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12일.
우두산 : 경상남도 거창군.

 

트레킹코스 : 셔틀버스-회차장-Y자출렁다리-마장재-삼거리-회차장-셔틀버스트레킹종료.

트레킹시작 : 셔틀버스회차장 09시 24분.

트레킹종료 : 셔틀버스회차장 12시 11분.

전체거리 : 약 5.16km.

전체시간 : 02시간 47분.

운동시간 : 02시간 26분.

휴식시간 : 00시간 21분.

 

09 : 12  셔틀버스주차장 출발.

09 : 23  셔틀버스회차장.

09 : 56  Y자출렁다리.

10 : 47  마장재.

11 : 24  삼거리.

12 : 11  셔틀버스회차장.

 

▲ 거창군 가조면 셔틀버스주차장 도착.

 

▲ 셔틀버스 안내에 따라..

 

▲ 셔틀버스이용 매표소..

 

▲ 7세이상 65세미만의 일반인 3000원... 거기에서 상품권으로 2000원 환급이다. 실제적인 이용료는 1000원인 셈이다.

일요일에 5대의 셔틀버스가 움직인다는데.. 하루에 몇번을 왕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당1000원 X 45인 = 45000원이다.

나머지 부족분은?... 셔틀버스운행 대행용역 계약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적자운영이다..

 

▲ 좌우지당간에 매표를 하고 가이드선을 따라서 승차 한다.

 

▲ 10여분만에 회차장에 도착..

 

09시 24분 : 본격적인 산행시작..

 

▲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또 한군데 매표소가 있는데.. 여기는 일반승용차를 타고 올라온 사람들이 매표를 하는 모양이다.

 

▲ 여기서부터는 일방통행이어서 좌측으로 가서 정상적인 등산로를 따른다.

 

▲ 장군봉가는길의 바리봉이 우뚝하다.

 

▲ 출렁다리에서 하산할때 들러는 전망대다.

 

▲ 출렁다리를 경유해서 마장재로 갈 것이다.

 

▲ 출렁다리 아래의 용소(龍沼)..

 

▲ 당겨 본 용소..

이곳에 명주실을 풀면.. 해인사 용소에서 나온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 마장재 방향으로..

 

10시 47분 : 마장재 도착하니 하늘이 요상하다.

 

▲ 반대방향의 비계산쪽을 보니 주변이 어두워 진다...

 

▲ 의자에서 간식을 나누고 나니.. 나쁜 예감은 잘도 맞는 법이다..

 

▲ 비계산쪽에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 오두산쪽으로 작은 봉우리 하나 넘어면서도 오전에 날이 좋았기에... 설마하니 했는데..

 

▲ 밧줄구간을 오르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 또하나의 봉우리를 넘어서니 후두둑후두둑 본격적으로 굵어 진다..

 

▲ 아쉽지만 Y자 출렁다리 탈출로로 하산이다.

 

▲ 셔틀버스회차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우리가 일들으로 올라 왔었는데 그 사이에 많이도 올라 왔다..

 

▲ 이런이런 바로 내앞에서 45영 만차가 되어 다음차가 올라올때까지 기다린다.

2015년 8월 4일..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백두산 천지에서 내려올때도 10명씩타는 미니버스도 바로 내앞에서 끊기던

그날의 상황과 너무나 비슷하다...

 

▲ 우여곡절끝에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 오니 비도 그치고... 장터에는 상인들의 호객소리가 요란하다..

 

▲ 우리가 왔을때는 우리차 한대만 덩그머니 주차했었는데.. 많은 산악회 차들이 서있고 주차장에 들어오지못한 차들도

시내곳곳에 서 있다.. 셔틀버스로 우두산에 접근하기는 처음인데..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산악회에서 오기에는

셔틀버스 시스탬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라는 느낌이었다..

 

▲ 비맞고 차가워진 속을 얼큰한 돼지국밥으로 달랜다..

 

 

▲ 반월당에 내리니 15시 13분..

너무 일찍 도착하니 뭔가가 허전하다.. 세정거장이면 집으로 가는 지하철 문이 열리는 순간 폰의 벨이 울린다..

절묘한 타이밍이다.. 달성군 관기봉으로 간 야등팀의 야대장님의 전화다. 성서공단에서 하산식을 하는데 보잔다..

안그래도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인데.. 안갈 이유가 없다..ㅎㅎ~.. 1호선 노선에서 2호선으로 바꾸어 탄다..

역시나 누구랑 함께하느냐가 중요한 하루였다.. 야등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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