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21일 <울산 대밭숲 / 대왕암> : 울산광역시.

 

여행코스십리대밭숲 탐방 - 태화강전망대 - 나루터 - 십리대밭숲 - 십리대밭교 -

대왕암주차장(점심) - 대왕암 탐방 - 대왕암주차장.

여행시작 : 울산십리대밭숲 10시 15분.

여행완료 : 대왕암 주차장   15시 38분.

(소요시간(미없음) : 점심 및 트레킹 휴식포함)

 

10 : 15  울산 삽호교 도착. 

10 : 59  태화강 전망대. 

11 : 16  십리대밭숲 탐방.

11 : 56  십리대밭교.

12 : 33  대왕암 주차장(점심).

15 : 38  대왕암 주차장 원점 회귀.

 

 

10시 15분 : 울산 삽호교 도착. 

솔잎의 대모이신,,홍ks 전총무님. 무에그리 즐거우신지요...

입꼬리가 귀에 걸리겠습니다.ㅎㅎㅎ~

 

 

오늘은 솔잎산악회 야유회 따라서

울산의 명물 <십리대밭숲>과 <대왕암>을 둘러 본다.

 

 

솔잎산악회 회장님..

 

 

▲ 나중에 알고보니 화살표 방향으로 곧장 갔어야 십리대숲과 바로 만나게 되는데...

인도교인 삽호교를 건넌다.. 우쨋기나 덕분에 태화강 나룻배도 타보았다.

 

  

 

▲ 생태공원(철새 도래지).. 

백로 갈까마귀, 떼까마귀 등 철새들의 도래지로써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면서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는 공원이다. 울산은 공업 도시답게,,

전광판에 재해예방 캠페인이 깜빡거린다마는...얼마나 심각성을 가지고 볼까..'

 

 

▲ 태화강. 

울산시 중심으로 흘러가는 태화강은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시 매암동에서 동해바다까지 47.54km를 흘러가는 울산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젖줄같은 강이다.

 

 

▲ 메꽃. 

꽃 모양이 나팔꽃을 닮아 혼동하기 쉬우나,

나팔꽃이 아침에 피는 것과는 달리 메꽃은 한낮에 피는 점이 다르다.

또 나팔꽃은 1년생인데 비하여 메꽃은 다년생이다. 

 

 

▲ 사이클 동호회원들인듯.. 젊음의 향기가 좋다. 

 

 

▲ 삶의 현장. 

저렇게 큰 깃털을 끌고가서 우짤라꼬?..

 

혹시...여왕개미 허리에 꽂아주고

멋지게 프로포즈라도 할라꼬?...ㅋㅋ~

  

 

 

 

▲ 강건너 울산의 명소인 십리대밭숲. 

울산 최초의 읍지인 1749년에 기록된 학성지에 의하면.

울산 만회정 주위에 대밭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오는데

 

일제시대 때에 잦은 홍수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많아짐에 따라,

울산시민들이 홍수 방지용으로 태화강가 백사장에서 심은 대나무가

오늘날 같은 십리대밭으로 확장되게 되었다. 

 

  

▲ 태화강 전망대. 

태화강 전망대는 1964년부터 1994년까지 울산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던

태화취수장(급수탑)을 리모델링하여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을

조망할수 있는 시설로 만들었는데 

태화강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 승선인원. 10명.. 

 

 

태화강 나룻배 남산호는 30분 간격으로 운항을 하며.

편도던 왕복이든 나룻배 이용요금은 천원이다. 

태화강 나룻배 이용시간은 5월에서 10월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울산 은월봉 정자가 그림이라..

  

 

▲ 당겨보니 정자에서 내려다 보면 태화강의 전망이 너무 좋을것 같다.

 

   

▲ 출발은 선원(?) 두사람이 손으로 당기다가 수명 보트가 뒤에서 밀어주는 방식이다.

  

 

▲ 몇년전에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후로는 구명요원이 상주한다고 한다..

  

 

 

 

 11시 20분 : 십리대밭숲으로..

  

  

 

▲ 수녀님들도 대숲 힐링을 나오신 모양이다.

  

 

 

 

 

▲ 추억의 아이스케키 장수..

  

 

 대나무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며,

죽순은 4월에서 5월까지 약 한달 정도만 수확이 가능하며

섬유질이 풍부하고 피를 맑게 해 주기에 고혈압 예방과 동맥경화에 도움을 준다.

  

 

 

 

 

 가우라(백접초). 

기우라 (백접초) 꽃의 꽃말은 섹시한 여인 이라는 뜻이다.

꽃잎 나비가 나는 것처럼 보인다.

바늘꽃과라서 인지 바늘꽃이라고도 부르는 경우도 있고. 

외래종으로 원래 이름은 가우라지만,

분홍꽃이 피는 꽃을 홍접초, 흰꽃을 백접초라고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조형의 예술.. 

 

  

 

 아름다운 태화강.

멀리 <태화루>가 보인다.

  

 

 

 

 11시 55분 : 십리대밭교를 건너...

  

 

왼쪽은 센츄럴 하이츠.. 오른쪽은 시정 푸르지오...

  

 

 대왕암 공연장.. 

산행이사님..절묘한 시간에 정말 멋진곳을 자리 잡았습니다.

완전 대박 GOOO~~OOOOD,,입니다.. 

 

 

 

 중세유럽의 한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선비의 기풍을 풍기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빽하여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대왕암으로 가는길에는 독특한 화장실도 보이고,, 

 

  

▲ 울기등대(오른쪽 신탑과 구 등탑).

울기등대는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건립된 등대다.

일제강점기인 1906년 3월에 처음 불을 밝혀 1987년 12월까지 80여 년간 사용했고,

2004년 울기등대 구 등탑이 근대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아등록문화재 제 106호로 지정됐다.

 

 

▲ 대왕암. 

울산 대왕암 유래.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신라 30대 문무왕은 평시에 지의법사에게 말하기를
"나는죽은후에 호국대룡이되어 불법을 숭상하고 나라를수호하려한다" 하였다.

대왕이 재위 21년만에 승하하자
그의 유언에따라 동해구의 대왕석에 장사를 지내니
마침내 용으로 승화하여 동해를 지키게되었다.

이렇게 장사를 지낸 문무왕의 해중릉을 대왕바위라하며그준말이 댕바위로 경주시 양북면에 있다.
대왕이 돌아가신뒤에 그의 왕비도 세상을떠난후에 용이되었다.

문무왕은 죽어서도 호국의대룡이되어
그의 넋은 쉬지않고 바다를 지키거늘
왕비또한 무심할수가없었다.

왕비의 넋도 한마리의 큰 호국룡이되어 하늘을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뒤 사람들은  이곳을 지금의 대왕바위라 불렀고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말이 줄어 댕바위(대왕암)라 하였으며
또, 용이 잠겼다는 바위 밑에는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전해오고 있다.

 

 

 

▲ 내가 이름지어준 <사랑바위>다.

  

 

 

 

 

 

 

 

 

 

 

 

 

▲ 방어진쪽 슬도 등대. 

 

  

 

 

 

 

 

 

 스핑크스를 닮은 것 같기도...

  

  

 기다림... 

낚시꾼은 고기를 기다리는데..

바위에 납작 붙어 있는 소나무는 무엇을 기다릴까.. 

 

  

 해녀들의 해산물 판매장..

제주해녀들도 가끔씩 다녀 간다고 한다. 

 

 

 

 

 

 

 

 

▲ 파도가 밀려온 자리..

  

 

▲ 파도가 밀려 간 자리.

  

  

 

 

 

 

 

 

 

▲ 일산 해수욕장. 

 

 

 

▲ 현대자동차.

  

 

▲ 귀가길의 경산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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