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시 32분 : 와트마이(작은 킬링필드). 왓은 사원, 트마이는 새롭다라는 뜻.

 

캄보디아에서 1975년 부터1979년사이에

민주 캄푸차정권 시기에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즈라는 무장단체가 저지른 학살을 말한다.

 

끔찍한 역사를 떠오르게 하는 곳으로

사원안에 있는 탑에는 희생자들의유골이 들어있다.

 

희생자들은 모두가 지식인으로 약200만에 달한다.

그후, 캄보디아에는 배우면 죽는다고 해서 공부를 안시킴.

 

 

 

 ▲ 힌두교 사찰..

 

캄보디아의 불교는 소승불교이고.

우리나라는 대승불교다.

 

차이점...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소승불교는 부처의 성불 이전으로

깨달음으로 가는길이 정해져 있지 않다.

 

스스로 깨우쳐 가는것이고..

대승불교는 부처의 성불로 수행방법의 가르침대로 따라 가는 것이다..

 

여기에 깊이 있는 댓글 달지 마시길,,

ㅎㅎㅎ...

 

 

 

 

▲ 해골로 채워진 위령탑.

영문도 모른채 지식인이라는 이유로 죽어간 사람들이다,,

 

 

 

 

 

 ▲ 폴 포트 3인방.

가운데 사진 3장 인물중에 2명은 아직도 생존해 있으며

그들만의 아방궁에서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이사람들의 부하들이 지금 정부에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아무도 대응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 가운데 인물이 킬링필드의 주역 <폴포트>다, 

1998년 04월 15일에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식만 있고

시신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폴포트는 지주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자기집에 있던 하인의 이름을 따서

<폴 포트>라고 하였다.

 

광신자 같은 실패한 혁명가 한사람으로 인해

약200만명 가까이 희생 되었으니..

어떠한 이유로도 전쟁은 없어야 한다,

 

 

 

▲ 사찰 안으로 들어가니

이곳의 불상은 신비하고도 엄숙함이 없다.

 

보통사람들의 얼굴이기에

평범하다.

 

 

 

▲ 사리탑.

 

 

 

▲ 상황버섯 판매장,,

가격이 1~2만원도 아니고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이다,,

 

나는 안산다,,

그래도 사는 사람이 있다..

 

왜 사느냐 하면 만병통치약이라는 말에

뿅 넘어가기 때문이다..

캄보디아 공항에서 부산에서 오셨다는 사람을 만났는데..

혼자서 1,450만원어치를 샀다고 한다.

 

나는 절대 안산다.. 왜?

첫째 돈이 없어니까,,ㅋㅋ

 

정말 암을 예방하고 치료 된다면

세계의 부자들이 다 사먹고 나한테 까지

돌아 올까?..

 

약재가 되는 하나가 자라는데는 작게는 수십년이요 수백년이 걸리는데..

그 수요를 어떻게 감당 할꼬,,

 

제발,, 냉정하게 생각들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 10시 51분 : 서 바라이(West Baray)인공호수, 

바라이(Baray)란 크메르 언어로 '저수지'라는 뜻이다. 

저수지 한 가운데에 서 메본(West Mebon) 사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무너져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1천년전에 조성된 저수지다.

 

 

 

▲ 캄보디아의 밝은 미래들이다..

 

 

 

▲ 개구장이 같은 표정에 순수함이 있다.

 

 

 

 

▲ 캄보디아는 습지에 들판이다 보니..

비만 오면 웅덩이에 여기저기 물이 고여 쓸모 있는 땅이

적어 질 것이다..

 

 

 

▲ 그래서 한곳으로 모아 식수와 농업용수로 쓰는 지혜를..

생각 했을듯 싶다.

 

 

 

▲ 애들 눈에 젊어보이면 오빠 미남,,

아니면 아빠 멋쟁이,, 하면서 상품하나에 천원 천원이다,,

 

안산다고 하면 두개 천원,,

그러다가 차에 탈려면 3개 천원,, 4개 천원 까지 내려간다..ㅎㅎ

그래도 밉지가 않다..

 

 

 

 

 

▲ 천원짜리 두장 들고 신나 하는 여자어린이..

돈 받으면 엄마 한테 쪼르르 달려 간다..

학교는 언제 가는지,,

 

 

 

▲ 이번에는 편백나무 제품 매장..

 

 

 

▲ 11시 20분 : 한국 식당..

 

 

 

▲ 13시 12분 : 캄보디아 현지인 집 방문,,

어제 툭툭이를 태워준 기사의 집이란다.

 

 

 

▲ 소도 키우고,,

 

 

 

▲ 침실..

우리나라 60년대의 라디오가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쓰고 있다.

 

 

 

▲ 어디를 보아도 옷장이라는게 없다.

 

 

 

▲ 식수 정수기..

 

 

 

 

▲ 왼쪽에 살짝 보이는 애가 둘째인 대학생이다.

캄보디아 국립대학생이고 영어를.

아주 잘한다,,

 

 

 

 

▲ 8남매...

남편과 큰아들은 돈벌러 가고 둘째는 대학생.

세째는 학교가고..

뒤에는 태레비도 보인다.

 

 

 

▲ 주방,,

 

 

 

 

▲ 13시 51분 : 톤레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수원 마을..

 

 

 

▲ <수원 마을>이라는 한글이 돋보인다.

2002년에 경기도 수원시가 캄보디아 수교로 학교를 세워준 마을이다.

없는자에게 과시용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 쁘놈끄라옴 초, 중학교..

 

 

 

 

 

 

 

 

▲ 톤레삽,,이지역에 우기철임에도 비가 오지 않아

물이 빠진 상태다.

 

 

 

▲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보는 산이다,,

해발 128m,,

 

 

 

▲ 마을 회관.

 

 

 

▲ 산으로 올라 가는길,,

 

 

 

▲ 05시 58분 : 민속 문화촌,, 

주차 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현대버스 뒷 유리창에

"축구 꿈나무 모집" 이라는 광고 문구를 그대로 달고 다닌다.

 

 

 

 

 

▲ 여기서도 발 마사지 받고,,

 

 

 

▲ 17시 10분 : 저녁 식사..

 

<신ㄷㄱ숯불 갈비집>이라는데..

캄보디아에서 먹은 음식중에서 제일 맛없는 집이 었다..

한국인이 경영한다는데..

ㅎㅎㅎ에~잉 쩝쩝..

 

 

 

▲ 식당을 나서니 이구아나인지 도마뱀인지..

 

캄보디아에서는 반가운 손님이 오면

손님방에 도마뱀을 넣어 준다고 하는데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없고

유해한 모기와 파리를 잡아 준다고 한다..

 

 

 

▲ 19시 20분 : 씨엠립 공항.

베트남 하노이공항발 탑승,,

 

고대 유물의 찬란한 유산과 훼손의 안타까움과,,

킬링필드의 아픔을 가슴으로 이겨내는 순수한

캄보디아 젊은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쉬움의 발길을 돌린다.

 

 

 

▲ 21시 46분 : 베트남 노이바이공항 도착.

 

밖으로 나오니 삼성 트레이드 마크가 반긴다.

삼성과 직접 관련이 없는데도

왠지 뿌듯한 마음이다..

 

이래서 외국에 나오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고 하는가 보다,,

 

 

 

▲ 21시 46분 : 베트남 노이바이공항 도착 현대버스 탑승. 

여기서 새로운 가이드를 만나 하롱베이로 간다..

하노이공항에서 하롱베이까지는 약 3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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