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5일 도명산(643m)/낙영산(681m)산행 : 충북 괴산군

 

산행코스 : 화양계곡주차장-학소교-마애삼존불-도명산-훈련장-헬기장-안부삼거리-

                      낙영산-절고개-공림사-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화양계곡주차장 09시 45분

하산완료 : 공림사주차장 14시 41분 (4시간 56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09 : 45 화양계곡 주차장.

10 : 27 학소교. 

11 : 20 마애삼존불.

11 : 39 도명산 정상.

12 : 19 헬기장(점심)

13 : 20 안부 삼거리.

13 : 38 낙영산.

13 : 52 절고개.

14 : 21 공림사.

14 : 41 공림사주차장 하산왼료

 

07시 55분 : 45명을 태운 우리의 애마는

안개자욱한 고속도로를 달려 선산휴계소에 아침 식사를하고...

 

 

 

 

 

 

 방금 동남아 순회를 마치고오신 멋쟁이 강사인

청운의 검은 독수리님의 구령에 맞추어 스트레칭을 하고...

 

 

 

 

 

 

단풍인지 사람인지 넘 행복한 웃음이 넘쳐나는 

예쁜님들과의 단체증명사진

 

 

 

 

 

10시 06분 : 곱게 물든 단풍과 암벽의 멋진조화의 운영담.

 

 

 

 

 

 

 10시 11분 : 우암 송시렬이 말년을 보냈다고 하는

암서재와 모래가 아름답다는 금사담

 

 

 

 

 

 

 

만산홍엽의 아름다운 화양계곡,,,

학소교 넘어 공수특전단 유격훈련암벽이 보인다.

 

 

 

  


 별을 관측했다는 첨성대

 

 

 

 

 

 능운대.

 

 

 

 

 

용이누워있는 모양과 같다는 와룡암

 

 

 

 

 

10시 27분 : 그 옛날 학이 노닐었다는 학소대.

 

 

 

 

 

 

 

10시 55분힘든 오름길에 수많은 사연이 담긴

소원탑에 오늘의 무사산행을 빌며...

 

 

 

 

 

 

 

건너편의 기차바위

 

  

 

11시 21분 : 마애 삼존불.

 

석벽엔 마치 밑그림 처럼 불상이 線刻되어 있다.

도명산의 명물, 마애삼존불상이다.

 

삼존불 중 오른쪽 불상은 9.1m 높이에 안면 길이만 2m에 이른다. 

가운데 불상은 더욱 커 높이가 14m나 된다.

  

 

 

 왼쪽 동떨어진 암벽에 새겨진 또하나의 불상은 5.4m로

다른 불상과 달리 돋을새김기법으로

곡선미를 잘 보여준다.

 

  

 

샘터 바가지는 있으나 먹지는 못할것 같다.

 

  

 

 

 

 

 

 

  

 

 

 11시 39분 : 도명산 정상.

 

  

 

 

 

 

 

 

 

 

바위위의 저 소나무는 억겁의 시간속을 버티어 오고...

 

 

 

 

 슬랩지대.

 

  

 

 ㅎㅎㅎ~~ 여보세요 한마디에 다들 돌아볼때 한컷 찰칵~~

  

 

 

 13시 25분 : 주전자 바위.

  

 

 

 

▲ 13시 26분 : 토끼바위라는데 같은가요?

 

  

 

 

 

 

 

13시 52분 : 절고개 사거리,,,

직진하면 쌀개봉, 우회전하면 다시 도명산이다..

  

 

 

 

▲ 14시 21분 : 공림사 도착.

 

 

 

 

 

 

 수령 990년의 느티나무 괴산군청에서 보호수로 지정.

 

  

 

 

 

 

 

마치 거대한 두꺼비 같다.

 

  

 

 

 

 

 

사무장님 표정이 쥑입니다요...

마음과 말과 행동을 바르게하자..

 

  

 

즐거웠던 도명산 낙영산 산행도 끝나고 하루가 저물어간다,,

내일은 또다시 태양은 솟아 오를것이고,,

우리의 인생도 산행처럼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즐거웁기도 하고...

때로는 슬프기도한 날도 있을것이다..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임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무사산행 안전운행

즐거웠읍니다..

 

2009년 10월 11일 대둔산(878.9m)산행 : 전북 완주군

 

산행코스 : 옥계주차장-간첩바위-금오봉-허둥봉-마천대-303계단-수락폭포- 선녀폭포-주차장하산완료

산행시작 : 옥계주차장 09시 43분

하산완료 : 주차장하산완료 15시 13분 (5시간 30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누 구  랑 : 대덕산악회

 

09 : 43 옥계 주차장.

10 : 23 간첩바위. 

11 : 43 금오봉 전망대.

12 : 08 허둥봉(점심).

13 : 03 마천대.

14 : 09 303계단.

14 : 26 수락폭포.

14 : 50 선녀폭포.

15 : 13 주차장 하산완료

 

 

 추풍령휴게소의 고속도로 준공기념탑.

 

 

 

 잘 정돈된 쉼터.

 

 

 

 09시 43분대둔산 들머리인 옥계 주차장에서 바라본 천등산.

 

 

 

  

 09시 45분 : 산행시작 절개지 공사로 들머리 입구가 훼손되어있다,,

 

 

 

 

 10시 10분 : 어느산꾼의 간절함의 소망탑인가...

절벽 끝단부에 쌓아논 돌탑에 오늘의 무사산행을 빌며..

 

 

 

 웅장한 바위의 위상과는 달리,,, 

무심한 흰구름만 여유롭고.....

 

 

 

 언제나 조용하고 말이없으신 고문님...

흔적없이 아니온듯 진정한 산꾼의 모습이 년륜에 묻어나고

 

 

 

 10시 13분 : 처음으로 만나는 전망대와 노송

 

 

 

 

 

 10시 38분 : 삶이란...이런것,,

 

 

 

 어느 회원님의 예쁜딸 채은이의 이쁜짓에 산행의 고단함에 청량제가 된다.

 

 

 

 

 

 

 

▲ 11시 15분 : 쌍칼바위를 돌아가며..

 

 

 

 

 

  

 

11시 25분 : 731봉을 우회하는곳.

 

 

 

 

 

가뭄에 말라버린 단풍.

 

 

 

 

11시 43분 : 금오봉 전망대.

 

 

 

 

 

 

 허둥봉.

 

 

 

 

 

 

 

12시 08분 : 허둥봉에서 남은 산행을

허둥지둥 안할려고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

 

 

 

멧돼지 바위.

 

 

 

 삼거리에서 마천대쪽으로 진행...

ㅎㅎㅎ역시 까딱 잘못하면 허둥지둥 할판이다..

(좌측은 깔딱고개 방향)

 

 

 

 

 마천대가 보인다...

멀리서도 엄청난 산객이 모이듯 하다.

 

 

 

 

 

 마천대 오름길에서 본 836봉에 매달린 소나무.

 

 

 

수락계곡 갈림길에서 마천대까지는 250m 거리다.

 

 

 

13시 10분 : 드디어 마천대에 오르고,,

정상에 오름의 기쁨인가,, 행복한 포옹,,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신선이 놀기위해 만들어 놓았음이 분명하다,,

 

 

 

 

 

 

 바위에 핀 한포기 억새와 어울리는 대둔산 가을 선녀,,

  

 

 

모두들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절경... 오~~~무위자연,, 대자연의 오묘함이여,,,

 

 

 

 

 

 척박한 바위에 핀 끈질긴 생명력은

 

 


 여기 저기에..

  

 

 

 

 

 ㅎㅎㅎ~~ 이쁜 사람은 뭘해도 예쁘네요,,,

한마리 솔개되어 저 푸른 창공을 훨훨~~~

 

 

  

 

 

  

 

 대둔산 용이 되려함인가...

 

  

 

 

 14시 16분 : 303계단 시작.. 가야할 계곡.

 

 

  

 

 

 여기에도 산객의 소원탑이 바위위에 세워지고,,

 

  

 

 

 

 

14시 26분 : 수락폭포 ...

군지골은 공사로인해 막아놓았다,,한국판 그랜드캐년이 있는곳이다,

 

 

 

 

선녀들의 발 목욕,,,

 

 

 

 

 

14시 53분 : 경찰승전탑입구에 있는 등산안내도.. 사실상 산행은 끝난다..

주차장 까지는 약 20분정도 소요..

 

오늘도 대덕과 함께한 대둔산에서의 하루는... 

 내가 신선되어 대둔산 신선들과 어울렁더울렁 한껏,,

흥에 취한 멋진 하루였으며,,,

 

멋진 산행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님들

대덕의 임원진들에게

수고하심에 대한 박수 보냅니다...

짜자작 짝짝~~

 

 

2009년 9월 27일 말목산(715m)산행 : 충북 단양군

 

산행코스 : 하진리주차장-제1전망대-제2전망대-신선대-제3전망대-제4전망대-안부삼거리-

              성골선착장(하산완료) - (동력선 이동) - 천진선원선착장 - 장회나루주차장

산행시작 : 하진리주차장 09시 27분

하산완료 : 성골선착장 14시 01분 (4시간 34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09 : 27 하진리 주차장.

10 : 22 제1전망대. 

10 : 53 제2전망대.

11 : 04 노들길 도착.

11 : 07 신선대(제3전망대)

11 : 19 말목산정상.

11 : 38 제4전망대.

11 : 45 점심 및 휴식.

12 : 36 580봉.

14 : 01 성골선착장하산왼료

14 : 52 천진선원 동력선으로 이동.

15 : 16 장회나루주차장 하산주 지점 도착.

            

산악회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지만,,,

산행지가 정해지고 날짜가 가까워지면 제일먼저 관심사는 날씨일것이다...

         

혹여, 비라도 내리면 회원모집에 차질도 생기고...

산행중에 일어날수있는 안전사고에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오늘도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제일먼저 하늘을 쳐다보니

하늘이 잔뜩 내려와 안개자욱한데,

다행히 비는오지않는다... 

 

가을 가뭄에 비는 와야 되겠지만 제발 산행이끝날때 까지만이라도

오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발지로 향한다...

운영위원님들의 하나같은 마음이 통했음인가...

생각외로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47명을 태운 솔향기는

목적지를 향해 기분좋은 출발을 한다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오늘의 유사인 일일회장님 한주동회원님 사모님께서 대신하신

인사말씀과, 김종성기사님의 죽령터널에 얽힌얘기들을

 

구수한 입담에 실어 분위기는 한층 업되어서 신나게 달려와

어느새 말목산 들머리 하진리주차장에 도착하고...

 

 


 

 

09시 27분  하진리에 도착하여 하늘을보니 비는 오지 않을것 같다는 희망으로..오윤기님의

구령에 맞추어 스트레칭을하고 본격적인 산행시작이다..

 

 

 

 

길가에 콩밭매는 아낙네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 어느 아낙네의 손길로 일구어졌을 콩은

영글어가고... 

 

 

 

  

 

 

  

 

 

 

 

 

 

 

 

 

 

 

 

 

 

 

 

 

 

 

 

 

 

11시 19분 : 말목산정상

 

 

 

 

 

 

 

 

 

정상에서의 길은 세갈래길이다 북쪽으로는 떡갈미기재로 가는길이고 다소 수월한 코스이고...

 오른쪽은 우리가 갈길인데... 날씨는 잔뜩 흐려있지만 비가 금방은

오지않을것 같은 생각에 산대장님과 의논하여 계획대로 가기로 한다   

 

 

  

 

도토리 줍기 타임~~

 

 

 

 

누가누가 많이 줍나~~

 

 

 

 

11시 38분 : 제4전망대

 

 

 

 

 

 

11시 45분 : 점심~~ 점심을 다먹어갈 즈음 빗방울이 떨어진다..가야할길이 다소 위험하고

미끄러운길이라 마음은 조급해진다..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넘고 또넘어서

 

 

 

14시 01분 : 드디어 성골선착장으로 하산완료

  

 

 

 

경기도 안산에서 오신 분들과 정원 관계로 솔향기20명 승선후 출항

 

 

 

 

 

구담봉 밑으로 지나가는 유람선

 

 

 

 

되돌아온 배를 타고 드뎌 출발...

 

 

 

둥지봉이다

 

 

 

보이는 다리는 옥순대교이고 왼쪽 바위절벽 위쪽은 옥순봉이다..

 

2009년 9월 20일 서대산(904m) 충남 금산군

 

산행코스 : 일불사주차장 - 노송전망대 - 옥녀탄금대 - 서대산 - 장군바위 - 사자바위 -

           구름다리 -  마당바위 - 용바위 - 드림리조트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일불사주차장 09시 00분

하산완료 : 드림리조트주차장 14시 18분

(5시간 18분 소요 : 순수산행 3시간15분 + 점심 및 촬영시간포함 그리고 도토리...)

누 구  랑 : 청운산악회

 

09 : 20 일불사 주차장.

10 : 15 노송전망대. 

10 : 27 옥녀탄금대.

수도하던 암굴이 있고 움막에서 바로 밑으로 내려가면 성심사 하산길,

정상은 오른쪽으로 간다.

10 : 41 능선길 도착.

10 : 47 서대산 정상 도착.

11 : 00 장연대(장군바위)

11 : 27 북두칠성바위.

11 : 31 점심 및 휴식.

12 : 20 헬기장.

12 : 35 사자바위.(여기서 좌측 구름다리로 하산. 직진하면 858봉을 가게된다,)

12 : 51 구름다리.

13 : 36 마당바위.

13 : 49 용바위.

14 : 18 드림리조트 주차장 하산완료.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903.7m)은 충북 옥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정상 일대의 병풍처럼 늘어선 암릉이 장관인

서대산(903.7m)은 과거 신라와 백제의 접경이었던 곳.

치성단과 영(靈水)수가 있는 탄금대, 서대산 으뜸 전망대인

북두칠성바위, 신선바위, 기암절벽 위의 구름다리 등

명소들과 성터가 산재하고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원추형의 정상부는 힘차고 산세가 빼어나

예로부터 '중부의 금강'으로 불렸고, 정상을 중심으로 늘어선

암봉들이 산수화를 연상시켜 '동방의 태산'으로도 칭송받아 왔다 

 

▲ 황간휴게소에서.

 

 


 옥천의 명산 백화산 원경.

 

 

 09시 20분 : 일불사 주차장도착하여..

 

 

 

 

 

 

 서대사 대웅전 건립 조성부지.

 

 

 

 

 여기가 서대사 주차장...

가운데 등산로 표시된 곳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만나는 첫 전망대.

 

 

 

 

 10시 27분 : 옥녀탄금대 도착.

 

 

 

 

자연동굴 안에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영수(靈水)가 있다.

이 영험한 샘물을 7번 마시면 미녀가 되고, 

또 아들을 낳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식수로는 부적합하다고 한다..

 

 

 

 

 

 

 

 

 

 

 

  

10시 47분 : 서대산 정상도착.

 

 

 

 

 

 

 

 

 

11시 00분 : 장연대(장군바위).

 

 

 

 

추색이 짙어가고...

갈대가 하늘거리는 서대산 장군바위의 전설을 찾아 하강한 가을선녀.....

 

 

 

 

 

 

 

 

장군바위에 새겨진 태극기.

 

 

 

장연대 석문.

 

 


 

 

 

 

 

 

12시 26분 : 칠성바위.

 

 

 

 

▲ 12시 29분 : 헬기장에서.

 

 

 

 

 

 

▲ 12시 37분 : 사자바위인데 ....

어느 산님의 말씀이 이쪽에서 보면 고독바위라 하고.....

 

 

 

▲ 여기서 보면 사자바위라네요...사자 같은가요?????

 

 

 

▲ 우쨋기나 사자의 머리에 올라서서.

 

 

 

▲ 가을하늘 공활한데 ,,,

 

 

 

 

 

 

▲ 12시 51분 : 구름다리 전망대.

 

 

 

 

▲ 신선바위 랍니다...

 

 

 

▲ 구름다리...

설치한지 오래되어 다소 위험스럽다.. 흔들지 마세요..

 

 


 

 

▲ 일행중 한명이 고소공포증 땀시롱(ㅎㅎㅎ~~)

구름다리 아래로 마당바위쪽으로 하산하면서 쳐다본 구름다리,,,

 

 

 

▲ 마당바위.

 

 

 

▲ 용바위.

 

 

 

▲ 6.25때 공비토벌의 전적비라고 하는데 넘 초라하다,,,

분명 수많은 젊은목숨이 사라져 갔을 이자리일진데

오늘도 수많은 등산객에게 비친 이 비석의 의미는........

  

 

 

 

 

 

 

▲ 14시 18분 : 드림리조트 주차장 하산완료.

 

기가 막히게 잘 삶아진 돼지고기와...(기사분이 삶았다고 함)

멋진 하산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린서대산 산행 멋졌구요.

진행에 수고해주신 집행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청운산악회의 무궁한 발전 바랍니다...

즐거웠읍니다.

 2009년 6월 21일 소백산 국망봉 산행

 

 율전-벌바위골-늦은맥이재-벌바위-상월봉-국망봉-어의계곡-벌바위골-율전(원점회귀)

 

 산행시간

 출   발 : 율전주차장 10시 05분

 도   착 : 율전주차장 16시 37분 (6시간 32분 산행 / 점심 휴식 1시간 30분 포함)

 누   구 : 상록수(정창섭/이상현/나)

 

  

 

 

 

 

 

 

 

 

 

 

 

 

 

 

 

 

 

 

 

 

 

 

 

 

 

 

 

 

 

 

 

 

 

 

 

 

 

 

 

 

 

 

 

 

 

 

 

 

 

 

 

 

가을 단비속의 망덕봉 나의산행기
2007/05/14 14:09


복사 http://blog.naver.com/sandorinc/40037553113


비가온다는 일기예보는 있었지만산행 끝날때까지는 안올거란 생각으로 등산 시작 
단풍시즌이라 지금쯤 온갖치장을 하고 곱게 단장하고 자태를 뽐내며 산꾼을 유혹해야할단풍이 극심한 가을가뭄으로 선채로 잎이 매말라 부서지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하다. 
천길 단애를 이루는 바위절벽위 쉼터, 전망대에 오르니 발아래는 충주호의 비경이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월악산 영봉이 그 위용을 자랑한다.  끝간데 없는 마루금은 망망대해와 같다.눈앞의 비경에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나 혼자 흥에겨워 엉터리 시인이 되어본다. 
급히 수습하여 하산시작… 다행히 모두들 우의를 준비했다…  진정한 매니아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 
시인이 따로 있나 마음가는데로 흥얼거리면 시인이지…. 
"스틱하나, 가방메고 망덕봉에 들었더니 충주호 푸른물에 살포시 비추이는 그대 얼굴이 갈길 바쁜, 산 나그네의 발길을 더디게 하는구나…..    ㅋㅋㅋ 
곳곳에 나타나는 비경들을 감상하며 정상 조금 못미쳐서 제법 된비알인 경사길을 올라가니어이쿠!!!~~~  우려하던 빗방울이 더디어 떨어지기 시작한다.급해지는 마음을 추스리고 회원들을 독려하여 급히 정상에 올라 점심식사~~~  그래도 정상주는 한잔~~~정상주에 취흥은 도도한데 아뿔사!!!!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한다급한 내리막에 비를먹은 낙엽과 바위가 매우 미끄럽다.모두들 조심조심 남자회원들이 여성회원들을 보호하며 부축하여 안전산행 하자고 격려하는모습이 아름답다.오늘의 하일라이트인 770봉과 산부인과바위는 비때문에 위험하여 고두실게곡으로 우회한다.하지만 자욱한 비안개 속에 더러나는 암봉과 소나무의 멋진 조화는 보는것만으로도감탄사가 절로나온다. 선경이 이런모습 아닐런지…. 
급한 내리막 계곡길에는 어김없이 우리의호프 하재화 산대장이 로프를 쳐두었다.로프덕분에 안전하게 급경사의 내리막을 벗어나니 비속에도 융탄자를 깔아놓은듯한 호젓한 산행로가 나온다색색의 우의를입고 걸어가는 회원들의 모습이 선남선녀같다. 특히, 빗소리에 맞추어 사박사박 낙엽 밟으며 걸어가는 여성회원들의 뒷모습이 너무 아름답게보인다(본인들은 힘들겠지만…)그모습에, 조금전 안전에 조바심하던 마음은 간데없고 나는 또다시 엉터리 시인이 돤다. 
"촉촉히 내리는 가을 단비는 가을을 재촉하고 사그락 사그락 낙엽밟으며 걸어가는 빗속의 저 여인은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나그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ㅎㅎㅎ 
나 혼자 흥얼거리며 걷다보니 어느새 하산완료…. 
능강교 다리밑에 하산주 맛깔스럽게 준비해 놓은 김 고문님앞에서 몸사리지 않고 안전산행을 유도해준 하재화 산대장님뒤에서 끝까지 후미그룹 챙겨서 마무리 하느라 고생한 김광수 구조대장님언제나 깨끗한 자연을위해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안동현 총무님그리고 임원님 및 정회원님.넝쿨과는 형제 같은 미래산악회 회원님들, 초심산악회 산대장님과 회원님, 대덕산악회 청산님과 몸짱님그외 넝쿨과 함께한 회원님들 
모두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꼭~~~ 다음달 산행때 뵙기를 바립니다. 
~~~ 넝쿨회장 ~~~                 아자아자 넝쿨 파이팅~~~~~!!!!!!!!      == 끝 ==
 
 
소백산 신년 산행~~ 나의산행기
2007/05/14 14:13

 
 
■ 2007년 신년산행 - 소백산 비로봉(1,439m) (01월 28일, 넷째 일요일)


     2007년을 여는 황금돼지해의 첫 산행지로 하재화 산행대장의 추천으로   소백산으로 정하였는데,....   겨울 답지않은 겨울이 계속되면서 연일,      기온은 영상으로 따뜻하기만 하다.                        따뜻해서 좋긴하지만,,,,,,           소백산에 눈이 없으면 앙코없는 찐빵이요, 불꺼진 항구로다....
 눈이없으면 어쩔꺼나 하고 있는데, 산행일이 다가오면서 눈소식과 함께 수은주가 급강하                  할것이라는  기상청 일기예보다.
 
             토요일 오전 어머나 눈이 오네~~라는,,,, 사무실 아가씨 소리에 창밖을보니,
        드디어 기다리던 눈이 목마른 나무에 단비가 오듯,  탐스럽게 내리는데 우짤꼬~~                제법 올것 같았던 눈은 어느새  언제 그랬냐는듯이 하늘만 쨍쨍하다.   04시 05분 : 경주에 볼일이 있어서 대구에 밤12시경에 와서는 아침에 늦잠잘까봐 휴대폰에 알람                  셋팅하고 잤는데 깨고 보니 새벽 4시, 영~~ 잠이 오지 않아서 YTN뉴스를 보다보니                  의외로  날씨는 푸근하다는 예보다.
                
06시 47분 : 법원앞.
                 벌써 하재화 산대장님과 김광수 구조대장님, 최석락이사님을 비롯하여 몇분이 와 계신다.
                 인원 체킹 과정에서 다소 기분좋은오해(?)가 발생되어 초심산악회에서 회장님을 비롯하여
                 7~8명이 못 오신 단다. 그래도, 40명선은 될것같다는 임원들의 말에 위안을 삼으며.....
                 2007년을 향해서.....고~~~~
          산악회 회장의 최대 중점 관심사 2가지 :                               첫째, 회원님 참석인원 몇분인가? 하는 여부.
                                    
  (좌석 안차면 적자나니까... 너무 넘치면 미안 하니까....)
                              둘째, 날씨.
                                       (너무 춥거나, 덥거나, 비가 오거나 하면 안오시니까....)
  07시 37분 : 우리 넝쿨 임원들의 노력과 넝쿨에대한 믿음 하나로 오신 회원님..님..님...
                 47명을 태운 우리의 애마는 드디어 홈플러스를 출발~~
  08시 03분 : 군위휴게소 도착.
                 산악회마다 거의 불변인 시락국의 아침식사를 바꿔보자는 김 고문님의 청을 받아들여서
                 닭죽으로 했더니  모두가 너무 좋다고 하신다.  고문님 빙~~고!!!!~~~~~                    모든것이 좋으면(회원님 많이 오셔서 좋고, 날씨 좋고, 닭죽식사 좋았고...)                  기분도 업 되어, 회장 인사말 하는중에 차창을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에 비친                  모든 회원님들의 얼굴이 어떻게나 선남 선녀로 보이는지,,,.,
                 농담끼 발동, YTN뉴스에 일기예보 접목..
               눈 온뒤에 기온도 급강하 하리라 예상했는데 대구에서 발생한 강력한 넝쿨의 열기로                북쪽의 찬공기가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고 소강상태 랍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ㅎ
                
09시 31분 : 삼가리 주차장 도착. (계획일정은 10시 30분으로 잡았는데, 거의 1시간 일찍 도착 되었음)
                 하재화 산행대장의 호르라기 소리에 맞추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산행시작.
                 올려다 보이는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는 새하얀 눈이 보인다....   11시 18분 : 바람 한점 없는 따뜻함 속에 길가에는 잔설만 있다.                   비로사를 지나고, 달밭재 갈림도 지나고... 쉼터 지점.

                 오늘은 이 혜숙 회원님이 몹시 힘들어 하면서 같이 가자는 은근한 협박(?)에 후미로 쳐저서                  쉬엄 쉬엄 올라 가다보니 어느새 많은 산객들이 무리지어 우리를 추월한다.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로 평소보다 3분의 1가량 등산객이 늘었다는 공원관리소
                 직원의 말이다.
        
11시 40분 : 비로봉정상 1.2Km 남은 지점.
                 달고 앞에서 처음 타신분이 있어서 얘기를 나누다가 [달고 출신과 째고(?)출신]
                 신혼여행 유모어로 발전 되었다.

                 주위에, 대구라이온스에서 6대로 오셨다는 달성고 출신 한분도 우리얘기에 동참하여                  얘기를 나누던중,  이혜숙회원님이 그분에게 달성고등학교가 생긴지 얼마나 되었지요?                  하고 물으니, 몇년 되었다는 대답이  끝나자 말자 나의 예리한 순발력을 발휘하여......

                 사장님! 달고의 역사는 그렇지마는요~  진짜 [달고?]는 창세기때(아담과 이브)부터                  있었습니다.  하니,  주변은 온통 웃음 바다가 된다.                      힘든 산행에 적당한 농담은 청량제랍니다~~~   12시 30분 : 거의 힘든 코스는 다 올라오고 앞서간 조광래 산악인 추모비에 도착. 여기서 정상까지는                  10분 거리.
                 정상이 가까워 지면서 오른쪽으로 국망봉이 보이고 더디어 앙상한 나무가지의 눈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12시 40분 : 비로봉 정상.
                 진정~~ 소백산 칼 바람은 명불허전이 아니로다....
                 올라올땐 그렇게도 따뜻하더니 정상에 올라서니 매서운 북서풍에 귀가 떨어져 나갈것 같다..
                
                 그러나 눈앞에 펼쳐지는 대 자연의 서사시....
                 그 앞에 서 있는 나의 작은 존재는 숙연해지고....
                 다만, 나의 무식으로 필설로 다 하지 못함이여~~~
                 끝 간데 없는 대 설원의 산하에는 온통 하얀 세상....
                 깨끗한 흰 솜을 뒤집어 쓴 어린 주목들....                    바람을 안으며 대피소로 가니 실내는 꽉찬 콩나물 시루...
                 대피소 지나서 연화봉 천문대로가는 삼거리에 앞서가던 일행들이
                 방향을 몰라 서성이고 있기에 하산코스로  안내하여 안부로 내려서니 산행대장이                  자리잡아 놓은 점심 식사자리에 도착.
                
13시 15분 : 식사자리가 마땅 찮으면 천막이라도 칠 요량으로 넓은 비닐을 준비한
                 하재화 산행대장 정말 대단하다.
                 어느 산악회 산대장이 이런 용의주도함이 있을까.


                 근디요~~~~  평평한 눈위에 비닐을 펴 놓으니 마치 물 침대(?) 같네.....ㅋㅋㅋㅋㅋ                    춥긴 하지만, 환상의 설경속에서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에 내려앉은 눈 꽃은                  감탄사를 자아내고 자연과 하나되어 내가 좋아하는 님들과의 맛있고 푸짐한 점심은                  2007년 첫 산행에서 빼 놓을수없는 추억이 되고.......   13시 40분 : 옹달샘 지나 청소년 야영장.
                 여기서 부터는 눈썰매 타는곳.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 썰매타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몸이 가벼운 이정용이사님, 손재철회원님 어릴때 많이 타본 솜씨다.
  15시 28분 : 다리안 휴게소 도착. 하산 완료.
                 하재화 산대장님, 안동현 총무님, 이근우 회원님은 다리안 폭포에서
                [알탕]으로 수신?(修身)하고....                    ㅋㅋㅋ~  이 양반들~~                  오늘 저녁 집에가서 치국 평천하(治國 平天下) 할려나?~~~ ㅎㅎㅎ                    우리의 애마 주인인 안승주 사장님과 고문님 이 끓여놓은 하산주 한잔에 취흥은 도도한데
                 당최 영~~시상이 안떠오르네~~~~~ 날씨 탓 인가? 
                 안사장님 고맙습니다. 올한해도 무사 운행에 무사 산행하도록 우리의 발이 되어 주세요~~
                 이번에 처음 하산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황 감사님, 안총무님, 구조대장님 수고했습니다....
                 정상에서 점심 먹을자리가 걱정되어 비닐 준비하랴 산행 안내하랴~~ 
                 너무 수고하신 하재화 산대장님 고생 많았구요.
                 행여 가벼운 사고라도 날까 마음 조리며 따스한 손길로 보살펴 줄
                 두분 의무대장님 너무 예쁘네요.
                 넝쿨을 위해 저마다 맡은바 소임을 다한 우리 임원님들...  정회원님들.... 
                 그리고.... 전부 거론 할수 없지만, 오늘 넝쿨을 찾아주신 회원님들께 ~~~ 
                 너무 너무 감사 드리고 .....산행후기로 인사를 대신 합니다~~~~~
                                   소나무 산악회 이귀하 부회장님~~~                  대아 산악회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19시 28분 : 대구 도착 법원앞.                   신년산행 행사 종료                    올 한해도 많이 많이 도와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넝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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