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마무리.. 합천의 천불천탑에서 통(通)했고,, 즐겼다~..

 

 

2017년 12월 24일 허굴산 / 천불천탑 : 경남 합천 대병면.

 

트레킹코스 : 천불천탑 입구 - 천불천탑 - 용머리바위 - 동구동 - 

합천관광농원 - 송년행사 - 출발 - 대구법원.

 

송년산행은 경남 합천의 <악견산>이었으나

현지 들머리에 도착하니 우리의 애마..앞 유리창을 투둑투둑 때리던 빗방울이

금새 굵어지고 와이퍼가 바쁘게 돌아 간다.

 

최근 너무 가물어서 와야만 할..

비 임에는 분명 틀림없는데

 

이런,,,젠장..

어제도 아니고 내일도 아니고 하필이면 오늘이라니..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는 눈이어야 되는데..그것도.. 겨울에 비라니..

 

산행은 포기해야 하고...

무언가의 액션은 취해야 되는데 이럴때가 참으로 난감하다.

한데.. 얼핏 인터넷 검색중에 보았던 곳이 생각난다.

 

최근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허굴산 자락에 위치한천불천탑 용바위가 생각 나서

회원님들의 동의하에

<천불천탑>으로..

 

 

▲ 09시 27분 : 경남 합천 허굴산자락의 천불천탑 입구.

 

 

▲ 천불천탑 가는길에..

겨울비는 더욱 거세지고..

 

 

▲ 천불천탑은.

 

총 부지 5만여 평, 둘레길 4km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천불천탑은 돌탑쌓는 용탑스님과, 소원성취 용바위, 자연마애불로

지난 12월 4일 SBS 모닝와이드 3부 미스터리M에 소개되며,

합천의 새로운 여행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 이곳은...

 

황매산 오토캠핑장과 황계폭포가 인근에 위치하며,

철쭉제로 유명한 황매산 부근에 위치한 이곳은,

 

용탑스님이 직접 쌓아 올린 돌탑의 웅장함과 자연스러움 속에서,

소원성취 용바위의 영험한 기운과 자연마애불의

신비로움까지 느낄 수 있다.

  

 

▲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천불천탑의 돌탑은

용탑스님이 직접 쌓은 것으로 그 모양이 다양해 눈길을 끈다.

 

돌탑거리는 걷는 것 만으로도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 있는 힐링명소로 꼽힌다.

 

 

▲ 허굴산 등산로도 개설 되어 있어니

한번쯤 다녀가도 괜찮을듯..

 

 

 

 

 

 

 

 

 

 

 

 

 

 

 

 

 

 

▲ 용바위.

 

용바위에 손을 대고 간절하게 소원을 빌고,

일주일 내로 용꿈을 꾸면 기도한 바가 이뤄진다는 입소문을 따라

자녀를 위한 수험기도, 시험합격기도, 사업성취기도, 건강성취 등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 관세음보살 자연 마애불..

 

 

 

 

▲ 자연으로 새겨진 관음보살상이라고..

 

 

 

 

 

 

 

 

 

 

 

 

 

 

 

 

 

 

 

 

▲ 10시 18분 : 동구동..

 

 

 

 

▲ 10시 53분 : 합천 관광농장.

 

 

 

 

 

 

 

 

▲ 지난 12월 3일 첫주에 왔던 곳이다.

 

 

 

 

▲ 우리가 대실한 오페라 하우스.

 

 

▲ 노래자랑의 공정한 심사를 위한

두분의 심사위원님.

 

 

 

 

 

 

 

 

 

 

 

 

▲ 남자총무의 진행으로

내 몫의 회칙개정건,

개근상 시상. 감사상 시상에 이어서..

 

 

▲ 자칭..영원한 개띠오빠..

산행대장님의 2017년도 산행보고,

평균,,월 / 45.1명.

1년 농사 대성공이다.

 

 

▲ 길벗의 영국신사..

감사님의 감사보고..

 

 

▲ 기꺼이 길벗의 산친구 되어주시는

솔잎산악회 직전회장님의 건배 제의.

 

 

▲ 정으로 보듬어 주시는 대구99클럽 회장의

 

 

▲ 길벗의 산대장님도 건배제의.

 

 

▲ 부회장님의,,섹소폰 연주..

4개월의 열정,, 대단합니다.

 

 

 

 

 

 

▲ 총무님의 노래가락..

 

 

▲ 창부타령..

 

 

 

 

 

 

 

 

 

 

 

 

▲ 드디어 노래자랑..

 

 

 

 

 

 

 

 

 

▲ 쟁쟁한 노래실력에

고민에 빠진 심사위원님들..

 

 

 

 

 

 

 

 

 

 

 

 

 

 

 

 

 

 

 

 

 

 

 

 

 

 

 

 

 

 

 

 

 

 

▲ ㅎㅎㅎ

심시위원들에게 표심을 얻기위해..

 

 

▲ 심사위원들에게...

애교작렬의 뇌물은...이러시면 아니되오이다..

심사위원님들 공정하시길요..

ㅋㅋㅋ~

 

 

▲ 앗!~~.

카메라맨에게까지 들이대네요..ㅎㅎㅎ

 

 

 

 

▲ 길벗의 호프..

 

 

▲ 슬슬 시동을 거는 58개띠 오빠야.. 산대장님.

 

 

▲ 춤이란 이련겨..라며...

 

 

▲ 트위스트의 정수를..

 

 

 

 

 

 

 

 

 

 

 

 

 

 

 

 

 

 

 

 

 

 

 

 

 

 

▲ 솔잎과 대구99클럽의 두 거두,,

 

 

▲ 두분.. 전현직 회장님들

 

 

 

 

 

 

▲ 이번에는 솔잎의 강력우승후보자까지도

심사위원님들의 표심을..흔든다.

 

 

 

 

 

 

 

 

 

 

 

 

▲ 누부야.. 사랑한데이...

 

 

▲ 으이그..문디..

언니야 노래 몬한다 아이가..

 

 

 

 

 

 

 

 

 

 

 

 

 

 

 

 

▲ 폼생포사의 사장님도..

 

 

▲ 열창을..

 

 

▲ 고맙고 감사합니다..

 

 

 

 

 

 

▲ 때로는... 우아하게..

 

 

▲ 때로는...카리스마마 넘치게..

 

 

▲ 이 왕성한 열정은...

 

 

▲ 회장님의 뒤에...

든든한 지원군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심사위원장님의 열창.

 

 

 

 

▲ 드디어 심사 결과발표.

 

 

 

 

 

 

 

 

 

 

 

 

▲ 15시 57분 : 합천관광농장 출발.

 

궁즉 통(窮卽 通)...

궁하면 통한다.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산행은 못했지만 가까운 곳에

용탑스님의 천불천탑이 있어 통(通),,했고..

 

관광농장에서의 행사는 그만 하면

1년 산행의 깔끔한 마무리였다고 자축해도 될것 같고.

함께 해주신 솔잎산악회..대구99클럽

모든 회원님들 정말정말 감사하구요

 

내년 2018년 무술년에도

아낌없는 길벗사랑 주시리라 믿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합천호 본댐위로

회색커텐이었던 하늘이 파랗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