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날 아침.. 관매도의 두번째 날..
모두들 장시간 여행의 피곤으로 일찍 자더니,,일찍도 일어납니다..
마실길 산책에 나섭니다..
▲ ㅎㅎㅎ 대전 중앙청과에서 온 대형 트럭이 숨어 있네요..
이고장 특산물을 실으러 왔는가 봅니다..
▲ 오른쪽 배는..2010년 11월 17일에 8명의 중국인이 타고 표류하여
관매도에 오게된 배인데,, 신병은 중국에 바로 인계 하였답니다.
왼쪽배는 관매도 어민들이 톳을 실어 나르던 배.
▲ 관매해수욕장..
모래가 정말 부더럽더군요..
▲ 텐트촌,, 하루 이용은 2만원 정도라고 하니 싼 편입니다..
▲ 호돌이를 형상화한 풍물패,,
▲ 1968년에 천년기념물 212호로 지정된 관매도 <후박나무>
매년초에는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을 비는 당제를 모신다고 합니다..
▲ 중학교, 초등학교 관매분교..
지금은 폐교되어 교문만 쓸쓸하네요..
▲ 정감넘치는 민박집.
▲ 슈퍼를 겸한 민박집도 있고..
▲ 관매정,,
▲ 관매보건진료소,,
▲ 이곳에도 마을 주차장이 잘 되어 있네요,,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여행객들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배려인것 같습니다..
▲ 자전거 대여소도 있고 연인들끼리 함께하면 좋을듯 합니다..
▲ 이른 아침부터 톳을 채취하러 가는가 봅니다..
▲ 선착장에 내리면 보이는 이정표.
▲ 관호마을 입구.
▲ 우실 방풍 돌담길..
바람 언덕위에 마을로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한 돌담..
▲ 하늘다리 가는길..
정비도 아주 잘해 놓았습니다..
▲ 사람의 접근을 허락치 않으려는 덩굴 밀림,,
▲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인데..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런데로 운치가 있고 신비감이 있습니다..
▲ 하늘 다리.. 길이 약 7m,,
바로 이자리가 6월 17일 1박 2일팀들이 섰던 그자리입니다..
7월 3일 방영분에는 다리 가운데에 투명유리가 바닥에 깔려 있었는데..
오늘 보니 유리를 걷어놓아 건너가지 못하게 막아 놓았습니다..
▲ 다리에서 돌을 던지면 떨어지는 시간이 13초 걸린답니다..
하늘다리는 거대한 바위산을 두동강 낸 것 처럼 3~4미터 갈라진 위를 건너가게
설치한 다리입니다.. 내려다 보니,, 대체로 겁이 없는 나도,,,
아찔아찔 오금이 저립니다.. 후덜덜,,
▲ 어떻게 바위가 둘로 갈라 졌는지,, 자연은 신비합니다..
▲ 다리 바닥의 투명유리를 걷어 놓아서 그 사이로 아래를 담아 보았습니다..
▲ 안개때문에 더욱 신비롭기만 합니다..
▲ 이사진은 날 좋은날의 사진을 빌려 온것 입니다..
▲ 유람선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빌려온 사진입니다..
섬일주 관광도 있었으나 날씨 때문에 취소 되었습니다..
▲ 생존~~~~~
▲ 제3경 꽁돌,,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하는 꽁돌(공기돌)이 있었다고 한다.
하루는 옥황상제의 두 아들이 가지고 놀다가 지상으로 떨어뜨리게 되는데,
하늘장사를 아래로 내려보내 꽁돌을 가져오게 명한다.
하늘장사가 꽁돌을 왼손에 받쳐들고막 하늘로 오르려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거문고 소리에 매료되어
하늘로 올라갈 줄 모르고 시간을 보냈더랜다.
옥황상제는 다시 두명의 사자를 시켜 하늘장사를 데려오게 했는데,
두 사자마저 거문고 소리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르자 화가 난 옥황상제가
노하여 돌무덤을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그 돌무덤이 돌묘고,
그 위에 올라 앉은 것이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꽁돌이라 한다.
신기하게도 꽁돌 아랫부분에는 하늘장사가 받쳤던
손바닥처럼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 직경 4~5m
▲ 돌묘가 있다고 해서 찾아 보는데..
▲ 이것도 아니고,
▲ 애꾸눈 해골바위...ㅎㅎㅎ
▲ 이것도 아니고,,,
▲ 아~~ 찾았습니다.. 돌묘를,,,
누군가가 조각가의 솜씨로 묘 주위에는 금관처럼 테를 둘렀고
주위에는 도랑을 만들어 왕의 묘처럼 보입니다..
▲ 꽁돌과 돌묘의 멋진 조화.
▲ 다시 우실,,
바람의 언덕에 세워진 안내판이 돛배처럼 멋지게 서 있네요..
▲ 이곳 흔들의자에 앉아 일출을 보면 좋을듯 합니다..
▲ 관호마을로 가는길에 달팽이 들이 길을 건너 갑니다..
▲ 정겨운 그림이 있는 관호마을 돌담길..
▲ 길이 2,3m, 폭 70cm의 아름드리 목재화석(규화목) 있었는데..
언젠가,,,누군가에 의해 분실되고 현재 윗부분만 남아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남긴 상처입니다..
▲ 톳을 수거하는 아주머니.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김에 비해서,,
톳은 무기질과 철분 함량이 비교적 많다고 하네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해산물중에 하나입니다.
▲ 일부 주민들은 백사장의 불순물들을 공동으로
치우고 계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 08시 40분에 출항하는 관매도 - 읍구간 소형여객선..
1진 12명이 먼저 출발 하였습니다.
▲ 기다리는 동안.. 즉흥 쇼쇼쇼~~ 1부..
▲ 2부는,, 돌리고 돌리고~~ 아싸!!~ 사모님 제비 한마리,,
▲ 구성바위라고 선장이 멘트해 주는데,, 무슨 뜻인지는,,,
▲ 독립문바위..
▲ 읍구 선착장의,,,,, 가는자 오는자...
지금도 관매도로 가려는 여행객들과 바통터치를 하고..
▲ 마을버스를 타고 창유(어류포)항 다시 도착.
▲ 11시 20분에 출항할 농협소속의 카페리호가 팽목항에서 들어 옵니다.
▲ 수리 갔다는 그 카페리호 입니다..
깔끔하게 수리되어 기분이 산뜻 합니다..
3층구조의 비교적 큰 배 입니다.
▲ 11시 20분에 출항..
멀어지는 조도의 어류포항...
▲ 아쉽습니다.. 신금산 거북바위..
언제 올거나..
▲ 하조도와 상조도를 잇는 조도대교,,
상조도의 도리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는 그림입니다.
▲ 금방 수리를 마쳐서인지 추진력도 힘이 넘칩니다.
▲ 팽목항 도착,,
▲ 진도대교 휴게소의 식당에서 점심을...
▲ 진도대교 밑의 울돌목,,
좁은 해협의 물살이 빨라서 마치 물이 우는듯 하다 해서,,,
<울돌목>이라 불립니다.
▲ 명량해협(울돌목)은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해협으로
폭은 294m, 물길은 동양 최대의 시속인 11.5노트(약 22km)의 조수가 흐릅니다.
가장 깊은곳의 수심은 20m, 하루에 두차례 밀물과 썰물이 한길 넘게 턱이 지고,
거품이 일고 용솟음 치는 소리는 20리 밖에서도 들린다고 합니다..
▲ 울돌목은 이 충무공의 3대 해전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로,,
1597년 정유재란떄 <이순신 장군>이 빠른 물살을 이용해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무찌른 역사의 현장입니다..
▲ 국내 최초의 쌍둥이 사장교인 진도 대교를 넘어,,
1박 2일간의 소나무 특별행사를 마무리 합니다..
회장님 이하 집행부 수고 많았습니다..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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