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

 

 

 

▲ 오늘은 주 거래처인 자동차 부품 협력사들의 년중 행사인

추계 등반 단합대회 날이다,

 

 

서서히 물들어 가는 가산의 단풍,,.

오늘이 10월 13일,, 다음주면 절정을 이룰것 같다..

 

 

 

▲ 서문,,

 

 

▲ 가산바위,,

 

 

 

▲ 가산바위 인증샷,,

스마트 폰으로 촬영했는데,, 괜찮다..

왜?.. 옷걸이가 괜찮으니까,,,

 

앗싸

 

 

 

 

▲ 산성을 보수 할려나 보다..

 

 

 

 

▲ 망루가 있던 남포루이다..

 

 

 

▲ 뒤늦게나마 보수공사를 한다니 다행이다..

 

 

 

▲ 가을 가뭄때문인지 올가을 단풍이 그리 곱지가

않은 것 같다..

 

 

 

 

 

▲ 뒤풀이 장소인 <별궁정>,,

파계사 주차장 삼거리에서 동화사 가는길

왼쪽 계곡에 있다,,

  

 

 

▲ 청정 무우..

 

 

 

 

 

 

 

 

 

▲ 버섯 오리전골,,

 

 

 

 2012년 07월 31일 ~ 8월 4일 중국 황산(1864m) / 삼청산(1860m) : 중국 안휘성

         

 <일정> : 

첫째 날(7월 31일) ~ 12시 30분<대구공항 출항(중국 민항 : 동방항공)> ~ 13시 10분(중국시간 포동공항도착)

14시 02분 <황산시>로 출발 ~ 20시 56분 <천도호텔> 도착.

 

둘째 날(8월 1일) ~ 07시 20분<천도호텔에서 삼청산으로 출발> ~ 09시 37분<금사 케이블카> 도착. ~

09시 58분<케블카 탑승> ~ 10시 15분<산행시작> ~ 10시 55분<거망츨산> ~

11시 23분<만물상> ~ 12시 06분<여신봉> ~ 12시 33분<유선대> ~ 12시 58분<두견산장> ~

13시 49분<금사케블카 하산완료>. ~ 점심(한식) ~ 황산시 이동후, 18시<발 마사지> ~ 

19시 05분<저녁 식사 한식당(한라산)> ~ 20시 27분<명, 청대 옛거리> ~ 천도 호텔 숙박.

 

셋째 날(8월 2일) ~ 07시 30분<천도호텔에서 <화산 미굴>로 출발> ~ 08시 18분<화산미굴 도착> ~ 

09시 30분<황산으로 출발> ~ 12시 58분<태평케이블카> 도착 ~ 13시 56분<배운정> ~ 

15시 11분<광명정> ~ 15시 21분<백운 호텔> 숙박.

 

넷째 날(8월 3일) ~ 07시 28분<백운호텔 출발> ~ 08시 43분<백아령케블카> ~ 09시 04분<운곡사 케블카>

하산완료. ~ 10시 08분<운곡사 출발> ~ 17시 08분<청류관(북한식당)> ~ 18시 58분

<써커스 관람> ~ 22시 13분<양자강 호텔> ~ 1시간30분간<꼬치구이>, ~ 숙박.

 

다섯째 날(8월 4일)~

05시 50분<양자강 호텔 출발>~09시 05분<포동공항 출항>~11시 50분<대구공항 도착>.

 

 

▲ 11시 51분(한국시간), 떠나기에 앞서 공항에서..이번 <황산 / 삼청산>여행을 함께할 얼굴들입니다.

 

인생에서 여행이란,,,

<내가> 나에게 베푸는 선물이라는 말이있다..

 또한,,, 여행이란,막상 떠나는 순간보다 떠남을 위해 준비하는 순간이

행복한 것이라는 걸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거기에..함께 하기에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기에...

 

 

 

▲ 중국 민항기인 <동방 항공>의 은빛 날개 아래로..

내 작은 삶의 공간이 멀어져 간다..

 

 

 

▲ 중국 상해시의 포동공항에 도착하였다는 안내방송에 아래를 보니,,

중국 양대강의 하나인,,, 장강(長江 / 양자강)의 황토 빛과

맑은 날씨에 여행의 설레임으로 무사히 도착하고...

 

 

 

▲ 13시 21분(지금 부터는 중국시간이다) : 포동공항.

 

개찰후 가이드의 안내로

우리와 함께할 35인승 버스를 기다린다.

 

 

 

14시 02분 : 버스 승차후 <황산시>로 이동하며...

4박 5일을 함께할 현지 가이드 오문철<37세>의 안내 멘트다.

 

 

 

▲ 상해시 포동 공항을 뒤로하고.

 

 

 

▲ 15시 10분 :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교적 한산하며,,

노면 상태도 아주 좋은 편이고 잘 만들었다.

 

 

 

▲ 2시간을 달려서야 만나는 휴게소.

상해시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넘쳐나는데 비해서,

 

고속도로는 의외로 한산하다..

우리의 88고속도로를 생각하면 될것이다.

 

 

 

▲ 공중화징실은 측소(厠所)로 표기 되었다..

우리네 시골의 옛날 화장실인 <뒷간>인 셈이다.

 

 

 

▲ 4박 5일간 우리들의 발이 되어줄 35인승 버스..

운전자는 40대의 중국인인데 베테랑 운전 실력이다..

 

 

 

▲ 3시간을 달려도 산 하나 없는 벌판이더니..

 

절강성(折江城)경계를 들어서자

주변 환경이 산악지대로 바뀌고 첫 터널을 만난다.

 

 

 

▲ 청산호(靑山湖).

 

 

 

▲ 이곳 지역은 모든 집들이 2~3층의 구조로 되어 있다.

습도가 높아서 지열을 받는 1층은 창고 이거나 점포 용도로 사용한다.

 

집안에서는 빨래가 마르지 않아서 베란다에 말리기에..

옆집 아저씨,, 아줌마 속옷 사이즈를 안다는..

가이드의 농담이 재미 있다..

 

 

 

▲ 18시 22분 : 두번째 휴게소인데,,

벌써 해가 지려고 한다..

 

 

 

 

▲ 19시 58분 : 약 5시간을 달려서야 도착한 황산시,,

 

 

 

 호텔에 가기전에 휘채루(徽菜樓)에서 저녁식사..

메뉴는 한식,, 삼겹살에 된장이 맛이 있다..

 

 

 

 여행의 기본은 체력..ㅎㅎ

우리의 입맛에 맞는 삼겹살로 든든히 채운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먹을만 한데(나의 기준 임)..

 

밥은 불면 날아 갈듯하다,,

옛날의 안남미(安南米=알랑미=통일벼).

 

 

 

 20시 56분 : 황산시 <천도국제반점(天都國際飯店) = 호텔>

시설은 준 5성급 호텔이다.

 

 

 

 05시 47분 : 구름 한점 없는 맑은 아침에

이국의 도심에 내려 앉는 햇살이 너무나 좋다.

 

 

 

 천도호텔 전경..

여행가방은 호텔객실에 놓아두고,,

삼청산을 향해서..

 

 

 

 하룻밤을 더 묵을 예정이지만..

중국 날씨는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는 말에 인증샷..

 

 


 <삼청산>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념사진 남기고..

 

 


 덕흥휴게소..

 

 


 강서성 고속도로 톨게이트..

 

 

 

 09시 32분 : 금사 케이블카 도착.

 

 

 

 산행 코스..

 

09시 37분<금사 케이블카> 도착. ~

09시 58분<케블카 탑승> ~ 10시 15분<산행시작> ~ 10시 55분<거망츨산> ~

11시 23분<만물상> ~ 12시 06분<여신봉> ~ 12시 33분<유선대> ~

12시 58분<두견산장> ~ 13시 49분<금사케블카 하산완료>. ~ 점심(한식)

 

 

 케블카 탑승 입구.

 

 

 

 

 

 

 

 

 

 09시 58분 : 케블카 탑승.

 

8인승.. 요금은 편도에 80위안(15,200원)

약 12분 소요.

 

 


 

 아래를 내려다 보니 광장에 태극 무늬가 선명하다..

태극기는 아니고 팔괘이다.


팔괘(八卦)는중국 등 동아시아의 역학(易學)과 관련된 기호체계이다.

이 팔괘는 태극기의 밑바탕이 되었다.



 

 

 

 

 

 금사케이블에서 오른쪽으로 들머리를 잡고 산모랭이 돌아서니..

 

 

 

 예사롭지 않은 산세의 정상부는..

이국의 여행객이 부끄러운듯 살포시 얼굴을 가린다..

 

 


 

 거망출산,, 일명 코브라 바위.

 

 


 

 마치 달팽이를 닮았다.

 

 

 

 

 

 

 

 

 

 

거망출산(일명 : 코브라 바위).

사춘여신상과 마주하고 있으며 옥황정 동쪽에 절벽에 잇대여 있다.

 

깊은 골짜기속에서 우뚝 솟아 하늘을 찌를 듯 한 이 봉우리는

높이가 128m로서 둘레가 10여m에 달하며

머리부분이 약간 곡선을 이루어서 꼭 마치 뱀머리,

뱀의 목이 약간 가늘다가 점점 굵어져서

꼭 마치 뱀이 허리를 펴고 서있는거 같이 보인다.

 

봉우리는 약간 청록색 중에 붉은 색을 띠고 있고 무늬가 꼭 마치 큰 이무기의 몸에

새겨있는 무늬같이 보여 거망이 하늘을 뚫는 것 같은 기세가 느껴진다.

운무가 있을 때는 마치 큰 이무기가 내뿜는 자색의 연기 같아서

사람들은 이런 형상을 보고 “거망출산”이라고 한다.

 

 

 

 거망출산을 감아도는 등산로(중국에서는 잔도).

인간의 한계는 어디 까지 일까..

 

 

 

 

 

 

 가마꾼..

 

 

 

▲ 거망출산(巨망出山).

 

나뭇군이 선녀를 사랑하자,,

녀의 엄마가 나뭇군을 구렁이로 만들어서..

바위아래에 묻어 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선녀가 너무나 그리웠던 나뭇군은 바위를 뚫고 치솟아 올라

 지금의 모습을 하였다고 한다..

 

 

 

 1억2천300만년전에 화강암으로 형성 되었다는 얘기다.

 

 

 

 

 

 영락없는 코브라의 모습이다..

 

 

 

 

 

 삼청산은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서성 상라오시 위산현과 더싱시의 경계에 있으며

기암괴석의 풍경이 수려한 곳이다.

 

 

 

 

 

 거망출산 옆으로 손가락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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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과 소나무의 절묘한 만남..

 

 

 

 

 절경속에 고공의 잔도..

 

 

 

 

 

 

 

 

 

 

 

 

 

 

 

기아헌도(企鵝獻桃)...

펭귄에게 복숭아를 바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영락없는 두마리 펭귄이다..

 

 


 

거망출산을 당겨보니,,

천길 단애에 매달린 소나무가 절경을 만들어 낸다.

 

 


사춘 여신바위 1..

 

 


사춘 여신바위 2..

 

 


사춘 여신바위 3..

 

 


 

 

 

 

 뒤에서 본 손가락봉과 거망출산.

 

 

 

 

 

 

 

 

 

 

 

 

 

 

 

 

 

 여기서 옥대를 지나 <유선대>로 간다.

 

 


 두견 산장..

 

 


 

 

 옥대 산장.

 

 

 

 옥대산장 너머로 또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일명, 스님의 거시기 바위..

 

비오는 날에 빗줄기가 중간의 거시기 끝으로 흘러 내려,,

소변을 보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한다,

 

 

 

 두견계곡..

 

두견새(杜鵑鳥) 설화 

옛날 중국의 촉(蜀-지금의 사천성) 나라에 이름이 두우(杜宇)요,

제호(帝號)를 망제(望帝)라고 하는 왕이 있었다.


어느날 망제가 문산이라는 산 밑을 흐르는 강가에 와 보니,

물에 빠져 죽은 시체 하나가 떠내려 오더니

망제 앞에서 눈을 뜨고 살아났다.

 

망제는 이상히 생각하고 그를 데리고 돌아와 물으니

"저는 형주 땅에 사는 별령(鱉靈)이라고 하는 사람인데,

강에 나왔다가 잘못해서 물에 빠져 죽었는데,

어떻게 해서 흐르는 물을 거슬러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라는 것이다.

 

망제는, 이는 하늘이 내린 사람이다.

하늘이 내게 어진 사람을 보내주신 것이라고 생각하여

별령에게 집을 주고 장가를 들게 하고, 그

로 하여금 정승을 삼아 나라일을 맡기었다.

망제는 나이도 어리고 마음도 약한 사람이었다.

 

이것을 본 별령은 은연중 불측한 마음을 품고

망제의 좌우에 있는 대신이며 하인까지 모두 매수하여

자기의 심복으로 만들고 정권을 휘둘렀다.

 

그때에 별령에게는 얼굴이 천하의 절색인 딸 하나가 있었는데,

 별령은 이 딸을 망제에게 바쳤다.

 
망제는 크게 기뻐하여 나라일을 모두 장인인 별령에게 맡겨 버리고

밤낮 미인을 끼고 앉아 바깥일은 전연 모르고 있었다.

 

이러는 중에 별령은 마음놓고 모든 공작을 다하여 여러 대신과 협력하여

망제를 국외로 몰아내고 자신이 왕이 되었다. 

망제는 하루 아침에 나라를 빼았기고 쫓겨나와 그 원통함을 참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죽어서 두견이라는 새가 되어

밤마다 불여귀(不如歸)를 부르짖어 목구멍에서 피가 나도록 울었다.

 

 


 뒤쪽의 구름에 숨은 산이 <옥경봉>인듯 하다..

 

 

 

 

 선녀가 머물었다는 유선대(遊仙臺)..

 

 

 

 가운데 협곡사이로 하얗게 보이는 곳이..

삼청대주점(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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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금사 케블카> 원점으로 회귀,,

 

 

 

 다시 고공잔도를 담아본다.

 

 

 

 

 

 13시 46분 : 하산완료,,

어디나 할것 없이 사람사는 곳은 다 같은가 보다,,

 

 

 

 

 14시 19분 : 조선족 식당 금사 농가주점이라고 되어있다..

 

 

 

 하산하여 먹는 늦은 점심이라서 그런지..

완전 꿀 맛이다..

 

 

 

 14시 30분 : 북한산 장뇌산삼..

다시 숙소가 있는 황산시로 이동.

 

 


 17시 01분 : 황산시에 있는 대나무 숯 제품을 판매한다는 곳..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중국의 도로에서는 자전거 오토바이가 우선이라고 한다.

자동차는 통행을 방해 해도 되지만 오토바이는 안된다고 한다.

 

 


 18시 02분 : 발 마사지..

말을 타면 종을 부리고 싶다고 하더니..ㅎㅎㅎ~~

 

 

 

 남자에게는 아가씨들이,,

여자에게는 씽싱 총각들이... ㅋㅋㅋ

 

 

 

 19시 05분 : 한식당.. 한라산(한자가 맞지않다)..ㅎㅎㅎ

 

 

 

 삼겹살에 소주도 한잔,,,카~~

 

 

 

 19시 52분 : 황산시의 명(明), 청대(靑代)의 옛거리..

 

 

 

 

 옛거리 입구,,

현판에는 노가(老街 = 옛날 거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음>라 적혀 있다.

 

 

 

 중국 전통 깨과자점,,

간판에는 황품<황제 진상 품이라는 뜻>이라 되어 있다.

 

깨과자의 유래는...

옛날 이 지방에 살던 가난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갔는데..

돈이 없어서 음식을 사멱을 없으므로..

선비의 어머니가 깨과자를 만들어서 주었다..

과거장에 들어서 배가 고픈 선비는 시제(試題)를 풀면서

깨과자를 먹고 있는데..

 

마침 지나가던 황제가 묻기에 자초지종을 말하니

황제가 먹어 보려고 하여 드렸더니,,

너무나 맛이 있어서,,

과거 급제는 물론이요..

깨과자를 황제에게 진상하게 하였다는 유래가 있다.. 

비교적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판매대 아가씨..

 

1박스에 한국돈 5천원,,

6개 이하는 비닐 봉지에 주며..

6개 이상을 사야 쇼핑백에 담아 준다,,

 

 

 

 

 

 

 

 

 1500년이 넘었다는 나무화석 침대..

 

 

 

 

 

 06시 54분 : 천도호텔의 아침..

2~3백명의 중국인들이 황산을 가기위해 준비 중이다..

 

 

 

 

 07시 02분 : 중국의 모든 도로에서의 질서는..

한마디로 <무질서속의 질서>다..

 

우리의 60년대와 비슷하다..

횡단보도 신호무시,, 크락슨 소음..

중앙선 무단 회전..

 

교통순경은 법위반 단속이 아니라 사고만 안나면 <소통>이 우선이다..

나름대로의 사고 안내는 <질서> 속에서

만만디의 정신이 빛이 난다..

 

 


 07시 47분 : 화산미굴 입구 주차장.

 

드넓은 포도밭이 한가롭고,,

그냥 보기에는 우리네 농촌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

 

 


 처는~ 처는(2천원)에 두분 마님을 모시고

중국산 아짐씨(?~ㅎㅎ) 말의 고삐를 쥐고 신나게 달리는

육천삼 아빠 공마부님..ㅋㅋㅋ

마님들도 마냥 즐겁습니다...ㅎㅎㅎ

 

 

 

 화산미굴 출렁다리..

 

 

 

 

 현판에는 강택민(江澤民)이 명명하였다는

<화산미굴> 이라는 글씨가 뚜렷하다..

 

 

 

 아래로는 신안강이 흐르고 있다..

 

 

 

 2001년 5월 20일 강택민 총서기가 이곳에 왕림하시어

화산미굴이라 명명 하였다는 내용이다..

 

 

 

 

 2호굴 입구..

 

가운데가 가이드,, 오른쪽은 이곳 현지 가이드..

규정상 가이드는 이곳 사람을 따로 써야 한다고 한다..

 현지인의 고용창출을 위해서란다.

 

 

 

 1700년 이전에 만든 굴이다..

 

 

 

 전부 정으로 쪼아 인공으로 만든 굴이다..

 

 

 

 

 석방..

잠을 자던 곳 이란다..

 

 

 

  

 35호 석굴 입구,,

 

발견은 2000년도에 산에 나무를 하러간 동네 사람이 땅이 꺼지면서

동굴이 생겨서,, 신고하여 발견 되었다고 하며

36개의 굴중에 2호 굴과 35호 굴만 개발되었다고 한다.

 

 


 

 

 

 

 

 정으로 쪼은 벽면인데..

화강암이 부식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빗살무늬로 하였다고 한다.

 

 


 화산미굴은 무슨 용도로 만들었으며,,

그 많은 파낸 폐석을 어디다가 버렸는지,,현재까지도 미스테리라고 한다.



 

 관광객을 상대로 말도 태워주고,,

이것 역시 처는~~,, 처는(천원~),

 

 

 

 황산 가는길..

날씨는 여전히 좋다,,

 

 

 

 12시 17분 : 중국 전통 요리집..

오늘의 메뉴는 오리지날 중국식이다..

 

 


 

 미역국,, 계란 무침(?).. 닭 복음,,

 

 

 

 중국 정원의 축소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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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 제일이라는 중국 황산(黃山).

 

원래의 이름은 의산이었어나 당나라 헌종이 중화민국의 시조인

헌원황제가 이 산에서 도를 닦아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랐다 하여

황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황산은 중국 명산지 가운데 산으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9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문화 복합유산에 올라있다”

 

 

 

 12시 45분 : 송곡암역..

 

이럴수가 마음이 초조해진다..

그렇게 맑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며..

빗방울도 떨어진다.

 

  

 

 12시 58분 : 태평케블카 입구,,

 

 

 

 

 승차 인원 100 여명을 태운 케블카는 황산의 신비속으로,,

케블카 80위안,, 황산 입장료 105위안,,

 

 

 

 13시 42분 : 황산쪽의 <단하역>에 내리고,,

안개는 더욱 짙어진다..

 

  

 

 13시 47분 : 배운정 갈림길,,

좌측에 공안원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배운정의 사랑의 자물쇠.

 

 

 

▲ 배운정(排雲亭)은 중화민국 24년, 서해(西海) 입구에 세워졌으며,

이곳에서는 시야가 확 특여 황산의 기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다.

 

구름과 안개가 서해의 골짜기들을 휘감아 솟아오르다

이곳에 이르면 저절로 거쳐져,

물리칠 배(排) 에 구름 운(雲)을 써서

배운정이라 불리게 되었다.

 


 

▲ 배운정 전망대.

<등소평>의 나이 75세에 황산에 올라

서해 협곡을 내려다 보던 곳이다,,

 

 

 

13시 57분 : 서해대협곡,,

 

내려다보니 안개만 자욱하고 육신의 눈은 있으나 볼수가 없으니..

마음의 눈으로 내려다본다.

 

등소평 (1904~1997)은 1979년 당시 75세 고령의 나이로

황산을 하룻만에 올라 3일간 정상에 머물면서

황산을 두루 돌아보았다고한다.

그것도 평상 차림으로 등산용 스틱도 아니고 지팡이로, 등산화도 아니고

전통 푸시에(천과 가죽으로 된)를 신고 바지는 농민들 처럼 걷어 올리고

13억 인구의 최고 지도자가(당시 부주석) 색안경도 없이 가파른 황산을 걸어 올라가서,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입으로가 아니라

몸으로 솔선 시범을 보여 줘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고 한다.

황산의 여러 기암절벽들을 둘러 보고 구름 위에 있다는

배운정(排雲亭)에 도달하여 서해(西海)를 내려다 보고

천길 낭떨어지인 이 곳도 인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를 하여,

12년 설계에 9년 공사기간을 거쳐 21년 뒤인 2001년에 지금의

서해대협곡(西海大峽谷)이 개방 되었다고 한다.

  

 

 

등소평의 황산 등정 사진.

 

 

 

▲ 배운루,,

 

  

 

14시 14분 : 단결송.

 

단결송(團結松)은 강택민주석이 소나무 가지를 세어보니

중국 소수민족의 수와 같은 56개의 가지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왕송,,,

  

 


광명정 오름길에..

 

  

 

 

 

 ㅎㅎㅎ 황산에 왠? 무우다리 판매점..

 

  


 황산 짐꾼,,

1일 2회정도 오르 내린다고 한다..

 

  


 잔뜩 흐리던 날씨는 드디어 일을 내고야 만다..

태풍이 올라 온다는 예보다..

 

 

 

 15시 08분 : 비님이 오심에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광명정 정상석.

해발 1860m

 

 

 

 우중에도 활짝 웃는 님들의 마음이 햇살입니다..

 

 

 

 백운호텔로 간다.

 

 

 

▲ 백운 호텔 4성급..

 

산 꼭대기에 6개의 호텔이있다..

하나같이 짐꾼들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다..

 

 

 

▲ 호텔 식당..

 

 

 

▲ 16시 19분 : 백운호텔 5023호.

 

2012년 8월 2일의 밤을 지내게 될 방이다.

습기 조절의 목적으로 목재로 되어 있어서

조금만 큰소리로 말하면 옆방에 다 들린다..

 

긴급회의후 황산과의 인연은 여기까지 임을 인지하고

내일 아침 서둘러 하산하여 상해에 가서다른 스케쥴로 대체 하기로 합의..



 

▲ 07시 26분 : 일출은 고사하고 태풍의 영향으로 밤새 비는 내리고,,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서 케블카 운행은 괜찮을것 같다.

하산조차 못하면 산위에 꼼짝없이 붙들릴 판이다..ㅎㅎㅎ

 

 

 

▲ 07시 43분 : 운곡케블카로 하산하기위해

다시 광명정을 올라 온다,,

 기상대가 희미하게 보인다..

 

 

 

▲ 08시 15분 : 하산길의 북해빈관,

 

 

 

▲ 등소평의 황산등정 안내판,,

 

 

 

▲ 흑호송..

 

 

 

 08시 43분 : 벽아령 케블카..

궂은 날임에도 엄청많은 인파가 계속 올라 온다.

 

 

 

09시 104분 : 운곡케블에 도착하니 하늘이 다시 열리고 있다..

하지만 산위에는 여전히 비가 온다.

 

 

 

 

 

 경인경업 창우창신,,
사람과 일을 귀하게 여기고,새롭고 뛰어난 것을 창조해 나가자,,,라는 말이다..

 

 


 운곡 케블카.




 

 황산 지질 박물관..

 

 


  

 

▲ 셔틀버스 타는길..

 

 

 

  

▲ 시외버스 정류장 같은 곳이다.

 

 

 

▲ 북경 현대 자동차의 광고판이 정겹다.

 

 

 

▲ 황산의 아쉬운 마음 달래며..

 

 

 

▲ 언젠가는 다시 오리라는 믿음으로,, 파이팅,,

 

 

 

10시 09분 : 운곡 톨게이트..

여기서 상해 까지는 장장 7~8시간을 달려야 한다.

 

 

 

 

12시 51분 : 컵라면으로 점심을 대체하고..

 

 

  

15시 19분 : 상해로 가는 톨게이트..

 

 


▲ 뫼가람산악회의 우회장님의 구수한 진행에

웃음이 넘친다.

 

 

 

16시 54분 : 드디어 상해시에 들어온 것 같다.

인구 1300만명.. 면적은 서울의 8배의 도시다..

 

 

 

▲ 백성 백화점..

 

 


17시 08분 : 백성 백화점 6층에 있는 북한식당 <청류관>

 

 


▲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다..

노래방기기는 우리의 <금영노래방> 조금은 아이러니하다..

 

 

 

▲ 냉면 코스가 끝나고 공연..

 

 

 

 

 

 

 

 

 

 

 

 

▲ 단체 기념 인증샷..

 

 

 

▲ 중국 공안,,

경찰이라는 말은 똑같다.

 

 

 

18시 52분 ; 상해 써커스 관람..

 

 

 

 

 

▲ 수용인원 약1000명.

 

  

 

 

▲ 22시 13분 :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장강 호텔>.

 

 

 

▲ 짐은 호텔에 풀고..

상해 명물이라는 꼬치구이거리에서,,

 

 

 

05시 41분 : 중국을 떠날 채비를 하고.

 

 

 

08시 37분 : 푸동공항 민항..

 

 

 

 

 

 

▲ 갈때도 거의 비슷한 앞날개 뒤쪽의 전망 좋은 좌석 위치다..

 

 

 

▲ 장강(양자강)의 황토빛을 뒤로 하고..

 

 

 

▲ 어느새 제주도 마라도가 발밑이고.

   곧 착륙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마르셀 푸루스트)가 <여행>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진정한 여행의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황산의 아쉬움에 미련이 남았는데..

산행기를 정리하면서

새로운 마음의 눈으로 한장한장 소중한 사진을 넘겨보니..

어느것 하나 소홀함이 없는 것들임을 알게 되었다..

 

스쳐간 이국의 풍물,,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힘이 되어준 동료회원님들..

 

모두가 즐거웠구요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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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나의 형제들 4남매가 모처럼 함께 하는 날..

문경새재 나들이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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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5일 청화산 용송 앞에서...

 

용송 1

 

용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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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일이 있어서 근처 갔다가 폰카로 올립니다.근데 주산지 물이 ....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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