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산골 공룡공원의 관리자분께 부탁하여 인증샷 남기고 송년산행 출발.

 

▲ 용두골의 마애불을 알현하기 위해 옥수천길로 접어든다.

 

▲ 볼에 스치던 차가운 공기도 햇살이 퍼지면서 영상으로 올라 두꺼운옷이 거추장스럽다..

 

▲ 바람 0%.. 햇살 100%의 쉼터..

 

▲ 따끈한 유자차 행렬..

 

▲ 간식타임을 마치고..

 

▲ 장암사위쪽 삼거리의 마애불가는길...

 

▲ 해님이 잠깐 스쳐가는 외진골짜기에 녹지 않은 눈이 있다.. 조심조심..

 

▲ 급한 오름을 피해서 안전한길로 살짝 돌아서 올라간다..

 

▲ 마애불표지판이 머리위에 달려 있어서.. 잘 못보고 지나가 버리는 곳이다..

 

▲ 용두골 마애불..

내년에도 야등팀의 두발에 힘을 주시옵고 무사무탈한 산행이 되게해 주이소~..

 

▲ 팀원들은 밧줄이 있는 직등으로 올라가고 나는 평소 궁금했던 바위뒷편으로 돌아가 본다.

 

▲ 무속의 흔적이 보인다..

 

▲ 먼저 올라온 팀원들이 양지바른 방구돌에 자리를 잡았다.

 

▲ 조고문님의 양주와 닭튀김이 없었더라면.. 맹숭함에 차가움을 더할뻔 했다.. 고맙습니다..

 

▲ 오늘이 야등팀... 118번째 산행이다.. 117번의 시간들도 모두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지만..

오늘의 이자리는 유독 많이 웃었던 곳이다.. 두고두고 지나갈때마다 오늘이 그리운 추억으로 떠오를 것이다..

 

▲ 귀한술 쏟아버린 사람은 다른사람들 마실때 한번 굶어라...ㅎㅎㅎ~

그리고 이어서.. 발이 달리지도 않은 컵이 감쪽같이 사라졌던 기가막힌 사건..

조사하면 다 나온다 했다.. 컵이 왜?.. 거기서 나와~~??...ㅋㅋㅋ~~

우리 9명만 아는 마애불길위에서의 행복의 웃음 보따리다.. 웃어서 목이 아픈 경험은 처음이다~

 

▲ 어느 산꾼님의 철학이 담긴.. "새옹지마 작비금시" 시그널..

새옹지마(塞翁之馬)란..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작비금시(昨非今是)란.. 전에는 그르다고 여겨지던 것이 이제는 옳은 것으로 여겨진다는 뜻이다.

 

▲ 구름한점 없는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다..

 

▲ 그러나.. 우리 야등팀의 마음은 야회장님표 정성의 샌드위치로 햇살만큼이나 따뜻하다..

 

▲ 모두들 야회장님의 정성을 음미하는데.. 야대장님은 머할라카능교?..ㅎㅎ~

 

▲ 낭창한 가지에 걸린 배낭도 살랑춤을 춘다 ㅎㅎ~

 

▲ 샌드위치 잘 먹었습니다..

 

▲ 경찰학교에 입교하는 아들을 태워주느라 산행은 참석 못하고

송년식 자리에 오겠다는 "해님"과 "토끼"님의 전화를 받고 하산길에 든다..

 

▲ 바위고개를 넘어 오는 야대장님의 뷰가 좋아서..

 

▲ 사진 한장의 매출을 올리고..ㅎㅎ

 

▲ 앞에 간 송고문과 권이사님도 다시 불러서.. 매출울 올린다..

 

▲ 권이사님이 봉덕동의 회타운에 예약하고 쏘겠다고 한다..

 

▲ 전망데크에서..

 

▲ 선답한 젊은산꾼에게 부탁하여..

 

▲ 다른 포즈로 해 보라고 하는데.. 사진 보니 마카다 그자세가 그자세다...ㅎㅎ~

 

▲ 멀리 앞산 정수리 한번 바라보고..

 

▲ 대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신천도 당겨보고..

 

▲ 봉덕동 회타운.. 해님과 토끼님도 합류하고.. 야회장님의 1년 무사산행 마무리 건배다..

 

▲ 야회장님 마음고생 많이 했습니다.. 내년에도 오늘만 같아라.. 홧팅!~~..

 

▲ 대방어에 쐬주.. 빵빵하게 얼큰하게.. 그리고 무얼하는 곳인지 모르는.. 노래연습장이 보인다..

 

▲ 코로나로 잊고 있었던 노래하는곳이다..ㅎㅎ~

 

▲ 야대장님의 열창.. 동녘 먼동은 우째 그리도 늦게뜨노..ㅋㅋ~

 

▲ 조고문님은...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한다..

 

▲ 야회장님의 마무리 인사..

 

▲ 송고문님의 덕담으로...

 

▲ 2022년의 야등팀 송년행사가 막을 내린다..

큰 이벤트가 많았던 한해다..

강원도 고성의 운봉산.. 통일전망대.. 뱀바위봉 기획산행에 이어..

여름휴가는 거제 저도의 대통령별장길을 걸었고..

1년에 단한번 산문을 여는 설악의 달마봉과.. 하조대.. 죽도.. 휴휴암..

경기도 오산의 전국등산대회 참전.. 3등 트로피와 상장.. 귀한 경험이었다..

야회장님은 잠자리 스케쥴잡고 동선 준비하고..

야대장님은 기획하고 운전 보시하고.. 홍여사님은 맛깔나는 먹거리 보시..

덕분에 1년이 꿈 같이 흘러 갔습니다. 

함께하신 울님들 즐거웠고 행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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