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02일 <복호산><지룡산>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산행코스 : 신원삼거리 - 밀성손씨묘 - 돌탑봉 - 복호산 - 지룡산 - 내원암갈림길 -
내원봉(점심) - 삼계봉 - 암릉 - 나선폭포 - 천문사 - 별장가든 하산완료.
산행시작 : 청도 신원삼거리 09시 29분.
하산완료 : 신원천 별장가든 15시 13분.
(5시간 47분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09 : 29 신원삼거리.
09 : 32 밀성손씨 묘.
10 : 56 돌탑봉 정상.
11 : 10 복호산 정상.
11 : 35 지룡산 정상.
12 : 08 내원암갈림길.
13 : 17 내원봉 정상(점심).
13 : 25 삼계봉 정상.
13 : 42 암릉 구간.
14 : 19 나선폭포 상단.
15 : 02 천문사 관람.
15 : 13 별장가든 하산완료.
2016년,, 5일간의 하기휴가
7월 30일 ~ 31일은 전북 새만금방조제와
김제지역의 사찰 순방 여행을 마치고 나니
8월 1일에서 3일까지 공백이 생긴다.
주중에 산행 계획이 있나하고
<이종서> 사장님한테 전화를 했더니 화랑산악회에서
화요일에 청도 복호산에서 지룡산을 경유하여 천문사로의하산 코스란다.
마침,
복호산에서 북대암코스는 두번이나 탔지만 지룡산 내원봉은 미답이었고,,,
<화랑산악회>는 카페 <산이조치요>를 통해 자주 접해 보기에..
무조건 신행 신청...
▲ 09시 29분 : 신원삼거리. 산행들머리 도착.
화살표 방향으로...오른쪽은 운문사 가는길이다.
▲ 밀성손씨 운포파 6대 제단...이라..적혀진 비문을 지나고..
▲ 첫 전망대..
들머리였던 신원리 염창마을,,
염창(鹽倉)마을은,
운문사를 중심으로 한 주변 일대가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면서
병참기지 및 화랑도 훈련장이 있었던 곳이다,,
신라시대 화랑들이 훈련 교육 중 일체의 부식물을 이 곳에 저장하였으며,
삼국 통일 후에는 운문사의 번창으로 많은 승려들의 부식물(副食物-海産物)을
저장 또는 보관하는 곳간(倉庫)이 있던 곳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다.
▲ 복호산의 전위병격인 돌탑봉이. 마치,, 벗어 놓은 투구처럼 위풍당당 우뚝 서 있다.
▲ 과거 흑백 TV시대의 산물인 안테나.
난시청 해소를 위해 마을 공동으로 세웠던 안테나가 아직도 그대로 있다.
▲ 돌탑봉 직벽구간과 우회로 삼거리.
오늘로 세번째 올라가는 돌탑봉이기에..거침없이 직벽으로..
▲ 산여울님..
카페 <산이조치요>를 통해 사이버상에서 자주 보기에 낯설지가 않고...
사흘이 멀다 하고,,전국의 산을 누비시는 산 욕심(?)이 부럽기도 하고
평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분인데 오늘 이곳에서 뵙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 건너편으로는 <호거대>가 언제 또 볼거냐?,,고 묻는다.
▲ 돌탑봉 명품송 1.
▲ 전망 좋은 쉼터를 지나면..
▲ 누구도 접근하지 못할 것 같은 직벽이지만..
▲ 그러나,,, 길을 내어주는 곳이 있다..여기서부터 직벽 밧줄구간이다.
▲ 2006년과.. 2012년에 이어...그리고 오늘.. 세번째 만나는 암벽속의 소나무..
푸른기상 그대로여서 더욱 반갑다.
▲ 두번째 밧줄구간..
▲ 한손에 밧줄잡고..내려다 보는 운문사 주차장이 한가롭다.
▲ 세번째 밧줄구간에서.
▲ 뒤를 돌아 보니
염창마을 너머로 <옹강산>능선이 마루금을 그리며 시원하게 달려간다.
▲ 가히... 신선이 학을 타고 오르 내림직 하지 아니한가 ~..
▲ 네번째 오름구간..
▲ 산부추 군락지.
▲ 돌탑봉의 작은 용아.
▲ 다섯번째 밧줄구간.
▲ 마지막 여섯번째 밧줄구간.
▲ 설상가상..
힘을 빼게하는 너덜길..거리가 길지 않아서 다행이다.
▲ 10시 56분 : 돌탑봉 정상.
▲ 복호산(伏虎山).
복호산은,,,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모습인데 배부분에 해당 된다고 한다.
▲ 돌탑봉 명품송 2.
▲ 지나온 돌탑봉.
▲ 운문사 주차장. 휴가철인데도 조용한 분위기다.
▲ 지룡산성 시작점이 아닐까.
▲ 11시 10분 : 복호산 정상.
현재 복호산 정상석이 서 있는 지점은 예전에 지룡산 신선봉으로 불렸던 곳인데..
어떤 연유인지 모르지만 복호산이라 바뀌어 있다.
이랬건 저랬건...중국의 사대기서(四大寄書)중의 하나인 수호지에
무송(武松)이 맨손으로 호랑이를 때려 잡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산중 영웅,, 복호산 호랑이가..내 발아래 꼼짝없이 납짝 엎드려 있다..ㅎㅎㅎ~
여기서 직진하면 북대암 하산길이고 오늘은 왼쪽으로 미답의 지룡산으로 향한다.
▲ 복호산과 지룡산 사이 안부..
▲ 사형제 연못.
인도로 유학을 가던 원효대사가
해골바가지에 담긴 물을 마시고 크게 깨달은 뒤 득도 하였다는데..
나는 저물을 마시면...??? 그런데,, 마실 용기가 없다.. ㅎㅎㅎ
▲ 지룡산성터의 흔적..
▲ 자연으로 돌아가는 고목..
▲ 그 옆에는
자존심가득한 고목이 쓰러질때까지 꼿꼿하다.
▲ 11시 35분 : 지룡산 정상.
▲ 내원암 전망대.
▲ 내원암.
▲ 아직도 갈길 먼 내원봉이 우뚝하다.
▲ 지룡산성 터.
<지룡산성과 견훤의 전설>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운문산 자락에 지룡산이라는 산이 있다.
이 산위에는 지금도 옛날의 산성을 쌓았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지룡산성, 호거산성, 운문산성이라 부르고 있다.
이 지룡산성이란 이름은 후백제왕 견훤이 이 산에 살던 지렁이의 아들이라는
야설로 인해 지용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여기에 있는 산성을 지룡산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룡산성은 신라가 망하고 고려가 삼국을 통일하게 된 계기의 터전이기도 하다.
이 산성을 축조한 후백제왕 견훤이 신라의 수도였던 금성을 공략하게 되자,
신라왕이 나라를 들어 고려에 항복하게 되고
그 뒤 고려에 의해 후삼국이 통일되었던 것이다.
이 지룡산성에 얽혀있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온다.
신라후기 지금의 운문면 신원리 내포에
한 아름다운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주위 젊은이들의 흠모의 대상이 되었다.
이 처녀는 부모님을 모시고 화목하게 살고 있었다.
처녀가 성숙해 지자 장래의 배필감을 생각하면서 가끔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했다.
어느날 밤중, 처녀가 문을 잠그고 자고 있을 때
인기척에 놀라 깨어보니 어떤 낯선 총각이 방에 들어와 머리맡에 앉아 있었다.
처녀는 얼마나 놀랐던지 소리도 못 지를 지경이었다.
이윽고 정신을 차리고 처녀가 말하기를
"누구시온데 이 밤중에 처녀 혼자 자는 방에 들어왔어요?" 하자
총각이 대딥하기를 "나는 여기서 좀 떨어진 곳에 살고 있으나
낭자를 주야로 사모하던 끝에 이러한 무례를 범하게 되었으니
너무 책망하지 마시오" 라고 하였다.
처녀는 총각의 말을 듣고 그 풍모를 자세히 쳐다보니
늠름하고 믿음직하게 생긴 미장년이었다.
처녀는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 그날부터 두사람은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고,
처녀는 한시라도 총각을 잊지못하여 애타게 기다리게 되었다.
그뒤부터 매일 자정이 좀 지나면 언제나 찬바람이 일면서
그 늠름한 총각이 처녀방을 찾아들어 사랑을 나누다
첫닭이 울기전에 떠나버리곤 했다.
이렇게 지내는 것이 얼마간 흘렀다.
그간 부모는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곳곳에 좋은 혼처를 구해도
딸은 시집을 가지 않겠다고 막무가내였다.
부모들은 딸이 사모하는 젊은이가 있나보다 하고
딸을 달래고 야단을 쳐서 추궁하였으나 처녀는
그런 일이 없다고 하여 부모들은 딸을 말을 믿었다.
이렇게 지나기를 수개월이 지나자 처녀는 아기를 갖게되어,
자신이 잉태한 것을 부모에게 숨기고 배를 천으로 싸매어 지냈으나
결국에는 부모가 알게 되었다.
딸을 고이 길러 좋은 혼처를 찾아 결혼시키려던 부모의 꿈은
깨어지고 말아 크게 실망하였다.
딸을 앉히고 그간 어떻게 된 연유인가를 물으니
딸은 감출 수가 없어서 지난 일들을 낱낱이 이야기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되니 어머니는 딸의 장래와 남의 이목이 두려워서
태산같은 걱정에 쌓이게 되었다.
부모들은 이렇게 된 이상 하루바삐 그 총각집에 통혼을 하여
혼례를 치르기로 하고 딸에게 그 총각의 거처와 이름을 물었다.
그러나, 딸은 눈물을 흘리며 대답하기를
"죄송하오나 그 총각의 거처도 이름도 모르옵니다.
앞으로 석달간만 기다려 주면 소녀를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그때까지는 거처와 정체를 알려고 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고 하니
석달간만 더 기다려 주세요"라고 간청하였다.
이에 부모들은 딸의 말을 믿고 몇 달을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처녀가 아기를 잉태했다는 소문이
온 마을에 쫙 퍼지고 말았다.
그렇지 않아도 딸아이가 아기를 가졌다는 소문이 날까봐
항상 노심초사하던 어머니는 크게 당황하여,
그 총각이 말한대로 오랫동안 기다릴 수 없으니
총각의 부모를 찾아 혼사를 이루도록
그 총각이 찾아오면 딸아이에게 말하도록 하였다.
그날밤 처녀는 찾아온 총각에게 이러한 사실을 이야기하고
빨리 혼사를 치를 수 있도록 부탁했다.
그러자 그 총각이 말하기를
"여보 낭자! 이제 한달도 안남았으니 참고 기다리도록 합시다."하였다.
이틑날 이 사실을 부모에게 말하니 아버지는 기다리자고 했으나
어머니는 "안된다.만약 총각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너는 애비없는 자식을 낳게되고 아이와 너의 신세가 어떻게 되겠느냐?"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 며칠 후 어머니가 말하기를"좋은 방법을 생각해 두었으니 시키는 대로 하라
"하시면서 명주실꾸리를 하나 딸에게 주었다. "오늘밤에 그 총각이 다시 너를 찾아오면 그 발목에다
명주실을 묶어두면 반드시 그 거처를 알 수 있을 것이니 그대로 해라" 면서
거처를 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날 밤에도 총각은 여전히 처녀의 방으로 찾아왔고
그녀는 명주실을 발목에 묶느냐 마느냐의 갈등속에마음을 잡을 수가 없었다.
총각의 말대로 며칠을 더 기다리자니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나고,
며칠만 기다리라는 총각의 말이 생각나 오랫동안 번민을 하던 처녀는
어머니의 말씀을 따르기로 하고 발목에다 명주실을 묶어두었다.
날이 밝자 처녀는 이 사실을 부모님께 알려서
부모들이 딸방으로 달려가 보니 명주실이 창문구멍으로 빠져나가 있었다.
부모들이 명주실을 따라갔더니 '복호산' 중턱에 위치한깊은 동굴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동굴속으로 들어가 보니 동굴 끝에 오색이 찬란한
짚동같이 큰 지렁이 한 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부모들은 지렁이가 워낙 커서 잡을 도리가 없었다.
궁리 끝에 노루 가죽을 가져와서 지렁이 몸통에 씌우니 죽고 말았다.
그날 밤부터 그 총각도 처녀의 방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후 달이차서 처녀가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가 자라서
후백제의 견훤이 되었다고 하며 [황간 견씨]의 시조라고 한다.
견훤은 신라를 정복하기 위해 선조 지렁이의 영지인 지룡산을 찾아가서
지룡산성을 구축하고 신라를 정벌하기 위해 애를 썼으나
백성들에게 인심을 잃어 버리고 결국에는 아들 [복희]에게
나라를 빼앗긴 후 금산사에 유배되었다가 후에 등창으로 죽고 말았다고 한다.
▲ 인디언 여인 같기도 하고,,,
▲ 무슨 업(業)을 지어 혹을 달고 사는지..
▲ 운지버섯.
▲ 멀리 운문사가 내려다 보인다.
▲ 당겨본 운문사.
▲ 운문사와 내원암..
▲ 12시 08분 : 내원암 갈림길.
▲ 복호산 내원봉 구간은 이정표가 없는데 누군가의 정성이 돋보인다.
▲ 지나온 복호산 구간.
▲ 오늘 산행중 가장 힘들었던 내원봉 오름길..
역시나,, 산은 정상을 쉽게 내어 주지 않는다.
▲ 산부추.
산부추의 꽃말은,,,<신선>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산부추 라는 이름의 유래는 잎을 비벼서 향기를 맡으면 부추향이 나며...
서식지가 산에서 자라기 때문에 산부추라고 한다.
<산부추>
푸릇푸릇하늘 향해 쭈욱쭉 맘껏 꿈을 펼치는 산부추
초가을엔보라색으로 자신의 얼굴을 마음껏 치장하고
뿌리는자연의 오묘한 성분 빨아들여 누가 먹어도
신선처럼하나가 되는구나..
-- <청량 장필현> --
▲ 13시 14분 : 내원봉(헬기장).
▲ 13시 25분 : 삼계봉.
뒷면에는 가지산맥이라 표기되어 있고.
▲ 앞면은 삼계봉이다.
왼쪽의 나선폭포로 하산길을 잡는다.
▲ 산에 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
▲ 13시 42분 : 암릉길..
▲ 건너편의 쌍두봉,
2012년 7월 22일의 악몽(?). 그날도 오늘처럼 바람없고 습도높고..
천문사에서 황등산 급경사 오름길이 생각난다..
▲ 14시 19분 : 나선폭포 상단부,
▲ 메말라 있다..
삼계봉과의 계곡길이가 짧아서 비가 올때만 비경을 연출 하는 곳이다.
▲ 폭포 측면..
물이 없어 굉음의 장관은 볼수 없지만 폭포 정면을 담고 싶었는데 아쉽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보이는 저쪽 반대편으로 내려 가면
폭포 바로 아래가 된다고 한다.
▲ 배넘이재에서 내려오는길.
▲ 배넘이골에도 물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 15시 02분 : 천문사 경내.
▲ 거대한 와불,,
부처님께서 열반 하실때의 모습이다.
누우셔서 쉬고 계신 모습이 아니라 주검의 자세다..
어쩌면 저리도 평온하신 모습일까..
와불을 조각한 바위는 전남 장흥에서 자연석을 가져왔고
가로 11m 높이 3m에 무게 70톤이다.
2012년에 왔을때.. 나중에 대법당안에 모실것이라고 했는데..
그 나중이 아직인 모양이다..
조각은,,,지리산 칠선계곡 입구에 있는
벽송사 서암정사 석굴법당에서 11년간 햇볕도 보지않고
불사를 이뤄낸 <홍덕희>선생의 작품이다,,
▲ 하늘가는 천문사,,
언젠가는,,,한세상의 인연이 다 하는날 나역시 천문(天門)에 들수 있을지,,,
천문사의 염불소리가 산사를 휘감아 돌며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소리를 뒤로하고
천문사 일주문을 나선다.
▲ 쌍두봉과 배넘이고개로 몰려 오던 먹구름이
그예.. 한줄기 소낙비를 시원하게 쏟아 낸다.
▲ 하산주 장소인 별장가든.
▲ 삼계마을 성황당..
이곳 삼계 마을은 1000미터가 넘는 문복산, 가지산. 운문산에 둘러싸여
천재 및 맹수들의 재앙을 받았고,, 신라 세속오계의 발상지이며,
임진왜란때는 승병의 주거지였고,, 6.25때는 동족 상잔의 격전지였다.
이러한 역사적 변란의 재앙을 막기위해 서낭당을 세워 부락의 안녕을 비는 곳이다,
▲ 15시 13분 : 하산완료..,,,
▲ 별장 가든.
▲ 화랑산악회에서 준비한.. 오리 백숙..국물이 완전 굿이다..
▲ 대구로 오는길에..
아침을 먹었던 곳에서,, 수박한조각으로 깔끔한 뒷마무리..
인연이란 묘한 것이어서 사이버상의 인연이 현실로 만나지는 인연..
오늘이,,그런 인연의 날이었던가 봅니다.
<이종서>님을 통해 본 화랑 산악회..
<이종서>님께서 2 년간 혼신의 정성으로 가꾸어 온 보금자리같은 곳임을,,
와 보고서야 알았구요..
현 회장님의 열정과.. 정말,, 화랑도 후예의 기상이 넘치는
선후배 회원님들의 산사랑 에너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카페 "산이조치요" 에서 한번쯤은
댓글로 주고 받았던 <대산> 산대장님과
<산여울>님과의 만남은
영광이었습니다.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지게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 만나지는 인연을 기약하며..
복호산 산행
즐겁고 행복 했습니다..
다시한번
좋은산 좋은님들 만나게 해주신
<이종서>전임회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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