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과 소나무의 절묘한 만남..

 

 

 

 

 절경속에 고공의 잔도..

 

 

 

 

 

 

 

 

 

 

 

 

 

 

 

기아헌도(企鵝獻桃)...

펭귄에게 복숭아를 바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영락없는 두마리 펭귄이다..

 

 


 

거망출산을 당겨보니,,

천길 단애에 매달린 소나무가 절경을 만들어 낸다.

 

 


사춘 여신바위 1..

 

 


사춘 여신바위 2..

 

 


사춘 여신바위 3..

 

 


 

 

 

 

 뒤에서 본 손가락봉과 거망출산.

 

 

 

 

 

 

 

 

 

 

 

 

 

 

 

 

 

 여기서 옥대를 지나 <유선대>로 간다.

 

 


 두견 산장..

 

 


 

 

 옥대 산장.

 

 

 

 옥대산장 너머로 또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일명, 스님의 거시기 바위..

 

비오는 날에 빗줄기가 중간의 거시기 끝으로 흘러 내려,,

소변을 보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한다,

 

 

 

 두견계곡..

 

두견새(杜鵑鳥) 설화 

옛날 중국의 촉(蜀-지금의 사천성) 나라에 이름이 두우(杜宇)요,

제호(帝號)를 망제(望帝)라고 하는 왕이 있었다.


어느날 망제가 문산이라는 산 밑을 흐르는 강가에 와 보니,

물에 빠져 죽은 시체 하나가 떠내려 오더니

망제 앞에서 눈을 뜨고 살아났다.

 

망제는 이상히 생각하고 그를 데리고 돌아와 물으니

"저는 형주 땅에 사는 별령(鱉靈)이라고 하는 사람인데,

강에 나왔다가 잘못해서 물에 빠져 죽었는데,

어떻게 해서 흐르는 물을 거슬러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라는 것이다.

 

망제는, 이는 하늘이 내린 사람이다.

하늘이 내게 어진 사람을 보내주신 것이라고 생각하여

별령에게 집을 주고 장가를 들게 하고, 그

로 하여금 정승을 삼아 나라일을 맡기었다.

망제는 나이도 어리고 마음도 약한 사람이었다.

 

이것을 본 별령은 은연중 불측한 마음을 품고

망제의 좌우에 있는 대신이며 하인까지 모두 매수하여

자기의 심복으로 만들고 정권을 휘둘렀다.

 

그때에 별령에게는 얼굴이 천하의 절색인 딸 하나가 있었는데,

 별령은 이 딸을 망제에게 바쳤다.

 
망제는 크게 기뻐하여 나라일을 모두 장인인 별령에게 맡겨 버리고

밤낮 미인을 끼고 앉아 바깥일은 전연 모르고 있었다.

 

이러는 중에 별령은 마음놓고 모든 공작을 다하여 여러 대신과 협력하여

망제를 국외로 몰아내고 자신이 왕이 되었다. 

망제는 하루 아침에 나라를 빼았기고 쫓겨나와 그 원통함을 참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죽어서 두견이라는 새가 되어

밤마다 불여귀(不如歸)를 부르짖어 목구멍에서 피가 나도록 울었다.

 

 


 뒤쪽의 구름에 숨은 산이 <옥경봉>인듯 하다..

 

 

 

 

 선녀가 머물었다는 유선대(遊仙臺)..

 

 

 

 가운데 협곡사이로 하얗게 보이는 곳이..

삼청대주점(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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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금사 케블카> 원점으로 회귀,,

 

 

 

 다시 고공잔도를 담아본다.

 

 

 

 

 

 13시 46분 : 하산완료,,

어디나 할것 없이 사람사는 곳은 다 같은가 보다,,

 

 

 

 

 14시 19분 : 조선족 식당 금사 농가주점이라고 되어있다..

 

 

 

 하산하여 먹는 늦은 점심이라서 그런지..

완전 꿀 맛이다..

 

 

 

 14시 30분 : 북한산 장뇌산삼..

다시 숙소가 있는 황산시로 이동.

 

 


 17시 01분 : 황산시에 있는 대나무 숯 제품을 판매한다는 곳..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중국의 도로에서는 자전거 오토바이가 우선이라고 한다.

자동차는 통행을 방해 해도 되지만 오토바이는 안된다고 한다.

 

 


 18시 02분 : 발 마사지..

말을 타면 종을 부리고 싶다고 하더니..ㅎㅎㅎ~~

 

 

 

 남자에게는 아가씨들이,,

여자에게는 씽싱 총각들이... ㅋㅋㅋ

 

 

 

 19시 05분 : 한식당.. 한라산(한자가 맞지않다)..ㅎㅎㅎ

 

 

 

 삼겹살에 소주도 한잔,,,카~~

 

 

 

 19시 52분 : 황산시의 명(明), 청대(靑代)의 옛거리..

 

 

 

 

 옛거리 입구,,

현판에는 노가(老街 = 옛날 거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음>라 적혀 있다.

 

 

 

 중국 전통 깨과자점,,

간판에는 황품<황제 진상 품이라는 뜻>이라 되어 있다.

 

깨과자의 유래는...

옛날 이 지방에 살던 가난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갔는데..

돈이 없어서 음식을 사멱을 없으므로..

선비의 어머니가 깨과자를 만들어서 주었다..

과거장에 들어서 배가 고픈 선비는 시제(試題)를 풀면서

깨과자를 먹고 있는데..

 

마침 지나가던 황제가 묻기에 자초지종을 말하니

황제가 먹어 보려고 하여 드렸더니,,

너무나 맛이 있어서,,

과거 급제는 물론이요..

깨과자를 황제에게 진상하게 하였다는 유래가 있다.. 

비교적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판매대 아가씨..

 

1박스에 한국돈 5천원,,

6개 이하는 비닐 봉지에 주며..

6개 이상을 사야 쇼핑백에 담아 준다,,

 

 

 

 

 

 

 

 

 1500년이 넘었다는 나무화석 침대..

 

 

 

 

 

 06시 54분 : 천도호텔의 아침..

2~3백명의 중국인들이 황산을 가기위해 준비 중이다..

 

 

 

 

 07시 02분 : 중국의 모든 도로에서의 질서는..

한마디로 <무질서속의 질서>다..

 

우리의 60년대와 비슷하다..

횡단보도 신호무시,, 크락슨 소음..

중앙선 무단 회전..

 

교통순경은 법위반 단속이 아니라 사고만 안나면 <소통>이 우선이다..

나름대로의 사고 안내는 <질서> 속에서

만만디의 정신이 빛이 난다..

 

 


 07시 47분 : 화산미굴 입구 주차장.

 

드넓은 포도밭이 한가롭고,,

그냥 보기에는 우리네 농촌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

 

 


 처는~ 처는(2천원)에 두분 마님을 모시고

중국산 아짐씨(?~ㅎㅎ) 말의 고삐를 쥐고 신나게 달리는

육천삼 아빠 공마부님..ㅋㅋㅋ

마님들도 마냥 즐겁습니다...ㅎㅎㅎ

 

 

 

 화산미굴 출렁다리..

 

 

 

 

 현판에는 강택민(江澤民)이 명명하였다는

<화산미굴> 이라는 글씨가 뚜렷하다..

 

 

 

 아래로는 신안강이 흐르고 있다..

 

 

 

 2001년 5월 20일 강택민 총서기가 이곳에 왕림하시어

화산미굴이라 명명 하였다는 내용이다..

 

 

 

 

 2호굴 입구..

 

가운데가 가이드,, 오른쪽은 이곳 현지 가이드..

규정상 가이드는 이곳 사람을 따로 써야 한다고 한다..

 현지인의 고용창출을 위해서란다.

 

 

 

 1700년 이전에 만든 굴이다..

 

 

 

 전부 정으로 쪼아 인공으로 만든 굴이다..

 

 

 

 

 석방..

잠을 자던 곳 이란다..

 

 

 

  

 35호 석굴 입구,,

 

발견은 2000년도에 산에 나무를 하러간 동네 사람이 땅이 꺼지면서

동굴이 생겨서,, 신고하여 발견 되었다고 하며

36개의 굴중에 2호 굴과 35호 굴만 개발되었다고 한다.

 

 


 

 

 

 

 

 정으로 쪼은 벽면인데..

화강암이 부식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빗살무늬로 하였다고 한다.

 

 


 화산미굴은 무슨 용도로 만들었으며,,

그 많은 파낸 폐석을 어디다가 버렸는지,,현재까지도 미스테리라고 한다.



 

 관광객을 상대로 말도 태워주고,,

이것 역시 처는~~,, 처는(천원~),

 

 

 

 황산 가는길..

날씨는 여전히 좋다,,

 

 

 

 12시 17분 : 중국 전통 요리집..

오늘의 메뉴는 오리지날 중국식이다..

 

 


 

 미역국,, 계란 무침(?).. 닭 복음,,

 

 

 

 중국 정원의 축소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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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 제일이라는 중국 황산(黃山).

 

원래의 이름은 의산이었어나 당나라 헌종이 중화민국의 시조인

헌원황제가 이 산에서 도를 닦아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랐다 하여

황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황산은 중국 명산지 가운데 산으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9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문화 복합유산에 올라있다”

 

 

 

 12시 45분 : 송곡암역..

 

이럴수가 마음이 초조해진다..

그렇게 맑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며..

빗방울도 떨어진다.

 

  

 

 12시 58분 : 태평케블카 입구,,

 

 

 

 

 승차 인원 100 여명을 태운 케블카는 황산의 신비속으로,,

케블카 80위안,, 황산 입장료 105위안,,

 

 

 

 13시 42분 : 황산쪽의 <단하역>에 내리고,,

안개는 더욱 짙어진다..

 

  

 

 13시 47분 : 배운정 갈림길,,

좌측에 공안원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배운정의 사랑의 자물쇠.

 

 

 

▲ 배운정(排雲亭)은 중화민국 24년, 서해(西海) 입구에 세워졌으며,

이곳에서는 시야가 확 특여 황산의 기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다.

 

구름과 안개가 서해의 골짜기들을 휘감아 솟아오르다

이곳에 이르면 저절로 거쳐져,

물리칠 배(排) 에 구름 운(雲)을 써서

배운정이라 불리게 되었다.

 


 

▲ 배운정 전망대.

<등소평>의 나이 75세에 황산에 올라

서해 협곡을 내려다 보던 곳이다,,

 

 

 

13시 57분 : 서해대협곡,,

 

내려다보니 안개만 자욱하고 육신의 눈은 있으나 볼수가 없으니..

마음의 눈으로 내려다본다.

 

등소평 (1904~1997)은 1979년 당시 75세 고령의 나이로

황산을 하룻만에 올라 3일간 정상에 머물면서

황산을 두루 돌아보았다고한다.

그것도 평상 차림으로 등산용 스틱도 아니고 지팡이로, 등산화도 아니고

전통 푸시에(천과 가죽으로 된)를 신고 바지는 농민들 처럼 걷어 올리고

13억 인구의 최고 지도자가(당시 부주석) 색안경도 없이 가파른 황산을 걸어 올라가서,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입으로가 아니라

몸으로 솔선 시범을 보여 줘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고 한다.

황산의 여러 기암절벽들을 둘러 보고 구름 위에 있다는

배운정(排雲亭)에 도달하여 서해(西海)를 내려다 보고

천길 낭떨어지인 이 곳도 인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를 하여,

12년 설계에 9년 공사기간을 거쳐 21년 뒤인 2001년에 지금의

서해대협곡(西海大峽谷)이 개방 되었다고 한다.

  

 

 

등소평의 황산 등정 사진.

 

 

 

▲ 배운루,,

 

  

 

14시 14분 : 단결송.

 

단결송(團結松)은 강택민주석이 소나무 가지를 세어보니

중국 소수민족의 수와 같은 56개의 가지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왕송,,,

  

 


광명정 오름길에..

 

  

 

 

 

 ㅎㅎㅎ 황산에 왠? 무우다리 판매점..

 

  


 황산 짐꾼,,

1일 2회정도 오르 내린다고 한다..

 

  


 잔뜩 흐리던 날씨는 드디어 일을 내고야 만다..

태풍이 올라 온다는 예보다..

 

 

 

 15시 08분 : 비님이 오심에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광명정 정상석.

해발 1860m

 

 

 

 우중에도 활짝 웃는 님들의 마음이 햇살입니다..

 

 

 

 백운호텔로 간다.

 

 

 

▲ 백운 호텔 4성급..

 

산 꼭대기에 6개의 호텔이있다..

하나같이 짐꾼들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다..

 

 

 

▲ 호텔 식당..

 

 

 

▲ 16시 19분 : 백운호텔 5023호.

 

2012년 8월 2일의 밤을 지내게 될 방이다.

습기 조절의 목적으로 목재로 되어 있어서

조금만 큰소리로 말하면 옆방에 다 들린다..

 

긴급회의후 황산과의 인연은 여기까지 임을 인지하고

내일 아침 서둘러 하산하여 상해에 가서다른 스케쥴로 대체 하기로 합의..



 

▲ 07시 26분 : 일출은 고사하고 태풍의 영향으로 밤새 비는 내리고,,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서 케블카 운행은 괜찮을것 같다.

하산조차 못하면 산위에 꼼짝없이 붙들릴 판이다..ㅎㅎㅎ

 

 

 

▲ 07시 43분 : 운곡케블카로 하산하기위해

다시 광명정을 올라 온다,,

 기상대가 희미하게 보인다..

 

 

 

▲ 08시 15분 : 하산길의 북해빈관,

 

 

 

▲ 등소평의 황산등정 안내판,,

 

 

 

▲ 흑호송..

 

 

 

 08시 43분 : 벽아령 케블카..

궂은 날임에도 엄청많은 인파가 계속 올라 온다.

 

 

 

09시 104분 : 운곡케블에 도착하니 하늘이 다시 열리고 있다..

하지만 산위에는 여전히 비가 온다.

 

 

 

 

 

 경인경업 창우창신,,
사람과 일을 귀하게 여기고,새롭고 뛰어난 것을 창조해 나가자,,,라는 말이다..

 

 


 운곡 케블카.




 

 황산 지질 박물관..

 

 


  

 

▲ 셔틀버스 타는길..

 

 

 

  

▲ 시외버스 정류장 같은 곳이다.

 

 

 

▲ 북경 현대 자동차의 광고판이 정겹다.

 

 

 

▲ 황산의 아쉬운 마음 달래며..

 

 

 

▲ 언젠가는 다시 오리라는 믿음으로,, 파이팅,,

 

 

 

10시 09분 : 운곡 톨게이트..

여기서 상해 까지는 장장 7~8시간을 달려야 한다.

 

 

 

 

12시 51분 : 컵라면으로 점심을 대체하고..

 

 

  

15시 19분 : 상해로 가는 톨게이트..

 

 


▲ 뫼가람산악회의 우회장님의 구수한 진행에

웃음이 넘친다.

 

 

 

16시 54분 : 드디어 상해시에 들어온 것 같다.

인구 1300만명.. 면적은 서울의 8배의 도시다..

 

 

 

▲ 백성 백화점..

 

 


17시 08분 : 백성 백화점 6층에 있는 북한식당 <청류관>

 

 


▲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다..

노래방기기는 우리의 <금영노래방> 조금은 아이러니하다..

 

 

 

▲ 냉면 코스가 끝나고 공연..

 

 

 

 

 

 

 

 

 

 

 

 

▲ 단체 기념 인증샷..

 

 

 

▲ 중국 공안,,

경찰이라는 말은 똑같다.

 

 

 

18시 52분 ; 상해 써커스 관람..

 

 

 

 

 

▲ 수용인원 약1000명.

 

  

 

 

▲ 22시 13분 :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장강 호텔>.

 

 

 

▲ 짐은 호텔에 풀고..

상해 명물이라는 꼬치구이거리에서,,

 

 

 

05시 41분 : 중국을 떠날 채비를 하고.

 

 

 

08시 37분 : 푸동공항 민항..

 

 

 

 

 

 

▲ 갈때도 거의 비슷한 앞날개 뒤쪽의 전망 좋은 좌석 위치다..

 

 

 

▲ 장강(양자강)의 황토빛을 뒤로 하고..

 

 

 

▲ 어느새 제주도 마라도가 발밑이고.

   곧 착륙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마르셀 푸루스트)가 <여행>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진정한 여행의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황산의 아쉬움에 미련이 남았는데..

산행기를 정리하면서

새로운 마음의 눈으로 한장한장 소중한 사진을 넘겨보니..

어느것 하나 소홀함이 없는 것들임을 알게 되었다..

 

스쳐간 이국의 풍물,,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힘이 되어준 동료회원님들..

 

모두가 즐거웠구요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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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나의 형제들 4남매가 모처럼 함께 하는 날..

문경새재 나들이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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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5일 청화산 용송 앞에서...

 

용송 1

 

용송 2

 

용송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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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일이 있어서 근처 갔다가 폰카로 올립니다.근데 주산지 물이 ....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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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의 소나무

 

소원을 빌면 영험이 있다하여 소원을 적은 명함이나 쪽지를 돌틈이나 나무에 꽂아 놓았다.

 

 

 

 

 

 

군위군 고로면 학암리 뒷산(속칭 성황골)에 위치한 이소나무는 수령이 약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수고는 7m 가슴높이 둘레는 4.5m 수관 폭은 21m 이다.

 소나무가 소원을 이루어 주는 영험함이 있다고 하여 몸이 아프거나  집안의 우환,

아기를 낳지 못하는 부녀자 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고 또한 소나무를

한번 만져만 보고 기도를 드리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실제 이 마을에서는 소나무에 소원을 빌어 사법고시,기술고시에
 합격한 사람이 있으며 각계에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고,
 병을 낫게하고 아기를 낳게 하는등 믿지 못할 신통을 부려 주민들
 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금도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7월에 마을 청년들이 김매기를 마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소나무에 드리고, 하루를 즐기는 풍습이 내려오고 있다.

 

  *소재지 : 군위군 고로면 학암리 산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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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한국불교의 양대선맥(禪脈)을 일컬어 ‘남진제 북송담(南眞際 北松潭)’이라는 말이 회자

되고 있다.

남쪽의 대구 팔공산 동화사 금당선원(金堂禪院)과 부산 장수산 해운정사 금모선원(金毛禪院)

의 조실인 "진제(眞際)"스님,북쪽의 인천 용화선원장이신"송담(松潭)"스님을 중국 당(唐)나라

때의 ‘남설봉 북조주(南雪峰 北趙州)’에 빗댄 드날린 선풍(禪風)에 대한 찬사의 말이다.

이렇게 일컬어 지는 것에 대해 진제스님은 “그건 형상과 말에 떨어진 사람들이 하는 소리다. 

내 살림살이는 아무도 모른다. 성철 스님이나 향곡 스님이라면 알까. 과연 누가 알겠는가.”

 

현존 선승(禪僧)들 중에 우리나라에서 간화선(看話禪)으로 확철대오(廓徹大悟)하신 대표적인

두 분으로 꼽힌다.

 

송담스님은 경허(75대)-만공(76대)-전강(77대)-송담(78대)의 계보이고,

진제스님은 경허(75대)-혜월(76대)-운봉(77대)-향곡(78대)-진제(79대)의 계보이다.             

 

"진제" 스님으로 부터 법호를 받은 최초의 인물이 영천 은해사 운부암의 선원장이신 금모

(金毛)스님이다. 법호(法號)는 스승이 깨달음을 인가하면서 제자에게 내리는 것이다.

 

금모 스님은 30대 후반에 이미 팔공산 동화사 금당선원의 선원장을 지낼 만큼 일찍부터 선지를 드러낸 수좌다. 

그가 수도암에서 수도할 때는 거의 잠을 자지 않고 참선하면서 코피가 터지고 항문에서 끝없이 피가 흘러 죽음

직전에 이르기도 했다. 그렇게 목숨을 건 정진으로 그는 식(識)이 맑아져 수십리 밖에서 누가 절에 오는 것이 

보이는 신통을 지니게 되었다. 그런 경계가 열심히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이긴 하지만, 그런 신통에 

빠지면 공부를 망치게 된다는 게 선가(禪家)의 정설이다.

 

그래서 그는 고요함에 빠지지 않고, 좀더 시끄러운 곳에서 부딪치며 공부를 하기 위해 대찰인 해인사로 가서

두 철을 지내면서 정진을 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거의 잠을 자지 않고 정진할 때였다.

그런 그가 30대 후반에 동화사 선원장을 맡았다.

 

금모 스님이10여년 전 동화사 결제를 마치고 선승들과 함께 팔공산 등산에 나섰다가 멀리서 팔공산의 기운이 한데 모인 곳을 발견하고 한달음에 달려온 곳이 바로 오도암이었다. 오도암은 소수의 옛 선승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터였다.

 

젊은 시절 오도암에 와본 적이 있는 현대의 선지식 일타스님(1929~1999)은 이곳에서 일주일만 살아보고 죽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토담집에 붙여놓은 불인선원(佛印禪院)이란 편액글씨도 일타 스님이 써주신 것이다.

불인선원(佛印禪院)이란 부처로부터 직접 인가를 받은 곳이란 뜻이다.

오도암(悟道庵)에 딸린 수도석굴인 서당굴(誓幢窟)의 규모는 길이 280cm, 굴입구 높이 80cm의 둥근 원통형의

쌍봉 낙타모양의 두 돌기가 파여 올라가 있다. 굴은 청운대 천인 절벽의 정남면에 남향하여 인공으로

굴착한 횡혈(橫穴)석굴이다. 겨울에는 햇볕이 굴 안에까지 들어가고, 여름에는 굴 안에 햇볕이

들어가지 않는다.굴은 천고의 신비에 가려 운무속에 감춰져 내려왔다.

聖人求心不求佛(성인구심불구불) 성인은 마음을 찾지 부처를 구하지 않는다.

愚人求佛不求心(우인구불불구심) 어리석은 사람은 부처만 구할 뿐 마음을 찾지 않는다

智人調心不調身(지인조심불조신)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을 다스리지 몸을 다스리려 하지 않는다

愚人調身不調心(우인조신불조신) 어리석은 사람은 몸만 다스릴 뿐 마음을 다스리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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