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19일(목요일).
두리봉(213m)/무학산(203m) : 대구시 수성구.

 

산행코스 : 만촌역3번출구-두리봉입구-두리봉삼거리-무학산-캐슬골드파크 산행종료.

산행시작 : 만촌역3번출구 09시 25분.

산행종료 : 캐슬골드파크 12시 20분.

전체거리 : 약 7.25km.

전체시간 : 02시간 54분.

운동시간 : 02시간 31분.

휴식시간 : 00시간 23분.

누  구  랑 : 나 홀로.

 

09 : 25  만촌역3번출구출발.

09 : 32  두리봉입구.

10 : 14  두리봉삼거리.

11 : 47  무학산.

12 : 20  캐슬골드파크 산행종료.

 

09시 25분 : 만촌역3번출구 출발.

 

▲ 만촌육교.

만촌역사거리에서 황금동방향으로 약150m지점에서 육교를 건너간다.

 

▲ 육교를 건너서 좌측골목으로 올라가서..

 

▲ 절개지 소방도로가 나오면 우측으로 약50m정도 진행하면..

 

▲ 두리봉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들머리가 있다.

 

▲ 데크를 올라서면 두갈래길이다.. 조금이라도 더 걷기위해 좌측길을 선택한다.

 

▲ 우람한 상수리나무와 벤치.. 가을에 어울릴것 같은 분위기다..

 

▲ 누군가의 간절함이 있는 돌탑의 균형이 절묘하다.. 공든탑이 무너지랴..

 

▲ 조금전 등산로입구의 두갈래길에서 오른쪽길로 왔다면 여기서 만나게 된다.

 

▲ 오르내림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의 평탄한 길과..

 

▲ 동네산 답게 곳곳에 설치된 운동시설과 정자..

 

▲ 그리고 의자가 주는 "쉼과 여유" 의 평안함이 있다.

 

▲ 작은 오름위에 자리잡은 정자의 이름이 좋다.. 범양정(泛陽亭).. 뜰에 햇볕이 가득하다..라는 뜻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조망이 없다... 라는게 아쉽다.

 

▲ 길은 안부쪽으로 자세를 낮춘다.

 

▲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라 벤치도 반빡반짝 윤이 난다.

 

▲ 두갈래길이 나오면 무조건 높은쪽의 봉우리로 간다.

 

▲ 사진상으로는 된비알의 느낌을 알수 없지만.. 상당히 가파른 오름을 만난다..

 

▲ 여기까지 너무 편한길만 걸어 왔던가 보다.. 상당히 힘든 오름이다..

 

▲ 계단을 오르면 다 올라 왔겠거니 했더니.. 오름은 계속 된다. 작은산이라고 가벼히 볼게 아닌것 같다.

 

10시 09분 : 제2 두리봉 도착..

진짜 두리봉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주민들이 여기를 두리봉으로 대신 한다고 한다..

 

▲ 두리봉 가는길..

 

10시 14분 : 두리봉삼거리.. 안내도의 뒷쪽이 실제 두리봉 정상이다.

 

▲ 두리마루숲길 7구간중에 오늘로써 6구간은 완등이 되고.. 딱 한곳.. 7구간인 배내마을숲길만 남는다.

 

▲ 두리봉을 오른쪽으로 에돌아 가는길..

 

▲ 무학산 갈림길... 오른쪽으로..

 

▲ 여기는 아직도 가을이다..

 

▲ 억새밭이..

 

▲ 100여미터정도 이어진다.

 

▲ 동네 야산이라서 곳곳에 갈림길이 너무나 많다..

동네산에서 조난당할 일이야 없지만.. 잘못 갈수는 있다.. 이정표를 잘보고 가야 한다.

 

▲ 솜털의 억새씨방을 떨쳐내지 못한걸 보니.. 지난 가을이 무척이나 아쉬웠던 모양이다.

 

▲ 나는 자연인이다.. 수준의 산중텃밭 아지트..

 

▲ 조일골마을길과 합류..

 

11시 03분 : 무학네거리..

 

▲ 길 건너편에는 경찰청에서 연결되는 무학터널이 보이고 터널 위쪽이 무학산이다.

 

▲ 수성자동차 검사소... 몇해전에 자동차 검사를 왔던 곳이다..

 

▲ 마을쉼터쪽으로 들어가면..

 

▲ 무학산 들머리가 있다.

 

▲ 오름 길가에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연리목이라는 이름표가 있어서 살펴보니..

 

▲ 연리목이 아니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등산객들에게 무언가의 "의미" 를 주고싶어 하는 마음이겠지만..

이건 아니다. 서로 가까이서 자란 나무가 몸집이 굵어지는 과정에서 서로 부비대다가 생긴 "부비목"이다..

아니면.. 징한 키스를 가상히(?)여겨서 "뽀뽀목"이라고 하든지..ㅎㅎ~

 

▲ 우쨋기나.. 잘 빠졌다..ㅋ~..

 

▲ 산속에 창고 같은곳이 보여서..

 

▲ 안을 들여다 보니.. 헬스장이다..

 

▲ 눈에 익은 갈림길이다.

 

▲ 녹원맨션쪽에서 몇번 올라온 곳이다.. 다녀간지가 10년도 넘었다. 옛생각을 더듬어 무학산으로..

 

▲ 이정표의 130m가 아닌것 같다..

 

11시 47분 : 무학산.

 

▲ 마침 올라와 있는 고교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중 잘생긴 한명에게 부탁..ㅎㅎ~

 

▲ 배경 버린다고 벤치에 있는 동료학생들을 다 비켜라하고 찍어 준다..

역시나 스마트폰과 친한 요즘 학생들이라 사진을 잘 찍는다.. 학생 고마우이~~..

 

12시 20분 : 캐슬골드파크 산행종료.

 

▲ 지난 12월 20일에 걸었던 두리마루숲길걷기에서 빠졌던 만촌길과 무학산길의 완등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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