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간의 여행 경로도.

 

2013년 03월 25일 ~ 30일 동남아(캄보디아 / 베트남)여행.

         

여행경로 : 첫째날 : 대구출발 - 김해 공항 - 호치민(탄손누트공항) - 캄보디아(씨엠립 공항) - (1박)

둘째날 : 앙코르 와트 - 타 프롬 - 앙코르 톰(바이욘) - (2박)

세째날 : 와트마이(작은 킬링필드) - 톤 레삽(수원마을) - 바라이 인공호수 - 하롱베이 - (3박)

네째날 : 하롱베이 - (4박)

다섯째날 : 하롱베이 - 하노이 구시가지 관광 - 바딘광장 - 한기둥사원 - 수상인형극 - 공항

여섯째날 : 하노이 공항 - 김해 공항 - 대구 도착       

 

 

09시 10분 : 김해공항..

동대구에서한진고속 06시 20분 출발.

 

 

 

 

09시 40분 : 베트남항공 VN421 탑승,

 

 

 

  10시 12분 : 시원한 김해평야와 낙동강을 뒤로 하고,,,

 

 

 

 베트남 호치민시.

 

김해에서 약 5시간을 날아온 끝에

드디어 <베트남의 호치민>시에 도착.

 

호치민시의 옛 이름은 사이공[西貢].

1862~1954년에 프랑스 보호령 코친차이나의 수도였고,

1954~75년에는 남베트남의 수도였다.

 

1975년 4월 30일 북베트남군에 의해 함락되었고,

1976년 남북 베트남이 통일되면서 <호치민시티>로 개명되었다.

인구 약350만명..

 

 

 

 여행 경로도.

 

 

 

 13시 17분(베트남 현지시각) : 호치민 탄손누트공항 도착,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가기 위해서는

중간 기착지인 이곳 탄손누트공항에서 약 2시간 가량 대기..

 

한국과의 시차는 2시간이다

지금 여기 베트남 시간으로 오후 1시 17분이면

한국은 오후 3시 17분이다.

 

  

 

 입국수속후 대기실에서

 

치킨칼국수(7$)가 먹음직스러워 주문했으나

국물이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입맛에 맞지 않다,

 

 

 

 

 15시 46분 : 캄보디아 씨엠립공항으로 가기위해 탑승,,

 

 

 

 

16시 50분 : 캄보디아 씨엠립공항 도착.

호치민 탄손누트공항에서 약 45분 소요.

 

캄보디아왕국(Kingdom of Cambodia)
인구 : 13,648,000
면적 : 181,035
수도 : 프놈펜
국가원수/정부수반 : 국왕 / 총리
공식 언어 : 크메르어
독립년월일 : 1953. 11. 9
화폐단위 : 리엘(riel).

 

 

 

 

 

 

 

 

 현지 가이드 미팅,,

 

한국에서 약 10년을 사용하였다는 현대 버스,,

상태가 아주 양호하다.

 

캄보디아의 자동차 소유 분포는

중형승용차는 일본의 도요타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소형(마티즈, 티코,,)과 대형은 한국산이

대부분을 차지 한다,..

 

 

 

 캄보디아 <오토바이 택시>..

일명 "툭툭이".

 

 

 

 17시 24분 : 로얄 엠파이어 호텔 도착.

 

 

 

 로비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캄보디아 국민종교 소승불교(힌두교)의 제단이 보인다,,

 

 여기도 중국 한자권의 영향인지

복을 내려 달라는 의미로 중국처럼 복(福)자가

거꾸로 되어 있다..

 

 

 

 

 호텔부근에 있는 재래시장..

 

 

 

 남국의 열대과일의 진한 향기가,,,

아직 적응이 되지않은 나의 코를 자극 한다.

 

 

 

 

 18시 33분 : 압사라 민속무용을 하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

 

 

 

 압살라 민속공연.

 

 

 

 힌두교 신화에 나오는 천상의 무희라 불리는 <압살라>의 모습을

재현한 민속춤으로 여러가지의 손동작마다 뜻이 담겨 있다.

 

 

 

 식사후 호텔로 돌아가 투숙.

 

 

 

 06시 05분 : 간단한 산책후에..

아침식사.

 

 

 

 

 호텔 뷔페..

 

두어번의 여행 경험에 의하여 터득한 방법.

보통 호텔식은 대개 아침 6시에 개방하는데

늦게가면 음식이 없다.

 

이유는 첫째,, 호텔에 투숙한 인원수에 맞추어 음식량을 만들고,

둘째는,, 투숙객 90% 이상이 한국인이라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은 앞서간 사람이 다 먹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서도 선착순이 우선이다,,,

 

 

 

 과거에는 남방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았으나 요즘은 한국인의 여행객수가 늘어 나면서

비교적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먼저 <앙코르와트>를 관광..

 

 

 

 시내 중심부는 어떤지 모르지만..

가는곳 마다 모든 도로에는 중앙선이 없다.,,

 

 

 

07시 56분 : 앙코르와트 서문 매표소..

엄청 많은 각국의 관광객이 보인다..

한국인이 더 많은 것 같다,,,

 

 

 

앙코르와트 서문 입구.

 

 

 

▲ 앙코르 와트 정문인 서문..

 

사원의 정문이 서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것은 해가 지는 서쪽에 사후 세계가 있다는 힌두교 교리에 의한 것으로

왕의 사후세계를 위한 사원임을 짐작케 한다.

 

오른쪽은 그나마 온전한 편이며

왼쪽은 침하 되어 가는 과정이다.

 

 

 

▲ 명예의 테라스.

 

길이 3.6km의 직사각형 인공<해자>에 둘려싸여 있다.

해자는 바다를 의미하며. 또한 사원쪽의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구분한다.

 

이 해자를 건너기 위해서는

나가(Naga)라고 하는 뱀모양의 난간을 따라

250m의 사암다리를 건너야 한다.

 

 

 

▲ 앙코르 와트는 12세기 초에 <수르야바르만 2세>에 의해

옛 크메르 제국의 도성으로서 창건되었다.

앙코르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사원이다.

 

앙코르 와트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로서,

옛 크메르 제국의 수준 높은 건축 기술이 가장 잘 표현된 유적이다.

 

 

 

▲ 정문 입구,,

 

 

 

▲ 압사라, 

힌두교 신화와 불교 신화에 나오는 구름과 물의 여자 요정이다.

영어로는 님프 천상의 님프, 선녀 등으로 번역한다.

 

가슴을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속설로

하도 만져서 가슴이 반질거린다.

 

안 만져보고 갈 내가 아니징,,

양쪽 다.. ㅎㅎ

 

 

 

▲ 정문을 중심으로,, 좌우가

 

 

 

▲ 정교한 대칭 구도로 되어 있다.

 

 

 

 

 

▲ 처음에는 힌두교 사원으로 힌두교의 3대 신 중 하나인

비슈누 신에게 봉헌되었고,나중에는 불교 사원으로도 쓰인 것이다

.

 

 

▲ 사원 안 곳곳에 여러 팀을 이루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거의가 한국인으로 가이드의 안내를 받고 있으며

대게 한팀당 20명에서 30명 내외다.

 

 

 

▲ <나가 = 뱀신>의 머리가 금이가서 더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쇠철심을

시맨트로 박아 놓았다.

 

 

 

▲ 앙코르와트 도서관.

 

 

 

▲ 사원 안에는 엄청 큰 <자귀나무>가 많다.

 

 

 

▲ 포토존 연못.

 

어디서나 탑의 개수가 네개만 보이는데

여기서는 다섯개의 탑이 다 보이며

연못에 비친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다.

 

 

 

▲ 사원을 배경으로 인증샷.

 

 

 

▲ 즐비한 잡화노점상,,

 귀찮을 정도로 호객행위를 한다.

 

그러나 귀찮아 할 필요는 없다.

이해하고 그냥 보아주면 되고 침묵이 최고다.

 

공장하나 없고 일자리가 절대 부족하므로

오직 관광객을 상대로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이나라 사람들에게는

호객행위가 절대적이고 유일한 생계수단 이기 때문이다.

 

 

 

▲ 힌두교 사찰.

 

 

 

▲ 사리탑.

 

좋은 표현으로 <사리탑>이고

제일 밑의 네모난 곳이 화장을 하는 곳이다.

 

 

 

▲ 사원 내부모습.

 

우리나라의 경로당같은 역활도 하는가 보다.

마을 사람들의 한가한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 가이드의 야자 선물..

잠깐 휴식하면서 아가씨가 만들어주는 야자도 맛보고..

 

 

 

▲ 마을의 서낭당.

 

 

 

▲ 우리나라는 지붕의 건축 공법이 둥근 아치형으로

바위를 마름모 모양으로 만들어 끼워 마춤식인데.

 

여기는 거의 삼각형에 가까우며

사각바위를 조금씩 밀어내는 공법이다.

 

 

 

   

▲ 왕의 목욕탕.

 

 

 

▲ 신의 계단..

 

 

 

 

 

▲ 압사라 무희군상, 

압사라는 아름다운 상상의 여인으로 젊고 우아하며 춤에 예술적 소질이 있다.

인드라의 궁중 노예인 간다르바의 부인들로,

신전에서 신이나 영웅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남편들이 만든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압사라는 모습을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도박의 운을 좌우한다고 한다.

 

 

 

▲ 왕의 신전(천상계).

 

 

 

 

▲ 압사라상.

고대 그리스의 뮤즈와 자주 비교되는데,

인드라 궁정의 26 압사라는 각각 예술을 표현하는

특별한 모습을 나타낸다고 한다.

 

압사라는 물과 관련이 있어서

고대 그리스의 님프, 드리아드, 나이아드와 비교된다.

 

 

 

▲ 경사 70도..

 

허리를 못펴고 기어올라 오게 만들어

인간의 절대복종을 요구 하였다.

 

 

 

▲ 비둘기로 환생한 수리아바르만 2세의 화신인가...

비둘기 한마리가 계단에 내려 앉아 포즈를 취해준다.

 

 수리아바르만 2세가 자신의 유해를 안치하고 상징적·종교적으로

힌두교 3대신중의 하나인 비슈누 신과 자신을 영원히 동일시할 수 있는

거대한 소우주의 건축물로 세운 것이다.

 

하지만,결코 하늘을 나는 한마리 새도 정복 못하는 인간이기에

어리석은 권력자의 부질없는 욕심이려니..

  

 

 

 

 

 

  

▲ 관광객 안전을 위해 세곳의 계단은 막아 놓았고,

안전하게 오를수 있도록 새로 만든 계단.

 

 

 

 

 

▲ 모든 압사라 무희의 의상은 가슴을 드러낸 모습이다.

 

 

 

 

 

 

 

▲ 회랑.

 

 

 

 ▲ 천상과 지옥을 표현.

 

 

 

▲ 바깥 기둥은 침하현상으로

철로 만든 밴드로 묶어 놓았다.

 

 

 

 

 

▲ 벽면에 조각을 하다가 가공이 덜 된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먼저 조각을 하여 쌓은 것이 아니라 원석 상태의 돌을 쌓고 나서

평면으로 가공한후에 벽화를 그렸다는 의미의 미완성 상태라고 한다.

 

 

 

▲ 남문 정문.

정문을 기점으로 왼쪽은 완성 이고

오른쪽은 미완성 상태이다.

 

 

 

 

▲ 불가사의..

저 수많은 돌을 어디서 가지고 왔을까..

캄보디아는 국경지역 외에는 산이 없다..

 

 

 

 

▲ 망고..

 

 

 

▲ 미샤용한 원석.

 

 

 

11시 27분 : 다시 서문으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1시가 넘었으니 무척 시장하다.

 

 

 

 

▲ 12시 03분 : 금강산도 식후경,,

 

한국인이 경영한다는 식당에서 한정식

밥도 한국쌀로 지은듯 밥맛이 괜찮고 된장국에 김치..

상추에 미나리 된장도 괜찮고..

고추장도 주기 때문에 국내에서 따로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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