고 귀한 대접은 하지만 두얼굴을 가지고 있다,

관공서나 호텔, 버스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절대 반입금지다..

 

독특한 냄새 때문이다.

야리꾸리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우리의 <홍어>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 우리나라 60년대 처럼.

좌판에 돼지고기 뭉터기를 팔고 있다.

 

 

 

▲ 이것이 <두리안> 이다..

정말 냄새가 보통 아니다.. ㅎㅎ~

 

08시 17분 : 하롱베이 파라다이스 호텔,, 

오늘은 사실상의 관광 마지막 날이다..

 

 

 

▲ 날씨도 개이고 더없이 기분도 좋고..

아쉬움도 많은 아침이다.

 

 

 

09시 15분 : 웅담 판매장..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반달곰 쓸개즙 채취행위가

하롱베이호텔에서 약 20분 가량 달리자..

여기에서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도로에서 약간 떨어진 으슥한 곳으로 차가 아예 보이지 않게

마당 안으로 들어 간다..

 

얼핏 보아도 5~60마리의 곰들이 쇠창살의 우리에 갇혀 있다..

개중에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 놈도 있고,

 

아무리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영업 행위라지만

이거는 아니다 싶다..

더구나 원장이라는 사람,,<ㅅㄱ꾼>냄새가 농후하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그래도 26명중에 사는 사람이 있다..

그래도 나는 안산다.ㅎㅎ

 

 

 

▲ 학교 인듯.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가는동안 길가에는

많은 학교가 보인다..

이나라의 높은 교육열이 보인다..

 

 

 

▲ 멀리 산도 보이고 우리네 농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베트남에서 집을 지을때는앞쪽은 좁고 뒤로 길게 지어며신축 건물의 기둥수에 따라

세금이 매겨진다.

 

 

 

▲ 11시 37분 : 등교하는 학생들,,

오후 3시까지 등교라고 한다..

과거제도가 있었던 나라는 중국, 한국, 베트남이라고 한다.

자녀의 교육열이 대단하다.

 

특히, 베트남은 세계적으로 가장 늦게 과거제가 폐지된 국가라고 한다.

1075년부터 1919년까지 이어졌다.

 

 

 

 ▲ 3모작 벼가 생육이 좋다,

 

논에 조성된 묘지가 보인다..

수맥 때문에 바닥을 높게 복토하여 묘를 쓰고는

3년후에 시멘트로

다시 묘를 꾸민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더이상 터부시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베트남의 젖줄인 홍강,,

 

 

 

13시 29분 : 등교하는 학생들과,,

초, 중학교인듯한 건물도 보인다.

 

 

 

▲ 최근에 지은듯 깨끗해 보인다..

 

 

 

▲ 13시 40분 : 한정식 비빔밥.

 

 

 

▲ 전기 사정이 좋지 못해서 정전을 대비하여..

웬만한 곳에는 자가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 입맛에 딱이다..

 

 

 

▲ 찌게는 별로 지만,, ㅎㅎ

 

 

 

  

▲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잇는 이 길은 고속도로도 되고,,

일반도로도 되는 유일한 대로이다..

 

차만 달리는게 아니다,,

오토바이, 자전거, 손수레 까지도..

 

 

 

▲ 거기에 소도 간다,,

 

 

 

▲ 길가에는 묘도 조성 되어있고..

아마도 문중 묘인듯 하다..

 

 

 

▲ 모든 탈것은 다 다닌다,,

그래도 차량은 통행세를 내야 한다..

 

 

 

14시 20분 : 하노이가 가까워 오는지

제법 모양새를 갖춘 고속도로,,

 

 

 

▲ 15시 05분 : 하노이 시내(구 시가지).

스트릿카를 타고 시내 골목길을 관광한다.

 

 

 

 

▲ 길가의 거리 이발사..

 

 

 

 

 

 

▲ 씨클로를 탄 외국인..

여기서는 나도 외국인인데... ㅎㅎ

 

 

 

▲ 불교 용품점..

 

 

 

 

▲ 골동품상,

 

 

 

▲ 호안끼엠 호수.

 

호안끼엠이라는 말은 환검(還劍)이라는 말로

"검을 돌려주다"...라는 뜻이다.

 

베트남의 옛 왕조시대에 명나라가 침공 하여 전쟁에서

매번 연패를 할때 이 호수에서 거북이가 나와서 명검을 주었는데,

이 검으로 명나라와 싸워 이겼다.

 

그후에 승리를 축배하기 위해 이호수를 다시 찾았는데

거북이가 물위로 올라와 검을 가지고 다시 돌아 갔다.

 

그래서 이호수를 검을 다시 가지고 간 호수라 하여 호안끼엠(還劍)호수라 하였다.

옛날부터 우리의 과거 처럼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아온

베트남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뒤에 보이는 정자가 <옥산사>다.

옥산사는 진대(1225 ~ 1440)에 만들어지고 18세기에 재건되었다.
1257년, 1284년, 1287년의 3차 걸쳐 원나라의 대군이 베트남에 침입했을 때

모조리 대패시킨 베트남의 영웅 쩐홍다오(진흥도)과 문. 무. 의의 세 성인이 모셔져 있다.

 

1968년에 이 호수에서 잡은 거북인데 생포될 당시의 몸무게는 250kg이고

나이는 400~500세였다고 한다.


발견된 당시에는 이것이 환검전설의 거북이 아닐가 하고

화제를 불러모았다고 한다.

 

 

 

 

▲ 세계 어디에서나 사람사는 모습은 다 같은 모양이다..

호수가를 산책하는 현지인과 외국인,,

 

 

 

▲ 베트남역사에서 두번째로 추앙받으며

1009년 수도 <하노이>를 탄생 시킨리 왕조의 시조인

<리 따이 또> 동상이다.

 

 

 

▲ 경찰 같은데.. 근무 태도가,, ㅋㅋㅋ

 

 

 

16시 02분 : 바딘광장의 호치민 기념관.

 

<호치민>

 1890년 5월 19일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반도 베트남 호앙트루에서 태어나

1969년 9월 2일 하노이에서 졸.

 

거의 30여 년 동안 베트남 민족운동의 지도자였던 호치민은

제2차 세계대전 뒤 아시아의 반식민지운동을 이끈 인물로

가장 영향력 있는 20세기 공산주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이다.

 

 

 

▲ 바딘 광장..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 바딘광장을 관리하는 관청 인듯,,

베트남의 국기는 붉은 바탕에 노랑별,,

붉은 색은 인민의 피를 표현하고.. 별의 다섯 꼭지점은

사, 농, 공, 상, 군인을 나타 낸다.

 

 

 

▲ 16시 09분 : 뭇꽃 사원(한기둥 사원)

베트남 국보 제 1호다,

 

 

 

▲ 바딘광장에서 4 ~ 5분의 거리에 있다.

 

태종이 연꽃 위에서 아이를 안은 관음보살상을

보았다고 하여 일주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 16시 24분 : 베트남 마지막 볼거리..

수상인형극장으로 가는길,,

 

 

 

▲ 대우그룹의 대우호텔,,

 

 

 

▲ 우리나라 경남건설이 짓고 있는 빌딩,,

 

베트남 자국민은 땅을 소유 할수 있지만,,

외국인은 거치식으로 빌려야 된다.

 

 

 

 

▲ 걷는 사람이 없다,,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 이것이 무질서 속의 질서다..

사고가 거의 없다고 한다,,,

 

질서를 유지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과속이 없다. 그야말로 물 흐르듯

보이지 않는 배려와 느긋함의 흐름 그자체다,,,

 

 

 

 

▲ 쟁기..

좁고 길지만 우리 것과 비슷하다.

 

 

 

▲ 16시 49분 : 수상인형극장..

 

 

 

 

 

 

 

 

 

 

  

▲ 오토바이 전용주유소,,

 

 

 

▲ 신호 대기중에 오토바이에 갇혀버린,,,

기아자동차 승용차..

 

 

 

▲ 우리나라에서는 건물도 안올리고 분양을 먼저하여

그 돈으로 집을 짓지만,,

 

여기서는 먼저 지어 놓고 집을 판다,,

우리나라도 이래야 되는게 아닐까?

 

 

 

▲ 하노이 최고의 부자들만 사는 아파트라고 한다.

 

 

 

▲ 12시 50분 하노이 공항을 이륙하여

한국시간

06시 11분

김해 공항에 착륙 준비,

 

 

 

06시 27분 : 김해공항 안착,,

 

<후기> 

이번에 다녀온 캄보디아 / 베트남 여행은.

한마디로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캄보디아에서는,,

산 하나, 돌 하나 없는 허허벌판에

그 수많은 돌들은 어디서 가지고 왔는지,,,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 낸

석조 건축물의 불가사의한 예술의 극치..

그기에.,, 인간과 시간과 자연이 만들어 낸

타 프롬 사원과..

천년의 미소를 그대로 간직한 앙코르 톰 바이욘사원,,

 

비뚤어진 한 인간의 지배욕에

수 백만명의 양민 학살의 현장..

 

그 속에서 버려졌던 아이들이 젊은이로 장성하여 열심히 살면서

자기들 나름대로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캄보디아의 희망을 보았고,,

 

베트남에서는,,,

수세기 동안 당하기만 하였던, 피 지배자의 고통을

천상에서 만들어 주었다는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경관 만큼이나, 아름답게 승화 시켜가는

베트남의 내일을 보았다.

우리나라나,, 캄보디아나,, 베트남이나,,

동족상잔의 아픔을 겪은 나라 들이다.

 

더이상,,,

내일의 희망의 완성을 위해

어떤 이유로던 전쟁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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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체 구경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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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원과 정원의 어머니 항주 서호 http://blog.naver.com/nahoii/4004572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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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빙하세계 뒤의 호도협 옥룡설http://blog.naver.com/nahoii/40049762134

 

 

 

 

▲ 동문,,

 

 

 

▲ 오늘은 주 거래처인 자동차 부품 협력사들의 년중 행사인

추계 등반 단합대회 날이다,

 

 

서서히 물들어 가는 가산의 단풍,,.

오늘이 10월 13일,, 다음주면 절정을 이룰것 같다..

 

 

 

▲ 서문,,

 

 

▲ 가산바위,,

 

 

 

▲ 가산바위 인증샷,,

스마트 폰으로 촬영했는데,, 괜찮다..

왜?.. 옷걸이가 괜찮으니까,,,

 

앗싸

 

 

 

 

▲ 산성을 보수 할려나 보다..

 

 

 

 

▲ 망루가 있던 남포루이다..

 

 

 

▲ 뒤늦게나마 보수공사를 한다니 다행이다..

 

 

 

▲ 가을 가뭄때문인지 올가을 단풍이 그리 곱지가

않은 것 같다..

 

 

 

 

 

▲ 뒤풀이 장소인 <별궁정>,,

파계사 주차장 삼거리에서 동화사 가는길

왼쪽 계곡에 있다,,

  

 

 

▲ 청정 무우..

 

 

 

 

 

 

 

 

 

▲ 버섯 오리전골,,

 

 

 

 2012년 07월 31일 ~ 8월 4일 중국 황산(1864m) / 삼청산(1860m) : 중국 안휘성

         

 <일정> : 

첫째 날(7월 31일) ~ 12시 30분<대구공항 출항(중국 민항 : 동방항공)> ~ 13시 10분(중국시간 포동공항도착)

14시 02분 <황산시>로 출발 ~ 20시 56분 <천도호텔> 도착.

 

둘째 날(8월 1일) ~ 07시 20분<천도호텔에서 삼청산으로 출발> ~ 09시 37분<금사 케이블카> 도착. ~

09시 58분<케블카 탑승> ~ 10시 15분<산행시작> ~ 10시 55분<거망츨산> ~

11시 23분<만물상> ~ 12시 06분<여신봉> ~ 12시 33분<유선대> ~ 12시 58분<두견산장> ~

13시 49분<금사케블카 하산완료>. ~ 점심(한식) ~ 황산시 이동후, 18시<발 마사지> ~ 

19시 05분<저녁 식사 한식당(한라산)> ~ 20시 27분<명, 청대 옛거리> ~ 천도 호텔 숙박.

 

셋째 날(8월 2일) ~ 07시 30분<천도호텔에서 <화산 미굴>로 출발> ~ 08시 18분<화산미굴 도착> ~ 

09시 30분<황산으로 출발> ~ 12시 58분<태평케이블카> 도착 ~ 13시 56분<배운정> ~ 

15시 11분<광명정> ~ 15시 21분<백운 호텔> 숙박.

 

넷째 날(8월 3일) ~ 07시 28분<백운호텔 출발> ~ 08시 43분<백아령케블카> ~ 09시 04분<운곡사 케블카>

하산완료. ~ 10시 08분<운곡사 출발> ~ 17시 08분<청류관(북한식당)> ~ 18시 58분

<써커스 관람> ~ 22시 13분<양자강 호텔> ~ 1시간30분간<꼬치구이>, ~ 숙박.

 

다섯째 날(8월 4일)~

05시 50분<양자강 호텔 출발>~09시 05분<포동공항 출항>~11시 50분<대구공항 도착>.

 

 

▲ 11시 51분(한국시간), 떠나기에 앞서 공항에서..이번 <황산 / 삼청산>여행을 함께할 얼굴들입니다.

 

인생에서 여행이란,,,

<내가> 나에게 베푸는 선물이라는 말이있다..

 또한,,, 여행이란,막상 떠나는 순간보다 떠남을 위해 준비하는 순간이

행복한 것이라는 걸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거기에..함께 하기에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기에...

 

 

 

▲ 중국 민항기인 <동방 항공>의 은빛 날개 아래로..

내 작은 삶의 공간이 멀어져 간다..

 

 

 

▲ 중국 상해시의 포동공항에 도착하였다는 안내방송에 아래를 보니,,

중국 양대강의 하나인,,, 장강(長江 / 양자강)의 황토 빛과

맑은 날씨에 여행의 설레임으로 무사히 도착하고...

 

 

 

▲ 13시 21분(지금 부터는 중국시간이다) : 포동공항.

 

개찰후 가이드의 안내로

우리와 함께할 35인승 버스를 기다린다.

 

 

 

14시 02분 : 버스 승차후 <황산시>로 이동하며...

4박 5일을 함께할 현지 가이드 오문철<37세>의 안내 멘트다.

 

 

 

▲ 상해시 포동 공항을 뒤로하고.

 

 

 

▲ 15시 10분 :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교적 한산하며,,

노면 상태도 아주 좋은 편이고 잘 만들었다.

 

 

 

▲ 2시간을 달려서야 만나는 휴게소.

상해시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넘쳐나는데 비해서,

 

고속도로는 의외로 한산하다..

우리의 88고속도로를 생각하면 될것이다.

 

 

 

▲ 공중화징실은 측소(厠所)로 표기 되었다..

우리네 시골의 옛날 화장실인 <뒷간>인 셈이다.

 

 

 

▲ 4박 5일간 우리들의 발이 되어줄 35인승 버스..

운전자는 40대의 중국인인데 베테랑 운전 실력이다..

 

 

 

▲ 3시간을 달려도 산 하나 없는 벌판이더니..

 

절강성(折江城)경계를 들어서자

주변 환경이 산악지대로 바뀌고 첫 터널을 만난다.

 

 

 

▲ 청산호(靑山湖).

 

 

 

▲ 이곳 지역은 모든 집들이 2~3층의 구조로 되어 있다.

습도가 높아서 지열을 받는 1층은 창고 이거나 점포 용도로 사용한다.

 

집안에서는 빨래가 마르지 않아서 베란다에 말리기에..

옆집 아저씨,, 아줌마 속옷 사이즈를 안다는..

가이드의 농담이 재미 있다..

 

 

 

▲ 18시 22분 : 두번째 휴게소인데,,

벌써 해가 지려고 한다..

 

 

 

 

▲ 19시 58분 : 약 5시간을 달려서야 도착한 황산시,,

 

 

 

 호텔에 가기전에 휘채루(徽菜樓)에서 저녁식사..

메뉴는 한식,, 삼겹살에 된장이 맛이 있다..

 

 

 

 여행의 기본은 체력..ㅎㅎ

우리의 입맛에 맞는 삼겹살로 든든히 채운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먹을만 한데(나의 기준 임)..

 

밥은 불면 날아 갈듯하다,,

옛날의 안남미(安南米=알랑미=통일벼).

 

 

 

 20시 56분 : 황산시 <천도국제반점(天都國際飯店) = 호텔>

시설은 준 5성급 호텔이다.

 

 

 

 05시 47분 : 구름 한점 없는 맑은 아침에

이국의 도심에 내려 앉는 햇살이 너무나 좋다.

 

 

 

 천도호텔 전경..

여행가방은 호텔객실에 놓아두고,,

삼청산을 향해서..

 

 

 

 하룻밤을 더 묵을 예정이지만..

중국 날씨는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는 말에 인증샷..

 

 


 <삼청산>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념사진 남기고..

 

 


 덕흥휴게소..

 

 


 강서성 고속도로 톨게이트..

 

 

 

 09시 32분 : 금사 케이블카 도착.

 

 

 

 산행 코스..

 

09시 37분<금사 케이블카> 도착. ~

09시 58분<케블카 탑승> ~ 10시 15분<산행시작> ~ 10시 55분<거망츨산> ~

11시 23분<만물상> ~ 12시 06분<여신봉> ~ 12시 33분<유선대> ~

12시 58분<두견산장> ~ 13시 49분<금사케블카 하산완료>. ~ 점심(한식)

 

 

 케블카 탑승 입구.

 

 

 

 

 

 

 

 

 

 09시 58분 : 케블카 탑승.

 

8인승.. 요금은 편도에 80위안(15,200원)

약 12분 소요.

 

 


 

 아래를 내려다 보니 광장에 태극 무늬가 선명하다..

태극기는 아니고 팔괘이다.


팔괘(八卦)는중국 등 동아시아의 역학(易學)과 관련된 기호체계이다.

이 팔괘는 태극기의 밑바탕이 되었다.



 

 

 

 

 

 금사케이블에서 오른쪽으로 들머리를 잡고 산모랭이 돌아서니..

 

 

 

 예사롭지 않은 산세의 정상부는..

이국의 여행객이 부끄러운듯 살포시 얼굴을 가린다..

 

 


 

 거망출산,, 일명 코브라 바위.

 

 


 

 마치 달팽이를 닮았다.

 

 

 

 

 

 

 

 

 

 

거망출산(일명 : 코브라 바위).

사춘여신상과 마주하고 있으며 옥황정 동쪽에 절벽에 잇대여 있다.

 

깊은 골짜기속에서 우뚝 솟아 하늘을 찌를 듯 한 이 봉우리는

높이가 128m로서 둘레가 10여m에 달하며

머리부분이 약간 곡선을 이루어서 꼭 마치 뱀머리,

뱀의 목이 약간 가늘다가 점점 굵어져서

꼭 마치 뱀이 허리를 펴고 서있는거 같이 보인다.

 

봉우리는 약간 청록색 중에 붉은 색을 띠고 있고 무늬가 꼭 마치 큰 이무기의 몸에

새겨있는 무늬같이 보여 거망이 하늘을 뚫는 것 같은 기세가 느껴진다.

운무가 있을 때는 마치 큰 이무기가 내뿜는 자색의 연기 같아서

사람들은 이런 형상을 보고 “거망출산”이라고 한다.

 

 

 

 거망출산을 감아도는 등산로(중국에서는 잔도).

인간의 한계는 어디 까지 일까..

 

 

 

 

 

 

 가마꾼..

 

 

 

▲ 거망출산(巨망出山).

 

나뭇군이 선녀를 사랑하자,,

녀의 엄마가 나뭇군을 구렁이로 만들어서..

바위아래에 묻어 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선녀가 너무나 그리웠던 나뭇군은 바위를 뚫고 치솟아 올라

 지금의 모습을 하였다고 한다..

 

 

 

 1억2천300만년전에 화강암으로 형성 되었다는 얘기다.

 

 

 

 

 

 영락없는 코브라의 모습이다..

 

 

 

 

 

 삼청산은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서성 상라오시 위산현과 더싱시의 경계에 있으며

기암괴석의 풍경이 수려한 곳이다.

 

 

 

 

 

 거망출산 옆으로 손가락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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