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29일.
산성산(653m) : 대구시 남구.

 

산행코스 : 고산골공룡공원주차장-산성산-월백능선-고산골공룡공원주차장 산행완료.

산행시작 : 고산골공룡공원주차장 09시 30분.

산행종료 : 고산골공룡공원주차장 14시 58분.

전체거리 : 약 8.08km.

전체시간 : 05시간 27분.

운동시간 : 03시간 28분.

휴식시간 : 01시간 59분.

누  구  랑 : 야등팀8용사.

 

09 : 30  고산골공룡공원주차장 출발.

11 : 41  산성산.

12 : 17  월백능선.

14 : 58  고산골공룡공원주차장.

 

09시 30분 : 고산골공룡공원 출발.

 

▲ 계묘년 설날연휴를 지내고 야등팀 첫 만남의 반가운 얼굴들이다.

억지로 끼워 맞추지 않아도 편안하고.. 함께 하는것 만으로도 마냥 편안한 사람들이다.

 

▲ 용두산 쉼터에서 1차 간식타임..

여성횐님들의 먹거리 대방출.. 야회장님의 수제버거는 좀더 올라가서 방출하기로 하고...

교영님의 수성구 맛빵부터 방출한다.. 그외 따끈한 커피와 차를 곁들이며 간식타임을 갖는다.

 

10시 28분 : 고산골 약수터 능선 전망바위에서..

대구시민들의 쉼터역할을 톡톡히 하는 수성못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 월백능선을 배경으로 한컷..

 

▲ 홍여사님이 내가 빠졌다면서.. 교대 인증샷을 해주신다..

 

▲ 클로즈업으로 한번더..

 

▲ 어제까지만해도 바람불고 차갑던 날씨가 오늘은 많이 풀렸고.. 스모그현상도 없이 팔공산이 깨끗하게 보인다.

 

▲ 2차 간식타임은.. 야회장님의 수제버거와 커피... 완전 환상의 맛이다. 감사합니다.

 

▲ 야대장님의 작품..

 

▲ 야대장님의 작품..

 

▲ 11시 41분 : 새로 생긴 산성산 정상석...

 

▲ 야등팀의 121번째이야기의 주무대는 여기.. 산성산이다...

 

12시 17분 : 최고의 산상뷔페..

후식으로 나온 홍여사님의 맛강정이 좋았구요.. 이번에도 식혜 잘 먹었습니다.

 

▲ 볕 좋은 양지에 터를 잡고 둘러 앉아..

따뤄주는 손.. 받는 손에서.. 산사랑의 교감은 더욱 두터워 지고.

 

▲ 조고문님의 양주잔과.. 교영님의 화요소주잔들이 부딪히는 건배에 추위야 물렀거라!~..

 

▲ 뻥~ 뚫린 산성길 처럼... 2023년에 야등팀이 걷는 길은 막힘이 없을 것이다.

 

▲ 말 잘듣는 학생들 처럼... 잔을 들이대 보지요..ㅎㅎ 카메라를 쥔 김프로님의 말을 잘도 따른다.

 

▲ 마셔보지요... 하면 마시고..

 

▲ 잔을 비워 보지요.....하면.. 우리는 비운다..ㅎㅎㅎ~~

 

▲ 마지막 쉼터를 지나고..

 

▲ 공룡공원을 지나서..

 

14시 58분 : 공룡공원 주차장에서..

신년의 만남에 하산주가 있어야 된다며.. 조고문님이 쏘신다며 지난 연말에 갔던 대방어집에서

권이사님도 합류하여 기분좋게 먹고 마시고 뒤풀이를 마감한다.. 조고문님 잘먹고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산대장이라는 타이틀은 그냥 부르기 좋으라고 불려지는게 아니다..

야대장님이.. 앞산 고산골에 09시 30분까지 모디라~~ 라는 야등팀 톡을 보고 가면서 코스를 어디로 가는걸까?..하고

궁금해  했는데.. 앞에서 가이드를 하는 야대장님이 토굴암을 지나고 약수터 능선으로 붙자고 한다..

약수터 능선은 너무나 오래되어 기억조차 가물 거리는 곳이다.. 오름길에 만난 조망바위는 완전 일품이었고 좋았습니다.

거기에.. 마음 편안한 사람들과 걷는 길이니 기쁨은 배가 된다.

역시나.. 편한 사람들과 즐겁게 웃고 떠들며 보낸 산성산길.. 그리고.. 하산주 뒷풀이에 더더욱 행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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