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05일
팔공산(1193m) : 대구시 동구 도학동.
산행코스 : 대구학생수련관 입구 정류장 - 마애불능선 - 삿갓봉 -
바른재 - 신령봉 - 도마재 - 58번표시목 - 대불능선 - 동화사 -
마애불좌상 - 봉황문 - 매표소 - 동화교2 정류장 산행 완료.
산행시작 : 대구학생수련관 입구 정류장 09시 17분.
산행종료 : 동화교2 정류장 15시 19분.
산행거리 : 약 10.7km.
소요시간 : 약 6시간 02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09 : 17 대구학생수련관 입구 정류장 출발.
09 : 41 465봉.
10 : 13 올레길 교차점.
10 : 23 소암봉.
11 : 26 삿갓봉.
12 : 16 신령봉.
12 : 26 도마재.
13 : 43 58번표시목.
14 : 56 동화사.
15 : 19 동화교2 정류장 산행완료.
▲ 09시 17분 : 대구학생수련관입구(팔공컨츄리 입구).
▲ 입간판 뒤쪽의 화살표쪽이 마애불능선의 들머리다.
▲ 들머리에서 20여분 솔밭길을 오르면 좌측으로
산양삼 재배지 이므로 출입금지라는 경고표지를 따라 간다.
▲ 09시 41분 : 보기보다 조망이 좋은 465봉.
▲ 465봉에 올라서면...
북쪽으로는 구름한점 없는 깨끗한 팔공의 주능선이 조망되고
하산 하게될 대불능선의 시작점인 58번지점을 가늠해 본다.
▲ 동쪽으로는 절묘한 풍광을 보여주는 노적봉 능선...
▲ 서쪽으로는 팔공산케이블카가 보인다.
▲ 오늘의 동행...
형.. 아우하며 지내는 산친구인 아우다.
▲ 등로는 솔향이 은은한 마사토길을 따라 살포시 오름짓을 하면..
▲ 09시 56분 : 삼각점이 있는 510봉에 올라선다.
▲ 510봉에서 바라본 통일대불.
▲ 10시 13분 : 대구올레길 교차점.
오른쪽은 학생수련관에서 올라 오는 길이고 직진하면 폭포골을 경유하여 도마재로 가는 길이다.
▲ 마애불능선은 대구올레길 표지목의 뒤쪽으로 치고 오른다.
▲ 10시 23분 : 지도상에 소암봉(또는, 한봉)이라는 조망좋은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 산의 공기는 이렇게 좋은데 멀리 스모그로 뒤덮힌 대구시가지가 뿌옇다.
▲ 당겨본 팔공산 케이블카.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운행하는 케블카가 안보인다.
▲ 주능선이 가까워 지면서 시야가 트이고 팔공컨츄리가 발아래다..
▲ 코끼리바위.
▲ 좌우측으로 천길단애로 이루어진 커다란 암봉.
▲ 가까이 다가가도 건너 갈수있는 길이 없다.
좌측아래를 내려다 보니 절벽 중간에 밧줄이 설치된것이 보인다.
▲ 뒤로 빽(back)하니 바위아래로 길이 열려 있다.
▲ 사진에는 담지 않았지만... 아래는 아찔한 천길 낭떠러지다..조심조심..
▲ 다른 블로거들이 갖다 붙인 "주먹바위"..
▲ 두꺼비 바위라고 하면 어떨까...
▲ 11시 26분 : 삿갓봉 정상.
▲ 팔공산 주능선 정비를 하기 위한 자재.
▲ 삿갓봉에서 바라본 팔공의 최고봉 비로봉... 동봉.. 서봉.
▲ 가칭.. 주먹바위..
▲ 삼층 공기돌..
▲ 11시 41분 : 바람재.
▲ 땅에 박기 위한 쐐기나사.
▲ 코끼리바위..라기 보다는 맘모스로 보인다.
▲ 밧줄이 별로 도움 안되는 암릉길..
▲ 신령봉 오름길..
▲ 12시 16분 : : 신령봉.. 정상석이 없다..
▲ 12시 26분 : 도마재..
오른쪽은 치산계곡 내림길이고 왼쪽은 동화사 길이다.
▲ 우찌... 이런 소나무가...
▲ 13시 43분 : 대불능선으로 가는 58번 표지목.
▲ 대불능선으로 탈출하기전에 병풍바위길을 눈도장 찍고..
▲ 대불능선 입구의 험상궂은 수문장의 허락을 받고 가야 된다.
▲ 목교를 지나면 잘 살펴 보아야 된다.. 왜?...
▲ 찾았다... 커다란 바위 절벽에 붙어 있는 작은 바위를...
▲ 매미바위다... 자연의 경이로음이다.
▲ 첫번째 밧줄구간.
▲ 연이어 두번째 밧줄구간... 밧줄 없이는 내려가기가 어려울것 같다.
▲ 오른쪽은 내원암계곡으로 내려가는 급경사 길이다..
▲ 대불능선은 옆으로 빠지면 안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토끼길이 보인다..
▲ 마치 기마전에서 말탄 선수 같다.
▲ 소나무만 명품이더냐.. 춤추는 상수리 나무..
▲ 기똥차게 올려져 있어서...
▲ 지나와서 한번 더..
▲ 내려온 길.. 58번지점을 돌아 본다.
▲ 30도 정도의 넓접바위를 내려오면.. 30여분간은 편안한 길이다.
▲ 14시 51분 : 염불암길에 내려선다.
▲ 동화사입구 주차장..
▲ 14시 56분 : 동화사 전경... 약수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 팔공산동화사봉황문.
▲ 봉황문이라해서 봉황을 보려 했더니 여의주를 문 청룡 황룡이 내려다 보고 있다.
▲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마애여래좌상이다.
보존방법은 없는지 너무 많이 마모된것 같아서 안쓰럽다.
▲ 15시 19분 : 동화교2 버스정류장.
길을 건너자 말자 급행1번 버스가 온다.. 절묘한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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