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8 비룡산(240m) :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산행코스회룡마을주차장-장안사쉼터-봉수대-제2전망대-원산성-삼강앞봉-

                의자봉-사림재-용포마을-회룡포-회룡마을주차장 원점 하산완료

 

산행시작 : 회룡마을 주차장 09시 42분

하산완료 : 회룡마을 주차장 15시 01분

(5시간 19소요 : 점심 및 시산제시간포함)

   

                   09 : 42  회룡마을 주차장 도착.

      10 : 17  장안사 쉼터

10 : 35  봉수대.

                              10 : 40 ~ 11 : 41  시산제 및 점심식사.

    11 : 58  제2전망대

 12 : 27  원산성.

    13 : 12  삼강앞봉.

 13 : 45  의자봉.

 14 : 08  사림재.

    14 : 20  용포마을.

 14 : 34  회룡포.

                          15 : 01  회룡마을 주차장 하산완료.

                                       15 : 53  흥부네한방순대집 이동(1시간 33분)

17 : 26  출발.

            17 : 47  삼강주막 관람.

18 : 01  출발.

       20 : 30  대구 도착.

  

 09시 42분 : 회룡마을 주차장 도착하여 시산제 제물을 챙기는 회원님들





 

 

 안개 자욱한 등산로는 신비감마저 감돌고 경사도 완만하며.. 곳곳에 벤치가 설치되어

연인들..또는 가족 산행지로 적격이다..

 



거북이산악회 총무님도 참석해주시고,,, 


 


 

 

10시 17분 : 장안사 쉼터




 

 

 

 

 

 

 10시 35분 : 비룡산 봉수대, 이곳에 시산제 제물을 진설한다.

 



 

비록 부족하지만 회원님들의 정성을 모아모아,,,

경인년에도 회원님들의 안산 즐산을 기원합니다...




 너무나 편한길을,,성공적인 시산제에 대해서 정담을 나누며,,,가는데

안개는 어느새 사라자고 햇빛이 비추이는데 이렇게 반가울수가...

 



 원산성과 제2전망대 갈림길에서...하산길에서는 못볼 곳이기에

전망대에 들렀다가 원산성으로 가기로 한다.



 

 제 2전망대인 용포대이다...

전망대 도착하니 순식간에 하늘이 파랗게 열려있다..

 



 예성강이 회룡포를 감돌아든다...





 여 사무장님 ,,,

이번 산신제 제물 준비하신다고 수고 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원산성 토성으로 흙으로만 축성 되어 있다.



 

아마도 남문이 서 있던 곳 인가 보다..

 



 뜨거운 만두국 호호 불어가며...



 

 여기서 좌측 배골로 내려가야 된다.

성저마을은 정 반대 쪽이다.




 배골로 내려가는 계단,, 정비를 잘 해놓았다..

 



예성강, 낙동강, 남강이 서로 만나는 삼강이다..

100년전까지만 해도 내륙물류의 중심지였다..

 



 예성강.. 그옛날 백제땅으로 신라와 전쟁을 많이한곳이라고 한다,,

 



 배골... 거의 바닥까지 내려왔다..불과 3년전만해도 거미줄을 헤치며 왔는데,,

지금은 이렇게 정비를 해놓았다,,]

 



 삼강앞봉 오름길에 강건너 보이는 삼강주막,,,




 삼강앞봉..

 



 여기 삼강앞봉에서 아까 지나왔던 제2전망대를 거쳐 하산하는 길이다..

힘들어하는 여성 회원님들을 꼬셔서(?) 의자봉으로 가자고 한다.

 



멀어져가는 삼강주막을 다시한번 당겨본다..




 


 

 

의자봉 오름길 계단...깔끔하다...




 

 이번에는 오른쪽으로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은 낙동강이요.. 왼쪽은 예성강이다..

 



아줌마 딸기 사이소~~~ 

하이고,,, 아재요!! 힘들어서 먹을힘도 없네요..ㅎㅎㅎ




 

볼품없는 소나무이지만 서있는 그곳에서 쉴수 있게 하여 주기에...

우리는 나무가 주는 편안함의 고마움울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지요,,



 

사림재...안개 개인 오후부터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과 바닥까지 내려 갔다가 올라가는 길이...

힘들다고 하는 여성회원님들과 같이 적석봉은 생략하고 중간에서 탈출 하였다,,, 

 



 용포마을에 도착하여 처음만나는 폐허가 된 빈집,,,,, 냉장고가 두대다..

이 집에도 한시대를 스쳐간 사람들이 분명 있을터,,

폐가는 오늘도 말없이 여기서 살다간 주인을 생각하며,, 쓰러져가는데..

그 누군가는 지금은 어디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미고 있을까...



 

아랫집은 더 빨리 비워진듯 하다.. 



 

 용포마을의 흑미찹쌀을 협동으로 가공하는 곳.



 

 용포마을을 지키는 천하여장군,,,천하 대장군,,

 



 예성강 취수탑




 

물돌이동의 상류쪽.



 

 하류쪽... 최근에 놓았다는 뿅뿅다리..


    

 

깊이를 알수없는 시퍼런 물이 휘감아 돌아서 두려움마저 든다,,,

 



 

 

 양쪽에 벚나무를 심어 봄이면 벚꽃 터널이 될겄같다.


매스컴이 우리생활에 미치는영향이 엄청나다...

여기에서 1박2일 촬영을 한후부터 관광객이 엄청 온다,,

 



 

 소죽 끓일때 사용한듯한 무쇠 가마솥

 



 

 

 9집의 같은 성씨의 마을이라서 그런지 공동화장실이 이색적이다..




여기에도 개발의 바람인지 전통마을의 서정적인 순수한 모습은 사라지고 ...

여기저기 인공의 흔적이 보인다 .

 



 

 

 

 

 

 

 

 

 

 


 

 매스컴의 영향인지 엄청 몰려왔다,, 산악회도 우리를 포함해서 4팀이 왔다,,



 

 하산주 장소인 흥부네한방순대집

 



 

 

 

 

 

 

 

 

 

 

 

 

 

들돌...일꾼의 품삯을 정하는 돌이라고한다..

이돌을 드는 정도에 따라 품삯을 지불했다고 한다...

 


 

 

 


 

 

       2010년 2월 16일 아미산(737m)산행 : 경북 군위군 고로면

 

          산행코스들머리-앵가랑바위-무시봉-아미산-705봉-외딴집-인곡리-트럭이동-

                         들머리원점 하산완료

 

          산행시작 : 들머리 주차장 10시 05분

          하산완료 : 들머리 주차장 15시 27분 (5시간 22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0 : 05  들머리 주차장 도착.

                                      10 : 42  앵가랑바위.

                                      12 : 10  무시봉.

                                      12 : 34  아미산 정상.

                                      12 : 43 ~ 13 : 05  점심식사.

                                      14 : 37  외딴집.

                                      15 : 03  트락 승차.

                                      15 : 27  들머리 주차장 하산완료.

                                      15 : 46  신비의 소나무 도착.

                                      17 : 06  대구 도착.

 

 

10시 05분 : 들머리 주차장.

 

 

 

 주차장에서 쳐다본 첫 암봉

 

 

 

 

 

 

 

 

  

 

 

 

 

 중국의 황산에 버금가는 암릉미를 자랑한다

 

 

 

 

 

 

  

 

             극명한 대조를 보이는 바위 벼랑에 매달린 산소나무와 죽은 소나무... 

 

 

 

 

 

 

 

 

 

 

 

 

 

 

 

 

 

 

 

 

 

 

 

 

 

 

 

 

 

 

 

 

 

 

 

 

 

 

 

 

 

 

 

 

 

 

 

 

 

 

 

 

 뒤쪽에서 본 앵가랑바위

 

 

 

 

 

 

 

 

 

 

 

 

 

 

 

 

  

 

 

 

 

 

묘하게 새끼줄 꼬듯이 벋어나간 뿌리... 

 

 

 

 

 

 

 

 

 

 

고도를 높일수록 쌓인눈이 많아진다..

 

 

 

 

11시 53분 : 무명봉 ... 여기서 하산하면 원점으로 갈수있다..

 

 

 

 

 

 

 

 

 12시 11분 : 무시봉.

 

 

 

 

 

 

12시 34분 : 아미산정상

 

 

 

 

 

 

 

 705봉 갈림길에서 휴양림으로 가면 되돌아오는 차가 없을거란 생각에 오른쪽으로 하산.

눈이 온후로는 아무도 다니지 않았는지 족적은 없지만 길은 뚜렷이 보인다..

 

 

 

 

 비교적 뚜렷한 길을따라내려오니 외딴집이 나온다..여기서 실수..

외딴집을지나 얕은 야산을 넘어야 되는데 골짜기 마을길을 따라 내려오니

한창 공사중인 군위댐 상류가 나온다.  마침 1톤 트럭이 오길래 무작정 손을드니

세워준다. 영천에서 왔다는데 마침 연수중이란다.. 사정을 말하니 흔쾌히 태워 주신다.

뒤 적재함에 타고 가는데...헌데,, 아주머니가 운전하시고 아저씨가 가르쳐주시는 모양인데..

자꾸만 중앙선을 물고 간다,, 다행히 차량통행이 없어서 괜찮지만 ,,운전은

습관이라는데,,불안한 마음이었지만,, 우쨋기나,,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

 

 

 

 

 15시 27분 : 들머리 도착 하산완료.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신비의 소나무다.,

군위군 고로면 학암리 뒷산(속칭 성황골)에 위치한 이소나무는 수령이 약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수고는 7m 가슴높이 둘레는 4.5m 수관 폭은 21m 이다.

 

소나무가 소원을 이루어 주는 영험함이 있다고 하여 몸이 아프거나  집안의 우환,

아기를 낳지 못하는 부녀자 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고 또한 소나무를

한번 만져만 보고 기도를 드리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실제 이 마을에서는 소나무에 소원을 빌어 사법고시,기술고시에
합격한 사람이 있으며 각계에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고,
병을 낫게하고 아기를 낳게 하는등 믿지 못할 신통을 부려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금도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7월에 마을 청년들이 김매기를 마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소나무에 드리고, 하루를 즐기는 풍습이 내려오고 있다.

 

*소재지 : 군위군 고로면 학암리 산33-2

 

 

 

 

 

 

 

 

 소원을 비는 방법도 지나치면 꼴불견이란 생각이다..

신께 자신의존재를 알린다는 이유로

명함을 덕지덕지 붙여 놓아서 보기에도 흉하다.



 2010년 2월 21일 망운산(786m)산행 : 경남 남해군 남해읍

 

        산행코스화방사-망운암삼거리-임도-망운산-758봉-관대봉-평고개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화방사 10시 44분

        하산완료 : 평고개 주차장 15시 49분 (5시간 5분 소요 : 점심 및 시산제포함)

          

              10 : 44  화방사 들머리 도착.

              11 : 47  임도.

              12 : 15  망운산 정상.

              12 : 42  시산제 장소 도착.

              12 : 42 ~ 13 : 55  시산제 행사.

              14 : 02  758봉.

              14 : 34  관대봉.

              15 : 33  체육공원.

              15 : 49  평고개 주차장 하산완료.

              17 : 09  출발.

              20 : 27  대구 도착.  

 

남해군 남해읍과 서면 경계에 있는 망운산(望雲山)은

남구만의 시에서도 비쳤듯이 '구름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해발 높이가 786m로 남해에서 가장 높다.


남해의 산들이 모두 그렇듯 이 산도 바다와 주위의 섬들과

어울려 경관이 좋고 바다의 조망이 좋다.  


이 산의 이름이 뜻하는 바와 같이

이 산에서 바다의 구름과 구름과 어우러진 북쪽의 많은

산들을 조망하는 맛이 좋다.


특히 구름과 어우러진 지리산의 조망은 참으로 훌륭하다.
망운산 자체도 아름답고 멋있는 산이다. 온 산에 나무가 많아 숲이 무성하여

아무리 더운 한낮에도 시원하고 컴컴하다.


또 정상 일대와 관대봉 수리봉은 우뚝 솟은 암봉으로 되어 있고,

기암괴봉이 곳곳에 널려 있어 그 위에 서면 바다와 지리산의

조망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가슴 속까지 시원해서 호연지기가 무엇인가 알 수 있을 것 같다

조선조 잊조 15년(1637년) 서산대사의 제자 계원과 영철 두 선사가 다시 중수하고

절 이름을 화방사라 다시 고쳤다.


 이 절터가 연꽃 형국이어서 화방사라 했다는 것이다. 이 절에 있는 채진루는

문화재자료 제152호다.

또 망운산 주봉 정상의 동쪽 바위 낭떠러지 아래에 망운암이라는 조촐한 암자도 있다.

해 뜨는 동쪽을 바라보고 짙은 숲속에 있는 망운암도 자리가 좋아서 조용히 머물고 싶은 암자다.

 남해읍 바로 서쪽에 마치 호롱꼭지처럼 우뚝 솟아있는 관대봉은 그 일대가

기암괴봉의 숲이어서 경관이 뛰어나다.


옛날의 관대(벼슬아치들의 공복)처럼 생겨서 관대봉이라는 이름이지만,

또 가마처럼 생기기도 하여 '가마봉' 이라기도 하고,

이 봉우리 위가 시루 하나를 앉힐 만한 자리의 넓이라고 해서 '시루봉' 이라고도 한다

 



 10시 44분 : 화방사 입구 들머리 도착.



 

 연일 예년의 평년 기온을 상회하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시산제 산으로 각광받는 망운산에

많은 산객 들이 온것 같다.

 



 

 

 멋쟁이 산대장,,, 청운의 검은독수리님의 구령에 맞추어 스트레칭을 하고...



 

 

 

 

 

 

 

 

 

 

 

 

  

  

남해에서 좀처럼 보기힘든 눈이 아직도 잔설로 남은것을 보면 많이도 왔는가보다.

거기에다가 평년기온을 웃도는 푸근한 날씨덕에.. 눈이녹아 질척거린다.

  



11시 36분 : 망운암 갈림길,, 우리는 능선을 선택한다.

 



11시 47분 : 임도 도착.

 



임도옆 평지에서 어디서온지는 모르지만 여성산악회 시산제 인듯,,,

맞춰입은 유니폼이 이색적이다.

 



 

바다건너 광양시가 희미하다.

 



 

남해군에서 조성한 철쭉단지..

 




 12시 15분 : 망운산 정상,,,

시산제장소로 마땅치 않아서 통신시설이 있는 주봉 쪽으로 이동,

 



 

 

 

 

 

 

망운암

 



 

 

 

하산은 관대봉쪽으로 한다 .



 

 

 

어느 산객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돌탑사이로 망운산 주봉이 다가온다.

 



광양만이다.



 

 

 

12시 42분 : 시산제 제물을 정성스레 진설하는 청운님들...

 



 

 

 정성스레 차려진 제물.

 


 

 14시 02분 : 758봉,,, 여기서 관대봉으로 하산한다.

 




가야할 관대봉이다..

 



 망운산을 다시 되돌아보고...

 



 

 

 관대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되어있다..

 



 

 

 

 

 

 

 

 

남해읍 전경 

 



 

 

 

 


 

독도 주의가 요망되는 삼거리... 남산입구로 가야한다.

 



  

 

 

 

 

 

 체육공원,,, 서변으로 가야한다.

 



 

15시 49분 : 하산완료

 



 

 17시 52분 : 남해대교...

 


 

 

 


 

 

  2010년 2월 7일 노음산(728m)산행 : 경북 상주시 내서면 능암리

 

       산행코스 : 고향산천휴게소-국사봉삼거리-국사봉-옥녀봉-노음산-중궁암-관음선원-남장사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고향산천휴게소 09시 58분

       하산완료 : 남장사 주차장 13시 46분 (3시간 42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08 : 05  성북교 출발.

            09 : 55  고향산천 휴게소 도착. 

            10 : 39  국사봉 삼거리. 

            10 : 55  국사봉.

            11 : 53  옥녀봉.

            12 : 12  노음산.

            12 : 15~45  정상에서 점심

            13 : 08  중궁암.

            13 : 37  남장사.

            13 : 46  남장사 주차장 하산완료.

            15 : 26  출발.

            17 : 07  성북교 도착 해산.  

              

09시 58분 : 고향산천휴게소 도착.

산행은 휴게소 좌측으로 정미소 마당을 지나서 회나무골로 올라간다..

 



 가파른 너덜길을 올라오면 국사봉 능선이 나오고,,



 

발목이 빠지도록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다,,

사그락 거리는 소리는 낙엽 밟는 재미를 더 해 준다... 



 

 

 10시 39분 : 처음 만나는 이정표,,



 

 국사봉 된비알을 올라가는 회원님들..



 

 오늘 처음 왔는데도 소나무가 좋다고

바로 정회원으로 입회하신 두 사람도 보인다,,

 



 

 활동력이 뛰어난 부회장님,,,

 



 10시 55분 : 국사봉 정상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노음산 방향...

오른쪽 바위 위쪽이 옥녀봉이고 가운데 높은곳이 노음산정산이다.



 

국사봉 내림길에 보이는 용트림 소나무..

 



 

 절벽위 쉼터에서...

 



 우리의 삶은,,,,,하나 보다는..

 



둘이 낫구요,,,

 



둘보다는 셋이 낫지요,,,



 

 셋보디는 넷이면 더욱 좋겠지요,,,

 



 멀리 갑장산줄기가 보인다.




 

 국사봉 산성터

 



 

 

 장난끼 발동한 부회장님 요상한 나무와 데이트

 



 

 

 

 

 북장사 삼거리

 



 좌측으로 북장사가 있고 보이는 절벽 밑에는 시무굴이라 해서,,

천주교 박해를 피해 살던 굴아 있다...



 

 

 

여기서부터 노음산의 백미인 암릉이 시작된다,,



 

 

 

 

 

12시 12분 : 노음산 정상.

 



 

 

먼저 도착한 선두그룹이 점심을 같이 먹을려고 후미그룹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12시 46분 : 정상에서의 증명사진,,

이 사진 보시는 분들,, 어때요?,,소나무 고추밭에 고추농사는 제대로 지은것 같지요?

상주 노음산 정상에 탱탕한,,ㅎㅎㅎ 고추가 주렁주렁 열렸읍니다,,

 



 

 북쪽의 외서면 오태저수지 전경

 



하산길의 전망대 가까이로는 남장사가 보이고,,

멀리 들판의 상주곳감 마을 남장동이 보인다.. 

 




  

 13시 06분 : 중궁암 길림길, 중궁암을 보고 가기로 한다..



 

 

 13시 08분 : 중궁암.

뜰에 있는 마음쉬어가는 의자가 정겹디.


노악산 동편 주봉으로부터 뻗어 내려 온 두 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그 사이에 넓직한 대지가

있으며 이 대지 위에 자리잡고 있는 조그마한 암자가 남장사의 속암 중궁암이다.


암자는 남향으로 요사에 법당을 마련하고 있으며 서편 암반위에 산신각이 있다.

법당의 본존불은 토제의 아미타불좌상이며 좌우에 관세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을 안치하고 있다.

조성 연대는 조선시대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신각 내에는 영조 28년 남장사 관음전 불전으로 조성된 남장사 관음전 불정과

1935년 중궁암 칠성전 불정으로 조성된 두 폭의 정화가 있다.


이 암자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동종으로 법당 마루에 걸어 놓고

조석으로 예불할 때 타종하여 산천을 울리는데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전형적인 법종으로

정상에는 한쌍의 용이 각기 입에 여의보주를

물고 있으며 종의 윗부분에는 한줄의 선문을 돌렸고

적은 둥근줄의 안에는 범자를 아홉 곳에

배치하였다.


종의 중간 부분에는 보살입상과 유곽을

서로 어긋매낌으로 네 곳에 배치하였다.

종의 아래 부분인 구연부는 폭이 넓어서 두꺼운 편이나 종신으로

 올라 갈수록 엷어져 음향을 조절하고 있다.





 마음 쉬어가는 의자.

노음산 중궁암 도량에 스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 마음이 쉬어가는 의자" 앞에 쓰여진

화이부동(和而不同)"


타인과 화합하고 사이좋게 지내나

옳지 않은 일에는 뜻을 같이 하지 않고 원칙과 정의를

지켜야한다" 는 글귀가  마음 깊숙히 들어옵니다.

 



 

 

 소나무 숲이 좋은 길을 따라 약25분 정도 내려가면...

 



 13시 37분 : 남장사..


노악산 중턱 산자락에 자리한 남장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7년에 진감국사 혜소스님께서

개창하시고,

고려 명종 16년에 현위치에 옮겨 짓고 남장사라 개명하였다 한다.


특히 어산(범패) 불교음악의 최초 전래지이며 보광전 철조 비로자나불과 

전단향나무로 조성해 봉안한 후불목각탱은

국내에서 우수한 걸작으로 불교미술을 대표하며,

1997년에 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전국 2230개 사·암 중

6개 전법도량의 하나로로 지정 받아

지역사회에 일익을 담당 큰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사회변동에 주도적으로  대응 역사인식과

전통사찰로서 복지관·자활후견기관을 수탁받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기도와 수행의 대표적 가람으로 우뚝 서 있다

 



 

 

 

 

 

 

 

 상주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느티나무..

 



 

 13시 44분 : 노음산(노악산)남장사 일주문을 나서는데,,



 

 어허~~~ 이 무슨 자연의 조화일까,,, 

남장사 일주문을 향한 거시기한,,, 이 나무의 염원은 무었일까?,,,

 



ㅋㅋㅋ~~이 나무의 간절한 염원이 무었인지 궁금하여 가까이 가서 보니...

ㅎㅎㅎ~~자연의 심오함을 모르는,,, 나의 무식함이 안타깝고,,,그런데..

보면 볼수록 웃음이나니 ,,눈에 보이는데로 그냥 웃을수 밖에,,,

참으로 요상합니다..ㅎㅎㅎ~~



 

 13시 46분 : 남장사 주차장 하산완료.



 

 하산주 오뎅탕 끓이는 장기사님,, 항상 고맙습니다..



 

 

 자~~ 드디어 오뎅탕이 다 되었네요..

 



ㅎㅎㅎ~~ 아무리 봐도 소나무 고추밭에 고추농사는 잘 지은것 같습니다,,

 하산주에 모두가 흥이 납니다,,

 



상주곳감 마을을 지나오면서 안보고 갈수 없지요,,



 

커다란 창고에 건조시키는 곳감..

 



 하산지점인 남장사 주차장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상주자전거 박물관

상주는 자전거 도시가 맞네요..

 



 

 

 

 

 

 

 

 

어릴때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막걸리 받아오다가 몰래 홀짝홀짝 훔쳐 마시던 생각이납니다,,ㅎㅎㅎ

그러다가 모자란듯 하면 물을 타지요,,ㅋㅋㅋ ~~~아버님 죄송합니다..

 추억의 삼천리 자전거도 보이고,,,

 


 편지요~~~ 하던, 우편배달부아저씨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우체국전용 자전거,,

뒤에는 엔진달린 자전거도 보이고... 한때 유행 했었지요..



 

 

 

 

 

 

 

 

 

 

 15시 32분 : 삼백(누에, 쌀, 곳감)의 고장,,,상주 노음산 산행일정을 마치고 ..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의 배웅을 받으며,,,대구로 출발..

오늘 함깨한 소나무 회원님들 수고 많았구요 즐거웠읍니다..

특히나,, 하산주 오뎅탕 ~~ 베리 굿.


 

    2010년 1월31일 팔공산(1,192m)산행 : 대구시 동구

 

        산행코스 : 팔공분수공원-탑골-염불암능선-주능선-동봉-비로봉-마애불-서봉-서봉능선-수태골-

                      팔공분수공원 하산완료

 

        산행시작 : 팔공분수공원 09시 55분

        하산완료 : 팔공분수공원 15시 55분(6시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09 : 55  팔공분수공원 들머리 산행시작. 

            10 : 33  염불봉 능선 쉼터. 

            11 : 30  팔공산 주능선.

            11 : 58  동봉.

            12 : 19  비로봉.

            13 : 54  서봉 정상.

            14 : 35  성인봉 쉼터.

            15 : 20  수태골.

            15 : 55  팔공분수공원 하산완료.



팔공산 이야기.


후삼국 통일 전쟁때 후백제의 견훤과 고려의 왕건이

공산 (지금의 지묘동) 전투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왕건이 포위가 되어 생사 기로에 놓이자 8장수들이 지혜를 모아

신숭겸이  왕건의 옷과 바꾸어 입고 8장수가 함께 적진으로 돌진 하자 

변장한 신숭겸을 왕건으로 알고 견훤의 군사들이 신숭겸을 쫏자

반대편에서 퇴로가 열리고 그길로 왕건은  도주에 성공 하여

천신만고 끝에 개성에 돌아 간다


이후 왕건은 후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 고려를 개국하여 왕이 된다

왕건은 고려의 왕으로서 공산 전투장을 다시 찻는다


자신을 살리고 장렬히 전사한 8 장수를 고려개국 

8공신으로 추앙하고 신숭겸이 순절한 자리에 무덤을 다시 만들고

지묘사라는 사찰을 세워 이들의 충절을

기리게 하였다(지묘동 신숭겸 유적 참조)


지금도 매년 가을에 지묘동 신숭겸 무덤과 유적지에서

신숭겸 장군을 추모하는 고려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1000년이 지난 지금도 왕건이 공산전투서 살아남아

도주길의 지역명 야사들이 생생히 전해 내려온다


공산전투장에서 8장수들이 지혜를 모아 퇴로를 열었다고 하여

지혜를 모은 그 전투장을 지묘동으로 불렀고 


퇴로가 열려 가장 먼저 피신 한곳이 지금의 파군재 삼거리에 있는

신숭겸 장군의 동상 뒷쪽에 있는  자그마한 봉우리로

처음 피신하여 왕이 살았다고 하여 왕산이다


왕산에서 파군재 삼거리로 내려와 단숨에 한동네에 도착하니

노인들은 다 전쟁터에  동원이 되어 없었고

어린 아이들만  마을을 지키고 있어 불로동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불로동을 지나  또 한동네에 접어 들어 이제 겨우 위험을 피해

찌프린 얼굴을 활짝 폈다고 하여 해안동이라 불렀고 

다시 평강동 쪽으로 도주하다 큰바위가 있어

그 바위위에 잠시 혼자 쉬워 갔다고하여


바위 이름을 독좌암이라고 전해 내려오고

다시 평강동을 거쳐 초례봉을 넘어서 한마을로 접어 더는데

날은 어두운데 중천에 떠있는 달이  도주의 길을 비쳤다고 하여

그 고을을 반야월 이라고 불렀고 여기서 다시 밝은 달빛

아래로 도주하여  도착한 고을에서야 

이제 겨우 살았다고 안심을 하였다고 하여

안심이라는 지역등이  지금까지도 

그대로 불리며서 야사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오늘은 탑골에서 염불봉의 오른쪽 능선타고 가기로 마음먹고 ,,,

염불암 700m 전방에서 오른쪽능선을 타는데.. 


경사도 괜찮고,

우거진 아름드리 소나무가 너무 좋은 그야말로 웰빙등산로이다..

그러나,, 앙상하게 드러낸 소나무뿌리가...

나의 살이 헤지고 뼈만 남은것처럼 아프다.



 

아이엠에프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등산객들로 산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끈질긴 생명력으로 뿌리를 넓게 땅속을 헤집고 들어가 균형을 잡고있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공원관리 사무소에서는 복토작업을 해야 할것 같다..

 



 멋지게 조망되는 염불봉



 

 

 쉼터 옆의 유난히도 솔방울이 많이 달렸다..



 

 가슴을 뛰게 만든 오늘의 보물찾기 1호 연리목 

팔공산에서는 아직까지는 발견되었다는 소리는 못들었는데,,내가 발견하다니..

2월1일 오후2시에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602-5932)에 신고했더니 알아보겠다고 한다.



 

 

 

 

 

 

 죄측 멀리 동봉이 어서오라 손짓한다..

앞쪽에 보이는 바위지대는 지난번 송년산행때 눈발을

맞으며 올랐던 코스다.. 

 



 

 

 

 

  

 

 

 

 

 

 

 

 

 응달쪽에는 얼음이 붙어 매우 위험하다.. 

 



 

 


 저 멀리 아스라히 보이는,,,

가운데 뽀족한 부분이 갓바위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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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월10일 까치산(342m)/장척산(531m)산행 : 경남 김해시

 

        산행코스 성고개-312봉-까치산-417봉-임도-장척산-롯데야구상동구장-상동면사무소

                      하산완료

 

        산행시작 : 대동면 성고개 09시 25분

        하산완료 : 상동면 대감리 14시 32분(5시간 7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09 : 25  대동면 성고개 들머리 도착. 

            09 : 57  312봉. 

            10 : 21  까치산 정상.

            11 : 58  신어산 갈림길.

            12 : 01  임도.

            12 : 25  장척산 정상.

            13 : 47  롯데야구 상동구장 갈림길(하늘마당 표지판).

            14 : 19  롯데야구 상동구장.

            14 : 32  상동면 대감리 하산완료.

             

 08시 11분 : 신부산 고속도로 청도 휴게소.


평소 산악인으로서 흠모해오던

윤태금 산대장님(현 부회장님)이 계시는 일송산악회와

함께하게 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승차.

 





목적지를 향해 가는동안...

편하게, 쿨하게, 배려하시는 집행부의 진행을 보며.

 또 다른 만남과 배움의 의미를 음미하는 동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  

 




09시 25분 : 오늘의 산행들머리인 성고개...

  



 대나무 숲에 가려 얼핏 지나치기 쉬운 이정표가 묵묵히 까치산을 가리키고 있다.

 



남쪽의 산들이 대게 그러하듯이,,, 처음부터 치고오르는 된비알이다.

등로 옆으로 잘다듬어 놓은 묘지와 축대를 지나간다.

 



방목장으로 사용했음직한 울타리도 넘고.



 

선두에서는 윤태금부회장님이

된비알을 오르는 회원님들을 독려하며 손을 흔들고...

 



 마치 봉수대를 닮은것 같은 화산암을 한컷...



 

09시 45분 : 첫 쉼터바위.


경사와 낙옆으로 꽤나 미끄러운 길을 헐떡이며 올라가면

숨을 고를수 있는 첫 쉼터이다.

 



 

 솔향기의 운영위원이며,

거북이산악회의 총무를 맡고계시는 이상현님과 윤부회장님이 정담...



 

 

 09시 57분 : 시레마을에서 올라오는 312봉 갈림길 이정표,

한무리의 산객들이 시레마을에서 올라온다.

 



 10시 04분 : 284봉. 도착

거북이 총무님의 멋진 포즈와 후배사랑의 정담들을 나누며.



 

 가야할 낙남정맥 능선길.

 



 바위위에는 또다른 두꺼비 바위가 비상을 꿈꾸고 있다..

 





 10시 13분 : 274봉에서 323봉으로 가는 안부에 서있는 멋진 소나무에서 ,,,




 

 시원하게 조망되는 김해시 방향

 



 10시 21분 : 까치산 정상.

 



 

정상에서 조금내려오면 넓고 평평한 전망바위가 나온다.

가운데 허리 잘룩한 곳이 생명고개이며, 왼쪽으로 가면 신어산이다.

 



 솔향기 비장의 음료수... 한잔씩,,



 

 

 12시 01분 : 임도(시멘트 포장도로)를 건너면 장척산을 지나 백두산으로 가게된다.

2009년 8월에 모방송국에서 방영한 있다 없다에 나온 김해 백두산이다.

그 달에 백두산에서 동신어산으로 약6시간의 산행을 하면서 건너편 장척산 능선을 보면서.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했었는데 오늘 그 소원을 풀게 되네요...

 



 

 

12시 25분 : 장척산

정상석이 없이 이정표가 대신하며, 벤치 두개가 놓여있다.

 



 이상현 요리사의 물떡라(물만두 + 떡국 + 라면)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참쇠주 한잔에 흥을 돋우며,,,

 



하산길은 거의 무릎이 빠질정도로 낙옆이 쌓여있다.

내리막에는 상당히 조심을 해야 할것 같다.

 



 

하산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신촌공단.

목재 가구공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늘마당 표지판 밑으로

소백산 박기자라는분이 자세히 적어놓은 안내서가 신선하다.



 

 다소 미끄러운 길을 조심 조심 내려오니 롯데야구장 상동구장이 나온다,

 


 

길가 담벽에 붙어있는 담쟁이와 소밥나무..그리고 억새의 노래...



 

 

14시 32분 : 하산완료.

 

저는 솔향기 고문입니다.

 

먼저....

오늘 함께한 일송산악회 집행부임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오늘 처음 봄 에도 처음 보는것 같지않고...

오늘 처음 산행인데도.. 일년을 다닌듯 하고..

 

편안할수 있게..배려해주신 집행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귀 산악회의 205회차의 관록과 경륜이 그렇게 편안함을 주는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주 들러서 많은걸 보고,,배우고

하겠읍니다..

수고 하셨구요..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2일 팔공산 비로봉(1,192m)산행 : 대구시 동구

 

       산행코스 팔공산분수공원-케이블카능선-케이블카종점-빵재-염불암사거리-팔공주능선-

                     동봉-비로봉-염불암-동화사입구-분수공원 하산완료

 

       산행시작 : 팔공산 분수공원 10시 53분

       하산완료 : 팔공산 분수공원 15시 58분 (5시간 5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10 : 58 팔공산분수공원 출발.

            11 : 45 스카이라운지 도착. 

            12 : 15 염불암 사거리. 

            12 : 25 점심.

            13 : 31 암벽 입구.

            13 : 59 팔공산 주능선.

            14 : 07 팔공산 동봉.

            14 : 14 마애불 사거리 갈림길.

            14 : 27 비로봉 정상.

            15 : 51 동화사 사리탑.

            15 : 58 동화사 입구 하산완료.
            
 

 팔공산 분수대 공원

 




 

수능향탄 금계 표석(조선 익종의 능을 보호하기위헤서 필요한 숯과 나무를 채취하는

곳이므로 무단입산을 금한다는 표식이라고 한다) 

 



 

서울의 청계천 처럼 여름이면 물을 흘려 시원하게 해준다.

 



 충절공 전이갑 순절비.


후삼국 통일의 야망을 키우던 왕건이 팔공산 오동숲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사와

일대 접전을 벌이다 적에게 포위를 당하자, 신숭겸장군과 같이 왕건으로 가장하여 적의

주력부대를 유인하여 왕건을 탈출시키고 3형제는 최후까지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 한다.

 



 

 

동봉은 구름에 가려있다..



 

 케이블카 능선에 올라서니 머리위로 ,,,

 



 

 

 

 

 

 천년바위와 천년송의 애틋한 사랑인가...

 



 

 

 

 

 

 

 

 

 

 

 

 

 

 

 

 

 

 염불암이 발아래로 보인다..

하산길은 염불암 계곡으로 내려간다.

 



뒤의 바위산이 염불봉이다..

 



 

 

팔공산을 찾는 산꾼이라면 거의가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밧줄을 타고 올라가다가 작품하나 만들려고

한손으로 로프잡고 매달려서 찍은 사진이다..

어때요... 작품같이 보입니까?








경인년 첫눈인 서설을 맞으며

엉금엉금 기어나오는 거북이 한마리...




내가 지은 주먹바위..







 

 갑자기 눈바람이 강해지며 렌즈를 가렸는가보다..

그래도 추억삼아 올린다..









 척박한 바위틈에서 천년을 소리없이 붙박고 있는 저 소나무,,,

근디,, 백년도 못사는 인긴들은

우째 그리도 시기외 질투에 목을 매는지..

산에서 도대체 무얼 배우는걸까...?





비상시에 비박하기에 안성마춤인 자연굴..




 

 

 


 

  

 

 동봉에서 만난 새.. 무슨 새인가요,,?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는다..




 한쌍 인듯하다...




 멋지게 폼도 잡아주고..





 

 

 

 비로봉 오름길에서 본 동봉..




 

 

 청운대 아래로 오도암이 희미하게 보인다..청운대는 신라의 원효대사가

수도하였다는 원효굴이 있다...오른쪽은 목장이 있다고 한다.




 

 

 

 다리건너서 왼쪽은 염불암, 직진은 동화사,

오른쪽으로 가면 통일 대불로 간다...



15시 58분 : 하산완료,,,

입구에 있는 노점에서 오뎅3,500원어치 먹고

국물은 4,000원어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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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월 3일 방어산(530m)산행 : 경남 진주/함안

 

       산행코스 어석재-괘방산-506봉-관음사사거리-마애불삼거리-방어산-마당바위-

                     남강휴게소 하산완료

 

       산행시작 : 어석재 09시 53분

       하산완료 : 남강휴게소 14시 23분 (4시간 30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누 구 랑 : 소나무산악회.

          

            08 : 07 성북교 출발.

            09 : 53 어석재 도착.

            10 : 31 괘방산. 

            10 : 43 분지무덤.

            10 : 52 첫번째 전망대.

            11 : 10 506봉.

            11 : 59 헬기장(점심)

            12 : 38 마애불 삼거리 갈림길.

            12 : 59 방어산 정상.

            13 : 17 마당바위.

            14 : 23 남강휴게소 하산완료.
            15 : 22 출발.

            16 : 19 마산부두 회센타 도착. 

             17 : 28 출발.

            19 : 18  성북교 도착. 해산.

 


09시 53분 : 산행 들머리인 어석재 도착.




산행 준비에 바쁜 회원님들.




 10시 05분 : 들머리에서 약 8분만에 만나는 첫 이정표.




10시 31분 : 괘방산...

(정상석은 없고 어느 산꾼의 소망탑만이 외로히 지키고 있다)




괘방산 단체 증명사진...




10시 43분 : 괘방산에서 약 9분정도 안부로 내려서니 처음보는 분지무덤이 있다.

바닥은 너덜지대라서 침수는 안되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분지에 무덤이라니.. 오래된 무덤 같은데..

분명 사연이 있음직 하다..




 무덤바로위에 있는 줄기많은 소나무..,

괘방산/방어산에는 이런류의 소나무가 많았다.




10시 52분 : 첫번째 만나는 전망대에서,,



 

 

사무국장님 멋 있읍니다...




 커다란 입석 바위인데 바닥 면적이 매우 좁다,, 어떻게 서있는지...




 506봉 가는길.




 "부처 손"이 엄청 많다.




 협소한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




 

 11시 10분 : 506봉..

 



 506봉에서 줌으로 당겨본 방어산(오른쪽 중턱에는 비로자나불이 보인다.




 당겨본 마애사...




 

 

11시 32분 : 506봉에서

마애사 갈림길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무명봉을향해 올라가는

된비알인 오르막에 서있는 멋진 소나무,,,




 A4정도의 크기로 세워진,,앙징스런 소방방제이정표.




 

 11시 46분 : 무명봉에서 내려다본 남강.....




 11시 59분 : 점심장소인 헬기장 도착.




 소나무 사상 처음인 단체 점심식사..




12시 38분 : 관음사 사거리.




 비로자나불...이 사진은 못가본 분을 위해 92년 4월에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석문.




 신라 천년의 미소를 머금은 마애불..




 

 

 

12시 59분 : 방어산 정상에서 증명시진 ...




 

 

 방어산에 도착하니 남강휴게소에서 역산행 하신 신임 이사님의 점심...




 함안 방면으로 굽이도는 남강줄기...




 남강휴게소를 줌으로 당겨본다...사진 중앙의 무당벌레차가 소나무 애마다...

금년에도 무사무탈하게 운행 되어지기를,,, 장사장님 홧팅~~~




 

 

 방어산의 전설을 묻고 오늘도 말없이 산꾼들을 보듬으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김명진 신임산대장님...

 



 

 

 

 

 

 언제나 긍정맨이신 이귀하 부회장님과 정일용회원님..

 



 

 

 

 

 너무나 멋진소나무에 소나무가 달렸네...ㅎㅎㅎ

 



 

 

 

앗!!!~~ 호랑이 굴이다...ㅎㅎㅎ 아님 말구.

 



 

 

 

 

 13시 31분 : 마당바위.

 



 

 

13시 34분 : 하산길 전망대 

 



 남강을 배경으로...

 



바로 이어지는 또다른 전망대...

 



  

 솔개가 멋진 비행 실력을 보며..

 



또한번 남강을 굽어보고

 



너무나 호젓한 소나무숲길을 내려가면....

 



 14시 06분 : 소나무숲길이 끝나면 밤나무단지를 지나면 이정표가 있고...



 

시멘트길을 따라마을쪽으로가서 마을회관을 돌아가면.



 

 바로 남강 휴게소가 나온다..



 

 

 14시 23분 : 하산완료.

 



 16시 19분 : 마산부두의 회센타에 도착..

 


 

 

  

 

 

오늘....

소나무 산악회의 2010년도 새해맞이 방어산 산행...

아름답고 멋진 산행에 동참해서

하루를 즐겨주신

회원님들... 함께해서 즐거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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