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9일 천생산(407m)산행 : 경북 구미시

 

      산행코스 : 검성지 - 산성지 - 묘지군 - 검성삼거리 - 통신바위 - 천생산성북문 - 정상 -

                    천룡사 - 거북바위 - 안부사거리 - 검성지하산완료     

 

      산행시작 : 검성지 10시 16분

      하산완료 : 검성지 13시 59분 (3시간 43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10 : 16 구미 황상동 검성지주차장 도착.

            10 : 31 산성지. 

            11 : 12 검성고개 사거리 도착.(직진하면 쌍룡사로 가는길, 여기서 죄측으로 통신바위 갔다가 돌아옴)

            11 : 33 통신바위.

            11 : 45 검성고개 돌아옴.

            11 : 47 천생산성 북문.

            11 : 59 천생산 정상.

            12 : 53 천룡사.

            13 : 29 거북바위.

            13 : 40 휴양림 사거리.

            13 : 59 검성지 주차장 도착 하산완료.

 

 

▲10시 16분 : 구미 황상동의 검성지 주차장 도착.




 


 

 ▲오늘의 산행은 좌측으로 가다가 산성지에 시작하고,

정면의 가건물쪽으로 하산 예정이다.




 10시 31분 : 산성지. (좌측으로 보면 시그널이 많이 걸려있다.)




 

 

편안한 소나무숲길사이로 가끔씩 나타나는 기암들을 지나면 공동묘지인듯한 곳이 나오고

마지막 묘지에서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간다.

 



 등산로는 잘 정비해 놓았다.



 

 

11시 12분 : 검성고개 사거리

(직진하면 쌍용사길이고...좌측은 통신바위길, 우측이 정상쪽이다..

통신바위까지는 왕복 20분거리)




 길은 넓고 편안한소나무숲길이지만 좌측은 안개비로 인해 그 끝을 알수없는 절벽이고

내려다보니 오금이 저린다.




 

 

 

 

 

 

 

 

 

 

 

 

 

 

 

 

 

 

 

 

 

11시 33분 : 왼쪽은 메뚜기바위고 오른쪽은 통신바위라고 하는데 의미는 모르겠다.




 

 

 

 

 

 

 

 11시 52분 : 천생산성입구(좌측은 산성으로가고 우측은 능선길이다.)



 

 

 11시 47분 : 북문.




 

 

 

 

 

11시 51분 : 남문

 



 

 

성안에 연못이 있었다고하는 곳인듯하다...

 



  

군기(軍旗)를 세울때 사용한듯하다,,

 



 11시 59분 : 천생산 정상 도착...




 

 

 

 

 

 

 

12시 04분 : 미득암이라고 하는데 안개때문에 아쉽다



 

 

  

 새이름은 모르겠지만 무리지어 다니는데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도 가지않는다...




 

 

  

 

   

 

12시 41분 : 하산길에 내려다본 천룡사 전경




천생산 전체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북 진안의 마이산과 비슷한 바위들이다...

 



 

12시 53분 : 천룡사

 



 

 

 

 

 

 

 

 

 

 

 

 

 

 

 

 삼성각




 납골당



 

 극락전




  

 

 

 

 

 

13시 29분 : 거북바위

천룡사 구경을 마치고 포장도로따라 내려오다가 급커브 조심하라는 반사경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을 보면 길가에 바위위로 검성지로가는 등산로가보인다.

(거북바위까지 약15분 소요) 표시없음.




이쪽에서 보니 커다란 구렁이 머리같기도 하다.




 

 

천생산에는 곳곳에 쉼터시설을 아주 잘해놓았다.



 

 

 

 

낙엽 수북한 편안한길을 따라 약 10분가량 내려오면 농막이 보이고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약10분이면 첫 출발지인 검성지 주차장이 나온다..

 

천생산은 수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하늘이 내놓은 산' 이라는 뜻의

'천생산' 외에도 구미 사람들은 '방티산', 장천면 사람들은 혁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방티'는 함지박 모양의 그릇을 일컫는 지역사투리로

산세가 '방티'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혁거산은 신라 시조 혁거세가

 산성을 쌓은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 멀리서 볼 때 '한 일(一)'

자로 보여 더러는 '일자봉' 이라 부르기도 하며, 병풍을 둘러친 것 같다

해서 '병풍바위' 라고도 한다.

천생산성은 경상북도 지방기념물제12호이며 금오산성과 더불어 낙동강을

사이에 둔 전략의 요충지이다. 신라시조 박혁거세가 쌓았다는 기록이

있지만 확실한 사적 뒷받침이 되지 못하고 조선시대에 들어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의정 유성룡의 건의로 수축, 홍의 장군 곽재우(1552-1617)가

왜적을 맞아 싸웠다고 전해오는 유서깊은 곳이다.

 

천연적으로 형성된 험준한 암벽 사이를 자연활석으로 이어 쌓아 우리

특유의 산성축조방식으로 쌓았다. 둘레가 약 1km이고,

성안에 우물 1개, 연못 2개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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