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04(일).
베틀바위 : 강원도 동해시.

 

산행코스 : 무릉계주차장-매표소-신선교-베틀바위-미륵바위-거북바위-두타산성-무릉반석-무릉계주차장 산행종료.

산행시작 : 무릉계주차장 10시 59분.

산행종료 : 무릉계주차장 16시 15분.

전체거리 :  7.14km.

전체시간 : 05시간 15분.

운동시간 : 03시간 47분.

휴식시간 : 01시간 28분.

 

10 : 59  무릉계주차장 출발.

11 : 05  매표소.

11 : 10  신선교.

12 : 06  베틀바위.

12 : 29  미륵바위.

14 : 18  거북바위.

14 : 46  두타산성.

16 : 02  무릉반석.

16 : 15  무릉계주차장 산행종료.

 

10시 59분 : 무릉계주차장 출발.

 

▲ 상가지붕 뒤쪽으로 보이는 베틀바위.

 

▲ 무릉도원(武陵桃源)의 별세계로 들어가는 무릉광장이다..

중국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가상의 선경(仙境)이요.. 복숭아꽃이 만발한 낙원이다.

이상향의 세계.. 무릉의 별유천지에서 우리님들과 오늘하루 신선놀음으로 즐겨 보자..

 

▲ 매표소..

 

11시 28분 : 무릉계주차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

 

▲ 그림폭포는 산 능선의 8부능선에 위치하여...

폭포위에 계곡의 거리가 짧아서 비가 와야만 물흐름을 볼수있는 건폭으로 물이흐른 자국만 보인다.

 

▲ 구름나그네님.. 올만에 참석해주어서 반가우이~..

 

▲ 그림폭포 최고의 인생샷 조망바위다...

 

▲ 나.. 사진좀 찍혀본 여자라우~~..ㅎㅎ. 멋진 뷰(view)를 잘 찾는 것도 센스만점이요.. 기술이다.

 

▲ 황자문님의 작품..

 

▲ 베틀바위 오름 내내 마주하는 느루봉 능선.. 산허리에 관음암이 숨어 있다.

 

▲ 윤시내의 <공부합시다>..노래 가사가 생각난다..

오름이 힘들었니??~~~.. 턱까지 숨이 차니?? ~~ 정신줄 놓고서서 무얼 그리 생각하고 있니?~~..ㅎㅎ..

 

▲ 안돼.. 안돼.. 넘어야할 길이 많이 남았어... 황 오라버니의 화난얼굴이 무섭지도 않니?..ㅎㅎ~~

 

▲ 머리를 들어 베틀바위를 올려다 보니.. 하늘의 기운이 내리고 있다..

 

▲ 황자문님의 작품..

 

▲ 황자문님의 작품..

 

▲ 황자문님의 작품..

 

▲ 황자문님의 작품..

 

▲ 중국 황산의 몽필생화를 보는듯 하다...

 

▲ 베틀바위 전설..

하늘나라의 질서를 위반한 선녀가 벌을 받고 내려와 이곳 무릉계곡에서 삼베 세필을 짜고 잘못을 뉘우친 다음 승천했다... 라는 전설따라 삼천리 한토막이 전해 진다...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반가운님이 오셨다.. 정말 오랜만에 함께 합니다..

 

▲ 내가 베틀바위를 오른지가 20년이 넘었는데... 그때 만난 바위소나무가 여전히 건재하니 경이롭고 신비하다..

 

▲ 오래오래 건강하고 좋은 그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12시 29분 : 미륵바위..

 

▲ 12시 42분 : 먹거리 정나눔..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오늘은 마천루구간은 생략하고 두타산성터 방향으로 하산이다.

 

14시 18분 : 거북바위..

자연의 경이로움이다..

거북이가 무릉선경에 들고자 하였으나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돌이 되었음인가..

 

▲ 거북이와 12폭포...

 

▲ 마천루구간으로 가시는 회원님들...

 

▲ 여기서 보니 아찔힌 높이인데.. 나는 아직까지는 고소공포증이 없다..

 

그래도 조심은 많이 하는 편이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내몸은 소중하니까...ㅎㅎ

 

▲ 자연이 만든 걸작품이다..

 

▲ 노송과 거북이..

바위를 타고 자라는 소나무에서 소리없는 삶의 물오름소리가 들리고.. 거북이는 동해 바다로 들어갈 기회를 노린다.

 

▲ 건너편의 관음암 길에서 관음암을 찾아 본다..

 

▲ 당겨 본 관음암..

 

14시 46분 : 두타산성터..

두타산성은 1414년 조선 태종 때 축성했다고 전해지나 102년 신라 파사왕 때 처음 쌓았다고도 하며, 이곳에서는 청옥산

정상을 포함해 두타산 정상을 향하는 거친 바위길이 한눈에 보인다.

두타산성은 높이가 1.5m 그 길이가 2.5㎞에 이른다고 기록돼 있으나 현재는 부분적으로 성벽이 일부 남아 있을 뿐이며,

임진왜란 때 왜병의 주력부대와 3일간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스러져간 의병들의 애잔한 항전사가 전해져 내려온다.

 

▲ 황자문님의 작품...

 

▲ 황자문님의 작품...

 

▲ 황자문님의 작품...

 

▲ 얼마나 보기좋은 모습이냐...

울님들과 함께하는.. 이곳이 선경이요.. 우리들이 신선이다..

 

▲ 언니야 엄~~~따..... ㅎㅎ

 

▲ 나도 엄~~따.....ㅋㅋ~~

 

▲ 신선놀음 1..

 

▲ 신선놀음 2..

 

▲ 이것이 신선놀음이다.. 이크!~~.. 이러다가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지 모르겠다..

 

▲ 백곰바위...

곰이 뒤를 돌아 보는 모습이 영락없는 백곰의 형상이다.

 

▲ 황자문님의 느긋함... 나물먹고 물마시고 백곰의 등에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부러울게 무어더냐..ㅎㅎ~

 

▲ 숨은 토끼찾기~~. 어디에 숨었을까~요?..

 

▲ 오랜만에 해보는 퍼포먼스...

 

▲ 오늘도 무릉도원 별유천지에서의 무사산행을 위하여 홧팅!~~...

 

15시 42분 : 학소대...

 

▲ 학이 아직도 안 날라가고.. 그자리다..ㅎㅎ~

 

▲ 관음암 갈림길...

 

▲ 삼화사 적광전..

삼화사는 월정사의 말사이다.

신라 선덕여왕 11년 (642) 에 자장율사가 건립하고 흑연대라 하였고, 그 후 경문왕 4년(864) 범일국사가 재건하여 삼공암

이라 하였고. 고려 태조원년(918)에 다시 중수하며 삼화사라 개칭한 것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 절은 원래 쌍용시멘트 공장의 채석장 부근에 있었는데,

사지(寺地)를 회사에 팔고 2km쯤 위로 현재위치에 1977년 이전을 하였다.

 

선조 25년 임진왜란때 불타버리고 약사전 만 남았었는데 현종 1년 (1660)에 중건되었고, 순조 23년(1823)과

고종43년(1906), 두 차례의 산불에 의해 소진됐던 것을 재건축한 파란만장한 절이다.

 

▲ 12지장 상..

 

▲ 무릉계곡.

 

"두타산 삼화사" 현판이 걸린 일주문..

두타산(頭陀山)이라는 이름은 “항상 조용한 곳에 머무르고 의식주에 얽매이지 아니하며 번뇌의 티끌을 털고 도에 정진

하는 것”이리 하여.. 불교의 두타행(頭陀行)에서 왔다.

 

▲ 옛날 옛날..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에 지금은 행락객들의 놀이터다.

 

▲ 금란정..

 

▲ 무릉반석.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형성된 무릉계곡은국민관광지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호암소로 부터 시작하여 약 3km

상류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를 말한다.

무릉계곡은 오대산(청학동) 소금강과 더불어 우리나라 2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넓은바위 바닥과 바위사이를 흘러서 모인 넓은 연못이 만든 무릉계곡은 수백명이 앉을만한 무릉반석을 시작으로 계곡미가

두드러지며, 특히 삼화사, 학소대, 옥류동, 선녀탕 등을 지나 쌍폭,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숨막히게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

진다.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리 우는 이곳은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고려 시대에 동안거사 이승휴가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고, 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 분인 봉래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하여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1,500여평의 무릉반석에 새겨져있다.

 

▲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베틀바위 들머리..

 

▲ 회장님.. 먼길 행사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 국민관광지 답게 오늘도 차량들이 만차다.. 상부주차장을 지나 아래 주차장으로..

 

▲ 솔잎의 히어로 산대장님.. 좋은 산과 행사진행에 수고했습니다..

 

▲ 호암소..

 

16시 15분 : 산행 종료..

 

▲ 산행을 마치고.. 무릉계주차장 내에서는 하산주를 할수 없다고 하여.. 하산주 정소를 찾아 간다.

 

15시 37분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와.. 경북 울진군 북면 도경계지점의 쉼터에서 하산주...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구름나그네님의 작품..

 

▲ 고문님과 회장님의 노상 대화.. 보기 좋습니다..

 

▲ 고개를 넘어가면 경북 울진땅이다..

 

▲ 무슨용도의 건물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도경계 치안센터" 다..

 

▲ 칠보산 휴게소에서..

 

▲ 칠보산 휴게소에서..

 

19시 38분 : 하루해가 많이도 길어졌다..

동해바다로 해를 쫒아가던 노을이 앞서가는 태양을 잡지 못하고 동해로 잦아들려고 한다..

내일이면..  저곳에서 새로운 태양이 바다를 뚫고 힘차게 솟아 오를 것이다.

 

10시 51분 : 집으로 가는길.. 칠성교 별별야시장과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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