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어산 공룡능선.

 

신어산(神魚山 : 631m)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산으로..

 

가락국, 금관가야(駕洛國, 金官伽倻)의 시조이며

김해 김씨(金海 金氏)의 시조인 수로왕(首露王)과

허황옥(許黃玉)왕비의 신화가 어린 성산(聖山)이다.

 

이곳에도

작은 공룡이 있다.

 

 

2019년 02월 10일<신어산 : 631m> 경남 김해시 삼방동.

 

산행코스은하사주차장 - 은하사 - 천진암주차장 - 쌍갓바위 - 거북바위 -

출렁다리 - 신어산 정상 - 영구암 - 은하사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은하사주차장 09시 39분.

산행종료 : 은하사주차장 12시 15분.

소요시간 : 약 3.9km / 2시간 36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09 : 39  은하사주차장 도착.

09 : 53  은하사.

10 : 08  천진암주차장.

10 : 46  신어공룡 쌍갓바위.

11 : 12  거북바위.

11 : 17  출렁다리.

11 : 25  신어산 정상.

11 : 45  영구암.

12 : 15  은하사주차장 하산완료.

 

09시 39분 : 은하사주차장.

 

매달 둘째주만 되면..

나에게 행복의 선물을 주시는 분들이다..

 

 

 

▲ 동림사 일주문.

 

 

 

▲ 좌측의 은하사길을 따른다.

 

 

 

▲ 달마야 놀자.

 

신어산을 배경으로 한 경관과 진입로의 소나무 숲이 아름다워,

영화 《달마야 놀자》가 이 곳에서 촬영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 은하사 영구암 / 갈림길.

 

 

 

 

 

 

 

 

 

▲ 앙징스런 애기 동자승들의 표정들이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든다.

 

 

 

▲ 은하사 중문(中門)을 향해

불제자는 아니지만 수행의 마음으로

돌계단을 오른다.

 

 

 

▲ 헐!~~이기머꼬?..

보제루앞에 탈것들이 올라와 있다.

 

중생을 위하여..

탈것들이 고행을 대신 한다.

 



▲ 범종루.

기둥은 가공하지 않은 원목 그대로

사용한 것이 특이하다.

 

 

 

신어동천(神魚洞天)

 

신어(神魚)는 신령스런 물고기라는 말이며,,

김수로왕릉 정면에 두 마리의 물고기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서..

 신어산의 이름을 따온 것 이라고 한다.

 

 

 

▲ 은하사 대웅전.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로 편성되어 있다.

 

사찰의 창건 연대는 불분명하다.

전설에 따르면 가야 <수로왕>왕후인 <허황옥>오빠<장유>가 창건했다고 하며,

당시의 이름은 서림사(西林寺)였다.

이 산 동쪽에는 장유가 또다른 사찰 동림사를 동시에 세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설 속의 창건 연대가 불교 전래 이전인

서기 1세기라 전설로 생각되고 있다.

 

사찰에서 출토된 토기 파편을 토대로

삼국 시대에 창건된 절인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 음백과 -

 

 

 

▲ 관음보살상.

 

대게 부처님을주불로 모시는데 관음보살님을 모셨다.

조선 중기 이전까지 있던 건물은 동림사와 함께 임진왜란 때 전소 되었고.

지금의 건물은 조선 후기의 양식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은하사의 대웅전 수미단에는

허황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추정되는 쌍어 문양이 있다.

 

이 문양은 허황옥의 출신지로 기록된 아유타가

인도의 한 왕국이라는 가설에서 종종 인용된다.

 

 

 

▲ 황금측백나무.

 



 

 

 

 

▲ 은하사 <푸조나무>

 

10월경 조그만 공처럼 생긴 열매가 열리고,,

까맣게 익어 날것으로 먹는데 단맛이 난다.

한국에서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며,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의 푸조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5호,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어산리의 푸조나무는 제268호,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의 푸조나무는

제31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10시 08분 : 천진암 주차장.

 

여기서..

주차장 오른쪽의 천진암 모노레일을 넘어

쌍갓바위가 있는 신어산의 작은 공룡을 탄다.

 

 

 

 

 

 

 

 

 

▲ 천진암.

 

 

 

 

 

 

 

▲ 분성산의 분산성과 김해 테마파크가 보인다.

 

 

 

 

 

 

 

 

 

 

 

 

 

 

 

 

 

 

 

▲ 신어산 작은공룡의 쌍갓바위.

 

 

 

▲ 서로기댄 바위..

사이로 지날 갈수 있다.

 

 

 

 

 

▲ 참으로 아름다운 조망처다.

 

 

 

10시 51분 : 작은공룡 단체 인증샷..

 

찍어주기만 하고

내 사진이 없다..우째 이런일이..ㅋ~

 

 

 

▲ 그냥 갈려다가 그래도 서운(?)해서..ㅎ~

2012년 4월의 그날도 하늘은 완전짱~~이었다.

 

 

 

▲ 짧은 암릉구간이지만

바위를 타고 오르는 재미와..짜릿함이 있다..

 

 

 

 

 

 

 

 

 

 

 

 

 

 

 

▲ 신령거북바위.

 

 

 

 

 

 

 

 

 

 

 

 

 

▲ 아마추어로서는 좀처럼 순간포착하기가 어려운

산새(?)가 멋진 포즈를 취해준다.

 

 

 

11시 22분 : 영구암 갈림길.

 

 

 

 

 

11시 25분 : 신어산 정상..

 

 

 

▲ 신어산 정상에서 극적으로

본대와 상봉..




 

 

▲ 김해시를 가로질러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좌측에는 김해국제공항이 있다.

 

 

 

▲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서..

 

 

 

▲ 영구암으로 내려 간다.

 

 

 

 

 

 

 

 

 

 

 

 

 

 

 

▲ 절묘한 곳에 자리한 영구암..

 

 

 

 

 

 

 

▲ 좌측은 동림사..우측은 은하사다.

두 사찰을 동시에 볼수 있다.

 

 

 

 

 

 

 

 

 

 

 

 

 

 

 

 

 

 

 

 

 

 

 

▲ 100년 이상은 되었음직한 참나무가

바위를 비집고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장구한 인내의 시간에

찐한 감동을 느낀다.

 

 

 

 

 

 

 

 

 

▲ 영구암주차장.

 

 

 

 

 

 

 

12시 15분 : 은하사 주차장 하산완료..

 

 

 

▲ 8남매의 반송...

 

신어산에서의

짧지만 강한 감동의 여운을 안고

 

협력산악회 제8대회장 이.취임식의 행사가 있는

김해신라농원으로..

고고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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