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7월 06일 성인봉(987m) : 경북 울릉군 북면 / 서면.

 

산행코스 : 나리분지 들머리 - 신령수 - 성인봉 - 도동항 - 도동 숙소산완료.

행시작 : 나리분지 들머리 : 15시 13분 출발.

하산완료 : 도동항 숙소 : 18시 47분(3시간 34분 소요 : 촬영 및 휴식시간포함)

 

07 : 03  성북교 출발.

08 : 52  포항 여객선 터미널 .

09 : 50  선플라워호 출발.

13 : 20  도동항 도착.

13 : 30  숙소 배정및 점심 식사.

13 : 53  나리 분지 이동(버스).

15 : 13  나리분지 도착.

15 : 17  산행 시작.

15 : 38  투막집.

15 : 46  신령수.

16 : 54  성인봉 정상.

17 : 39  정자.

18 : 03  KBS 갈림길.

18 : 12  봉래폭포 갈림길.

18 : 47  도동항 숙소 도착.

 

 08시 52분 : 포항여객선 터미널 도착..

대구에서 포항으로 오는 동안 걱정하던 비는 말끔히 그치고 파란 하늘을 드러낸다. 

약 1시간 대기한바퀴 휘리릭~~

 

 

▲ 늠름한 해양 지킴이.

  

 

▲ 포항 북부해수욕장.

 

 

▲ 우리가 타고갈 쾌속선 썬플라워호. 승선 인원 920명.

 

 

▲ 09시 50분 출발이다.

요금은,, 일등석 일반 64,500원 / 인당.

울릉 주민들은 관광객 요금의 거의 10분의 1 수준이다.

 

 

▲ 바로 옆에는 아라퀸즈호 매표소. 차량과 승객을 싣을수 있는 배이다.

 

 

▲ 역시나 울릉 주민에게는 할인의 편의를 준다.

 


▲ 승선 인증샷.

좌석 번호 <나 - 3> 제일 아래층이다..

 

 

▲ 단체 인증샷.

 

 

▲ 나도 끼워서...

 

 

 

▲ 미국 야구 2회초 공격..

샌프란시스코 대 LA다저스..2 대 1로 역전하고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 ,,

안타도 때리고.. 

 

 

▲ 결과는 10대 2 LA다저스 승... 승리투수..

 

 

▲ 13시 20분 : 도동항 도착.

육지에서 공급하는 생필품들을 실어 나르기 위한 화물차들이 대기 하고 있다.

 

 

  

▲ 도동항 전경. 

<울릉도 연혁>

930년 고려 태조 13년 조공을 바친 우릉도(芋陵島)주민에게 작위를 하사
1403년 조선 태종 3년 우릉도 주민들을 본토로 귀환 조치
1417년 태종 17년 김인우를 안무사로 파견하여 주민들을 귀환시킴.
1693년 숙종 19년 울릉도에서 안용복 일행과 일본어부들의 충돌로
조선과 일본사이에

          외교분쟁발생 (안용복 1차도일)
1696년 숙종 22년 안용복 2차 도일 왜의 백기주 태수와 담판 울릉도가 조선영토임을 인정
1881년 고종 18년 <이규원> 검찰사 임명 울릉도순찰(공도정책포기)
1882년 고종19년 울릉도 개척령 공포 이민을 장려하고 도장을 도감으로 개칭
1883년 7월 개척민 54명 입도
1907년 융희 원년 울도군을 울릉군으로 개칭 경상남도에 편입
1949년 정부수립후 울릉군으로 환원(경상북도 울릉군)

 

 

▲ 도동항. 

1882년(고종19년)에 울릉읍 개척령을 반포하면서 개척민에게는 면세조치하자 점차 주민이 입도하기

시작하면서 이곳에 자치적인 하나의 지휘소를 설치하여 도방청이라 불렀으며

그 이전 감찰사 이규원의 울릉도 감찰일기(이하 이규원일기로 약칭)에도

도동을 도방청토구라 기록되어 있다.

도방청은 사람이 모여 살며 번화한 곳을 가리켰으며

그 후 행정 동명을 제정할 시 도방청의 도자를 따서 도동이라 하였으며

1903년에 군청을 태하동에서 도동으로 이전하면서부터

군청소재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 도동항의 명품 향나무가 내려다 보고 있다.

 

 

▲ 선착장에 신축중인 건물과 고가다리.

 

 

▲ 도동항의 명동거리..

울릉도 주요관공서가 밀집해 있는 골목길이다. 군청,, 경찰서,, 우체국,,호텔,,

 

 

▲ 13시 30분 : 1박의 숙소로 정해진 울릉도 모텔 도착,,

 

 

▲ 이집의 안주인 할머니가 도동항의 터줏대감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 울릉도 토속음식으로 배를 달래고.

 

 

   

 

▲ 13시 53분 : 울릉도 순환버스를 타고 나리분지로 이동한다.

 

 

▲ 사동항.

 

 

 

▲ 첫 터널..

울릉도에는 현재 16개의 터널이 있다는 기사의 안내.

 

 

▲ 해안선 도로..

 

 

▲ 통구미 마을.. 

태풍 매미때 시간당 650미리가 쏟아져 바닷물과 민물에 최대의 피해를 입은 곳이다..

아직도 복구의 손길이 바쁘다.

 

 

 

▲ 통구미 곰바위. 

일본을 향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는 모습이라고 한다. 또아리 길의 시작이다.

 

 

▲ 울릉도 아름다운길,, 또아리길,

 

 

▲ 울릉도 개척민들이 처음으로 정착하였다는 태하마을로 쪽이다.

 

 

▲ 현포 전망대.

 

 

 

▲ 현포항 전경, 

앞쪽의 바위봉이 노인봉이다..암석의 표면이 노인의 주름살처럼 보인다 하여붙여진 이름이다.

 

 

 

 

 

 

▲ 울릉도 대표 식물인,, 마가목,

 

 

▲ 코끼리바위,,

 

 

 

 

▲ 천부항..

 

 

▲ 천부 삼거리..

여기서 오른쪽으로 해발 약430미터 정도 올라가야 한다.

 

 

▲ 나리분지가 보인다.

 

 

 

산행코스 : 나리분지 들머리 - 신령수 - 성인봉 - 도동항 - 도동 숙소산완료.

 

행시작 : 나리분지 들머리 : 15시 17분 출발.

하산완료 : 도동항 숙소 : 18시 47분. (3시간 30분 소요 : 촬영 및 휴식시간포함)

 

15 : 13  나리분지 도착.

15 : 17  산행 시작.

15 : 38  투막집.

15 : 46  신령수.

16 : 54  성인봉 정상.

17 : 39  정자.

18 : 03  KBS 갈림길.

18 : 12  봉래폭포 갈림길.

18 : 47  도동항 숙소 도착.

   

▲ 15시 13분 : 나리분지 도착.. 

너무 좁고 경사가 심한길을 올라와 버스엔진에 부하가 걸려 약 30분 가량 쉬었다가.

내려 간다고 한다.

 

 

 

▲ 눈개승마 재배지.

칼슘, 인, 비타민, 베타카로틴, 사포닌 성분이 많아서 한방 치료약재로 사용하며 특히나

성인병 예방에 특효가 좋아서 몸이 허약하거나 피곤할때 피로회복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과거에 왔을때는 명이나물 밭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왠일인지 재배 면적이 많이 줄었다.. 

아마도 명이나물보다 수익성이 좋은가 보다.

 

 

▲ 산대장님의 구령으로 몸풀기..

 

 

▲ 성인봉 들머리..

 

 

▲ 이곳에도 연리목이 있다.

 

 

  

▲ 나리분지 유래... 

나리라는 이름이 유래된 것은 울릉도의 신라때 이름인 우산국 때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았으나

조선조에 이르러,,공도(空島)정책으로 수백년간 비워 오다가 고종때 개척령에 의해 개척민들이

이곳에 왔고 옛날부터 정주하던 사람들이 양식이 없어 섬말나리 뿌리를 캐먹고 연명하였다고 한다.

"섬말나리" 의 뿌리를 캐먹었으므로 <나리>라는 지명이 생겼고

그 이름을 따서 <나리분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15시 38분 : 투막집.

 

 

  

▲ 말오줌나무..

 

 

 15시 46분 : 신령수. 

 


 

 

  

▲ 성인봉 오름계단의 시작이다. 

 

 

 섬말나리..

 

 

 능선 도착.

 

 

 고목 1.

 

 

 고목 2.

 

 

 고목 3.

 

 

 고목 4,

 

 

 고목과 한몸도 되어보고..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고사리 군락.

 

 

 마지막 계단..

몇년전 이쯤에서 마무리공사를 한창 할때 왔었는데...오늘 또 여기에 섰다.

 

 

 섬말나리 군락.

 

 

 성인봉 정상 입구.

 

 

▲ 성인봉 정상.

 

 

 

16시 54분 : 성인봉 인증샷.

해발 986.7m 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 하여 성인봉(聖人峰)이라 부른다.

 

울릉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성인봉을

올라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인봉은 울릉도의 진산이다.

 

천연기념물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상부근의 원시림(해발600m)은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연평균 300일 이상 안개에 쌓여있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화산섬 울릉도는 우리나라 땅 중에서 가장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 해안절벽과 울창한 원시림이

영화 `주라기 공원'의 촬영 현장을 연상시킨다.

 

험한 산세 탓에 섬 전체가 비탈.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그야말로 손바닥만하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나리분지.

제일 끝의 뾰죽한 봉우리가 송곳바위이다.

 

 

 

 나리봉 능선.

 

 

  

 

 

 

 

 

 

 

 

▲ 하산길,,

 

 

▲ 묘하게 생긴 엉덩이 나무..,..배꼽도 있고,,ㅎㅎㅎ~~

 

 

 

 

17시 39 : 정자..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자리에..

 

 

 

 

 

▲ 18시 03분 : KBS중계소 갈림길.

 

 

 

▲ 봉래폭포 갈림길..

 

 

▲ 소나무 군락지.

 

 

▲ 편백나무 숲.

 

 

▲ 여기서부터 도동항까지 급경사 내리막의 시멘트길이다.

 

 

  

 

▲ 도동항 전경.

 

 

▲ 케이블카 전망대와 망향봉.

 

 

▲ 울릉 우체국,, 그리고,,

 

 

▲ 친구와 함께..추억이 있는 우체국 수련원. 

 

 

▲ 등산후의 땀을 씻어내고 가볍게 산책길에 나선다.. 

 

  

▲ 도동항의 유일한 광장에는..7080의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고..

 

 

  

 

 

 

 

  

  

 

▲ 소나무 막강 3조..

 

 

 

 사내들만의 울릉도의 밤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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