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옥포면의 옥연지 송해둘레길,, 그리고 함박산~,,

 

 

2016년 01월 10일 <함박산 432m>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산행코스 : 옥연지 3주차장 - 옥연지 송해둘레길 - 기세리 - 함박산 - 

                 옥연지 송해둘레길 - 금동굴 - 구름다리 - 3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옥연지 송해둘레길주차장 11시 18분.

산행종료 : 옥연지 송해둘레길주차장 15시 48분.

(산행소요시간 : 4시간 30분 소요 /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10 : 18  옥연지 송해둘레길주차장.

               11 : 33  옥연지 송해둘레길.

11 : 58  기세리.

       12 : 57  함박산 정상.

               14 : 33  옥연지 송해둘레길.

    15 : 02  금동굴 터.

   15 : 46  구름다리.

                                    15 : 48  옥연지 송해둘레길주차장 하산완료.

  

 

▲ 옥연지(송해 둘레길).

 

달성군이,,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옥포면 기세리에 있는 <옥연지>에 총길이 3.5km의 둘레길을 조성하여

2015년 11월 28일에 달성군수를 비롯하여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하면서 방송인 송해(宋海)님의 이름을 따서

<옥연지 송해공원>이라 명명 하였다.

 

송해님과 달성군의 인연은 송해님의 처가(妻家)가

이곳,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이며..

명예달성군민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부 지역민들은 특정인의 명칭사용에 대해서

반대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이에 대해,, 달성군은...

송해공원 명칭이 확정적이라는 입장이며.

 

달성군 관계자는 “송해공원은 지난 2015년 10월. 군 지명위원회에서

명칭이 제정됐기 때문에 앞으로 명칭이 변경될 일은 없을 것” 이라는 것이다.

 

우쨋거나 저쨋거나..

경관 좋고 걷기좋은 둘레길이 생겼으니

좋은일 아닌가..

 

 

 

 

 

▲ 주차장 바로 옆의 보국사.

 

 

 

 

 

▲ 둘레길의 명물로 자리매김 할 구름다리..

 

 

 

 

 

 

▲ 절개지에 설치 된 인공빙벽.

날이 추워서 전체 다 언다면 빙벽타기를 해도 될듯 하다.

 

 

 

 

 

 

 

 

▲ 둑에서 본,,, 주차장과 보국사.

 

 

 

 

 

▲ 옥연지..

멀리 청룡산이 병풍처럼 감싸 안고 있다.

 

 

 

 

 

▲ 취수탑.

 

 

 

 

 

 

▲ 부표로 된,,조형물.

 

 

 

 

 

 

 

▲ 건너편에도 데크로 된 둘레길이 보인다..

 

 

 

 

 

▲ 옥연지 상류..

둘레길(3.5km)만 돌기에는 너무 짧아

기세리 마을 에서 이어지는 <함박산 녹색길>을 다녀 온다.

 

 

 

 

 

▲ 11시 58분 : 기세마을.

 

여기서 좌측으로 보이는 산을 향해

마을 가운데로 진입한다.

 

 

 

 

 

▲ 5~6분 올라가면 막힌듯한 길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 단독 개(주택)이 있는 좌측으로,,,

 

 

 

 

 

 

 

 

▲ 이정표가 아주 잘 되어 있다.

녹색길 화살표시를 따라 가면 된다.

 

 

 

 

 

▲ 아마도 옥연지둘레길 조성과 연계하여

설치한듯한 데크 계단..

아직 홍보 부족인지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

 

 

 

 

 

▲ 12시 39분 : 함박산 주능선.

 

 

 

 

 

▲ 20대의 젊은 시절에 뻔질나게도 놀러 다녔던

화원유원지가 바로 발 아래다.

 

 

 

 

 

▲ 12시 57분 : 함박산 정상.

 

대구의 산악인 <김문암>씨가 정상석이 없는 곳에

일일히 찾아 다니며 정상표지판을 사비로 제작하여

설치하시는 대단하신 분이다.

 

 

 

 

 

 

▲ 이걸 우짜노.,,

 

낯선 산객의 느닷없는 방문에,,

부끄러웠던가 보다..

 

미스 함박산이,, 엉디(히프)를 배배 꼬고 있다..

ㅎㅎㅎ

 

 

 

 

 

▲ 함박산 전망대..

 

 

 

 

 

▲ 성서공단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 초행길이라..

<기산>으로 가는 하산길을 못찾고,,

올라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 간다.

 

 

 

 

 

▲ 14시 33분 : 다시 옥연지 송해 둘래길.

 

 

 

 

 

▲ 헬리콥터가 요란하게 굉음을 내며

물을 담아가는 걸 보니 어디선가 산불이 났나보다..

 

 

 

 

 

 

▲ 방송인 송해님의 처가동네인 기세마을 전경.

 

 

 

 

 

▲ 돌아갈때는 옥연지의 반대로 내려 간다.

 

 

 

 

 

▲ 15시 02분 : 금굴...

 

금을 캐던 굴이었다는데 자세한 안내문이 없어

많이 아쉽다.

 

 

 

 

 

▲ 금광 갱도안.

 

 

 

 

 

▲ 금맥 흔적..

 

 

 

 

 

▲ 다시 데크길을 따라서.

 

 

 

 

 

▲ 제 4전망대의 연리목.

 

 

 

 

 

▲ 고염나무가

상수리나무 밑둥치를 묘하게 감싸고 있다.

 

 

 

 

 

 

▲ 구름다리.

 

 

 

 

 

▲ 구름다리 인증샷.

 

2016년 산행의 그 두번째의 발길은

달성군에서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였다는

<옥연지 송해 둘레길>을 다녀 왔다.

 

대구 근교에도

가볍게 걸을수 있는 곳이 많지만..

 

이곳...

옥포 옥연지 둘레길도 함박산 산행과 연게한다면

하루 산행코스로는 꽤나 괜찮았기에

소개한다는 마음으로 올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