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05일(목요일).
봉래산(395m) : 부산광역시 영도구.

 

산행코스 : 신선동복지센터-복천사-산제당-해돋이전망대-장수바위-손봉-자봉-봉래산-

흰여울문화마을-절영해안산책로-중리맛집거리 산행완료.

산행시작 : 신선동복지센터 10시 00분.

산행종료 : 중리맛집거리 15시 12분.

전체거리 : 약 12km.

전체시간 : 05시간 11분.

운동시간 : 04시간 34분.

휴식시간 : 00시간 37분.

누  구  랑 : 화랑산악회따라서.

 

10 : 00  신선동복지센터출발.

10 : 18  복천사.

10 : 29  산제당.

10 : 48  해돋이전망대.

11 : 12  장수바위.

13 : 05  봉래산.

14 : 06  흰여울문화마을.

15 : 12  중리맛집거리 산행종료.

 

10시 00분 : 신선동복지센터 출발.

 

▲ 도로를 건너서..

 

▲ 신선초교 방향으로..

 

▲ 200여미터 가량 올라 오면 신선초교 담장이 나오고...

 

▲ 신선초교 정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150여미터 더 올라가면..

 

▲ 봉래산둘레길 들머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간이 마을 쉼터가 나오고..

 

▲ 쉼터 옆으로 복천사로 가는길이 있다...

 

▲ 복천사 입구에서 보통걸음으로 12~3분 가량 지점에 있는 복천사주차장 옆으로..

 

▲ 봉래산둘레길 주등산로가 접속 되고... 좌로 가던.. 우로 가던 한바퀴 돌아오면 원점이 된다.

 

▲ 산제당쪽으로 가는 둘레길 입구.. 복천사를 둘러 보고 다시 오기로 한다..

 

▲ 월공당 도해 대선사 복천사중창 사적비..

 

 

10시 18분 : 복천사 대웅전..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의 말사다.

구전에 의하면 고려 말기 나옹 선사(懶翁禪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고려 시대 해운암이라는 이름으로 존속해 왔으며, 조선 시대에 이르러 억불 정책과 함께 왜적이 자주

침입한다는 이유로 절영도에 마을이 폐쇄되고 목마장으로 운영되는 동안 사찰은 명맥만 유지하다가

1800년대에 직지사의 승려 김선주가 옛 명맥을 살펴 이곳에 토굴을 만들고 수행 정진하면서 다시

수행 승려들의 발길이 머물기 시작하였다.

 

▲ 복천사에서 바라 본 남항대교..

부우연 회색유리로 가려놓은듯한 미세먼지로 오늘의 조망은 "아니올시다~.." 이다.

남항대교는 경부고속도로 - 광안대교 - 북항대교 - 남항대교 - 명지대교 - 부산권으로 이어지는

부산남부순환로의 한 구간이다. 이 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기존 암남동 - 영도가 30분 거리에서 3분 거리라는

효과를 내고 있으며 영도에서 서부산권으로 나가는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10시 22분 : 다시 봉래산둘레길 들머리에서..

 

▲ 봉래산 둘레길은 도심에 있는 산답게.. 곳곳에 갈림길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이정표가 너무나 잘 되어 있기에.. 가고자 하는 방향 설정만 잘하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수가 있다.

 

▲ 오늘의 첫 과제는 산제당이 목표다..

 

▲ 봉래산 둘레길이 환고리 처럼 조성되어 있어서 정상으로 가는 갈래길이 곳곳에 보인다.

 

▲ 천마산 승학산 구덕산 능선이 엊그제 처럼 기억이 뚜렷하고...

큰아버님댁이 보수동에 있어서 책방골목 언덕계단을 오르내리던 어릴적 추억이 그립다.

 

10시 29분 : 산제당.

 

▲ 아씨신당과 할배신당..

 

▲ 열려있는 왼쪽이 아씨신당이고 오른쪽은 고씨 할배신당이라는데.. 열려있는 방만 살짝 들여다 보자..

 

▲ 오른쪽이 삼신제왕할매이고.. 왼쪽이 하씨할매라고 하는데.. 어느분이 영도 할매인지.. 복잡하다..

 

▲ 다시 둘레길을 찾아서..

 

▲ 산제당을 찾았으니.. 두번째 과제는 유림아파트를 지나 해돋이전망대가 목표다..

 

▲ 유림아파트를 지나면..

 

▲ 편백산림욕장이다.

 

▲ 편백수림이 끝나면 철망사이로 길은 이어진다..

둘레길 조성하랴.. 최소한의 통행로 확보를위해 소유주와 협의하랴.. 담당자의 고충이 미루어 짐작이 간다.

 

▲ 담안쪽은 주막집 소유의 땅인가 보다..

 

▲ 세련된(?) 고급 주막집이다..

 

▲ 보이는 흰색건물이 해돋이전망대이다..

 

10시 48분 : 해돋이전망대.. 올라가 본다.

 

▲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부산항대교.. 미세먼지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 동쪽으로 오륙도가 떠있고.. 이기대가 보이는 곳인데 아쉽다..

 

그래도 인증샷은 해야지..ㅎㅎ~

 

▲ 다시 철망울타리 사이로..

 

▲ 해돋이 전망대를 지났으니 세번째 과제는 조내기고구마역사공원이 목표다..

 

10시 55분 : 청봉약수터.. 음용수 적합이다.. 달고 시원하다..

 

▲ 철망울타리를 나가면.. 혜련사로 가는 차도를 만난다.

 

11시 01분 : 조내기고구마역사공원.

 

▲ 조내기고구마 시배지 기념탑과 역사적 배경..

 

▲ 여기서 화랑의 히어로 산대장님을 만난다..

 

▲ 조내기고구마역사공원..

 

▲ 네번째 과제인 장사바위 가는길은 이정표가 없어서 초행길인 사람은 잘 모른다.

조내기고구마역사공원에서 차도를 따라 혜련사 방향으로 가다가...

 

▲ 바로 가면 혜련사로 가고.. 여기서 좌측의 가로등 뒤를 보면..

 

▲ 아무런 표시도 없는 열린 철망문이 장사바위 가는 길이다... 국제신문을 보고 알게 되었다.

 

▲ 철망문에서 2~3분 가량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포스가 남다른 방구돌이 내려다 보고 있다.

올라갔다가 이곳으로 다시 내려 온다.

 

▲ 방구돌 오른쪽으로 길이 있어서 따라가 보니.. 무속행위가 물씬나는 부처상이 있고 길은 없다.

 

▲ 되돌아 나와서 방구돌 왼쪽으로 올라 간다.

 

▲ 장사바위 위..

 

봉래산의 장사바위는 옛날 키가 9척이나 되는 힘쎈 장사가 이곳에 살았는데, 어느날 마을에

크다란 괴물이 나타나 마을처녀를 잡아가는 소동이 있었고, 그때 이곳에 살고 있던 장사가

격투끝에 괴물를 껴안고 죽었다고 하며, 그후 장사의 무덤이 이렇게 크다란 바위로 변했다고 하며

바위모양이 마치 장사의 신발같다 하여 장사바위로 불리어 지고 있는곳이고, 지금도 커다란 바위

위에 마치 장사의 신발과 같이 생긴 또다른 크다란 바위가 얹혀 있는것을 볼수 있다...

 

▲ 미륵사약수터... 이곳은 얼었는지 바짝 말라 있다.

 

▲ 장사바위도 찾았으니.. 다섯번째 과제는 고신대학교 방향의 임도를 찾는 것이다.

 

▲ 작은 임도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 오늘 산행중에 가장 그냥 지나치기쉬운 자봉 갈림길이다. 무심코 가다보면 자봉으로 가게된다.

반도보라아파트쪽으로 조금 내려 가면 넓은 임도와 만나게 된다.

 

▲ 정확한 궤도진입에 성공으로.. 임도를 만났다.

 

▲ 이곳도 손봉으로 오르는 길이기는 하지만..

이길로 올라가게 되면 봉래산 최고의 하일라이트인 조망바위를 못만나고 지나치게 된다..

 

11시 47분 : 손봉 오름길.. 여섯번째 과제도 정확하게 찾았다..

 

▲ 임도 입구에서 7~8분을 가파르게 치올리면..

 

▲ 넓은 시야가 트이며 배들의 주차장인 묘박지(錨泊地)이다.

바다에는 배가 듬성듬성 떠 있는데.. 저곳을 묘박지(錨泊地)라 한다.

부산의 암남공원 앞과 영도 바다 사이가 배들의 고향인 묘박지(錨泊地)이다.

묘박지는 부산으로 들어오는 배들이 며칠씩 쉬어가는 숙박지와 같은 뜻으로

자동차로 말하면 주차장과 같은 의미이다.

배들이 한데 모여서 쉬는 곳.. 즉 "배들의 고향"이라고 말할수 있다..

육지로 올때는 작은배를 타고와서 생필품을 구해간다.

 

▲ 30대 초반에 가보고는 여태껏 가보지 못한 태종대가 태종산 너머에 있고..

하산지점인 중리해변의 맛집거리가 지척이다.

 

▲ 시공한지 1주일도 안되었을 것 같은 데크의 향기가 그대로 코끝에 묻어 난다.

 

▲ 오늘 최고의 조망바위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줄곧 선두로 왔는데.. 다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를 않는다.

 

▲ 봉래산(蓬萊山)은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앞바다를 끼고도는 주변 경치가

한 폭의 풍경화와 같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 봉래산이란 동쪽 바다 한가운데 있어서

중국의 전설속에 신선이 살고 불로초(不老草)와 불사약(不死藥)이 있다는 상상속의 영산이다.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조봉(祖峰)이라 하고 그 다음의 봉우리를 자봉(子峰), 그 아래의 것을 손봉(孫峰)으로 부르고 있다.

또한.. 진시황제가 불로초를 찾아 오라며 동쪽으로 보낸 서복이 불사약을 보았다고 보고한 곳이기도 하다.

 

▲ 봉래산에 올랐다가 하산할 동선이다.

 

▲ 팥배나무. 

꽃이 배꽃을 닮았으며 열매가 붉은 팥알처럼 생겨서 팥배나무라고...꽃말은...매혹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중국에서는 감당(甘棠)이라는 이름으로

귀한 대접을 받는 나무다.  중국 사기(史記)의 "연소공세가(燕召公世家)" 라는 부분에서

감당지애(甘棠之愛) 라는 말이 나온다.

감당지애(甘棠之愛) 라는 말은 훌륭한 행정가를 그리워하는 민생들이 사랑의 뜻을 전한다는 말이다.

연나라 시조인 소공(召公)은 주(周)나라 성왕(成王)으로 부터 섬서지방을 다스리도록 명을 받았다.

소공은.. 모든 지역 주민들에게 평등하게 정치를 펼치기 위하여 시골마을이나 도읍을 순회할 때는

팥배나무(감당甘棠)를 찾아 그 아래서 정사(政事)를 처리하였고, 

송사(訟事)를 판결하기도 하고, 또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 여기서 산대장님과 같이 올라 오신 화랑의 꽃.. 총무님을 만나서 한컷.. 완전 프로모델 포즈십니다.ㅎㅎ~

 

▲ 산대장님과 총무님의 일행들이 손봉쪽으로 올라가고..

동료와 둘이서 점심을 먹는데.. 어디서 무언가가 지켜본다는 느낌이 들어서.. 보니 들고양이다..

 

▲ 생선반찬의 냄새를 맡은 모양이다.. 뱃가죽이 등짝에 붙지 않은걸 보니 굶지는 않았나 보다..

생선대가리를 던져주니 넙죽물고 사라진다.. 어딘가에 아지트가 있겠지..

 

12시 42분 : 손봉..

 

▲ 손봉에서 내려다 본.. 조도(朝島)의 아치산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東三洞)에 딸린 섬으로 영도(影島) 남단 1.8㎞ 지점에 있으며.

아치섬이라고도 한다. 동래부지(東萊府誌)에 따르면 원래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도(冬柏島)라고 하였으나

부산포(釜山浦) 해전 때 아군이 섬에 주둔해 있던 왜군의 기치(旗幟)를 눕히고 섬을 탈환하면서

와치도(臥幟島)로 바뀌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아치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공식 명칭인 조도(朝島)는

와치섬의 '와치'가 '아침'으로 발음되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해군의 요새사령부

관할로 일반인의 접근을 금지시켰으나 8·15광복 이후 해산물 채취를 위하여 사람들이 거주하게 되었다.

1967년 방파제 건설로 육지와 연결되었고, 1974년 이곳에 거주하던 103세대의 주민들을 집단으로

이주시킨 후 부지를 조성하여 한국해양대학교를 설립하였다.

 

▲ 손봉에서 자봉으로 가는길도 만만치 않다..

 

12시 55분 : 자봉.. 보이지 않던 회원님들이 여기서 만난다.. 아마도 자봉갈림길에서 바로 올라온듯...

 

▲ 자봉 안부에 데크전망대가 있다 올라가 보자..

 

13시 05분 : 봉래산 정상..

 

▲ 봉래산 할매바위와 돌무더기..

 

▲ 하산은 함지골청소년수련관 쪽으로..

 

▲ 쉬고 있는 산객에게 물으니.. 능선길은 멀고... 수련관 쪽으로 가라고 한다..

 

▲ 잘 만들어진 식탁이 있는 능선길을 버리고 수련관 쪽으로..

 

▲ 수련관 내림길이 처음부터 급경사 하강이다..

 

▲ 급경사에 돌길.. 오늘 등산로중에 가장 미운길이다..ㅎ~..

 

▲ 영봉약수터.. 아주머니 한분이 음용불가라며.. 바로 밑에 음용이 가능한 약수가 따로 있단다.

 

▲ 영봉약수에서 아래쪽으로 2~3분 거리에 모천약수가 있다..

 

▲ 물을 받으러 오신 동네 아지매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모천약수 자랑이다.

과거에 충청도에서 온 남자가.. 맨손으로 땅을 파서 지금의 모천약수를 찾았다고 한다..

1년 열두달 마르지도 않고.. 물맛이 좋아서 계속 감사하며 물을 떠간다고 한다.

마셔보니 명불허전이다... 고맙습니다~~ 하고 바쁜 걸음에 자리를 뜬다.

 

▲ 오늘의 부산의 날씨는 영상 9도에 바람 1~2m/s 다.. 등줄기로 땀깨나 흘러 내린다..

 

약 300여미터의 거리가 멀게 느껴질 즈음 임도의 끝이다..

 

▲ 능선길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 오늘의 정상적인 산행코스는 복천사 주차장까지 갔다가 내려가는 길이지만.. 여기서 임의로 하산 한다..

 

▲ 바다건너에 두도와 암남공원이 보인다.. 두차례나 다녀온 암남 공원길이다. 계속 직진한다.

 

▲ 길 건너에 흰여울문화마을길 입구가 보인다.

 

▲ 남항대교쪽... 절영해안산책로는 작년에 태풍으로 유실되어 복구공사가 한창이다.

 

▲ 당겨보니 시멘트 타설작업을 하고 있다... 개통시기는 이달.. 1월 20일 쯤이라고..

 

▲ 변호인 영화 촬영지..

 

▲ 주중인데도 젊은이들이 많이 보인다.

 

▲ 공사구간을 당겨보니 시멘트를 양생중이다.

남항대교에서 중리까지 이어지는 절영해안산책로는 3-3구간에 속한다..

 

▲ 아래쪽에 해안산책로 터널이 보여서..

 

▲ 한번 당겨 보고..

 

▲ 또 당겨보니.. 출입금지다..

 

▲ 흰여울문화마을 전경.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2011년 12월, 낡은 가옥을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났다.

 

▲ 여기서 중리까지는 해안산책로로 갈수가 있다..

 

▲ 해안산책로 내려 가는길..

 

▲ 해안터널 반대쪽으로 내려 왔다.

 

▲ 손으로 만들고 쓴 완전 오리지날 아날로그 간판이 정겹다..

 

▲ 자연의 힘앞에는 인간의 노력은 아주 작다..

 

▲ 태풍의 흔적..

 

▲ 대마도전망대.. 맑은날 보이는가 보다..

 

▲ 중리해변의 하산지점이 보이는 곳에서 도로를 따라 가기로 한다.

 

▲ 목장원방향으로 도로를 찾아 올라간다.

 

14시 59분 : 75광장에서 올려다 본 손봉 바위전망대..

 

▲ 도로를 따라 하산지점으로 이동..

 

▲ 중리해변 맛집거리 주차장에 선행팀들이 기다리고 있다.

 

15시 12분 : 산행 종료..

 

 

15시 38분 : 태종대주차장.. 30대 초반에 다녀간 태종대의 감회가 새롭다.

 

▲ 부산 주변의 산들은 거의 다 올랐는데.. 미답으로 남아 있던 봉래산을...

오래전부터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화랑산악회 덕분에 오늘에야 봉래산 숙제를 풀었다.

하산뒷풀이를 하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니 40여년전의 태양은 그대로 인데..

환경은...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많이도 바뀐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며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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