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4일<남덕유산 1507m> : 경남 햠양군 서상면.

 

산행코스 : 영각사입구 - 영각탐방지원센타 - 영각재 - 남덕유산 -

월성재 - 바른골 - 황점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영각사 입구 10시 20분.

하산완료 : 황점 주차장 15시 31분.

(산행소요시간 : 5시간 11분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10 : 20  영각사 입구.

10 : 31  덕유산 영각탐방지원센타.

11 : 57  영각재.

12 : 40  남덕유산 정상.

13 : 40  월성재.

15 : 00  바른골.

15 : 31  황점주차장 하산완료.

 

10시 20분 : 영각사 입구.

 

 

 

▲ 영각사 부도.

 

 

 

▲ 산딸나무.

 

전설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 께서 산딸나무에 못박히셨다는 것이다.

초기 산딸나무가 엄청컸다고 한다.

 

예수께서는 산딸나무를 측은히 여기시고

더 이상 못박는 형주로 사용되지 않도록

그 나무가 작아지게 하셨고,

 

꽃받침에는 예수의 손에 못이 박힌 자국이

나타나게 하셨다는 것이다.

 

<산딸나무꽃>

 

산딸나무의 효능..

 

한국본초도감에 의하면.

맛은 떫고 성질은 평하고.

수렴, 지혈, 지리, 속골의 효능이 있으며.

 

수렴성 지혈 작용이 있어 외상 출혈에 쓰고,

이질에도 유호하며 골절상에 활용한다."라고 한다.

 

그밖에도,,

나무껍질에 <키니네>성분이 들어있어

방부제, 해열제, 강장제로 써 왔다.

 

 

 

10시 31분 : 덕유산 영각탐방지원센타.

 

 

 

 

▲ 센타장인듯한 분이

남덕유산의 산행요령을 설명하며.

안전산행을 부탁한다.

 

지금 서있는 곳이 해발 약700m라고 한다.

1507m의 남덕유 정상에 오를려면

800m를 올라가야 된다.

 

 

 

▲ 친절한 센타직원 덕분에

역전의 12용사의 인증샷 남기고 ..

 

 

 

▲ 탐방로를 들어서는데...

다른 직원이 재삼 안전 교육이다.

 

 

 

▲ 안전교육.

 

도토리는 산짐승의 겨울나기 주식이므로 주워가지 않기.

뱀이나 벌을 자극하지 말기.

멧돼지를 만나면 침착하게 대응하기.

지정등산로를 벗어나지 않기.,,,,, 등등등.

 

 

 

▲ 아직은 여름이 머물고 있는 계류와 단풍..

 

 

 

▲ 투구꽃인지... 놋젓가락나물 인지..

야생화 초보에게는 너무 헷갈린다.. 

아시는분 가르쳐 주세요...

 

 

 

▲ 첫번째 다리..

 

 

 

 

▲ 두번째 다리.

 

 

 

▲ 고도를 높여갈수록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 그러나.. 이지역에도 가물어서인지

단풍이 곱지가 않다.

 

 

 

▲ 첫번째 계단의 시작이다.

 

남덕유산은 전형적인 겨울산행지로

눈이 많이 내려 상고대나,, 눈꽃이 환상적인 곳이라

수많은 등산객이 몰려 여기서부터는 병목현상이 생겨

정체가 심한지점으로 지난 1월에 왔다가

인파에 밀려 1시간 이상 기다렸던 지점이기도 하다.

 

 

 

▲ 가파른 계단을 5분여 올라가면,

 

 

 

11시 57분 : 영각재 능선에 도착. 

 

 

 

▲ 남령을 거쳐 월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덕유산 능선.

삿갓봉, 무룡산, 동업령,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이제 덕유에도 가을이 물들기 시작한다.

 

 

 

▲ 나도 슬그머니 단풍속에 끼어본다. 

 

 

 

▲ 정상까지 약800m가

오늘 산행의 가장 힘든 구간이다.

 

 

 

 

▲ <수리취>가 맞는지..

아시는분 가르쳐 주세요..

 

 

 

▲ 급경사 철계단.. 

 

 

 

▲ 남령 너머 월봉산 수리덤이 보이고.

왼쪽은 기백산이 병풍처럼 둘러 싸고 있다.

 

 

 

▲ 거창의 1000고지를 넘는 명산.

금원산, 기백산, 거망산, 황석산이 

다이아몬드를 이루는 명 산군들이다.

 

 

 

 

 

 

▲ 경남 거창군 서상면 삼남마을과 서상저수지.

 

 

 

▲ 올라서면 달도..별도,, 딸수 있을 것 같다..

 

 

 

▲ 남덕유 최고의 전망대.

 

 

 

▲ 이제 막 단풍이 내리기 시작하는..

이곳이 겨울이면,,,

 

 

 

▲ 이렇게 설국(雪國)으로 변할 것이다. 

 

 

 

▲ 이 아름다운 가을에,,

 

 

 

 

▲ 아쉬움에 다시 한번 담아보고..

 

 

 

▲ 지나온 길도 돌아보고..

 

 

 

 

▲ 전망봉 바로 밑의 촛대바위.

 

 

 

 

▲ 여름과 가을이 만나는 시점,,

며칠만 있어면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변할 것이다.

 

 

 

 

 

▲ 서봉(일명, 장수덕유산) 쪽..

 

 

 

 

 

▲ 남덕유산 정상 오름길..

 

 

 

 

 

▲ 산오이풀. 

 

 

 

 

12시 41분 : 남덕유산 정상.

 

 

 

▲ 덕유산 주능선..

 

멀리 덕유산 향적봉이 보이고

앞쪽으로 무룡산 삿갓봉이 달려온다.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km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13시 40분 : 월성재..

여기서 오른쪽 황점으로 하산한다.
 

 

 

참빗살나무 많이도 열렸다.

 

 

 

 

천남성.

독성이 강해서 사약을 만들었다.

 

 

 

삿갓봉 능선.

 

 

 

겨울 눈산행의 흔적으로

아이젠에 찍혀서 패여버린 나무계단.

 

 

 

 

▲ 아래쪽에는 아직도 녹색의 단풍.

 

 

 

▲ 다래..

 

 

 

 

 

▲ 바른골.

 

 

 

 

▲ 구절초,

 

구절초는 오월 단오에는 다섯 마디의 줄기가

음력 구월구일이 되면 아홉마디가 된다..하여 구절초라 불렸다고 한다.

구절초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약초로서 유명했다.

 

여성 자궁에 기를 보강하며 생리불순, 생리콩, 불임증에 효능이 있고,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방향물질이 있어, 부패를 막아주기도 한다.

또 잘 건조시켜서 베개속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황점마을.

 

 

 

15시 31분 : 황점 주차장 하산완료.

 

 

 

 

 

 

 

 

 

 

 

 

 

 

 

▲ 회장님 회장님 우리회장님..

 

이제 두달 후면 임기가 만료 된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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