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1일 내장산 신선봉(763m) : 전북 정읍시 내장동.

 

산행코스 대가-신선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삼거리-서래탐방안내소 주차장하산완료

산행시작 : 대가주차장 10시 53분

하산완료 : 서래탐방안내소주차장 15시 34분(4시간 41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누 구 랑? : 산사랑산악회 따라서..

 

10 : 53  대가마을 산행들머리 입구 도착.

11 : 49  신선봉.

13 : 27  망해봉.

14 : 15  불출봉.

14 : 38  서래봉 갈림길.

15 : 34  서래탐방안내소주차장 하산완료.

17 : 30  출발.

22 : 30  대구 도착.

 

▲ 대가마을 산행 들머리에 도착..

약 4~5년전에 여기에서 신선봉을 거쳐 추령으로 넘어간적이 있는데..

대가들머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신선봉 증명사진..

여기서 좌측은 오늘 가야할 망해봉 능선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장군봉을 거쳐 추령으로 가는 길입니다..

 

내장산은 원래 영은산이라고 불리웠으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도

계곡속에 들어가면 잘 보이지 않아 마치 양의 내장속에 숨어 들어간것 같다 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산 안에 무궁무진한 것이 숨겨져 있다 하여 내장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하며...

한국 8경의 하나로 500여 년 전부터 우리 나라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 곳은

가을 단풍철이면 국내 최대의 관광객들로 붐비며.백양사, 도덕암 등의 사찰과

금선계곡, 원적계곡, 도덕폭포, 용굴암지 등수많은 관광 명소가 산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제일 높아 보이는 산이 망해봉이고,,왼쪽은 까치봉입니다..

 

 

 

 

 

▲ 금선대..

 

 

 

 

까치봉 오름길.

 

 

 

 

가야할 불출봉과 서래봉이 아스라히 보이는 능선입니다...

 

 

 

 

 

가을이면 온통 선홍빛 단풍으로 지천을 물들이는 내장산은 찾는 이의  가슴에

진한 추억을 남기는 "호남의 금강"이며...


불 타는 단풍터널과 도덕폭포, 금선폭포가 이루어내는 황홀경은

단풍비경의 대명사로 손색이 없는 곳인데.. 낙엽진 늦가을에 못내 아쉽네요..

 

 

 

 

 

 

여기서 능선을 보니 마치 공주 계룡산의 자연성릉을 보는 것 같습니다..

 

 

 

 

 

 

 

불출봉 가기전에 전망좋은 곳에서 쉬어 갑니다.

 

 

 

▲ 가야할 서레봉 능선.

 

 

 

 

서래봉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다가 섰습니다,

 

 

 

 

 

 

내장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여기도 아마도 공단을 조성 하려는듯 개발중입니다..

 

 

 

 

 

 

▲ 서래봉 갈림길..

서너차럐 다녀간 서래봉의 오름계단이 몸서리(?)나서

포기하고 내려갑니다..

 

 

 

내장산 서래탐방지원센타에 하산완료,,,

산사랑산악회와 함께한 내장산 산행은,,,

이미 져버린 단풍이 못내 아쉽기는 하였지만,,,

집행부의 깔끔한 진행과.. 너무 좋은 날씨,, 넘 멋진산,,,

리고 정감이 흐르는 좋은 사람들과의 하루였기에,,

너무나 행복 했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2010년 11월 14일 지리산 만복대(1433m)/성제봉(967m) : 

전라북도 구례군 산동면


산행코스 정령치휴게소-만복대-삼거리-다름재-영제봉-수락폭포-주차장하산완료

산행시작 : 주차장 11시 00분

하산완료 : 주차장 16시 46분

(5시간 46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1 : 00  정령치 산행들머리 입구 도착.

11 : 55  만복대.

12 : 53  다름재(점심 및 휴식).

14 : 41  영제봉.

16 : 13  수락폭포.

16 : 46  주차장 하산완료.

17 : 30  출     발.

22 : 30  대구 도착.

 

 

▲ 88고속도로 지리산IC를 빠져 나오자 말자 오른쪽에 있는 쌍용휴게소에서..

 

 

 

▲ 목공예품이 아름다워서 한컷,,

 

 

 

▲ 드디어 산행기점인 정령치 휴게소...

 

해발 1,172m인 정령치는 서산대사의 《황령암기》에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을 이곳에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활공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만복대 들머리 계단..

 

 

 

▲ 계단에서 내려다본 정령치휴게소.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이길은 백두대간 2구간에 해당 됩니다..

 

 

 

 

▲ 만복대가 올려다 보이네요,,

 

 

 

▲ 만복대 점령군,,

여기선 영제봉 지능선을 타기위해 다시 돌아 갑니다..

 

 

 

▲ 요강바위라고 하는데,,,

아무리 보아도 요강 같지는 않는데요???,,,,ㅎㅎㅎ

 

 

 

▲ 영제봉 가는길에 되돌아본 걸어온길,,

 

 

 

▲ 정령치를 당겨 봅니다..


 

 

▲ 영제봉 정상..

 

 



 

 

▲ 구례군 산동면 일대는 산수유가 유명한데,,,여기도 역시나 곳곳에 산수유가 한창입니다..

산수유~~ 참 좋은데 어떻게 콕 꼬집어서 말 하기도 그렇고,,ㅋㅋ

정말 좋은데,...ㅎㅎ 그렇게 좋은 산수유가 지천입니다..


 

 

▲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사그락 사그락 거리는,,억새의 소리는... 가을의 끝자락을 아쉬워 하는 억새가 나그네에게..정든님 소식 전해 달라 말 하는것 같습니다..


 

 

 

 

 

 

▲ 모 회사 사장은 물론이고 가수 김창완씨가 TV에까지 나와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몸(?)에 좋다고 광고 하는 산수유를 깨물어 봅니다...

 

ㅋㅋㅋ~~ 오늘 저녁 산수유가 정말로 좋은지를...

직접 실험해 보아야 겠습니다..

ㅎㅎㅎ 어떻게 실험하냐고는 묻지마세요...ㅋㅋ

 

 

 

 

 

 

▲ 수기리 수락폭포 유원지,,

가을이라 그런지 썰렁한 느낌입니다..

 

 

 

▲ 수락폭포 입구,,

 

 

 

 

 

 

 

 

 

 

 

 

 

▲ 무심한 폭포는 오늘도 굉음을 울리며 허공에 흩어 집니다..

 

 

▲ 노오란 은행잎과 너무나 어울리는 단풍녀의 행복함이 미소되어 흐르고,,,

그리고,,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싶은 단풍속의 아름다운 여심처럼,,

오늘도 지리산 한쪽 자락에 위치한 수락폭포의 떨어지는 물줄기에

산꾼의 마음도 흘려보내며..

이렇게 즐거웠던 하루는 저물어 갑니다..

 

 

▲ 수락 폭포에서 3분거리에 위치한 수기리 주차장에 하산완료...

하산주 준비에 한창입니다.. 

만복대에서 영제봉을을 연게하는 지능선 산행.. 험한길을 아니었지만

낙엽이 수북히 쌓인길은 산꾼들의 잦은 산행이 없어서 인지 정비가 되지않아서

산행길은 좁고 억센 나뭇가지는 얼굴을 때리고... 키높이의 산죽은 터널을 이루고..

 

선두에서 선도하는 길은 거의 개척수준의 길이었으며..

낙엽진 가을에 가기에는 별로 내키지 않는 산행이었지만,,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무사히 귀환 하였음에 감사 드립니다,,

 

동봉회장님 이하 임원진들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님들 ,,,

함께 했기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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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6년11월26일(일)  날씨:흐림

동반자:52명   산행시간:약5시간

산행코스:주차장-매표소-금강교-495봉-깃대봉-가루방죽삼거리-강천산(왕자봉)

             -제1형제봉-제2형제봉-북문-산성산-북바위-구장군폭포-현수교-

             강천사-매표소-주차장

 

 강천산의 명물인 현수교 높이50m 길이70m

 


시원한 폭포수가 장관이다

담양호1

금성산성(북문)

담양호2

산성에서


산성길 (탁 트인 조망이 말로선 표현하기 힘들다)

북바위

북바위 노송

여기 정상에서본 기분은?

북바위 측면

요산요수

구장군 폭포  잘은 모르지만 우측 폭포는 인공적이고 물줄기가 적은 왼쪽이

 자연 그대로라나 뭐라나....

고개숙인 산님들 (에고 힘드네)

그림좋고 인물좋고

땀흘린후 먹는 이맛을 그누가 알까???

우리 캡틴님!!

성문지기



우리 감사님 오늘 단풍하고 좀 어울리네요.^_^

전망대

강천산 정상

강천사


구장군폭포


단풍사이에 보이는 폭포수

 

 

2010년 6월 27일 운암산(605m) : 전북 완주군 동상면

 

산행코스 : 대아정-새제-무명봉-운암산-갈림길-암봉- 큰바위골-별장-소나무집식당-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대아정 10시 34분

하산완료 : 소나무집식당 주차장 14시 35분

 (4시간 01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0 : 34 대아정 산행들머리 입구 도착.

11 : 25 무명봉.

12 : 35 운암산 정상(점심 식사).

 

14 : 35 큰바위골 별장 하산완료.

14 : 40 소나무집식당.

16 : 30 주차장 출발.

21 : 10 대구 도착.

 

▲ 대아정 산행들머리 도착.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42명을 태운 우리의 애마는 안개 자욱한 대아댐이 있는 산행들머리에 도착한다..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아서..산행을 강행 하기로 한다..

 

 

날씨 탓인지 텅빈 주차장에서 스트레칭을 준비하고..

 

 

오늘도 멋쟁이 산대장..

검은독수리님이 스트레칭을 선도 하는데..

셔트를 누르는 순간,,하필이면, 손이 거시기로 가버렸네요...

ㅋㅋㅋㅋㅋ

 

 

힘찬 구령에 맞추어 몸풀기를 하고...

 

 

산행들머리로 이동한다..

 

 

 

첫 밧줄 구간을 약 10미터 못미쳐서 있는 거대한 탱크,,

무슨 용도인지는 알수가 없다..

 

 

▲ 첫 밧줄을 타기전에 아래를 보니 대아호가 수줍은듯,,

안개속에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는 바위길이다..

모두가 한마음되어.. 서로서로 독려하며 올라간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있다..

 

습도가 높아 모두들 땀은 비 오듯 하건만,,,

시원한 바람에,,포즈를 취해주는 모습이 아름답다...

 

 

안개바위에 외로운(?) 여심을 디카에..담아본다..

 

 

▲ 날은 흐려도 함께해서 즐거운 사람들이기에..

얼굴에는 함박웃음 가득하고..

 

 

 

이상현님의 특별 음료수.. 한잔씩 나눠 마시고..

 

 

▲ 한바탕 힘든 코스 치고 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쉼터이건만,,

처음 찾는 나그네 발길에 부끄러웠음 인가,,,

수줍은 운암산은 정상에 오를수록

더욱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정상으로 갈수록.. 바위길이 예사롭지 않다..

 

 

역시나 앞에는 우람한 바위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다..

다행히도 보기와는 달리,, 산 나그네의 발길이 힘들다고..

발 디딜곳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바위에 감사를 느낀다..

 

 

바위손도,,안개비를 잔뜩 머금어,,생기가 돌고...

 

 

거의 수직에 가까운 바위를 올라와야 된다..

 

 

올라오는 사람들은.....

 

 

오를수 있다는 행복한 웃음들이 아름답다..

 

 

 

 

▲ 다 올라서면 일망무제로 더 없는 산하들의 파노라마가 펼쳐져야 되는데...

안개속에 점점 신비감만 더해간다..

 

 

모진 비 바람에도..

멋진 모습 잃지않고..고귀함을 보여주는 소나무.

 

 

날씨만 좋으면 저아래 그림같은 대아댐이 보일텐데...아쉽다..

 

 

▲ 인생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음이니.. 수많은 산객들이..

이 길을 지나갔을터.. 저마다 행적을 남기려고 매달린 시그널들이 정겹게 보인다..

 

 

▲ 또,,,오르막이다..ㅎㅎㅎㅎㅎ 엉덩이 무겁다고...못올라 간다고,,

엉덩이 밀어달라고,, 솔향기 대표미인이 가운데서 아우성이다..ㅋㅋㅋ

어느쪽이 허가난 엉덩이인지 몰라서 쳐다만 보니 그래도 잘도 올라간다..

 

 

▲ 때로는 살다보면 외로운 밧줄 하나에 못숨걸고 매달릴때도 있더라...

저, 밧줄하나에 의지해 얼마나 많은 산객들이 올라 갔을꼬,,,

 

 

 

운암산 명품 소나무,,,

 

 

▲ 날씨는 흐려도 웃음꽃은 피어난다..

 

 

 

 

 

운암산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밧줄입니다...

 

 

 

 

▲ 점심 자리 준비하는데...

모두들 마음이 급합니다...

 

 

▲ 돌탑으로 이루어진 운암산 정상 표시입니다..

 

 

▲ 아뿔사.. 조금만 더 참아 주면 될것을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그래도 먹습니다..ㅋㅋㅋ 눈물젖은 빵이 아니라 빗물 섞인 점심입니다,,

맛있읍니다... 꿀맛입니다.. 모두들 즐겁습니다..

 

 

▲ 우산을 쓰고서라도 민생고는 해결합니다..ㅎㅎㅎ

 

 

▲ 서둘러 하산하니.. 이제 비가 그치기 시작 합니다..

 

 

▲ 마치 원시림 속에라도 들어 온것 같은 느낌입니다...

 

 

 

 

▲ 대아수목원 입구 넓은 주차장입니다..

 

 

▲ 따뜻한 차와 음악이 흐르는 펜션형 카페입니다..

 

 

▲ 늠름한 기상이 돋보이는 큰바위 입니다...

 

 

 

▲ 큰바우골 하산지점 입니다..

 

 

 

ㅋㅋㅋ 영화 " 남부군 " 에서 ,,빨치산들 같습니다..ㅎ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동심이 됩니다...

 

 

 

 이제는 큰바우골을 떠나 회원님들 각자의 생업의 현장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 끝내 속내를 들어 내어 주지 않는 운암산을 당겨보고,,,

 

 

 

▲ 호남의 금강이라고 하는 대둔산이 있는 배티재입니다...

대둔산도 안개에 싸여 있읍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고고~~,,씽씽 입니다..

 

오늘 운암산 산행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비록 날씨가 흐려서 운암산의 비경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회원님 각자의 마음의 눈으로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구름에 가려진 산이라는 완주의 명산 운암산,,

이 나그네에게.. 너의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기 부끄러워,,

끝끝내.. 안개속으로,,멀어져간 운암산이여..

 

그래도 너는 이 나그네를 품에 안고,,

너의 속살로 반겨주었다,,

비가와도 회원님 누구하나 다친데 없게 하고..

회원님들 마음을 어루만져 누구하나 불평불만 없게 하여..

안개비 속에서도,,

회원님들의 웃음꽃 만발하더라...

 

솔향기 임원님들..

회원님들 모두 수고 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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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5일 최악산(695m) : 전남 곡성군 삼기면

 

산행코스 괴소리-고소제-무명봉-초악산-727봉-대장봉-형제봉- 길상암터-도림사-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괴소리 입구 10시 20분

하산완료 : 도림사주차장 16시 08분(5시간 48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0 : 20  괴소리 입구 도착.

11 : 37  무명봉.

12 : 21  최악산.

13 : 09  727봉.

13 : 40  대장봉.

14 : 02  형제봉.

15 : 00  길상암터 갈림길.

15 : 47  동악산 길림길.

15 : 56  도림사.

16 : 08  도림사 주차장 .

17 : 47  출발

21 : 10  대구 도착.

 

지리산 휴게소에서.

 

 

 자목련이 넘 아름답습니다..

 

 

 곡성읍에서 도림사 방향의 멋진 가로수길..

좌측에는 유명한 곡성 기차마을이 있읍니다..

 

 

 

 

괴소리 마을 입구 도착.

 

 

오늘도 동남아 방콕을 순회중인 스트레칭 전문강사 독수리님의

구령에 맞추어 몸을 풉니다.. 

 

 

괴소리 입구. 

표지석에서 삼기중학교 방향으로 들어 갑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산이 초악산입니다,,,

 

 

동네에서 꽤나 힘깨나 쓰시는 분의 집인듯 합니다..

 

 

 마을 비석을 지나면...

 

 

 폐가인듯한 집앞의 돌담길을 따라서..가면

 

 

 괴소리 마을이 나옵니다,,

 

 

 

 

고소저수지 입구 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나오는 제방을 따라갑니다..

 

 

 물이 너무나 맑아서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제방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면 산죽이 나오고,,

이내,,기분좋은 소나무 숲길이 나옵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슬랩지대입니다..

 

 

 

 

 ㅎㅎㅎ 어이구 힘들어라..기어서 올라가야지,,

 

 

 항상 긍정적인 산사랑산악회의 산대장님입니다..

 

 

 바위와 어우러진 소나무가 넘 멋있읍니다,,

 

 

 

 

 

 

 

 

 

 

 

 

 

 

 

 

 

 

 정상석이 없는 최악산.

 

 

 

 

 

 

 

 

 

 

 

 

 

 

 

 

 건너편의 동악산.

 

 

 

 

 

 

 

 동봉팀 홧팅입니다..

 

 

 

 

 

 

 

 

 파워...카페 닉처럼 동봉 회장님의 넘치는 열정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힘이 있읍니다..

 

 


 

 갈상암터 주변에 용도를 알수없는 토옥이 천년고목과 ,,,

 

 

 샘이 있었던 곳인가 봅니다..

 

 

 거대한 노거수...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동악산과 배넘이재로 가는길입니다.

 

 

 

 그 옛날 시인 묵객들이 취흥에 젖어 산수를 노래한 곳입니다..

 

 

 

 절구통이 홍수에 떠밀려 내려온듯 합니다..

 

 

 도림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합니다. 

통일신라 헌강왕 2년(876) 도선국사가 고쳐 세웠는데

이 때 도인들이 숲같이 모여들어 절 이름을 도림사(道林寺)라 하였다고 합니다.

 

 

 

 

 

 

 인간의 고뇌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산행 완료.

 

 

 동악산장의 주인장이 설치예술을 하시는분 같습니다..

여인상인데..무슨생각을 할까요,,,ㅎㅎㅎ

 

 

 

 

 

 산수동우회 팀들입니다..

회장님, 부회장님, 홍보부장님, 총무님,,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산사랑 팀입니다.. 고맙습니다..

 

 

 동봉산악회,,션파워님, 장군님, 계백님, 뫼가람님, 회원님 감사합니다..

 

 

 

 솔향기 4월의 회장님께서 건배제의 합니다..

 

 

 사무장님 팔리지도 않는약 팔러 가셨나요,,ㅎㅎㅎ

임성 좋으신 사무장님 항상 수고 많습니다..

 

 

 이댁의 따님도 예술을 하네요...

 

 

 따님 솜씨랍니다..따님이 예쁘더군요,,

 

 

 

 우리에게 주려는 메세지가 무엇일까요?

 

 

 곡성을 지나며,,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지나,, 대구로 달려갑니다...

 최악산의 추억을 뒤로한채..

 

오늘 함께 해주신,,

산수동우회, 동봉산악화, 산사랑산악회, 청운산악회, 송림산악회

회장님, 임원님, 회원님들,,,

그리고 산행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수고하셨읍니다..

 

사람의 인연은,,,,

오묘하고 재미있습니다.

아니, 놀랍고 무섭습니다. 자신의 뜻과는

무관한 인연이 허다 합니다. 맺고 싶다고 맺어지고,

끊겠다고 해서 끊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

 

가장 경계할 일은, 좋은 인연을 악연(惡緣)으로

만들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이 인연...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은희경의《행복한 사람은시계를 보지 않는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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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1일 천등산(553.5m) : 전남 고흥군 풍양면

 

산행코스 : 송정리입구-267봉-월각문-월각산-신선대-천등산-

갈림길-안치재-사동저수지-사동마을회관 하산완료-

산행시작 : 송정마을 입구 11시 31분

하산완료 : 사동마을회관 15시 46분

(4시간 5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1 : 31 송정마을입구 도착.

12 : 03 267봉.

12 : 25 월각문.

12 : 41 월각산.

13 : 18 신선대.

13 : 50 천등산 정상.

14 : 12 갈림길.

14 : 47 안치재.

15 : 19 사동저수지.

15 : 46 사동마을회관 하산완료

17 : 05 출   발.

21 : 12 대구 도착.

 

▲ 섬진강 휴게소.

구마고속도로는 밀릴 것 이라는 운행기사님의 판단으로

고령에서 국도로 와서 남해고속도로를 숨가쁘게 달려온

[동봉]의 애마는 어느새 섬진강휴게소에 도착합니다..

 

 

 

▲ 엄청 많은 차량들이 몰려있읍니다..

ㅎㅎㅎ~~산악회버스의 약 70%는 대구NO,,,,,인듯 합니다.

 

 

 

▲ 몇년전 팔영산 올때만 해도 도로가 별로 였는데,,

도로 사정이 많이좋아졌읍니다.

[동봉의 애마]입니다..

 

 

 

▲ 11시 31분 : 산행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새차라서 그런지,,,애마의 주인님이 화끈(ㅎㅎㅎ)해서그런지,,

우쨋기나 30분 정도는 빨리온것 같읍니다,,

 

 

 

▲ 송정마을 입구 입니다.

 

 

 

▲ 마을 정자인듯..이곳에도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었읍니다..

 

 

 

▲ 왼쪽에 천등산이,,우측에 보이는산이 월(딸)각산 입니다..

 

 

 

▲ 천등산능선의 제일 왼쪽에 우뚝솟은 별학산(벼락산)도 모델이 되어줍니다..

 

 

 

▲ 모두들 발걸음이 가벼워 보입니다..

 

 

 

 

▲ 마늘이 엄청 많네요,,,이걸 수확하고 나서 모심기를 한답니다..

 

 

 

▲ 들판 가운데 삼거리에 송정마을임을 알리는 이정석이 길손을 맞이합니다,,

 

 

 

▲ 조그만 다리 건너자말자 이정표가 가르키는데로 좌측길로 갑니다,,

오른쪽은 송정 마을회관으로 갑니다..

 

 

 

▲ 오른쪽으로 멀리보이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갑니다..

 

 

 

등산로 오른쪽에 수백년이 족히 되었을 느티나무가 세월을 말해주고 있네요..

 

 

 

▲ 도로에서 16분만에 본격적인 산행들머리에 들어섭니다,,

 

 

 

 

▲여기도 산벚꽃은 벌써 낙화입니다..

 

 

 

▲ 267봉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진달래가 ...

 

 

 

▲ 한창압니다..

 

 

 

▲ 267봉 입니다...

조망도 좋고,,, 바람불어 좋은날(?) 입니다..

 

 

 

 

▲ 조망은 일망무제,,, 시원합니다,,

 

 

 

▲ 267봉에서 월(딸)각산을 미리 당겨봅니다..

 

 

 

▲ 드디어월각산 통천문(월각문)입니다..

커다란 바위가 서로 이마를 맞대고 있읍니다..

누가 그랬냐구요?,,, 나는 절대 아닙니다..ㅎㅎㅎ

 

 

 

 ▲ 개스 때문에 시야갸 좋지않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어디까지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지,...,서로 봍어있읍니다..

 

 

 

▲ 내려다본 송정마을입니다..

후미는 아직도 보이지 않습니다..

 

 

 

▲ 딸각문 위 입니다..

 

 

 

▲ 척박한 바위틈에서도 진달래는 억척스레 꽃을 피워냅니다,,

우리네 인생도 미리 포기하면 꽃을 피우지 못하겠지요?..

 

 

 

▲ 위에서본 통천문입니다..

 

 

 

 

 

 

 

▲ 통천문을 다시보고 ,,,,

 

 

 

 

▲ 구름이 잔뜩끼여 시야가 좋지 않네요,,

정면에 보이는섬이 거금도이고,,

오른쪽에 길게보이는곳이 소록도입니다..

 

 

 

▲ 꽃과 바위와 시원한 조망,, 그리고,,솔향기 모델,,,

 

 

 

 ▲솔향기 대표 모델입니다,,,이쁜사람은 아무렇게 해도이쁩니다...

 

 

 

▲ 여기에,,, 하늘이,,, 파~~랗게 열려 있었다면,,

더욱 환상적이었겠지요.

 

 

 

▲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천등산입니다..

 

 

 

▲ 바위와,,소나무와 울긋불긋 진달래의 멋진 하모니,,,

 

 

 

▲ 딸각산을 내려와 ,,,

 

 

 

▲ 편안한 임도가 이어 집니다..

 

 

 

▲ 연두색으로 새순이 피어나는 모습이,,,

 

 

 

▲그런데,, 어렵쑈???,,, 사람만 등산하는게 아니라,,,

차도 산을 좋아 하는가 봅니다..

 

 

 

▲ 월(딸)각산을 떠나는 아쉬움에,,,돌아다 보며 당겨봅니다..

 

 

 

▲ 앞에는 병풍처럼,, 천등산 직벽이 펼쳐집니다..

  

 

 

▲ 비포장 임도를 내려오면 시멘트 포장 임도와 만나는 양천잇재 입니다..

 

 

 

▲ 양천잇재에서 1분 정도 오면 왼쪽으로 등로가 열려 있읍니다..

 

 

 

▲ 천등산 오름길에 딸각산을 다시 되돌아 봅니다..

 

 

 

▲ 오름길 내내 좌측으로 천등산 직벽과 나란히 올라갑니다..

 

 

 

▲ 소리없는 생명의 잉태는 신비감을 더해줍니다..

 

 

 

▲ 파란 하늘길만 열려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이 능선이 칼바위능선이며,, 사스목재로 가고,,,

별확산이 개스속에 묻혀있네요..

 

 

 

▲ 신선대에서 철쭉동산을 당겨보았읍니다..

차량이 저기까지 올라 온답니다..

 

 

 

 

▲ 신선대 입니다.. 

넓직하고 평평하고 전망 좋고,,

여기에 섰으니 나도 신선이 된듯 합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 비자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금탑사 입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금탑사는,

천연기념물 비자나무와 동백 거목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문화재로 400년 된 극락전이 있으며

송광사 말사로 비구니 사찰 입니다.

 

 

 

▲ 산행의 백미 점심.. 

거리관계로 늦게 도착되어 다소 늦은 점심입니다,,

그냥 답니다,,꿀맛입니다..

 

 

 

▲ 우리가 다먹고 일어날 즈음에 동봉팀들이 올라옵니다..

점심자리 준비합니다,,우리는 방 빼야지요,,

 

 

 

 

▲여기가 천등산입니다,,

정상석은 따로없고 돌탑만이 산객을 맞이합니다..

 

우리나라에는

4대 천등산(충주 천등산,완주 천등산,안동 천등산,고흥 천등산)이 있으며

고흥 천등산은 하늘로 오르는 산, 스님들이 밝히는

천개의 등불이 반짝이는 산이라고 합니다.

 

 

 

▲ 일설에 의하면...

 

별학산과 천등산이 하늘의 심판하에 서로 높이를

경쟁 하던중 별학산이 욕심을 내어 매일밤 높이를 키워 하늘의

노여움을 사서 탐욕을 꾸짓으며 벼락을 내려 산높이를 낮추니 자동으로

천등산의 승리로 끝나 천등산이라 이름 하였다 합니다.

 

 

 

▲ 부처님의 제자인 가섭존자가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천등을 올렸다는 전설이 있읍니다..

 

금탑사 스님들이 수도할시 등불을 들고 산에 오를시 불빛이 바위에 비쳐서

천개의 등불이 반짝이는것 같이 보여 천등산이라 했다 하나,

일천천자를 쓰지않고 하늘천자와 오를 등(登)자를 쓰므로

앞의 전설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 전설에서 보면

분명 산이 아름답다는 뜻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 천등산 돌탑에 솔향기 모델이 흔적 남깁니다..

 

 

 

 

 

 ▲ 아슬아슬 밧줄에 매달려 무엇을 채취할까요?,,,석청?,,,석화?

 

 

 

 

 

 

▲ 여인들의 향기가 배인 자리에 나도 한번 머물러 봅니다..

 

 

 

 

 

▲ 급경사 내림이 끝나고 길가의 소나무 가지가 서로 얽혀 있네요..

 

 

 

▲안치재 하산길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내가 선두로 길을 찾아 갑니다,,

 

 

 

 

 

 ▲ 맨날 다른사람만 박다보니 나도 진달래 앞에서 한번 박혀보고 싶네요,,,ㅎㅎㅎ

 

 

 

▲ 안치재입니다..

여기서 진행방향에서 사동마을은 좌측으로 가야되는데,,

거리 표시가 없읍니다.

 

더구나 성의없는 이정표는

높이가 사람 키보다 높은 약2.3미터 정도로 높으니 ..

눈에 보이지 않아서 자칫..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닐끈으로 대충 묶어 놓았읍니다.

 

 

 

▲ 직진하면 미인재 방향입니다,,

거기엔 미인이 많을랑가?,,,ㅋㅋㅋ

 

 

 

 ▲ 사동마을 하산길입니다..

등산객의 발걸음이 뜸한듯 조금 희미합니다,,

표시라고는 오래된 낡은 시그널두개만 덩그러니 날리고 있네요...

 

 

 

▲ 사스목재로가는 임도와 만납니다..

 

 

 

▲ 사동저수지 상류입니다..

 

 

 

▲ 사동마을 경로당입니다..

 

여기가 하산지점인데 차가없네요,,

한참을 내려가니,,도로가에 주차되어 있읍니다..

 

 

 

▲ 사동마을 입구 표지석입니다.

다시 사동마을 경로당으로 올라가자 하니 기사님,,

흔쾌히 올라갑니다..

 

 

 

 

▲ 홍매화가 넘 아름답네요...

 

 

 

▲ 사동마을로 다시 왔읍니다..

 

 

 

▲ 하산주 준비하시는 동봉의 여성 임원님들입니다..

 

 

 

▲ 준비하는 동안 마을을 둘러보니,,재실인듯합니다,,

 

 

 

 

▲ 동봉회장님 한잔씩 권하네요.. ㅎㅎㅎ

술이란,,,권하고 받고 하다보면,,더 마시게 되지요...

알아서 하세요,,ㅋㅋㅋ

 

 

 

▲ 솔향기팀은 쑥을캐고 머리 맞대고 쑥덕쑥덕 합니다..ㅎㅎㅎ

 

 

 

▲ 맑은 날은 아니지만 간간히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에,,,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조망하는 멋진 산행이었읍니다..

 

 

 

▲ 섬진강 휴게소입니다.. 엄청 많습니다.. 사람이요...

 

 

 

▲ 휴게소 이층 베란다로 올라가 섬진강의 벚꽃을 담아 봅니다.. 

그리고,,,, 대구로,,

 

함께한 동봉 산악회의 천등산 산행.

비록, 날씨가 흐리긴 했으나..

 

간간히 구름사이로 내미는 햇살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거금도와 소록도...

천년의 전설을 간직한 천등산의 신비로움,,,

그리고,, 딸각산의 통천문,,,

 

이제는..이 모두가,,,

리움 되어,, 모두의 가슴과,,, 추억의 앨범속에

남아 있을겁니다..

 

오늘,,,,

환대해주시고 배려해주신 동봉산악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즐거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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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도에서의 둘째날 아침

바다도 깨어나고,,,

 

 

 

 홍도마을도 깨어나고..

 

 

 

 회장님은 모닝커피로 속을 깨우고,,,

 

 

 

장사하시는 분은 새손님 맞으려 마수걸이 기다리고...

 

 

 

▲ 홍도 일주유람선 승선.

 

 

 

유람선 안내원의 구수한 입담에 모두가 웃음꽃이 핀다..

 

 

 

남문 바위로..

 

 

 

 

 

 

 

 

 

 

 

도승바위다..

 

 

 

 

홍도 제1경 남문비위를 돌아서..

 

 

 

제1경 남문바위다..

 

 

 

 


 

우리배와 세척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정답다..

 

 

 

가까이온 상대편배에 손을 흔들고 인사한다..

 

 

 

 

 

 

 

 

 

 

남문바위를 돌아서 요술동굴로...

  

 

 

 

호수같이 잔잔하한 바다와.. 바위섬,,

파란하늘에 멋진구름 ,

그림이다...

  


 

요술동굴이라고 한다..

 

 

 

요술동굴 속에 나무가 거꾸로 자란다..

신기하다..

 

  

 

 

 

 

 

 

파도가 없고 안전하여 선장이 기분이 좋아 졌는지

봉황새 동굴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덕분에 동굴 위쪽의 기암송들을 찍을수가 있었다..

  

 

 

 

 

 

금강산을 보는것 같다..

 

  

 

 

 

 

 

 

▲ 아차바위. 

왼쪽에 보면 바위덩이 하나가

곧 떨어질듯 아슬아슬하다하여 아차바위라고.....

 

  

 


 

 

제2경 실금리 굴이다..

 

 

 

 

 

 

주전자섬 이란다..

 

  

 

 

 

 

왼쪽에 붙어있는 원숭이 바위다..

 

  

 

 

 

 

 

 

가운데 고개를 내민 거북바위다.

펑퍼짐 하다하여 암거북이라고 한다..

  

 

 

이것은 숫거북바위이다..

발도있고 등가죽도 있고 완연한 거북이다..

  

 

 

 

제6경인 만물상이다..

 

 

 

▲ 제 7경 부부탑(夫婦塔)..

 

 

 

 

 

▲ 제 3경인 석화굴..

천정에 석순이 자라고 있다..

 

 

 

 

 

 홍도의 두번째 마을 홍도2구에 있는 등대다..

 

 

 

 

▲ 멀리 독립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독립문 바위.

 

 

 


 

 여기서 회 선박이다가온다.. 한접시 3만원인데..

고기 한점에 천원도 더 치는것 같다..

 

 

 

그래도 너도나도 서로 산다..

 

  

 

▲ 부부어부라고..보이는 회 한접시에 3만원이다.

 

 

 

▲ 돈 만원내고 사진찍다보니 5점 밖에 못먹었다..ㅎㅎㅎ

 

 

 

 

 

 

 해식 동굴이 많다..

 

 

 

 

▲ 가운데 솓아나온 바위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으뜸바위다..

 

 

 

 

 

 

▲ 안내원이 가장 열심히 입에 침이 마르도록 열심히 소개한던 곳이다...

가운데 중간부분을 보세요,, 안보이신다구요?

 

 

 

▲ 잘 안보이신다기에 당겨드립니다..ㅎㅎㅎ,ㅋㅋㅋ

모두가 웃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왜웃는지도 모르고

그냥 따라 웃었읍니다..ㅋㅋㅋ

 

 

 

▲ 홍도등대.

 

 

 

▲ 다시 홍도항으로 돌아온다..

 

 

 

위쪽이 한국전력발전소이고..

아래쪽 건물이 바닷물을 끌어올려 담수로 만들어서

홍도주민들에게 공급 하는곳이다..

 

 

 

▲ 홍도유람을 마치고 하선..

부두에서 20분 기다린후 흑산도로가는 여객선을 탈 것이다..

 

 

 

▲ 흑산도 여객선 승선.. 10시 30분에 출항.

 

 

 

▲ 흑산도 예미항이다..

 

 

 

▲ 많은 사람들이 목포로 나가기 위해 대기중이다..

 

 

 

 우리는 약 30분 기다렸다가 흑산도 일주버스를 탄다..

 

 

 

 부두관리 사무소의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흑산도아가씨] 노래에

울 회장님 흥이 절로 나는가 보다..

 

 

 

▲ 흑산도~~~ 아가씨!!! 자~알,,,넘어 갑니다...

 

 

 

 

 

왼쪽의 버스를 타고 흑산도를 일주다..

 

  

 

선사시대에도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고인돌이다.

 

  

 

마을에서 죄를 지으면 가두었다는 옥섬이다..

 

  

 

 

 

 

상라리 전망대.

 

  

 

흑산도는 천혜의 항구가 있어서 어업전진기지로 유명하다.

 

  

 

 

상라리 열두고개.. 

소개하는 운전기사에 의하면

홍도에서 이렇게 좋은날 만나기가 쉽지않다고 한다.

 

거기에 지금 우리가 관광하는 흑산도 일주도로는

며칠전인 2010년 3월31일에 개통되었으며, 총길이 27.5km에

공사를 시작한지 무려 27년만에 개통이란다.

 

  

 

흑산도는 약 100여개의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다..

겨울에 멸치잡이가 주 소득원이며, 오징어도 많이 잡힌다고 한다..

 

사리마을 동네 이장이 비금도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소금으로 만든 멸치젓갈을

개발하여 많은 소득을 올린다고 한다.

 

  

 

 

육지가 그리워,,그리워~~ 검게 타버린

흑산도아가씨의 노래비 앞에서...

오늘은 내가.. 흑산도 아가씨를 그리워 하다가

흔적만 남기고,,, 간다.

 

 

 

대한민국 지도 섬이다..

 

바위구멍의 모습이 대한민국 국토를 닮았다..

여기에서 보아야 정확하게 보인다.. 신기하다

 

(안내판에는 [한반도]구멍바위섬이라고 되어있읍니다)

한반도라는 말속에는... 일본이 조선을 낮추어부르기 위해서,,

일본은 완전 섬이요..조선은 반쪼가리 섬이라는 뜻이 있다..

왜 한국이 섬입니까?,,,,,한국은 대륙이요.. 일본은 섬사람이다.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기위해서 바위에 철근을 박고

밀어내기 공법으로 만든 공중에 뜨 있는 도로다..

 

우리의 토목기술은 세계적수준이다..

왼쪽 벽에는 흑산도의 특산물을 벽화로 그려 놓았다..

 

  

 

 

흑산도 최고봉인 문암산이다..

  

 

 

사리마을의 칠형제 바위..

 

바다에 고기잡으러간 어머니가 태풍에 돌아오지못하자 일곱형제가

차례로 바다에 뛰어들어 파도를 막아서

어머니를 구했다는 애잔한 전설이 있다..

 

  

 

천촌 마을의 지장 바위,

비석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허비다.

 

1876년 조선이 일본과 맺은 강화도 조약을 면암은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던.

그는 오불가척화의소(五不可斥和議疏)를 내세우며 도끼를 메고 광화문에 나가 엎드려

상소(일명 '도끼상소')했다. 면암은 일본과 화친할 경우 우환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 등을 주장하고, '왜적을 물리치지 않으려면 차라리 자신의 목을 쳐라'고 외쳤다.

 

하지만 면암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흑산도 유배라는 중벌이 내려졌다.

 

울분을 참지 못한 면암선생은..

천촌마을 입구의 바위에 석공을 시켜

'기봉강산(箕封江山) 홍무일월(洪武日月)'이라 새기고,

바위 이름을 주자의 '위아중지장(爲我重指掌)'이라는 시구에서 따온

지장암(指掌巖)이라 칭했다고 한다.

 

역사적인 이곳이 이렇게 방치되어 있으니

보기에 안타깝다..

 

 


일명 19금.. 거시기 바위라고 한다..

파도가 높은날 파도가 바위구명으로 치고 나오면..

영락없는 거시기 라고하는데,, 저는 도대체 거시기가 뭔지

도통 모르겠다.. ㅎㅎㅎ

 

  

 

 

점심식사 장소인 관광 모텔이다.

역시 전라도 음식은 맛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식당앞 마당에 동백이 흑산도 아가씨를 닮은듯 수줍게 서 있다..

 

 

 

흑산도에서 가장 번화한 에미항이다.

 

  

 

홍어를 닮은 흑산도 표지석..

 

 

 

뒷면에는 흑산도의 역사가 새겨 있다..

 

  

 

 

흑산도 홍어는 수입산이 많이 들어와서

흑산도 주민 스스로 홍어 상품에 바코드를 첨부하여,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바코드가 없는것은 흑산도산이 아니다..

 

  

 

 

 

손암 정약전

선후기 실학(實學)의 거장 다산 정약용의 형으로

신유박해 때 흑산도로 고독한 유배의 길을 떠났다가 그곳에서

해양 생물학 사전 <자산어보>를 집필한 사람이다.

 

  

 

 

 

 

 

15시 30분에 목포로 출항..

 

  

 

드디어 섬여행을 마치고 육지에..

 

  

 

 

제주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18시 18분에 목포를 출발하여

대구로 간다. 

2010년 4월 3일~4일...

1박 2일간의 홍도/흑산도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난다..

 

앞에서 주선해주신 회장님,,부회장님.. 사무국장님.. 여러 임원님들

특히나.. 이번 행사에 많은 힘이 되어주신 장영식 사장님..

모두모두 수고 하셨읍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걸 눈과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

홍도/흑산도...그리움은 있으나..

아쉬움은 없읍니다..

 

 

2010년 4월 3일~4일[1박 2일] 홍도/흑산도 여행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여행코스 목포여객선터미널-홍도1구-깃대봉-홍도유람-흑산도예리항-일주도로-예리항-

목포여객선터미널- 대구도착-해산

 

[제 1일차]

07 : 08  대구 북구 성북교 출발. 

11 : 15  목포여객선터미널 주차장 도착. 

11 : 20  제주식당 점심.

11 : 35  목포여객선 대합실.

13 : 00  홍도행 여객선 출발.

15 : 20  홍도 도착.(2시간 20분 소요)

15 : 30  깃대봉 등산 및 전망대 관람.

18 : 00  저녁후 자유시간 취침.

 

[제 2일차]

07 : 30  홍도 유람선 승선.

10 : 00  홍도 일주 완료 하선.

10 : 30  흑산도행 여객선 승선.  

11 : 10  흑산도 해리항 도착.(약 40분 소요)

11 : 30  흑산도 도로 일주 버스 승차.

12 : 47  일주 완료.

13 : 05  점심식사.

15 : 30  목포행 여객선 승선.

17 : 20  목포여객선 터미널 도착.(약 1시간 50분 소요)

17 : 30  제주식당 저녁식사.

18 : 18  목포 출발.

22 : 36  대구도착 해산.

        

목포 여객선터미널입니다..

 

 

 

 승선 시간이 13:00시라서 약1시간 30분 대기합니다.


 

 

 짜투리 시간에 유달산에라도 갔다 올걸,,,

아쉬운 마음에 추억어린 유달산 노적봉을 당겨 본다..

 

노적봉은 잦은 왜구들의 침입에 대비하여

가을에 짚단으로 노적봉을 벼 낟가리처럼 보이게 하여

군량미와 군사가 많은것 처럼

왜구들의 눈을 속였다고 한다..


 


 

 멀리,, 유달산을 배경으로 단체 증명사진,,

 

 

 

 돌아서서 터미널을 배경으로...

 

 


 드디어 승선 시작..

 

 

 


 

 목포는 역시 항구였다.. 수많은 배들,,,

 

 

 

 동양골드호는 출항의 고동을 길게 울리며,,,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마도 목포 제주간을 운항하는 페리호 인듯,,

 

 

 

드디어 홍도항이다.. 

맑고 쾌청한 날씨에 파도하나 없는... 복받은날의 홍도 나들이...

바다는 잔잔한 호수같아서.  편한 뱃길에 모두가 얼굴이 밝다..

동양 골드호는 약 480여명의 승객을 홍도항에 내려놓고 있다..

 

 

 

 여기도 개발의 바람이 대단하다..

곳곳에 새로운 숙박시설을 짓기위해 항구에는

엄청난 자재가 쌓여 있다..

 

 

 

잘 정비된 깃대봉 등산로가 보인다.

 

바로 올라가면 깃대봉 쪽이고,,

오른쪽은 발전소 전망대 가는길이다..

 

 

 

천혜의 조건으로 방파제 역활을 하는 암봉이 파도를 막아 준다..

10여분 만에 또다른 여객선이 들어온다,,

 

 

 

숙박업소에 여장을 풀고는 깃대봉으로 향한다..

 

 

 

 오른쪽 수조는 생활용수를 담아 놓는 물탱크다..

 

비가올때 빗물을 받거나,, 물이 귀할때는 발전소에서 바닷물을

담수로 만들어 공급해주기 떄문에 생활용수로 인한 불편은 없다고 한다.

물탱크는 홍도주민들에게는 생명통이다..

 

 

 

 깃대봉 오름길에서 먼저 발전소 전망대를 보고 오기로 한다..

 

 

 

홍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부두에는 또다른 여객선이 승객을 내리고 있다,,

 

홍도는 월요일부터 관광객이 많아졌다가 금, 토요일에 가장 많고

일요일에 돌아 가기 때문에 일요일은 조용하다고 한다..

 

 

 


자연적인 자연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바위섬들로

피항하기가 좋아서 태풍이 불때면,,,

이곳 홍도나 흑산도에서 피항 했다가 간다고 한다.

 

 

 

 

 

 

 

 전망대 끝이다..

 

 

 

 발전소가 내려다보인다..

 

 

 

 

 

 

 홍도초등학교.

 

 

 

깃대봉은 4월 30일까지 산불예방기간이라서 입산금지다..

지키는 아저씨에게 가는데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겠다고 하니

마음씨좋아보이는 아저씨가 그렇게 하라고 한다,,

  

 

 

 오름길에 우리를 반기는듯 맷새가 환영한다,

 

 

 

 여기에도 연리목이 있다,,

 

 

 

 

 아쉽지만 아저씨와 약속한데로 여기서 돌아가기로 한다..

 

 

 

 

 

 

 

 

 

 

 

 

전형적인 할망 할방바위. 

어촌의 무사함과 남자들이 바다에 나가 죽는일이 많아서

자손 번창을 비는 민간신앙의 할망, 할방바위 인것같은데...

할망바위를 누군가가 가져갔는지 할방바위만 외롭게 서있네요..

가져가신분 제자리에 갖다 놓으세요...ㅎㅎㅎ 

 

 

 

위에서 내려다보니 참으로 멋진곳에 삶의터전을 잡았다는 생각이다.. 

 

 

 

 

 

 

 

 

 

 

 

 

 

 

 

 

 

 

 

일부회원님들이 낚시대를 가지고 와서 고기를 잡는다고 하여,,

가보니 고기는 달랑 두마리ㅎㅎㅎ~~

노점에서 해삼 멍게 한접시에 기분이 알딸딸이다.. 

 

 

 

 

 

 

 

숙소로 가는길에 부두를보니,,, 내항공사를 하는모양인지

포크레인의 소리가 요란하다..

 

 

 

 

 

 

 

어구(漁具)를 손질하는 어부들의 공동작업...

저 위에 보이는 삼발 오토바이가 경사가 심하고 골목이 좁은 이곳에서

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홍도항속의 또다른 내항..

파도에 취약한 작은배를 정박시키는 곳이다..

 

 

 

 

 

 

홍도도 해가지기 시작하니 춥기는 마찬가지다..

모닥불을 피워놓은 아주머니의 모습이 정겹다..

 

 

 

노을이지기 시작한다.

섬의반대로가야 낙조를 보는데 못봐서 아쉽다.. 

 

 

 

 

 

 

 

 

 

우리의 숙소인 유성모텔로 들어가는 입구다..

ㅎㅎㅎ 개구쟁이 이상진씨의 길거리 성폭행,,,ㅋㅋㅋ 

 

 

 

우리소나무산악회 발을 대신해 주는 9036의 애마주인이다..

이번 여행기획을 장사장님이 준비했다.. 감사합니다.

 

 

 

저녁을 먹은후 저녁스케쥴을 설명하고 있다..

결론은 각 조별로 움직이기로 한다.. 

 

 

 

신안천주교 홍도공소라고.. 

 

 

 

우리는 막강 3조 특공대다..

10명중에 7명 참석.. 

우리 3조는 부두에 있는

해찬이엄마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기분좋게 한잔 하고..숙소로...

[ㅋㅋㅋ 해찬이엄마네는 포장마차 이름이다..] 

 

 

 

내일의 화이팅을 다지며..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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