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3월 01일. 왕산(923m) : 경남 산청군 금서면.

 

산행코스 : 구형왕릉주차장 - 구형왕릉 - 류의태약수터 - 망경대 - 왕산 - 필봉산 -허준동의보감촌 주차장.

산행시작 : 구형왕릉주차장 : 10시 36 산행시작.

하산완료 : 동의보감 주차장 : 14시 01(3시간 25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0 : 36 구형왕릉 산행들머리.

10 : 47 구형왕릉.

11 : 10 류의태 약수터.

11 : 39 망경대.

12 : 28 왕산.

14 : 01 동의보감촌 주차장.

14 : 02 동의보감촌 관람.

14 : 56 시산제.

14 : 32 출발.

19 : 25 대구성북교 도착

 

▲ 3.1절에 내린 서설. 

3.1절이자.. 공휴일인 오늘은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 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국경일이자 공휴일이다. 

1946년 3월 1일 제27회 기념식을 시초로 국가 경축일로 지정되었다. 

아름다운 이 산하를 내나라 내 언어로 온전한 행복

누릴수 있게 지켜주신 순국선열들께 삼가 머리 숙입니다.

 

 

▲ 성북교를 출발하기전 간간히 뿌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해인사에서 경남 거창으로 넘어가는

88고속도로 앙편에 올겨울 마지막 눈이

장관을 보여준다.

 

 

 

 

 

▲ 거창 가조휴게소..

 

 

▲ 올겨울에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던 눈꽃산행을 고속도로에서 해보는 격이다.

 

 

 

▲ 거창휴게소에서 올려다 본 비계산.

 

 

▲ 이 멋진 설경도

오후가 되면 봄눈 녹듯이 우리 시야에서 사라 지리라..

 

 

 

10시 36분 : 구형왕릉 주차장.

 

 

▲ 구형왕릉쪽으로..

 

 

 

▲ 김유신 사대비(金庾信 射臺碑) 

김유신이 젊은 시절 꿈과 야망을 담금질 하던 곳이라고 한다. 

구형왕의 증손자인 김유신은 청년시절 화랑도를 이끌고

증조부의 왕능을 지키면서 지리산 일원에서 호연지기를 키워 훗날 삼국통일의 주역이 된것이다.

 

 

10시 46분 : 구형왕릉.

홍살문쪽으로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기로 한다.

 

 

▲ 구형왕릉으로 들어가는 삼문.

 

 

▲ 구형왕릉(사적 214호). 

가락국(금관가야) 10대 양왕릉(능호 : 구형왕릉).. 전면 7단으로 총높이 7.15m 

조선정조 22년 산청군 좌수 민경원이 왕사에서 이 석릉이 가락국의 구형왕릉이라는 기록을

발견했다고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등에 실려 있다. 

<출처 가락종친회>

 

 

▲ 구형왕릉을 지키는 호릉각.

 

 

 

▲ 양왕은 521년에 즉위하여 532년에 나라를 신라에 선양하니

재위 12년이요.. 가락국의 력년은 491년이었다. 

양왕은 즉위한지 12년만인 532년 신라 법흥왕의 침공을 받자.

친히 낙동강 연안에 출진하여 전쟁을 지휘했으나 

피아간에 사상자가 속출하여 국가사직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백성을 전쟁에서 구출하고 생명을 보전케하는 것이

군왕의 도리라는 "양민지도"를 펼치어 스스로 나라를 신라에 양도하니

한반도 전체통일을 이루는 기초를 놓았다. 

<출처 가락종친회>

 

구형왕이 많은 백성이 화를 당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나라를 스스로 넘겨 주었기 때문에 훗날 그의 후손인 김유신장군이

신라에서 큰 유업을 달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구형왕릉 앞면 중앙에는 가락국 양왕릉이라는 비석이 서 있고,

1m정도의 돌로 쌓은 담이 이 석총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또한 문인석, 무인석, 석수(동짐승), 상석, 장명 등이 1쌍씩 배치되어 있으나

이 석물들은 왕릉을 쌓았을 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근래에 김해 김씨 문중에서 민들어 세운 것이다.

'주변의 등나무와 칡넝쿨이 왕릉으로 뻗지 못하고,

이끼나 풀이 자라지 않으며 위로는 까마귀와 참새가 날지 않는다고 한다'

는 능참봉의 말은 왕릉의 신비로움을 더해주려는 후손들의 염원이라라.

 

 

 

▲ 호릉각.

 

 

 

11시 10분 : 류의테 약수터.

 

 

11시 39분 : 망경대. 

왕산 망경대는 고려 공양왕때 예의 판서를 지낸 농은(農隱) 민안부 선생이

이조 이성계 역성혁명(조선개국)을 반대하고 은거한 

두무72인 한사람으로 고려 충열왕때에...

여기 산청 생초 대포리에 은거하면서

개경(송도)를 그리워하며 삼배를 올리던 망바위(望京臺)이다.

 

 

 

 

12시 18분 : 왕산.

 

 

▲ 왕산에서 바라본 필봉산.

 

 

▲ 첩첩이 지리산오지에 파묻힌 함양땅의 다랭이 논이 보인다.

 

 

▲ 14시 01분 : 동의보감촌 정문 불로문. 

2015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엑스포가 열린다.

 

 

 

▲ 류의태 상.

 

 

 

  

▲ 인삼을 형상화한 계단.

 

 

▲ 거대한 거북이.

 

 

▲ 곰 전망대.

 

 

▲ 곰 전망대로 가는길에는 약탕기를 든 의녀들이 줄지어 시립을 하고 있다.

 

 

 

▲ 곰 입속 전망대.

 

 

  

 

 

▲ 우리몸속의 대장을 형상화 한것 같다.

 

 

▲ 호랑이입 폭포.

축제기간중에는 입속으로 폭포수가 쏟아진다.

 

 

▲ 33개의 물설주.

동의보감에서 ‘사람에 따라 몸이 살찌고 마른 것이라든가

수명의 길고 짧음은 마시는 물에 그 원인이 있다’ 고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물은 33가지로 구분하여 그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m 높이로 33개의 물 열주를 몸에 이로운 육각수로 표현하였는데,

이는 11개 읍면으로 구성된 산청군과 한의약의

미래발전을 수직적 생성(발전)의 의미로 연출하였다.

새로운 광장을 조성하는지 공사가 한장이다.

 

 

▲ 기체험관 가는길..

 

 

▲ 동의 본가.

 

 

▲ 동의 본가 옆의 무릉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기체험장으로 가는 길이다.

 

 

▲ 기체험관 안내도,

 

 

▲ 기천문.

 

 

▲ 소슬대문을 들어서니 마치..경복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 동의전. 

동의전은 동의보감의 앞 두 글자를 인용하여 동양의 의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각으로 건축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4칸, 내부 9포, 외 부 7포의 다포계 중층 건물(449.43㎡)로서

경복궁 근정전보다 조금 작게 건축되었으나, 규모와 아름다움이 매우 돋보이는 한옥이다.

 

 

 

▲ 동의전(기체험관).

 

 

▲ 내부 모습.

 

 

▲ 기체험 실.

 

 

▲ 2층 명상실.

 

 

 

 

 

▲ 기체험관 바로 뒤의 <귀감석>

 

 

▲ 귀감석.

우리 민족의 정기가 백두대간을 타고 힘차게 내려오다가

남해바다를 보고 멈추면서 광활한 지리산이 형성되었다.

그 지리산의 끝자락인 왕산과 필봉산이 온전히 그 기운을 담아 내 품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석경(돌로 만든 거울), 귀감석(귀감이 되는 글자를 새긴 바위), 복석정(복을 담아내는 그릇),

동의전이 설치되어 있는 데, 석경, 귀감석, 복석정에서 건강, 임신, 행운 등 복된 “기”를 받고,

만사형통의 소망과 염원을 담아 동의전에서 명상으로 마무리하는 ‘기 체험 스토리’가 있다.

이곳에 다녀간 사람들이 고위 공직에 임명되거나

승진, 합격은 물론 오래도록 자녀가 없는 분이 임신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 귀감석.(무게 60톤)

귀감석은 거북이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며

하늘아래 좋은 일이 모두 적혀 있다하여 귀감석이라고도 한다.

나 자신의 기를 모으고 받는 곳이며 온 가족의 무병장수,

소원성취를 이루어 준다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이 귀감석에서 기를 받고

사장에 임명됐다는 이야기 등 유명인들의 기 체험 일화가 수없이 전해지는 곳이다.

 

 

 

 

 

▲ 동의전 지붕위에 삼족오, 

건물 지붕 위의 높이 2m, 폭 1.6m의 황금색 삼족오는

민족의 국운 융성과 방문객의 건강한 기운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가마에 구워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도록 정성을 담아 세운 것이다.

 

 

▲ 석경. 

기 받는 바위인 석경은 127톤에 이르며

석경에는 천도교의 경전인 천부경(81자)을 새겨 

우주만물의 생성 이치와 인간 수양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정 동쪽을 향해 있는 석경은 동쪽 태양에서 밝아오는 기운을

대지에 비추어 국운 융성을 기원한다.

 

 

 

▲ 장무등..

 

 

 

 

 

▲  사제정.

 

 

▲ 통기문,

 

 

▲ 풍차 가는길..

사마천의 ‘사기’ 에 의하면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고

서복에게 동남동녀 500명씩을 선발,

장생불로초를 구해 올 것을 명령했다.

당시 불로초 원정대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이

신선이 사는 세 개의 산 중 방장산, 즉 지리산 이라고 한다.

이는 지리산에 불로초가 자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이들은 지리산에서 불로초를 찾지 못하고 거제, 제주도 등지로 떠났다고 한다.

그만큼 지리산은 중국에 까지 한방약초의 본고장이라고

소문날 정도로 유명한 약초 자생지였다고 한다.

 

 

 

▲ 묘하게 생긴 고목아래에서.

 

 

▲ 동의전과 오른쪽의 전각전.

전각전은 대한민국 제4대 국새의 제작에 사용되었던 전각이다.

건물 안에는 국새 제작 시 주물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가마 7기가 보존되어 있다.

 

 

▲ 전각전뒤의 아름다운 굴뚝. 

건물 뒤에는 굴뚝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최고의 정성을 들여 도자기를 구워 아름답게 쌓아 올린 예술적인 연탑이 조성되어 있는데,

보는 이들은 아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굴뚝이 아닐까 하며 감탄하게 된다. 

제4대 국새 제작 사용중의 불미스런 사건은 있었지만

전각전, 연탑, 건물의 문고리 등 부재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 한 흔적이 엿보이는 역사의 현장이다.

 

 

▲ 복석정.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의 복을 담아 내는 그릇이란 뜻으로 조성되었으며,

석경, 귀감석과 함께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조화의 수, 양의 수인 3이라는 숫자로 

삼석(三石 = 귀감석, 석경, 복석정)을 완성하게 되고,

이 상징물 3개소가 기의 흐름을 형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일시에 방문할 경우 마당을 걷기만 해도 좋은 기를 받아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복석정.

큰 무쇠솥 같은 바위가 놓여 있다.

 

 

 

▲ 복석정에 동전을 세우면 복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서..

세워보았다... 동전을,, 섰다..그러나..

 

 

▲ 세찬 바람에 그만 이내 쓰러지려고 한다.

 

 

▲ 기체험장 뒤편의 왕산의 기운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 다시한번더. 왕산 밑의 기천문을 뒤돌아 본다.

 

 

▲ 허준 순례길을 따라서...

 

 

 

 

▲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을 조성 하면서

지역 특리마을의 주민들로부터 기증 받았다는 멋진 소나무.

 

 

 

 

 

▲ 멋진 소나무.

 

 

 

▲ 동의보감촌 주제관. 

조화 상생의 과학인 전통의약의 새로운 가치를 만날 수 있으며,

전통의약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미래의 힐링을 엿볼 수 있다.

 

 

  

▲ 들어 올때는 불로문이었는데 나갈때는 장생문이다.

 

 

 

▲ 시산제,

 

 

▲ 독축 소지..

 

 

▲ 소지가 훨훨 잘 타는 걸 보니

2015년의 소나무산악회는 무사무탈일 것이다.

 

 

▲ 만두국까지..

너무나 추워서 꼼짝도 못할 지경인데도. 뜨끈한 만두국이 얼었던 몸을 녹인다.

 

 

▲ 아니온듯 다녀가라는 말처럼..

소나무가 머물렀던 흔적들 깨끗히 지우고..

 

 

▲ 거창 오도산 너머으로 아름다운 노을이 지고 있다.

내일이면 소나무에 새로운 희망의 해가 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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