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9시 39분 : 콰이강의 다리 주차장..




▲ 09시 43분 : 콰이강의 다리 입장은 10시부터 라고 하여...

▲ 쇼나갤러리 관람부터 하려고 내려 갔더니... 이런이런..일요일의 갤러리 입장 시간은 11시부터 라고 한다.
쇼나갤러리의.. 쇼나(Shona)라는 이름은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있는 부족 이름이며... 쇼나 조각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대대로 내려온 역동적인 토착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은 조각을 일컫는다... 관람은 무료다.
지난 1월 9일에 다녀갔을때 담아온 갤러리의 작품 몇점을 소개한다.

▲ 아프리카 미인의 여심(女心)이 왠지 슬퍼보인다~... 차거운 검은돌에도 생명이 숨쉰다.

▲ 왼쪽...320만원.. 오른쪽은.. 430만원이다..

▲ 제목.. "변함없는 사랑"...
갤러리 내에서 최고가인.. 2500만원이다.. 모정은 세계공통의 언어다.









▲ 저도 연륙교..
창원시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아치형의 저도연륙교(猪島連陸橋). 2004년 12월 16일에 개통되었다.







▲ 09시 59분 : "콰이강의 다리" 관리자가 문을 열어 주어 1등으로 입장한다...
콰이강의 다리는..
붉은색 철제교량 보행자 전용다리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잡혔던 영국군 포로들이 칸차나부리 밀림 속 콰이강
계곡에 건설한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철교다. 이 다리와 흡사하여 마산의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리고 있다.
1987년 8월에 길이 170m, 폭 3m의 철제구조로 처음 가설 되었으며. 태국을 배경으로 한 <콰이강의 다리>는 2001년에는
박신양과 이미연이 출연했던 영화, <인디안 썸머>를 촬영한 곳 이기도 하다.





▲ 콰이강의 다리 투어를 마치고.. 비치로드가 있는 하포마을로 간다.

2025년 03월 09일(일요일).
저도 용두산 : 경남 창원시.
▣산행코스 : 하포마을-제1전망대-제4전망대-용두산-하포마을주차장.
▣산행시작 : 하포마을 10시 17분.
▣산행종료 : 하포마을 13시 59분.
▣전체거리 : 약6.79km.
▣전체시간 : 03시간 42분.
▣운동시간 : 03시간 21분.
▣휴식시간 : 00시간 20분.
▣누구하고 : 청봉산악회.
10 : 17 하포마을.
10 : 36 제1전망대.
11 : 05 제4전망대.
12 : 47 용두산.
13 : 59 하포마을.

▲ 09시 19분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하포마을주차장.
전국에서 모여든 7~8대의 산악회가 풀어놓은 사람들로 작고 아담한 하포마을에 활기가 넘친다..

▲ 저도 비치로드 들머리로 가는길.

▲ 10시 21분 : 비치로드 들머리..

▲ 저도 샛개 해안길..



▲ 10시 36분 : 비치로드 제1전망대.
앞서 온 산악회회원들이 좁은 전망대를 선점하고 있어서 들어가 볼 틈이 없다.. 통과..

▲ 저너머 고향땅 거제도와 칠천도가 가물거린다.

▲ 창원시 "저도"의 해안길은 아름답다.. 하지만 섬의 이름은 돼지 저(猪)자를 써서 "돼지 섬"으로 불린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돼지가 바다 위를 헤엄치는 형상이다. 움푹 들어간 구간이 돼지눈에 해당 한다.

▲ 저도비치의 숲 속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해풍에 은은한 솔향이 묻어와 코 끝을 스친다.. 오늘의 한낮 기온은 16도다.

▲ 10시 49분 : 저도비치 제2전망대에도 많은 산객들이 봄볕을 즐기고 있다.

▲ 저도비치 제2전망대에서 부터 해안데크길로 접어든다.

▲ 지금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이다... 바다농장에서 작업하는 어선을..

▲ 10배줌으로 당겨보니 어부들이 무언가를 채취하고 있다.. 저 배에도 외국인 선원이 한 두명은 있을 것이다.



▲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저도비치의 눈 맛에 마음은 상쾌하고 바람도 싱그럽다.

▲ 해안절경과 어우러진 비치로드 데크길은.. 잘 그려진 수채화가 되어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 그 속에서 함께 걷는 우리들은 심신을 정화시키는 미소가 묻어난다.


▲ 제3전망대도 지나가고..



▲ 제1바다구경길도 지나가고..

▲ 제4전망대에서...

▲ 해안가로 내려가서..

▲ 기암을 병풍삼아서..

▲ 비치로드 최고의 메뉴로 레스토랑을 개업한다.
만약에..식객 허영만선생이 이 자리에 동참하였다면 아마도.. 최고의 메뉴라고 극찬을 하였을 것이다.ㅎㅎ~..


▲ 해안가 데크길은 여기서 끝나고.. 용두산을 향해..

▲ 다시 산책로로 접어든다.

▲ 12시 23분 : 제3바다구경길 갈림길에서 정상을 향해..

▲ 20여분간의 가파른 오름을 오르면..

▲ 12시 39분 : 용두산 주능선상의 안부에 닿게 되고.. 300m거리의 용두산을 오른다.


▲ 12시 47분 : 용두산 정상..













▲ 정상에서 고향땅 거제를 바라보고..

▲ 다시 안부로 내려가니.. 청봉님들을 만난다.

▲ 13시 10분 : 169m봉에서 14년만에 다시 만나는 "누운소나무"인데... 죽어가고 있다..

▲ 2011년 12월에 만났던 누운소나무이다.

▲ 169m봉에서 하포마을 하산길은..

▲ 너무나 착한 길이다.

▲ 제4전망대갈림길에서..

▲ 500m의 하포길로 내려간다.


▲ 권회장님이.. 약300m정도 남은 하산길이 아쉬웠던지.. 산의 냄새를 더 느끼고 내려가잔다.. 다 같이 휴식모드가 된다..

▲ 그리고 이어서.. 두꺼운 겨울옷 털어내기.. 퍼포먼스(performance)를 순간포착.. ㅎㅎ..




▲ 13시 59분 : 하포마을 산행종료..


▲ 14시 21분 : 하포마을주차장 인근의 ㅎㅍ횟집에서..

▲ 싱싱.. 쫄깃쫄깃~.. 최고의 식감이다.

▲ 청봉산악회 회장님의 건배..
날씨도 사람따라 간다는 말대로.. 후하고 넉넉한 박회장님처럼..
화창한 날씨부조를 톡톡히 받은 날에...
산길.. 숲길.. 해안데크길등 3종 세트가 조화롭게 이어져 있는
비치로드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매력의 길을..
그 길 속에 보석처럼 숨어있는..
다채로운 풍광을 마음껏 즐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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