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46분 : 캄보디아 공식 오토바이택시 <툭툭이>를 타고,,

<타 프롬>으로 출발~~

1인당 30달러(약 3만 4천원)

 

 

 

 

▲ 등교인지 하교인지,,

 

  

 

▲ 13시 06분 : 타 프롬(Ta Prohm) 정문 도착. 

타 프롬이라는 뜻은 ‘브라만 (Brahman)의 조상’이라는 뜻이며

<브라만>4가지 신분중 가장높은 신분(승려계급)이다.

 

당시에는 3000여명의 승려들이 거주하던 대사원 이었다,

넓이가 앙코르와트의 약 5배라고 한다.

 

 

 

▲ 지뢰 피해자들의 악단..

아리랑을 유창하게 연주한다..

 

 

 

 ▲ 타프롬 사원. 

이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그의 모친을 모시기 위해 건립한 사원이다.

1441년에 왕조가 무너지고 1860년 발견 될때 까지

400여년을 방치 되었고.현재 까지는 570여년의 세월이 흐른 셈이다.

 

현재 이 사원은 커가는 나무들에 의해 심하게 훼손되어 있고,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자연의 파괴력이 어떻게 인간의 유적을 파괴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방치를 해두었다고 한다

.

 

 

▲ 반 얀트리라고 하는 스펑나무.

마치 대형문어가 먹이를 노리고 사원을 감싸듯 쥐어 짜고 있다.

 

캄보디아는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데.

건기때는 흙은 건조 하지만 건축물로 사용한 사암은

물을 잘 머금고 있어서 지나가던 새의 분비물이 돌틈에 떨어지고

그 분비물에 섞여있던 나무의 씨앗이 그 돌틈사이에 자리를 잡으면

 

세월이 흐르고 ,,,,, 흘러서,,

돌틈사이로 뿌리를 내려

생명을 유지 하다가 결국은 사원을 파괴 하게 된다.

 

 

 

▲ 조금 멀리서 보니 거대한 나무에 짓눌린 사원이 안타깝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나무뿌리가 사원의 건축물들을 가르고 훼손은 했지만,

그 뿌리들이 돌들을 움켜쥐고 있기 때문에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이 만든 구조물이 나무와 세월이라는 자연 앞에서는

한 없이 왜소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결코 등지고 살 수 없는공존의 존재라는 사실이다.

 

 

 

 

 

 

▲ 복원 공사중.

 

 

 

▲ 더 이상 파괴를 막고 보존을 위해 이 나무 뿌리가 죽지 않고

더 자라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한다.

 

그래서 1년에 세차레 정도 성장 억제제를

나무에 투여한다고 한다.

 

 

 

▲ 거대한 뱀이 또아리를 튼것 같다.

 

 

 

▲ "부드러움의 강함"을 생각하게 하는 현장이다.

 

 

 

▲ 올려다 본 천정..

천문과 관련되었나 했더니,, <어머니의 방>이라는 곳이다.

 

보이는 구멍 하나하나에 보석이 박혀 있었는데.

프랑스의 식민시대때프랑스군이 다 가져 갔다고 한다..

 

 

 

▲ 저 뿌리도 당초엔 작은 씨앗 하나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목청.. 벌집..

 

 

 

▲ 여성나무..

수액이 흘러 내린다..

 

 

 

 

▲ 지뢰 피해 군인들, 

캄보디아에서 1975년 부터1979년사이에 일어난

산주의 게릴라 운동을 펼치던 크메르루즈에 의해

매설된 지뢰에 손, 발을 잃은 사람들이다.

 

 

 

  

▲ 14시 10분 : 타 프롬 관광을 마치고,,

 

 

 

▲ 14시 24분 : 다시 툭툭이을 타고 <바이욘>으로,,

 

  

 

▲ 14시 29분 : 앙코르 톰 입구.

 

 

 

▲ 거대한 자귀나무가 있는 광장.,,

과거 군대 사열장이다.

 

 

 

 

▲ 코끼리테라스..

왕이 사열을 받던 연병장,

 

 

 

 ▲ <바이욘> 정문,, 

바이욘(Bayon)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 중의 하나로,

힌두교, 불교, 혼합의 사원유적이다.

 

 

 

 

 

 14시 39분 : 남문..

 

앙코르 톰은 "거대한 성"이라는 뜻이다.

자야바르만 7세가 12세기 말에 건립한 앙코르 톰의 중심 사원으로

약 50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Ba)는 '아름답다'는 의미이고, 욘(yon)은 '탑'을 의미한다.

대 왕도라는 뜻도 있다.

 

 

 

바이욘의 특징 중의 하나는 중앙 사당을 시작으로,

탑의 4면에 조각되고 있는 인면상(바이욘의 사방상)이다.

 

인면상은 관세음보살의 형상을 모방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이다.

그러나 전사를 나타내었다는 설, 장식된 갑옷을 입고 있어,

자야바르만 7세를 신격화하여 우상화으로 표현하였다는 설도 존재한다.

 

 

 

 

▲ 중앙 사당.

 

 

 

▲ 다른 앙코르 유적군에는 보기 드문, 의사 아치 구조를

많이 이용하여 건축의 구조물을 이루었다.

 

건축 전체는 대체로 삼층의 구조로 되어 있고, 높이는 43m에 이른다.

중앙의 사당을 중심으로, 1층에는 이중의 긴 복도가 배치된 구조로 되어 있다.

 

 

 

 50개에 가까운 탑이 있고, 117개의 인명상이 남아있다.

인명상의 높이는 1.7~2.2m 정도로 개별적으로는 불규칙하다.

 

 

 

 

▲ 캄보디아 카메라맨 작품 <1>

1장에 1,000원..

 

 

 

▲ 제1층에는 동서남북 전 방향에 문이 있다.

그 중에서 동문 근처에는 양쪽에 연못이 있는 테라스가 있다.

 

 

 

▲ 앙코르의 미소.

 

16개의 탑이 있고, 모든 탑에 관음보살로 추측되는 사방상이 조각되어 있다.

제2층의 장랑에는 힌두교의 색채가 강한 부조가 디자인되어 있다.

 

 

 

 

 

▲ 크메르공산당이 종교를 부정하여

얼굴을 다 훼손 하였다..

 

 

 

▲ 제3층은 테라스로 역시 모든 탑에 관음보살로 추측되는

사방상이 조각되어 있다.

 

 

 

 

 

 

▲ 캄보디아 카메라맨 작품 <2>

1장에 1,000원..

 

 

 

 

 

▲ 캄보디아 카메라맨 작품 <3>

1장에 1,000원..

 

 

 

 

▲ 목도 자르고,, 손도 자르고,,

이런다고 "믿음"이 없어 지는가?,,

 

 

 

▲ 남문으로 들어가 서문으로 나오며,,

 

 

 

▲ 18시 12분 : 발마사지..

눈도 즐겁고,, 몸도 즐겁고,,

 

 

 

▲ 18시 28분 : 평양랭면집,,

낮에 보니 우리 숙소의 바로 맞은편에 있었다.

 

 

 

▲ 북한 한정식..

 

후렛쉬가 터지지 않아 다시 찍으려니

서빙(?)아가씨가 정색을 하며

 

"사진 안됍네다",,한다.ㅎㅎ

젠장 그 음식 특허등록품도 아닌데..ㅋㅋㅋ

안된다면 말고,,

 

 

 

 

 

 

▲ 미묘한 시기에.. 기념촬영??,,

찍고 보니,,, 이것도 좀 웃기는 것 같고,,

 

 

 

▲ 19시 31분 : 숙소 가는길에 들른 야시장,

 

 

 

▲ 이렇게 캄보디아에서의 둘째밤은 깊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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