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8 월출산(809m) : 전남 영암군 영암읍

 

산행코스 : 금릉경포대주차장-경포대삼거리-바람재-베틀굴-구정봉-바람재-

남근석-천황봉-통천문-사자봉-구름다리-바람폭포삼거리-

천황사 삼거리-천황사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금릉경포대주차장 11시 03분

하산완료 : 천황사주차장 16시 28분

(5시간 25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1 : 03  금릉경포대 주차장 도착.

11 : 29  경포대삼거리.

12 : 08  바람재.

12 : 24  베틀굴.

12 : 32  구정봉.

12 : 55  바람재.

13 : 36  남근바위.

14 : 17  천황봉.

14 : 58  사자봉.

15 : 27  구름다리.

16 : 01  탐방안내소.

16 : 28  천황사주차장 하산완료.

22 : 10  대구 도착.

 

 

 

 전남 나주시 문화예술 연구원,,

52명을 태우고 88고속도로를 달려온 우리의 애마는

광주에서 부터는 나주를 거쳐 영암까지

국도를 달려야 하기에 중간 휴게소가 없다,

 

나주를 들어서자, 마침 문열린 예술연구원에서

생리문제를 해결한다.

예술원 관계자님 감사요..

 

 

 

 첨성대도 보이고..

 

 

 

 선사시대 고인돌 야외전시장.

 

 

 

 영산대교 입구에 세워진 구조물인데.

번데기 같기도하고,,

 

 

 

 잘 조성된 13번국도...

광주에서 영암까지 이어지며,,,좌측으로 영산강을 따라간다..

 

 

 

 금릉 경포대지구 도착.

경포대지구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대구에서 영암까지..

다소 지루했던 버스에서 내려 산행준비를 하고..

 

 

 

 올려다본 월출산 천황봉.

 

 

 

 오늘은 내가 제일 후미에 서기로 하고 후미그룹과 출발,,

 

 

 

  

 

 

 산행 시작 23분만에 나오는 경포대 삼거리..

직진하면 통천문과 천황봉을 바로가고

좌측은 바람재로 가는길이다,,

 

우리는 구정봉을 가기위해

바람재쪽으로 좌측길 선택,,

 

 

 

 얼었던 계곡물도 풀리고 맑은 시냇물소리에서

새봄의 생동감이 느껴진다..

 

 

 

 

 

 삼거리에서 약 4분가량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너덜겅에 대한 안내판이 나온다.

 

 

 

 

 

 이제부터 서서히 바위 암봉들이 나무가지 사이로 비경을 연출한다..

 

 

 

 처음오신 여성회원님들께,,

저렇게 아름다운 바위들을 회원님들이 오신다고 해서

내가 어제 저녁에 만들어 놓은 작품이라고 하니까,,,ㅎㅎㅎ

 

실없는 농담이지만,,모두가 깔깔 거린다,,

힘든 오름에서 웃음은 청량제이다..

 

 

 

 

 

 산행시작 58분만에 바람재도착,,,

바람재라는 이름에 걸맞게 넘어오는 바람이 예사롭지않다..

 

 

 

 

 구정봉에 들렀다가 천황봉으로 간다..

 

 



 마치 기암괴석의 전시장 같다.

 

 


 천황봉을 배경으로...

바람재에서 올라오는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오히려 멋집니다..

 

 


 

 구정봉으로 갈수록 비경이 펼쳐진다..

구정봉이 고릴라처럼 보인다.

 

 


 구정봉 오름길에 천황봉을 돌아 본다..

 

 


 

 

 

 

 


 

 

 

 

 

 

 

 

 

 

 드디어 베틀굴이 보이기 시작한다..

 

 

 

 

 

 임진왜란때 부녀자들이 베를 짰다는 베틀굴이다..

  

 

 

 안쪽 모습.. 

 

 

 

 베틀굴 더 안쪽으로 가본다..

 바닥에는 항상 물이 고여 있다,,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이 있는곳이 구정봉 정상이다..

 

 

 

 국보144호 마애여래좌상이있는 능선이다..

가보고 싶어나 시간이 아쉽다..

 

 

 

 

 

 구정봉 정상의 바위 가운데에 있는 샘이다..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는 법이 없다니,,,

자연의 조화는 신기하다.

 

 

 

 

 

 이러한 샘이 아홉개가 아니고 상당히 많은데 굳이 구정봉이라함은 ..

아홉이라는수는 많다라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폼이 영~~ 이상하네요...

ㅎㅎㅎ~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곳을 배경으로..

 

 

 

 한번더,,,

 

 

 

 

 

 엉덩이 바위..

 

 

 

 

 

 

 

 

 

 다시 바람재로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아까 올라왔던 경포대지구에서 오는길이다.. 

 

 

 

 

 

 

 

 

 

 

 

 

 

 

 

 

 

 남근석 바위.

 

여기서 보면 베틀굴이 보인다..

베틀굴을 향한 남근석의 한숨이 들리는듯 하다..

 

남근석, 꼭대기에는 철쭉 한 그루가 있어

봄이면 꽃이 피어 생명의 탄생을 알린다고 하니

신비롭고 또한 재미있다. 

 

 

 

 

 

 

 

 

 

 

 

 

 

 

 

 

 

 

 

 

 

 

 

 

 

 

 

 

 

 

 

 

 

 

 

 천왕봉 정상을 당겨보니 아직도 많은 산객들이 있다..

 

 

 

 구정봉길을 되돌아 본다..

 

 

 

 수많은 산객들이 정상석에서

증명사진을 담기위해 선점하려고 한다..

 

 

 

 기냥 정상석만 찍고 ,,,,물러 난다..

 

 

 

 가야할 수리봉 쪽..

 

 

 

 줌으로 최대한 당겨 보니...

사자못과 구름다리가 보인다..

 

 

 

 

 

 광암터 방향도 잡아보고,,,

늦은 점심을 먹는 산객들....

 

 

 

 

 

 

 

 천황봉에서 통천문을 내려와서

광암터를 지나 바람폭포로 가는길을버리고,,

구름다리 가는길로 오면,,

 

경포대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

우리는 구름다리로 간다..

 

 

 

 수리봉 꼭대기에 암벽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밧줄하나에 몸을 맡기고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

어휴,~~일주일만 젊었어도,,,ㅎㅎㅎ

 

 

 

 

 

 광암터 능선.

 

 

 

 드디어 구름다리다..

 

 

 

 높이 120m,  길이 52m, 폭0.6m로

현재까지는 한국에서 제일 긴 구름다리다.

 

 

 

 

 

 

 

 

 

 엄청난 크기의 협곡사이로 내려가면,,,

 

 

 

 

 

 

 

 사실상 월출산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된다..

10여분 도로따라 내려가면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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