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07일 동산(896m) : 충북 제천시 금성면.

 

산행코스 : 성내리 주차장 - 무암사 - 새목재- 동산 갈림길 - 동산(점심) -중붕 - 성봉

- 남근석 갈림길 - 남근석 - 무암사 - 성내리 주차장 하산완료

행시작 : 성내리 10시 56분.

하산완료 : 성내리 15시 47분.

(4시간 51분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08 : 06  대구 침산동 성북교 출발.                            

10 : 53  성내리 도착.

11 : 33  무암사.

12 : 19  새목재.

12 : 43  동산 갈림길.

12 : 51  동산 정상.

13 : 58  중봉.

14 : 11  남근석 갈림길.

14 : 48  남근석.

15 : 06  무암사.

15 : 47  성내리 주차장 하산완료.

17 : 08  출발.

19 : 32  대구도착(침산동 성북교 기준).

 

 

▲ 동명휴게소(상행선) 뒤편의 가산바위쪽에

어제 내린 비가 눈이 되어 겨울을 연상케 한다.

 

 

 

▲ 다부동터널 위에도,,

 

 

 

▲ 10시 53분 : 성내리 도착.

 

 

 

 

▲ 11시 02분 : 무암저수지 입구.

 

 

 

 

▲ 11시 05분 : 무암저수지.

저 멀리 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눈꽃이 내려 있다..

 

4월에 보는 멋진 눈꽃산행이 될것 같기에

벌써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 한다.

 

 

 

▲ 소나무산악회 35인에 역전의 용사들이,,

무암사계곡이 흔들리도록..

 

거창하게 "파이팅" 

소리도 울렸건만,,

정상으로 향한 메아리는 9명 이더라..

 

 

 

▲ 오랜만에 다시 오니 포장도로로 바뀌고

산악체험장도 생기고 많이 변해 있다.

 

 

 

▲ 과거에 <SBS드라마 "대망"과 "왕건">의 촬영장이 있었는데..

산채 세트를 말끔히 치워 버렸다.

 

 

 

▲ 신기하게도 고목에 꽃이 피었다.

 

 

 

▲ 작성산 배바위,

 

 

 

▲ 11시 33분 : 무암사 입구,

무암사는 하산 할때 들러기로 하고..

새목재로 직행.

 

 

 

 

 

▲ 개나리 피고 벚꽃이 만개한 4월에

이런 눈을 보다니 횡재를 한 기분이다.

 

 

 

  

 

 

  

 

 

 

▲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고 싶다.

 

 

 

▲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소나무 가지가

여기저기에서 부러져 내린다.

 

 

 

 

12시 19분 : 새목재..

 

 

 

 

 

 

▲ 12시 43분 : 동산 갈림길.

 

 

 

 

 

 

▲ 13시 32분 : 중봉.

 

 

 

 

 

 

 

 

 

 

   

 

 

 

 

▲ 13시 59분 : 성봉..

 

 

 

 

 

 

▲ 14시 11분 : 남근석 갈림길,,

 

 

 

 

 

▲ 충주호가 보인다..

 

 

 

 

 

 

  

 

 

▲ 발아래로 무암사가 보인다.

 

 

 

▲ 병풍속 한편의 동양회 인듯,,

김홍도의 <세한도>를 보는것 같다.

 

 

 

 

 

 

  

 

▲ 왼쪽은 버선바위, 오른쪽 장군바위..

 

 

 

 

▲ 14시 48분 : 남근석..

 

 

   

 

▲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ㅎㅎㅎ

 

 

 

 

 

 

  

▲ 15시 06분 : 무암사 입구.

일주문을 대신하고 있다.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末寺)이며

천년 고찰이라 할 만큼 오래된 사찰이다.

 

정확한 창건연대와 창건자는 알 수 없지만,

신라 문무왕 3년(633) 의상대사가 건립했다는 전설만이 전할뿐이다.

극락보전 지붕의 망와(望瓦)에서건륭(乾隆) 5년 조선시대 1740년(영조 16)의 기록이 발견되어

이 당시 중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신라시대의 큰스님 의상대사가

무림사를 세우려고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다듬어 힘겹게 나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소 한 마리가 나타나 목재를 운반하여 준 덕에손쉽게 절을 세우고 이 소를 극진히 위해 주었다.

 

얼마 뒤 소가 죽어 화장을 하였더니

여러 개의 사리가 나와 소의 불심에 감동한 대사는 사리탑을 세우고

사람들은 무림사를 우암사(牛岩寺)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200여 미터의 능선 위에는

소의 뿔 모양을 닮은 소뿔바위가 무암사를 내려다보고 있다.

 

 

 

한 대웅전 전면의 기둥은 수령 1,200년을 넘는

싸리나무의 기둥이라 하여 보존 가치가 높다.

<무암사>이름 유래오랜 세월이 흐른뒤 산사태로 절이 무너져

새로 세웠는데 절 건너편에 있는 큰 암석이 청명한 날씨에는

산과 암석이 일체로 보여 바위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나 운무가 산을 덮으면

암석이 뚜렷하게 보일 뿐 아니라 노승이 팔짱을 끼고 서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암사라 칭하였다고 한다.

 

 

 

▲ 15시 36분 : 봉명바위.

 

 

 

▲ 15시 47분 : 성내리 주차장 하산완료.

 

 

 

▲ 소나무산악회 회장님을 심사위원장으로 모시고

전국 하산주 부대찌게 경연대회..

1조팀..

  

 

 

▲ 소나무호텔 보조 주방장 부회장님의 2조팀... 

 

 

 

▲ 소나무호텔 특급 요리장의 막강 3조팀..

 

 

 

▲ 사무국장님과 산대장님의 5조팀..

 

 

 

▲ 결과는 막강 3조팀의

압승..

3조 만세 ! ~~

이것이 부대찌게다..

 

꽃피는 4월에 하는 눈꽃 산행과,

절묘한 타이밍은.

 

또 다른,,

특별한 추억산행으로

자리매김 되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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