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2일(일).

남산 봉화대봉 : 경주시...

 

산행코스 : 염불사터-바람골-367봉-봉화대봉-칠불암갈림길-393봉-염불사터 산행종료.

산행시작 : 염불사터  09시 51분.

산행종료 : 염불사터  15시 40분.

전체거리 : 약 7.61km.

전체시간 : 05시간 48분.

운동시간 : 03시간 40분.

휴식시간 : 02시간 08분.

 

09 : 51  염불사터 출발.

10 : 29  바람골.

11 : 15  367봉.

13 : 41  봉화대봉.

13 : 59  칠불암 갈림길.

14 : 29  393봉.

15 : 40  염불사터 산행종료.

 

09시 51분 : 경주시 남산동 염불사터 출발.

 

▲ 잘 가꾸어진 조경수의 사열을 받으며 칠불암 방향으로..

 

▲ 2022 칠불암 오감힐링체험 행사장...

2022년 9월에 문화재청이 시행하는 "전통산사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서 행사를 치렀던 곳이다...

 

사과 과수원 너머로 올려다 보이는 칠불암능선을 향해서...

 

오늘도 우리 야등팀은 뭉쳤다..

 

남산 너머의 삼릉쪽보다.. 붐비지 않고 한적해서 좋다.

 

10시 05분 : 출발 15분만에 계수대와 화장실이 있는곳을 지나고..

 

바람골의 한지붕 8남매..

 

남산의 어디를 가나 푸른솔숲길이다.. 높아진 가을하늘은 눈이 부시도록 파랗다.

 

솔갈비가 융단처럼 푹신한 능선에서 막걸리 한잔의 짜릿함을 나누고..

 

주능선에 올라서니.. 마석산 종주길을 만난다.

 

367봉 오름길에 시원하게 눈요기를 주는 황금들..

 

토함산도 마주하고..

 

토함산 능선을 따라 줄지어 선 풍력발전기..

 

눈높이로 마주 보이는 칠불암...

 

 당겨본 칠불암..

 

칠불암의 창건연대 및 중창의 기록은 전하지 않고 있으나 현존하는 유물들로 보아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던 것으로 추정

되며, 현재 남산 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불상을 갖춘 곳이다.

칠불암이라 부르게 된 것도 주위에 있는 바위에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을 비롯하여 사방불(四方佛)등 칠불이 조각

되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신라의 고승 원효(元曉)가 머물면서 대안(大安)의 가르침을 받았던 도량으로 전하고 있다.

마애불상군은 국보 제312호로 지정되어 있다.

 

 칠불암 위쪽의 마애보살 반가상..

 

 깊어가는 풍요의 가을.. 그 속의 야등팀.. 참 보기 좋다.

 

 오늘도 햇살좋은 최상의 밥자리에서..

 

 맛과.. 우정과.. 웃음보약을 느긋하게 즐긴다..

 

 봉수대봉의 삼형제 노송..

 

13시 41분 : 봉수대 흔적..

 

▲ 전망바위..

 

▲ 고위봉..

 

▲ 서로 기대고.. 마음이 통하고.. 편하고.. 이런 모습이 야등의 힘이다..

 

▲ 오랜 산행으로 다져온 홍여사님의.. 포스가 멋집니다.

 

▲ 하산쪽 능선..

 

▲ 늘~.. 열심히 사는 해님 아우.. 더 멀리 뛰기위해 웅크리듯이.. 더 멀리 날기 위해 날개를 가지런히 하고..

 

▲ 힘껏..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펼친다... 늘~~ 하고자 하는 소원 이루고 나래를 활짝 펴시길..

 

▲ 바위를 뚫고 나온.. 명품송..

 

▲ 남산의 일급산행코스.. 이무기능선이 보이고..

 

▲ 신라천년의 역사가 녹아 숨쉬는 용장골..

 

▲ 경주 남산의 최고봉인 금오봉...

 

▲ 멍때리기 좋은 쉼터바위..

 

14시 29분 : 393봉..

 

▲ 건너편 기슭에 탑이 보여 당겨보니... 삼층석탑이다.

 

▲ 시원한 너럭바위에서 나누는 커피한잔..

 

▲ 조금전에 당겨 보았던 삼층석탑이 승소곡삼층석탑이었던 모양이다..

 

▲ 오늘의 산행이 그랬다.. 생각대로 되지 않았어도.. 결과적으로는 너무나 멋진 길이었다.

 

15시 40분 : 우리의 애마가 있는곳.. 하산종료..

 

 

 

▲ 홍여사님표 능이닭백숙..

어느 산행팀에서 이런 맛과 정을 맛볼수 있을까..

백마디 천마디의 말로도 수고하신 정성에 감사와 고마움을 다 표현할수 있을까요...

"홍여사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넉넉하게 먹고 마시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위의 노을이 너무 아름답다..

우리 야등팀의 우정은.. 저 노을처럼 쭈~욱 아름답게 이어질 것이다.

야등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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