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9일 응봉산(재량박골에서 울진 온정골) 산행
코스 : 사곡리마을회관-도 경계능선-응봉산정상-원탕-온정골-덕구온천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간
산행시작 : 사곡리마을회관 10시 35분
하산완료 : 덕구온천주차장 17시 34분 (7시간 소요)
누 구 랑 : 대덕 산악회
▲ 10시 35분 : 삼척시 원덕면 사곡리 출발.
▲ 출발 12분 경과 포장도로 끝나고 임도로 진입.
▲ 아름다운 금강송 군락지...
▲ 재량박골을 건너고...
▲ 작은 폭포도 건너고..
폭포 조금 지난 지점에서 선두가 등로를 놓치고
좌측능선을 향해 무조건 돌진.
▲ 강원도(삼척)와 경북(울진)의 경계인 주능선을 향해서..
▲ 멋진 소나무 앞에서 폼한번 잡아보고..
▲ 12시 12분 : 드디어 주능선에 올라 왔는지
쭉쭉빵빵 금강송이 반긴다.
▲ 싸리버섯.
▲ 떡갈나무 꽃.
▲ 사람의 발길이 거의 뜸한 곳이라..
진행 속도가 엄청 느리다.
▲ 요상한 버섯..
▲ 14시 56분 : 드디어 응봉산 정상에 서다..
▲ 온정골 원탕 산신각.
응봉산 온정골엔 원탕이라 해서 자연 온천이 솟구치는 곳이 있다.
이것이 현재 덕구온천의 근간인데,
약 100여 년 전 이곳에 살던 ‘김홍두’라는 사람이
노천온천탕을 처음 만들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이것을 응봉산 여신의 은덕으로 믿고
이곳에서 소원성취를 빌었다.
이후 김홍두는 산신각을 짓고 응봉산 여신의 영정을 안치해 제를 올렸다.
세월이 흘러 그의 자제들에 의해 개보수를 거친 산신각은
1971년 호텔덕구온천으로 관리권이 넘어갔고,
현재는 호텔 측에서 1994년 새로 산신각을 지었다.
이 산신각을 짓기 위해 연 193여명의 인원이
산길을 등짐으로 지고 나르는 난공사를 했다.
산간에도 도로가 뻥뻥 뚫리는 요즘 산신각에 집착하는 건
아마도 이 지역만의 오랜 풍습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산신각에선 믿거나 말거나 할 일이 간간히 일어났는데,
응봉산 여신의 탱화 속에 소복한 세 여신이 출현한 것을
96년 2월에 의정부에서 온 김진혁씨가 목격하였고,
같은 해 9월엔 S방송국 촬영기사가 참배도중
3분간 전신을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다 한다.
이외에도 거짓말 같은 일들을
활자로 소개하기 힘든 이야기들이 있다.
▲ 노천 원탕.
약 600 여년전 고려말기때
궁술(弓術)과 창술(槍術)의 명수인 전모(田某)라는 사람이
30여명의 사냥꾼들을 데리고 사냥을 하다가
큰 멧돼지를 발견 활과 창으로 공격하여 큰 상처를 입혔으나,
상처를 입고 도망을 가던 멧돼지가 어느 계곡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쏜살같이 사라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사냥꾼들이
그 계곡을 살펴보니 자연으로 용출되는 온천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때부터 덕구온천(德邱溫泉)이라 하였다.
▲ 장제이교.
▲ 제 11교 : 일본 사이타마현 치치부시의 <도모에가와교>.
일본 교량의 특징적인 형태로서
도심과 산악에 아치교의 한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 제 10교 : 영국의 <트리니티교>.
포크 리버(Fork River)를 가로지르는 이 인도교는
햄프상으로 보행위치에 따라
3가지의 광경을 바라 볼 수 있게하는 교량으로서,
시민들의 도시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제 6교 : 스위스의 <모토웨이교>.
스위스 고속도로상에 건설된 교량으로서
상부 아치가 쌍둥이 형상으로 여유로운 스위스의 풍경이
한층 더 아름다워 보이도록 설계되었다.
▲ 용소폭포와 독일의 크네이 교.
▲ 제 2교 : 서울 한강의 <서강대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마포구 신정동을 잇는 다리로
조형미가 뛰어난 한강상의 한 교량이다.
▲ 미국의 금문교.
미국 캘리포니아 금광이 발견된 이후
1800년대 중반의 골드러시로 인한 샌프란시스코의 인구 급증과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하였으며,
다리의 이름은 노을이 질때
그 빛이 금색을 이루는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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