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2일

돈대산(271m) / 신금산(230m)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산행코스 산행마을 - 손가락바위 - 돈대산 - 투스타바위 - 유토마을 -

              신금산 - 거북바위 - 동백터널 - 운림정 - 하조도등대 산행완료.

 

산행시작 : 산행마을 10 05분.

산행종료 하조도등대 15시 41분.

소요시간 : 약 14.3km / 5시간 36분 소요(휴식시간 포함).


10 : 05  산행마을 들머리.

10 : 27  손가락바위.

11 : 14  돈대산 정상.

11 : 56  투스타바위.

12 : 22  유토마을.

13 : 06  신금산 정상.

13 : 26  거북바위.

14 : 29  동백터널.

15 : 20  운림정.

15 : 26  하조도등대.

15 : 41  하조도등대 주차장.

 

 10시 05분 : 산행마을 들머리.

여기서 산행팀과 산책팀이 각각의 목적지로 향한다.

 

▲ 새로 단장된 돈대산 탐방로 들머리..

 

▲ 12용사들..

 

▲ 이 여름날의 높은 습도를 감내하고 산으로 오르는 야등팀들 대단합니다.

 

 10시18분 작은 방석바위.

 

 10시 21분 : 큰방석바위.

 

 10시 27분 : 손가락 바위.

 

▲ 2015년까지만 해도 화살표 방향에 밧줄이 있어서 올라서면 마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들이 이런곳에 보물을

감추어 놓지 않았을까..라는 신비감이 있는 동굴을 지나면 바위꼭대기로 올라 갈수가 있다.

 

▲ <참고사진> 2015년 9월에 올랐던 바위다.

 

▲ 킹콩산...

 

▲ 삶... 거미줄 가운데에 거미가 있었다면...

 

▲ 돈대산 데크...여전히 오리무중으로 조망은 제로다..

 

 11시 14분 : 점심으로 속달래기...

 

▲ 배가 부르니 절로 나오는 풍악이다..

 

 11시 56분 : 투스타바위.

 

 12시 22분 : 유토마을.

 

▲ 신금산 들머리. 여기서 12용사는 6용사가 된다.

 

▲ 신금산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돈대산능선.

 

▲ 거북바위를 한껏 당겨본다.

 

▲ 서서히 하늘이 걷히면서 유토마을이 뚜렷하다.

한가롭게만 보이는 유토마을을 내려다 보니 세상 근심걱정없이 평화롭다.

유토마을..이름도 좋다.. 꿈꾸는 유토피아(Utopia)가 저기다.

저수지 너머로는 산행들머리였던 산행마을이다.

 

 13시 06분 : 신금산 정상.

 

 

▲ 창유항이 발아래다.

 

▲ 가야할 능선의 암릉 사이사이에는 <너도밤나무>자생지 라고 한다.

 

▲ 탐스런 산딸기... 6용사인데 한알이 모자란다... 시장기가 돈다..욕심에 마음이 동한다..

한알 뚝따서 입에 넣어니 자연의 달콤함이 퍼지면서 신기하게도 온몸에 뜨거운 에너지가 활력이 된다...

 

▲ 선두로 가는데...독사가 일광욕을 하고 있다.  스틱으로 몸통을 감아서 휘리릭~ 던져 버린다.

 

▲ 480만년전에 있었다는... 거대한 맘모스(mammoth)와 정면으로 마주한 느낌이다.

 

 

 

▲ 공룡시대의 익룡을 닮았다.

 

 

▲ 무료한 산꾼에게 참나리가 눈요기를 준다.

 

▲ 이번에는 거대한 거북공룡이다..

 

 

 

 

 

 

 

 

 

 

▲ 완전 원시림수준에 콩자개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 햇살좋은 바위길에 또 다른 독사..

스틱으로 감아 던지려 하니 재빠르게 바위틈새로 숨어버린다.

 

 

▲ 이런 한갖진 곳에 전망데크가...

 

▲ 여기는 섬원추리가 한창이다.

 

 

▲ 국립해상공원이라 안전 펜스는 잘 되어 있다.

 

▲ 드디어 오매불망의 하조도등대가 발아래로 보인다.

 

▲ 하조도등대 2km..이정표...

여기서부터 약1.5km 구간이 완전 동백터널이다.

 

▲ 동백림..

 

▲ 오르락 내리락 긴터널에도 숲을 파고드는 바람이 너무 좋다.

 

▲ 동백터널의 끝...

미로의 긴 동굴을 빠져나오는 느낌이다.

 

긍정의 힘으로 오른자 만이 느낄수있는 행복과 느긋함이디..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했다...

 

▲ 지나온 동백터널의 능선이다.

 

 

▲ 마가목.

 

 

15시 19분 : 운림정.

 

 

▲ 하조도등대.

 

▲ 버려놓은 캔이 아니다..생명의 맥주캔이다..

황회장님의 배려로 조고문님에게 전화하여 등대오는길에 사갖고 오신 캔이다..

목마름에 한캔을 순식간에 비워 버렸다..

 

▲ 맥주 사다주신 조고문님 정말 감사합니다...

맥주 한캔을 이렇게 맛있게 마셔본적이 없습니다.

 

▲ 카메라의 좋은점...먼곳을 내앞에 당겨오는 맛..

독수리 바위를 한껏 당겨 온다.

 

 

 

 

 

1909년 첫 불을 밝힌 하조도 등대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조도의 명물로 알려진 곳이다.

 

 

 

 

 

 

 

 

 

 

 

 

 

 

 

 

쾌청한 날에는 하얀 등대가 군청색 바다와 어울려 서 있는 모습이 운치가 있다.

 

15시 41분 : 하조도전망대 주차장.

 

하조도 돈대산 신금산 종주를 축하하며..

 

홧팅....

수고했습니다..

 

16시 04분 : 창유항.

 

 

16시 49분 : 개찰 시작.

 

네번째 오는 창유항이 저만치 밀려 간다...

이제 또 오지는 못하리...

 

17시 34분 : 잠깐 눈붙인것 같은데 벌써 진도항이다.

 

17시 59분 : 낙조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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