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09일(일요일).

황매산(1113m) 삼봉능선 : 경남 합천군.

 

산행코스 : 덕만주차장-박덤-연꽃설-황매상봉-삼봉-황매산-오토캠핑장-덕만주차장.

산행시작 : 덕만주차장 출발 09시 58분.

산행종료 : 덕만주차장 도착 17시 03분.

소요시간 : 11.4km / 7시간 05분 소요(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09 : 58 덕만주차장 출발.

10 : 18 법연사입구.

10 : 51 박덤.

11 : 27 연꽃 설.

14 : 14 황매상봉.

15 : 09 황매산 정상.

16 : 17 황매산오토캠핑장.

17 : 03 덕만주차 산행종료.

 

09시 58분 : 덕만주차장(무료) 출발.

오늘의 산행코스는 박덤~장군봉~상봉~황매산~오토캠핑장~덕만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다.

 

▲ 황매산군립공원 입구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법연사가는 길을 따른다.

 

▲ 도로에서 바라 본 박덤... 법연사에서는 달마바위라고 부른다.

 

10시 18분 : 황매산 법연사 입구.

 

▲ 법연사입구에서 7~8분 가량 올라오면 도로가장자리에 박덤으로가는 이정표를 만난다.

 

▲ 황매산정상4.1km는 도로를 따라 가는 길이고.. 등산로 표시는 삼거리라고 되어 있다.

 

▲ 도로에서 올라서자 말자 가파르게 올라가고..

 

▲ 숨돌릴 틈도 주지 않고 데크계단과..

 

▲ 거친바위 사이로 밧줄과 힘겨루기도 하고...

 

▲ 암릉으로 올라서고 나서야..

 

▲ 짧은 오름짓에 보상이라도 하듯 황매산의 걸출한 지능선들이 시원하게 눈요기를 준다.

 

▲ 한그루 낙락장송이 서있는 박덤이 보인다. 미세먼지가 심각 수준이다..

 

▲ 야대장님의 작품..

 

▲ 야대장님의 작품..

 

▲ 박덤 도착...

 

▲ 나는 위에서 야대장님을 찍고..

 

▲ 야대장님은 아래에서 우리를 찍고...

 

▲ 박덤위에서 내려다 본 법연사..

법연사(法然寺)는 조연대사가 창건하였고...

법연종(法然宗)의 본산이며, 전국에 151개와 해외에 5개의 사찰을두고 있다.

 

▲ 바위 위에서.. 두부.. 김치.. 막걸리... 환상의 궁합이다. 홍여사님 감사합니다.

 

▲ 순간포착.. 큰형님께 안주 넣어주시는 이여사님 딱!~ 걸렸습니다..ㅎㅎ

 

▲ 오늘 게스트로 온 김선생 덕분에 나도 동료들과 함께할수 있어서 좋다..

 

▲ 교대하여 김선생도 함께...

 

▲ 미세먼지로 건너편의 모산재가 안개에 잠긴듯 하다..

 

▲ 박덤삼거리..

 

▲ 휘어진 나무.. 여름이면 무성한 잎이 터널을 만들어 줄것 같다.

 

▲ 높은 산중에 자연의 연못이 있다는게 신기히다..

 

▲ 줄기차게 삼거리를 가리키던 이정표가..

 

▲ 908봉을 오르면서 부터는 황매산 정상으로 바뀌었다.

 

▲ 908봉의 멋진 노송..

 

12시 34분 : 하봉 도착.. 삼거리의 위치가 여기다.. 삼거리의 궁금증이 풀린다..

삼거리란 보림사와 합천 댐으로 가는 하산지점을 가르킨다.

 

▲ 하봉에서 내려다 보는 합천댐이 그림이어야 되는데 미세먼지로 식별하기조차 힘들다..

 

12시 52분 : 하봉에서 정나눔의 시간..

 

14시 13분 : 황매상봉.. 오토캠핑장으로 가는 유일한 탈출구 갈림길이다..

 

▲ 특이하게도 칠각정으로 되어 있다..

 

▲ 오토캠핑장으로 탈출하는 루트다.

 

▲ 상봉 내림길의 아름다운 소나무..

 

▲ 돌무더기에 싸인 장승... 지호락(知好樂)이라고 쓰여져 있다. 논어의 옹야편에  나오는 말로..

지지자(知之者)는 불여호지자(不如好之者)요... 호지자(好之者)는 불여락지자(不如樂之者)니라..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라는 뜻이다.

오늘을 즐기자..

 

14시 44분 : 삼봉 도착.. 세개의 바위봉우리를 넘어야 되는데 위험하여 폐쇄 되었다고 한다.

 

▲ 세개의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오니 이쪽에도 페쇄안내가 되어 있다.

 

▲ 지나온 황매상봉능선..

 

14시 57분 : 황매산 쉼터 도착.. 황매산 정상이 1.0km란다.. 엉터리공무원이 엉터리 일을 했다...

 

▲ 저기가 황매산 정상인데... 아마도 0.1km를 잘못 기재한 모양이다.

 

▲ 황매산 쉼터에서 후미를 기다리다가..

 

▲ 후미팀 올때까지 무학굴을 다녀온다고 보고하고..

 

▲ 10여미터의 무학굴 이정표를 따라서..

 

15시 04분 : 무학굴 도착.. 전설은 전설일뿐 내용에 토를 달지는 말자..

 

▲ 안으로 들어가 보니.. 무학대사 고승의 득도 수행처여서 그런지 에너지가 남다르다..

 

▲ 조금더 안으로 들어가니 역고드름이 자란다.. 쉽게 볼수 없는 자연의 현상이다.

 

▲ 조금더 자세히 보기위해 프렛쉬를 터트려 본다.

 

▲ 무학굴 안에서 밖을 바라본다..

 

▲ 황매산 정상 오름길에 쉼터쪽을 보니 후미도 다온것 같다..

무학굴의 역고드름을 보고 오라고 고함을 쳐도.. 홍여사님만 다녀 온다..

 

15시 09분 : 황매산 정상... 정상석에는 황매봉이라 되어 있다.

떡갈재에서 오르고 산청의 영화주제공원에서 오르고 이번이 세번째 오름이다.

 

▲ 지나온 황매상봉능선... 삼봉도 바위 세개가 나란히 보인다.

 

▲ ㅎㅎㅎ~ 촬영에 열중인 야대장님을 내가 찍어주고..

 

▲ 야대장님은 나를 찍었다...ㅋㅋ

 

▲ 야대장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따라쟁이로 하시는 두분 싸모님....

 

▲ 정상에서 북쪽의 하늘은 너무나 맑고 쾌청한데..

 

▲ 하산길의 남쪽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 최고의 명당터인 모산재.. 그리고 감암산과 부암산이 신나게 달려가는 모습이 선명치 못해서 아쉽다.

 

▲ 북쪽의 파란 하늘..

 

▲ 남쪽의 미세먼지.. 극과 극이다...

 

▲ 야대장님 작품..

 

▲ 야대장님 작품..

 

▲ 오늘 게스트로 동참해주어서 반가웠습니다..

 

▲ 가야산님 작품..

 

▲ 뒤돌아본 황매산... 아름답다..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풍요을 상징한다.

황매산은 중국 황매산이 육조 혜능선사가 전법계을 받은 산의 이름과 같다.

 

▲ 오토캠핑장쪽으로..

 

▲ 오토캠핑장에서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 기적의 길을 따라 덕만주차장으로...

 

▲ 오토캠핑장의 울타리를 따라 내려 간다.

 

▲ 세꽃안골의 수로... 황매펑전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다.

 

▲ 내려가는길 좌우로 수백개의 돌탑들이 도로와 만나는 지점까지 이어서 서있다...

어느분이 쌓았는지는 모르지만... 하찮아 보이는 돌탑 하나에서 의미를 찾아 본다.

아무리 수많은 돌들이 있어도 선택받은 돌은 탑이 되어 있고.. 선택 받지 못한 돌은 그냥 굴러 다닌다.

그게 인연이다.. 세상에는 많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 우리 야등팀의 인연들은..

선택받은 인연들이다...

 

▲ 박덤이 보이는 곳에서 도로와 접속... 합천군에서 전원주택지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도로망 같다..

 

▲ 모산재 가는길 안내판... 야대장님이 올 여름산행지로 하자고 한다.. OK 다..

 

17시 03분 : 덕만주차장 산행 완료.. 드넓은 주차장에 우리차만 두대가 있다..

 

▲ 야등 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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