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3일 도봉산(740m) : 서울 도봉구 도봉동

 

산행코스 도봉유원지 주차장 - 광륜사 - 은석봉 - 포대능선 - 자운봉 - 

마당바위 구봉사 - 광륜사 - 도봉유원지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도봉 유원지 주차장 11시 15분 도착.

하산완료 : 도봉 유원지 주차장 16시 18분

(5시간 3분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07 : 35  성서 홈플러스앞 출발.

11 : 15  도봉산 유원지 산행 들머리 도착.

11 : 22  광륜사.

12 : 21  은석봉.

13 : 55  포대능선.

14 : 34  자운봉.

15 : 51  마당바위.

15 : 57  구봉사.

16 : 12  광륜사,

16 : 18  도봉산 유원지 하산 완료.

 

 

▲ 역시나 예상 했던대로 엄청 많은 등산객이 몰렸네요..

 

 

 

▲ 광륜사..

조선말 고종의 즉위와 대원군의 집권에 큰 역활을 한

조대비가 말년을 보낸 별장이라고 합니다..

 

도봉서원을 중심으로 수 많은 권문세가들의 별장들이 있었는데.

후에 사찰로 변했다고 합니다..

 



 

 

▲ 은석봉 전망대에서 자운봉(가운데)과 만장봉..

 



▲ 포대능선 아래의 망월사..

 

 


▲ 자운봉을 다시한번 당겨보고..

 



▲ 정상 오름길의 기암괴석...

잡목이 우거져 전망이 좋지 않네요..

 

 


▲ 지나온 은석봉..

 



 

 

 

 

 

 

 

 

 

▲ 포대능선..

 



▲ 벌써 6~7년이 되어 가는 포대능선 산행을 떠올리며..

 



▲ 서울의 불수사도북(불암, 수락, 사패, 도봉, 북한산)에서

사패산 능선쪽,,,

 

 

 

▲ 사진 왼쪽에 조금 보이는 곳이 옛날 포대가 있던곳,,

 



▲ 자운봉으로 오르는 최대의 난코스,,

 

 


 

 

▲ 오른쪽이 자운봉,, 왼쪽은 만장봉,, 

우회로로 돌아 가기로 합니다..

 

돌아가는 길이,, 길은좋으나 응달에다가 얼음이 있어서

 동참한 친구가 몹시도 긴장한 탓인지.. 그만 다리에 쥐가 나서

한참을 주무르고 하여 겨우 풀려서 조심조심 자운봉 능선을 올라서는 

최대한 단코스의 하산길을 물으니 머리가 백발이신 한분이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네요.. 고향은 부산이시고 71세라고 하는데

 

도봉산 등산로를 비 탐방로까지도 거의 알고 계신듯 사이길로 들어서서

가장 편한길로 하산합니다..

 

 


▲ 에덴봉이라고 가르켜 주시네요...

바위 정상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합니다..다소 위험하지만,,

 



▲ 뒤에서 보는 만장봉,, 오른쪽은 선인봉인듯 합니다..

 



 

 

▲ 거대한 바위를 찍었는데,,

이분이 찍혔네요,, 서울 종로에 사시며 내과의사라고 합니다..

 

71세라고 보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몸도 가볍고..

아주 즐겁게 사시는 분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마당바위를 지나서 천축사로 내려 갈려고 하자,,

이 분이 가깝고 편한 좋은길을 안내 해주시는대로 내려오자,,

거대한 선인봉의 암봉이 하늘 사다리 처럼 뻗어 내렸다.

 



▲ 도봉산 최고의 하일라이트,,

왼쪽부터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입니다...

 



▲ 선인봉 하늘길을 올라가는 암벽.

 

 



 

▲ 기암 전망대..

 



▲ 의정부 쪽입니다..

멀리로는 불수사도북의 출발지인 불암산이 뿌우연 개스 너머로 보입니다.

 



▲ 그 왼쪽으로는 수락산이 보이구요..

 

 


▲ 용어천 계곡,,

 

 

 

▲ 구봉사..

 



▲ 역광이 오히려 신비감을 주네요..

 



 

▲ 금강암..

 



▲ 다시 광륜사를 지나서 하산을 서두릅니다...,,

 

 


▲ 도봉 유원지에 노인 농악대인 듯,,,

노익장을 과시하며 한바탕 굿거리가 펼쳐집니다..

 

 

 

▲ 참말로 많기도 많네요,, 사람들이,, 으휴,,

공기도 탁하고.. 너무나 많은 등산객들로 등산로는

여기저기 만들어져서 거미줄같이 파헤쳐저 있고 도봉산이 몸살이 납니다..

 

우리를 안내해주신 선배님께 약주한잔 대접 해 드리니 기어이 한잔만 드시고는

아쉬움의 이별을 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함께 해준 친구와도 이별을 합니다.. 고맙다 친구,,

 

동봉의 임원님들 수고 하셨구요..

함께했던 회원님들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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