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5일 천보산(325m) : 충남 부여군 홍산면

 

산행코스 상천 문녕기 주차장 - 정자 - 천보산 - 지티고개 - 월명산갈림길 - 천덕산 - 아홉사리고개 -

하산완료 - 부소산 낙화암으로 이동 - 낙화암 - 고란사 -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문영기 주차장 10시 47분

하산완료 : 아홉사리고개 14시 32분(3시간 45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0 : 47  상천문녕기 주차장 산행들머리 입구 도착.

11 : 29  천보산 정상.

12 : 13  지티고개(점심).

13 : 05  월명산 갈림길.

13 : 59  천덕산.

14 : 32  아홉사리고개 하산완료.

14 : 54  부소산 낙화함으로 이동.

15 : 56  낙화암.

16 : 05  고란사.

16 : 40  낙화암 주차장에서 하산주.

17 : 48  출발.

20 : 08  성북교 도착.

 

 

여기는 개발의 활기가 느껴지는데.. 대구는 우째,,,

 

 

 

상천저수지(문녕기)입구 산행 들머리 도착.

 

 

 

산행 안내도,,

 

내용도 충실하고 깔끔 한것이

부여군에서 신경을 많이 쓰신듯 합니다.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이정표.

 

 

 

정자에서 내려다 보니 상천 저수지가 보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저수지댐을 다른말로 <문녕기>라고 합니다.

 

 

 

이곳은 바위들은 마이산 바위처럼 자갈 콘크리트를 연상케 합니다.

 

 

 

 

 

 

첫번째 철사다리..

 

 

 

 

 

 

1억년이 넘었다는 <타포니 현상>으로 태초에는 이곳이 바다 밑이 었답니다..

 

 

 

두번째 철사다리인데, 보기에는 약해보이지만.

알미늄 사각 파이프로 조립하여 바위에 앙카볼트(anchor bolt)로 고정하여

흔들림도 없고 튼튼합니다.

 

 

 

 

세번째 철사다리..

 

 

 

 

 

네번째 철사다리.

 

 

 

 

 

 

 

 

 

 

천보산 정상 조금 못미쳐서 세워진 이정표,

 

 

 

 

 

여기서 좌측의 삽티고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갈림길에서 10여분 내려오면 밤나무 단지가 보입니다.

 

 

 

 

이어서 지티고개(삽티??~)에서

오른쪽 경사면을 따라 100여 미터 올라갑니다..

 

 

 

오름 정점지점에서 길을 건너면..

 

 

 

임도 같은 등로가 보입니다.

 

 

 

바로 공동묘지가 나오고,,

 

 

 

길은 희미하지만,

자세히보면 숲사이로 등로가 열려 있습니다.

 

 

 

 

대구의 명산 카페인 "산이조치요" 시그널을 보니 반갑네요..

 

 

 

평탄한 오솔길을 걷다보면..

 

 

 

금지사 임도가 나오고..

여기서부터 20여분 급경사를 올라 갑니다..

 

 

 

 

이곳 지명들이 재미가 있네요,,

큰낫고개, 작은낫고개.. 문녕기, 아홉사리.. 지티.. 삽티..

 

 

 

천덕산인데,,

숲이 우거져 조망은 별로 입니다..

 

 

 

잎사귀 하나가 어른 손바닥만 하네요..

약초라고 들은것 같아서,, 아시는분 갈켜 주세요..

 

 

 

아홉사리고개에 우리의 애마가 기다립니다.

 

아홉 굽이로 된 아홉사리고개는 보령시 미산면에서 부여군 홍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며.. 특히 홍산면은 고려 말 왜구 토벌 전투 가운데 가장 빛나는

승전으로 손꼽히는 ‘홍산대첩’이 이곳에서 벌어졌다.

 

‘홍산대첩’은 고려시대 우왕 때 왜구가 침입하자 최영 장군이 거느린 고려군이 바로

이 지역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른 것을 기려 붙여진 이름입니다.

 

 

 

 

후미팀이 하산하여 부여읍에 있는 백마강변의 낙화암으로 갑니다.

 

 

 

4번 국도를 따라 가면 백마강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서..

 

 

 

서동왕자와 선화공주가 시공을 넘어 환영 인사를 하네요..

 

 

 

백제 성왕의 동상이 서 있는 로타리,,

 

 

 

 

부소산성 입구.

 

 

 

매표소..

 

 

 

백제 왕궁터..

 

 

 

 

 

굿뜨래,,

 

백마강 서쪽에 '항상 따뜻하다'는 자온대(自溫臺)라는 바위가 있는데..
이는 구드레라는 곳에서 구둘(장) 역할을 하여 이를 데워 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 부여군의 브랜드가 굿뜨레라는군요..

2004년부터 우수한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부여군이 사용권을 부여한다는 군요.


재미 있는 것은,,

영어의 '좋다'는 Good 과 나무 Tree의 합성어도 되면서..
프랑스어로 미각, 식용, 입맛, 심미안, 안목, 센스의 의미를 갖는 Gout과
'대단히'의 의미를 갖는 Tres의 합성어 굿뜨레(Gouttres)도 된답니다

.

 

 

백화정..

 

 

 

낙화암 삼천궁여에 대한 설들이 많은데..

현장에 직접 와보니..

 

장소가 협소하여 삼천명의 궁녀들이

한꺼번에 모일 수 있는 공간은 아니더군요..

 

 

 

낙화암은 백제 의자왕(재위 641∼660) 때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일시에 수륙양면으로 쳐들어와

왕성(王城)에 육박하자, 궁녀들이 굴욕을 면하지 못할 것을 알고

이곳에 와서, 치마를 뒤집어쓰고 깊은 물에 몸을 던진 곳이라 합니다.

 

『삼국유사』, 『백제고기』에 의하면 이곳의 원래 이름은 <타사암>이었다고 하는데,

뒷날에 와서 궁녀들을 꽃에 비유하여 <낙화암>이라고 고쳐 불렀으며.

 

<백화정>이라는 정자는,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서

1929년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 시공을 뛰어 넘은 오늘,,

3일간 이어지는 연휴로 관람객들은 엄청 많이도 왔더군요,

  

 

 

백마강은 ,,,

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말없이 흐르고,,

  

 

 

 

낙화암에서 떨어지는 삼천 궁녀를 그려보면서 ..

 

 

 

세월을 넘어 유유히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니,, 

조선 세조 때 어린 단종을 영월에 유배하고 돌아오면서

단종에 대한 연민과 압송 책임을 맡았던 자신의 처량한 신세를

한탄하며 읊었던,, <왕방연>의 시가 생각남은 왜 일까요..

 

 

 

삼천궁녀와는 무관 하지만 ,,,

단종의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의 청령포가 생각나서

읊조려 봅니다..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내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더니,,,저 물도 내 안 같하여 울어 밤길 예 놓다... 

-- 왕방연 --

 

 

 

 

고란사 유람선 선착장.

 

 

 

 

참으로 무심하기 짝이 없는 세월이던가.
삼천의 궁녀가 저 아래 푸른 물에 몸을 던졌다는 당시를 그려본들,,,

백마강 놀잇배만 한가롭구나~~~......

 

 

 

 

 

고란사..

 

 

 

고란사 종

 

白馬江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一葉片舟 두둥실
落花岩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고란사 鐘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찟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白馬江 嘆息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구나~~

 

 

 

 

 

고란초 약수샘..

별 다른 맛은 없어나 뒷맛이 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나만 그랬는감?,,

 

 

 

 

수족관 속에 보호 되고 있는 고란초,,

붉은 점선 안의 이끼 말고 잎이 넓은 식물입니다..

안보이시면 아래를 보세요..

 

 

 

고란초의 앞과 뒤..고란초과(皐蘭草科 Polypodiaceae)에 속하는 상록다년초.

산의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또는 벼랑에 붙어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마디마디에서 고사리잎처럼 생긴 잎이 달리는데, 

가죽처럼 약간 두껍고 광택이 나는 홑잎이지만 가끔 2~3갈래로 갈라졌으며,

윗면은 진한 초록색이며 아랫면은 약간 하얀색을 띤다. 

잎자루는 길이 5~25㎝ 정도이다.

포자낭은 잎 뒤쪽에 동그랗게 무리져 달리고 포막(苞膜)은 없다.

한방에서는 식물 전체를 이뇨·임질 치료에 쓴다.

충청남도 부여 고란사의 고란초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와 비슷한 식물로 큰고란초(C. engleri)와

층층고란초(C. veitschii)가 제주도에서 자란다.

 

 

 

 

 

 

 

고란사 유람선 선착장..

 

 

 

고란사의 건립 연대는 정확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반월루.

 

 

 

반월루에서 바라본 부여 시가지 전경..

 

 

 

 

부소산성 앞 주차장에서 하산주,,

 

작지만 큰 감동의 천보산 산행의 행복으로 한잔,,

낙화되어 떨어진 삼천궁녀가 애처로워 한잔,,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위해서 한잔,,

 

고란사 종소리가 나그네 심금을 울리니 한잔,,

고란초 약수 한 컵에 마음이 젊어지니 한잔..

이 지역 특산품인 밤 막걸리 맛에 반해서 한잔,,

이래저래 한잔술에 하루가 가고~~~

 

 

 

공주휴게소의

당진 ~ 대전간 고속도로 준공 기념탑.

제목 : 동서남북,, 지역간의 대화합을 상징화 함.

 

 

 2010년 10월 3일 백화산 주행봉(874m) 충북 영동군 영동읍.

 

산행코스 : 반야사주차장 도착-반야교-전망대-주행봉-칼날능선-755봉

부들재안부-삼거리-반야교-반야사주차장 하산완료

누구 랑? : 소나무산악회 따라서...

산행시작 : 반야사 주차장 도착 10시 01분.

하산완료 : 반야사 주차장 산행완료 15시 39분. 

소요시간 : 5시간 38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10시 01분 반야사 주차장 도착..

 

 

 

지방하천인 석천의 아름다운 모습..

강건너 숲은 유원지화 되어 여름철에 많은 행락객이 오는 곳 이다.. 

누구나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추억어린 곳이 있을 것이다..

여기는 내가 산행 초보시절에 왔다 갔던 곳으로,,, 

하산 하였던 이 곳이 너무 아름다워서 기억 속에는 생생하게 남아 있는데,,

그 곳이 어느산을 타고 내려왔던 곳인지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깜박 졸다가 산행 목적지에 다 왔다는 소리에. 눈을 뜨니..

아~~ 꿈속에서의 기억이 현실로 다가오는듯한 묘한 전율이 흐른다..

 

그림같은 석천과,, 잠수교의 흔적,, 반야사(절이름이 생각나지 않음),,

그리고 유원지.. 도로는 포장되고 초가집들도 개량되어 펜션으로 바뀌고 잠수교는 없어지고

흔적만 남았지만.. 전혀기억나지 않던 이곳이 내눈앞에 펼쳐지니,,,

머리속은 꿈과 현실이 공존하는 착각에 빠져든다..

 

 

 

밤사이 내린 비가 제법 불었다..

 

 

 

반야교를 건너기면..

 

 

 

올라야할 주행봉입니다...보기에도 급경사 같습니다..

 

 

 

반야교 건너자 말자 보이는 안내판.

 

 

 

정비를 잘해놓았지만,,

거의 코가 닿을듯한 급경사네요..

 

 

 

▲ 소나무 가지가 용트림을 하는것 같네요..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고 허리가 휠만도 한데..

적송의 절개인가... 곧게 올라갔네요..

 

 

 

▲ 산행후 두번째 만나는 이정표. 

 

 

 

▲ 흐린 날씨라 깨끗한 조망은 아니지만,,

주차장과 산행 들머리인 반야교가 보이네요..

 

 

 

▲ 반야사도 당겨봅니다..

 

 

   

 

주행봉(舟行峰), 

배가 달려가는 형세로 수십 개 돛을 활짝 편 거대한 범선과 같은 형세입니다.

헌데 정상석은 너무 무성의하게 놓여 있네요..

 

 

 

▲ 소나무 특공대.. 늠름 합니다..

 

  

 

 

 

▲ 후미 3명을 기다리는 동안 855봉을 전망하고 옵니다,,

 

 

 

▲ 나도 주행봉 증명은 해야 겠지요.. ㅎㅎㅎ

 

 

 

여기서 부터 주행봉의 칼능선이 시작 됩니다..

어느정도 고도가 있어서 그런지 어느새 가을빛이 묻어나네요.

 

 

 

상어지느러미 능선입니다...칼날 같은 저곳을 지나갑니다.

행정구역은 진행 방향으로 좌측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이요...

우측은 충청북도 영동군입니다... 도 경계선입니다,,

 

 

 

소나무 특공대,,,앞으로 봐도 멋있구요..

 

 

 

모서면쪽으로 골때리는 골프장입니다..

날씨 관계인지 필드에 골때리는 사람이 안보이네요,,ㅎㅎㅎ

 

 

 

나도 폼 함 잡아봅니다...

 

 

 

칼바위가 상당히 매끄럽습니다..

 

 

 

비가 안와서 천만 다행입니다..

 

 

 

 

이제곧 가을이 온 산에 내려 앉겠지요..

 

 

 

갈길이 까마득합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선두그룹이더니..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가 봅니다..

 

오늘은 컨디션도 좋지 않은지 무척이나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대단한 체력입니다..

 

 

 

 

그래도 암릉길 넘어서면서 멋진 폼 잡아주네요..

 

 

 

 

저 멀리 희미하게..

백화산 주봉인 한성봉이 보이네요..

 

 

 

▲ 755 봉이 눈앞입니다..

 

 

 

사과 반쪽에,, 싸나이들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 집니다..ㅎㅎ

 

 

 

 

 

 

 

 

 

 

 

▲ 가장 신나는 시간,, ㅎㅎㅎ 어허이,,,보이소,,

정 이사님 내 깻잎 반찬 다갖고 가삐모.. 나는 우짜능교,,ㅋㅋㅋ

 

 

 

▲ 무슨 버섯인지는 모릅니다..

 

 

 

▲ 안부 사거리인 부들재 도착...

좌측으로 가면 경북 상주시 모서면이요,,

 

우측으로 가면 반야교 하산길,,

우리는 백화산 주봉인 한성봉으로 가기로 하고..

 

계속 직진하다가 한성봉으로 갔다가 하산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하에..

지도상,, 부들재와 한성봉의 중간지점에서 우측으로 빠지는 탈출로를

발견하고 전원일치로 하산 하기로 합니다..

 

비등산로라서 그런지 상당히

가파른 너덜길을 내려 갑니다..

 

 

 

▲ 부들재로 올라가는 길과 마주치는 곳에

누군가가 코팅을 한 표지판을 나무에 정성껏 매달아 놓았네요..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 반야교가 보이는 곳..

 

 

 

 

▲ 석천 상류를 보니 주차장도 보입니다..

 

 

 

▲ 하산완료를 합니다..

 

소나무 전용기사인 장사장님의 결행으로

오늘 하루 대타로 오신 안승주 사장님의 애마입니다..

다른곳의 산악회일로 서로 알게된 분입니다..

만나서 반가웠읍니다.

 

 

 

반야사 관람을 하기로 합니다..

 

 

 

 

▲ 반야사 대웅전.

신라 성덕왕 27년(서기728년)에 원효대사의 10대 제자 중에 수제자인

상원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1988년에

전통사찰 25호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 영동 반야사 삼층석탑..

본래는 석천계곡 상류의 1km지점의 탑벌에 있던것을..

1950년에 이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 반야사 보호수인 베롱나무..수령 약 500년

 

 

 

 

 

 

 

▲ 사찰문을 나서며..

 

반야사를 휘감아 내리는 석천에서

가운데 뾰죽한 암봉이 촛대봉이며..

좌측의 한성봉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이 저승골입니다.. 

 

고려때 몽고군이 침입하여, 백화산 저승골에서

상주 은척면의 스님인 홍지사에게 대패해

군사의 절반을 잃고 한탄한 데서 한성봉(恨城峰)으로

부르던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한성봉(漢城峰)으로 변했으며,

 

포성봉(捕城峰)은 일제때

우리나라의 국운을 꺾을 목적으로 금돌성을 포획한다는

뜻에서 일본사람들이 그렇게 명명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하루빨리 정상석을

한성봉(漢城峰)으로 고쳐야겠습니다.

 

 

 

▲ 주차장옆에 유유히 흐르는 석촌,,,

하류에 보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호수처럼 보인다..

일시:2006년10월22일    날씨:흐림.비

산님들:34명    산행시간:약5시간하고 좀더 

☆ 단풍시즌이라 일부러 추석전날 답사를하고 이번 산행은 회원님들이 많이 오실것같아

     총무님과 몇번만나 서둘러 마감을 했것만...  아뿔사 전날부터 김이 좀샌다

       무슨일이든 약속은 약속인데? 개인적으로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도 우리 집행부의

       잘못이라 위안을 삼고 홈플을 출발한다.

       고두실도착 10시반 간단하게 몸을풀고 오늘 일기예보가 맘에 걸려 산행을 좀

       서둘렀지만 1시경 정상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회원님들 모두가 급하게 식사를한다

.       원래 정상에서 초대받은 만찬과 곡차 한잔이 얼마나 꿀맛인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늦께 올라온 회원님 한테는 미안 했지만...

       맘 속으로 소용아릉을 넘을때 까지만이라도 비가 좀 안왔음 빌어봤지만 소용이없다.

        비가와서 낙엽도 바위도 넘 미끄러워서 조심에 또조심 걱정을 하면서

       770봉 아래로 산행코스를 바꾸고 준비한 로프를 2구간이나 묶어놓고 초행길이라

       신경써며 하산길을 안내한다.그래도 대덕산악회에서 오신 청산님이 많은 도움을줘서..

       우중산행을 무사히 마친 회원님들한테 감사를 드리며 소용아릉을 만나지 못한 회원님

        들께 한번더 양해를 구하면서 부족하나마 답사한 사진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미래.초심.대덕산악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회원님들 늘 건강하세요.

       

  

 

  770봉 끝자락

 

스릴이 있는곳인데

덤바구도 머리가 좀 아프겠네

저멀리 미인봉

똑 무슨 떡바윈가?

호반과 잘 어우러진 능강 전원주택

+


운무가 장관이다 금방 사라졌다 또--


가을의 산사


만덕암 입구

솟대공간 (님이나 벗이라도 차한잔 같이 했으면...)


바우와 몇백년을 다정하게 살아가는 노송

떡가래도 아니고 참?


만덕암입구


넘 이쁘다

일명 장갑바위라는데 조망이 넘 좋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추스려본다

 

 

 


이 가뭄에 노송은 뭘 먹고 살아갈가



이놈은 식구가 넷이네


산부인과 바위 전


눈사람인가



저기가 거긴가




산부인과 바위 가운데 내발로 기어서 통과해야한다 그래서 이름이


출렁다리 좀 엉성하지만 바로밑에 알탕을 할수있는데 ㅋㅋ

옥순봉과 옥순대교

가운데 서면 에어콘같은 시원한 바람이 분다


고사리도 곱게 물들고





발바닥같이 생겼네

정상인 망덕봉 언젠가 또 가면 태극기라도  바꾸어야 겠다

부부바위가 쌍바위가 참 보기가 좋으네

오른쪽 신선봉 미인봉 자락인가

신선이 노니는 770봉 앞



 

밧줄을 타고오르면 전망이 파노라마 같은데 아-----




770봉 오르는 중간인데 소나무형태가 완전히 조각품같다

비석바위 하단에 있는것인데 그냥 글만 새기면 되겠네




언젠가 이곳도 함 초대할께요

뭘 닮았는데 이름 좀 지어주세요  물개? 곰?


고사목이 얼마나 비 바람에 시달렸으면 이렇게 뒤 틀렸겠나

 칼바위 능선이라나

아직 사진 올리는 방법을 잘 몰라서 여러번 귀찮게 해서 죄송하고요 어디 주위에

이런것 잘 할수있는분 없나요.좀 도와주세요.

 

♠ 늘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생활속에서 더 바쁜 번개산행이다.

단양팔경의 하나인 구담봉은 기암 절벽위의 바위가 거북이 모양을 닮았고 강물에 비친 그림자는 거북이가

떠있는 것 같아 구담봉이라 이름 지어졌다.

단양시와 제천시의 경계에있는 산이지만 충주댐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계란재에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한고개 넘어 이내 채석장터가 나온다.

통나무 계단을 오르다보면 삼거리다. 좌는 옥순봉 우측은 구담봉

우리는 좌측능선길로 택하여 내리막길로 들어선다.

한참을 지나서야 조망이 트인 암릉길이 나온다.

비가와서 그런지 충주호의 물이 완전 황토물이다.

그래도 유람선은 음악과 선장의 명소 안내 멘트는가까이 들리어온다.

옥순봉에서 휴식할 자리가 별로라서 서둘러 옆능선 거북바위로..

시원한 맥주로 목도 좀 축이면서 사진으로나마 흔적을 좀 남기고.

고개갈림길에서 모르고 내려섰는데 강변길이 나온다.

늦게 알았지만 철모바위를 지나 산 등어리를가로지른다.

오늘따라 날씨탓인지 영 맥을 못추겠다..

우이사님도 마찬가지라니 한마디로 좀 빡시다.

쌕~쌕구담봉 자락에 라면과 김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올라서니 구담봉이 아닌가.

정상에서 사진 찍는데 아래를 보니 천길 낭떠러지 절벽이다.

다리가 후들~~~~  정상에서본 조망은 말로서는 표현 할수가 없다. 왜? 거시기가 잘 안돌아가서..

하산길의 경사가 엄청심하다. 와야로프로 설치를 해놓았지만 비가올땐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로프의 열기가 손에 전해지고 이내 파이프 난간도 마찬가지다.

아쉬움이 남아 뒤돌아보고 또 보고 가슴이 확 트인다.

이제부터 숲길이라 볼거리도 별로없고 조금더 하산길을 재촉해본다.

오는길에 제비봉아래서 산딸기도 포식하고 시원한 계곡물에 나의 몸을 맏긴다.. ^^*

 

 

 

거북이바위 능선

 

 

 

 

 

▲ 옥순봉 오름길.

 

 

 

▲ 옥순봉.

 

 

 

 

▲ 옥순교.

 

 

 

 

▲ 구담봉.

 

 

 

 

 

 

 

 

 

 

 

 

 

 

 

▲ 장회나루.

보이는 산은 제비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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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두악산 소금무지~.  (0) 2010.07.31

일시:2007년6월10일  날씨:맑음산행코스:물레방아휴게소-북바위-북바위산-뫼악이정표-임도-박쥐봉 -물레방아 윗쪽계곡산행시간:4시간15분(본인기준)토요일날 모임을 하고 뒤 늦게 북치러 북바위산으로 출~발 월악&속리산 자락은 좀 알길래 아무 준비도 없이 연풍 I/C를 빠져나와 물레방아 휴게소에 도착하니많은 산님들이 올라간 모양이다.북바위산은 월악산의 맞은편에 있는산으로 볼거리도 많은데월악의 그늘에 가려 빛을 많이 못보았지만 이제는 좀 알려진 편이다.

 

 

 

 

 


 

 

▼ 산행들머리 (10시8분)

 

   물레방아 화장실 옆으로 산행길은 시작되고 좀 올라서면

   나무계단과 그늘 숲길은 이어지고

 

   오늘따라 산새의 노래소리가 반가움을 전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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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봉우리가 월악산 (영봉)

 

     한 너댓번을 오른산인데도 또 가슴이 뭉클한다. 위험하지만 설산은 참 좋은데.....

     그리고 먹거리는 닭 백숙과 송어회도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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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기가 힘들어서 누웠나보다.    편하긴 하겠지만 꽤나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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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 암능선인데 철계단을 놔두고 힘들게 암릉을 기어서 올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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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박쥐봉과 대슬랩에 끈질긴 생명력으로 잘 자라고 있는 노송들

    한그루 한그루가 잘 다듬어진 분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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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나의 길잡이다. 산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리본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아시죠.

    혹 자연 보호 차원에서 수거도 하지만 기상이 악천후일땐 얼마나 필요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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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 옆
    북채라도 가지고 갔으면 한번 쳐보고 왔을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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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과 북바위산
    암릉능선을 타고가면서 조망도 좋고 쉬엄쉬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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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들이 왠지 안스러운 맘이들고 먼훗날 우리 자손들에게






    소나무가 희귀한 나무가 되지는






않을까 괜한 걱정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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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슬랩지대의 로프구간     경사는 심하지않은데 좌측엔 낭떠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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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별란가 이 능선을 훌쩍 뛰어 건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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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많아 앞뒤 좌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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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목 계단 주위에도 발걸음을 멈추고 이내 찍고.지우고를 반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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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산 마지막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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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봉우리들인데 뚝 떨어졌다 올라가야할 길이 걱정은 되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북바위산 정상    정상석 옆에있는  거시기땜에 한 아저씨가 자기 것이라고 우기면서 올라 앉아서 사진을 찍고
    일행중 여자회원 한테는 자세를 바꾸고 만지면서 사진 찍어라길래 모두가 박장대소를하고..
    엔돌핀 가득 충전하여 뫼악동 이정표를 따르며 내리막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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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엔 가물어서 흙먼지가 날리고 앞서간 사람이 발을 끌고 내려간다.    그중 일행 한사람이 발들고~~ 발들고.. 그분은 산에 대한 예절을 아는가 보다.
    혹 우리님들도 힘들지만 웬만하면 오르는 산님들에게 양보하는 미덕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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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임도 직전 묘를 지나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리본이 많은 쪽으로 직진이다.    한참을 내려왔으니 오름의 경사도 만만찮다.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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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봉 가는길에 소나무가지가  바위에 얹혀서 자랐는지 소나무가 파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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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이 얼마나 심한 풍파에 시달렸는지 가지가 뒤틀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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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봉 정상     먼 발치에 만수휴게소도 보이고 난 달구지 때문에 좌측 길로 하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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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위 끝부분에 속이 텅비어서 연통 모양같았다.     허기진 배를 달래고 시원한 아이스 맥주와 나혼자만의 시간을...덩그러니 누워서     한곡조 흥얼거리면서 하늘보고 누웠으니 온 세상이 다 내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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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하산길이 너무 가파르고 마사토길엔 미끄럽다 .그래서 이 코스는 인적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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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땐 보지 못했던 슬랩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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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하산길엔 활엽수가 하늘을 뒤덮고 시원한 물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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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14시23분)  개울을 건너 오늘의 산행에 종지부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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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에 흐르는 물이 수정같이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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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계곡에도 물놀이는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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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천탕에서 피로함을 달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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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8월 22일 성치산(670m) : 충남 금산군 남이면

 

산행코스 용덕고개-성치산-성봉-무자치골-십이폭포-모치마을-별너머마을회관 하산완료

산행시작 : 용덕고개 10시 26분

하산완료 : 별너머마을 회관앞 16시 05분(5시간 40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0 : 26  용덕고개 산행들머리 입구 도착.

11 : 42  성치산.

14 : 30  십이폭포.

15 : 28  모치마을.

16 : 05  별너머마을 하산완료.

21 : 50  대구 도착.

 

9월 3일 인삼축제 개막을 앞두고 시설정비가 한창이다..

 

 

 

 

 

 

 

 

  

 하산지점인 모치마을..

 

 

 

▲ 용덕고개.

 

 

 

산행들머리 입구.. 

 

 

 

 

 

 

 

 

  

 

 

 

 

 가야할 성봉 능선...

성봉과 신동봉 사이에 보이는 골짜기가 무자치 골이다..

 

 

 

 

 

 

지나온 성치산을 다시보고,,

 

 

 

 

 

 

 

더운 날씨로 더이상 진행은 않기로 하고..

성봉오름 직전에 좌측으로 무자치골로 하산..

 

 

 

 

 

죽포동천 폭포아래의 회원님들...

 

 

 

 

 

시원 하겠읍니다...

 

 

 

 

모치마을 하산 지점인데,,

워낙 많은 차량으로 주차할 곳이 없어 금산쪽으로

약 1.2km정도 떨어진 별넘어 마을에 주차하였다는 김기사의 말이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리라고.. 아침에 우려했던 일이니 어쩌랴,,

회원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일부는 걸어가고 일부는 한곳에 모여 있어면

차가 태우러 가기로 한다..

 

 

 

하산주 장소가 마땅치 않아 용당댐 전망대로 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별너머마을 어르신들께 양해를 구하니 흔쾌히 허락하여 주신다..

노인정마당에서 하산주를 준비한다,,

어르신들의 인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느듯 하산주도 끝이나고

폭염이 이글거리는 도심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

 

 

 

마을 어르신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릴려고 하니

아무도 안계시고 마을회관 문이 굳게 잠겨 있다,,...

 

하산주 장소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면서,,,혹여나 쓰레기라도있을까 둘러보니

임원님들의 수고로움으로 깨끗이 청소 되었음을 확인하고 출발준비...

 

 

 

 마을 앞을 흐르는 지방하천 봉황천인데 물이 메말랐다...

 

 

 

30여분 달려오니 또다시 금산의 인삼축제 준비현장...

9월3일 개장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수삼전문 판매장...

 

 

2010년 3월 7일

두악산(732m) / 덕절산(780m)산행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상방리

 

누 구 랑 : 팔달 청명산악회 따라...산행위원님과 둘이서....

산행코스 단성삼거리-단봉사갈림길-소선암갈림길-소금무지전망대-두악산-

           뒷들재-북상리-단양공고-단봉삼거리 원점 하산완료

산행시작 : 단성삼거리 들머리 09시 39분

하산완료 : 단성삼거리 들머리 13시 33분

(3시간 54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09 : 35  단성삼거리 들머리 도착.

09 : 51  단봉사 갈림길.

10 : 25  소선암 갈림길.

10 : 43  두악산 정상.

10 : 49  소금무지 전망대.

12 : 12  뒷들재.

13 : 03  단양공고.

13 : 33  단성삼거리 하산완료.

18 : 36  대구 도착.

 

 

▲ 단성삼거리 들머리 지점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 상방리 중앙슈퍼 앞을지나,,마을을 가로질러 간다..

 

 

 

 

 

▲ 충주호 최상류지점,,

멀리 보이는 오른쪽 다리는 고속도로이고...

왼쪽은 적성면으로 가는길인데,, 

금수산 및 말목산들머리인 하진리로 가는길이다.

 

 

 

많이 가물었는지 충주호의 담수량이 부족해 보인다..

 

 

 

 

▲ 하진나루는 말목산 들머리다.

만들기는 정취있게 만들었으나 관리가 되지않는듯.....

 

 

 

 

 

 

▲ 여기서...우리는 직진하지 않고 우회하여 가기로한다..

 

 

 

▲ 벌목장인듯 한데,,

방치하였는지 보기가 흉하다..

 

 

 

 

 

 

  

 

 

▲ 소금무지 전망대..

가운데 단지에는 소금이 들었고...

양쪽 단지에는 한강수가 들었다고 한다,,

 

 

 

 

 

  

 

 

 

 

▲ 충주호를 중심으로 좌측은 제비봉..

우측은 말목산 이다...

 

 

 

청명산악회 산신제 장소라서 10여분 기다려도 올라올 기미가 안보여

청명의 최회장님께 전화를했더니 올라오다가 중간에서 산신제를 지낸다고 한다...

아침에 산대장님께서 두악산 정상에서 지낸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조금은 허탈한 기분이다..

 

산신제에 참석을 해야 하는데.. 미안 하지마는..

어차피 내려갈때쯤이면 산신제는 이미 끝날거라는 판단하에

지도를 보며 하산길을 정하고

우리는 가던길을 가기로 하고 덕절산으로 간다....

 

 

 

 

두악산 내림길에서 더덕을 캐고 점심을 먹고는,,,

북상리를 향해 내려가는 중에 있는 염소 방목장...

 

 

 

▲ 단촌서원이다,,

구경 할렸더니.. 문이 굳게 닫혀있다..

 

 

 

▲ 지루한 아스팔트길을,, 가다보니 드디어 ,,

출발지로 돌아와 원점 회귀산행을 마무리 한다,,

 

 

 

 2010년 3월 14 제비봉(721m)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산행코스 A조 : 구미마을 - 제비봉(산신제) - 545봉 - 매표소 - 계란재 - 옥순봉 - 구담봉 -

                장회나루 하산완

          B : 구미마을 - 제비봉(산신제) - 545봉 - 매표소 - 장회나루 하산완

산행시작 : 구미마을 주차장 09시 46분

하산완료 : 장회나루 주차장 14시 31분(4시간 45분소요 : 산신제 및 점심시간포함)

 

09 : 46  구미마을 들머리 도착.

10 : 15  쉼터

11 : 18  제비봉 정상 갈림길.

11 : 21 ~ 12 : 45  산신제 및 점심식사.

13 : 28  545봉

14 : 31  장회나루 주차장 하산완료.

17 : 22  출발.

20 : 30  대구 도착.

 

 

▲ 구미마을 들머리 도착.

 

 

 

▲ 동남아에서 스트레칭 순회공연을 마치고 방금 돌아온

청솔산악회 산대장님으 구령에맞추어

몸을 풀고,,...

 

 

 

 

▲ 제비봉 탐방로를 따라서..

 

 

 

 

 본격적인 산행시작,,,서울, 경기지역에서 많이오셨다,,,

등산로는 많은 산객으로 소란스러운데,,

 

서울말씨의 부더러움과~~~

갱상도사투리의 투박함이 섞여서 묘한 하모니가 된다...ㅎㅎㅎ

 

 

 

 

 

 정상가까운곳에는 잔설이 남아있고...

 

 

 

 

 

 저 위가 제비봉 정상인데...

삼면이 절벽이라, 약 200미터 가량을 돌아가야 된다,,

 

 

 

 정상, 사봉(얼음골), 장회나루 갈림길...

 

 

 

 제비봉 정상 ...

건너편으로는 말목산과 금수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보이는 충주호 본댐.

 

 

 

 청솔산악회의 산신제,,

 

 

 

 

 

▲ 이쁜사람은 어떤포즈도 이쁘네요,,,

 

 

 

덩달아 나도 폼 좀 잡아보고,,,

 

 

 

 

 

 

 

 

 

 

 

 

 

 

 

 

 

 

 

 

 

 

 

 

 

 

 

 

 

 

 

 

 

 

 

 

 

 

 

 

 

 

▲ 4시간 45분간의 산행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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