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3일 방어산(530m)산행 : 경남 진주/함안

 

       산행코스 어석재-괘방산-506봉-관음사사거리-마애불삼거리-방어산-마당바위-

                     남강휴게소 하산완료

 

       산행시작 : 어석재 09시 53분

       하산완료 : 남강휴게소 14시 23분 (4시간 30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누 구 랑 : 소나무산악회.

          

            08 : 07 성북교 출발.

            09 : 53 어석재 도착.

            10 : 31 괘방산. 

            10 : 43 분지무덤.

            10 : 52 첫번째 전망대.

            11 : 10 506봉.

            11 : 59 헬기장(점심)

            12 : 38 마애불 삼거리 갈림길.

            12 : 59 방어산 정상.

            13 : 17 마당바위.

            14 : 23 남강휴게소 하산완료.
            15 : 22 출발.

            16 : 19 마산부두 회센타 도착. 

             17 : 28 출발.

            19 : 18  성북교 도착. 해산.

 


09시 53분 : 산행 들머리인 어석재 도착.




산행 준비에 바쁜 회원님들.




 10시 05분 : 들머리에서 약 8분만에 만나는 첫 이정표.




10시 31분 : 괘방산...

(정상석은 없고 어느 산꾼의 소망탑만이 외로히 지키고 있다)




괘방산 단체 증명사진...




10시 43분 : 괘방산에서 약 9분정도 안부로 내려서니 처음보는 분지무덤이 있다.

바닥은 너덜지대라서 침수는 안되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분지에 무덤이라니.. 오래된 무덤 같은데..

분명 사연이 있음직 하다..




 무덤바로위에 있는 줄기많은 소나무..,

괘방산/방어산에는 이런류의 소나무가 많았다.




10시 52분 : 첫번째 만나는 전망대에서,,



 

 

사무국장님 멋 있읍니다...




 커다란 입석 바위인데 바닥 면적이 매우 좁다,, 어떻게 서있는지...




 506봉 가는길.




 "부처 손"이 엄청 많다.




 협소한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




 

 11시 10분 : 506봉..

 



 506봉에서 줌으로 당겨본 방어산(오른쪽 중턱에는 비로자나불이 보인다.




 당겨본 마애사...




 

 

11시 32분 : 506봉에서

마애사 갈림길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무명봉을향해 올라가는

된비알인 오르막에 서있는 멋진 소나무,,,




 A4정도의 크기로 세워진,,앙징스런 소방방제이정표.




 

 11시 46분 : 무명봉에서 내려다본 남강.....




 11시 59분 : 점심장소인 헬기장 도착.




 소나무 사상 처음인 단체 점심식사..




12시 38분 : 관음사 사거리.




 비로자나불...이 사진은 못가본 분을 위해 92년 4월에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석문.




 신라 천년의 미소를 머금은 마애불..




 

 

 

12시 59분 : 방어산 정상에서 증명시진 ...




 

 

 방어산에 도착하니 남강휴게소에서 역산행 하신 신임 이사님의 점심...




 함안 방면으로 굽이도는 남강줄기...




 남강휴게소를 줌으로 당겨본다...사진 중앙의 무당벌레차가 소나무 애마다...

금년에도 무사무탈하게 운행 되어지기를,,, 장사장님 홧팅~~~




 

 

 방어산의 전설을 묻고 오늘도 말없이 산꾼들을 보듬으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김명진 신임산대장님...

 



 

 

 

 

 

 언제나 긍정맨이신 이귀하 부회장님과 정일용회원님..

 



 

 

 

 

 너무나 멋진소나무에 소나무가 달렸네...ㅎㅎㅎ

 



 

 

 

앗!!!~~ 호랑이 굴이다...ㅎㅎㅎ 아님 말구.

 



 

 

 

 

 13시 31분 : 마당바위.

 



 

 

13시 34분 : 하산길 전망대 

 



 남강을 배경으로...

 



바로 이어지는 또다른 전망대...

 



  

 솔개가 멋진 비행 실력을 보며..

 



또한번 남강을 굽어보고

 



너무나 호젓한 소나무숲길을 내려가면....

 



 14시 06분 : 소나무숲길이 끝나면 밤나무단지를 지나면 이정표가 있고...



 

시멘트길을 따라마을쪽으로가서 마을회관을 돌아가면.



 

 바로 남강 휴게소가 나온다..



 

 

 14시 23분 : 하산완료.

 



 16시 19분 : 마산부두의 회센타에 도착..

 


 

 

  

 

 

오늘....

소나무 산악회의 2010년도 새해맞이 방어산 산행...

아름답고 멋진 산행에 동참해서

하루를 즐겨주신

회원님들... 함께해서 즐거웠읍니다..

 

2009년 12월 27일 청룡산(314m)산행 : 전북 고창군

 

산행코스 : 아산월성목장-희어재-쥐바위-청룡산-배맨바위-낙조대-

용문굴-내원암-진흥굴-선운사-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전북 고창군 해리면 월성목장 11시 08분

하산완료 : 선운사주차장 15시 39분

(4시간 31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07 : 07 성서 홈플러스 출발.

11 : 08 월성목장 도착. 

11 : 26 희어재. 

12 : 12 쥐바위.

12 : 35 청룡산(점심).

13 : 29 배맨바위.

13 : 55 낙조대.

13 : 59 천마봉.

14 : 12 용문굴.

14 : 30 내원암.

15 : 11 선운사.

15 : 39 선운사 주차장 하산완료.

16 : 20 출    발

20 : 21 성서 홈플러스 도착. 

 

11시 08분 : 전북 고창군 해리면 월성목장 도착.

스트레칭을 하고,,,(가운데 잘룩한 부분이 "희어재"이다)

 

 

 

 

 소 목장을 가로질러 희어재로 향한다..

 

 

 

 무엇을 재배하는지 모르지만,,,

멀리서보니 인삼 경작지 처럼 보인다..

 

  

 11시 26분 : 희어재.

 

여기서 바로 직진하면 도솔재(저수지)로 가고 왼쪽은 청룡산,,

오른쪽은 비학산 구황봉 능선이다. 언젠가는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다..

 

 

 

 오름길에서 한 숨을 돌리고...

 

 

 

 

 

두분 다정해 보이네요.

 

 

 

 

 국기봉 오르기전에 요상스런 바위가 버티고 있다..

 

 

 

 솔선수범 하시는 두분에게서 솔향기가 납니다..

 

 

 

 

 

이상현 사장님의 특별 음료수로 목을 축이고,,,

 

 

 

 

 

 

 

 멀리 보이는 저수지가 도솔제이다.

 

 

 

 12시 01분 : 국기봉에는 국기가 없다..

 

 

 

 

 쥐바위 오름길에 있는 돌탑들,,,

 

 


 

 

 

 

 쥐바위에서 내려다 본 도솔암 전경.

 

 

 

 배맨바위를 줌으로 당겨보고,,,

 

 

 

 12시 11분 : 쥐바위.

 

 

 

 

 

 

쥐바위 내려오는 유격훈련도 하고,,,

 

 

 

 

 

 

 

 아직도 유격훈련은 계속되고,,,

 

 

 

 

 

 

 

 13시 18분 : 점심식사 마치고.. 하산준비,,,

 

 

 

달팽이 귀신....

 

 

 

 

 

 

13시 29분 : 배맨바위.

 

 

 

 

여기서 노래 일발 장진...

 

장~난,,"저 ㅇ추"는추었는데~~

"내 ㅇ추"는 고장도 없네 ~~~ 아싸 ....

ㅋㅋㅋㅋ 재미 있었읍니다..

  

 

 뒤돌아본 배맨바위..

  

 

 

 

 

 

 

 

 

 

 

 

 

 

 

 13시 55분 : 낙조대 갈림길.

(오른쪽 천마봉으로 갔다온다, 왕복 10분거리).

 

 

 

 

 천마봉에서 내려다본 내원암.

마애불(현재 공사중임), 도솔암...

 

 

 

 

 

 

 

 

 이곳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가히 일품이다,,

  


 

 

 편안한길을 2~3분 가면...

 

 


14시 21분 : 용문굴 갈림길.

  


14시 22분 : 용문굴.

 

 


 

 

 

 

 

 

 

 

 

 

 

 

 

 

 

 

 

 

 

 

앙징스런 돌탑 옆에는...

  


 큰바위가 자빠진다고 고여놓은 받침목들...ㅎㅎㅎ~~

  


 

 

 

 

14시 25분 : 마애불.

 

원형 복구공사중이라서 아래 그림을 첨부합니다...

 

 

 

 

 

 

 

 

 내원암에서 올려다본 천마봉의 위용,,,

  


 

14시 36분 : 도솔암.

  


 

 

 14시 40분 : 천연기념물  제354호 지정된 장사송.

수령이 600살이 넘는다고 한다..

 

장사송이라는 이름은 과거에

이곳이 장사현에 속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 진흥굴.

신라 24대 진흥왕이 말년에 부인과 중애공주와 함께

수도를 하였다는 "진흥굴"이다...

안에는 불상 앞에 촛불이 켜져있다.

  


 

 


▲ 도솔산 선운사 일주문.

  

 


해마다 9월 중순에서 10월말까지 열리는

꽃무릇(일명 상사화) 축제를 위해 조성한곳이다..

  


 


▲ 꽃무릇.

꽃과 잎이 서로 영원히 만날수 없어

서로가 짝사랑만 한다는 상사화라고 하는데... 

지금은 난초처럼 푸른잎만 있는데, 겨울을 지나고 눈속에 덮여있다가

이듬해 3.4월이면 완전히 말라죽어버리고...

9월 중순이면 그자리에서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워낸다.

 

꽃은 화려하기 그지 없는데

그 꽃도 10월이면 완전히 시들고 그자리에는 또다시 파란잎이

돋아 난다. [참고 : 사진은 몇년전에 찍어놓은 사진입니다.]

 



 15시 20분 : 송악(松嶽). 

사시사철 푸른 덩굴식물로 남쪽에서는 소가 잘먹어서 소밥나무라고도 하고,

울릉도에 가면 지천으로 널려있고, 한방에서 주로 고혈압이나 지혈제로 쓰이는데

 

따뜻한 남쪽에서 많이 서식하는데,

이 송악은 자생하는 송악중에 가장 북쪽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놈이라고 한다...

이나무 밑에 있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15시 39분 : 하산완료후 하산주 준비..

솔향기의 2009년도 송년 산행이었던 선운산도립공원의

청룡산 산행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이야말로

저희 솔향기의 "힘"입니다..

 

회원님들..

내년에도 많이 도와 주십시요.. 변함없이...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읍니다...

 

특히나 ,,, 오늘 ...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하산주 맛있게 끓여주신 (L. J. S)님...

그리고 손시림에도 끝까지 마무리 해주신  (L, O, J)님 ,,, 감사합니다..

 

12월 회장님,, 남여 사무장님들 혼연일체 되어주신 임원님들

안전운행 애쓰신 김종성 사장님,,,,,

 

수고 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행기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도/흑산도<첫째날>  (0) 2010.04.08
전남 영암 월출산 구정봉~  (0) 2010.03.30
전북 남원 문덕봉...겨울속의 봄날이었다~..  (0) 2009.12.14
장안산 덕산계곡  (0) 2009.08.24
수정봉 구룡계곡  (0) 2009.07.27



  

 

 

 

 

 

 

  

 

 

 

 

 

 

 

 

 

    

 

 

 

 

 

 

 

 


 

 

 

 

 

 

 

 

 

 

 

 

 

 

 

 

 

 

 

 


 

 

 

 

 

 

 

 

 

2009년 12월 13일 문덕봉(589m)산행 : 전북 남원시 주생면

 

산행코스 : 비홍치-비홍산성-문덕봉-고정봉-그럭재-반월정 하산완료

산행시작 : 비홍치 09시 42분

하산완료 : 반월정 14시 08분

(4시간 26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07 : 05 성서 홈플러스 출발.

09 : 42 비홍치 산행들머리 도착.

09 : 59 비홍산성.

11 : 04 첫 철계단 오름길.

11 : 22 문덕봉 정상(점심).

12 : 28 고정봉.

12 : 56 송대리 / 그럭재 갈림길 돌탑.

13 : 19 그럭재.

14 : 08 서재교 반월정 하산완료.

15 : 06 출    발.

16 : 06 지리산휴게소.

18 : 58 법원앞 도착. 회식후 해산.

 

09시 42분 : 24번 국도상의 비홍치에 도착(길을 건너 문덕봉으로 간다)

직진하면 순창방면이고..문덕봉 반대방항(사람 서있는곳)으로 가면 풍악산 들머리다.

 

 

 

 

 

 산행 들머리에 세워진 문덕봉 안내도.

 

 

 

 

 

 09시 59분 : 산행시작 17분만에 만나는 비홍산성.

 

 

 

 성은 거의 허믈어지고 역사의 흔적만남아 있다.

 

 

 

 그나마 온전한 서쪽 부분.

 

 

 

 참소나무의 향기가 뿜어나오는 너무나 걷기 편한 등로...

 

 

 

 

 

 

 

 순창으로 이어지는 88고속도로.

 

 

 

송진이 배여나와 독특한 모습을 보인다..

 

 

 

 11시 04분 : 처음 만나는 철계단,,

이곳을 올라서면 금풍제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멋쟁이 미남자 ...

연락이 필요하시면 댓글 주세여~~~ ㅎㅎㅎ

 

 

 

 

 

 

 

 

 

실안개 자욱한 주생면을 지나 동악산능선이 바다위에 솟아 오른듯..

 

 

 

 

 

 

 

 

 

 

 

멀리 가운데 우뚝 솟은산이 고리봉이다...

 

 

 

 

 

▲ 가야할 고정봉의 암봉이 마치 낙타등 처럼 버티고 섰다...

 

 

 

수석분재와도 같은 소나무.

 

 

 

▲ 바위끝 모진비바람 피하려 납작 엎더린 모습이다..

 

 

 

 

 

 

 

 

 

 

 

 

 

 

 

 

11시 32분 : 산행의 즐거움,,,

청국장에, 갓김치요, 참치튀김에. 잣술한잔 마시고,,,,

 

 

 

▲ 몸에좋은 도라지술에 흥은 더욱 솟아나고,,,

 

 

 

담쟁이 덩굴술은 여자들에게 인기 만점이고,,,

선두팀은 빨리오라 야단인데,, ㅎㅎㅎ~ 무에 그리 급할손가..

어찌할꼬,,겨울속 봄날같은 문덕봉에서의... 이 즐거움을...

 

 

 

금풍제(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거대한 암봉에 매달린 노송의 운치는 설악이 부러우랴,,,

 

 

 

 

 

 

 

 

 

▲ 12시 18분 : 고정봉을 올라가다가 되돌아본 문덕봉.

 

 

 

 

 

 

 

 

 암릉을 올라 5~6분 웰빙 등로를 지나니...

 

 

 

▲ 12시 28분 : 고정봉이다...

 

 

 

 

 

 

 

 

 

 

 

 

 

 

 

 

 

 

등산로 정비를 아주 잘해 놓았다...

 

문덕봉에서 여기까지 수많은 발판이 있었지만 어느것하나

흔들림 없이 꼼꼼하게 해놓았네요..

관계 관청에 감사드립니다..

 

 

 

 

 

 

 

뒤돌아보니 더욱 멀어진 문덕봉... 추억을 가슴에 담고

 

 

 

▲ 12시 56분 : 갈림길 돌탑

오른쪽으로 가면 송내리로 가고 시그널이 많은 그럭재로 내려간다.

 

 

 

 

 

 여기서 잠깐~~~

 

하산길에 울산 거목산악회에서 오셨다는 산객을 만났는데..(남자 두분 여자 한분)

남자 한분이 머리 정수리 부분에 반창고를 붙였길래.. 다치셨냐고 물으니 

나무에 부딪쳤다고 하는데 괜찮다고 하신다, 

사람 좋아뵈는 남자분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내가 왈 : 아저씨 ~~ 머리가 그정도면 나무는 괜찮았냐고,,농담을 던지니...

옆에 부인인듯한 여성분이,,

내말을 받아.나무가 박살나서 50만원 벌금해야 된단다....

그자리는 웃음바다가 되었고... 

힘겨운 하산길에 농담 한마디는 청량제가 되었다,,

 

간의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었지만,,,

부담 없이 농담받아주신 울산의 산님들...

만나서 반가웠읍니다..

 

 

 

▲ 13시 19분 : 그럭재

(여기서 오른쪽은 송내로 내려가고 우리는 왼쪽 서매쪽으로 내려간다)

 

 

 

철탑을 올려다보고 찍어 보았다...

 

 

 

 하산지점에 다내려오니

오늘의 문덕봉 산행을 축하하는 노래가 들려온다,,

"갈대의 순정"이~~~

 

 

 

▲ 14시 08분 : 하산지점인 반월정에 안착...

 

 

 

 

▲ 16시 06분 : 88고속도로 지리산 휴게소... 준공기념탑.

 

 

 

17시 01분 : 붉은 노을에 비친 거창휴게소 뒷편의 비계산,,,

 

오늘 대덕산악회와 함께한...

겨울속의 봄날같은 문덕봉에서의 하루는,,,

흐르는 시간속에서 어느덧 임기를 마치고

 

이제는...

2년간 수고하신 책임감의 굴레를 훌훌 털어버리고

평회원으로 돌아가는 전임 회장님과...

 

새로운 짐을 이어받은 신임 회장님의 우정어린

송년산행이었고,,,

멋진 산행이였읍니다..

 

 

2009년 12월 6일 만수봉(985m)산행 : 충북 충주시 상모면

 

산행코스만수휴게소-만수교-자연학습탐방로갈림길-용암봉-만수봉-만수교갈림길-

        만수골-만수휴게소 하산완료

산행시작 : 만수휴게소 10시 49분

하산완료 : 만수휴게소 15시 01분 (4시간 12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08 : 11 성북교 출발.

10 : 49 만수휴게소 주차장 도착. 

10 : 52 만수교. 

11 : 00 자연학습탐방로 갈림길.

11 : 24 전망대.

11 : 59 용암봉.

13 : 02 만수봉(점심)

13 : 43 포암산 만수골 갈림길.

14 : 51 자연학습탐방로 갈림길.

14 : 58 만수골 탐방지원센타.

15 : 01 만수휴게소 하산완료.

15 : 25 출발 

18 : 15 무태동 내고향 칼국수 도착. 회식후 해산.

 

10시 49분 : 만수휴게소 도착(팔각정뒤로 보이는 박쥐봉).

 

 

 

 

 

10시 52분 ; 만수교(다리 건너기전에 오른쪽으로 진입)

 

 

 

국립공원 만수골 탐방로지원센타에

예쁜 직원의 상세한 등산로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산행 시작.

 

 

 

 만수골 전경.

 

 

 

 11시 00분 : 첫 갈림길(오른쪽 직진은 하산길이다)

 

 

 

 오래된 소나무에는 일제강점기에

송진을 채취했다는 아픈 흔적을 안고 있는

소나무는 말이없는데...

 

 

 

 

 

 

 

보잘것 없어나 바위틈에서 자라는 끈질긴 생명력에 한컷,,,

 

 

 

오늘 수원에서 한팀,,,

그리고 서울 경기에서 160명이 버스 4대로 왔다는데...

 눈이 붙어 미끄럽기도 하고 엄청 밀린다...

 

  

 

 

 

  

 

 

▲ 11시 24분 : 두번째 전망대.

 

 

 

 

 

 

 

  

 

 

 

 

▲ 11시 59분 : 용암봉 도착.

  

 

 

 

 

 

 

 

 

 

 

12시 40분 : 용암봉과 만수봉 사이의 안부.

 

 

 

산행내내 좌측으로 보이는 덕주봉

(신라 마지막 비운의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탄식이 들리는듯 하다.)

 

 

 

만수골 전경.

 

 

 

 

만수봉에서 내려다본 올라왔던 용암봉 능선.

 

  

 

덕주봉을 담으려고 전망좋은곳을 찾았으나,,

눈과 나무에 가려 담지못하다가 이대로 하산하기전에 아쉬움에 한컷...

 

 

 

13시 43분 : 포암산과 만수교 갈림길에서 하산.

 

 

 

 

너덜지대의 바위가 눈에 덮여 마치 두꺼비들이 기어가는듯하다.

 

 

 

만수골계곡에 내려 처음만나는 폭포...

두번째 폭포

 

 

 

등산길 바로 옆에 연리근(?) 소나무,,

음양 조화의 자연의 신비,,,

두나무의 뿌리가 서로 포옹하고 있는 독특한 모습...

 

 

 

 

 

누군가가 소원을 담아 정성껏 쌓은 돌탑들이 올망졸망~~

 

 

 

계곡 바닥이 넓은 암반으로 되어있다..

 

 

 

 

 

13시 51분 : 아침에 들머리로 잡았던 계단...

 

 

 

처음보는 복자기라는 나무...

 

 

 

 

 

 

 

 

15시 01분 : 하산완료..

 

 

 

 

우리의 애마.... 소나무와 늘 함께하는 무당벌레

 

2009년을 마무리하는 소나무 송년산행,,,

년말산행인데도 의외로 많은 불참자로 인해 다소 썰렁한 분위기였으나,,,, 

뜻밖에도,,,,

국의 환희와 눈꽃의 화려함이 기암괴송들과 어우러진 멋진조화로

환상의 산행이 되었고,,,,

 

내년에는 더욱더 멋진,,,산사나이들의 

소나무 산악회가 되리라믿는다...

소나무 화이팅!!!~~



       2009년 11월 29일 천생산(407m)산행 : 경북 구미시

 

      산행코스 : 검성지 - 산성지 - 묘지군 - 검성삼거리 - 통신바위 - 천생산성북문 - 정상 -

                    천룡사 - 거북바위 - 안부사거리 - 검성지하산완료     

 

      산행시작 : 검성지 10시 16분

      하산완료 : 검성지 13시 59분 (3시간 43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10 : 16 구미 황상동 검성지주차장 도착.

            10 : 31 산성지. 

            11 : 12 검성고개 사거리 도착.(직진하면 쌍룡사로 가는길, 여기서 죄측으로 통신바위 갔다가 돌아옴)

            11 : 33 통신바위.

            11 : 45 검성고개 돌아옴.

            11 : 47 천생산성 북문.

            11 : 59 천생산 정상.

            12 : 53 천룡사.

            13 : 29 거북바위.

            13 : 40 휴양림 사거리.

            13 : 59 검성지 주차장 도착 하산완료.

 

 

▲10시 16분 : 구미 황상동의 검성지 주차장 도착.




 


 

 ▲오늘의 산행은 좌측으로 가다가 산성지에 시작하고,

정면의 가건물쪽으로 하산 예정이다.




 10시 31분 : 산성지. (좌측으로 보면 시그널이 많이 걸려있다.)




 

 

편안한 소나무숲길사이로 가끔씩 나타나는 기암들을 지나면 공동묘지인듯한 곳이 나오고

마지막 묘지에서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간다.

 



 등산로는 잘 정비해 놓았다.



 

 

11시 12분 : 검성고개 사거리

(직진하면 쌍용사길이고...좌측은 통신바위길, 우측이 정상쪽이다..

통신바위까지는 왕복 20분거리)




 길은 넓고 편안한소나무숲길이지만 좌측은 안개비로 인해 그 끝을 알수없는 절벽이고

내려다보니 오금이 저린다.




 

 

 

 

 

 

 

 

 

 

 

 

 

 

 

 

 

 

 

 

 

11시 33분 : 왼쪽은 메뚜기바위고 오른쪽은 통신바위라고 하는데 의미는 모르겠다.




 

 

 

 

 

 

 

 11시 52분 : 천생산성입구(좌측은 산성으로가고 우측은 능선길이다.)



 

 

 11시 47분 : 북문.




 

 

 

 

 

11시 51분 : 남문

 



 

 

성안에 연못이 있었다고하는 곳인듯하다...

 



  

군기(軍旗)를 세울때 사용한듯하다,,

 



 11시 59분 : 천생산 정상 도착...




 

 

 

 

 

 

 

12시 04분 : 미득암이라고 하는데 안개때문에 아쉽다



 

 

  

 새이름은 모르겠지만 무리지어 다니는데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도 가지않는다...




 

 

  

 

   

 

12시 41분 : 하산길에 내려다본 천룡사 전경




천생산 전체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북 진안의 마이산과 비슷한 바위들이다...

 



 

12시 53분 : 천룡사

 



 

 

 

 

 

 

 

 

 

 

 

 

 

 

 

 삼성각




 납골당



 

 극락전




  

 

 

 

 

 

13시 29분 : 거북바위

천룡사 구경을 마치고 포장도로따라 내려오다가 급커브 조심하라는 반사경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을 보면 길가에 바위위로 검성지로가는 등산로가보인다.

(거북바위까지 약15분 소요) 표시없음.




이쪽에서 보니 커다란 구렁이 머리같기도 하다.




 

 

천생산에는 곳곳에 쉼터시설을 아주 잘해놓았다.



 

 

 

 

낙엽 수북한 편안한길을 따라 약 10분가량 내려오면 농막이 보이고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약10분이면 첫 출발지인 검성지 주차장이 나온다..

 

천생산은 수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하늘이 내놓은 산' 이라는 뜻의

'천생산' 외에도 구미 사람들은 '방티산', 장천면 사람들은 혁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방티'는 함지박 모양의 그릇을 일컫는 지역사투리로

산세가 '방티'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혁거산은 신라 시조 혁거세가

 산성을 쌓은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 멀리서 볼 때 '한 일(一)'

자로 보여 더러는 '일자봉' 이라 부르기도 하며, 병풍을 둘러친 것 같다

해서 '병풍바위' 라고도 한다.

천생산성은 경상북도 지방기념물제12호이며 금오산성과 더불어 낙동강을

사이에 둔 전략의 요충지이다. 신라시조 박혁거세가 쌓았다는 기록이

있지만 확실한 사적 뒷받침이 되지 못하고 조선시대에 들어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의정 유성룡의 건의로 수축, 홍의 장군 곽재우(1552-1617)가

왜적을 맞아 싸웠다고 전해오는 유서깊은 곳이다.

 

천연적으로 형성된 험준한 암벽 사이를 자연활석으로 이어 쌓아 우리

특유의 산성축조방식으로 쌓았다. 둘레가 약 1km이고,

성안에 우물 1개, 연못 2개가 있었다고 한다.

 

2009년 11월 22일 용봉산(381m)/수암산(280m)산행 : 충남 홍성군

 

산행코스 : 세심천온천호텔주차장-돌탑-수암산-손가락바위-팔각정-절고개-악귀봉-노적봉-

용봉산=용도사-용봉초등학교앞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세심천온천호텔주차장 10시 21분

하산완료 : 용봉초등학교주차장 15시 09분 (4시간 48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07 : 15 성서 홈플러스 출발.

10 : 21 세심천온천호텔 주차장 도착.

10 : 54 돌탑.

10 : 57 수암산.

11 : 12 손가락 바위.

12 : 32 팔각정(점심)

13 : 38 악귀봉.

14 : 01 노적봉.

14 : 17 용봉산.

14 : 54 용도사.

15 : 09 용봉초등학교 앞 주차장 하산왼료

16 : 08 출발

19 : 34 성서 홈플러스 도착.

 

10시 21분 : 세심천온천호텔 도착.

 

 

 

10시 30분 : 수암산 산행들머리로 등산 시작

 

 

 

10시 31분 : 수암산 안내도.

 

 

 

떨어진 낙엽을 보며 세월의 흔적을 찾으려고

사색에 잠긴 기와집 사장님...

 

 

 

 

10시 54분 : 돌탑.

 

 

 

10시 57분 : 수암산 정상의 정자.

 

수암산과 용봉산에는 곳곳에 쉼터와 전망대가 있어

쉬어갈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잘해 놓았다

 

 

 

수암산에서 건너다 보이는 덕숭산

("수덕사의 여승"으로 유명한 수덕사를 품고 있다.)

 

 

 

내려다 보이는 덕산온천 관광호텔.

 

 

 

 

수암산에 내려앉은 미확인 비행접시...

유에프오(U.F.O)바위.

 

 

 

ㅎㅎㅎ~~ 비행접시가 못날게 발로 밟고 있는

지구경비사령부의 이상현 위원님,,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재미가 있다.

 

 

 

 

 

11시 24분 : 해골바위.

 

 

 

편안한 오솔길은 이어지고,,,

 

 

 

 

 

해파리 바위.

 

 

 

 

 

 

 

 

 

 

 

용봉저수지가 아름답다..

 

 

 

용봉산 룡이 승천할때 여의주를 놓고 갔다는

여의주 바위라고도 하고,,,

주먹 바위라고도 한다.

 

 

 

하늘을 쳐다보는 돌고래 바위

 

 

 

물개바위.

 

 

 

신기~~ 어떻게 붙어 있을까...

 

 

 

 

 

 

 

 

 

 

오른쪽 파헤쳐진 부분이

경기 도청이 들어서는 곳이라고 한다(세종시에서 멀지 않다)

 

 

 

13시 00분 : 용봉사로 내려가는 절고개(용봉사 휴양림이 나온다)

 

 

 

용봉사로가는 하산 능선길.

 

 

 

 

13시 07분 : 용바위.

 

 

 

 

 

13시 18분 : 코끼리 바위.

 

 

 

 

곳곳에 아름다운 전망대.

 

 

 

 

용봉산의 대표바위인 병풍바위다.

 

 

 

 

 

하트바위.

 

 

 

 

언니~~~ 나도 날거야~~잉.

 

 

 

거들이 날면 나도 날꺼다!~~~~야호~~

 

 

 

 

 

13시 36분 : 악귀봉..

 

 

 

 

 

 

 

 

 

 

 

13시 42분 : 악귀봉 전망대에서...

(기암절경과 넘 잘 어울리는 예쁜 선녀님들,,,)

 

 

 

 

 

 

 

하마바위???,,,ㅎㅎㅎ 아니면 말구~~

 

 

 

 

 

 

노적봉을 향해 올라가는 솔향기님들...

 

 

 

노적봉 오름길에서 악귀봉을 되돌아보고,,

 

 

 

   ㅎㅎㅎ~~ 거참..실하게 생겼네요

우쨌기나 자~~알 빠졌네요..

 

 

 

혹시 용봉산 도사님...?

 

 

 

 

14시 03분 : 노적봉에서.

 

 

 

 

 

용봉산 오름길에서 되돌아본 악귀봉

 

 

 

ㅎㅎㅎ~~ 용봉산 오름길에서 한사장님의 멋진 유모어....

 

"죠~끈티 바우가 버섯대가리 같다" 라는 말에

한바탕 웃음으로 오름길의 피로가 사라진다..

해석 : ㅎㅎㅎ 죠끈티는 저기 끝에라는 경상도 말입니다..

재치넘치는 한사장님 홧팅~~

 

 

 

 

 

 

 

14시 06분 : 최영장군 활터 갈림길.

 

 

 

14시 17분 : 용봉산 정상.

 

 

 

 

 

 최영장군이 활쏘기를 하였다는 정자가 건너다보인다,,,

 

 

 

 마치 용암이 흘러 내린듯 기분좋은 하산 바위길.

 

 

 

14시 54분 : 용도사 도착

(고려중기 작품이라고 하는데 특이하게도 아랍인의 모자를 쓰고있다)

 

 

 

 

 

 

 용도사 경내를 막 벗어난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

 

 

 

15시 05분 : 마지막 이정표.

 

(일부 카페에 보면 화살표는 보지않고

방향표시가 잘못되었다고 트집(?)하는 이정표다)

 

 

 

15시 09분 : 용봉초등학교 하산완료.

 

 

 

 휴게소 옆의 준공 기념탑.

 

 

 

 

오늘... 용봉산 수암산의 빼어난 기암괴송과 절경속에서...

꿈같은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최선을 다해주신 1일 회장님 이하 모든 임원진들의 단합과

오랜만에 먹어보는 갱죽으로  깔끔한 하산주 마무리...

 

함께 즐거움을 나누었던,,,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즐거웠읍니다..

솔향기 고문 : 요산요수

 

 

 

 

 

    2009년 11월 15일 청화산(984m) 조항산(951m)산행 : 경북 문경시

 

      산행코스 : 늘재 - 백두대간기원단 -  정상 - 삼거리 - 전망대 - 갓바위재 - 궁기1리 마을회관 하산완료     

 

      산행시작 : 늘재 09시 45분

      하산완료 : 궁기1리 마을화관 15시 06분 (5시간 21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누 구  랑 : 청운 산악회 따라서~~

  

            09 : 45 백두대간 늘재 도착.

            10 : 20 백두대간 기원단(많은 산악회에서 시산제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1 : 19 헬기장 도착.

            11 : 21 청화산 정상 도착.

            12 : 13 점심

            13 : 19 전망대.

            13 : 38 갓바위재 헬기장.(처음 산행계획은 조항산에 올랐다가 남릉을 타고

                                            궁기리로 하산 하게 되어 있었으나 매서운 칼바람과 내린눈으로

                                            조항산 암릉길이 위험할 수 있겠다는 판단하에 여기서 궁기리로 하산함)

            15 : 06 궁기리 마을회관주차장 하산완료.

 

 

구름이 잔뜩 내려앉은 아침을......

간간히 비치는 햇살에 이어 눈발은 날리지만

산행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을것이란 기대감으로

목적지를 향해 가는데 갈령을 접어들자 간밤에 내린 눈이 제법 쌓였다.

눈쌓인 산하를 보며 경북 상주 화북면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경계이며

느릿 느릿 넘어간다는 늘재에 드디어 도착 한다.

   

 

 

 09시 45분 : 늘재 도착(백두대간 표지석)

 

 

 

 여기서 빗방울이 왼쪽으로 떨어지면 낙동강으로 흘러기고,,

오른쪽은 한강으로 흐른다는 분수령표지판이다,

 

 

 

 고개넘어 넘나들던 우리네 민초들의 고달픈 삶의 애환이 서린 성황당...

 

 

 

350년 되었다는 음나무와 표지석,,

민초들의 삶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오늘도 새로운 산꾼을 맞이하며 말없이 서있다.

  

 

 

 청운산악회의 호프 검은독수리님이 지휘하는 

스트레칭의 멋진 날개짓...

 

 

 

 09시 57분 : 산행준비 완료하고 입산 시작

 

 

 

 

 

 바위틈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는 멋진 소나무,,

 

 

 

 

10시 20분 : 정국기원단

(누가 세웠는지는 모르지만,,, 나라가  평안해 지기를 비는 제단이란 뜻이다)

산악회에서 시산제 장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여기서부터 점점점,,,

비자없는 자연의 설국(雪國)의 비경속으로 빠져든다..

 

 

 

 

 

 

 

갑자기 햇살이 내려 앉길래 하늘을 쳐다보니

넘 아름다워 한컷 찍었는데... 신비로움이 감돈다..

 

 

 

 

 

 

 

 

 

11시 19분 : 정상의 헬기장 도착.

 

 

 

 

  헬기장에서 바라본 시루봉 능선(멀리보이는 바위군이 시루봉이다.

 

 

 

 

11시 21분 : 청화산 정상 도착.

 

 

 

 

 

 

 

가야할 조항산쪽 능선.(백두대간 길이다)

 

 

 

 삼거리에서... 강한 바람으로 몰려온 눈이 쌓여 또다른 눈산을 만들어 낸다.

 

 

 

능선 멀리 궁기리 마을이 내려다보인다.

 

 

 

 가야할 조항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뒤에서본 시루봉 능선(멀리 좌측의 뾰족한 봉우리가 시루봉이다) 

 

 

 

  

 

 13시 19분 :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면저수지... 삼송리 마을에는 용송이 있다

(위쪽 소나무 가지 바로 밑으로 보이는 산이 백악산이다)

 

 

 

13시 38분 : 눈때문에 갓바위재에서 조항산을 포기하고 우측으로 궁기리 마을로 하산

 

 

 

잣나무에 핀 눈꽃,,, 마치 목화가 잣나무에 핀것 같다..

 

 

 

  일손이 없어 나무에 매달린채 홍시가 되어버린 먹음직한 단감을보고

참새가 어찌 방아간을 그냥 지나치리요...

마을 어르신들도 나무라시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으로

단감홍시 몇개만 슬쩍~~~ㅎㅎㅎ..

 

 

 

오르지 못한 아쉬움에  조항산을 당겨보고,,,

 

 

 

가는 가을에대한 아쉬움의 몸부림인가...억새꽃이 수줍은 새악시 같이...

스치는 바람에 낭군님 소식을 내게 물어온다,,

 

 

 

 인터넷에도 나오는 궁기리의 그림같은 조립식 건물,,,

조항산을 배경으로 아름답다.

 

 

 

 정겨운 모습의 단감과 시래기 묶음.

 

 

 

 맑은 시냇물과,,, 억지로라도 가는가을을 붙잡기위해 오늘도... 갈대는 노래한다,,,

"갈대의 순정을"~~

 

 

 

15시 06분 : 궁기 1리 마을회관에 하산완료...

 

오늘 함께한 청운산악회 청화산 산행에서

예상치못한 올겨울 첫 눈산행을 하게되어

의외의 기쁨이 되었고..

 

세번째 청운산악회를 찾아 왔는데, ,,,

첫눈산행의 기쁨도 크지만,

그냥,,,, 사람 좋아보이기만 하신 회장님의 후덕하심인지

솔선수번하시는 임원진들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후배간에 끈끈한 우정처럼

 

오늘,,,

선두팀들의 무사하산을 기쁘하고

따뜻한 하산주 국물이라도 드시게 하려는 모습과

기다리게 하는 송구로움에 그마저도 다 드시지 않고.. 

차에 얼른 오르시는 모습,,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 다웠읍니다..

 

점심 굶으시며,, 하산주 끓여주신 기사 사장님...

그리고 임원님들께 큰 박수보냅니다..

짜자작 짝짝!!!~~~ 

 

함께해서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청운산악회 무궁한 발전 기원드립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