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1일(일요일).
영암산(784m) : 경북 칠곡군 북삼면.
▣산행코스 : 보손지간이주차장-중리지-영암공룡-북봉-영암산-보손지갈림길-중리지-보손지간이주차장.
▣산행시작 : 보손지간이주차장 출발 09시 16분.
▣산행종료 : 보손지간이주차장 도착 15시 14분.
▣소요시간 : 약 7.2km / 5시간 58분 소요(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09 : 16 보손지간이주차장 출발.
09 : 35 중리저수지.
10 : 03 임도.
10 : 40 영암공룡.
11 : 40 북봉.
12 : 08 영암산 정상.
12 : 40 보손지 갈림길.
15 : 01 중리지.
15 : 14 보손지간이주차장 산행완료.
▲ 09시 10분 : 경북 칠곡군 북삼면 보손리의 보손저수지 도착.
▲ 조고문님의 발보시로 보손지 간이주차장에 파킹하여 산행준비 완료..
▲ 2012년 1월 29일에... 대구역에서 약목역까지의 열차기획산행으로 왔던 영암산에 이어..
오늘 9년 10개월만에 다시 찾아온 영암산 산행이다..
▲ 본격적인 산행들머리가 있는 중리저수지를 향해...
▲ 중리저수지의 산불감시초소..
▲ 잔뜩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 나쁨단계가 겹쳐.. 성에낀 안경을 끼고 보는듯 하다..
▲ 09시 35분 : 영암산 들머리...
▲ 9년전에 비해 많이 알려진듯.. 수많은 시그널이 걸려 있다..
▲ 작은 산들이 대게 그러하듯이 영암산 또한 예외없이 들머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급오름이다..
▲ 보손1리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쉼터 전망바위에서..
▲ 쉼터전망바위를 지나서 부터는 완만해진 오름길에 낙엽밟는 소리가 산을 깨운다..
▲ 10시 03분 : 임도 만남..
▲ 이정표 확인을 하려는데... 회원님 한분이 짧은 오름에 힘이 부쳤던지 이정표에 손을 짚는다..ㅎㅎㅎ
헌데.. 손으로 손을 짚었는데.. 양쪽에 남은 글자의 조합이 알것도 같고.. 야릇한 조합이다..ㅋㅋㅋ
절대로 의도적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그런데 알수없는 웃음을 참을수가 없다.. 자칫 지치기 쉬운 산행중에 웃음 하나가 주는 즐거움은 매우 크다..
▲ 즐거움에 홍여사님표 팥찐빵을 더하니.. 엔돌핀이 찐이다...
▲ 임도를 가로질러 영암산으로..
▲ 상당히 오래된 99클럽 시그널이 바람에 살방이며 반갑게 맞이 한다..
▲ 육산의 등로에 이제부터.. 서서히 바위들이 삐죽비죽 얼굴들을 내민다..
▲ 탁 트인 전망대가 있어서 다가 가본다..
▲ 미세먼지로 금오산이 희미하다..
▲ 가야산님 작품... 전망대를 돌아서는데 가야산님이 들이 댄다..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오늘의 홍일점 홍여사님... 바위사랑은 여전 하십니다..ㅎㅎ
▲ 지금부터 영암산의 암릉길의 시작이다..
▲ 가야산님 작품...
아직은 기암괴석을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자만보다는 안전이 우선이다...
▲ 가야산님 작품..
바위가 매우 거칠지만... 미끄러운 바위가 아니라서 등산화에 착착 붙는 밀착감이 아주 좋다..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첫번째 밧줄구간..
▲ 밧줄타기에 자신이 없다면 안전하게 우회하면 된다...
▲ 야대장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두번째 밧줄구간..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홍여사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식구가 단촐하니 내사진도 많으니 기분이 괜찮다..ㅎㅎㅎ
▲ 가야산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ㅎㅎㅎ 프로 찍사의 포즈 쥑입니다...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세번째 밧줄구간....
▲ 야대장님 작품...
▲ 가야산님 작품...
▲ 지나온 능선...
▲ 마지막 암릉을 올라서면 영암산 북봉이다...
▲ 11시 40분 : 영암산 북봉...
▲ 가야산님 작품...ㅎㅎㅎ~
한글... 참 재미나고 우수한 글이다...
▲ 신선바위... 2012년 1월 29일에 내가 작명한 이름이다..
▲ 신선바위...
▲ 북봉 내림길..
▲ 절경이다... 신선이 바둑이라도 두었음직 하지 아니한가?...
▲ 당겨 본 신선바위...
▲ 올라 왔던 영암 공룡능선...
▲ 영암산 옛 정상석...
▲ 영암산(鈴岩山)은 일명 방울암산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서부와 김천시 남면 남부 성주군 초전면 북부에 걸처있다.
옛날 천지가 개벽하여 육지가 물바다로 변했는데 이 산 정상만 방울만큼 물 위로 솟아 있었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고도한다...
▲ 2012년 1월 29일은 보손지에서.. 2015년 11월 20일은 김천 학명리에서..
그리고 오늘 다시... 3번째 서는 정상이다..
▲ 선석산 방향으로 하산...
▲ 12시 14분 : 벤치가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으려다가.. 날씨가 더욱 흐려지고 바람이 분다..
▲ 영암산의 마지막 암릉의 끝이다...
▲ 선석산(禪石山)은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과 칠곡군 약목면 북삼읍에 경계산으로
서진산(棲鎭山) 또는 누진산(樓鎭山)이라고도하는데 누진산은 잘못돤 지명이다. .
선석산 자락에는 사적 제 444호로 지정된 ‘성주 세종대왕자태실(星州世宗大王子胎室)’을 비롯하여
천년고찰 선석사(禪石寺)와 자연 전망대 역할을 하는 용바위 태봉(胎峰)바위 등이 있다.
▲ 12시 48분 : 야등팀의 영암산 정나눔 시간..
1차는.. 조고문님의 순대와 가야산님의 오징어 무침.. 홍여사님의 배추전과 고추부각튀김으로..
2차는.. 준작고문님의 돼지고기볶음..
3차는.. 틈새라면..
4차는.. 따끈한 커피타임..
▲ 가야산님의 라면 홀릭으로...ㅋㅋㅋ~~ 소화제같은 웃음 주어서 감사합니다...
▲ 커피타임...
▲ 하산길이 쉽지가 않다.. 미끄러운 낙엽에 가린 자갈길.. 조심이 최고다..
하산주는 넉넉하니까... 괜히 메기 잡지 마세요...ㅎㅎ
▲ ㅎㅎㅎ~~ 메기를 잡는 조고문님... 딱 걸렸습니다..
▲ 오늘 메기 매운탕 많이도 끓일것 같습니다...ㅎㅎㅎ
▲ 임도길 만남...
▲ 좌측의 임도를 따라가는 보손지 길은 둘러 가는 길이다.. 1.5km의 중리지길을 따른다..
▲ 신선내농원... 주말 농장 같은 곳일까?...
▲ 이런곳에 이렇게 넓은 평지가 있다는게 놀랍다..
▲ 큰골 야영장...
▲ 계곡에 물이 참 많다... 야영장 입지조건이 딱이다..
▲ 겨울로 가는 길목에 계곡수가 마치 여름처럼 우렁차게 흐른다..
▲ 발 담그고...
▲ 중리 저수지의 정중동... 물속의 반영이 아름답다...
▲ 아침에 올라갔던 영암산 들머리...
▲ 단풍이 한창일떄 왔으면 더욱 멋들어진 운치를 보여 주었을 것이다..
▲ 미세먼지 나쁨단계속에서도 영암산 산행을 마치고...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두다리 쭉펴면 고향의 안방... 아싸 가오리!~~
얼싸좋다 김일병 신나는 어깨춤 흔들며.. 우리는 산으로 가는 한가족 팔도 야등 싸나이~~ ㅎㅎ
▲ 15시 14분 : 보손저수지 산행 완료...
▲ 작지만 옹골찬... 영얌산의 삐죽삐죽 깎아지른 공룡의 바위절벽을 오르는 짜릿함이 일품이었고..
비록 미세먼지로 조망은 아쉬웠지만 점심의 정나눔으로 모든것이 용서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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