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30일 ~ 08월 01일(2박 3일)

휴  가  지  : 경남 거제시 일원.

07월 30일 : 거제포로수용소 - 계룡산.

07월 31일 : 학동 흑진주몽돌해변.

08월 01일 : 저도 대통령별장 산책 - 능포조각공원.

 

2022년 07월 30일(토요일)

계룡산(570m)  : 경남 거제시.

 

산행코스 :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 모노레일 - 상부모노레일 - 미군통신대유적지 - 유적공원주차장.

산행시작 : 유적공원주차장 12 30분.

산행종료 : 유적공원주차장 15시 42분.

산행거리 : 약 5.6km.

전체시간 : 의미 없음.

 

10시 52분 : 야등 하계휴가팀은 대구 두류해물탕을 08시에 출발하여 거제 지세포항의 맛집에 안착..

 

▲ 구름나그네님 작품.

여행이란... 안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 쥔 손을 펴고 설레임으로 새로움을 품는 것이다.

 

▲ 구름나그네님 작품.

김프로님은 어떤 행복에 그리도 박장대소를 하시나요?..ㅎㅎㅎ~

 

▲ 야회장님 작품... 웅이물회 맛집.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모두가 먹고 마시며 포만감을 만끽하고...

 

▲ 오래전 옥녀봉에서 국사봉을 종주했던 추억을 수국위에 되새겨 본다..

 

▲ 는개비가 오락가락하는 지세포항을 떠나...

 

12시 30분 :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도착..

 

▲ 모노레일은 인터넷 예매를 해놓았기에 유적공원 입장권을 예매한다.

참고... 모노레일은 무조건 예매이며.. 유적공원은 현장에서 매표가능..

 

▲ 코로나가 무색하게.. 빈공간을 찾지 못할 정도로 만차수준이다..

 

▲ 거제포로수용소(Geoje-POW Camp)는 한국전쟁 당시 사로잡은 조선인민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해 1951년 2월에 현재의 거제시 고현동과 수양동을 중심으로 거제도 일대에 설치되어,

1953년 7월까지 운영된 포로수용소이다.

거제도는 육지와 가까워 포로를 수송하기 수월하면서도, 당시에는 육지와의 교통수단이 선박 밖에 없어서

포로를 격리 수용하기에 적합했기 때문에 이곳에 포로수용소가 설치되었다.

1983년 12월 20일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되었다.

 

▲ 이승만과.. 김일성..

미국과 유엔의 민주진영의 "이승만".. 러시아와 중국의 공산진영의 "김일성"이 나란히.. 묘한 기분이다..

 

▲ 탱크전시관을 지나서...

 

▲ 디오라마관은 거제포로수용소의 배치상황.. 생활상.. 폭동 현장.. 등이 생생하게 재현 되어 있다.

 

▲ 1950년... 38선..

 

▲ 보기에도 섬뜩해지는 6월 25일..

 

▲ 일촉즉발.. 바람앞에 촛불.. 부산..

포항의 안강전투.. 대구의 다부동전투.. 마산의 마산전투에서 밀렸다면.. 아찔하다.. 그런데 우리는 잊고 산다..

 

▲ 끊어진 대동강 철교..

중공군의 참전으로 국군이 다시 후퇴하고 폭파된 평양의 대동강철교를 넘어 자유를 찾으려는

피난민들의 처절한 피난길..

 

▲ 아등팀.. 60~70세가 넘었지만 한국전쟁을 직접 체험해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ㅎㅎ~

 

▲ MP 다리.. 실제의 MP 다리는 내고향에 있다..

 

▲ 포로들의 생활관..

 

▲ DDT방역..

 

▲ 파괴된 도시와 생존 포로.. 전쟁은 어떠한 이유로도 없어야 되는데..

지금 이 모습이 현재의 우크라이나가 저런 모습일 것이다..

 

▲ 당주님 작품..

 

▲ 당주님 작품..

 

▲ 야회장님 작품..

 

▲ 당주님 작품..

 

▲ 구름나그네님 작품..

 

▲ 위령탑.. 피아간을 떠나 수용소에서 사라져간 영령들이여 편히 쉬소서~~..

 

▲ 수용소 지휘본부..

 

▲ 수용소 흔적..

 

▲ 연초면 오비리는 나의 안태고향이다...

피난민이라는 괄시를 받으면서도 우리형제를 위해 악착스럽게 살아내신 나의 부모님들의 이야기다..

 

▲ 글속의 오비고개 너머에 있는 시장이란... "연초시장" 을 말한다..

나와 같은 세대의 사람이 쓴 글이어서 그런지.. 가슴이 뭉클해 진다..

 

▲ 모노레일 탑승시간인 15시까지 1시간 가까이 남았다..

 

▲ 야회장님 작품..

 

▲ 야회장님 작품..

 

▲ 모노레일 승차장 입구...

 

▲ 모노레일 동선도... 하산은 걸어서 내려올려고 편도로 예매하였다.

 

▲ 모노레일 운영시스템이 너무 느리다.. 탑승 예약시간 15시를 훨씬 넘어 ..

 

15시 27분 : 27분이 넘어서야 겨우 출발이다..

 

▲ 야회장님 작품.

 

▲ 야회장님 작품.

 

▲ 구름나그네님 작품.

 

▲ 왼쪽레일은 올라가고 오른쪽은 내려 온다..

 

▲ 경사 37도 구간.. 목이 뒤로 자빠질 정도다.

 

▲ 경사 31도 구간.

 

▲ 상부모노레일 승차장... 순환형이다..

 

15시 57분 : 정확하게 약 1.7km를 30분 걸렸다..

 

▲ 전망대에 올랐다가 반대편의 계룡산정상쪽으로 하산할 것이다.

 

▲ 전망대 쪽으로..

 

▲ 헐!~~ 전망대길은 태풍으로 막아 놓았다... 출발전에 못 간다는 고지를 하는 써비스가 약하다..

 

▲ 반대편의 계룡산 정상쪽으로..

 

▲ 여시바위... 야시는 여우의 경상도식 방언이다.

 

▲ 야대장님 작품.

 

▲ 구름나그네님 작품.

 

▲ 국사봉아래 고향땅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 당주님 작품..

 

▲ 구름나그네님 작품..

 

▲ 저곳이 계룡산인데 통과..

 

▲ 계룡사쪽으로 하산...

 

▲ 계룡산을 내려 와서...

 

▲ 베이스캠프로 가기전에.. 고현시장에 들러..

 

▲ 싱싱한 활어회감 30만원 상당에 기타등등의 장보기..

 

▲ 야회장님 작품..

 

▲ 야회장님 작품..

 

▲ 야회장님 작품..

 

▲ 야회장님 작품..

 

▲ 야회장님 작품..

 

▲ 야회장님 작품..

 

▲ 같은 바지에... 묘하게도 티셔츠까지 같은 계열이다.. 이게 바로 마음이 통하는 심통(心通)이다.

 

▲ 워킹쑈까지... 베리 굿!~

 

▲ 홍여사님 쓰러집니다..~~ㅎㅎ

이렇게 정을 나누며.. 여행하루의 추억을 쌓으며 여름밤이 깊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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