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항산 트레킹 첫째날.
2018년 04월 13일 ~ 04월 17일<4박 5일>
여행경비 : 1,050,000원(옵션 무).
교통편 : 대한항공(김해 <==> 북경) 직항.
전용차량 : 북경서역 <==> 정주 1박.
▲ 2018년 4월 13일 : 대구에서 전세버스편으로
06시 24분에 김해공항 도착.
▲ 10시 46분 : 북경공항 도착.
▲ 공항을 빠져나와 전용버스가 있는 곳으로..
한국에서 체크한 북경의 일기예보상 약2mm 비예보가
정확하게 맞다..
▲ 많은 비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중국엘 몇번 왔어도 맞아보지 못한 비...
중국제 비도 맞아 보자..
▲ 북경서역으로 가는길목의 식당에 들러..
▲ 현지식으로 마음에 점을 찍고.
▲ 근처에 학교가 있음인지
많은 자전거가 주차 되어 있다.
▲ 13시 17분(현지시각) : 북경 서역.
▲ 북경서역 광장.
▲ 14시 48분에 북경서역을 출발한 고속열차는
시속299km의 속도로 서남진(西南進).
▲ 18시 17분 : 정주(정쩌우)역 도착.
▲ 3박 4일을 함께할 전용버스.
▲ 정주시 인사이드호텔.
중국 태항산 트레킹 둘째날.
2018년 04월 13일 ~ 04월 17일<4박 5일>
일정 : 용문석굴 -> 관림 -> 백마사 -> 신향시 이동
▲ 호텔에서 바라본 정주역.
정주시 인구 약 1300만명.
평당가격 한국의 3.3배인..약 1800만원.
중국의 1평은 한국의 3분의 1이다.
정주시의 3대 교통문화
빵빵대... 들이대... 막대.
가이드 왈...
땅값이 비싸서 주차시설이 태부족해서 생긴
도로문화라고,,,
▲ ???
중국에도 인디아나 존스가...ㅎㅎ
▲ 여행도 체럭이다..
탈 없이... 빵빵하게 먹고 보자..
▲ 일명.. 옥수수빌딩이라고...
▲ 낙양시의 용문석굴로.
▲ 가이드말에 의하면
낙양시는 목단축제기간이라고 한다..
▲ 버스에서 하차 했어니..
용문석굴의 위치나 알아보고 가자.
▲ 약 2시간 소요예정.
▲ 오픈 전동차 타는곳.
▲ 많다...
▲ 용문석굴 입구.
표지석 인증샷 차례는 엄두도 못내고..
▲ 09시 41분 ; 용문석굴 입구.
▲ 목단의 종류가 무려 500여종이라니..
중국인들의 목단사랑은 남다르다..
▲ 이제껏 내가 만났던 가이드 중에
완전 베스트(흰 상의),,
▲ 용문교,,
내가 걷는쪽이 서산석굴이고..
강건너가 동산석굴.
▲ 강의 이름은 이하(伊河).
▲ 용문석굴은..
낙양시에서 남쪽으로 13km 떨어진 이수(伊水) 강변 양쪽 벼랑에
벌집처럼 뚫린 석굴이 1km 남짓 이어진다.
용문석굴은 둔황의 막고굴, 다퉁의 윈강 석굴과 함께
‘중국의 3대 석굴’로 꼽힌다.
493년 북위(北魏)가 도읍을 다퉁에서 뤄양(낙양)으로 옮기고
석굴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선비족(중국 고대민족)이 세운 북위(北魏)는
한족(漢族)의 땅이라 할 수 있는 중원에 입성하자
민족 간 융화를 위해서 불교를 택했다.
이 시기 낙양에 지은 불교 사원만 1,367개이다.
황실 비호 속에 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석굴 사원을 조성했는데, 용문석굴이 대표작이다.
-- 다음백과 --
▲ '낙양(洛阳)'의 '양(阳)'은
'강의 북쪽'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따라서
'낙양'은 '뤄허(洛河)의 북쪽 연안에 있는 도시'라는 의미이다.
중국의 역대 9개 왕조의 수도였고,
7대 고도(古都)의 하나인 '낙양'은
현재는 중국 최대의 트랙터 공장이 있는
화북지방의 대표적인 중공업 도시다,
▲ 향산사(香山寺).
▲ 낙양의 목단축제기간과 맞물려
주말(토) 나들이를 나온 수많은 상춘객들.
▲ 이허(伊河)를 사이에 두고 용문산 자락에 있는 것이 서산석굴이고,
맞은편 향산 자락에 동산석굴과 향산사, 백원이 있다.
가장 규모가 큰 서산석굴에 북위 시대의 석굴이 다 있고,
동산석굴과 향산사, 백원은 모두 당나라 때의 것이다.
▲ 만불동(万佛洞).
용문석굴에서 조각이 가장 완벽하다고 평가받은 석굴이다.
당나라 고종과 측천무후가 부처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서 조성한 것으로,
전실과 후실로 나뉜다.
▲ 연화동(莲花洞).
천장에 활짝 핀 대형 연꽃 조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중앙에는 5.1m에 달하는 석가모니 불상이 가부좌가 아니라
허리를 꼿꼿이 펴고 서 있는 모습이 특이하다.
▲ 이궐은..
현재의 용문석굴 이전의 이름이었다고.
▲ 지나온 곳과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안올라 갔어면 후회 할뻔 ..
▲ 봉선사(奉先寺).
용문석굴을 통틀어 최고 하이라이트다.
규모가 가장 큰 것은 물론이고, 최고의 예술적 가치를 지녔다.
노천에 드러난 9개 불상 제작에만 4년이 걸렸고,
학자들 고증에 따르면 전체 석굴을 만드는 데는
15년 이상 소요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 노사나불(卢舍那佛).
길이 17.14m의 초대형 불상으로 머리 크기만 4m,
귀 길이가 1.9m에 달한다.
무척 거대한데도 전체적인 조형미가
세련되고 여성스럽다.
▲ 전해 오는 바에 따르면
노사나불은 측천무후를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조정 대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황후 자리에 오른 측천무후는
불교를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삼아,
석굴 제작에도 깊이 관여했다.
사서(史书)에는 ‘측천무후가 화장품 살 돈 20,000관을
헌납했다’라는 기록이 전해온다.
당시 1관이 엽전 1,000개를 꿴 것이라고 하니 엄청난 기부금이었다.
측천무후 시대가 룽먼 석굴 조성의 최전성기였다.
현종 때에 이르러
점차 불상을 조각하는 일이 드물어졌다.
-- 다음백과 --
▲ 고양동(古阳洞).
가장 먼저 조성된 석굴로 역사가 1500년이 넘는다.
493년 북위가 뤄양으로 천도하고 처음으로 축조하기 시작했다.
황실과 귀족들이 봉헌해서 만든 불상이 수백여 개에 달한다.
커다란 석굴 벽면에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감실과 불상을 조각했다.
마모된 조각이 많지만 북위 왕조가 숭불 정책을 적극 펼쳤던 것을
입증하는 석굴로 의미가 깊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고양동은 ‘제기의 보물창고’로 유명하다.
조각한 불상에 만든 장인의 이름과 연도, 제작 이유를
상세히 기록한 것이 바로 제기이다.
용문20품(龙门二十品)이 북위시대 제기를 대표하는데,
그중 19품이 이곳에 있다.
나머지 한 개는
자향굴(慈香窟)에 있다.
-- 다음백과 --
▲ 수많은 크고 작은 바위구멍 속에 정교하게 새겨진 불상들이
거의가 목이 잘렸거나 훼손 되어 있었다.
근대화 이후 도굴과 문화대혁명의 광풍이 몰아치면서
홍위병들에 의해 ‘우상 파괴’라는 명분으로
불상을 부셔 버린 결과 란다.
▲ 향산사는.. 패쓰..
▲ 백원(白園).
중국 3대시성 중의 백거이의 묘.
▲ 한국의 백씨 종친회에서 세운,,,기념비.
▲ 부득고원초송별(賦得高原草送別)
백거이(白居易 ; 772-846).
이리원상초(離離原上草) : 무성한 언덕 위의 풀
일세일고영(一歲一枯榮) : 한 해에 한 번씩 났다가 시든다..
야화소부진(野火燒不盡) : 들불에 타도 없어지지 않고
춘풍취우생(春風吹又生) : 봄바람이 불면 또 자라난다.
원방침고도(遠芳侵古道) : 멀리 뻗혀 있는 들풀은 오래된 길을 덮고
청취접황성(晴翠接荒城) : 밝은 풀빛 거칠은 옛 성터에 어린다.
우송왕손거又送王孫去) : 또 다시 그대를 전송하여 보내니
처처만별정(萋萋滿別情) : 우거진 풀처럼 이별의 정이 가득하다.
▲ 역주행을 하거나 말거나,
불법 유턴을 하거나 말거나.
물 흐르듯(?...) 소통만 되고..
사고만 안나면....못본척..
▲ 관림(關林)으로..
삼국지의 관우(關羽)를 모신 사당.
▲ 천추감(天秋鑒).
▲ 관림(關林) 입구.
관림(關林)은
공자의 묘 공림(孔林)과 함께 이림(二林)으로 전해지며
관림(關林)은 무예와 재물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관우의 대나무 시.
불사동군의(不謝東君意)
단청독립명(丹靑獨立名)...
관우가 조조에게 잡혀 있을 때 대나무 그림으로 자기 마음을 그려
유비에게 보냈던 것이라고...
▲ 청룡언월도.
▲ <삼국지>를 보면 오나라 손권은 자신의 군사 손에 관우가 죽자,
유비의 복수가 두려워서 관우의 머리를 낙양에 있는 조조에게로 보냈다.
조조에게 모든 화를 전가시키려 했던 것인데,
조조는 그 계략을 알았지만 정중히 장례를 치렀다.
그 장소가 바로 뤄양 구시가지에서
남쪽으로 7km 떨어져 있는 관림이다.
이곳에 관우의 두상(머리)이 묻혀 있다.
▲ 왕보. 관평..
▲ 주창... 요화..
▲ 재가 되었어도 글자가 남아 있는 향..
▲ 관우의 침실..
이불이 더러워지면 새로 기증을 한다고..
▲ 제일 밑에 성대제림(聖大帝林).
▲ 구멍으로 동전을 넣어면 떨어지면서
무언가에 부딪히면서 청아한 소리가 난다...
▲ 관우의 머리 무덤..
몸은 나무로 만들어 맞추었다고...
처음에는 무덤만 있었어나 1592년 명나라때에
이곳에 사당을 짓고 측백나무를 심어
성역화 하였다.
▲ 적토마..
▲ 주민이 연을 날리고 있다..
▲ 차칸 사람에게만 보이는 연...ㅎㅎ
▲ 14시 24분 : 백마사(白馬寺).
▲ 백마상.
▲ 귀가 없다.
▲ 백마사는 서기 58년 후한 명제 시기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불교 사찰이다.
인도의 전법승려 가섭마(迦葉摩) 일행과 축법란( 竺法蘭)이
불상과 경전을 흰말에 싣고 왔는데,
그들을 머물게 하기위해 이 절을 지었다.
현재의 건축은
명. 청대에 순차적으로 복원된 것이다.
▲ 밖으로 나와도 많다..
▲ 오늘의 숙박지인 신향으로 가기위해
전용버스를 기다리며..
▲ 여기가..
낙양 북쪽의 <북망산>...이라고..
▲ 신향으로 가는길의 휴게소.
▲ 중국 3대시성 중의 두보(杜甫)를 모신곳(?),
▲ 신향 학원.
▲ 신향시 천목온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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