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룡산 송년 산행~~ 나의산행기

2007/05/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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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춘년이라 해서 청춘남녀의 혼례가 어느해보다 북적 대었고, 북한 핵문제,

        끝나지 않는 FTA의 지루한 협상. 풀리지 않는 경제 사정.  등등….

            다사다난 했던 2006년도 역사속으로 사라질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12월의 네번째 일요일….

               오늘은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결산 산행일이다.

 

겨울답지 않은 겨울.. 출발장소로 가기위해 집을 나서니 약간의 차가움은 있으나

          춥다라는 느낌은 없는 기분좋은 아침이다.

 

06시 45분 : 오늘은 뭔가 기분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 마음을 안고 법원앞에 도착.

 

07시 13분 : 회원 한분이 늦게 오시는 바람에 10여분간 지체 되었지만 드디어 출발.

 

07시 42분 : 마지막 성서 홈플러스 앞 전부 59명 탑승.

                 지난달에도 많이 참석해주셔서 불편함을 드렸는데 오늘은 과잉 초과다.

                 미안함과 죄송함이 교차하면서도 마음한구석에는  또 다른 기쁨이 솟구친다.

                 넝쿨을 사랑해 주시는분들에대한 감사함과 역시 산을 좋아하시는분들의 마음은

                 산 만큼이나,  크고 깊어서 어느 한분도 불평은 커녕 오히려 더욱 발전 하라시는

                 격려의 말씀만 주신다.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바빠지는 년말이기도 하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와 겹치는 관계로

                 참석율이 저조하리라 생각하고 , 임원들과 맨투맨 형식으로 홍보하자 라고 하였지만,

                 사실은 이렇게 많이 오실줄은 몰랐다….

 

08시 05분 : 고마움과 미안함과, 억수로 기분 째지는 마음(내색은 못하고 속으로만….)으로

                  현풍휴게소에서 아침식사.

                  산에 갈때마다 먹었던 시락국인데 오늘은 와이리 맛있겠노!!!~~~~  ㅋㅋㅋ~~

 

                  식사후 마침 회원 한분이 승용차로 뒤따라 오신다고 한다 . 정말 대단한 넝쿨사랑이 아닌가

                  감사합니다~~

                  기왕 오신것 ~~~ 서있는 사람 같이 태워가자 하여 그 중에  네분을 하차(?) 하여 그나마

                  차안이 조금은 나아진것 같다.

 

                  목적지에 거의 다다를 즈음에 길가에 아름다운 저수지와 별장같은 식당이 잘 조화되어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건물의 입구에 프랑카드가 걸렸는데 큼지막하게

                   "대구넝쿨산악회 송년회 환영"!!!~~~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우째 쓸꺼나~~~ 이름도 이쁜거~~ 하늘향기 식당이네~~~

 

09시 19분 : 차는 미끄러지듯 기분 좋게~~~ 식당 앞을 지나 5분여를 가니, 깨끗하게 잘 다듬어 놓은

                  창녕읍 옥천리 주차장이다.

                  하재화 산대장의 우렁찬 구령에 맞추어 간단한 몸풀기로 산행시작…

 

                  산행들머리 관룡사로 가는 계곡에는 상혼의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경관 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마구파헤쳐 놓은걸 보니 아마도 위락시설이 들어설 모양이다.

 

09시 38분 : 신라천년의 세월이 그대로 묻어있는 고색찬란한 관룡사다....관룡사에서 바라보는

                  구룡산 병풍바위는 그 위용이 대단하다.

                  커다란 바위가 하나같이 위로 솟아있고,  설악산 비선대의 축소판 같기도 하고….

 

                  관룡사를 지나니 본격적으로 된비알의 시작이다. 유달리 대나무가 많은것 같다.

                  융탄자를 깔아 놓은듯한 낙엽과... 숨을 헐떡이며 올라가니 중턱지나 9부능선 쯤에

                  자그만 암자가 절벽에 의지하고 섰는데, 암자의 기왓장 지붕은 힘겹게

                  하늘을 받쳐이고 있다.

                  청룡암이다. 입구에 산행객을 위한 배려인지, 바가지 몇 개 걸어놓은 샘물에서

                  목을 축이고 다시 정상으로….

 

10시 27분 : 드디어 관룡산과 구룡산으로 나뉘어지는 능선 삼거리 도착.

                  왼쪽으로 가야 관룡산인데 다들, 오른쪽 기암절벽위의 전망이 너무 좋다고 다들 올라 간다.

 

                  바위에 올라 경남의 경주라고 하는 창녕읍을 내려다보니, 개미같이

                  기어다니는(?) 자동차, 땅콩같은 집들,,,,

                  지~들이 내가 이렇게 발 아래로 내려다 보고 있는줄 알어… 몰러….

 

11시 02분 : 관룡산 정상.

                  정상에는 바닥에 헬기장 표시만 있을뿐 별로 볼것도 없고 전망도 썩 좋지도 않다.

                  서북쪽으로 화왕산 억새 밭이 정면으로 보이고 성벽이 길게 이어진 모습 뿐이다.

                  발길을 돌려 용선대로 향한다.

 

11시 43분 : 정상에서 용선대로 향하는 길은 마치 산책로같이 부드럽고, 좌측으로는

                 구룡산 병풍바위가  그림같이 따라 다닌다. 

 

                  드디어 용선대,,,,관룡산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이 외롭게 드넓은 세상의 모든것들을

                  바라보며 관용하며 용서하듯 앉아있다. 옥천사 원통골을 바라보며…

 

                  한시대를 풍미하며 국가의 부흥을위해 바른길로 가고자 개혁의 혼을 불태웠던 이곳

                  관룡산자락 옥천사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던 비운의 개혁가 신돈 그때의 비극의 참화를 아는듯 모르는듯

                  석가여래좌상은 비바람에 �긴 풍화에도 미소를 잃지않고 중생들을 아우르고 있었다.

 

                  최근엔 입시를 앞둔 수험생의 부모들이 이곳 관룡산 여래좌상이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효험이 있다하여 일요일이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변모하였다.

                  그래서 인지 평상복을 입은 사람들이 꽤나 올라오고, 또, 붐빈다..

               

                   나무이미타불 관세음보살~~~~

 

12시 13분 : 원점 회귀 산행이기에, 다시 관룡사 경내로 들어선다. 역사는 오래 되었지만 다소

                  초라한 느낌(?)을 주는 사찰이다.

 

                  올라갈때는 몰랐으나 내려 올때보니 옥천사지임이 분명한 절터에 축대만이 뒹굴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 가운데는 개혁성향의 인물들이 많이있는데 고려사의

                  대표적 인물이라면 신돈이다.

  

                  신돈(辛旽)그는 어떤 인물인가.

                  고려말의 승려로서 아버지는 이곳 창녕 영산의 유력자였으며 어머니는 옥천사의 노비였다.

                  공민왕의 측근인 김원명의 천거로 공민왕을 만나게 되고 공민왕은 그를 개혁의 중심인물로

                  내세운다.

                  당시 시대상황은 무신들의 영향이 막대하였다.

  

                  고려4대 황제인 광종의 노비검안법을 비롯한 많은 개혁안들이 호족들의 강력한 저항을

                  받으며 고려사에 최대의 피흘린 개혁을 이루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이개혁은

                  차츰 빛을잃게 되었다.

 

                  신돈, 그가 주창하며 개혁의 의제로 내세운 것을 살펴보면....

                  첫째. 부당하게 수탈당한 토지와 강압에 의해 노비가된 사람들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것.

                  둘째. 성균관의 중영과 성리학의 확산. 신진사류의 등용이다.

                           이색. 정몽주. 이존오. 이숭인. 정도전. 권근...

                   그외에 것들을 살펴보면 조선의 삼봉 정도전. 정암 조광조등이 이루고자 했던 개혁과

                   상당한 궤를 같이한다

 

                   이러한 신돈의 개혁으로 권문세족들은 그들의 기반을 위협받았고 자신들에 대한 비판

                   세력인 신진 사류가 성장하자 신돈을 제거하기 위한 물밑 거사가 이루어진다.

                   1371년 7월 반역의 혐의로 수원에 유배되고 4일만에 효수된다.

 

                   그가 죽은후 공민왕은 미소년들과 동성애를 즐기며 급기야 이들의 시기질투로 인하여

                   이들 미소년들은 칼로 공민왕을 난자하여 죽이고 만다. 신돈과 함께 고려의 개혁을

                   꿈 꾸었던 공민왕이 죽으며 오백년 고려왕조는 저녁노을처럼 어둠으로 빠져든다.

 

                  후세의 학자들은 신돈이 주창하면 개혁하고자 했던 고구려의 영토회복과 북진정책을

                  비롯한 6년간에 걸친 노력들에 대하여 두갈래의 극한 평가를 내린다.

                  이렇듯 신돈의 개혁은 수구세력들의 저항에 막혀 좌절되고 만다.

 

                  역사가들은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 하였던가…...

 

12시 45분 : 주차장 도착 하산완료.    식당으로 이동,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넓은 홀에서 점심식사와 송년회 시작.

 

17시 58분 : 대구 도착. 행사 완료.

 

                  새벽 찬공기 가르며, 넝쿨 사랑하는 마음하나로 눈썹 휘날리며 달려오시고,,,

                  인원 초과로 불편함에도 마다않으시고 ,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귀한시간 내어주신 초심 회장님, 미래 회장님, 대덕의 임원님들,

                  오늘 처음 찾아주신 옹골찬 산악회 회장님과  대아 산악회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두번세번 답사하랴.. 장소 물색에 계약까지 하느라 뛰어다닌 하재화 산대장님,

                  안동현 총무님, 일사불란하게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임원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뻗어 간다!!!!!~~~ 넝쿨이~~~~~~ 

              넝쿨 임원님, 정회원님, 파이팅~~~

 

 

 

 
소백산 신년 산행~~ 나의산행기
2007/05/14 14:13

 
 
■ 2007년 신년산행 - 소백산 비로봉(1,439m) (01월 28일, 넷째 일요일)


     2007년을 여는 황금돼지해의 첫 산행지로 하재화 산행대장의 추천으로   소백산으로 정하였는데,....   겨울 답지않은 겨울이 계속되면서 연일,      기온은 영상으로 따뜻하기만 하다.                        따뜻해서 좋긴하지만,,,,,,           소백산에 눈이 없으면 앙코없는 찐빵이요, 불꺼진 항구로다....
 눈이없으면 어쩔꺼나 하고 있는데, 산행일이 다가오면서 눈소식과 함께 수은주가 급강하                  할것이라는  기상청 일기예보다.
 
             토요일 오전 어머나 눈이 오네~~라는,,,, 사무실 아가씨 소리에 창밖을보니,
        드디어 기다리던 눈이 목마른 나무에 단비가 오듯,  탐스럽게 내리는데 우짤꼬~~                제법 올것 같았던 눈은 어느새  언제 그랬냐는듯이 하늘만 쨍쨍하다.   04시 05분 : 경주에 볼일이 있어서 대구에 밤12시경에 와서는 아침에 늦잠잘까봐 휴대폰에 알람                  셋팅하고 잤는데 깨고 보니 새벽 4시, 영~~ 잠이 오지 않아서 YTN뉴스를 보다보니                  의외로  날씨는 푸근하다는 예보다.
                
06시 47분 : 법원앞.
                 벌써 하재화 산대장님과 김광수 구조대장님, 최석락이사님을 비롯하여 몇분이 와 계신다.
                 인원 체킹 과정에서 다소 기분좋은오해(?)가 발생되어 초심산악회에서 회장님을 비롯하여
                 7~8명이 못 오신 단다. 그래도, 40명선은 될것같다는 임원들의 말에 위안을 삼으며.....
                 2007년을 향해서.....고~~~~
          산악회 회장의 최대 중점 관심사 2가지 :                               첫째, 회원님 참석인원 몇분인가? 하는 여부.
                                    
  (좌석 안차면 적자나니까... 너무 넘치면 미안 하니까....)
                              둘째, 날씨.
                                       (너무 춥거나, 덥거나, 비가 오거나 하면 안오시니까....)
  07시 37분 : 우리 넝쿨 임원들의 노력과 넝쿨에대한 믿음 하나로 오신 회원님..님..님...
                 47명을 태운 우리의 애마는 드디어 홈플러스를 출발~~
  08시 03분 : 군위휴게소 도착.
                 산악회마다 거의 불변인 시락국의 아침식사를 바꿔보자는 김 고문님의 청을 받아들여서
                 닭죽으로 했더니  모두가 너무 좋다고 하신다.  고문님 빙~~고!!!!~~~~~                    모든것이 좋으면(회원님 많이 오셔서 좋고, 날씨 좋고, 닭죽식사 좋았고...)                  기분도 업 되어, 회장 인사말 하는중에 차창을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에 비친                  모든 회원님들의 얼굴이 어떻게나 선남 선녀로 보이는지,,,.,
                 농담끼 발동, YTN뉴스에 일기예보 접목..
               눈 온뒤에 기온도 급강하 하리라 예상했는데 대구에서 발생한 강력한 넝쿨의 열기로                북쪽의 찬공기가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고 소강상태 랍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ㅎ
                
09시 31분 : 삼가리 주차장 도착. (계획일정은 10시 30분으로 잡았는데, 거의 1시간 일찍 도착 되었음)
                 하재화 산행대장의 호르라기 소리에 맞추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산행시작.
                 올려다 보이는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는 새하얀 눈이 보인다....   11시 18분 : 바람 한점 없는 따뜻함 속에 길가에는 잔설만 있다.                   비로사를 지나고, 달밭재 갈림도 지나고... 쉼터 지점.

                 오늘은 이 혜숙 회원님이 몹시 힘들어 하면서 같이 가자는 은근한 협박(?)에 후미로 쳐저서                  쉬엄 쉬엄 올라 가다보니 어느새 많은 산객들이 무리지어 우리를 추월한다.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로 평소보다 3분의 1가량 등산객이 늘었다는 공원관리소
                 직원의 말이다.
        
11시 40분 : 비로봉정상 1.2Km 남은 지점.
                 달고 앞에서 처음 타신분이 있어서 얘기를 나누다가 [달고 출신과 째고(?)출신]
                 신혼여행 유모어로 발전 되었다.

                 주위에, 대구라이온스에서 6대로 오셨다는 달성고 출신 한분도 우리얘기에 동참하여                  얘기를 나누던중,  이혜숙회원님이 그분에게 달성고등학교가 생긴지 얼마나 되었지요?                  하고 물으니, 몇년 되었다는 대답이  끝나자 말자 나의 예리한 순발력을 발휘하여......

                 사장님! 달고의 역사는 그렇지마는요~  진짜 [달고?]는 창세기때(아담과 이브)부터                  있었습니다.  하니,  주변은 온통 웃음 바다가 된다.                      힘든 산행에 적당한 농담은 청량제랍니다~~~   12시 30분 : 거의 힘든 코스는 다 올라오고 앞서간 조광래 산악인 추모비에 도착. 여기서 정상까지는                  10분 거리.
                 정상이 가까워 지면서 오른쪽으로 국망봉이 보이고 더디어 앙상한 나무가지의 눈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12시 40분 : 비로봉 정상.
                 진정~~ 소백산 칼 바람은 명불허전이 아니로다....
                 올라올땐 그렇게도 따뜻하더니 정상에 올라서니 매서운 북서풍에 귀가 떨어져 나갈것 같다..
                
                 그러나 눈앞에 펼쳐지는 대 자연의 서사시....
                 그 앞에 서 있는 나의 작은 존재는 숙연해지고....
                 다만, 나의 무식으로 필설로 다 하지 못함이여~~~
                 끝 간데 없는 대 설원의 산하에는 온통 하얀 세상....
                 깨끗한 흰 솜을 뒤집어 쓴 어린 주목들....                    바람을 안으며 대피소로 가니 실내는 꽉찬 콩나물 시루...
                 대피소 지나서 연화봉 천문대로가는 삼거리에 앞서가던 일행들이
                 방향을 몰라 서성이고 있기에 하산코스로  안내하여 안부로 내려서니 산행대장이                  자리잡아 놓은 점심 식사자리에 도착.
                
13시 15분 : 식사자리가 마땅 찮으면 천막이라도 칠 요량으로 넓은 비닐을 준비한
                 하재화 산행대장 정말 대단하다.
                 어느 산악회 산대장이 이런 용의주도함이 있을까.


                 근디요~~~~  평평한 눈위에 비닐을 펴 놓으니 마치 물 침대(?) 같네.....ㅋㅋㅋㅋㅋ                    춥긴 하지만, 환상의 설경속에서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에 내려앉은 눈 꽃은                  감탄사를 자아내고 자연과 하나되어 내가 좋아하는 님들과의 맛있고 푸짐한 점심은                  2007년 첫 산행에서 빼 놓을수없는 추억이 되고.......   13시 40분 : 옹달샘 지나 청소년 야영장.
                 여기서 부터는 눈썰매 타는곳.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 썰매타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몸이 가벼운 이정용이사님, 손재철회원님 어릴때 많이 타본 솜씨다.
  15시 28분 : 다리안 휴게소 도착. 하산 완료.
                 하재화 산대장님, 안동현 총무님, 이근우 회원님은 다리안 폭포에서
                [알탕]으로 수신?(修身)하고....                    ㅋㅋㅋ~  이 양반들~~                  오늘 저녁 집에가서 치국 평천하(治國 平天下) 할려나?~~~ ㅎㅎㅎ                    우리의 애마 주인인 안승주 사장님과 고문님 이 끓여놓은 하산주 한잔에 취흥은 도도한데
                 당최 영~~시상이 안떠오르네~~~~~ 날씨 탓 인가? 
                 안사장님 고맙습니다. 올한해도 무사 운행에 무사 산행하도록 우리의 발이 되어 주세요~~
                 이번에 처음 하산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황 감사님, 안총무님, 구조대장님 수고했습니다....
                 정상에서 점심 먹을자리가 걱정되어 비닐 준비하랴 산행 안내하랴~~ 
                 너무 수고하신 하재화 산대장님 고생 많았구요.
                 행여 가벼운 사고라도 날까 마음 조리며 따스한 손길로 보살펴 줄
                 두분 의무대장님 너무 예쁘네요.
                 넝쿨을 위해 저마다 맡은바 소임을 다한 우리 임원님들...  정회원님들.... 
                 그리고.... 전부 거론 할수 없지만, 오늘 넝쿨을 찾아주신 회원님들께 ~~~ 
                 너무 너무 감사 드리고 .....산행후기로 인사를 대신 합니다~~~~~
                                   소나무 산악회 이귀하 부회장님~~~                  대아 산악회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19시 28분 : 대구 도착 법원앞.                   신년산행 행사 종료                    올 한해도 많이 많이 도와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넝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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