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8일 벽방산(650m)/천개산(524m) : 경남 통영시 광도면

 

   산행코스노산리가락종친회입구-336봉-천년송-도덕산-천개산-안정재-벽방산-

                  의상암갈림길-의상암-안정사-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노산리 가락종친회 입구 09시  53분

하산완료 : 안정사주차장 14시 38분

(4시간 45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09 : 54  노산리 가락종친회옆 들머리 도착.

  11 : 34  천년송.

                                      12 : 12  천개산(점심시식사 : 악 35분 소요).

  13 : 10  안정재.

  13 : 36  벽방산.

            14 : 06  의상암 갈림길.

            14 : 38  안정사 주차장.

17 : 00  출발.

       20 : 30  대구 도착.

      

▲ 통영대전간 중부고속도로의 고성 공룡나라휴게소 입니다..

 



 

 ▲ 산행 들머리 도착입니다..

 



▲ 가락종친회관 건물입니다..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 입니다..


 


 ▲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 들머리에서 6~7분 올라가니,,통신중계시설이 있군요...




 

 ▲ 안정재로 갑니다..




 ▲ 매바위로 올라가는 철사다리


 


 

 

 




 ▲ 매바위 내림길 바위에 활착한 진달래...




 ▲ 내려오자,,,<기암 1>이 기다랍니다..

 



 ▲ <기암 2>




 ▲ <기암 3>




 

 

 

 

  

 ▲ 388봉에 올라서니 진달래 너머로 벽방지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 겨울 더부살이입니다...다른 나무에 기생하며 삽니다..

신경통에 효험이있다하여,,,수난을 겪고있는 식물입니다..

 



 

 ▲ 연인과 함께 낙조를 보면 좋을듯한 전망좋은 쉼터입니다..


 


 

 

 ▲ 396봉의 천년송을 당겨봅니다..




 

 

 

 

▲ 척박한 암봉위에 홀로선 천년송입니다,,,




 

 

 

 

 

 

 

 

 

 

 

 ▲ 천개산 바로 밑에있는 소나무인데 가지하나가 자기몸을 휘감고 있네요,,




 

 ▲ 이쪽은 이순신장군의 전적이 빛나는 당동만쪽인데,, 개스때문에 ,,,,,

 



▲ 천개산 정상의 전망 좋은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 이쪽은 반대편인 고성만 쪽입니다..

 



▲ 당겨본 벽방산..


벽방산(650m)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과 고성군 거류면에 걸쳐있는 山으로,

벽발산(碧鉢山)이라고도 하는데,,석가의 십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迦葉尊者)가

벽발(碧鉢:바리때)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합니다.

 



 ▲ 천개산정상에서 4~5분 정도 내려오면 헬기장이 나오고..

많은산꾼들이 점심을 먹는 장소입니다.

 



 ▲ 기분좋은 등산로를 따라가면...

 



 ▲ 은봉암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은봉암을 거쳐 안정사로 내려 갈수 있읍니다..

 



 ▲ 안정재 입니다.. 벽방산으로 갑니다..

 



 ▲ 안정재 벽방산 들머리 입구입니다..

 



 

  

 ▲ 오름길에 내려다본 안정재 입니다..

가운데 소나무가 있는 능선으로 내려 왔읍니다..





 

 

 

 ▲ 멀리 고성만이 내려다 보입니다..

 



 ▲ 산죽이 사람 키보다더 수북하네요,,,

이곳에는 암자가있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있었다면 전망이 아주 뛰어날것 같네요..


길가에는 작은 기와 파편들이 무심한 산꾼들의 발길에 채이면서도,,

천년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 가파르고 힘든 계단길을 쉬엄쉬엄 오르다보니,,정상에 다와 가네요,,

 


 

▲ 나의 증명사진...

 온갖 해풍를 맞으면서도 그 자리에서 꿋꿋히 산꾼의 쉼터가 되어주는

소나무가 멋집니다.




 

 ▲ 개스때문에 흐릿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에 셔터를 눌러봅니다.



 

 ▲ 정상에는 아직도 진달래 꽃망울이 맺혀있네요..

 



 ▲ 3~4일 후면 만개 할것 같습니다..

건너다 보이는 산이 거류산입니다..

 



 ▲ 하산길은 순탄하며 곳곳에 쉬어 갈수 있는 소나무와 전망이 좋습니다..

 




▲ 안정 조선소가 내려다 보입니다..

 


 

▲ 황금색이나는 멋진 소나무를 담아봅니다..

 



▲ 의상암과 무애암으로 갈라지는 사거리입니다..

하산방향에서 직진하면 의상봉으로 갔다가 되돌아 와야 되기 때문에

우리는 의상암으로 하산키로 합니다




 ▲ 천년고찰 의상암인데,,조금은 가난한(?)암자인것 같네요

 



 

▲ 산신각인데 보는것 만으로도 아슬아슬,, 받침목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 오후 2시 38분에 안정사 주차장에 하산하니,,빗방울이 비칩니다...

화장실에서 씼고 오니 제법 빗방울이 굵어 집니다...차에서 한참을 기다리니

다행히 비가 멋네요...하산주 준비하는동안 안정사를 돌아보기로 합니다,,,

 



▲ 안정사 입구입니다..[남무문수보살]이라고 적혀있읍니다,,

문수보살은 보통 석가여래의 왼쪽에 있으며 지혜로 중생의 번뇌를 끊어준다고 합니다


전설적으로 이 보살은 중국의 산시성(山西省) 우타이산(五臺山)에서 1만 보살과 함께 있다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오대산에 있다고 하여, 지금도 그 곳의 상원사(上院寺)는

문수를 주존(主尊)으로 모시고 예불하며 수행하는 도량(道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수신앙은 신라의 고승 자장 율사에 의하여 당나라로부터 전해집니다.

 



 ▲ 여기는 [지장보살]입니다,,,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구통받는 중생들을 구원하는 보살이다.
석가의 위촉을 받아, 그가 죽은 뒤 미래불인 미륵불(彌勒佛)이 출현하기까지 일체의 중생을

구제하도록 의뢰 받은 보살이라고 합니다. 관세음 보살과 함께 가장 많이 신앙되는 보살입니다.


 

 ▲ 벽발산 안정사 일주문인데,,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서 보기가 좀 그렇네요...주차장에 대시던가...

 



▲ 해탈교라는 표지석옆에..

 



▲ 해탈교를 건너면 ,,,

해탈이란,,, 속박을 떠나 삼계(三界:欲界·色界·無色界)를 탈각(脫却)하여 무애자재(無自在)의

깨달음을 얻는 것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 유명한 안정사 동백나무인데,,

지금보는 동백나무는 손자 동백이라고 합니다,,

 



▲ 대한불교 안정사는 신라시대 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유서깊은 사찰입니다.

 



 

 ▲ 만세루입니다..

 



 ▲ 해탈교 건너기전에 있는 넓적바위에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올려놓은 돌들인데..

자꾸만 소원을 쌓다보면 언젠가는 돌탑이 되어 있겠지요.

 



▲ 안정사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오니 하산주가 한창입니다..

 


▲ 오늘 처음 참석한 산사랑산악회인데,,, 깔끔한 진행과

 솔선수범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2010년 4월 11일 천등산(553.5m) : 전남 고흥군 풍양면

 

산행코스 : 송정리입구-267봉-월각문-월각산-신선대-천등산-

갈림길-안치재-사동저수지-사동마을회관 하산완료-

산행시작 : 송정마을 입구 11시 31분

하산완료 : 사동마을회관 15시 46분

(4시간 5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1 : 31 송정마을입구 도착.

12 : 03 267봉.

12 : 25 월각문.

12 : 41 월각산.

13 : 18 신선대.

13 : 50 천등산 정상.

14 : 12 갈림길.

14 : 47 안치재.

15 : 19 사동저수지.

15 : 46 사동마을회관 하산완료

17 : 05 출   발.

21 : 12 대구 도착.

 

▲ 섬진강 휴게소.

구마고속도로는 밀릴 것 이라는 운행기사님의 판단으로

고령에서 국도로 와서 남해고속도로를 숨가쁘게 달려온

[동봉]의 애마는 어느새 섬진강휴게소에 도착합니다..

 

 

 

▲ 엄청 많은 차량들이 몰려있읍니다..

ㅎㅎㅎ~~산악회버스의 약 70%는 대구NO,,,,,인듯 합니다.

 

 

 

▲ 몇년전 팔영산 올때만 해도 도로가 별로 였는데,,

도로 사정이 많이좋아졌읍니다.

[동봉의 애마]입니다..

 

 

 

▲ 11시 31분 : 산행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새차라서 그런지,,,애마의 주인님이 화끈(ㅎㅎㅎ)해서그런지,,

우쨋기나 30분 정도는 빨리온것 같읍니다,,

 

 

 

▲ 송정마을 입구 입니다.

 

 

 

▲ 마을 정자인듯..이곳에도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었읍니다..

 

 

 

▲ 왼쪽에 천등산이,,우측에 보이는산이 월(딸)각산 입니다..

 

 

 

▲ 천등산능선의 제일 왼쪽에 우뚝솟은 별학산(벼락산)도 모델이 되어줍니다..

 

 

 

▲ 모두들 발걸음이 가벼워 보입니다..

 

 

 

 

▲ 마늘이 엄청 많네요,,,이걸 수확하고 나서 모심기를 한답니다..

 

 

 

▲ 들판 가운데 삼거리에 송정마을임을 알리는 이정석이 길손을 맞이합니다,,

 

 

 

▲ 조그만 다리 건너자말자 이정표가 가르키는데로 좌측길로 갑니다,,

오른쪽은 송정 마을회관으로 갑니다..

 

 

 

▲ 오른쪽으로 멀리보이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갑니다..

 

 

 

등산로 오른쪽에 수백년이 족히 되었을 느티나무가 세월을 말해주고 있네요..

 

 

 

▲ 도로에서 16분만에 본격적인 산행들머리에 들어섭니다,,

 

 

 

 

▲여기도 산벚꽃은 벌써 낙화입니다..

 

 

 

▲ 267봉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진달래가 ...

 

 

 

▲ 한창압니다..

 

 

 

▲ 267봉 입니다...

조망도 좋고,,, 바람불어 좋은날(?) 입니다..

 

 

 

 

▲ 조망은 일망무제,,, 시원합니다,,

 

 

 

▲ 267봉에서 월(딸)각산을 미리 당겨봅니다..

 

 

 

▲ 드디어월각산 통천문(월각문)입니다..

커다란 바위가 서로 이마를 맞대고 있읍니다..

누가 그랬냐구요?,,, 나는 절대 아닙니다..ㅎㅎㅎ

 

 

 

 ▲ 개스 때문에 시야갸 좋지않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어디까지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지,...,서로 봍어있읍니다..

 

 

 

▲ 내려다본 송정마을입니다..

후미는 아직도 보이지 않습니다..

 

 

 

▲ 딸각문 위 입니다..

 

 

 

▲ 척박한 바위틈에서도 진달래는 억척스레 꽃을 피워냅니다,,

우리네 인생도 미리 포기하면 꽃을 피우지 못하겠지요?..

 

 

 

▲ 위에서본 통천문입니다..

 

 

 

 

 

 

 

▲ 통천문을 다시보고 ,,,,

 

 

 

 

▲ 구름이 잔뜩끼여 시야가 좋지 않네요,,

정면에 보이는섬이 거금도이고,,

오른쪽에 길게보이는곳이 소록도입니다..

 

 

 

▲ 꽃과 바위와 시원한 조망,, 그리고,,솔향기 모델,,,

 

 

 

 ▲솔향기 대표 모델입니다,,,이쁜사람은 아무렇게 해도이쁩니다...

 

 

 

▲ 여기에,,, 하늘이,,, 파~~랗게 열려 있었다면,,

더욱 환상적이었겠지요.

 

 

 

▲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천등산입니다..

 

 

 

▲ 바위와,,소나무와 울긋불긋 진달래의 멋진 하모니,,,

 

 

 

▲ 딸각산을 내려와 ,,,

 

 

 

▲ 편안한 임도가 이어 집니다..

 

 

 

▲ 연두색으로 새순이 피어나는 모습이,,,

 

 

 

▲그런데,, 어렵쑈???,,, 사람만 등산하는게 아니라,,,

차도 산을 좋아 하는가 봅니다..

 

 

 

▲ 월(딸)각산을 떠나는 아쉬움에,,,돌아다 보며 당겨봅니다..

 

 

 

▲ 앞에는 병풍처럼,, 천등산 직벽이 펼쳐집니다..

  

 

 

▲ 비포장 임도를 내려오면 시멘트 포장 임도와 만나는 양천잇재 입니다..

 

 

 

▲ 양천잇재에서 1분 정도 오면 왼쪽으로 등로가 열려 있읍니다..

 

 

 

▲ 천등산 오름길에 딸각산을 다시 되돌아 봅니다..

 

 

 

▲ 오름길 내내 좌측으로 천등산 직벽과 나란히 올라갑니다..

 

 

 

▲ 소리없는 생명의 잉태는 신비감을 더해줍니다..

 

 

 

▲ 파란 하늘길만 열려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이 능선이 칼바위능선이며,, 사스목재로 가고,,,

별확산이 개스속에 묻혀있네요..

 

 

 

▲ 신선대에서 철쭉동산을 당겨보았읍니다..

차량이 저기까지 올라 온답니다..

 

 

 

 

▲ 신선대 입니다.. 

넓직하고 평평하고 전망 좋고,,

여기에 섰으니 나도 신선이 된듯 합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 비자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금탑사 입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금탑사는,

천연기념물 비자나무와 동백 거목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문화재로 400년 된 극락전이 있으며

송광사 말사로 비구니 사찰 입니다.

 

 

 

▲ 산행의 백미 점심.. 

거리관계로 늦게 도착되어 다소 늦은 점심입니다,,

그냥 답니다,,꿀맛입니다..

 

 

 

▲ 우리가 다먹고 일어날 즈음에 동봉팀들이 올라옵니다..

점심자리 준비합니다,,우리는 방 빼야지요,,

 

 

 

 

▲여기가 천등산입니다,,

정상석은 따로없고 돌탑만이 산객을 맞이합니다..

 

우리나라에는

4대 천등산(충주 천등산,완주 천등산,안동 천등산,고흥 천등산)이 있으며

고흥 천등산은 하늘로 오르는 산, 스님들이 밝히는

천개의 등불이 반짝이는 산이라고 합니다.

 

 

 

▲ 일설에 의하면...

 

별학산과 천등산이 하늘의 심판하에 서로 높이를

경쟁 하던중 별학산이 욕심을 내어 매일밤 높이를 키워 하늘의

노여움을 사서 탐욕을 꾸짓으며 벼락을 내려 산높이를 낮추니 자동으로

천등산의 승리로 끝나 천등산이라 이름 하였다 합니다.

 

 

 

▲ 부처님의 제자인 가섭존자가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천등을 올렸다는 전설이 있읍니다..

 

금탑사 스님들이 수도할시 등불을 들고 산에 오를시 불빛이 바위에 비쳐서

천개의 등불이 반짝이는것 같이 보여 천등산이라 했다 하나,

일천천자를 쓰지않고 하늘천자와 오를 등(登)자를 쓰므로

앞의 전설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 전설에서 보면

분명 산이 아름답다는 뜻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 천등산 돌탑에 솔향기 모델이 흔적 남깁니다..

 

 

 

 

 

 ▲ 아슬아슬 밧줄에 매달려 무엇을 채취할까요?,,,석청?,,,석화?

 

 

 

 

 

 

▲ 여인들의 향기가 배인 자리에 나도 한번 머물러 봅니다..

 

 

 

 

 

▲ 급경사 내림이 끝나고 길가의 소나무 가지가 서로 얽혀 있네요..

 

 

 

▲안치재 하산길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내가 선두로 길을 찾아 갑니다,,

 

 

 

 

 

 ▲ 맨날 다른사람만 박다보니 나도 진달래 앞에서 한번 박혀보고 싶네요,,,ㅎㅎㅎ

 

 

 

▲ 안치재입니다..

여기서 진행방향에서 사동마을은 좌측으로 가야되는데,,

거리 표시가 없읍니다.

 

더구나 성의없는 이정표는

높이가 사람 키보다 높은 약2.3미터 정도로 높으니 ..

눈에 보이지 않아서 자칫..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닐끈으로 대충 묶어 놓았읍니다.

 

 

 

▲ 직진하면 미인재 방향입니다,,

거기엔 미인이 많을랑가?,,,ㅋㅋㅋ

 

 

 

 ▲ 사동마을 하산길입니다..

등산객의 발걸음이 뜸한듯 조금 희미합니다,,

표시라고는 오래된 낡은 시그널두개만 덩그러니 날리고 있네요...

 

 

 

▲ 사스목재로가는 임도와 만납니다..

 

 

 

▲ 사동저수지 상류입니다..

 

 

 

▲ 사동마을 경로당입니다..

 

여기가 하산지점인데 차가없네요,,

한참을 내려가니,,도로가에 주차되어 있읍니다..

 

 

 

▲ 사동마을 입구 표지석입니다.

다시 사동마을 경로당으로 올라가자 하니 기사님,,

흔쾌히 올라갑니다..

 

 

 

 

▲ 홍매화가 넘 아름답네요...

 

 

 

▲ 사동마을로 다시 왔읍니다..

 

 

 

▲ 하산주 준비하시는 동봉의 여성 임원님들입니다..

 

 

 

▲ 준비하는 동안 마을을 둘러보니,,재실인듯합니다,,

 

 

 

 

▲ 동봉회장님 한잔씩 권하네요.. ㅎㅎㅎ

술이란,,,권하고 받고 하다보면,,더 마시게 되지요...

알아서 하세요,,ㅋㅋㅋ

 

 

 

▲ 솔향기팀은 쑥을캐고 머리 맞대고 쑥덕쑥덕 합니다..ㅎㅎㅎ

 

 

 

▲ 맑은 날은 아니지만 간간히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에,,,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조망하는 멋진 산행이었읍니다..

 

 

 

▲ 섬진강 휴게소입니다.. 엄청 많습니다.. 사람이요...

 

 

 

▲ 휴게소 이층 베란다로 올라가 섬진강의 벚꽃을 담아 봅니다.. 

그리고,,,, 대구로,,

 

함께한 동봉 산악회의 천등산 산행.

비록, 날씨가 흐리긴 했으나..

 

간간히 구름사이로 내미는 햇살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거금도와 소록도...

천년의 전설을 간직한 천등산의 신비로움,,,

그리고,, 딸각산의 통천문,,,

 

이제는..이 모두가,,,

리움 되어,, 모두의 가슴과,,, 추억의 앨범속에

남아 있을겁니다..

 

오늘,,,,

환대해주시고 배려해주신 동봉산악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즐거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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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도에서의 둘째날 아침

바다도 깨어나고,,,

 

 

 

 홍도마을도 깨어나고..

 

 

 

 회장님은 모닝커피로 속을 깨우고,,,

 

 

 

장사하시는 분은 새손님 맞으려 마수걸이 기다리고...

 

 

 

▲ 홍도 일주유람선 승선.

 

 

 

유람선 안내원의 구수한 입담에 모두가 웃음꽃이 핀다..

 

 

 

남문 바위로..

 

 

 

 

 

 

 

 

 

 

 

도승바위다..

 

 

 

 

홍도 제1경 남문비위를 돌아서..

 

 

 

제1경 남문바위다..

 

 

 

 


 

우리배와 세척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정답다..

 

 

 

가까이온 상대편배에 손을 흔들고 인사한다..

 

 

 

 

 

 

 

 

 

 

남문바위를 돌아서 요술동굴로...

  

 

 

 

호수같이 잔잔하한 바다와.. 바위섬,,

파란하늘에 멋진구름 ,

그림이다...

  


 

요술동굴이라고 한다..

 

 

 

요술동굴 속에 나무가 거꾸로 자란다..

신기하다..

 

  

 

 

 

 

 

 

파도가 없고 안전하여 선장이 기분이 좋아 졌는지

봉황새 동굴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덕분에 동굴 위쪽의 기암송들을 찍을수가 있었다..

  

 

 

 

 

 

금강산을 보는것 같다..

 

  

 

 

 

 

 

 

▲ 아차바위. 

왼쪽에 보면 바위덩이 하나가

곧 떨어질듯 아슬아슬하다하여 아차바위라고.....

 

  

 


 

 

제2경 실금리 굴이다..

 

 

 

 

 

 

주전자섬 이란다..

 

  

 

 

 

 

왼쪽에 붙어있는 원숭이 바위다..

 

  

 

 

 

 

 

 

가운데 고개를 내민 거북바위다.

펑퍼짐 하다하여 암거북이라고 한다..

  

 

 

이것은 숫거북바위이다..

발도있고 등가죽도 있고 완연한 거북이다..

  

 

 

 

제6경인 만물상이다..

 

 

 

▲ 제 7경 부부탑(夫婦塔)..

 

 

 

 

 

▲ 제 3경인 석화굴..

천정에 석순이 자라고 있다..

 

 

 

 

 

 홍도의 두번째 마을 홍도2구에 있는 등대다..

 

 

 

 

▲ 멀리 독립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독립문 바위.

 

 

 


 

 여기서 회 선박이다가온다.. 한접시 3만원인데..

고기 한점에 천원도 더 치는것 같다..

 

 

 

그래도 너도나도 서로 산다..

 

  

 

▲ 부부어부라고..보이는 회 한접시에 3만원이다.

 

 

 

▲ 돈 만원내고 사진찍다보니 5점 밖에 못먹었다..ㅎㅎㅎ

 

 

 

 

 

 

 해식 동굴이 많다..

 

 

 

 

▲ 가운데 솓아나온 바위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으뜸바위다..

 

 

 

 

 

 

▲ 안내원이 가장 열심히 입에 침이 마르도록 열심히 소개한던 곳이다...

가운데 중간부분을 보세요,, 안보이신다구요?

 

 

 

▲ 잘 안보이신다기에 당겨드립니다..ㅎㅎㅎ,ㅋㅋㅋ

모두가 웃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왜웃는지도 모르고

그냥 따라 웃었읍니다..ㅋㅋㅋ

 

 

 

▲ 홍도등대.

 

 

 

▲ 다시 홍도항으로 돌아온다..

 

 

 

위쪽이 한국전력발전소이고..

아래쪽 건물이 바닷물을 끌어올려 담수로 만들어서

홍도주민들에게 공급 하는곳이다..

 

 

 

▲ 홍도유람을 마치고 하선..

부두에서 20분 기다린후 흑산도로가는 여객선을 탈 것이다..

 

 

 

▲ 흑산도 여객선 승선.. 10시 30분에 출항.

 

 

 

▲ 흑산도 예미항이다..

 

 

 

▲ 많은 사람들이 목포로 나가기 위해 대기중이다..

 

 

 

 우리는 약 30분 기다렸다가 흑산도 일주버스를 탄다..

 

 

 

 부두관리 사무소의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흑산도아가씨] 노래에

울 회장님 흥이 절로 나는가 보다..

 

 

 

▲ 흑산도~~~ 아가씨!!! 자~알,,,넘어 갑니다...

 

 

 

 

 

왼쪽의 버스를 타고 흑산도를 일주다..

 

  

 

선사시대에도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고인돌이다.

 

  

 

마을에서 죄를 지으면 가두었다는 옥섬이다..

 

  

 

 

 

 

상라리 전망대.

 

  

 

흑산도는 천혜의 항구가 있어서 어업전진기지로 유명하다.

 

  

 

 

상라리 열두고개.. 

소개하는 운전기사에 의하면

홍도에서 이렇게 좋은날 만나기가 쉽지않다고 한다.

 

거기에 지금 우리가 관광하는 흑산도 일주도로는

며칠전인 2010년 3월31일에 개통되었으며, 총길이 27.5km에

공사를 시작한지 무려 27년만에 개통이란다.

 

  

 

흑산도는 약 100여개의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다..

겨울에 멸치잡이가 주 소득원이며, 오징어도 많이 잡힌다고 한다..

 

사리마을 동네 이장이 비금도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소금으로 만든 멸치젓갈을

개발하여 많은 소득을 올린다고 한다.

 

  

 

 

육지가 그리워,,그리워~~ 검게 타버린

흑산도아가씨의 노래비 앞에서...

오늘은 내가.. 흑산도 아가씨를 그리워 하다가

흔적만 남기고,,, 간다.

 

 

 

대한민국 지도 섬이다..

 

바위구멍의 모습이 대한민국 국토를 닮았다..

여기에서 보아야 정확하게 보인다.. 신기하다

 

(안내판에는 [한반도]구멍바위섬이라고 되어있읍니다)

한반도라는 말속에는... 일본이 조선을 낮추어부르기 위해서,,

일본은 완전 섬이요..조선은 반쪼가리 섬이라는 뜻이 있다..

왜 한국이 섬입니까?,,,,,한국은 대륙이요.. 일본은 섬사람이다.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기위해서 바위에 철근을 박고

밀어내기 공법으로 만든 공중에 뜨 있는 도로다..

 

우리의 토목기술은 세계적수준이다..

왼쪽 벽에는 흑산도의 특산물을 벽화로 그려 놓았다..

 

  

 

 

흑산도 최고봉인 문암산이다..

  

 

 

사리마을의 칠형제 바위..

 

바다에 고기잡으러간 어머니가 태풍에 돌아오지못하자 일곱형제가

차례로 바다에 뛰어들어 파도를 막아서

어머니를 구했다는 애잔한 전설이 있다..

 

  

 

천촌 마을의 지장 바위,

비석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허비다.

 

1876년 조선이 일본과 맺은 강화도 조약을 면암은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던.

그는 오불가척화의소(五不可斥和議疏)를 내세우며 도끼를 메고 광화문에 나가 엎드려

상소(일명 '도끼상소')했다. 면암은 일본과 화친할 경우 우환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 등을 주장하고, '왜적을 물리치지 않으려면 차라리 자신의 목을 쳐라'고 외쳤다.

 

하지만 면암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흑산도 유배라는 중벌이 내려졌다.

 

울분을 참지 못한 면암선생은..

천촌마을 입구의 바위에 석공을 시켜

'기봉강산(箕封江山) 홍무일월(洪武日月)'이라 새기고,

바위 이름을 주자의 '위아중지장(爲我重指掌)'이라는 시구에서 따온

지장암(指掌巖)이라 칭했다고 한다.

 

역사적인 이곳이 이렇게 방치되어 있으니

보기에 안타깝다..

 

 


일명 19금.. 거시기 바위라고 한다..

파도가 높은날 파도가 바위구명으로 치고 나오면..

영락없는 거시기 라고하는데,, 저는 도대체 거시기가 뭔지

도통 모르겠다.. ㅎㅎㅎ

 

  

 

 

점심식사 장소인 관광 모텔이다.

역시 전라도 음식은 맛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식당앞 마당에 동백이 흑산도 아가씨를 닮은듯 수줍게 서 있다..

 

 

 

흑산도에서 가장 번화한 에미항이다.

 

  

 

홍어를 닮은 흑산도 표지석..

 

 

 

뒷면에는 흑산도의 역사가 새겨 있다..

 

  

 

 

흑산도 홍어는 수입산이 많이 들어와서

흑산도 주민 스스로 홍어 상품에 바코드를 첨부하여,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바코드가 없는것은 흑산도산이 아니다..

 

  

 

 

 

손암 정약전

선후기 실학(實學)의 거장 다산 정약용의 형으로

신유박해 때 흑산도로 고독한 유배의 길을 떠났다가 그곳에서

해양 생물학 사전 <자산어보>를 집필한 사람이다.

 

  

 

 

 

 

 

15시 30분에 목포로 출항..

 

  

 

드디어 섬여행을 마치고 육지에..

 

  

 

 

제주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18시 18분에 목포를 출발하여

대구로 간다. 

2010년 4월 3일~4일...

1박 2일간의 홍도/흑산도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난다..

 

앞에서 주선해주신 회장님,,부회장님.. 사무국장님.. 여러 임원님들

특히나.. 이번 행사에 많은 힘이 되어주신 장영식 사장님..

모두모두 수고 하셨읍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걸 눈과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

홍도/흑산도...그리움은 있으나..

아쉬움은 없읍니다..

 

 

2010년 4월 3일~4일[1박 2일] 홍도/흑산도 여행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여행코스 목포여객선터미널-홍도1구-깃대봉-홍도유람-흑산도예리항-일주도로-예리항-

목포여객선터미널- 대구도착-해산

 

[제 1일차]

07 : 08  대구 북구 성북교 출발. 

11 : 15  목포여객선터미널 주차장 도착. 

11 : 20  제주식당 점심.

11 : 35  목포여객선 대합실.

13 : 00  홍도행 여객선 출발.

15 : 20  홍도 도착.(2시간 20분 소요)

15 : 30  깃대봉 등산 및 전망대 관람.

18 : 00  저녁후 자유시간 취침.

 

[제 2일차]

07 : 30  홍도 유람선 승선.

10 : 00  홍도 일주 완료 하선.

10 : 30  흑산도행 여객선 승선.  

11 : 10  흑산도 해리항 도착.(약 40분 소요)

11 : 30  흑산도 도로 일주 버스 승차.

12 : 47  일주 완료.

13 : 05  점심식사.

15 : 30  목포행 여객선 승선.

17 : 20  목포여객선 터미널 도착.(약 1시간 50분 소요)

17 : 30  제주식당 저녁식사.

18 : 18  목포 출발.

22 : 36  대구도착 해산.

        

목포 여객선터미널입니다..

 

 

 

 승선 시간이 13:00시라서 약1시간 30분 대기합니다.


 

 

 짜투리 시간에 유달산에라도 갔다 올걸,,,

아쉬운 마음에 추억어린 유달산 노적봉을 당겨 본다..

 

노적봉은 잦은 왜구들의 침입에 대비하여

가을에 짚단으로 노적봉을 벼 낟가리처럼 보이게 하여

군량미와 군사가 많은것 처럼

왜구들의 눈을 속였다고 한다..


 


 

 멀리,, 유달산을 배경으로 단체 증명사진,,

 

 

 

 돌아서서 터미널을 배경으로...

 

 


 드디어 승선 시작..

 

 

 


 

 목포는 역시 항구였다.. 수많은 배들,,,

 

 

 

 동양골드호는 출항의 고동을 길게 울리며,,,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마도 목포 제주간을 운항하는 페리호 인듯,,

 

 

 

드디어 홍도항이다.. 

맑고 쾌청한 날씨에 파도하나 없는... 복받은날의 홍도 나들이...

바다는 잔잔한 호수같아서.  편한 뱃길에 모두가 얼굴이 밝다..

동양 골드호는 약 480여명의 승객을 홍도항에 내려놓고 있다..

 

 

 

 여기도 개발의 바람이 대단하다..

곳곳에 새로운 숙박시설을 짓기위해 항구에는

엄청난 자재가 쌓여 있다..

 

 

 

잘 정비된 깃대봉 등산로가 보인다.

 

바로 올라가면 깃대봉 쪽이고,,

오른쪽은 발전소 전망대 가는길이다..

 

 

 

천혜의 조건으로 방파제 역활을 하는 암봉이 파도를 막아 준다..

10여분 만에 또다른 여객선이 들어온다,,

 

 

 

숙박업소에 여장을 풀고는 깃대봉으로 향한다..

 

 

 

 오른쪽 수조는 생활용수를 담아 놓는 물탱크다..

 

비가올때 빗물을 받거나,, 물이 귀할때는 발전소에서 바닷물을

담수로 만들어 공급해주기 떄문에 생활용수로 인한 불편은 없다고 한다.

물탱크는 홍도주민들에게는 생명통이다..

 

 

 

 깃대봉 오름길에서 먼저 발전소 전망대를 보고 오기로 한다..

 

 

 

홍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부두에는 또다른 여객선이 승객을 내리고 있다,,

 

홍도는 월요일부터 관광객이 많아졌다가 금, 토요일에 가장 많고

일요일에 돌아 가기 때문에 일요일은 조용하다고 한다..

 

 

 


자연적인 자연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바위섬들로

피항하기가 좋아서 태풍이 불때면,,,

이곳 홍도나 흑산도에서 피항 했다가 간다고 한다.

 

 

 

 

 

 

 

 전망대 끝이다..

 

 

 

 발전소가 내려다보인다..

 

 

 

 

 

 

 홍도초등학교.

 

 

 

깃대봉은 4월 30일까지 산불예방기간이라서 입산금지다..

지키는 아저씨에게 가는데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겠다고 하니

마음씨좋아보이는 아저씨가 그렇게 하라고 한다,,

  

 

 

 오름길에 우리를 반기는듯 맷새가 환영한다,

 

 

 

 여기에도 연리목이 있다,,

 

 

 

 

 아쉽지만 아저씨와 약속한데로 여기서 돌아가기로 한다..

 

 

 

 

 

 

 

 

 

 

 

 

전형적인 할망 할방바위. 

어촌의 무사함과 남자들이 바다에 나가 죽는일이 많아서

자손 번창을 비는 민간신앙의 할망, 할방바위 인것같은데...

할망바위를 누군가가 가져갔는지 할방바위만 외롭게 서있네요..

가져가신분 제자리에 갖다 놓으세요...ㅎㅎㅎ 

 

 

 

위에서 내려다보니 참으로 멋진곳에 삶의터전을 잡았다는 생각이다.. 

 

 

 

 

 

 

 

 

 

 

 

 

 

 

 

 

 

 

 

일부회원님들이 낚시대를 가지고 와서 고기를 잡는다고 하여,,

가보니 고기는 달랑 두마리ㅎㅎㅎ~~

노점에서 해삼 멍게 한접시에 기분이 알딸딸이다.. 

 

 

 

 

 

 

 

숙소로 가는길에 부두를보니,,, 내항공사를 하는모양인지

포크레인의 소리가 요란하다..

 

 

 

 

 

 

 

어구(漁具)를 손질하는 어부들의 공동작업...

저 위에 보이는 삼발 오토바이가 경사가 심하고 골목이 좁은 이곳에서

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홍도항속의 또다른 내항..

파도에 취약한 작은배를 정박시키는 곳이다..

 

 

 

 

 

 

홍도도 해가지기 시작하니 춥기는 마찬가지다..

모닥불을 피워놓은 아주머니의 모습이 정겹다..

 

 

 

노을이지기 시작한다.

섬의반대로가야 낙조를 보는데 못봐서 아쉽다.. 

 

 

 

 

 

 

 

 

 

우리의 숙소인 유성모텔로 들어가는 입구다..

ㅎㅎㅎ 개구쟁이 이상진씨의 길거리 성폭행,,,ㅋㅋㅋ 

 

 

 

우리소나무산악회 발을 대신해 주는 9036의 애마주인이다..

이번 여행기획을 장사장님이 준비했다.. 감사합니다.

 

 

 

저녁을 먹은후 저녁스케쥴을 설명하고 있다..

결론은 각 조별로 움직이기로 한다.. 

 

 

 

신안천주교 홍도공소라고.. 

 

 

 

우리는 막강 3조 특공대다..

10명중에 7명 참석.. 

우리 3조는 부두에 있는

해찬이엄마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기분좋게 한잔 하고..숙소로...

[ㅋㅋㅋ 해찬이엄마네는 포장마차 이름이다..] 

 

 

 

내일의 화이팅을 다지며..

꿈나라로..

 

 

2010년 3월 28 월출산(809m) : 전남 영암군 영암읍

 

산행코스 : 금릉경포대주차장-경포대삼거리-바람재-베틀굴-구정봉-바람재-

남근석-천황봉-통천문-사자봉-구름다리-바람폭포삼거리-

천황사 삼거리-천황사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금릉경포대주차장 11시 03분

하산완료 : 천황사주차장 16시 28분

(5시간 25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1 : 03  금릉경포대 주차장 도착.

11 : 29  경포대삼거리.

12 : 08  바람재.

12 : 24  베틀굴.

12 : 32  구정봉.

12 : 55  바람재.

13 : 36  남근바위.

14 : 17  천황봉.

14 : 58  사자봉.

15 : 27  구름다리.

16 : 01  탐방안내소.

16 : 28  천황사주차장 하산완료.

22 : 10  대구 도착.

 

 

 

 전남 나주시 문화예술 연구원,,

52명을 태우고 88고속도로를 달려온 우리의 애마는

광주에서 부터는 나주를 거쳐 영암까지

국도를 달려야 하기에 중간 휴게소가 없다,

 

나주를 들어서자, 마침 문열린 예술연구원에서

생리문제를 해결한다.

예술원 관계자님 감사요..

 

 

 

 첨성대도 보이고..

 

 

 

 선사시대 고인돌 야외전시장.

 

 

 

 영산대교 입구에 세워진 구조물인데.

번데기 같기도하고,,

 

 

 

 잘 조성된 13번국도...

광주에서 영암까지 이어지며,,,좌측으로 영산강을 따라간다..

 

 

 

 금릉 경포대지구 도착.

경포대지구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대구에서 영암까지..

다소 지루했던 버스에서 내려 산행준비를 하고..

 

 

 

 올려다본 월출산 천황봉.

 

 

 

 오늘은 내가 제일 후미에 서기로 하고 후미그룹과 출발,,

 

 

 

  

 

 

 산행 시작 23분만에 나오는 경포대 삼거리..

직진하면 통천문과 천황봉을 바로가고

좌측은 바람재로 가는길이다,,

 

우리는 구정봉을 가기위해

바람재쪽으로 좌측길 선택,,

 

 

 

 얼었던 계곡물도 풀리고 맑은 시냇물소리에서

새봄의 생동감이 느껴진다..

 

 

 

 

 

 삼거리에서 약 4분가량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너덜겅에 대한 안내판이 나온다.

 

 

 

 

 

 이제부터 서서히 바위 암봉들이 나무가지 사이로 비경을 연출한다..

 

 

 

 처음오신 여성회원님들께,,

저렇게 아름다운 바위들을 회원님들이 오신다고 해서

내가 어제 저녁에 만들어 놓은 작품이라고 하니까,,,ㅎㅎㅎ

 

실없는 농담이지만,,모두가 깔깔 거린다,,

힘든 오름에서 웃음은 청량제이다..

 

 

 

 

 

 산행시작 58분만에 바람재도착,,,

바람재라는 이름에 걸맞게 넘어오는 바람이 예사롭지않다..

 

 

 

 

 구정봉에 들렀다가 천황봉으로 간다..

 

 



 마치 기암괴석의 전시장 같다.

 

 


 천황봉을 배경으로...

바람재에서 올라오는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오히려 멋집니다..

 

 


 

 구정봉으로 갈수록 비경이 펼쳐진다..

구정봉이 고릴라처럼 보인다.

 

 


 구정봉 오름길에 천황봉을 돌아 본다..

 

 


 

 

 

 

 


 

 

 

 

 

 

 

 

 

 

 드디어 베틀굴이 보이기 시작한다..

 

 

 

 

 

 임진왜란때 부녀자들이 베를 짰다는 베틀굴이다..

  

 

 

 안쪽 모습.. 

 

 

 

 베틀굴 더 안쪽으로 가본다..

 바닥에는 항상 물이 고여 있다,,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이 있는곳이 구정봉 정상이다..

 

 

 

 국보144호 마애여래좌상이있는 능선이다..

가보고 싶어나 시간이 아쉽다..

 

 

 

 

 

 구정봉 정상의 바위 가운데에 있는 샘이다..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는 법이 없다니,,,

자연의 조화는 신기하다.

 

 

 

 

 

 이러한 샘이 아홉개가 아니고 상당히 많은데 굳이 구정봉이라함은 ..

아홉이라는수는 많다라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폼이 영~~ 이상하네요...

ㅎㅎㅎ~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곳을 배경으로..

 

 

 

 한번더,,,

 

 

 

 

 

 엉덩이 바위..

 

 

 

 

 

 

 

 

 

 다시 바람재로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아까 올라왔던 경포대지구에서 오는길이다.. 

 

 

 

 

 

 

 

 

 

 

 

 

 

 

 

 

 

 남근석 바위.

 

여기서 보면 베틀굴이 보인다..

베틀굴을 향한 남근석의 한숨이 들리는듯 하다..

 

남근석, 꼭대기에는 철쭉 한 그루가 있어

봄이면 꽃이 피어 생명의 탄생을 알린다고 하니

신비롭고 또한 재미있다. 

 

 

 

 

 

 

 

 

 

 

 

 

 

 

 

 

 

 

 

 

 

 

 

 

 

 

 

 

 

 

 

 

 

 

 

 천왕봉 정상을 당겨보니 아직도 많은 산객들이 있다..

 

 

 

 구정봉길을 되돌아 본다..

 

 

 

 수많은 산객들이 정상석에서

증명사진을 담기위해 선점하려고 한다..

 

 

 

 기냥 정상석만 찍고 ,,,,물러 난다..

 

 

 

 가야할 수리봉 쪽..

 

 

 

 줌으로 최대한 당겨 보니...

사자못과 구름다리가 보인다..

 

 

 

 

 

 광암터 방향도 잡아보고,,,

늦은 점심을 먹는 산객들....

 

 

 

 

 

 

 

 천황봉에서 통천문을 내려와서

광암터를 지나 바람폭포로 가는길을버리고,,

구름다리 가는길로 오면,,

 

경포대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

우리는 구름다리로 간다..

 

 

 

 수리봉 꼭대기에 암벽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밧줄하나에 몸을 맡기고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

어휴,~~일주일만 젊었어도,,,ㅎㅎㅎ

 

 

 

 

 

 광암터 능선.

 

 

 

 드디어 구름다리다..

 

 

 

 높이 120m,  길이 52m, 폭0.6m로

현재까지는 한국에서 제일 긴 구름다리다.

 

 

 

 

 

 

 

 

 

 엄청난 크기의 협곡사이로 내려가면,,,

 

 

 

 

 

 

 

 사실상 월출산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된다..

10여분 도로따라 내려가면 주차장이 있다.

 


       2010년 3월 21 망산(375m) : 경남 거제시 남부면

 

                 산행코스  SK남부주유소삼거리 - 각지미 - 315봉 - 여차등 - 내봉산 - 호변암 - 

                                해미장골등 - 홍포무지개상회 - 명사초등학교 하산완

                            

                 산행시작 : SK남부주유소 저구고개 들머리 11시 38분

                 하산완료 : 명사초등학교 15시 46분(4시간 8분소요 : 휴식 및 점심시간포함)

                 누 구  랑 : 산수동우회 따라서.....

                                         

                           11 : 38  SK남부주유소 저구고개 들머리 산행시작.

                           12 : 05  각지미.

                           12 : 28  315봉 점심 및 휴식.

                           13 : 34  내봉산 전망대.

                           13 : 54  호변암.

                           14 : 45  해미장골 삼거리.

                           15 : 03  홍포마을 무지개상회.

                           15 : 46  명사 초등학교 도착 하산완료.

                           17 : 16  출발.

                           21 : 56  대구 도착.


 

 SK남부주유소삼거리,,

왼쪽은 하산지점인 명사해수욕장길이고,, 

차가 오고있는 오른쪽은 거제대교로 가는길이다.



 

 

 좁은 지역에 엄청많은 산님들의 차량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다,,

표지판 뒤로 등산로가 열려있다..산객중 누군가가,, 등산을 거제망산으로

다 온것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각지미봉 오름길의 첫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다대만이다.

바다로 벋어나간 지점이 해금강이다..

 



 뒤돌아보면 거제지맥인 가라산으로 가는길에 있는 산성터 봉우리..

 



 다대만 내항이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유명한 거제 해금강이 나온다..(사진위 오른쪽 섬이다.)

 



 

 

 하산지점인 명사 해수욕장쪽이다..



 

명사초등학교 운동장이 보인다.



  

 

 ㅋㅋㅋ~~~요상한 나무도 보이고,,



 

 

 내봉산 전망대에서 본 여차 몽돌해수욕장이다..



 

 

 

 

다도해,,, 에매랄드 빛깔의 한려해상공원,,,

보이는 섬들이 소병대도 이다 



 

 

 천장산이 바다의 노래를 지휘하는 지휘자같다..



 

 

 

 

 

아름다운 풍광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역광이지만 담아본다,,

 

 


 

 

 

 

 

 생명의 끈질김으로 겨우내 다른 나무에 기생하여 봄을 맞이하는 더부살이 식물..

 

 


 

 

 

 

 

 

 

 호변암 천년송과 다도해의 멋진만남..

 



 

 호변암 능선과 이어지는 소 병대도.

 



겨울 눈산행에서 따뜻한 남녁의 봄소식 그리워 오신 산꾼님들이

한꺼번에 몰려 암릉이나 급경사를 만나면 곳곳에 정체 현상이다..

 



해마장등 안부 내림길에서 되돌아본, 내봉산쪽.



 

올려다보니 정상인 망산에는 많은 산객이 모여있고,,

오름길에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좌측을 보니.. 무지개가 아름답게 선다는 홍포마을이다..



 

언젠가는 우리나라 고유 수목인 소나무가 없어진다는데,,

소나무 개체수가 점점 줄어드는건 아닌지,,

  



 

 저 바위군을 지나서 내려가면 잘룩한곳에서 좌측으로 홍포 하산길이 있다..

우리는 몇번씩 와본 산이고 해서 많은 산객들로 인하여 하산시간을 못 못추리라고

판단하고,, 정상은 포기하고 홍포로 내려간다,,

 



 모진 풍상에 생을 마감한 소나무가 죽어서도 멋진 모습의 그림을 보여 주고 ,,,

오늘도 홀로 서 있다.

 



한폭의 그림이다..

 


 

 

 

 아름다운 한려해상공원,,



 

 

 

 홍포마을 도착.




 불과 3~4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이곳에도 보인다..

단 한채뿐이던 무지개 상회가 편의점으로 간판도 바뀌고...

여기저기 펜션의 망치소리가 조용한 어촌을 깨운것 같다,,

 



 

 다도해와 멋지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펜션,,

 



 여기도,,,

 



 

 벚꽃이 수줍운듯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다음주면 활짝 만개 할것 같다..



 

 동백도 수줍운듯 살며시 내다보고,,,

 



 

 

 길가의 양지바른 곳에는 진달래가 만개 하고,,,

 



 

 

 

 청정해역에서 양식하는 김 양식장,,

 



망산 하산지점이다..

 



 명사초등학교를 찾아 도로를 가다보면..

 



 시골 아낙들이 ,,시금치며,,파,등과 봄나물을 팔고 있는 정겨운 모습도 만나고,,

 



 명사해수욕장,,,



 

물이 맑고 수심이 낮아서.

가족 단위로 오면 호젓하게 즐길수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정겨운 시골학교의 모습이다..

여기도 어김없이 세종대왕께서 면학을 독려하시고..

  


 

오늘 보이는 산악회 차량만 해도 4~50대가 온것 같다,,'

ㅎㅎㅎ~~ 그중에 90%는 대구라해도 과언이 아닐것같다,,

 

오늘 함께한 산수동우회,,,

너무나 순수해 보이시는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산대장님,,

정말 사람 냄새나는 산악회라는 느낌을 받으며

망산에서의 하루의 인연을 마무리 한다,,

 

혹여,,

 이 그림을 산수동우회 회원님 께서 보신다면

과분한 환대와 편안함으로

정말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3월 14 제비봉(721m)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산행코스 A조 : 구미마을 - 제비봉(산신제) - 545봉 - 매표소 - 계란재 - 옥순봉 - 구담봉 -

                장회나루 하산완

          B : 구미마을 - 제비봉(산신제) - 545봉 - 매표소 - 장회나루 하산완

산행시작 : 구미마을 주차장 09시 46분

하산완료 : 장회나루 주차장 14시 31분(4시간 45분소요 : 산신제 및 점심시간포함)

 

09 : 46  구미마을 들머리 도착.

10 : 15  쉼터

11 : 18  제비봉 정상 갈림길.

11 : 21 ~ 12 : 45  산신제 및 점심식사.

13 : 28  545봉

14 : 31  장회나루 주차장 하산완료.

17 : 22  출발.

20 : 30  대구 도착.

 

 

▲ 구미마을 들머리 도착.

 

 

 

▲ 동남아에서 스트레칭 순회공연을 마치고 방금 돌아온

청솔산악회 산대장님으 구령에맞추어

몸을 풀고,,...

 

 

 

 

▲ 제비봉 탐방로를 따라서..

 

 

 

 

 본격적인 산행시작,,,서울, 경기지역에서 많이오셨다,,,

등산로는 많은 산객으로 소란스러운데,,

 

서울말씨의 부더러움과~~~

갱상도사투리의 투박함이 섞여서 묘한 하모니가 된다...ㅎㅎㅎ

 

 

 

 

 

 정상가까운곳에는 잔설이 남아있고...

 

 

 

 

 

 저 위가 제비봉 정상인데...

삼면이 절벽이라, 약 200미터 가량을 돌아가야 된다,,

 

 

 

 정상, 사봉(얼음골), 장회나루 갈림길...

 

 

 

 제비봉 정상 ...

건너편으로는 말목산과 금수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보이는 충주호 본댐.

 

 

 

 청솔산악회의 산신제,,

 

 

 

 

 

▲ 이쁜사람은 어떤포즈도 이쁘네요,,,

 

 

 

덩달아 나도 폼 좀 잡아보고,,,

 

 

 

 

 

 

 

 

 

 

 

 

 

 

 

 

 

 

 

 

 

 

 

 

 

 

 

 

 

 

 

 

 

 

 

 

 

 

 

 

 

 

▲ 4시간 45분간의 산행을 마무리..

 

 

 

 

 

 

 

 

 

 

 

 

 

 

 

 

 

 

 

 

 

 

 

들돌...일꾼의 품삯을 정하는 돌이라고한다..

이돌을 드는 정도에 따라 품삯을 지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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