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월 21일.

소백산 연화봉(1383m)산행.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산행코스 : 희방사입구 주차장 - 희방폭포 - 깔딱고개 - 연화봉 - 희방사 - 희방폭포 - 주차장 산행완료.

산행시작 : 희방사입구 주차장 10시 27분.

하산완료희방사입구 주차장 15시 55분(5시간 28분 소요 : 점심 및 휴식포함)

 

10 : 27  희방사입구주차장 들머리.

11 : 05  희방폭포.

11 : 51  깔딱고개 안부.

12 : 56  연화봉 정상.

15 : 06  희방사.

15 : 17  희방폭포.

15 : 55  희방사 입구 주차장 산행완료.

 

 

10시 27분 : 희방탐방센타 주차장.

 

2017년의 공식적인 소백산철쭉제는

5월 25일 ~ 28일까지인데..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인지 올봄의 마지막 만개한 철쭉을 보려는

전국의 산객들이 엄청 몰려왔다.

 

 

 

통제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전국에서 몰려온 산객들로

국립공원 관계자들과 주차요원들의 호르라기소리는

아침부터 지치게 만든다.

 

 

 

10시 31분 : 희방계곡 입구.

 

 

 

▲ 짙은 녹음과 때 맞추어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정상의 철쭉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두가 가벼운 발걸음이다.

 

 

 

 

▲ 자연관찰로는 여기까지 이고..

 

 

 

▲ 희방사주차장과 만난다.

 

 

 

10시 54분 : 희방사 매표소..

 

입장료 인당 / 2천원

두눈 멀쩡히 뜨고 네다바이 당하는 기분이다.

 

여기서부터 사찰소유땅이라서 그런가?

그럼 스님들(조계종 관게자님들,,)께 묻겠습니다.

 

스님들은 이 산문(山門)을 나서시면

국가소유땅의 통과세를

내시는지요?..

 

 

 

 

 

 

 

11시 05분 : 희방폭포.

 

봄가뭄으로 수량이 많지 않아서

조금은 아쉽다.

 

 

 

 

 

▲ 위에서 내려다 본 희방폭포..

 

 

 

 

 

▲ 희방사 입구.

 

내려올때 들러 보기로 한다.

사찰이 궁금해서가 아니라..

 

입장료 2천원,, 내었으니까..

밟으면 본전이라도 할것 같아서다,,

 

 

 

▲ 목생(木生) 1.

 

여기서부터

깔딱고개의 시작이다.

 

 

 

 

 

11시 51분 : 깔딱고개 안부.

 

 

 

▲ 목생(木生) 2.

 

 

 

 

 

 

 

 

▲ 소백산 제2연화봉의 중계송신탑..

 

 

 

▲ 당겨본 중계송신탑.

 

 

 

 

 

 

▲ 마지막 봄꽃의 향연은 철쭉이다..

 

개화시기를 정확히 맞추어 감상하기란 쉽지가 않다.

소백산 철쭉은 가장 늦게 피기에 언제나 철쭉은 소백산에서 마무리된다고 말한다.

 

 

 

▲ 소백산에 자생하는 철쭉은 1년이면 개화하는 다른 철쭉과는 달리

7년 만에 개화하는 낙엽성 철쭉이라고 한다.

화색이 연분홍빛으로 선명하고 아름다워

철쭉류 중에서도 왕이라는 '로얄 아젤레아(Royal Azalea)'라고 불린다.

 

 

 

 

12시 56분 : 연화봉 인증샷.

 

 

 

 

 

▲ 소백산천문대.

 

 

 

 

 

 

 

▲ 앞쪽의 제1연화봉과

오른쪽의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능선이 그림이다.

 

 

 

 

 

▲ 연화봉 철쭉군락지.

 

연화봉 정상의 철쭉은 아직도 이르다.

이번 주말이면 일제히 만개해 천상의 화원으로 변할듯,,

 

 

 

 

 

▲ 머리위로 드론이..

 

 

 

 

▲ 포즈를 취해주는 드론.

 

 

 

▲ 정상의 철쭉은 아직도 꿈속인데...

 

 

 

▲ 하산길의 철쭉은 한창이다..

 

 

 

▲ 올라왔던길을 그대로 내려 갈려니 다소 지겹다..

 

야생화 모듬을 보면서...

하산길을 재촉한다.

 

 

 

 

▲ 애기똥풀 1.

 

 

 

▲ 애기똥풀 2.

 

 

 

▲ 버찌

 

 

 

▲ 졸방제비꽃?.

 

 

 

▲ ???

꽃의 크기가 아주 작다.

 

 

 

▲ 둥굴레 1.

 

 

 

▲ 둥굴레 2.

 

 

 

▲ 붉은병꽃.

 

 

 

▲ 애기나리.

 

 

 

▲ 멀리 도솔봉 능선..

 

 

 

15시 06분 : 희방사.

 

 

 

 

▲ 희방사 대웅보전.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43년(선덕여왕 12)에 두운(杜雲)이 창건하였으며,

호랑이에 얽힌 창건설화가 전하고 있다.


두운은 태백산 심원암(深源庵)에서 이곳의 천연동굴로 옮겨 수도하던 중,

겨울밤에 호랑이가 찾아 들어 앞발을 들고 고개를 저으며 무엇인가를 호소하였다.

 

살펴보니 목에 여인의 비녀가 꽂혀 있었으므로 뽑아주었다.

그 뒤의 어느 날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어여쁜 처녀가

호랑이 옆에 정신을 잃고 있었다.

 

처녀를 정성껏 간호하고 원기를 회복시킨 다음 사연을 물으니,

그녀는 계림(鷄林)의 호장(戶長) 유석(留石)의 무남독녀로서,

그날 혼인을 치르고 신방에 들려고 하는데 별안간 불이 번쩍하더니

몸이 공중에 떴고 그 뒤 정신을 잃었다고 하였다.

 

두운은 굴속에 싸리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따로 거처하며

겨울을 넘긴 뒤 처녀를 집으로 데리고 갔다.

 

유호장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동굴 앞에 절을 짓고 농토를 마련해주었으며,

무쇠로 수철교(水鐵橋)를 놓아 도를 닦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하였다.

-- 다음 백과사 발췌--

 

 

 

▲ 희방계곡.

 

 

 

 

▲ 희방폭포.

 

 

 

 

 

▲ 계곡은 온통 아카시아 향이다.

 

 

 

▲ 단풍나무씨방.

 

 

 

 

▲ 단풍이 곱다.

 

 

 

15시 55분 : 희방사입구 주차장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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