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7월 31일 ~ 8월 4일 중국 황산(1864m) / 삼청산(1860m) : 중국 안휘성

         

 <일정> : 

첫째 날(7월 31일) ~ 12시 30분<대구공항 출항(중국 민항 : 동방항공)> ~ 13시 10분(중국시간 포동공항도착)

14시 02분 <황산시>로 출발 ~ 20시 56분 <천도호텔> 도착.

 

둘째 날(8월 1일) ~ 07시 20분<천도호텔에서 삼청산으로 출발> ~ 09시 37분<금사 케이블카> 도착. ~

09시 58분<케블카 탑승> ~ 10시 15분<산행시작> ~ 10시 55분<거망츨산> ~

11시 23분<만물상> ~ 12시 06분<여신봉> ~ 12시 33분<유선대> ~ 12시 58분<두견산장> ~

13시 49분<금사케블카 하산완료>. ~ 점심(한식) ~ 황산시 이동후, 18시<발 마사지> ~ 

19시 05분<저녁 식사 한식당(한라산)> ~ 20시 27분<명, 청대 옛거리> ~ 천도 호텔 숙박.

 

셋째 날(8월 2일) ~ 07시 30분<천도호텔에서 <화산 미굴>로 출발> ~ 08시 18분<화산미굴 도착> ~ 

09시 30분<황산으로 출발> ~ 12시 58분<태평케이블카> 도착 ~ 13시 56분<배운정> ~ 

15시 11분<광명정> ~ 15시 21분<백운 호텔> 숙박.

 

넷째 날(8월 3일) ~ 07시 28분<백운호텔 출발> ~ 08시 43분<백아령케블카> ~ 09시 04분<운곡사 케블카>

하산완료. ~ 10시 08분<운곡사 출발> ~ 17시 08분<청류관(북한식당)> ~ 18시 58분

<써커스 관람> ~ 22시 13분<양자강 호텔> ~ 1시간30분간<꼬치구이>, ~ 숙박.

 

다섯째 날(8월 4일)~

05시 50분<양자강 호텔 출발>~09시 05분<포동공항 출항>~11시 50분<대구공항 도착>.

 

 

▲ 11시 51분(한국시간), 떠나기에 앞서 공항에서..이번 <황산 / 삼청산>여행을 함께할 얼굴들입니다.

 

인생에서 여행이란,,,

<내가> 나에게 베푸는 선물이라는 말이있다..

 또한,,, 여행이란,막상 떠나는 순간보다 떠남을 위해 준비하는 순간이

행복한 것이라는 걸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거기에..함께 하기에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기에...

 

 

 

▲ 중국 민항기인 <동방 항공>의 은빛 날개 아래로..

내 작은 삶의 공간이 멀어져 간다..

 

 

 

▲ 중국 상해시의 포동공항에 도착하였다는 안내방송에 아래를 보니,,

중국 양대강의 하나인,,, 장강(長江 / 양자강)의 황토 빛과

맑은 날씨에 여행의 설레임으로 무사히 도착하고...

 

 

 

▲ 13시 21분(지금 부터는 중국시간이다) : 포동공항.

 

개찰후 가이드의 안내로

우리와 함께할 35인승 버스를 기다린다.

 

 

 

14시 02분 : 버스 승차후 <황산시>로 이동하며...

4박 5일을 함께할 현지 가이드 오문철<37세>의 안내 멘트다.

 

 

 

▲ 상해시 포동 공항을 뒤로하고.

 

 

 

▲ 15시 10분 :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교적 한산하며,,

노면 상태도 아주 좋은 편이고 잘 만들었다.

 

 

 

▲ 2시간을 달려서야 만나는 휴게소.

상해시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넘쳐나는데 비해서,

 

고속도로는 의외로 한산하다..

우리의 88고속도로를 생각하면 될것이다.

 

 

 

▲ 공중화징실은 측소(厠所)로 표기 되었다..

우리네 시골의 옛날 화장실인 <뒷간>인 셈이다.

 

 

 

▲ 4박 5일간 우리들의 발이 되어줄 35인승 버스..

운전자는 40대의 중국인인데 베테랑 운전 실력이다..

 

 

 

▲ 3시간을 달려도 산 하나 없는 벌판이더니..

 

절강성(折江城)경계를 들어서자

주변 환경이 산악지대로 바뀌고 첫 터널을 만난다.

 

 

 

▲ 청산호(靑山湖).

 

 

 

▲ 이곳 지역은 모든 집들이 2~3층의 구조로 되어 있다.

습도가 높아서 지열을 받는 1층은 창고 이거나 점포 용도로 사용한다.

 

집안에서는 빨래가 마르지 않아서 베란다에 말리기에..

옆집 아저씨,, 아줌마 속옷 사이즈를 안다는..

가이드의 농담이 재미 있다..

 

 

 

▲ 18시 22분 : 두번째 휴게소인데,,

벌써 해가 지려고 한다..

 

 

 

 

▲ 19시 58분 : 약 5시간을 달려서야 도착한 황산시,,

 

 

 

 호텔에 가기전에 휘채루(徽菜樓)에서 저녁식사..

메뉴는 한식,, 삼겹살에 된장이 맛이 있다..

 

 

 

 여행의 기본은 체력..ㅎㅎ

우리의 입맛에 맞는 삼겹살로 든든히 채운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먹을만 한데(나의 기준 임)..

 

밥은 불면 날아 갈듯하다,,

옛날의 안남미(安南米=알랑미=통일벼).

 

 

 

 20시 56분 : 황산시 <천도국제반점(天都國際飯店) = 호텔>

시설은 준 5성급 호텔이다.

 

 

 

 05시 47분 : 구름 한점 없는 맑은 아침에

이국의 도심에 내려 앉는 햇살이 너무나 좋다.

 

 

 

 천도호텔 전경..

여행가방은 호텔객실에 놓아두고,,

삼청산을 향해서..

 

 

 

 하룻밤을 더 묵을 예정이지만..

중국 날씨는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는 말에 인증샷..

 

 


 <삼청산>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념사진 남기고..

 

 


 덕흥휴게소..

 

 


 강서성 고속도로 톨게이트..

 

 

 

 09시 32분 : 금사 케이블카 도착.

 

 

 

 산행 코스..

 

09시 37분<금사 케이블카> 도착. ~

09시 58분<케블카 탑승> ~ 10시 15분<산행시작> ~ 10시 55분<거망츨산> ~

11시 23분<만물상> ~ 12시 06분<여신봉> ~ 12시 33분<유선대> ~

12시 58분<두견산장> ~ 13시 49분<금사케블카 하산완료>. ~ 점심(한식)

 

 

 케블카 탑승 입구.

 

 

 

 

 

 

 

 

 

 09시 58분 : 케블카 탑승.

 

8인승.. 요금은 편도에 80위안(15,200원)

약 12분 소요.

 

 


 

 아래를 내려다 보니 광장에 태극 무늬가 선명하다..

태극기는 아니고 팔괘이다.


팔괘(八卦)는중국 등 동아시아의 역학(易學)과 관련된 기호체계이다.

이 팔괘는 태극기의 밑바탕이 되었다.



 

 

 

 

 

 금사케이블에서 오른쪽으로 들머리를 잡고 산모랭이 돌아서니..

 

 

 

 예사롭지 않은 산세의 정상부는..

이국의 여행객이 부끄러운듯 살포시 얼굴을 가린다..

 

 


 

 거망출산,, 일명 코브라 바위.

 

 


 

 마치 달팽이를 닮았다.

 

 

 

 

 

 

 

 

 

 

거망출산(일명 : 코브라 바위).

사춘여신상과 마주하고 있으며 옥황정 동쪽에 절벽에 잇대여 있다.

 

깊은 골짜기속에서 우뚝 솟아 하늘을 찌를 듯 한 이 봉우리는

높이가 128m로서 둘레가 10여m에 달하며

머리부분이 약간 곡선을 이루어서 꼭 마치 뱀머리,

뱀의 목이 약간 가늘다가 점점 굵어져서

꼭 마치 뱀이 허리를 펴고 서있는거 같이 보인다.

 

봉우리는 약간 청록색 중에 붉은 색을 띠고 있고 무늬가 꼭 마치 큰 이무기의 몸에

새겨있는 무늬같이 보여 거망이 하늘을 뚫는 것 같은 기세가 느껴진다.

운무가 있을 때는 마치 큰 이무기가 내뿜는 자색의 연기 같아서

사람들은 이런 형상을 보고 “거망출산”이라고 한다.

 

 

 

 거망출산을 감아도는 등산로(중국에서는 잔도).

인간의 한계는 어디 까지 일까..

 

 

 

 

 

 

 가마꾼..

 

 

 

▲ 거망출산(巨망出山).

 

나뭇군이 선녀를 사랑하자,,

녀의 엄마가 나뭇군을 구렁이로 만들어서..

바위아래에 묻어 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선녀가 너무나 그리웠던 나뭇군은 바위를 뚫고 치솟아 올라

 지금의 모습을 하였다고 한다..

 

 

 

 1억2천300만년전에 화강암으로 형성 되었다는 얘기다.

 

 

 

 

 

 영락없는 코브라의 모습이다..

 

 

 

 

 

 삼청산은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서성 상라오시 위산현과 더싱시의 경계에 있으며

기암괴석의 풍경이 수려한 곳이다.

 

 

 

 

 

 거망출산 옆으로 손가락 바위.

 

 

 

 

 

 

 

 

 

 

 

 

 

 

 

 

'산행기 > 해외 및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전체 구경하기~.  (0) 2013.01.18
가을속의 가산으로~~  (0) 2012.10.15
중국 황산 / 삼청산<2편>~~  (0) 2012.08.06
중국 황산 / 삼청산<3편>~~  (0) 2012.08.06
중국 황산 / 삼청산<4편>~~  (0) 2012.08.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