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9월 8일 : 월영산(198m) / 대각산(188m) : 전북 군산 옥도면.

 

산행코스신시도주차장 - 월영재 - 월영산 - 미니해수욕장 - 대각산 - 월영재 - 

199봉 - 신시도 주차장 산완료.

행시작 : 신시도주차장 : 11시 02분 출발.

하산완료 : 신시도주차장 : 14시 34분.

(3시간 32분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07 : 35  성서 홈플러스 출발.

11 : 02  신시도 주차장 산행들머리 도.

11 : 15  월영재.

11 : 24  월영산 정상.

11 : 54  미니해수욕장.

12 : 28  대각산 정상(점심).

13 : 50  월영재.

14 : 09  199봉.

14 : 34  신시도 주차장(하산주).

15 : 38  신시도 주차장 출발.

16 : 37  비응도 수산시장 도착.

17 : 10  출발.

 

21 : 18  대구도착 (지하철 대곡역 기준).

 

▲ 새만금 방조제 도로.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규모에 입이 딱 벌어진다.

 

전북의 군산시와 부안군을 잇는 길이가 장장 33.9km의

 기네스북이 인증한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방조제다.

 

<새만금>이라는 명칭은 오래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평야와 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히 일구어 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새만금 위치도.

 

대구에서 남대전 ~ 논산 ~ 군산 ~ 새만금방조제로

달려 왔다. 

 

 

 

▲ 해넘이휴계소의 전망대.이곳에 서면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 온다. 

 

 

 

지난 1991년 11월 착공되어 19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에 준공한 새만금방조제는

모두 2조 9, 000 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의 토목공사로,

연간 237 만명의 인력과 91 만대의 건설장비가 동원됐고,

방조제 건설에는 모두 1억2,300만㎥의 토사가 투입됐다.

이는 경부고속도로 4 차선을 13m높이로

쌓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량이다.





▲ 돌고래 쉼터.

 

새만금 방조제를 구경 할수 있도록

전망대를 잘 조성해 놓았다.

 

 

 

▲ 11시 02분 : 신시도 주차장 도착.

허리가 잘룩한 곳의 월영재로 올라 오른쪽 월령산을 따른다.

 

 

 

▲ 새만금 방조제 준공 기념탑.

 

 

 

▲ 차량 소통이 원활하게 설계된 터널.

 

 

 

▲ 새만금방조제 갑문..

 

만경평야가 있는 왼쪽에서 서해의 오른쪽으로

흐르는걸 보니 지금 물때가 날물인것 같다.

 

 

 

▲ 바로 위의 월영산.

 

월령산(月影山)은 고군산 군도의 주봉으로

신령한 하늘 가운데 자리에 월영봉이 솟아

최치원 선생이 단을 쌓고 공부하던 곳으로

 

글을 읽고 악기를 연주하는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고 하니.

선생의 고매한 정신이 중국대륙을

진동하였음을 은유한다.

 

 

 

▲ 11시 15분 : 월영재. 

추억의 아이스께끼가 기다린다..한개 천원.

 

 

 

▲ 월영재에서 오른쪽 월영산으로 오른다.

 

 

 

▲ 월영산 오름길 너머로 대각산이 보인다.

대각산을 돌아 월영재로 다시 온다.

 

 

 

▲ 신시도의 암석은

판상절리구조로마그마가 분출되어 식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다.

 

 

 

▲ 서해의 세찬 바람에 소나무의 허리가

휘여 있다.

 


 

▲ 아래 안부로 돌아와서 반대편의

199봉으로 오를 것이다. 

 

 

 

▲ 꾸지뽕나무와 열매..

 

꾸지뽕은 와송, 느릅나무, 하고초와 함께 4대 항암약초이다.

잎은 뽕잎 대용을 쓰고, 열매는 먹을 수 있으며 잼을 만들거나 술을 담그고,

나무 껍질과 뿌리는 약용이나 종이 원료로 쓴다.

 

 

 

▲ 며느리 밥풀꽃.

 

시어머니의 구박을 받았던 며느리의 무덤에 피어 났다는..

전설을 간직한 꽃인데..

 

신시도 산의 전체에 가장 많이 피어 있는걸 보니

그 옛날 가난했던 섬마을에서 구박을 받았던 며느리들이

많이도 있었던가 보다,,

 

 

 

▲ 고군산군도.

 

63개의 섬들이 옹기종기 머리 맞대어 있고..

저 섬들의 어느 마을에도 삶의 소리가

있을 것이다.. 

 

 

 

 

▲ 군산시 방향으로 이어 지는 새만금 방조제의..

징검다리 역활을 하는 <야미도>의 어촌이 희미하게 보이고

오른쪽 방조제 옆으로는 새만금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다.

해무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아 아쉽다.

 

 

 

▲ 생존의 법칙,,

 

 

 

▲ 고군산 군도를 이어주는 도로를

한창 공사중이다...

 

 

 

▲ 11시 54분 : 미니해수욕장.

 

 

 

 

▲ 지나온 월영산 능선.

 

 

 

▲ 판상절리..

 

 

 

 

 

 

 

 

▲ 무릇,,

 

 

 

 

 

 

 

 

 

 

 

▲ 12시 28분 : 대각산 정상. 

 

 

 

▲ 12시 28분 : 대각산 정상. 

 

 

 

▲ 정상의 전망대에서 보는 고군산군도.

섬과 섬을 잇는 토목공사가 한창이다.

 

 

 

▲ 신시도 끝 지점.

 

 

 

▲ 군산시 방면..

 

 

 

▲ 점심,, 비빔 1..

 

 

 

▲ 점심,, 비빔 2..

 

 

 

▲ 점심,, 비빔 3..

 

 

 

 

 

 

 

 

▲ 뚝갈..

 

 

 

 

▲ 지풍금 마을..

 

 

 

▲ 마타리.

 



▲ 봉선화.

 



 

 

 

 

 

 

▲ 야관문.

 



 

 

 

▲ 다시 월영재..

추억의 아이스케키 하나 입에 물고,

 



▲ 199봉 오름길에 보는 새만금갑문,,

도착하던 오전에는 날물이더니,,

지금은 들물인가 보다..

 

33.9km의 방조제 구간 중에 유일하게 물이 넘나드는 곳이기에

물살이 매우 빠르다.

 

 

 

▲ 14시 09분 : 199봉. 

 

 

 

▲ 김제 부안의 변산반도로 이어지는 방조제인데..

원거리 조망이 좋지 않다. 

 

 

 

▲ 조그만 나라에서 만들어 낸 기적의 현장이다.

저 광활한 바다가 매워진다면..우리나라의 지도는 다시 그려 질 것이다..

 

 

 

 

 

 

 

▲ 힘찬 물내림 소리는,,

미래 한국에 대한 열정의 소리다..

 



▲ 방조제만 조성하는데도 1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새만금 사업이 완성되려면 앞으로도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할 것이다. 

 

 

 

▲ 칡 꽃,,

 

 

 

 

▲ 14시 09분 : 하산 완료.

 

 

 

 

▲ 천사의 날개도 달아보고.. 

 

 

 

 

 

 

▲ 원은 우주요 ,, 평등이다..

 

 

 

 

 

▲ 여유도 부려보고..

 

 

 

▲ 늙지 않는다는 불로문(不老門)이다.

 



 

 

 

 

▲ 해당화.

대게 5월에서 7월 사이에 피는데,,

아직도 피어 있다.

 

 

 

▲ 새만금 방조제 준공 기념탑..

 

 

 

 

▲ 방조제 갑문,

 

 

 

 

 

 

 

 

 

16시 37분 : 비응도 새만금 수산시장..

 



 

▲ 꽃게..

아래의 상품은 kg당 13,000원에서 15,000원선..

윗쪽의 B급은 kg당 1만원선..

 



▲ 꽃게,,.

 

 

 

▲ 바다가재 랍스타.

 



 

 ▲ 킹크랩.. 

 

중국의 만리장성에 비교하여

해상의 만리장성이라 불리우는 새만금 방조제..

 

세계속에 한국 토목의 기술이 우뚝 서듯이..

새만금 사업의 완성도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멋진 새만금이 되기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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