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4일 : 추월산(731m) : 전남 담양군 용면.

 

산행코스부리기고개-견양제-무넘기재-수리봉-추월산-보리암봉-보리암-추월산주차장 하산완료

행시작 : 부리기고개 : 10시 33분 산행시작.

하산완료 : 추월산주차장 : 15시 38분 도착 하산완료. 

         (5시간 05분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07 : 15  성서홈플러스 출발.

10 : 33  부리기고개 산행들머리 도.

10 : 40  견양제,

11 : 49  무넘기재.

12 : 22  수리봉.

12 : 38  월계고개지나서(점심식사).

13 : 35  추월산 정상.

14 : 18  보리암봉 정상.

14 : 44  보리암.

15 : 38  추월산주차장 하산완료.

17 : 05  출발

22 : 15  대구도착(법원 기준).

 

▲ 순창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 순창 관광의 필수코스로1년 사계절마다 색깔이 달라서 네번을 보지 않고서는

순창에 가보았다는 말을 말라는 얘기가 있다..



 

▲ 10시 33분 : 부리기고개 도착.

 

 

 

▲ 견양저수지가 보이는 골짜기로..

 

 

 

▲ 견양저수지에서 본 추월산 주능선.

산행은 무넘기재로 올라 좌측으로 진행한다.

 

 

 

▲ 견양동 마을의 돌담과 사립문이 정겹다..

 

 

 

아직도 화려했던 짧은 시간의 미련이 남았는지,,

채 떨어지지 않는 단풍이

마지막 가을 그림을 그리고 있다.

 

 

 

▲ 견양동마을 끝부분에 이르면 축사가 나오고

맞은편 임도쪽의 추월산 이정표를 따른다.

 

 

 

▲ 입구에서 2~3분 진행하면 뽕나무밭이 나오고

 

 

 

▲ 넓은 초지를 가로지르면..

 

 

 

▲ 본격적인 산행로로 접아든다.

 

 

 

▲ 농심의 손길이 닿지 않아 방치된 감나무.

 

 

 

▲ 처음부터 예사롭지않은 급경사의너덜길의 시작이다.

 

 

 

 

▲ 힘겹게 치고 올라왔던 오름길을 내려다 본다..

 

 

 

▲ 기암과 소나무의 멋진 연출.

 

 

 

 

▲ 11시 50분 : 무넘기(무능기재)고개.

이름에 사연도 있을법 한데.. 알길은 없고..

 

 

 

 

▲ 탁트인 전망대에서 산하를 바라보며..

지난 가을의 화려함을 벗어버린 앙상한 가지에는

삭막한 겨울이 오겠지...

올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려는지..

 

 

 

 

 

 

▲ 암봉위의 독야청청 소나무한그루..

 

근래에 재선충과 지구 온난화의 확산으로 소나무가

멸종 될것이라는 보도를 볼때마다 안쓰럽다..

 

 

 

▲ 첫눈의 잔설이 곳곳에 남아 있다.

 

 

 

▲ 아래로는 조금전 힘겹게 올라왔던

견양제 계곡에는 가는 가을이 아쉬운듯 앙상한 나무들 사이로

남은 단풍들이 마지막 가을색으로 버티고 있다..

 

 

 

 

▲ 12시 15분 : 복리암 갈림길..

 

 

 

▲ 수리봉 오름길,,

 

 

 

 

 

 

▲ 12시 22분 : 수리봉 정상.

 

 

 

 

 

 

 

 

 

 

▲ 수리봉의 수리바위..

수리봉은 독수리를 닮은 형상이라는 의미다.

 

 

 

 

 

▲ 여름에는 아주 시원한 쉼터가 될듯..

천길 단애라 간담도 서늘해 질듯 하고,,,ㅎㅎㅎ~ 

 

 

 

 

12시 38분 : 점심.. 바람한점 없는 멋진자리를 잡았다.

 

 

▲ 13시 23분 : "B"코스 팀들이 올라온 삼거리다.. 

 

 

 

13시 35분 : 추월산 정상..



 

 

 

 

 

 

 

 

▲ 14시 18분 : 보리암봉 정상..

 

호남의 5대 명산은

지리산, 정읍 내장산, 부안 변산, 장흥 천관산, 영암 월출산이며,

 

전남의 5대명산은

월출산, 천관산, 추월산, 조계산, 두륜산이다.

 

 

 

▲ 담양호,,

날씨가 흐려서 많이 아쉽다..

 

 

 

 

 

 

 

 

 

 

▲ 예전에는 밧줄과 쇠줄, 그리고 철 사다리 등으로

매우 가파르고 힘들게 오르던 산이었는데....

지금은 목재데크로 정비가 잘 되어 있다.

 

 

 

 

 

 

 

▲ 보리암이 내려다 보인다..

 

 

 

 

▲ 보리암 입구.

 

 

 

▲ 보리암은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 전해진다.

보조국사가 지리산 천왕봉에서 나무로 깎은 매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마리는 장성 백양사터에,또한마리는 순천 송광사터에,
그리고 한마리가 바로 여기보리암터에 내려 앉았다는 전설이 있다.

 

 

 

 

 

 

 

 

 

▲ 사찰의 짐을나르는 삭도,산중수도의 도량에도

문명의 이기(利器)는 필수이다..

 

 

 

▲ 사바세계를 내려다보시는 비구니 스님..

무슨생각을 하고 계실까..

 

 

 

 

 

 

 

 

 

 

▲ 올려다본 추월산 암봉.

전라남도 기념물 제4호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추월산 풍광의 백미는 해발 600m의 깍아지른 절벽위에 자리잡은 보리암이다.

 

 

 

 

 

 

임진왜란때 왜병들을 피해

이곳에서 마을 사람들이 숨어살았다고 한다...

 

 

 

 

 

 

 

 

▲ 추월산 주차장,,사실상의 산행은 마무리된다.

 




▲ 두곳의 주차장이 완전 만차다.....



 

 

 

 

▲ 15시 38분 : 산행완료..


 

 

▲ 산행했던 수리봉 능선을 보며..

산은 아니온듯 왔다 가야 하는데..

오늘,,저산을 오르며,, 힘들다는 이유로 짚고간 스틱으로

여라도 많은 상처는 남기지 않았는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주변 경관사업을 펼치고 있다.

완공이 되면 아름다운 호수공원이 되어 있을 것이다.

 

 

 

▲ 솔향기표 콩나물 어묵탕.. ,,

오늘도 솔향기를 사랑해 주시는 회원님들과..

하루의 위로와 덕담 나누며

하산주 한잔으로 피로를 풀어 본다..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

고맙고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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