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9일 천생산(407m)산행 : 경북 구미시

 

      산행코스 : 검성지 - 산성지 - 묘지군 - 검성삼거리 - 통신바위 - 천생산성북문 - 정상 -

                    천룡사 - 거북바위 - 안부사거리 - 검성지하산완료     

 

      산행시작 : 검성지 10시 16분

      하산완료 : 검성지 13시 59분 (3시간 43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10 : 16 구미 황상동 검성지주차장 도착.

            10 : 31 산성지. 

            11 : 12 검성고개 사거리 도착.(직진하면 쌍룡사로 가는길, 여기서 죄측으로 통신바위 갔다가 돌아옴)

            11 : 33 통신바위.

            11 : 45 검성고개 돌아옴.

            11 : 47 천생산성 북문.

            11 : 59 천생산 정상.

            12 : 53 천룡사.

            13 : 29 거북바위.

            13 : 40 휴양림 사거리.

            13 : 59 검성지 주차장 도착 하산완료.

 

 

▲10시 16분 : 구미 황상동의 검성지 주차장 도착.




 


 

 ▲오늘의 산행은 좌측으로 가다가 산성지에 시작하고,

정면의 가건물쪽으로 하산 예정이다.




 10시 31분 : 산성지. (좌측으로 보면 시그널이 많이 걸려있다.)




 

 

편안한 소나무숲길사이로 가끔씩 나타나는 기암들을 지나면 공동묘지인듯한 곳이 나오고

마지막 묘지에서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간다.

 



 등산로는 잘 정비해 놓았다.



 

 

11시 12분 : 검성고개 사거리

(직진하면 쌍용사길이고...좌측은 통신바위길, 우측이 정상쪽이다..

통신바위까지는 왕복 20분거리)




 길은 넓고 편안한소나무숲길이지만 좌측은 안개비로 인해 그 끝을 알수없는 절벽이고

내려다보니 오금이 저린다.




 

 

 

 

 

 

 

 

 

 

 

 

 

 

 

 

 

 

 

 

 

11시 33분 : 왼쪽은 메뚜기바위고 오른쪽은 통신바위라고 하는데 의미는 모르겠다.




 

 

 

 

 

 

 

 11시 52분 : 천생산성입구(좌측은 산성으로가고 우측은 능선길이다.)



 

 

 11시 47분 : 북문.




 

 

 

 

 

11시 51분 : 남문

 



 

 

성안에 연못이 있었다고하는 곳인듯하다...

 



  

군기(軍旗)를 세울때 사용한듯하다,,

 



 11시 59분 : 천생산 정상 도착...




 

 

 

 

 

 

 

12시 04분 : 미득암이라고 하는데 안개때문에 아쉽다



 

 

  

 새이름은 모르겠지만 무리지어 다니는데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도 가지않는다...




 

 

  

 

   

 

12시 41분 : 하산길에 내려다본 천룡사 전경




천생산 전체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북 진안의 마이산과 비슷한 바위들이다...

 



 

12시 53분 : 천룡사

 



 

 

 

 

 

 

 

 

 

 

 

 

 

 

 

 삼성각




 납골당



 

 극락전




  

 

 

 

 

 

13시 29분 : 거북바위

천룡사 구경을 마치고 포장도로따라 내려오다가 급커브 조심하라는 반사경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을 보면 길가에 바위위로 검성지로가는 등산로가보인다.

(거북바위까지 약15분 소요) 표시없음.




이쪽에서 보니 커다란 구렁이 머리같기도 하다.




 

 

천생산에는 곳곳에 쉼터시설을 아주 잘해놓았다.



 

 

 

 

낙엽 수북한 편안한길을 따라 약 10분가량 내려오면 농막이 보이고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약10분이면 첫 출발지인 검성지 주차장이 나온다..

 

천생산은 수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하늘이 내놓은 산' 이라는 뜻의

'천생산' 외에도 구미 사람들은 '방티산', 장천면 사람들은 혁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방티'는 함지박 모양의 그릇을 일컫는 지역사투리로

산세가 '방티'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혁거산은 신라 시조 혁거세가

 산성을 쌓은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 멀리서 볼 때 '한 일(一)'

자로 보여 더러는 '일자봉' 이라 부르기도 하며, 병풍을 둘러친 것 같다

해서 '병풍바위' 라고도 한다.

천생산성은 경상북도 지방기념물제12호이며 금오산성과 더불어 낙동강을

사이에 둔 전략의 요충지이다. 신라시조 박혁거세가 쌓았다는 기록이

있지만 확실한 사적 뒷받침이 되지 못하고 조선시대에 들어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의정 유성룡의 건의로 수축, 홍의 장군 곽재우(1552-1617)가

왜적을 맞아 싸웠다고 전해오는 유서깊은 곳이다.

 

천연적으로 형성된 험준한 암벽 사이를 자연활석으로 이어 쌓아 우리

특유의 산성축조방식으로 쌓았다. 둘레가 약 1km이고,

성안에 우물 1개, 연못 2개가 있었다고 한다.

 

 

 

 

 

    2009년 11월 15일 청화산(984m) 조항산(951m)산행 : 경북 문경시

 

      산행코스 : 늘재 - 백두대간기원단 -  정상 - 삼거리 - 전망대 - 갓바위재 - 궁기1리 마을회관 하산완료     

 

      산행시작 : 늘재 09시 45분

      하산완료 : 궁기1리 마을화관 15시 06분 (5시간 21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누 구  랑 : 청운 산악회 따라서~~

  

            09 : 45 백두대간 늘재 도착.

            10 : 20 백두대간 기원단(많은 산악회에서 시산제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1 : 19 헬기장 도착.

            11 : 21 청화산 정상 도착.

            12 : 13 점심

            13 : 19 전망대.

            13 : 38 갓바위재 헬기장.(처음 산행계획은 조항산에 올랐다가 남릉을 타고

                                            궁기리로 하산 하게 되어 있었으나 매서운 칼바람과 내린눈으로

                                            조항산 암릉길이 위험할 수 있겠다는 판단하에 여기서 궁기리로 하산함)

            15 : 06 궁기리 마을회관주차장 하산완료.

 

 

구름이 잔뜩 내려앉은 아침을......

간간히 비치는 햇살에 이어 눈발은 날리지만

산행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을것이란 기대감으로

목적지를 향해 가는데 갈령을 접어들자 간밤에 내린 눈이 제법 쌓였다.

눈쌓인 산하를 보며 경북 상주 화북면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경계이며

느릿 느릿 넘어간다는 늘재에 드디어 도착 한다.

   

 

 

 09시 45분 : 늘재 도착(백두대간 표지석)

 

 

 

 여기서 빗방울이 왼쪽으로 떨어지면 낙동강으로 흘러기고,,

오른쪽은 한강으로 흐른다는 분수령표지판이다,

 

 

 

 고개넘어 넘나들던 우리네 민초들의 고달픈 삶의 애환이 서린 성황당...

 

 

 

350년 되었다는 음나무와 표지석,,

민초들의 삶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오늘도 새로운 산꾼을 맞이하며 말없이 서있다.

  

 

 

 청운산악회의 호프 검은독수리님이 지휘하는 

스트레칭의 멋진 날개짓...

 

 

 

 09시 57분 : 산행준비 완료하고 입산 시작

 

 

 

 

 

 바위틈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는 멋진 소나무,,

 

 

 

 

10시 20분 : 정국기원단

(누가 세웠는지는 모르지만,,, 나라가  평안해 지기를 비는 제단이란 뜻이다)

산악회에서 시산제 장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여기서부터 점점점,,,

비자없는 자연의 설국(雪國)의 비경속으로 빠져든다..

 

 

 

 

 

 

 

갑자기 햇살이 내려 앉길래 하늘을 쳐다보니

넘 아름다워 한컷 찍었는데... 신비로움이 감돈다..

 

 

 

 

 

 

 

 

 

11시 19분 : 정상의 헬기장 도착.

 

 

 

 

  헬기장에서 바라본 시루봉 능선(멀리보이는 바위군이 시루봉이다.

 

 

 

 

11시 21분 : 청화산 정상 도착.

 

 

 

 

 

 

 

가야할 조항산쪽 능선.(백두대간 길이다)

 

 

 

 삼거리에서... 강한 바람으로 몰려온 눈이 쌓여 또다른 눈산을 만들어 낸다.

 

 

 

능선 멀리 궁기리 마을이 내려다보인다.

 

 

 

 가야할 조항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뒤에서본 시루봉 능선(멀리 좌측의 뾰족한 봉우리가 시루봉이다) 

 

 

 

  

 

 13시 19분 :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면저수지... 삼송리 마을에는 용송이 있다

(위쪽 소나무 가지 바로 밑으로 보이는 산이 백악산이다)

 

 

 

13시 38분 : 눈때문에 갓바위재에서 조항산을 포기하고 우측으로 궁기리 마을로 하산

 

 

 

잣나무에 핀 눈꽃,,, 마치 목화가 잣나무에 핀것 같다..

 

 

 

  일손이 없어 나무에 매달린채 홍시가 되어버린 먹음직한 단감을보고

참새가 어찌 방아간을 그냥 지나치리요...

마을 어르신들도 나무라시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으로

단감홍시 몇개만 슬쩍~~~ㅎㅎㅎ..

 

 

 

오르지 못한 아쉬움에  조항산을 당겨보고,,,

 

 

 

가는 가을에대한 아쉬움의 몸부림인가...억새꽃이 수줍은 새악시 같이...

스치는 바람에 낭군님 소식을 내게 물어온다,,

 

 

 

 인터넷에도 나오는 궁기리의 그림같은 조립식 건물,,,

조항산을 배경으로 아름답다.

 

 

 

 정겨운 모습의 단감과 시래기 묶음.

 

 

 

 맑은 시냇물과,,, 억지로라도 가는가을을 붙잡기위해 오늘도... 갈대는 노래한다,,,

"갈대의 순정을"~~

 

 

 

15시 06분 : 궁기 1리 마을회관에 하산완료...

 

오늘 함께한 청운산악회 청화산 산행에서

예상치못한 올겨울 첫 눈산행을 하게되어

의외의 기쁨이 되었고..

 

세번째 청운산악회를 찾아 왔는데, ,,,

첫눈산행의 기쁨도 크지만,

그냥,,,, 사람 좋아보이기만 하신 회장님의 후덕하심인지

솔선수번하시는 임원진들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후배간에 끈끈한 우정처럼

 

오늘,,,

선두팀들의 무사하산을 기쁘하고

따뜻한 하산주 국물이라도 드시게 하려는 모습과

기다리게 하는 송구로움에 그마저도 다 드시지 않고.. 

차에 얼른 오르시는 모습,,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 다웠읍니다..

 

점심 굶으시며,, 하산주 끓여주신 기사 사장님...

그리고 임원님들께 큰 박수보냅니다..

짜자작 짝짝!!!~~~ 

 

함께해서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청운산악회 무궁한 발전 기원드립니다..

 

     2009년 10월 5일 유학산(839m)산행 : 칠곡군 가산면

 

               코스 : 유학산휴게소 - 도봉사 - 유학산 - 836고지 - 유학산 - 도봉사 -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유학산휴게소 09시 30분

           하산완료 : 주차장 13시 36분 (4시간 6분 소요)

           누 구  랑 : 나혼자~~~

 

               09 : 30 팥재 유학산휴게소. 

               10 : 05 도봉사 입구.(내려 올때 들러기로하고 왼쪽 등산로 진입) 

               10 : 09 능선 삼거리.

               10 : 34 헬기장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봉두암산으로 가는길이다)

               10 : 39 839봉 유학정.

               11 : 11 신선대

               11 : 35 836봉(여기서 차량 회수 관계로 돌아 가기로 한다)

               12 : 12 도봉사 갈림길(정상 가기전 도봉사 갈림길에서 망설이다가 안가본 코스를 선택)

               13 : 03 삼거리

               13 : 11 도봉사

               13 : 36 유학산휴게소 하산완료

 


 6.25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유학산.

학이 노닐었다는 명성을 가질 정도로 풍광이 뛰어나다.

도봉사 뒤를 지키는 '쉰질바위'의 기상은 하늘을 찌르고,,,.

 

1950년 7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2개월여 전투 동안

아군, 적군 포함해 2만7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다부동 전투의 현장이 바로 유학산이다.

 

학이노닐었다는 평화의 산이 6·25 전쟁 최대 격전지라고 하니,,,

이 무슨 조화란 말인가...

전쟁이 빚어낸 참상의 아픔들이 되살아나는 듯하다.

 


09시 50분 : 팥재에 있는 유학산휴게소... 


 

 


 산행들머리 : 왼쪽이 등산로,,,오른쪽 도로는 다부동에서 올라오는길


 

 


 

 

 도봉사로 올라가는 시멘트길


 

 


 도봉사 입구에 세워진 불사사적비


 

 


도봉사 입구 내려올때 들러기로하고 ,,,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지역 이란다...

 

 


 

 

 전염을 방지하기위한 방제천막


 

 


 

 

10시 34분 : 헬기장도착

 

 

 

 

 

 6.25때에 홀홀단신으로 내려와 한평생 유학산을 아끼고 사랑한

산사나이 김부성(68세)씨의 추모비

 

 

 


 

 

 

주능선길은 넘 편하다

 



 

 두번째 만나는 헬기장에서 지나가는 산꾼에게 증명사진 발급받고,,

 

 

 


 

 

 

11시 11분 : 신선대

 

 

 

 


 

 

 

 거북이 등같은 바위

 


 


 

 멋진 소나무

 


산객을 편히 쉬어가라는 참나무의 배려(?)인가.. 

 

 



 

토사 방지 계단

 

 

 

 

 

멀리 보이는 구미 금오산... 

 

 


 

 


 

 여기서 부터 카메라 사진크기 셋팅이 잘못되어 작은사진으로 설정되었음

(8M에서 VGA로 셋팅)

 



 

 운치있는 의지가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약 5분간 급경사 계단을 내려오면,,

 



쉰질 바위를 배경으로한 도봉사 전경

 



 

 

 산신각

 


 

 

 

 

 

 

 

 

 

 

 

 

 

 

 

 13시 36분 : 하산완료.

 

 

2009년 9월 13일 주왕산(가메봉 : 882m)산행

 

산행코스 : 절골매표소 - 대문다리 - 가메봉 - 3, 2, 1폭포 - 대전사 -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절골매표소 09시 26분

하산완료 : 주차장 15시 07분 (5시간 41분 소요)

누 구  랑 : 대덕산악회

 

09 : 26 절골탐방지원센타.

10 : 28 대문다리. 여기서 왼쪽 가메봉 쪽으로 간다. 오른쪽은 왕거암 쪽이다. 

11 : 30 가메봉 삼거리. 올라온 방향에서 직진하면 내원마을로 가고 오른쪽은 왕거암능선 길이다.

11 : 41 가메봉 정상. 10분간 촬영 및 휴식

11 : 51 ~ 12 : 15 점심

12 : 21 후리메기 갈림길(후리란 말은 북한말로 산골짜기가 안쪽으로 휘어 들어 온다는 말이다.)

14 : 13 제 1폭포.

14 : 48 대전사

15 : 07 상의 탐방지원센타 하산완료 

 

 영천 노루재 휴게소.

(개량 모과 : 표면이 복숭아와 흡사하다).

 

 

 여인의 마음은 석류의 계절.

 

 

 09시 26분 : 절골 매표소(산행시작)

 


 

 절골로 들어서는 순간 가을은 이미우리곁에 성큼 다가 왔음을 느낀다.

 

 


 

 

 

 

 

 

 

 

 계곡 측면의 바위들은 움푹 파인 모습이다..

 


 

 

 

 지난 6월 솔향기에서 별바위봉 갔다가

하산길로 내려온 신술골 입구다.

 


 

 

 

 

 

 

 

 

 

 

 

 

 

 

 울창한 수림에 담쟁이가 너무 붙었네..

 

 

 10시 43분 : 여기서부터 가메봉삼거리까지가 된비알이다.

 

 

 

 

 

 

 

 

 

 가메봉에서 내려다본 절골과 대문다리계곡.

 

 

 

 가메봉.

 

 

 사창골 갈림길.

 

 

 

 제 3폭포.

 


 

 제 2폭포.

 

 

 제 1폭포 상단부.

 


 

 주사위 바위.

 

 

 

 

 제 1폭포.

 

 

 

 

 

 학소대.

 

 

 

 

  주왕굴.

.입구 벽으로 흐르는 물로 세수하다가 마장군에게 들켜서 죽음.

주왕의 넋을 기리기 위함인지..

떨어지는 낙수에 무지개가 아름답다....

 

 

 주왕굴 내부 모습.

 

 

 시루봉.

 

 

 

 

 

 

 

 

 급수대.

 

 

 

 

 망월대.

 

 

 장군봉.

 

 

 기암.

 

 

 

 

 왼쪽은 장군봉,,,

오른쪽은 주왕산 사진에 가장많이 나오는 기암이다..

 

 

 

 15시 07분 : 하산완료.

 

 

2009년 8월 30일 구미 금오산(977m) 산행

 

 산행코스 : 금오동천 - 4,3,2,1폭포 - 성안 - 금오산 - 약사암 - 부처바위 - 남릉 -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금오동천 08시 26분

 

 하산완료 : 주차장 12시 05분 (5시간 41분 소요)

 

 누 구  랑 : 나홀로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는데 고려시대에는 남숭산(南嵩山)이라 하였다.

그 유래는 중국의 황하강 유역 하남성(河南省)에 중국 오악(五嶽) 중의 하나로 유명한 숭산(嵩山)과

생김새가 흡사하여 남숭산이라 명명하였고, 남쪽에 있다 해서 남숭산이라 부른 것이다 

 

특히 황해도 해주에 북숭산을 두어 남북으로 대칭(對稱)케 되었다.

 

 
고려시대 문종(文宗)은 왕자를 출가시켜 이 남숭산에서 수도(修道)하게하였는데, 그 왕자는 훗날 대각국사(大覺國師)로 봉해져 호국불교의포교와 국정 자문에 임하였으니 남숭산의 품격과 위상이역사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금오산은 1,000m를 넘지 않는 산이지만
굳이 숭자(嵩字)를 붙여 중국의 유명한 숭산에 비겨 말하는 것은
이처럼 그 위용(偉容)과 품격이 비범한 데서 기인되었다고 여겨진다.
 

 

 

 

 

08시 26분 : 산행들머리.

 

주차장에 파킹후 아스팔트 따라서 계곡쪽으로 ,,,

승용차 오른쪽의 산쪽으로 난길은 하산길.

 

 

 


비교적 깨끗한 화장실을 지나서,,

 

 

 

 

 

 

 

금오식당 주차장쪽으로 가면 이정표가 있다.

 

 

 


폭포 가는길로..

 

 

 

 

 

첫번째 만나는 계곡속으로 올라가면,,

 

 

 


제 4폭(벅시소)가 나온다.

 

 

 

 

 

여기서부터 쓰레기가....보이더니..

 

 

 

 

 

 

 

 

용마가 목욕했다는 제3폭포인 용시소.

수량이 많지 않아서 아쉽다.

 

 

 

 

위에서 본 용시소.

 

 

 


용시소 상부.

 

 

 


여기에도 인간의 탐욕이 버리고 간 양심이...

 

 

 


용마에게 먹이를 먹였다는 제2폭포인 구유소.

 

 

 


 

구유소 상부에도 버려진 쓰레기에서 나는 악취가 심하다.

 

 

 


 

그 옛날 8선녀가 목욕했다는 제1폭포 선녀탕에는...

 

전설의 애잔함만 감돌고,,용마를 잃은 눈물선녀의 흔적이라도  찾아볼려는

 산객의 발길에 채이는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아뿔사~~~ 선녀탕앞에서 이무슨 망발이던고...

 

 

 


100만원 이하 과태료라는 현수막이 무색하고....

결코 문맹은 아닐터인데,,,

 

 

 

 

옳거니 여기는 고기까지 구웠겠다..근디...

바로 앞에있는 쓰레기수거 자루에 담기라도 헀으면 좋으련만....

 

 

 


암벽을 타고 선녀탕 위로 올라서...

 

 

 

 

여기서부터 성안까지는 특징없는 계곡의 연속이다..

 

 

 


09시 07분 : 자연 관찰로는 여기까지며...

 

약 1시간 30분 가량의 특징없는 계곡의 연속이다..

 

 

 


 

▲ 범바위에 어느 누군가(권)가 쓴,,,,

레기 투기를 경계하는 글도 좋지만...

 

본 산객의 눈에는,,,,

이 또한 자연 훼손이 아닐런지..

 

 

 


 

하늘을 가리는 활엽수길을 따라 쉬엄쉬엄 가노라면..

 

 

 


금방이라도 타잔이 괴성를 지르며 나올것 같은 윈시림을 지나면,,

 

 

 


오랜만에 하늘이 뻥 뚫리고,,,

얼마전까지도 살았던 누군가의 집터에는 잡초만 무성한데,,,

 

 

 


▲ 집터에는 이름모를 야생화만 무심히 산객을 반긴다...

 

 

 


10시 15분 : 숨가쁘게 올라서니 더뎌 산성이 시작  된다..

 

 

 

 

 

 

주산지를 축소한것같은 소규모 인공습지...

 

 

 

 

 

여기서 오늘 산행중 처음 만난 아저씨한테

 

(아가씨였으면 좋았을텐데...ㅋㅋㅋ) 부탁하여 증명사진 한컷...

 

 

 


 

 

 

 

 

10시 27분 : 여기서 되돌아나와서 정상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성안 중수 공사 기념비.

 

 

 

 

 

 

 

10시 55분 : 금오산 현월봉 정상을 증명사진하고 약사암으로..

 

 

 

 


 

동국 제일문.

 

 

 

 

 

 

 

 

약사암 내려가는길.

 

 

 

 

 

 

 

 

삼성각.

 

 

 


 

약사암 본전.

 

 

 


나중에,, 하산길에 왼쪽 위의 돌탑으로 갈줄은 몰랐다...

 

 

 

 

아스라이 절벽위에 세워진 범종각.

(약 20년전에는 다리를 건너 갔었는데 지금은 막아놓았다)

 

 

 


 

 

 

 

 

 

 

 

 

 

 

 

 

 

11시 21분 : 약사암을 나와서.

다시 정상을거쳐 통신대 담 따라서 북삼방향으로...1분정도 가면.

 

 

 


널따란 헬기장이 나온다.

 

 

 


나는 여기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북삼방향으로 가지않고

이정표 뒤쪽(철조망 따라서)으로 나있는 등산로로  가본다.

 

 

 


 

 

5분도 안되어 앞에는 천길 낭떠러지가 나오는데

왼쪽 바위틈으로 길이 나있다. 그길로 가니 아~~ 감탄사가 ,,

 

 

 

 

 

▲ 약사암에서 올려다보이던 그 돌탑들이 나온다..

 

운 좋게도 남자 한분이 계시기에 한컷 부탁...감사합니다..

 

 

 

 

 

 

 

 

 

 

 

 

 

 

▲ 오른쪽으로 보이는 능선은 도수령으로가는 능선.

 

 

 


 

12시 16분 : 약사암을 바라보는 전망좋은곳에서 허기진 배를 달래고,,

 

 

 


 

12시 21분 : 도수령 갈림길 금오동천으로 직진 한다.

 

 

 


 

굴암사 능선이다.

 

 

 


12시 34분 : 굴암사 갈림길.

(여기서 부처바위를 보고 싶어 갔다 오기로 함)

 

 

 


 

12시 43분 : 절벽이 높아서 내려갔다가

올라오기 힘들것 같아서 줌으로 당겨본 부처바위..

 

 

 


 

 

13시 03분 : 두번째 만나는 굴암사 갈림길.

 

 

 


 

경부고속 철도가 금오산을 관통한다.

 

 

 


4번국도가 지나가는 숭오리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급경사를 내려가야 한다..

 

 

 


14시 02분 : 자연 괸찰로와 만나는 지점.

(주등산로 가면 자칫 폭포를 못볼수도 있다..)

 

 

 


 

14시 05분 : 금오동천으로 하산완료(주차장에 설치된 등산로 안내판).

 

 

아미산 이정표

 



 길에서 올려다 본 모습



 

 

 

등산로 입구(군위군에서 정비를 잘 해놓았다)



 

 

 

 

 

 

 

 

 

 

 

 

 

 

 

 

 

 

 

 

 

 

 

 

 

 

 

 

 

 

 

 

 

 

 

 

 

 

 

 

 

 

 

 

 


2009년 7월 12일 포항 삿갓봉~천령산 산행

 

 내연산수목원-전망대-삿갓봉-천령산-보경사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간

 산행시작 : 내연산수목원 09시 23분

 하산완료 : 보경사주차장 16시 20분

 누      구 : 대덕 산악회

 

 

 

09시 30분 산행시작

 




 

삿갓봉

 



소나무 쉼터

 



 

법성사 삼성각

 



 

 

법성사 맞은편 암굴속 부처님

 



법성사에 다시 삿갓봉으로

 



 

외솔배기 정자

 



 외솔배기 이정표

 

 외솔배기 소나무

 

 

두번째 팔각정 정자



 

 

임도에서 천령산 갈림길

 



천령산 오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하쪽

 



천령산 정상 이정표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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